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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파우 요치, 태국 영화 男 주인공 발탁... 호러 거장 손 잡았다

그룹 파우 멤버 요치가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20일 “파우 멤버 요치가 태국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요치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태국 시암 파라곤 인피니티홀에서 열린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 출연을 공식화했다. 요치는 태국에서 10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현지에 탄탄한 팬층을 갖는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리드엔터테먼트는 “요치가 이번 영화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만큼 촬영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완성도 높은 연기와 독창적인 연출을 보여주실 감독님의 진두지휘 아래 좋은 작품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뵙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키사다 파라다이스’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폐쇄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한 친구의 갑작스러운 실종 후 벌어지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우정 스릴러다. 태국 영화 ‘피낙’ 시리즈 1,2,3,4를 연출하며 현지에서 대박을 낸 폰타리스 조키즈사다르소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폰타리스 조키즈사다르소폰 감독은 ‘피낙3’으로 태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수판나홍 국립영화상’ 최우수 분장 효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요치가 속한 그룹 파우는 지난해 싱글 ‘밸런타인’을 시작으로, 두 번째 EP 앨범 ‘보이프렌드’를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 뉴욕 공연 무대에 출연하기도 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0 15:42
예능

유재석, 결혼 앞둔 김종민에 플렉스…‘다산 상징’ 푸바오 인형 선물 (틈만 나면,)

유재석이 결혼을 앞둔 김종민에게 다산의 상징 푸바오 인형을 선물한다.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19회에서는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유연석을 대신해 절친 배우 김대명이 유재석의 파트너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김종민이 틈친구로 출연한다. 특히 세 사람은 수유리 출신 연예인이라는 공통분모로 끈끈하게 뭉쳐 이른바 ‘수유 삼형제’로 활약할 예정이다.놀이동산에서 뭉친 ‘수유 삼형제’는 푸바오의 형제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미끄럼 놀이를 구경한 후 우연히 들린 캐릭터 인형 판매점에서 판다 인형에 홀린 듯 바라보며 발을 떼지 못한다. 유재석이 동심에 젖어 “이거 안고 가고 싶다”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집에 두고 싶다”라며 혼잣말처럼 진심을 쏟아낸다고.곧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평소와 다른 설렘 가득한 모습을 발견한 유재석은 큰 형의 통 큰 면모를 발휘해 김종민과 김대명에게 커다란 푸바오 인형을 하나씩 안기며 “형이 선물할게”라고 말해 기쁨의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큰소리를 친 후 계산대 앞에 선 유재석은 금액을 확인하더니 “비싸긴 하구나”라면서도 흔쾌히 개인 카드로 결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고. 그러나 곧이어 큰 푸바오 인형을 한 아름 안고 싱글벙글하는 김종민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종민아 이거 비싼 거야. 너 결혼 선물이야”라고 밝혀 김종민을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만든다.이에 김종민은 “제 핸드폰도 재석이 형님이 사준 거예요.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있어요”라고 밝혀 끈끈한 관계를 드러낸다고. 이에 유재석은 쿨하게 “그 핸드폰 바꿀 때 되면 내가 또 사주려고”라며 핸드폰과 판다 인형을 마음껏 사주는 푸근한 형님의 면모를 과시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신나게 구경하던 김종민은 “저는 놀이동산에 행사하거나 일하러 왔지, 놀러 온 적은 없어요”라더니 “여자 친구랑 와야겠어요”라고 밝혀 놀이동산 비밀 데이트를 예감케 한다.결혼을 앞둔 김종민의 성공적인 놀이공원 데이트가 이루어질지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가운데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으로 이어지는 ‘수유 삼형제’의 놀이동산 투어는 ‘틈만 나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틈만 나면,’ 19회는 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08:21
예능

‘해병대 입대’ 그리, “5년 짝사랑 상대, 기다려주면 결혼도 생각” 폭탄 선언 (‘미우새’)

