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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실리콘밸리서 AI 리더십 확보 방안 논의
SK텔레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모여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씨메스·마키나락스·스캐터랩·프렌들리에이아이 등 총 11개 AI 동맹 기업들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 행사에서 파트너사 대표들에게 자사 AI 대전환 비전과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실리콘밸리 중심의 AI 트렌드 및 시사점·R&D 기술 공유·글로벌 사업 및 투자 기회 모색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SK텔레콤은 지난 4월 150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스캐터랩과 감성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AI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면서 대한민국의 AI 기술과 인프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18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