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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유럽, 라이더컵 이틀째 미국에 크게 앞서...믿었던 미국 셰플러 4전 전패

유럽과 미국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올해는 유럽이 압도적인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파70·7352야드)에서 열린 제45회 라이더컵 대회 이틀째 경기까지 11.5-4.5로 크게 앞섰다. 유럽이 이번 라이더컵 승자가 될 경우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라이더컵 미국 원정 경기 승리를 거두게 된다. 유럽은 29일 12개의 싱글 매치 플레이 경기에서 2.5점(2승 1무)만 따내면 이번 대회 우승을 확정한다.7점 차는 라이더컵이 지금의 형식으로 열리기 시작한 1979년부터 대회 이틀째까지 최다 점수 차 신기록이다. 종전에는 2004년 유럽, 2021년 미국이 이틀째 경기까지 11-5, 6점 차로 앞선 것이 기록이었다.미국과 유럽의 에이스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세계 랭킹 1위 셰플러는 전날 포섬(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에서 2패를 당했고, 이날도 오전 포섬과 오후 포볼에서 모두 졌다.네 경기에서 4전 전패를 당한 셰플러는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이 창설된 1986년 이후 라이더컵 첫날부터 3연패 이상을 당한 첫 세계 1위가 됐다.앞서 세계 1위로 라이더컵 2전 전패를 한 선수로는 1991년 이언 우즈넘(웨일스), 1999년과 2002년 타이거 우즈(미국)가 있었다.셰플러는 2023년 라이더컵에서도 2무 2패로 부진했다. 반면 세계 랭킹 2위 매킬로이는 전날 1승 1무에 이어 이날은 오전과 오후에 1승씩을 따내 3승 1무를 기록했다.매킬로이는 올해 초 인터뷰에서 "앞으로 마스터스 우승, 올림픽 메달, 라이더컵 원정 경기 승리가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은 이미 달성했고, 라이더컵 원정 승리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매킬로이는 이미 2012년 라이더컵에서 미국 원정 승리를 한 차례 맛봤다.이날 미국은 오전 포섬에서 1승 3패, 오후 포볼에서도 1승 3패로 열세를 보였다.오후 포볼에서는 J.J. 스펀과 잰더 쇼플리가 유럽의 욘 람(스페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조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미국에 유일한 승점을 안겼다.16번 홀(파4)까지 1홀 차로 끌려가다가 17, 18번 홀을 내리 따내면서 힘겹게 승점 1을 추가했다.이날 마지막 조 경기에서는 티럴 해턴, 맷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조가 미국의 샘 번스, 패트릭 캔틀레이 조와 17번 홀(파3)까지 팽팽히 맞서다가 마지막 18번 홀(파4)을 따내 승리했다.마지막 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는 셰플러와 매킬로이가 네 번째 경기에서 격돌한다.이은경 기자 2025.09.28 11:26
뮤직

케데헌 ‘골든’, 빌보드 싱글차트 통산 6주 1위… 애니메이션 곡 새 역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을 장악했다.2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전주에 이어 정상을 지켜 ‘핫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지난 7월 싱글차트에 처음 진입한 ‘골든’은 13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빌보드는 “‘골든’은 빌보드 차트 역사상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부른 노래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기록한 곡”이라고 전했다.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5% 하락한 321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16% 증가한 3060만, 판매량은 6% 하락한 7000건으로 집계됐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핫 100’에서 이 밖에도 ‘소다 팝’ 5위, ‘유어 아이돌’ 6위, ‘하우 잇츠 던’이 10위를 각각 기록해 총 4곡을 톱10에 진입시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07:43
산업

