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489건
뮤직

엔믹스, 日 단독 공연 성료…연초부터 광폭 행보

그룹 엔믹스가 2025년 초부터 글로벌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엔믹스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일본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 일환의 일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팬 콘서트는 엔믹스의 첫 일본 단독 공연으로 의미를 더했고 현지 팬들의 큰 성원을 입증하듯 티켓 매진을 기록했다. 릴리,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이틀간 총 2만 1300여 팬들과 만나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선사했다.‘런 포 로지스’로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엔믹스는 ‘쏘냐르’, ‘영, 덤, 스투피드’, ‘대시’, ‘별별별’ 등 대표곡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일본 유명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의 ‘마리골드’ 커버 무대로 함성을 이끌었고 다양한 게임 코너를 진행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멤버들은 “엔써(팬덤명)와 함께 올 한 해를 시작하게 되어 기쁩니다. 벌써 새해 소원 하나가 이뤄진 기분이라 행복하고,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뭐든지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엔믹스는 오는 2월 라틴 아메리카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열기를 잇고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장한다. 2월 19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 멕시코시티, 22일과 23일 산티아고, 28일 상파울루 등지를 찾아 존재감을 빛낸다.한편 엔믹스는 지난해 10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에 패널로 참석했다. 또 최근에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영상으로 미국 유명 공영 라디오 방송 NPR Music 메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첫 번째 K팝 걸그룹으로 명성을 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18:22
뮤직

윤석철트리오, 첫 클럽 투어 개최... 16일 예매 오픈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첫 클럽 투어를 진행한다.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오는 2월 15일 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을 시작으로 2월 16일 전주 더바인홀, 2월 21일 원주 드림아트홀, 2월 23일 대전 MG한밭새마을금고 아트홀까지 전국 4개 지역에서 ‘2025 윤석철트리오 클럽투어’를 개최한다.‘2025 윤석철트리오 클럽투어’는 윤석철트리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클럽 투어다. 클래식 재즈의 뿌리에 현대적 요소를 결합해 신선한 사운드를 전하고 있는 윤석철트리오의 독창적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한국형 재즈의 대표주자인 윤석철트리오는 지난해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발매에 이어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재즈 성지 일본 도쿄 블루노트에 입성해 ‘K-재즈’의 매력을 알렸다. 지난해 연말에는 전석 매진 속 국내 단독 공연도 성료한 만큼, 풍성한 재즈 선율이 가득할 윤석철트리오의 첫 클럽 투어에도 이목이 쏠린다.‘2025 윤석철트리오 클럽투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5 08:53
뮤직

윤상 “‘오늘 아침’ 라이즈 출연? SM과 얘기된 듯, 빠른 시일 안에 초대” (두데)

윤상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그룹 라이즈의 출연을 예고했다.14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윤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윤상은 지난해 12월부터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다. 윤상은 전날 진행된 MBC 신규 라디오 기자간담회에서 아들 앤톤이 소속된 그룹 라이즈의 게스트 출연 희망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윤상은 “라이즈가 공식으로 라디오 게스트를 한 적이 없더라. 그래서 최소한 다른 데에서 첫 테이프를 끊으면 섭섭할테니 할 거면 아빠 라디오에 나와달라고 했다. 거기까지는 SM과 이야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아직 날짜가 잡히지는 않았다. 조율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빠른 시일 안에 초대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18:46
뮤직

