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연예일반

‘최강야구’ PD "제작비는 너무 놀랄까 공개하지 않겠다" [IS인터뷰]

“제작비가 얼마나 됐냐고요? 너무 놀라실 거 같아 공개하면 안될 거 같아요.”JTBC ‘최강야구’의 연출자 장시원 PD는 회당 제작비에 대한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 ‘최강야구’는 출연진이 한국 프로야구에서 레전드급으로 불리는 선수출신이 여럿에 유명 연예인들까지 한마디로 ‘별들의 잔치’였다. 제작 스태프만 해도 2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료를 포함한 제작비는 가히 ‘천문학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했다.최근 시즌1이 막을 내린 ‘최강야구’ 장시원 PD는 쉴 틈도 없이 시즌2 준비에 돌입했다. 결과적으로 시즌1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음을 입증한 셈이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을 규합해 진짜 야구를 그려냈다. 이 같은 형식은 야구팬들뿐 아니라 야구에 크게 관심이 없던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사실 ‘최강야구’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카메라가 50여대에 200여명의 스태프, 쟁쟁한 출연진에 상대 선수팀 섭외와 구장 대관 등만 따져봐도 블록버스터급 영화와 비교될 만한 상황이다. 시즌1을 마치고 시즌2 준비에 한창인 ‘최강야구’ 연출자 장시원PD와 인터뷰를 나눴다. 채널A ‘도시어부’ ‘강철부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장PD는 JTBC에서 ‘최강야구’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스타PD로 입지를 쌓았다.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끝낸 소감은? 출사표는 진짜 야구를 할 것이라고 했는데 마치고 나니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나.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처음 기획할 때부터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야구를 잘 모르는 분들까지 모두 야구의 매력에 빠지게 하는 게 기획 의도였다.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본다. -제작비가 상당했을 것 같다.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도전한 까닭은.야구의 맛을 제대로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걸 위해서는 많은 스태프의 노력이 필요했다. (장PD는 ‘최강야구’ 제작비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방송계에서는 역대 예능 프로그램 최고 제작비로 추정하고 있다)-예능과 다큐 사이에서 어떻게 선을 지키려 노력했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무엇인지. 예능과 다큐를 따로 나누진 않는다. 그런 분류에 대해서도 크게 동의하지 않는다. 중요한 건 이야기다. 그 이야기를 대중에게 얼마나 몰입감 있게 전달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었다. -시즌1에서 가장 고비는 아무래도 이승엽 감독이 두산 베어스로 가면서 하차했을 때였을 텐데.이승엽 감독이 두산 베어스로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눈앞이 깜깜했다. 당시에는 ‘최강야구’의 존립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생각까지 했던 것 같다. (이승엽 감독은 ‘최강야구’ 시작부터 감독으로 참여했지만 지난해 10월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이승엽 감독 후임으로 김성근 감독을 섭외했다. 예능적인 재미를 위해 더 젊고 더 화제성 있는 감독이 찾을 생각은 안했나. 이승엽 감독이 두산으로 가는 시점에 정말 우연히 김성근 감독님 은퇴 기사를 보게 됐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 고문을 맡아 일본 후쿠오카에 계시던 김성근 감독님을 무작정 찾아 갔다. 나 혼자 되게 절실했던 것 같다. 감독님을 만나 이런 저런 사정을 설명드렸고, 일주일 후에 감독님에게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김성근 감독님보다 더 화제성 있는 감독이 있는가? 다른 사람은 떠오르지 않았다. 예능을 위해서라도, 야구를 위해서라도 김성근 감독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시즌1에서는 유희관, 이대호, 심수창, 장원삼, 정근우 등등이 화제를 모았다.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아서 아쉬운 선수가 있었나.없다. ‘최강 몬스터즈’라는 팀 안에서 선수 개개인의 모습들이 잘 녹았던 것 같다. (‘최강야구’에는 은퇴한 프로 선수 뿐 아니라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드라마도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최강야구’ 출신으로 박찬희, 윤준호, 류현인, 한경빈이 프로구단에 입단해 그야말로 꿈을 이뤘다.)-시즌2에 새롭게 보강할 선수를 한 명 정도라도 공개해달라. 공개가 어렵다면 시즌1에 비해 어떤 포지션을 더 강화할 생각인가.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투수, 포수, 유격수 포지션에 선수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시즌2 첫 경기를 KT와 3월19일에 직관을 허용하면서 진행하는데, 시즌2에서는 프로 선수들과 경기를 더 자주 계획하고 있는지.시즌1 마지막을 두산과 경기로 장식했다. 시즌2 개막전은 3월 19일 KT WIZ와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는…. -시즌2는 사회인리그나 퓨처스리그 같은 리그에 합류할 계획은 있나. 아니면 ‘최강야구배’ 같은 대회를 만들 계획은?없다. (장시원PD는 이 부분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 더욱 막강한 상대와 대전이 예정된 것으로 보인다.)-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꼽자면 어떤 게 있을지 추천을 해달라. 감독님과 모든 선수단이 2023 시즌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더 강해진 최강 몬스터즈를 기대해달라. -시즌2에 외국인 용병을 뽑을 계획도 있는지.필요하면 뽑을 것이다!(최강 몬스터즈는 시즌1에 외국인 용병 없이 경기를 치렀다.) -시즌2도 승률 7할이 안되면 중도 폐지할 계획인가.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최강 몬스터즈는 시즌1에서 승률 7할이 안되면 폐지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마지막 두산 베어스와 경기 전까지 승률이 7할이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21 09:00
예능

