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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웨일슬립, '루체(LUCE)' 모션베드 신제품 런칭 행사 진행

모션베드 전문 '웨일슬립(whalesleep)'이 루체(LUCE) 모션베드 신제품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루체(LUCE)는 이탈리아어로 '빛'을 나타내며 침실에 은은한 빛을 선사한다는 의미다.이벤트 진행 상품인 루체 모션베드는 세계적으로 범용적 사용중인 독일 오킨(OKIN)모터를 사용하며, 고무나무 원목프레임(친환경 E0)과 유타 패브릭 원단의 헤드레스트를 적용하여 침실의 분위기를 더욱 우아하게 바꿔준다. 또한 50KG/㎥의 고밀도 4단 레이어(높이 25cm) 메모리폼 타입을 적용한 프리미엄 모션베드다. 한국인의 특성에 잘 맞는 미디엄하드 타입의 메모리폼을 적용해 포근하게 감싸주면서도 하드타입의 고탄성HR폼이 몸을 탄탄하게 지지하여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숙면을 선사한다.사이즈 모델은 매트리스 높이 포함 슈퍼싱글(110X200X48cm),퀸(160X200X48cm),트윈(180X200X48c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트윈 사이즈는 독립수면이 가능한 싱글+싱글 타입으로 각자의 수면 패턴에 따라서 각각 모션베이스와 별도의 매트리스를 사용한다. 웨일슬립은 '바디트렉'을 이용한 체압측정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미디엄하드 타입(WS-1)이 기본으로 장착 된다. 또한 퀸 사이즈는 일반적인 퀸사이즈(국내기준 150X200cm)보다 10cm 더 넓은 160X200cm 사이즈를 제공하여 두사람이 사용해도 넉넉한 여유를 선사한다.웨일슬립은 이에 루체 모션베드 신제품 런칭 기념 할인행사를 12월 24일 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30% 할인 행사로 선착순 20개만 예약 판매한다.웨일슬립 관계자는 "향후에도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18 14:38
뮤직

하츠투하츠, 내년 3월 북미 프리미어 쇼케이스 개최

그룹 하츠투하츠가 오는 3월 북미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한다.하츠투하츠는 내년 3월 19일(현지시간) 뉴욕과 22일 LA에서 ‘2026 하츠투하츠 프리미어 쇼케이스 하츠 투 하우스 인 노스 아메리카’를 개최한다.앞서 하츠투하츠는 지난 5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엘에이’를 통해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단독 공연으로 북미 지역을 찾아 멤버들의 다양한 개성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하츠투하츠는 해외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특히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더 페이더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노래 51선’에서 지난 10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포커스’로 11위를 차지,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더불어 지난 6월 공개 후 국내외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싱글 ‘스타일’은 영국 저명 음악 매체 NME의 ‘2025년 최고의 K팝 25곡’에 랭크, “여름 특유의 반짝이는 팝 매력과 황금빛 에너지를 담고 있다. 풋풋한 설렘을 노래하는 가사와 멤버들의 달콤한 보컬이 더해져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라는 호평을 얻었다.한편 하츠투하츠는 북미 쇼케이스 개최에 앞서 오는 2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미팅 ‘2026 하츠투하츠 팬미팅 하우 투 하우스’를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6 09:22
뮤직