해병대 입대를 한 MC 그리가 입대 전 폭탄 발언을 했다.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남진이 미모가 뛰어난 세 딸과 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남진이 “40살이 넘은 둘째, 셋째 딸이 아직 미혼이다. (결혼에) 때가 있으니 처음에는 좀 아쉬웠는데 지금은 포기했다”고 밝히자 종국 母는 “왜 벌써 포기를 하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고향 목포에서 부잣집 아들로 유명했다는 남진은 “저희 집이 전라도에서 세금을 제일 많이 냈다. 1952년도에 목포에 단 한 대 있는 자동차가 우리 집 소유였다. 학창 시절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 많이 쳐다봤다”며 금수저 면모를 과시했다. ‘목포의 자랑’인 남진은 “남진 생가로 가자고 하면 택시비도 안 받고 생가로 가준다고 한다.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어머니가 교육열이 높으셨다. 담임선생님이 제 가정교사였고, 교감선생님이 영어, 교무 주임 선생님이 제 수학 선생님이셨다”고 말했다.인기만큼 루머에도 시달렸던 남진은 “군대 갔을 때 제가 죽었다는 소문이 났었다. 한국에서 온 위문단이 저를 보고 놀라더라. 얼마 전에도 뒤져버렸다(?)는 소문이 나서”라고 말했다.생일을 맞은 김희철이 이동건과 은지원, 김종국을 의문의 장소로 초대했다. 레드 카펫이 깔린 전시장을 방문한 세 사람은 ‘김희철 박물관’에 초대되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MC 서장훈은 “다른 사람이라면 불가능한데, 희철이라 가능한 것”이라며 감탄했다.남다른 눈 크기를 자랑하는 희철의 어린 시절 사진이 차례로 공개되자 종국은 “지난번 성형외과에서 포샵으로 키워놓은 내 눈 같다”며 희철의 눈 크기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평균 56.6점의 희철의 성적표를 발견한 은지원은 “제일 점수 높은 과목이 가정이다. 이런 성적표는 처음 본다”며 웃었다.한편, 학창 시절 인기는 어땠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종국은 “나는 연상들이 저를 좋아했다”고 고백했고, 이동건은 “나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 초콜릿은 다 받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첫 여자친구를 추억하던 김희철은 “22살 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누나가 첫 여자친구였다. DVD방에서 그 누나가 영화는 안 보고 나만 보길래 일주일 만나고 헤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돌잡이로 형들이 외모, 성격, 직업 조건을 적어준 쪽지들 속에서 ‘미래 아내상 뽑기’에 나선 김희철은 근육질에 희철이 같은 성격의 격투가 아내를 뽑고 황당해했다.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일우가 ‘61세 쌩 미혼남’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강릉 오션뷰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생활하는 김일우는 빵과 그릭 요거트, 커피까지 정갈하게 차린 고품격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식사가 끝나자 알코올 스프레이와 스팀 청소기로 주방을 깔끔하게 청소했다.집을 찾은 이상민과 김승수와 이야기를 나누던 김일우는 “이상하게 병세형, 나, 승수 너까지 기혼으로 오해를 받는다. 나이 있으신 분과 있으면 사모님이냐 묻고, 어린 분과 있으면 따님이냐 묻는다”라고 이야기했다.“차라리 한번 다녀온 상민이가 부럽다”는 김일우와 김승수의 대화에 MC 서장훈은 “그게 뭐가 부럽냐”며 의아해했지만, 신동엽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부러워하는 존재인지 (본인은) 알아?”라고 놀렸다.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 풍경에 “만나는 여자가 있는 게 아니냐”며 의혹의 눈치를 보내던 김승수와 이상민은 싱글 침대를 두 대 놓은 김일우의 안방을 보고 “가끔 오시는 분이 계시냐”며 추궁을 시작했다.“헤어진 이후에 결혼을 생각한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아직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닌 것 같고, 알던 사람들 중에서 만나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마음에 둔 상대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김구라 아들 그리가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미우새’에서 공개했다. ‘진짜 사나이’에서 해병대 생활을 경험한 허경환과 임원희가 조언을 위해 방문했다. 그리는 “그동안 나태하게 살아서 조금 더 고생하고 싶어서 해병대를 지원했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세 사람이 해병대식 ‘편히 앉아’를 선보였다. 해병대 ‘돌격 머리’를 재연한 임원희의 모습에 그리는 “이걸 어떻게 참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극기주 훈련 식사를 재연해 보인 임원희를 따라 그리가 도전했다.그리는 “5년 넘게 고백 못 한 짝사랑 상대가 있다. 군대 가기 전 고백을 해야 할지 고민된다. 군대 다녀오면 29살인데 (그분과) 만나게 된다면 2~3년 안에 결혼하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관심을 모았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승수가 주얼리 매장을 찾아 기념 반지를 구매하고, 양정아와 함께 생일을 보내며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예고됐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09:35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의 골프 모험] 규정보다 큰 홀을 쓰는 그 골프장...홀인원 보험을 들었다면 여기로 가라

