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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귀궁’ 김지연 뒤늦게 알게 된 육성재 선의에 ‘심쿵’

SBS 금토드라마 ‘귀궁’ 김지연이 팔척귀에 대적하기 위해 이무기 육성재를 몸주신으로 모시기로 결심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4회에서는 강철이(육성재)와 여리(김지연)가 팔척귀와의 혈투를 계기로, 예상을 뛰어넘는 그의 막강한 힘을 실감하고 이에 맞설 방도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2%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은 강철이와 팔척귀에 빙의된 왕 이정(김지훈)의 결투로 시작됐다. 강철이의 야광주, 그리고 여리의 퇴귀 의식을 통해 가까스로 팔척귀를 쫓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두 사람은 예상을 뛰어넘는 팔척귀의 괴력에 충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강철이는 큰 부상을 입었는데 자신을 살뜰히 치료하는 여리에게서 또 한 번 강한 설렘을 느끼며, 난생처음 느끼는 인간의 감정에 어쩔 줄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반면, 잠시 동안 팔척귀에게 몸을 빼앗겼던 이정은 자신에게 벌어진 기이한 일에 혼란스러워했다. 그간 이정은 무속을 엄격히 금지해 왔던 바. 그는 자신의 소신대로 국법을 어긴 강철이와 여리를 벌하려 했지만, 여리의 도움으로 팔척귀의 마수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찾은 원자(박재준)의 만류로 상황은 일단락됐다.팔척귀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강철이는 여리를 보호하려 궁궐을 떠나자고 타일렀지만 여리는 단칼에 거절했다. 윤갑(육성재)을 구해야 한다는 이유였다. 급기야 여리는 몸주신 조차 없는 풋내기 무당인 자신이 팔척귀와 대적하려 했던 것이 패착이었다고 생각했고, 강철이에게 “널 몸주신으로 받아들이고 지극히 모셔줄게. 허니 제발 윤갑 나리를 구해줘”라며 제자가 되기를 청했다. 강철이는 13년 동안 자신을 거부해온 여리가 윤갑 때문에 태도를 바꾸자 속이 뒤틀렸지만, 이내 마음이 약해져 장명루(오색실로 짜는 팔찌)를 공물로 바치면 몸주신이 되어주겠다고 약조했다.한편 팔척귀를 몸주신으로 모시는 맹인 판수 풍산(김상호)의 계략으로 잠시 평화를 찾았던 궁궐에 어둠이 드리워졌다. 강철이와의 혈투로 기력이 미약해진 팔척귀를 회복시키기 위해 또다시 음사를 행한 것. 이 가운데 풍산이 대비(한수연)로부터 받은 영인대군(김선빈)의 속적삼을 팔척귀에게 바치는 모습이 포착돼 그의 꿍꿍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같은 시각 이정은 앞서 강철이와 여리가 팔척귀를 소환했던 장소에서 또다시 음사를 행한 흔적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두 사람을 잡아들였다. 여리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팔척귀가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강철이와 여리를 도성 밖으로 내쫓아버렸다. 사실 이는 강철이의 술수였다. 궁궐을 떠나지 않으려는 여리를 팔척귀로부터 떼어놓으려는 특단의 조치였던 것. 하지만 강철이의 바람과 달리, 여리는 팔척귀를 포기하지 않고 조금 더 강력한 신력을 지닌 할머니 넙덕(길해연)의 무구(무당의 의례 도구)를 손에 넣기 위해 가섭스님(이원종)을 만나기로 결심했다.이 과정에서 여리는 강철이의 뜻밖의 면모를 알아차리며 두 사람의 서사에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바로 강철이가 오래전부터 여리를 위험에서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자처해왔던 것. 여리는 그토록 증오하던 악신 강철이가 실은 자신을 괴롭혀 온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켜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자각하고 묘한 감정을 느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했다.그러나 극 말미, 숨 막히는 반전이 엔딩을 장식해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강철이와 여리가 산중에서 우연히 가섭스님 일행을 마주친 그 시각, 궁궐에서는 예상치 못한 참극이 벌어지고 말았다. 영인대군이 술에 잔뜩 취해 궁을 활보하던 순간, 풍산이 경문을 읊으며 수상한 의식을 치르는 모습과 함께 팔척귀의 거대한 손이 영인대군의 목덜미를 덮쳐버린 것.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한 위기에 놓이며 극이 종료돼 소름 돋게 했다. 이로써 지독한 악연 관계였던 강철이와 여리 사이에서 은근한 핑크빛 기류가 싹트며 흥미를 끌어올렸다.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08:31
연예일반

[포토] 정호연, 귀여운 손인사에 심쿵

배우 정호연이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열린 한 고급 주얼리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22/ 2025.04.25 10:24
연예일반

[포토] 블랙핑크 지수, 볼하트에 심쿵

블랙핑크 지수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 고급 패션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18/ 2025.04.18 19:08
연예일반

[포토] 김지연, 아름다운 원피스에 심쿵

배우 김지연이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18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17/ 2025.04.17 15:56
예능

황광희, 먹뱉 논란 터지나… 윤두준도 지적 (‘케이밥’)