골든블루, 싱어송라이터 '이제'와 함께한 포시즌 프로젝트' 가을편 공개

골든블루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 ‘포시즌(Four Season) 프로젝트’의 세 번째 콘텐츠인 ‘가을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시즌 프로젝트’는 봄부터 겨울까지 각 계절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보이스를 가진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로 총 4팀의 아티스트이 각자의 감성적 플레이리스트를 릴레이로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봄편으로 싱어송라이터 ‘정예원’이 참여했으며, 뒤이어 6월에는 ‘이지카이트(Izykite)가 여름편 콘텐츠에 함께했다. 이번 ‘가을편’은 떠오르는 신예 싱어송라이터인 ‘이제(Soon)’와 협업했다. 2021년 디지털 싱글 ‘I Know’로 데뷔한 ‘이제’는 맑고 편안한 목소리와 진정성 있는 가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전곡을 작사, 작곡한 미니앨범 '향기' 발표 후 진행한 단독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포시즌 프로젝트 가을편에서 ‘이제’는 가을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본인의 대표곡 ‘고온다습’과 커버곡 ‘가을아침’을 꼽았다. 커버곡 ‘가을아침’은 국민적 사랑을 받은 가수 양희은의 원곡에 ‘이제’의 음악 색깔을 입혀 새롭게 재해석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표곡 ‘고온다습’은 가을 감성을 물씬 담아낸 무대 연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이번 ‘포시즌 프로젝트’ 콘텐츠는 가을이 가진 담담하고 차분한 감성을 ‘이제’의 보이스로 극대화해 ‘골든블루’ 브랜드가 가진 감성적 느낌을 배가시켰다”며 “향후 공개될 겨울편으로 ‘골든블루’의 팔색조 매력을 다채로운 사계절의 감성으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7 14:56
뮤직

“에버애프터 다 모여”…유니스, 덕질 필수앱 블립 신규 입점

그룹 유니스가 케이팝 스케줄 앱 블립(blip)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블립은 케이팝 아티스트의 스케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팬로그, 갤러리, 토픽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덕질 필수 앱이다. 이번 유니스의 합류로 이들의 팬덤 에버애프터도 한층 새로운 덕질을 즐길 수 있게 됐다.유니스는 지난 12일 첫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もしもし♡)’를 발매한 데 이어 영어 버전을 추가 공개했다. 또 이들은 무료 한글 게임북 ‘야호’의 7호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글로벌 팬덤을 향한 발걸음을 넓히고 있다. ‘야호’는 아티스트가 직접 ‘한국어 선생님’이 되어 해외 팬들에게 한국어와 K-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게임 플레이북으로, 미국·일본·영국 등 글로벌 K-핫스팟에서 무료 배포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6 14:04
뮤직

‘케데헌’ OST 빌보드 메인 앨범·싱글 차트 동시 석권…K팝 장르 5년 만 쾌거 [종합]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을 동시에 석권하며 새 역사를 썼다.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9월 20일 자 빌보드 차트에서 전주에 이어 정상을 지켜 ‘핫 100’에서 통산 5주째 1위를 기록했다.특히 같은 주 ‘빌보드 200’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이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이 앨범은 빌보드의 메인 싱글 및 앨범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K팝 장르의 앨범과 수록곡이 두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비’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기록한 게 유일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약 5년 만에 K팝 역사에 유의미한 금자탑을 쌓았다. 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에 전주 대비 2% 하락한 3380만 스트리밍, 판매량은 11% 하락한 8000건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라디오 방송 점수가 19% 증가한 2630만으로 집계되며 1위를 수성했다.이 곡 외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수록곡 ‘유어 아이돌’이 4위, ‘소다 팝’이 5위, ‘하우 잇츠 던’이 8위를 각각 기록하며 총 4곡이 톱10에 진입하는 괴력을 이어갔다. 영화의 롱런 인기와 더불어 OST 또한 차트에서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이 작품의 누적 시청 수는 2억6600만 회를 돌파, 기존 1위였던 ‘오징어 게임’ 시즌1(2억6520만)을 넘어 역대 넷플릭스 최다 시청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영화 부문에서 최상위권이었던 드웨인 존슨·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레드 노티스’(2021, 2억3090만)마저 뛰어넘으며 글로벌 신드롬으로 자리매김했다.이같은 흥행세에 앞서 골드더비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오스카(아카데미)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케데헌’은 의심할 여지 없는 대중문화의 센세이션”이라며 “오스카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영화 주제가상에 지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6 09:17
뮤직

