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79건
연예일반

QWER, 국내 넘어 해외로...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

밴드 QWER이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는 10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QWER 퍼스트 월드 투어 ‘락케이션’’의 포문을 연다.‘락케이션’은 QWER이 데뷔 후 처음 여는 월드투어로 ‘록(ROCK)’과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다. ‘록을 노래하며 여행한다’라는 의미와 함께 ‘로케이션’과 유사한 발음을 차용해 전 세계 곳곳의 팬들을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도 담았다.QWER은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브루클린, 애틀랜타, 버윈, 미니애폴리스, 포트워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홍콩, 타이베이,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등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QWER은 그간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QWER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타이베이에서 단독 팬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국내외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QWER의 월드투어 ‘락케이션’의 서울 공연은 9월 1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대상 선예매가, 오는 5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순차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1 09:28
산업

세종대왕 보고 스벅서 광화문 칵테일 한잔하고… 광화문 ‘핫플’ 안가봤니?

뉴욕 관광 1번지 타임스 스퀘어 못잖은 ‘핫플’로 불려도 어색하지 않다. 서울을 대표하는 광화문 일대가 해외 관광객들의 핫 플레이스로 거듭났다.그간 광화문은 인근의 경복궁, 삼청동, 쇼핑 성지 명동에 밀려 ‘봐도 좋고. 스쳐도 무방한’ 장소에 그쳤다. 하지만 올 들어 광화문이 한국을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특히 넷플릭스 히트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인기 덕에 한국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광화문이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케데헌’에는 서울의 다양한 모습이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조선시대 회상 장면에 광화문이 활용됐다.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넓은 광화문 광장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경복궁,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명동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더군다나 지난 6월에는 넷플릭스가 서울여행주간을 기념해 이순신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사이에서 ‘오징어 게임2’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오징어 게임’에 이어 ‘케데헌’까지 관광객들에게 눈도장을 찍힌 셈이다.소비의 흐름에 민감한 브랜드들이 이를 놓칠 리 없다. 식음료 브랜드들이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광화문에 특화 매장을 속속 차리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을 마주 보는 KT는 사옥의 지하 1층, 지상 1~2층을 임대로 내놓고 인기 F&B 브랜드를 속속 입점시켰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8일 1층에 문을 연 리저브광화문은 일반 커피 음료를 팔지 않는다. 1만원이 훌쩍 넘는 프리미엄 커피와 매장서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류를 대표 메뉴로 내세운다. 특히 스타벅스 최초로 음료 이름에 지역명을 단 ‘광화문 믹사토’를 이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광화문 믹사토는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히비스커스 티의 붉은색과 블루 라임의 푸른빛이 층이 이루고 전통 소주를 더한 한국식 칵테일이다.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 바로 옆은 파리바게뜨 광화문1945점이다. 기존 파리바게뜨 매장과 달리 식사가 가능한 델리 메뉴를 특화했다. 또한 이 매장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광화문 안녕샌드 디저트를 선보였다. 기존 인천국제공항에서 판매하던 제품으로, 전통 다식에서 영감을 얻은 버터 쿠키에 조청 캐러멜과 통 들깨, 마카다미아를 넣어 동서양의 달콤함을 표현한 K디저트다. 또 파리바게뜨 옆집은 싱가포르의 차 브랜드 TWG가 단독 매장 오픈 준비로 분주하다. 식음료 업계의 한 관계자는 “광화문 일대는 관광객보다 상주 직장인들이 많은 장소였지만 K콘텐츠들의 인기에 동반 상승해 관광객들의 유입이 많아져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매출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1 07:00
IT

'가짜 할인' 알리익스프레스, 공정위 21억 과징금 철퇴

C커머스 대표주자 알리익스프레스가 허위 광고와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공정위는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운영하는 알리바바 싱가포르, 알리코리아 홀딩, 알리코리아에 시정 명령 및 과태료 200만원, 계열사 오션스카이와 MICTW에 시정 명령 및 과징금 20억9300만원을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오션스카이와 MICTW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정확한 설명 없이 과거 판매한 적 없는 가격을 할인 전 가격과 함께 표기했다.레노버의 태블릿은 66만원에서 28만원으로 58% 저렴해진 것처럼 홍보했다. 8만원짜리 여행용 가방은 4만5000원으로 45% 할인된 것처럼 소개했다. 공정위는 보통의 주의력을 가진 일반 소비자가 이를 실제 거래된 가격으로 인식할 개연성이 높다고 지적했다.공정위는 "과거 판매 가격은 중요한 준거점인 바, 준거점의 거짓·과장으로 인해 소비자는 상품의 실제 가치나 할인 폭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게 되며, 이런 오인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왜곡·방해해 온라인 쇼핑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공정위는 오션스카이와 MICTW의 가격 및 할인율 표기가 표시광고법에서 금지하는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고 보고 각각 9000만원, 20억300만원의 과징금을 매겼다.또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에서 서비스를 운영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제재를 받았다.알리바바 싱가포르는 지난 2016년 11월 국내 소비자 대상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2017년 12월 한국어 지원을 개시한 이래 2024년까지 상호, 대표자 성명, 주소 등 신원정보를 초기화면에 표시하지 않았다. 공정위에 통신판매업 신고도 하지 않았다.알리익스프레스의 하위 판매 채널인 'K베뉴'를 운영하는 알리코리아도 마찬가지로 신원정보와 사업자등록정보를 최근에야 표시했다.공정위는 이런 행위들을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보고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공정위는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사업자들이 전자상거래법 등에 따라 요구되는 의무를 성실히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는 행위를 엄정히 제재해 건전한 전자상거래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31 13:55
스타