채널S ‘올 어바웃 케이밥’의 MC 황광희가 ‘먹뱉 논란’이 우려되는 3단 먹방을 시도해 웃음을 안긴다.16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S 비주얼 먹방쇼 ‘올 어바웃 케이밥’ 5회에서는 황광희, 윤두준, 조서형이 ‘K밥 9호점’과 ‘K-밥 10호점’을 찾아나서는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의 ‘K밥 키워드’는 ‘소확행’으로, 3MC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소고기 메뉴 소개에 나선다. 황광희는 맛집으로 가기 전 벚꽃을 배경으로 한껏 텐션이 폭발한 모습을 보인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부르며 발랄한 율동까지 선보이는 것. 이에 조서형은 “오, 잘한다. 역시 아이돌이다”라고 감탄하지만 윤두준은 “(지금은) 아이돌 아니잖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3MC는 ‘갈빗살’이 메인 메뉴인 맛집에 도착한다. 이때 윤두준은 갈빗살의 정확한 부위를 궁금해 하고, 급기야 소로 빙의한 듯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한다. 이를 본 황광희는 “이렇게 잘생긴 소를 봤나?”라며 감탄하고, 윤두준은 그런 황광희에게 감사의 악수를 청하면서 “고맙소~”라고 화답한다. 황광희는 다시 윤두준에게 “눈이 소처럼 맑다”고 극찬해 훈훈한 케미를 발산한다.잠시 후, 맛집에 들어선 세 사람은 생갈빗살과 함께 마늘 양념이 된 갈빗살을 추천받는다. 뒤이어 황광희는 “양념 마늘, 너 마늘(너만을)”이라는 언어유희를 애드리브로 선보여, “어, 심쿵~”이라는 조서형의 극찬을 받는다. 이에 황광희는 “벚꽃 봐서 그래”라며 뿌듯해한다. 그러던 중, 곁들임 반찬으로 아삭이 고추가 나오자 조서형은 “고추와 파프리카를 개량한 품종”이라고 설명한다. 윤두준은 “가만 보면 인간이 제일 잔인하다. 둘을 만나게 할 생각을 하다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황광희는 발끈하면서 “어떻게 보면 둘이 합친 게 있으니까 내 얼굴이 나온 거다. 내 얼굴이 그냥 온전한 상태로 나왔으면 방송이 되겠니? 네 옆에 섰겠니?”라고 과몰입한다.소갈빗살을 배불리 먹은 이들은 마지막 메뉴로 된장술밥을 택한다. 그런데 황광희는 뜨거운 된장술밥을 입에 한가득 넣었다가 놀라 다시 꺼낸다. 이를 본 윤두준은 “먹뱉”이라고 지적하고, 조서형도 “먹뱉 논란 터지겠다”라며 맞장구친다. 황광희는 극강의 뜨거움을 호소하며 다시 입을 크게 벌리는데, 과연 3단 도전까지 감행한 된장술밥 먹방이 ‘먹뱉 논란’을 딛고 훈훈하게 끝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소확행’을 키워드로 내세워 소고기 맛집 발굴에 나선 황광희-윤두준-조서형의 유쾌한 먹케미는 16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올 어바웃 케이밥’ 5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8:06
연예일반

[포토] 유니스 엘리시아, 심쿵 아이컨택

유니스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두 번째 미니 앨범 'SWICY(스위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스위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스위시'는 '스위트(Sweet)'와 '스파이시(Spicy)'를 결합한 신조어를 의미한다. 유니스는 '젠지' 아이콘답게 매콤 달콤의 조화가 열풍인 글로벌 트렌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15/ 2025.04.15 14:40
스타

‘디어엠’ 노정의♥배현성, 꿀 떨어지는 데이트…순정만화 비주얼

‘디어엠’ 공식 CC 노정의와 배현성의 꿀 떨어지는 눈빛 교환이 포착됐다.오는 14일 첫 방송 하루 앞둔 KBS Joy 새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M)’이 첫 사랑의 감성을 소환할 노정의와 배현성의 달달한 커플 스틸컷을 공개하며 설렘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극중 노정의는 청순 미모를 뽐내는 응원단의 비주얼 센터 서지민 역으로, 배현성은 무뚝뚝하고 숫기 없지만 서지민 앞에서는 스윗한 사랑꾼이 되는 워너비 남친 박하늘로 열연한다.서지민의 S, 박하늘의 N을 따서 일명 ‘자석커플’이라는 애칭까지 붙은 두 사람은 무엇이든 하는 일마다 화제가 되는 9개월차 캠퍼스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서지민과 박하늘은 마치 순정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극강의 비주얼 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카페에서 마주 앉은 박하늘을 바라보는 서지민의 반짝이는 눈망울에는 좋아하는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솔직하고 당찬 애정이 듬뿍 담겼다. 이어진 사진 속 서지민을 바라보는 박하늘의 눈에서도 꿀이 뚝뚝 떨어져 보는 이들마저 심쿵하게 만들며 연애 욕구를 무한 자극한다.한편,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 말미에는 서지민의 고등학교 동창인 최로사(황보름별 분)가 박하늘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다가오는 장면이 예고돼 앞으로 이들 세 사람의 관계가 극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첫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디어엠’은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19:39
연예일반

[포토] 에이티즈 산, 완벽한 옆태에 남녀노소 심쿵

에이티즈 산이 1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김포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11/ 2025.04.11 15:28
연예일반

[포토] 에이티즈 산, 심쿵 눈빛 발사

에이티즈 산이 1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김포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11/ 2025.04.11 15:28
연예일반

[포토] 고윤정, 예쁜 볼하트 포즈에 심쿵

배우 고윤정이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12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10/ 2025.04.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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