케데헌 ‘골든’, 美 빌보드 ‘핫100’ 5주 1위… 앨범 차트까지 석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을 동시에 석권했다.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전주에 이어 정상을 지켜 ‘핫 100’에서 통산 5주째 1위를 기록했다.앞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20일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빌보드의 메인 싱글·앨범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록을 썼다.K팝 장르의 한 앨범과 수록곡이 두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그룹 방탄소년단이 앨범 ‘비’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기록한 이래 약 5년 만이다.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2% 하락한 338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19% 증가한 2630만, 판매량은 11% 하락한 8000건으로 집계됐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핫 100’에서 이 밖에도 ‘유어 아이돌’ 4위, ‘소다 팝’ 5위, ‘하우 잇츠 던’이 8위를 각각 기록해 총 4곡을 톱10에 진입시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07:59
뮤직

케데헌 ‘골든’, 美 빌보드 핫100 통산 4주 1위… BTS ‘다이너마이트’ 기록 돌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빌보드 차트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와 사브리나 카펜터 ‘티어스’를 제치고 정상 자리를 지켰다.‘골든’은 '핫 100'에서 비연속 4주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세운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골든’보다 ‘핫 100’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버터’(10주)뿐이다.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2% 하락한 345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라디오 방송 점수는 13% 증가한 2210만, 판매량은 4% 증가한 9000건으로 집계됐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핫 100’에서 이 밖에도 ‘유어 아이돌’ 4위, ‘소다 팝’ 5위, ‘하우 잇츠 던’이 9위를 각각 기록해 총 4곡을 톱10에 진입시켰다.빌보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해당 차트의 67년 역사상 처음으로 OST가 ‘핫 100’의 톱10에 4곡을 동시에 진입시킨 사례”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08:06
생활문화

변기수가 제안한 ‘세인트나인DAY’ 9월 9일 프로모션 전개… 우레탄 3피스 N PRO 할인 한정판매

넥센의 프리미엄 골프볼 브랜드 ‘세인트나인’이 9월 9일을 ‘세인트나인DAY’로 지정했다. 이를 기념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세인트나인DAY를 지정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다. 5년 차 세인트나인 앰버서더인 방송인 변기수 씨의 제안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넥센으로부터 명예사원 자격을 부여받은 변 씨가 직접 브랜드 전략 회의에 참석해 임직원들 대상으로 ‘세인트나인DAY’ 제안 발표를 했다. 얼마전 변골TV 콘텐츠에서 동반자 홀인원에 성공한 세인트나인 N PRO를 많은 사람들이 써봐야 한다며 특별 할인 프로모션까지 성사시켰다.9개의 독특한 멘탈 메이트로 돌풍을 일으킨 세인트나인인 만큼 ‘숫자 9’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변함없이 세인트나인을 찾아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9월 9일 9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변기수 골프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세인트나인DAY 지정과 함께 특별 할인 소식도 전해졌다. 세인트나인은 9월 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99명에게 세인트나인 신제품 3피스 우레탄 커버 골프볼 N PRO를 단돈 9,9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와 선착순 9,999명에게 전국 110여 개 골프존 마켓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중 구매 고객 대상 99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세인트나인은 앞으로 매년 9월 9일을 ‘세인트나인DAY’로 지정하고 고객감사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인트나인 관계자는 “골퍼들의 멘탈 메이트로서 세인트나인이 지향하는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세인트나인DAY’를 지정했다”며 “모든 골퍼가 싱글 핸디캡 플레이(Single Handicap Play)로 골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명예사원 변기수씨와 함께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인트나인 네이버 스토어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5.09.08 10:57
연예일반

정동원(JD1), ‘이지 러버’ 챌린지 열풍... 틱톡 뮤직 바이럴 차트 1위

가수 정동원(JD1)의 ‘이지 러버’ 챌린지가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 8월 5일 발매된 정동원의 리메이크 싱글 ‘이지 러버’가 틱톡,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 챌린지 음악으로 사용되며 MZ세대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에 맞춰 춤을 선보이는 각종 챌린지 영상들이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발매 1달 여 만에 틱톡 ‘뮤직 바이럴 차트’ 1위, 상위 차트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동원의 새 싱글 ‘이지 러버’는 지난해 박진영이 발표한 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것으로, 정동원 특유의 발랄하고 경쾌한 음색과 해석이 더해져 색다른 감각으로 재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젊은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댄스와 스토리 있는 가사, 그리고 기성세대의 흥을 돋우는 댄스 트롯의 매력이 어우러져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자리매김하며 ‘세대 통합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정동원(JD1)은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 JD1로서의 활동을 비롯해 콘서트, 음원 발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육각형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현재 유튜브 콘텐츠 ‘걍남자’를 통해 유쾌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09:32
연예일반