박보검, 10월 11일 앙코르 팬미팅 개최 [공식]

배우 박보검이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보검의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 개최 소식과 함께 ‘박보검 2025 팬미팅 투어 파이널 인 서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앙코르 공연은 지난 7월 말 포문을 연 팬미팅 투어의 마침표가 될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남미 등지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 박보검이 서울로 돌아와 뜨거웠던 국내 팬들의 성원에 화답한다.이번 팬미팅의 타이틀 ‘비 위드 유’는 팬들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는 박보검의 진심을 표현한 것으로, ‘여행’을 테마로 삼아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앞선 공연에서 박보검은 다채롭고 즐거운 코너와 진심이 담긴 선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팬 사랑’을 입증했다. 국내 팬미팅 이후 싱가포르와 가오슝으로 향해 총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고 오는 22일 마닐라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박보검의 단독 팬미팅 투어는 오는 22일 마닐라에 이어 24일 방콕, 29일 홍콩, 31일 자카르타, 9월 6일 마카오, 9월 13일 쿠알라룸푸르, 9월 17일 몬테레이, 9월 19일 멕시코시티, 9월 21일 상파울루, 9월 24일 산티아고에서 개최된다. 10월 11일 서울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13:53
산업

bhc, 글로벌 팬과 함께하는 ‘뿌링클 유니버스’ 캠페인

bhc가 대표 메뉴 ‘뿌링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캠페인 ‘뿌링클 유니버스’를 8~9월 두 달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진행한다.‘뿌링클 유니버스’는 ‘뿌링클’과 ‘치즈볼’ 등 bhc의 대표 메뉴들이 모여 사는 가상의 미식 세계로, 전 세계 팬들을 초대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글로벌 참여형 프로젝트다. 단순한 메뉴 프로모션을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bhc 메뉴의 매력을 보다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2014년 11월 출시된 ‘뿌링클’은 지금까지 국내외 누적 약 1억3000만개, 하루 평균 3만2000개 이상이 판매되며bhc의 간판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해 ‘꼭 먹어봐야 할 치킨’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로써 ‘뿌링클’은 단순한 메뉴를 넘어 글로벌 푸드 아이콘이자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나아가고 있다.bhc는 8월부터 9월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홍콩, 미국, 캐나다 등 bhc가 진출한 7개국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는 텅 트위스트(Tongue Twist) 챌린지로, 외국인에게 발음이 어렵게 느껴지는 ‘뿌링클(Bburinkle)’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5초 안에 정확히 말하는 미션이다. 국가별 우승자에게는 최대 3박 4일 한국 여행권을 증정한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을 넘어 세계 각국의 팬층과 소통하며, ‘뿌링클’이 가진 독창적인 맛과 문화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hc는 현지 맞춤형 이벤트로 각국 소비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뿌링클’의 세계관을 보다 몰입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bhc 관계자는 “‘뿌링클 유니버스’는 단순한 프로모션이 아니라,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문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뿌링클’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한국 치킨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8 14:43
스타

박보검, 단독 팬미팅 4개 도시 추가…남미로 향한다

배우 박보검이 남미 팬들을 만난다.더블랙레이블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박보검의 단독 팬미팅 ‘박보검 2025 팬 미팅 투오 ’의 추가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앞서 박보검은 서울과 요코하마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개최, 총 2만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싱가포르, 가오슝, 마닐라,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현지 팬들과의 만남이 예고된 가운데 남미 공연 일정이 추가하기로 했다.새로 공개된 단독 팬미팅 포스터에는 몬테레이,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 4개 도시의 투어 일정이 새롭게 표시돼 있다. 이로써 박보검은 서울을 포함해 총 14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이번 팬미팅의 타이틀 ‘비 위드 유’는 팬들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는 박보검의 진심을 표현한 것으로, ‘여행’을 테마로 삼아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 박보검은 다채롭고 즐거운 코너와 진심이 담긴 선곡들로 공연을 가득 채우며 '팬 사랑'을 입증했다.한편, 박보검의 단독 팬미팅 투어는 8월 14일 싱가포르, 8월 17일 가오슝, 8월 22일 마닐라, 8월 24일 방콕, 8월 29일 홍콩, 8월 31일 자카르타, 9월 6일 마카오, 9월 13일 쿠알라룸푸르, 9월 17일 몬테레이, 9월 19일 멕시코시티, 9월 21일 상파울루, 9월 24일 산티아고에서 개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6 17:02
스타