코스모시, 세계가 주목…구글 ‘2025 올해의 인기 검색어’ 이름 올렸다

그룹 코스모시가 2025년 전 세계가 주목한 루키로 선정됐다.12일 소속사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구글이 발표한 ‘2025년 올해의 검색어’의 ‘글로벌 인기 검색어: K팝 데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팀이 명단에 포함된 것은 코스모시를 향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다.코스모시는 지난 2월 프리 데뷔곡 ‘지기=지기’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알린 데 이어, 지난 4월 공식 데뷔 싱글 ‘럭키=원’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일본인 멤버 4명(히메샤, 디하나, 카미온, 에이메이)으로 구성됐음에도 한국, 일본, 영어를 자유롭게 오가는 다국어 가사와 K팝 시스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그룹’으로 6세대 아이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코스모시는 지난달 28일 새 싱글 ‘Physics ~ 물리적 이야기 ~ ’(Physics ~ 物理的な ~ )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Physics ~ 물리적 이야기 ~ ’는 내년 3월 발매 예정인 두 번째 EP ‘오브 더 월드’의 선공개 곡으로, 낯선 세계에서 마주한 사랑의 감정을 중력과 같은 물리 법칙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하우스와 팝을 오가는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펼쳐지는 ‘동양적 SF’ 세계관은 코스모시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이들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 7월에는 미국 ‘LA 애니메 엑스포 2025’에 초청돼 글로벌 팬들과 만났으며, 8월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에이네이션 2025’ 무대에 오르거나 9월 첫 번째 EP 앨범 ‘the a(e)nd’를 발매하는 등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검색어 선정 결과는 코스모시가 선보여 온 ‘음악+비주얼+세계관’의 유기적인 결합이 글로벌 시장에 통했음을 보여준다. 데뷔곡 ‘럭키=원’부터 이어진 독창적인 행보가 전 세계 리스너들의 검색과 탐색을 유발했다는 분석이다.코스모시 측은 “데뷔 첫해에 글로벌 지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게 돼 영광”이라며 “보내주신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2026년에는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음악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코스모시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신곡 ‘Physics ~ 물리적 이야기 ~ ’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3:56
스포츠일반

한국 남자 피겨 차세대 에이스 서민규, 김연아 이후 새 역사 썼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서민규(17·경신고)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2008년생 10월생 서민규는 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2025~26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프라스케이팅에서 171.09점을 얻었다. 전날(4일) 쇼트프로그램에서 84.82점을 받은 서민규는 합계 255.91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나카타 리오(249.70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 남자 선수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은 서민규가 최초다.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한 건 남녀를 통틀어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서민규는 지난해 3월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석권하며 한국 남자 피겨의 차세대 에이스로 우뚝 섰다. 지난달에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는 262.84점을 얻어 차준환(255.72점)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4회전 점프를 장착하며 한 단계 성장했다. 서민규는 나이 제한 규정 탓에 내년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주니어 무대를 평정한 서민규는 2026~27시즌부터 시니어 무대에서 뛸 수 있다. 이형석 기자 2025.12.05 20:51
생활문화

ZEB 확대에 고단열 창호 수요 증가…KCC글라스,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 선보여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을 대비해 창호 교체를 알아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특히 올해 정부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인증 대상을 연면적 1000㎡ 이상 민간 건축물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고단열 창호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부회장인 최형곤 ‘디자인연구소 마음’ 대표는 “창호는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의 약 40%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자재로 제로에너지 달성을 위해서는 고단열 창호 적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업계에서는 연간 약 2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고단열 창호 시장이 ZEB 인증 확대에 따라 향후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 랜드 ‘홈씨씨’를 통해 프리미엄 고단열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원) 빌라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KCC글라스가 창호의 가공부터 조립까지 직접 관리하는 ‘완성창’ 방식으로 제작돼 단열 성능과 디자인 완성도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에는 KCC글라스가 자체 개발한 주거용 더블로이(Double Low-E) 유리 ‘빌라즈(VILAZ)’가 적용된다. 빌라즈는 유리 표면에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입혀 열 차단 성능을 극대화한 유리로 일반 유리나 단일 코팅의 싱글로이유리보다 단열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여름에는 외부 열기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겨울에는 실내 열 손실을 줄여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2중 은 코팅막은 낮 시간 외부 시선을 차단해 사생활을 보호하고 약 8% 수준의 낮은 빛 반사율은 눈부심과 인근 건물에 미치는 빛 공해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프레임 설계도 단열 효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창짝 내부를 양면 듀얼(Dual) 챔버 구조로 설계해 단열 성능을 강화했으며 창틀에는 틈새 냉기 유입을 차단하는 2중 모헤어까지 설치해 발코니 이중창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미니멀 트렌드를 반영한 슬림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창짝 두께는 기존보다 15mm 줄인 80mm로, 창틀 두께는 5mm 줄인 60mm로 제작해 유리 면적을 넓히고 채광 효과를 극대화됐다. 실리콘 대신 가스켓으로 마감해 외관의 완성도 또한 높였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더블로이유리를 적용해 높은 단열 성능을 구현한 프리미엄 창호”라며 “업계 최장 수준인 13년 품질 보증도 제공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2.04 09:07
IT