롤링스톤 코리아, 커버 아티스트 이승윤 인터뷰 담긴 잡지 예약 판매 시작

대중문화 잡지 롤링스톤 코리아가 12호 잡지의 예약 판매 중이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이번 호 커버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번 롤링스톤 코리아 12호에 담긴 인터뷰에서는 이승윤의 신보 ‘역성’의 제작 과정과 그가 앨범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 그리고 음악에 대한 철학까지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또한 이승윤을 비롯해 그룹 아이콘에서 솔로로 돌아온 송윤형, 실크 소닉의 멤버이자 세계적인 뮤지션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 한국인의 피를 이어받은 글로벌 뮤지션 울프타일라(wolftyla), 르세라핌 허윤진과의 협업으로 이목을 모은 맥스(MAX), 가수에서 배우까지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김세정, BTS 뷔와의 협업으로 시선을 끈 네오소울 뮤지션 우미(UMI), ‘Obsessed’(옵세스드)로 숏폼 콘텐츠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일본 뮤지션 아유무 이마즈, 밴드 붐을 일으킨 ‘밴붐온’의 주역 실리카겔을 조명했다.또한 자유롭게 자신만의 색채를 담아 음악 활동을 전개하는 오드리 누나(Audery Nuna), 세상의 어두운 부분을 웃음으로 승화해 작품 세계를 이어나가는 중국 예술가 웨민쥔, 젊은 에너지로 중무장한 힙합 걸그룹 영파씨, 과즙이 터지는 듯한 순간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머금은 싱어송라이터 규빈, 백(White)부터 흑(Black)까지의 매력을 아우르겠다는 포부를 품은 보이그룹 휘브에 이르기까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여러 방면에 초점을 맞춰 색다른 시선으로 채워냈다.한편 롤링스톤 코리아12호는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과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4 10:58
뮤직

싱어송라이터 강인원, 도서관 콘서트 ‘관세페’ 총연출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도서관 콘서트 무대 연출자로 나선다.13일 음악기획사 에보비트에 따르면 강인원은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서관 콘서트 ‘관세페’ 총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에서 1년 넘게 진행해 오던 문화 공연 일환으로, 총 250석 규모의 무료 공연이다. 올해 타이틀인 ‘관세페’에는 새롭게 마음을 씻는다는 의미를 담았다.공연은 성악과 팝이 만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진행된다. 2024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두 번째 초청공연을 가진 세계적 소프라노 손정윤,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콩쿠르, 루치아노 네로니 콩쿠르 등 10여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한 테너 강성찬이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강성찬은 이날 공연에서 지난해 11월 발표한 신곡 클래시컬 포크 발라드 ‘뭐하지? 어떡하지’ 라이브 무대를 처음 선보이며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부를 예정이다. ‘행복을 주는 사람’ 무대에는 오리지널 2기 멤버 심명기가 직접 기타를 연주한다.강인원은 “한 시대의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영역의 음악적 컬래버레이션으로 색다른 감동을 주고자 한다. 그 출발점이 경제적 상황으로 실의에 빠진 중장년층에게 바치는 ‘뭐하지? 어떡하지’와 ‘관세페’ 콘서트”라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한편 강인원은 ‘비오는 날 수채화’, ‘그대 모습은 장미’,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1980~1990년대 싱어송라이터다. 그간 대구포크페스티벌 총감독, 음악저작권협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에보비트를 설립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8:43
영화

‘하얼빈’ 현빈, 이상순 공개 러브콜에 화답…오늘(13일) ‘완벽한 하루’ 출연

배우 현빈이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만난다.13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의 현빈과 우민호 감독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방송하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이번 출연은 DJ 이상순이 지난 6일 프로그램 내 ‘취향의 공유’ 코너에서 현빈을 향해 공개 러브콜을 하면서 성사됐다. ‘하얼빈’을 재미있게 본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현빈을 초대한 지 약 일주일 만에 배우와 감독의 출연이 성사된 셈이다.현빈은 라디오 출연은 지난 2011년 이후 10여 년 만으로, ‘하얼빈’에 대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현빈과 우 감독은 방송을 통해 ‘하얼빈’ 촬영 비하인드부터 영화를 본 시청자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우 감독은 일주일 동안 MBC의 최장수 프로그램인 ‘잠깐만’에도 참여한다.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방송될 우민호 감독편은 매일 다른 진솔한 이야기가 오전 10시 56분, 오후 7시 56분, 오후 9시 56분 세 차례 들을 수 있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4:06
뮤직