박보검, 단독 팬미팅 투어 시작…게스트 ‘굿보이’ 김소현·이상이 지원사격

배우 박보검이 글로벌 팬들과 함께 단독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지난 주말 박보검의 단독 팬미팅 ‘박보검 2025 팬 미팅 투어 인 재팬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IN JAPAN )가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에서 양일간 약 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팬미팅의 타이틀 ‘비 위드 유’는 늘 팬들의 곁에 있겠다는 박보검의 진심을 담은 것으로, 박보검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내 공연을 비롯해 요코하마, 싱가포르, 가오슝, 마닐라, 방콕,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 전 세계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박보검은 곧바로 관객석과 눈을 맞추고 능숙한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 또한, 가벼운 근황 토크와 일상을 소개한 후 작품 외 공식 활동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로 팬들과 교감을 시작했다.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굿보이’의 명장면들을 리뷰하던 중, 주연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소현과 이상이가 양일 무대에 차례대로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팬미팅 게스트 참석을 위해 기꺼이 먼길을 날아와 준 두 동료 배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고, 함께 직접 드라마 속 장면들에 대한 코멘트와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오랜 시간 쌓아온 추억을 팬들 앞에서 펼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그런가 하면 박보검을 향한 변함 없는 사랑을 보내 주는 팬들을 위한 여러 코너도 마련됐다. 팬들이 평소에 바라 왔던 소원을 들어주기도 하고, 팬 한 명 한 명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져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들을 선물했다. 이렇듯 박보검은 남다른 팬 사랑을 무대 위에서 실천하며 팬미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평소 음악을 향한 무한 애정을 보여 온 박보검의 라이브 무대도 펼쳐졌다. 일본에서 발표된 싱글로 현지 팬들을 위한 세레나데가 되어 준 ‘블루밍’(Bloomin)'과 일본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디어 마이 프렌드’(Dear My friend)를 비롯해 미공개 곡 ‘온 마이 웨이’(On My Way), ‘여행을 떠나요’,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 ‘별 보러 가자’ 등 애정이 가득 담긴 노래들이 팬미팅을 찾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앙코르 요청 후 재등장한 박보검은 ‘Kagayaku Mirai’ 열창으로 무대를 마무리했고, “6년 만에 일본 팬분들과 다시 만나,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마음 덕분에 아름답고 예쁜 별들을 눈에 가득 담은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현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한편, 요코하마에서 팬미팅 첫 공연을 마친 박보검은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에 이어 8월 14일 싱가포르, 8월 17일 가오슝, 8월 22일 마닐라, 8월 24일 방콕, 8월 29일 홍콩, 8월 31일 자카르타, 9월 6일과 13일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9 17:42
연예일반

QWER, 데뷔 첫 월드 투어 연다… 본격 글로벌 팬 확보

QWER이 데뷔 첫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QWER은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QWER 첫 번째 월드투어 ‘록케이션’’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첫 번째 월드투어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보드판 위에 음표가 그려진 나침반이 등장, QWER이 안내할 톡톡 튀고 설렘 가득한 글로벌 음악 여정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포스터에 따르면, QWER은 오는 10월 3~5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브루클린, 애틀랜타, 버윈, 미니애폴리스, 포트워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홍콩, 타이베이,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등을 차례로 찾는다. QWER은 ‘앤드 모어’라는 문구로 추후 추가 일정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록케이션’은 QWER이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월드투어로, ‘록(ROCK)’과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다. ‘록을 노래하며 여행한다’라는 의미와 함께, ‘로케이션’과 유사한 발음 차용으로 전 세계 곳곳의 팬들을 찾아간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QWER은 월드투어를 통해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청량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팬들에게 달콤한 휴가를 선물할 예정이다.한편, QWER은 그간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내놓는 곡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섭렵하며 ‘최애 걸밴드’로 등극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0:24
뮤직

에겐남인가, 테토남인가… 결국, ‘NCT 드림’이 증명한 10년 차 성장 [IS리뷰]

