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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그루, 다이어트 후유증 고백... “위가 안 좋아요”

배우 한그루가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인한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한그루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속이 계속 더부룩해서 병원에 갔다. 검사 결과 위가 꽤 안 좋다고 하더라”며 “EAV 기기로 몸속을 봤는데 담적이 쌓인 부분이 눈으로 보였다. 괜히 마음이 울컥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예전에 다이어트한다고 자주 굶고 커피로 버티던 날이 많았던 것 같다. 몸은 다 기억하더라”며 “이제는 잘 먹고 잘 쉬어야겠다. 당분간 치료하면서 절대 안 먹으면서 살 안 뺄 거다”라고 덧붙였다.그는 ‘#다이어트후유증’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병원 진료 후 우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진심 어린 심경을 전했다.앞서 한그루는 지난 2월에도 “마른 것만 예쁘다고 생각하며 42㎏을 유지했다. 지금은 7㎏이 늘었지만 지금 몸이 훨씬 만족스럽다”고 밝히며 건강한 자기 관리로 전환 중임을 알린 바 있다.한그루는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낳았고, 2022년 합의 이혼했다. ‘신데렐라 게임’과 ‘컨피던스맨 KR’ 등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20:27
연예일반

‘임라라♥’ 손민수, 쌍둥이 딸 처음 안아본 감격의 순간...“사랑에 빠져”

개그우먼 임라라와 개그맨 손민수 부부가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임라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내 남자가 사랑에 빠진 순간. Feat. 딸 처음 안아본 아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민수는 갓난딸을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미소를 짓고 있다. 눈빛에는 아버지로서의 벅찬 감정이 그대로 묻어난다.임라라는 앞서 16일 “수혈하고 이제 살아났어요.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왕 진짜 후불제 제대로”라며 수혈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출산 과정의 어려움을 솔직히 전한 그는 “엄마의 위대함을 실감했다”는 팬들의 격려를 받았다.손민수와 임라라는 10년간의 열애 끝에 202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으며,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 증세가 심해져 예정일보다 이틀 빠른 지난 14일 출산했다.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손민수는 임라라를 위해 베이비시터·산후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12:40
스타

소양증 이겨낸 임라라, 출산 D-1 심경 “엄마라는 새로운 커리어 도전”

개그우먼 임라라가 출산을 하루 앞둔 마음을 전했다.임라라는 13일 자신의 SNS에 출산 하루 전날의 심경을 드러냈다. 임라라는 “결혼과 동시에 준비했던 임신, 그리고 수많은 실패와 시험관 도전 끝에 선물처럼 찾아와 준 남매 쌍둥이 라키뚜키. 20주가 넘도록 이어진 심한 입덧으로 좀비처럼 하루하루를 버티다 ‘황금기’라 불리는 임신 중기에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웃고 행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막달에 불청객처럼 전신에 찾아온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으로 매일 울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며 결국 전신의 상처와 배 가득 남은 튼살을 얻었지만 감사하게도 37주를 꽉 채워 드디어 내일 아가들을 만나러 간다”고 전했다. 임라라는 “역시 인생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진 않는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고 우리 부부의 이름처럼 이 모든 순간을 ‘엔조이’ 즐겨야겠다"고 다짐하고, 이제 저는 ‘엄마’라는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한다.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주세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랑과 응원으로 저희와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임라라는 한 살 연하 개그맨 손민수와 2023년 결혼했다.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활약 중인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23:34
연예일반

캣츠 출신 김지혜, 쌍둥이 중환자실 근황 공개 “천국과 지옥 오간다”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김지혜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면회 15분 내내 배코가 울었어요. 맴찢. 안아주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출산 후에도 품에 안아보지 못한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앞서 김지혜는 “둥이 중 배코는 조금 회복돼 니큐에서 직접 수유 교육을 받는 중”이라며 “잘하면 3주 채우고 퇴원할 수 있고, 요롱이는 조금 더 걸릴 것 같다”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기쁨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엄마의 진솔한 심경이었다.김지혜는 지난 8일 출산 예정일을 2주 남기고 긴급 제왕절개 수술로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두 아이 모두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머물며 회복 중이다. 그는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조리원 입소도 미룬 상태다. “하루에도 기분이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강인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라는 그의 고백은 쌍둥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절절한 심정을 대변했다.한편, 김지혜는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활동명 에이스)과 결혼했다. 결혼 6년 만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고, 최근 쌍둥이 남매를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12:06
스타