싱어송라이터 블라, 첫 단독 콘서트 ‘한 번 더 안녕’ 성료

싱어송라이터 블라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블라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TUNE UP STAGE : blah(블라) 첫 단독 콘서트 ‘한 번 더 안녕’’(이하 ‘한 번 더 안녕’)을 개최했다. 전석 매진 속에 진행된 ‘한 번 더 안녕’은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사업 ‘튠업’의 일환이다.이날 블라는 떨림과 다짐을 담은 ‘타임 슬립 무비’로 오프닝을 연 뒤, ‘널 더’, ‘캔디 포 유’, ‘웃음을 지어도’, ‘여전히’ 등 다채로운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린 대표곡들로 공연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켰다.특별한 커버 스테이지도 이어졌다. 블라는 자신이 곡 작업을 한 다비치의 ‘그걸 사랑이라고 말하지마’를 시작으로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존 메이어의 ‘뉴 라이트’까지, 애절함과 산뜻함을 넘나드는 보컬적 매력을 선사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블라는 팬들과의 소통 시간도 펼쳤다. 공연 전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직접 읽은 블라는 자신의 곡들과 얽힌 각기 다른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팬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나무’, ‘무작정 걸을래’ 등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곡과 ‘나을 거 같아서’, ‘어쩌면 난’, ‘꾀병’, ‘이미 지나간 일들이지만’ 등 섬세한 보컬로 감정을 표현하는 무대까지 선사한 블라는 마지막 곡으로는 ‘그래도 난 널 사랑하겠지’를 선정, 따스한 겨울 감성까지 전했다.이처럼 블라는 무대를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가 지닌 감정의 여정을 공유하며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블라는 “저의 첫 여정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꾸준히 활동할 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2 14:09
뮤직

강민서, 11일 신곡 발매...타이틀곡 ‘네 옆에 있는 게, 그게 나였다면은’

싱어송라이터 강민서가 겨울 감성을 저격할 신곡으로 돌아온다.9일 강민서 측에 따르면 오는 11일 세 번째 싱글 '네 옆에 있는 게, 그게 나였다면은'을 발매하고 반가운 가요계 귀환을 알린다.'네 옆에 있는 게, 그게 나였다면은'은 사랑만으로 숨 가쁜 날들을 보내는 청춘들을 위한 겨울 발라드 곡이다. 강민서가 약 2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질 전망이다.강민서는 전작에 이어 이번 '네 옆에 있는 게, 그게 나였다면은' 또한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재차 뽐낸다.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인 가사와 강민서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겨울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2004년생 싱어송라이터 강민서는 정식 데뷔 전부터 사운드클라우드와 커버 영상을 통해 독특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2022년 2월 '자존감 물주기'로 데뷔 후 9월 두 번째 싱글 '너로 보여'에 이어 각종 OST와 작사, 작곡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네 옆에 있는 게, 그게 나였다면은'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08:52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12년 만에 방송에서 신곡 선보인 해바라기