(지난주 1편에서 이어. 4월26일자 참조) 그렇다면 홀인원 보험은 어떻게 되는 거지? 규칙보다 상당히 더 큰 컵(혹은 홀)을 쓴 골프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뱁새 김용준 프로 생각은 홀인원 보험에 미쳤다. 보험에 밝은 지인에게 물었다. "만약 골프 규칙이 정한 것보다 더 큰 홀을 쓰는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하면 보험사가 홀인원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느냐"고. 자초지종을 알려줬다. 홀 규격(108㎜) 보다 6㎜나 더 큰 컵을 쓴 골프장이 있어서 공식 시합 하나를 취소했다는 얘기를. 그 골프장이 제법 오랫동안 규격을 초과한 컵을 써왔다는 이야기도 보탰다.그는 '허허'하며 어이 없어 하더니 잠시 허공을 바라봤다. 그러다가 제법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답을 했다. "홀인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그는 이어 "이벤트 홀에서 한 홀인원은 홀인원으로 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저 없이 답했다."이벤트 홀은 냉면사발만큼 큰 홀을 쓰는 데 이 경우에는 겨우 6㎜ 큰데도 그럴까"라고 뱁새는 짐짓 모르는 척 하며 골프장 편을 들어보았다. 그 말을 듣자마자 그는 "홀인원 보험은 홀인원을 할 확률을 꼼꼼하게 따져서 설계한 것"이라며 "홀이 규칙이 정한 것 보다 크면 홀인원을 할 확률이 크게 높아지니 현재 팔고 있는 홀인원 보험은 설계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답을 이었다. 뱁새는 "그렇다면 큰 홀을 쓴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한 골퍼에게 이미 지급한 홀인원 보험금을 회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또 물었다. 그는 "원칙만 따지면 회수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미 지급한 보험금을 회수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한 발 물러섰다. 그는 "6㎜ 더 큰 홀이었다는 사실을 골퍼가 알고도 홀인원 보험금을 받아갔다면 회수도 가능하겠지만 그것을 입증할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뱁새는 한 발 더 나가 보았다. "잘못 지급한 보험금에 대해 더 큰 홀을 쓴 골프장에 손해를 배상하라고 할 수는 없느냐"고 물었다. 그는 아까 보다 더 오래 허공을 보며 골똘히 생각했다. 그리고는 "손해 배상도 청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 홀인원 보험은 골프장과 협의해서 판매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골프장이 홀을 큰 것을 썼다고 해서 홀인원 보험금 지급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답이 돌아왔다. 해당 골프장 경영자는 마음을 놓기를. 물론 손해보험협회 같은 공식 기관이 한 답은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면 더 큰 홀을 쓰는 골프장을 파악한다면 그 골프장에서 한 홀인원에 대해서는 앞으로라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도 있느냐"고 재차 물었다. 그에게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답을 들었다. "파악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파악하기만 하면 충분히 지급 거절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혹시 보험사가 나서서 더 큰 홀을 쓴 골프장을 파악할까"라고 마지막 질문을 던져보았다. "쉽지 않을 것이다. 모든 골프장이 그런 얕은 꾀를 내는 것도 아닐 테고 또 보험사가 무슨 권한으로 모든 골프장의 홀 크기를 잴 수 있겠느냐"는 넋두리가 돌아왔다. 그 답을 듣고 뱁새는 생각이 더 복잡해졌다. "더 큰 홀을 쓰는 골프장은 더 이상 골프장도 아니고 놀이공원이니 가지 마라"고 해야 맞을까? 이런 골프장은 어뮤즈먼트 파크(Amusement Park, 놀이공원이라는 뜻)라고 부르자고 지난 회에 얘기했는데 기억 하는가? 기억한다고? 애독자이다. 오히려 '홀인원 보험을 들었다면 이왕이면 더 큰 홀을 쓰는 골프장에 가라'고 말하는 것이 맞을까? 독자 생각은 어떠한가. '놀이공원에서 기록한 싱글은 진정한 싱글이 아니니 그 싱글패는 갖다 버려라'라고 말해야 맞을까? 반대로 '아슬아슬하게 싱글을 놓쳐서 아직까지 싱글패가 없다면 더 큰 홀을 쓰는 골프장에 꼭 가라'고 해야 맞을까? 싱글은 싱글핸디캡을 줄인 말이다. 공식적으로는 81타 이하를 치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79타 이하를 쳐야 진짜 싱글이라고 하기도 한다. 무엇이 진정으로 골프를 사랑하는 애독자에게 맞는 조언인 지 뱁새도 이제 헷갈린다. K골프(한국 골프) 진짜 복잡해졌다. 솔직히 말하면 좀 추해졌다.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KPGA 프로 2023.05.03 09:15
연예일반