반듯한 배현성, 코믹함이라니...’신사장’ 한석규와 상극 콤비 활약 [RE스타]

배우 배현성이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반듯함’ 위에 코믹한 변주를 얹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드라마 초반 흥행과 맞물려 그의 변신이 필모그래피에 의미있는 분기점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신사장 프로젝트’는 지난 15일 첫 방송 후, 극을 이끄는 배우 한석규와 배현성이 연기한 상반된 캐릭터 조합이 만들어내는 극과 극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작품은 전직 협상가이자 현 치킨집 사장인 신사장(한석규)이 각종 분쟁을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현성이 맡은 조필립은 경찰대 수석, 로스쿨 수석, 판사 시험 수석인 엘리트 신입 판사로, 법정을 누비다 하루아침에 신사장의 치킨집 직원으로 발령받는 인물이다. 초반부의 조필립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쌍둥이 의사 남매, ‘우리들의 블루스’ 모범생 등 배현성이 전작들에서 구축한 반듯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했다. 단정한 슈트 차림, 절제된 표정, 성실한 태도는 물론 상사의 칭찬에도 침착하게 반응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원칙주의 신입 판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법률 용어를 구사하는 등의 장면은 캐릭터의 단호한 성격을 강조하는 동시에, 기존 ‘바른 청년’ 이미지로 익숙함을 자아냈다.하지만 치킨집 직원으로 발령받은 순간부터 분위기는 달라졌다. 배달에 서툴러 허둥대거나, 사장의 교통법규 위반을 지적하다 해고 위기에 몰리는 장면은 조필립의 ‘FM스러움’을 부각하며 극에 코믹한 리듬을 불어넣었다. 낯선 환경 속에서 드러나는 뚝딱거림은 신사장과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면서 점차 드러나는 능청스러움과 섞여 의외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듯한 이미지에 코믹한 색채가 자연스럽게 덧입혀진 것이다. 배현성은 추후 전개에서 한석규와 예측 불가한 호흡으로 극의 긴장과 활력을 동시에 책임질 전망이다.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다소 뻣뻣해 보이는 조필립이 유연함의 끝판왕인 신사장을 만나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준법 정신이 투철한 신입 판사와 필요하다면 편법까지 이용하는 신사장과의 케미가 재미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의범절 바른 청년에게 한마디도 지지 않는 만렙 배달원 이시온(이레)과의 ‘매콤 달달한’ 케미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필립 앞에 찾아온 변수 같은 신사장과 시온, 그리고 점점 그 둘을 닮아가는 듯한 필립의 변화를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 또한 “앞으로 배현성이 극중 경찰대 수석 출신다운 다재다능함과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온과 얽히는 미묘한 감정선으로 인해 한층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첫 회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올해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 성적으로 출발했다. 쾌조의 출발과 함께 배현성의 연기 변신은 뚜렷한 존재감을 남겼다. 2018년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데뷔한 이래 ‘어쩌다 발견한 하루’, ‘가우스전자’, ‘디어엠’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쌓아온 그의 내공이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배현성은 기교보다는 진솔함으로 캐릭터를 전달하는 배우”라며 “시청자가 인물의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힘을 빼는 연기 방식이 오히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의 반듯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코믹한 색채를 더해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05:55
스타

‘최성욱♥’ 김지혜, 긴급 제왕절개 끝 쌍둥이 출산… “임신중독증 초기”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출산했다.9일 김지혜의 남편 최성욱은 SNS를 통해 “아직 지혜가 인스타 하기 힘들어서 제가 대신 인사드린다”며 “무사히 출산했고, 아기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어서 촬영이 불가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아내는 출산 후 혈압이 높아 임신중독증 초기증상이 미세하게 있었지만, 잘 견뎌내며 회복 중에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며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이어 “출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그는 전날인 8일에도 SNS를 통해 긴급 제왕절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오늘 새벽 3시반 경에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서 다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는데 이미 분만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여서 긴급 제왕을 바로 시행할 듯 하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털어놨다.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최성욱과 결혼했다. 김지혜는 난임 끝에 쌍둥이 남매를 임신, 최근 출산까지 2주가 남았다고 알린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12:49
예능