80년대와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전설적인 남성 듀오 해바라기(이주호·이광준)가 12년 만에 방송에서 신곡을 선보였다. 해바라기는 7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성악가 홍민기와 함께 ‘당신이 나의 봄이죠’(이시원 작사·곡)라는 신곡을 노래했다.해바라기가 방송에서 신곡을 선보인 것은 2013년 앨범 ‘해바라기 두 송이’를 발표한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에는 이주호가 강성운과 함께 ‘떠나기 전에 말할 걸’, ‘그대가 보고 싶어요’ 등을 노래했다.해바라기와 함께 ‘당신이 나의 봄이죠’를 부른 홍민기는 2022년 서울대학교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과정을 마친 바리톤 가수. 이후 케빈 쇼트의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이수 중이다.서울음대 재학시절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의 장학생이었던 홍민기는 2023년 게르다 리스너 콩쿠르에 나가 아리아와 노래 부문에서 모두 우승했다. 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라폰트 콩쿠르’(플로리다 지구)에서 우승한 후 남동부 지역에서 3위를 차지했다.이후 줄리어드에서 제작한 푸치니의 오페라 ‘지아니 스키키’에서 마르코 역과 타이틀 역의 커버로 뉴욕 데뷔를 했다. 또 카메라타 바르디 국제 아카데미와 줄리어드 공동 제작의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마세토 역을 맡았고, 여름에는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팔스타프’의 포드 역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미성의 홍민기는 해바라기와 함께 부른 포크 발라드 ‘당신은 나의 봄이죠’에 성악곡의 분위기를 덧입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주호와 홍민기의 아름다운 화음에 서정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진 클래시컬 포크발라드가 탄생한 셈이다.해바라기와 홍민기가 컬래버레이션으로 노래한 ‘당신이 나의 봄이죠’는 조만간 디지털 싱글로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봄이 별거 있나요. 당신이 웃어주면 봄인 걸요”로 시작되는 ‘당신이 나의 봄이죠’의 가사를 쓰고 작곡까지 한 이시원은 1991년 강변가요제에서 자작곡 ‘바람둥이’를 불러 장려상을 수상한 여류 싱어송라이터다. 남진의 ‘인생은 바람이어라’, 이주호의 솔로곡 ‘어떻게 지내시나요’ 등을 작곡했고 가수로는 2023년 자작곡 ‘썸남썸녀’를 불렀다.이주호는 1977년 이정선 한영애 김영미와 함께 조직한 4인조 해바라기의 멤버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군 입대로 활동을 중단했던 이주호는 1983년 유익종과 2인조 해바라기를 새로 조직하고 데뷔 앨범을 발표해 ‘행복을 주는 사람’(이주호 작사·곡)과 ‘모두가 사랑이에요’(윤경아 이주호 작사·이주호 작곡) 등 서정적인 포크발라드를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유익종이 그룹을 떠나자 이주호는 새로운 멤버로 이광준을 영입했다. 이광준은 명동의 라이브클럽에서 활동하다 이주호를 만나 해바라기의 새 멤버가 돼 1985년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등을 담은 2집을 발표했다.그러나 1986년 원년 멤버 유익종이 돌아와 3집을 발표하며 수록곡 ‘내 마음의 보석상자’(이주호 작사·곡)를 히트시켰다. 해바라기는 인기 그룹으로 우뚝 섰지만 유익종이 다시 그룹을 떠나면서 그 자리에 이광준이 돌아와 1988년 ‘슬픔만은 아니겠죠’와 ‘사랑 노래’ 등이 수록된 4집을 발표했다.이주호와 이광준의 해바라기는 이듬해인 1989년 5집을 발표하며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주호가 달콤하고 정감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한 로맨틱 발라드 ‘사랑으로’(이주호 작사·곡)가 방송가를 장악하며 일반 성인들까지 팬으로 확보할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이후 멤버가 자주 바뀌고 해바라기의 신곡 발표도 주춤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광준이 그룹을 떠나고 심명기가 새로운 멤버로 들어와 해바라기의 면모가 바뀌었다. ‘92 해바라기’를 발표했으나 예전처럼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2003년 강성운이 새 멤버로 들어와 ‘해바라기 한 송이’, ‘해바라기 두 송이’ 등의 앨범 녹음에 참여했다. 미국으로 이주했던 이광준이 2년 전 돌아와 다시 해바라기의 멤버로 의욕적인 공연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해바라기의 신곡 발표가 오랫동안 없었던 이유에 대해 이주호는 “큰 영혼의 움직임이 멈췄었다. 홍민기 같은 큰 그릇을 보내줘 노래하게 됐다”고 말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5.01.08 05:49
스타

이진아, 결혼 6년 만에 임신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이진아는 6일 자신의 SNS에 “잘 지내고 계시지요.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글을 올려보아요”라고 운을 뗐다. 이진아는 “요즘 새로운 신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저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었어요”라고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뱃속 아기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아는 SBS ‘K팝스타4’를 통해 발굴된 싱어송라이터로 안테나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지난 2019년 3월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23: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