'최강야구' 2차 티저, 폭발하는 자신감에 이승엽 확신까지

'최강야구'가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의 호기 넘치는 공약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6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포부와 공약들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승엽을 비롯해 박용택,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까지 최강 몬스터즈로 뭉친 이들이 어떤 경기를 펼치게 될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최강 몬스터즈 1선발 심수창의 인터뷰로 시작된다. "다 씹어먹을 수 있다"라며 자신감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130km/h 슬라이더를 던질 수 있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심수창을 향한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의 부정적인 폭로전이 이어졌고, 투수들은 심수창보다 자신이 더 잘할 거라고 어필하며 의욕을 불태운다. 투수들의 자신감은 시작에 불과했다. 대한민국 최다안타 기록의 보유자 박용택은 "타율로 이야기하면 6할 6푼 7리 이상 칠 것 같다. 그건 무조건 친다"라고 말했다. 끝판왕 정의윤은 박용택보다 넘치는 자신감으로 9할을 외쳤다. 여기에 홈런 40개 이상도 가능하다며 광기를 폭발시켰다. 이 밖에도 유격수 새싹 류현인과 포수 새싹 윤준호도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렘을 드러냈다. 각종 포부와 공약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은 모두 입을 모아 팀의 승리를 확신했다. 유희관은 "즐겁게 하려면 스포츠에서 이기는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고, 이승엽은 "절대 안 진다. 야구 선수들은 무조건 최선을 다한다"라고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도시어부' '강철부대' 장시원 PD가 JTBC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최강야구'. 대한민국 야구계를 이끌어 왔던 레전드 선수들의 만남이 어떤 파란을 일으키게 될지 주목된다. 6월 6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6 17:17
연예일반

'최강야구', 박용택→유희관 최강 몬스터즈 멤버 연습 현황 공개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팀 멤버들이 현역 시절 기량을 끌어 올리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최강 몬스터즈 선수별 연습 현황을 11일 공개했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먼저 박용택은 개인 운동은 물론, 모교 휘문고랑 합숙 훈련까지 병행하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정근우 역시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과 꾸준히 연습 중이고, 날렵한 수비를 위해 체중 관리에 돌입했다. 그는 은퇴 당시보다 체중이 5kg 정도 빠졌으며, 첫 경기까지 90%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전언이다. 매일 타격 훈련 중인 이택근은 “인근 학교에 고등학생들과 붙어봤는데 무리 없이 할 만하다”라며 “첫 경기에서 몸 기량을 100% 끌어올릴 자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한다. 승률 9할을 목표로 삼았던 정의윤은 헬스와 배팅 연습에 몰두하고 있으며 “7살 딸이 야구 하러 안 가냐고 물었다. 빨리 야구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최강 몬스터즈의 투수 라인을 책임질 송승준은 일주일에 4번씩 투구 연습과 함께 재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 경기 구속은 140km까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하며 승리를 예상했다. 심수창 역시 몸 밸런스를 잡고 구속을 올리기 위해 꾸준히 레슨장에서 연습 중이며, 어깨 컨디션도 아주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수 라인의 막내 유희관 또한 “가장 최근에 은퇴했기 때문에 경기 뛰기에는 내가 가장 무리 없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후문. 끝으로 매일 맹연습 중인 한경빈은 최근 리그에서도 3할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는 “팀 승률 9할을 예상한다. 레전드 선배들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승엽을 비롯해 박용택,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까지 ‘최강 몬스터즈’라는 팀으로 모인 선수들은 지지 않는 최강의 야구팀을 위해 현역 시절의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끌어 올리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승엽의 좌우명인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최강 몬스터즈가 흘린 땀방울로 입증할 수 있을지, 이들의 첫 경기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시어부’, ‘강철부대’ 등 흥행의 대명사 장시원 PD가 JTBC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오는 6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1 08:03
예능