‘발매 D-4’ 온앤오프 효진, 설렘 유발…신곡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온앤오프(ONF) 효진이 독보적 감성으로 신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0일 온앤오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 효진의 스페셜 싱글 ‘너를 사랑하는 일’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효진은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어딘가 편안하고 자유로운 무드는 물론, 따뜻하고 감각적인 룩으로 포근한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장난기 넘치는 미소부터 한층 깊어진 촉촉한 눈빛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남다른 표현력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특히 지난 8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효진이 놀이공원 속 다채로운 의상으로 등장, 마치 함께 데이트를 하는 듯 설렘을 유발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효진 특유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이미지를 공개한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 들려줄 효진의 목소리에도 기대가 모인다.스페셜 싱글 ‘너를 사랑하는 일’은 지난 8월 완전체로 발매했던 스페셜 앨범 ‘스토리지 오브 ONF(Storage of ONF)’에 이어 온앤오프가 또 한 번 군백기 중 공개하는 신보다.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과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고자 입대 전 준비를 완료했다.앞서 온앤오프는 지난 2021년 12월에 내국인 멤버 전원이 차례로 입대하는 이례적 행보로 큰 화제를 모았고, 전역 후 재개될 완전체 활동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한편 효진의 스페셜 싱글 ‘너를 사랑하는 일’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0 15:38
연예