이영애 “15세 딸 아이돌 관심 多…오디션 보러 다녀” (‘짠한형’)

배우 이영애가 아이돌을 꿈꾸는 15세 딸의 근황을 전했다.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 {짠한형} EP. 109 “라면 먹을래요?” 플러팅 원조 이영애, 실사판 라면 먹방’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에 대한 질문에 “지금 15살이다. 중학교 2학년”이라고 말했다. 정호철이 “따임이 연예계 끼가 있던데”라고 묻자 이영애는 “딸은 조금 제 쪽이고 아들은 아빠 쪽”이라며 쌍둥이지만 성형과 관심사가 다름을 언급했다. 이영애는 이어 “우리 딸은 지금은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서 계속 오디션을 보고 다닌다. 그냥 내버려둔다. 못한다고 엄마가 막으면 나중에 ‘엄마 때문에 못했어’ 이런 소리 듣는다고 하더라”고 걸그룹을 꿈꾸고 있는 딸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다. 연예계 생활을 되게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엄마를 볼 때는 좋은 것만 보게 되지 않나. 엄마의 이면은 못봤지 않나”며 “엄마가 얼마나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는지는 못보고 화려한 것만 보니까”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9:31
스타

캣츠 김지혜, 양수 터져 긴급 제왕절개 “기도해주세요”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긴급 제왕절개를 시행한다.김지혜의 남편인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은 8일 아내의 SNS 스토리에 글을 남기고 긴급 제왕 소식을 전했다. 최성욱은 “안녕하세요. 밤서방입니다. 아내를 대신해서 이렇게 스토리를 남깁니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오늘 새벽 3시반 경에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서 다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는데 이미 분만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여서 긴급 제왕을 바로 시행할 듯 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제가 옆에 있어주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아내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길 바랄뿐입니다. 모두들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김지혜와 최성욱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김지혜는 난임 끝에 쌍둥이 남매를 임신, 최근 출산까지 2주가 남았다고 알린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8:31
예능

[TVis] 이영애, 양평에 화장품 연구소 소유 “직접 만들어 써” (냉부해)

배우 이영애가 양평에 화장품 연구소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KBS2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의 주역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양평에서 지금은 서울로 이사 왔다. 양평에서 살 때는 부엌만 나가면 텃밭이었다. 10가지 넘는 채소를 직접 키웠다. 지금은 옥상에 작은 텃밭이 있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아이들에게 고향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양평에서 8년 간 거주했다고 부연했다.이어 이영애의 냉장고가 2대 공개됐다. 그가 직접 가꾼 블루베리 나무와 옥수수, 감자 등 농작물이 가득해 최현석은 “식재료비가 안 들겠다”고 감탄했다.이후 공개된 메인 냉장고에는 이영애가 직접 만든 반찬과 함께 화장품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이영애는 “제가 아이를 낳고 나서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서 쓰고 있다”며 “양평에 연구소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화면으로 공개된 이영애의 화장품 연구소는 큰 규모를 자랑했다. 이어 이영애는 “집 앞에 연구소가 있었다. 나중에 셰프님들에게도 화장품을 드릴테니 써보셔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2011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07:32
연예일반

[TVis] 이영애, 열혈맘 인증 “서울 떠난 이유, 쌍둥이 남매 위해” (냉부해)

배우 이영애가 양평에 거주한 이유를 밝혔다.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KBS2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의 주역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양평에서 지금은 서울로 이사 왔다. 양평에서 살 때는 부엌만 나가면 텃밭이었다. 10가지 넘는 채소를 직접 키웠다. 지금은 옥상에 작은 텃밭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양평에 얼마나 살았냐고 묻자 “한 8년 살았다”며 “아이들에게 고향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서울에 살면 아이들 고향이 아파트 밖에 없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이영애는 “나는 여름 방학 때 외갓집 가면 귀뚜라미 울리고 개구리 소리 나고 그랬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세월이 흐를수록 잔향이 남았다”며 “결과적으로 아이들도 (양평에서 산 걸)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2011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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