평균 9할 무실점 선언‥'최강야구' 6월 6일 첫방 확정

'최강야구'가 프로 야구 레전드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담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9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첫 티저 영상을 통해 선수들의 활약상과 더불어 팀 이름과 로고를 공개해 기대와 설렘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도시어부', '강철부대'를 이끈 장시원 PD가 JTBC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이승엽을 비롯해 박용택,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등 프로 야구 레전드들이 함께 팀을 결성했다는 소식이 야구 팬들의 가슴을 점점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국민 타자 이승엽의 전성기 시절 모습을 시작으로, 목표 타율 7할쯤은 거뜬히 해낼 자신 있다는 기록의 사나이 박용택의 각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균 스탯이 뛰어난 황금 선수 이택근은 "아이들한테 아빠 야구선수인지 아는지 물어봤는데, 골프선수"라고 말하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빵 터트렸다. 그뿐만 아니라, 최강 몬스터즈의 1선발 투수 심수창은 제작진에게 "아마추어는 다 발라버릴게요"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가득 차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원삼도 "팀의 좌완 에이스로서 무실점으로 틀어막겠다"라는 각오를 보였다. 더불어 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서동욱은 "저 같은 자원이 없어요"라며 제작진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이 밖에도 한 번에 열거하기도 어려운 선수들의 기록과 현역 시절 화려했던 모습들이 등장했다. 한경빈, 류현인, 윤준호 등 최강 몬스터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젊은 선수들도 남다른 스펙을 자랑했다. 과연 이들을 한데 모아놓은 최강 몬스터즈가 어떤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갈지 더욱 궁금해진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을 만들어온 장시원 PD와 대한민국 야구계를 이끌어 왔던 레전드 선수들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최강 몬스터즈를 향한 야구 팬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9 15:02
연예

'도시어부2' 이태곤 "한손이 편해" 다시 떠오른 카바레 낚시꾼

도시어부들이 울진에서 양보할 수 없는 최대어 경쟁을 펼친다.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3회에는 도시어부들이 게스트 최자, 심수창과 함께 경북 울진에서 부시리, 방어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부시리 7짜 이상과 방어 5짜 이상의 빅원으로 승자를 가린다. 특급 게스트 최자와 심수창, 도시어부 고정 6인이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어떻게 펼쳤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수근은 낚시 시작 전 "어제 영상보고 연습했다"며 낚싯대를 들고 폭풍 연습을 펼치면서 진정한 노력파의 면모를 발휘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질을 받자 이수근은 "나 잘한다고, 낚시!"를 외치며 무한 열정을 폭발한다. 이태곤은 한 손 핸들링으로 역대급 '폼생폼사' 낚시를 보여준다. "하나 더 잡고 세리머니 할게요"라며 한껏 여유를 보이는가 하면, 묵직한 입질이 왔음에도 낚싯대를 한 손으로 잡으며 강렬한 포스를 뽐낸다. 김준현은 "부시리를 한 손으로 한다고?"라며 깜짝 놀라고, 3년 전 이태곤에게 온갖 폼을 다 잡는다며 '카바레 낚시꾼'이라는 애칭을 안겨준 이경규는 다시 한번 카바레를 언급하며 혀를 내두른다. 이경규는 "오늘이 방송 3년 중에 가장 힘든 날이었다"라고 호소한다. 낚시 전부터 '열공'을 한 이수근과 카바레 낚시를 선보인 이태곤, 방송 이래 가장 큰 고비를 맞은 이경규가 어떠한 불꽃 튀는 낚시 대결을 펼쳤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09:26
연예

'도시어부2' 심수창X손아섭X송승준, 위기 속 야구 3인방의 운명은?