미국 머무는 BTS 쉬는 날 뭐했나?+‘마이 유니버스’ 빌보드 29위 역주행

2년 만의 대면콘서트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차례의 공연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각 멤버들은 여유 시간을 활용해 알찬 재충전으로 전 세계의 시선을 끌었다.BTS 공식 트위터 등은 1일(한국시간) 멤버 진이 공연을 마친 뒤 LA 유명 놀이공원 중 하나인 식스플래그를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진은 슈퍼맨 로고가 새겨진 망토를 두르고 식스플래그를 찾았다. 이 곳에서 사귄 친구로부터 아이스크림을 선물 받았다며 멋쟁이 직원이 놀이공원 안내까지 해줬다고 소개했다. 멤버 슈가는 콘서트에 앞선 27일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장을 방문했다. 슈가는 프로농구팀 LA 클리퍼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경기를 보러 LA 스테이플스 센터를 찾았다. 현지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슈가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조용하게 관람했다.멤버들은 공연장 외 코리아타운 내 한인식당을 찾아 맛있는 한식으로 식사를 하기도 했다. 자신을 ‘삼촌팬’이라 소개한 한 팬은 멤버 정국이 식당을 나서면서 정중하게 인사를 해 감동했다면서 “BTS 콘서트 표 구매에 실패하고 낙심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봤다”고 전했다.방탄소년단은 1∼2일(현지시간) LA 소파이 스태디움에서 3회차 공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날인 2일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3일에는 미국 음악 축제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2년 만에 열리고 있는 대면 콘서트의 열기를 바탕으로 한편 음원 차트에서도 힘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마이 유니버스’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 대비 8계단 오른 29위를 차지했다. ‘핫 100’은 빌보드의 주요 차트 중 하나로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마이 유니버스’는 10월 9일 자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이번 주(12월 4일 자)까지 포함해 메인 싱글 차트에서 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4위에 올랐다.정규 4집인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87위로 재진입했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도 재진입해 58위에 올랐고, 지난해 11월 공개된 앨범 ‘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 67위를 기록했다.또 글로벌 차트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12위에 올랐고 ‘버터’(Butter) 20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 38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53위 등을 기록했다.‘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20위, ‘버터’가 34위에 각각 올랐다.이현아 기자 2021.12.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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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드리핀, 여름 정조준한 청량·귀여움 송 '프리 패스'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드리핀이 풋풋한 귀여움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돌아왔다. 29일 드리핀이 첫 번째 싱글 '프리 패스(Free Pass)'를 발매했다. 드리핀은 작년 10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그들만의 색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3월 선보였던 두 번째 미니앨범 'A Better Tomorrow'가 '영 앤 리치' 콘셉트였다면 이번에는 180도 변신을 줬다. 무더위를 날릴 '청량돌' 콘셉트로 드리핀만의 귀여움을 제대로 발산한다. 타이틀곡 '프리 패스(Free Pass)'는 뉴잭스윙 특유의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스 팝(Synth pop) 장르다. 재치 있고 통통 튀는 가사가 특히 돋보인다.좋아하는 사람에게 뭐든지 해주고 싶은 마음을 놀이공원의 '자유 이용권'에 비유했다. 가사는 전체적으로 귀여운 느낌을 만든다. 도입부에는 '방심한 사이에 넌 턱까지 차올랐어 /... / 널 좋아해 / 오직 네게만 프리 패스'라면서 깜찍한 표현으로 사랑을 고백한다. 후렴 역시 재치있고 발랄한 표현이 이어진다. '네게만 줄게 자유 이용권 / 네 손목에 꼭 맞는 / 내 맘을 열게 무료 입장권 / 언제든지 들어와 맘껏 놀다가'라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크게 소리치며 드리핀만의 앙증맞은 매력을 꺼낸다. 또 '자유롭게 나를 사용해 / 넌 그저 신나고 즐거운 오늘 보내면 돼'라는 가사로 과감하게 사랑을 고백, 팬들과 리스너들의 마음을 정조준했다. 뮤직비디오는 여름 햇살과 같이 쨍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캠핑을 떠난 일곱 멤버들이 반팔티와 반바지를 입고 시원하게 군무를 춘다. 싱그러운 숲속에서 드리핀만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해 여름의 무더위를 날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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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너만의 자유이용권"…드리핀, 당찬 '프리 패스' 컴백

드리핀이 사랑의 감정을 '자유이용권'에 비유한 귀여운 곡으로 돌아왔다. 29일 드리핀이 첫 번째 싱글 '프리 패스(Free Pass)'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작년 10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드리핀만의 색을 만들어 가고 있다. 드리핀은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A Better Tomorrow' 이후 3개월 만에 컴백했다. 리더 황윤성은 "빠르게 다시 컴백했다. 긴장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차준호는 "여름이니까 청량한 에너지로 돌아왔다. 듣는 분들이 '이게 바로 청량이구나' 하실 수 있게 청량을 뿜뿜하겠다"라며 새 앨범 콘셉트를 강조했다. 드리핀은 최근 드림콘서트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차준호는 "말로만 듣던 드림콘서트를 처음 경험했다.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팬분께서 플래카드도 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선배인 골든차일드는 '우리 애기' 하면서 축하해 주고 응원해 줬다. 특히 장준 선배가 우리를 각별히 챙겨줬다"며 골든차일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드리핀의 이번 타이틀곡 '프리 패스(Free Pass)'는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스 팝(Synth pop) 장르다. 차준호는 내용을 설명하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을 놀이공원 자유 이용권에 비유한 곡이다. 드리핀만의 귀여운 해석"이라고 설명했다. 이협은 "처음 듣자마자 청량한 멜로디와 가사가 드리핀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서는 "노래를 들었을 때 놀이공원에서 노는 느낌이 들었다. 녹음할 때도 바이킹 타는 기분으로 즐겁게 했다. 놀이공원을 실제로도 많이 좋아한다. 무서운 거 정말 잘 탄다"라고 말했다. 황윤성은 "안무 중에도 놀이공원을 형상화한 춤이 많다. '범퍼카' 춤이 있는데 클랙슨을 누르고 안전벨트를 매는 모습을 재밌게 녹여봤다"라며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주창욱은 "가사 중에 '아무 때나 나를 이용해. 자유롭게 나를 사용해'라는 구절이 있다. 그 부분이 참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황윤성은 신보에 대해 소개하며 "여름의 낮부터 밤까지의 감정을 담았다. 낮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느낌의 '프리 패스(Free Pass)', 노을과 같이 따뜻한 느낌의 '스테이(STAY)', 여름밤 별빛 아래에서 느끼는 싱그러운 감정의 '너의 소원 안에 내가 있었으면 해 (WISH)'까지 총 세 곡이 여름의 하루를 그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드리핀은 "많은 분이 불러주시는 '청량돌'이라는 수식어도 너무 좋지만 '비글돌'이라는 말도 듣고 싶다. 우리가 지금 무대 위에서 이렇게 긴장하고 떨고 있지만 무대에서 내려가면 흥이 누구보다 많은 멤버들이다.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대중분들에게 '비글미'를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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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을 놀이공원 '프리 패스'에 비유"