에겐남이면 어떻고, 테토남이면 어떤가. 결국, ‘NCT 드림’이다. 귀엽고 풋풋했던 모습은 그대로 간직한 채, 이제는 강렬함까지 품었다. 데뷔 초 꿈을 노래하던 소년들은 이제 그 꿈을 현실로 완성해가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5 NCT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이하 ‘더 드림 쇼 4’)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사흘간 펼쳐졌다.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 총 6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NCT 드림은 이번 공연까지 포함해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12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고척스카이돔 사상 최다 공연 기록도 새로 썼다.공연은 정규 5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BTTF’로 시작됐다. 이어 ‘무대로’, ‘ISTJ’, ‘붐’ 등 에너제틱한 무대들이 잇따라 펼쳐지며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짧은 VCR 영상 이후에는 ‘위 영’, ‘덩크슛’, ‘캔디’ 등 청량한 매력이 가득한 무대들이 이어지며, 공연장은 밝고 부드러운 에너지로 물들었다. ‘더 드림 쇼 4’는 오는 14일 발매되는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를 앞두고 진행된 일정이었다. 멤버들은 콘서트 준비와 앨범 작업을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멘트 없이 무대 자체로 흐름을 이어가는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멘트는 약 10곡의 무대가 끝난 뒤에야 처음 등장했다. 퍼포먼스와 음악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NCT 드림의 한층 성장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해찬은 오프닝 무대 후 팬들의 함성을 듣고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이번 공연 세트 리스트가 알차고 에너지가 가득 담겨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연은 마치 놀이공원 퍼레이드를 연상케 하는 흐름으로 펼쳐졌다. 이번 투어는 정규 5집의 시간 여행 콘셉트와 맞물려, NCT 드림이 9년 동안 함께 이뤄온 꿈과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를 무대 위에 풀어냈다. ‘라 라 러브’, ‘별 밤’, ‘마이 페이지’ 등 노래에 집중한 무대부터, ‘베스트 오브 미’, ‘스트롱거’, ‘스무디’ 등 제노와 재민의 복근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무대까지, 다양한 앨범의 수록곡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미래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거쳐, 다시 현재로 이어지는 구성은 시간의 순서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NCT 드림다운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여긴 나의 무대”라고 외치던 NCT 드림은 마지막 곡 ‘헬로 퓨처’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시간만 쌓자”는 메시지를 시즈니(팬덤명)에게 전했다. 결국 NCT 드림이 무대 위에서 매 순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원동력은 ‘좋은 음악’이었다. 강렬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총 26곡의 무대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2016년에 데뷔한 10년 차 그룹답게, 능숙한 입담도 눈길을 끌었다. 앳되고 훈훈한 외모에서 풍기는 순수한 분위기와 달리, 무대 사이사이에는 재치 있고 여유 있는 멘트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7명의 멤버 모두가 이번 공연의 의미를 강조하며 무대 뒤에서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점이다. 또 재민은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건넸다. 활동 중단을 겪었던 런쥔 역시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공연을 통해 얻은 좋은 에너지를 기억 속에 잘 저장해뒀다가, 슬플 때 다시 꺼내 보면 다시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여러분들도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내디뎌보라”고 말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한편 NCT 드림의 네 번째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16~17일 방콕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 8월 30일 홍콩 카이 탁 스타디움, 9월 27~28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0월 18~1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 12월 6일 타이베이돔, 12월 13~14일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3 06:00
산업

놀유니버스, 상반기 투어&액티비티 거래액 56% 증가

놀유니버스를 통해 투어&액티비티를 예약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가장 많이 예약한 액티비티는 '홍콩 디즈니랜드'였다.10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상반기(1월~6월) 놀유니버스의 투어&액티비티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했다. 판매 티켓 수 역시 37.1% 늘어나며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꾸준히 대응한 결과를 보였다. 국가 및 권역별 거래액 비중은 일본이 33.5%로 가장 높았고, 유럽(12.7%), 베트남(12.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거래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 권역은 중국(1480.4%)이 차지해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여행객 증가를 입증했다. 인기 상품으로는 홍콩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등 대형 테마파크를 비롯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티켓, 다낭 바나힐 입장권 등 다양한 상품이 고루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오사카 난카이 라피트, 도쿄 스카이라이너 등 자유여행객의 필수 아이템인 교통 패스권도 순위권에 자리 잡았다. 특히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 10명 중 3.5명이 교통 패스권도 함께 구매했는데, 대부분 공항과 시내 또는 숙소 간의 이동으로 나타났다. 최근 놀유니버스는 국내 최초 도쿄타워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국내 OTA 최초로 일본 최대 규모 테마파크 ‘정글리아’ 티켓을 오픈하는 등 독보적인 상품 인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메이저리그(MLB) 직관 티켓을 판매하는 등 상품 카테고리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다양한 현지 상품을 선제적으로 기획, 공급한 전략이 투어&액티비티 성장세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며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들이 더 풍성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0 10: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