'도시어부2' 팔로우미 심수창이 야구 후배들로 인해 잇따른 위기를 맞는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2회에서는 심수창과 롯데 자이언츠의 송승준, 손아섭이도시어부들과 고성에서 대구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낚시에서는 마운드를 호령하던 송승준과 손아섭이 예상치 못한 반전 모습을 드러낸다. 심수창은 대결을 앞두고 떠난 답사에서 손아섭의 극심한 멀미를 목격한 후 내내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멀미 사연을 들은 이경규는 "뱃멀미는 도전정신으로 되는 게 아냐. 이를 악물고 이겨야겠다? 이런 거와 상관없다"며 극복하기 어려운 일임을 강조했고, 김준현 역시 "파도를 피할 수는 없다. 그냥 배를 타지 말아야 돼"라며 나름의 꿀팁(?)을 전수했다고 한다. 손아섭은 "낚시는 운 아닙니까?"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며 출항에 나섰지만, 드러누우며 시즌아웃의 위기에 빠졌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제발 살려도"를 외치는 손아섭의 모습에 송승준은 "만루홈런 두 개 맞은 느낌이다. 잠수복 입고 뛰어들어가 (고기를) 잡고 싶다"고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팀장인 심수창 역시 송승준과 단둘이 승부를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차라리 아섭이 없는 게 편하다. 역전 한 번 가자! 마지막이다!"라며 파이팅을 외치는 등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을 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바로 그때, 송승준의 낚싯대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감지됐다고. 그러나 송승준은 "제가 생선을 무서워합니다. 못 잡겠어요"라며 벌벌 떠는 모습을 보였고, 자리 정하기 게임에서 도시어부들을 줄줄이 KO시켰던 '괴력의 사나이' 송승준의 반전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멀미로 시즌아웃 위기에 선 손아섭과 고기를 무서워하는 '괴력의 사나이' 송승준, 그리고 팔로우미라는 중대한 임무를 등에 업은 심수창이 마지막까지 무사히 낚시를 마칠 수 있을지, 오늘(17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도시어부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7 10:42
연예

'도시어부2' 김준현이 건져 올린 기적···"평생의 에피소드" 흥분

'도시어부2' 막내 김준현이 상상도 못 한 입질을 받는다. 오늘(10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1회에서는 '야구 꽃미남' 심수창, 이대형과 함께 경주에서 대삼치 낚시를 펼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노인과 뚱보' 팀으로 호흡을 맞춘 이덕화와 김준현은 이날 극과 극을 오가는 조황으로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체험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이덕화는 이날 이상하리만치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연달아 고기 두 마리를 눈앞에서 놓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져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에 이덕화는 "오늘 여러 가지 하네. 열받아 미치겠네, 정말!"이라며 푸념을 이어갔다고. 다행히도 김준현은 이날 큰형님 몫까지 대신하려는 듯 오후에 첫수를 기록하며 반전을 노렸다. 이에 이덕화는 "첫수가 중요한 거야, 준현아. 난 이제 좀 쉬련다"라며 파트너의 활약에 안도했다고 전해진다. 자신감을 얻은 김준현은 "쉬시다니요, 이제 시작입니다. 형님 사고 한번 칩시다!"를 외치며 파이팅 넘치는 기세를 몰아갔고, 힘을 얻은 이덕화는 "그래, 가즈아!"를 외치며 화답, 빛나는 환상의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준현이가 오늘 사고 칠 거 같다"며 심상치 않은 예감을 느꼈고, 이태곤은 "덕화 형이랑 준현이가 1등 하겠는데?"라며 부러워했다. 두 사람의 예상대로 김준현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입질을 받아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제작진마저 "희대의 장면입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김준현은 "이런 일이 다 있네. 삼치보다 힘들다는 이걸 잡았다니 신기하다. 평생의 에피소드"라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이덕화는 "로또 맞은 거와 똑같다"며 김준현의 활약에 하회탈 같은 웃음을 발산했다. 과연 막내 김준현이 들어 올린 상상도 못한 정체는 무엇일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경주 대삼치 낚시 대결은 내일(10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0 13:20
연예

"로또다! 로또" '도시어부2' 김준현, 바다서 건져 올린 기적

막내 김준현이 상상도 못 한 입질을 받는다. 오늘(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1회에는 '야구 꽃미남' 심수창, 이대형과 함께 경주에서 대삼치 낚시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노인과 뚱보' 팀으로 호흡을 맞춘 이덕화와 김준현은 극과 극을 오가는 조황으로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체험한다. 이덕화는 이날 이상하리만치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 연달아 고기 두 마리를 눈앞에서 놓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며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오른다. 이에 이덕화는 "오늘 여러 가지 하네. 열 받아 미치겠네, 정말!"이라며 푸념을 이어간다. 다행스럽게도 김준현은 큰 형님 몫까지 대신하려는 듯 오후에 첫수를 기록하며 반전을 노린다. 이덕화는 "첫수가 중요한 거야, 준현아. 난 이제 좀 쉬련다"라며 파트너의 활약에 안도한다. 자신감을 얻은 김준현은 "쉬시다니요, 이제 시작입니다. 형님 사고 한번 칩시다!"를 외치며 파이팅 넘치는 기세를 몰아가고, 힘을 얻은 이덕화는 "그래, 가즈아!"를 외치며 화답, 빛나는 팀워크를 자랑한다. 이수근은 "준현이가 오늘 사고칠 거 같다"라며 심상치 않은 예감을 드러낸다. 이태곤은 "덕화 형이랑 준현이가 1등 하겠는데?"라며 부러움을 폭발한다. 특히 김준현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입질을 받아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제작진마저 "희대의 장면입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준현은 "이런 일이 다 있네. 삼치보다 힘들다는 이걸 잡았다니까! 신기하다. 평생의 에피소드"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이덕화는 "로또 맞은 거와 똑같다"라며 김준현의 활약에 하회탈 같은 웃음을 발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0 08:51
연예