흔들리는 갤럭시 왕좌, 삼성·애플 다시 '보급형' 전쟁

삼성전자와 애플이 글로벌 스마트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프리미엄에서 보급형 물량 공세로 전략을 바꾸는 분위기다.11월 30일 성능 측정 사이트 긱벤치에 그간 소식이 뜸했던 ‘갤럭시A7X’ 모델로 추정되는 정보가 올라와 눈길을 끈다. 모델명은 SM-A776B로 ‘갤럭시A77’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싱글코어 점수는 1500~1900점, 멀티코어 점수는 5000~6000점을 기록했다. 2년 전 출시한 삼성전자 플래그십 ‘갤럭시S23’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갤럭시A73’을 마지막으로 7번대 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플래그십 라인업인 S 시리즈 기본형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타깃 고객이 불분명했던 탓으로 추정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갤럭시A3X’, ‘갤럭시A5X’는 올해도 새 제품이 나왔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다시 보급형 A 시리즈를 다변화하는 것은 경쟁사 애플이 기존 프리미엄 자존심을 버리고 시장 확장을 가속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애플이 14년 만에 출하량(판매량) 기준 글로벌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매출 기준으로는 1위를 지켜왔지만, 출하량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기는 2011년 이후 처음이다.여기에 애플은 ‘가을 출시’의 전통을 확 바꿀 것으로 관측된다. 상반기에는 보급형 제품을,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애플이 지난 2월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보급형(아이폰16e) 제품을 3년여 만에 출시한 것도 새로운 출시 계획에 맞추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수요를 공략해 초슬림 ‘아이폰 에어’도 내놨지만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양 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아이폰의 출하량 전망이 상향 조정된 것은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외에도 제품 교체 주기가 돌아왔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기간에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제품을 바꾸는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1 08:00
스포츠일반

'평창→베이징→밀라노 도전' 차준환, "잦은 장비 문제에 지쳐, 올림픽 전에 해결하고파" [IS 스타]

"올림픽 전까지는 해결하고 싶다."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24·서울시청)이 최근 부진의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지난 10월부터 부츠 장비 문제로 고생했다"라고 토로했다. 차준환은 지난달 3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4,93점, 예술점수(PCS) 87.88점을 합해 총 172.81점을 받았다. 전날(29일) 쇼트프로그램에서 82.91점을 받았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해 총점 255.72점을 획득, 서민규(경신고·262.84점)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선수(남자 2명·여자 2명)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 2차 선발전은 내년 1월 예정된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 2차전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내년 올림픽 남녀 싱글 종목에 나설 선수를 확정한다. 1차 선발전을 2위로 마치며 올림픽 출전 안정권에 들었지만, 전날 쇼트프로그램 실수가 아쉬웠다. 차준환은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4회전)를 2회전으로 처리해 점수를 얻지 못하면서 3위로 첫째날을 마쳤다. 프리프로그램에서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결국 2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면서 랭킹 대회 5연패에는 실패했다. 사실 올 시즌 차준환은 정상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8위에 이어 4차 대회 5위로 부진하면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부진을 씻어내지 못했다. 프리스케이팅도 난이도를 낮춰 안정적으로 연기했다. 경기 후 차준환은 "부츠 장비 문제가 있다. 발목 상태도 좋지 않았고, 문제점을 찾고 보완하려고 했으나 이번 경기까지 유의미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좋은 성적을 내기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 프리스케이팅 구성 난도를 많이 낮출 수밖에 없었다"라고도 전했다. 차준환은 내년 1월 열리는 2차 선발전까지 장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그는 "잦은 장비 문제로 인해 많이 지친 것도 사실이다. 당장 이번 대회에서 신었던 부츠를 교체하고 다시 훈련할 계획이다"라며 "(2차 선발전까지) 한 달 남은 시간 동안 천천히 적응하고 연습해서 종합 선수권에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만약 차준환이 2차 선발전까지 2위 이내를 유지한다면 내년 밀라노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2018 평창 대회와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출전. 차준환은 "평창 대회에선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꼭 출전하고 싶었는데, 선발전부터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베이징 대회에선 열정으로 불타올랐다"라며 "밀라노 대회는 지금의 힘든 상황에서 맞이하고 싶지 않지만, 그간의 경험을 발판 삼아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목동=윤승재 기자 2025.12.01 06:01
스포츠일반