드리핀이 타이틀곡 '프리 패스(Free Pass)'를 소개했다. 29일 드리핀이 첫 번째 싱글 '프리 패스(Free Pass)'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작년 10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차준호는 "타이틀곡 '프리 패스'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을 놀이공원 프리 패스에 비유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협은 "처음 듣자마자 청량한 멜로디와 가사가 드리핀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민서는 "노래를 들었을 때 놀이공원에서 노는 느낌이 들었다. 녹음할 때도 바이킹 타는 기분으로 즐겁게 했다. 놀이공원을 실제로도 많이 좋아한다. 무서운 거 정말 잘 탄다"라고 말했다. 리더 황윤성은 "안무 중에도 놀이공원을 형상화한 춤이 많다. '범퍼카' 춤이 있는데 클랙슨을 누르고 안전벨트를 매는 모습을 재밌게 녹여봤다"라며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주창욱은 "가사 중에 '아무 때나 나를 이용해. 자유롭게 나를 사용해'라는 구절이 있다. 그 부분이 참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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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한예리 "윤여정처럼 지치지 않고 연기하고 싶다"

매거진 싱글즈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영화 '미나리'에서 모니카 역으로 출연한 배우 한예리의 상큼한 비주얼 화보를 28일 공개했다. 한예리는 싱글즈 5월호 화보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내는 색다른 콘셉트를 소화하며 ‘인간 비타민’ 화보를 완성했다.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익살스러운 소품은 물론 화사한 파스텔 톤의 드레스부터 우아한 그린 빛의 롱 스커트까지, 다채로운 색채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현장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상업 영화 데뷔 10년차가 된 한예리에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10년쯤 지나면 뭐든 확실해 질 것 같았다며 과거를 회상하던 그는 “상업영화를 막 시작했을 때 ‘10년쯤 지나면 뭔가 보이겠지’ 하는 생각을 막연히 했다. 무슨 일이든 그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다 보면 나아 갈 길, 방향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적어도 처음처럼 헤매지는 않게 된다”라며 겸손하면서도 의연한 태도를 드러냈다. 동료로서, 또 후배로서 존경해 마지않는 배우 윤여정을 떠올리며 “오랫동안 성실하게 일을 해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다. 선생님처럼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싶다. 나중에 어떨지 모르니까 좋을 때 마음껏 해두고 싶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눈빛에서 선배 연기자에 대한 존경심과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미나리'는 그녀에게 어떤 의미일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한예리는 “멋지게 해낸 사람들이 한국인들이어서 참 좋다. 골든 글로브나 아카데미 같은 국제적인 영화제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인종과 계층을 다룬 영화에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이라며 영화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소신 있게 밝혔다. 아카데미 후보 발표 순간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는 그녀는 “'미나리'는 삶을 지탱해나가는 의지와 사랑에 관한 영화다. 내게 많은 걸 선사해 준 아름다운 영화다. 참, 좋은 사람들도 줬다”라며 작품과 동료들에 대한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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