[단독] 160만 뷰 ‘워터밤 여신’, 이제는 아티스트 ‘지지원’으로 새 출발 [IS인터뷰]

“더 이상 시그니처로 활동하진 않지만, 꾸준히 저를 찾아준 팬들 덕분에 무대에 설 수 있었어요. 이젠 ‘지원’이 아닌, ‘지지원’으로 새로운 막을 열 예정입니다.”복숭아가 생각나는 과즙 미소와 대비되는 반전 몸매. 그룹 시그니처 지원으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새 예명 ‘지지원’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섰다. 지난달 2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데빌스 잼’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시그니처 해체 이후 첫 음악 행보다.“데모를 엄청 많이 받아보고, 그중 신중히 고른 게 ‘데빌스 잼’이었어요. 가사도 여러 차례 고쳤죠. 뮤직비디오는 곡 분위기에 맞춰 ‘B급 공포영화’ 콘셉트로 요청했어요. 시그니처 시절엔 발랄한 노래가 많았는데, 이번엔 솔로 가수 ‘지지원’으로 반전을 주고 싶었어요. ‘나 이런 모습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데빌스 잼’은 몽환적인 R&B 사운드에 위태롭지만 매혹적인 사랑의 순간을 담았다. 안무는 곡만큼이나 치명적이다. 댄서들에 둘러싸인 지지원의 유연한 춤선은 ‘구미호’를 연상시킨다. 그는 “무대를 넓게 활용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었고, 그런 바람을 안무에 담았다”고 했다. 자신과 어울리는 댄서들을 직접 섭외해 호흡을 맞춘 것도 그의 주도였다. ‘지지원’이라는 예명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어머니가 사업을 하셨는데, 정말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셨어요. 저도 솔로로 활동하려면 남다른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어머니를 본받고 싶어 ‘지지원’으로 바꾸게 됐죠.” 사실 본명 ‘지원’ 그대로 가려 했지만, 검색 시 ‘국가지원사업’에 밀려 이름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웃픈 비화도 털어놨다.활동명 하나에도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책임감’이라는 가치를 담은 그는 음악을 대하는 태도 또한 달라졌다. “그룹에 있을 때와는 확실히 다르죠. 곡 주제부터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든 걸 직접 주도하다 보니 애정이 커졌어요. 목소리 톤에도 욕심을 내서, 끈적끈적한 느린 템포에 매혹적인 콧소리를 섞어봤습니다.” 과정만큼은 치열했지만 결과에는 크게 얽매이지 않았다.“성적은 사실 크게 기대 안 해요. ‘데빌스 잼’이 대중적인 노래라기보단 제 색깔을 보여드리는 출발점 같은 곡이거든요. 일종의 ‘생존 신고’예요. ‘어? 시그니처 지원, 죽지 않고 돌아왔네?’라는 반응만 들어도 만족합니다. 아직 발매할 노래가 많으니까 절 잊지 말아주세요. (웃음)”지지원 하면 뺴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워터밤’이다. 그는 ‘2024 카스쿨 페스티벌’과 ‘2024 워터밤’ 무대에서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로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 당시 무대 영상은 조회수 160만 회를 넘으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권은비에 견줄 ‘제2의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현재 그는 음악을 넘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야구 KT 위즈 경기 시구에 나섰고, 쿠팡플레이 ‘쿠플픽’ 등 스포츠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걸그룹 출신 멤버들과 함께 밴드 프로젝트에도 도전한다. 그중 한 명은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전원이 보컬이라는 게 강점이고, 각자 맡은 악기도 다채로워요. 시그니처 시절엔 상상 못 했던 경험들을 하나씩 쌓아가고 있죠. 이제는 ‘지원’이 아닌 ‘지지원’으로, 가수이자 아티스트로서 진짜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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