'피겨 간판' 차준환, 1차 선발전 2위…밀라노 올림픽 출전 '파란불' [IS 목동]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24·서울시청)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 차준환은 3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4,93점, 예술점수(PCS) 87.88점을 합해 총 172.81점을 받았다. 전날(29일) 쇼트프로그램에서 82.91점을 받았던 그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해 총점 255.72점을 획득, 서민규(경신고·262.84점)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실수가 아쉬웠다.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4회전)를 2회전으로 처리해 점수를 얻지 못하면서 3위로 첫째날을 마쳤다. 하지만 난이도를 낮춘 프리스케이팅을 큰 실수 없이 마무리하며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선수(남자 2명·여자 2명)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 2차 선발전은 내년 1월 예정된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 2차전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내년 올림픽 남녀 싱글 종목에 나설 선수를 확정한다. 차준환이 밀라노 대회까지 출전하면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3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 경기 후 차준환은 "발목 상태도 좋지 않았고, 부츠 문제도 있었다. 문제점을 찾고 보완하려고 했으나 이번 경기까지 유의미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라면서 "2차 선발전까지는 시간이 남았으니, 시간을 들여서 다시 해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승은 서민규(경신고)가 차지하면서 차준환의 랭킹대회 5연패를 저지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85.71점으로 2위였던 서민규는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92.48점, PCS 84.65점을 더해 177.13점을 획득, 역전 우승을 일궜다. 쇼트프로그램에서 87.52점으로 1위였던 최하빈(한광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85.30점, PCS 77.55점으로 162.85점을 받아 3위로 밀렸다. 김현겸(고려대)이 241.5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목동=윤승재 기자 2025.11.30 18:01
뮤직

16세 데뷔 1년 차인데…진초이, 애플 뮤직 코리아 2025 최고의 음악 선정

‘16세 신인’ 아티스트 진초이(ZIN CHOI)가 밴드 까데호와 함께한 싱글 ‘실리 페이시스’(Silly Faces)로 애플 뮤직 코리아 2025년 최고의 음악에 선정됐다고 28일 소속사가 밝혔다.애플 뮤직은 매년 그해 한국에서 사랑받은 노래 중, 한국의 음악 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100곡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헌트릭스의 ‘골든(Golden)’, 블랙핑크의 ‘뛰어’부터 한로로의 ‘0+0’, 백예린의 ‘미러(MIRROR)’, 이찬혁의 ‘멸종위기사랑’ 등 다양한 사운드와 대담한 자기표현이 돋보이는 음악들이 리스트에 포함됐다.지난 8월 발매된 ‘실리 페이시스’는 상대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으면서도, 괜히 웃긴 표정을 지으며 진지한 대화를 피해 가는 상황을 노래하는 곡이다. 어른스럽게 포장해도 드러나는 아이 같은 순수함, 그 사랑스러운 어색함을 담은 이 노래는 진초이가 까데호의 공연 현장에서 느낀 감정을 그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결과물이다.진초이는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어린 나이로 애플 뮤직 코리아 2025년 최고의 음악에 선정되는 기록을 남겼다. 데뷔 1년을 갓 넘긴 시점의 성과라 더욱 특별하다. 그는 지난해 10월 25일 데뷔 이후 두 장의 EP와 세 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성실하게 자신의 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음악 매거진 NME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가 매년 떠오르는 신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컴필레이션 ‘C25 Mixtape’에 알렉스 워렌(Alex Warren),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등과 선정돼 ‘microGIANT’를 수록하기도 했다.한편 진초이는 오는 12월 5일 세 번째 EP ‘핸들위드케어’(handlewithcare) 발매를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8 15:46
자동차

폴스타, 대전 신세계에서 폴스타 로드쇼 진행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오는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에서 ‘폴스타 로드쇼(Polestar Road show)’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12월 중 오픈 예정인 스페이스 대전 오픈에 앞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Polestar 4)의 전시 및 시승을 통해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폴스타 로드쇼는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1층 게이트 3 앞에서 진행한다.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모터 퍼포먼스 팩 차량이 전시되며,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 듀얼모터, 그리고 듀얼모터 퍼포먼스까지 모든 트림의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시승 신청은 24일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현장 시승 접수도 가능하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동승해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구매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계약 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더 쇼케이스 브랜드관을 통해 폴스타4를 구매한 고객들은 신세계 VIP 전담 스페셜리스트 배정을 비롯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기프트 증정, 차량 구매가의 30%를 VIP 매출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폴스타 4는 중앙일보 ‘2025 올해의 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AWAK) ‘올해의 디자인’,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 ‘퍼포먼스 대상’ 등 다수의 어워즈 수상으로 제품성과 디자인 모두를 인정받았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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