'도시어부2' 심수창, 황금배지 획득…이대형 2위 멀미 투혼

꽃미남 야구인들이 '도시어부2'를 접수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0회에는 심수창과 이대형이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통영에서 무늬오징어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낚시는 게스트의 활약이 펼쳐지며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무늬오징어 총무게 1위, kg급 이상의 빅원에게 각각 황금배지가 주어진 대결에서 심수창이 총합 890g을 기록하며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심수창은 "비록 야구는 그럭저럭했지만, 낚시로는 연승하겠습니다!"라고 야심찬 수상 소감을 전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2위는 이대형으로, 극한 멀미 속에서도 총합 490g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야구인들의 활약에 도시어부들은 '멘붕'에 빠졌고, 역공을 노렸지만 끝내 성공하지 못했다. 특히 이경규, 지상렬과 함께 대상어종을 잡지 못한 이수근은 "제로에서 시작하네요"라며 마지막 황금배지를 반납했다. 야구계 꽃미남으로 손꼽히는 심수창과 이대형은 외모만큼이나 수려한 입담을 뽐내며 빅재미를 안겼다. 두 사람은 도시어부들의 뜨거운 견제에도 뚝심 있게 낚시를 이어가며 야구인의 승부 근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선수 시절 '18연패'라는 기록을 남겼던 심수창은 "18연타로 가겠다"라며 셀프 디스를 곁들인 각오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결국 뜻대로 되지 않자 다급한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뱃멀미로 위기에 빠졌던 이대형은 뜨거운 승부 근성을 드러냈다. 그는 상위에 랭크된 사실에 "이게 믿어져요, 지금?"이라며 텐션을 폭발시키는 등 한없이 낚시에 빠져든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경주에서 2인 1조로 대삼치 대결이 시작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이태곤이 거대 입질을 받으며 깜짝 놀라는 장면이 연출돼, 과연 입질의 정체가 무엇일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덕화와 김준현, 지상렬과 이태곤, 심수창과 이대형, 이경규와 이수근이 짝을 이룬 이번 대결에서는 과연 누가 마지막에 웃게 될까. '도시어부2'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07:40
연예

'도시어부2' 심수창X이대형 활약···이덕화 "야구보다 낚시가 낫네"

도시어부들이 게스트 심수창, 이대형의 역공에 긴장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0회에서는 심수창과 이대형이 게스트로 출격하는 가운데, 통영에서 무늬오징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낚시에서는 '꽃미남 야구인' 심수창과 이대형이 예상을 깨고 묵직한 입질을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낚시 경험이 거의 없는 두 사람의 등장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던 도시어부들은 갑작스러운 게스트의 역공에 급 당황하기 시작했다고. 멀미 투혼을 펼친 이대형은 묵직한 입질을 받자 "말도 안 된다. 이건 말로 설명이 안 돼"라며 텐션을 올렸고, 기분 좋은 예감을 드러냈던 심수창도 히트를 외치며 자신감을 무한 상승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승부욕이 폭발한 심수창은 "대형이보다 내가 잘해야 된다. 라이벌이다"라며 집안 싸움을 예고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이태곤은 "내일 다시 옵시다"를 외치며 다급해진 마음을 드러냈고, 김준현은 "운동선수들이 승부욕이 있어서 낚시 잘 한다. 농구계와 달리 야구계는 좀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큰형님 이덕화 역시 게스트의 반격에 "야구보다 낚시가 낫네"라며 칭찬 아닌 칭찬을 건넸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높인다. 뜨거운 열정에 바다도 감동했는지 심수창에게 묵직한 입질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에 심수창은 "심봤다! 드디어 해냈다!"를 있는 힘껏 외쳤고, 선상의 모든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제작진은 "도시어부가KBO에게 질 수 없다"며 긴급 상황임을 알렸고, 이대형은 "우리 없었으면 굶었을 것 같은데"라며 한껏 허세를 부려 180도 달라진 '가진 자의 여유'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위기에 빠진 도시어부들이 야구인들의 맹활약 속에서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통영에서 펼쳐진 흥미진진 무늬오징어 낚시 대결은 오늘(3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3 09: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