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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긴장해” 장미, 영식 실언에 폭발 → 튤립두고 기싸움 (나솔사계)

‘나솔사계’ 로맨스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아수라장’으로 돌변한다. SBS 플러스와 ENA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1월 4일(목) 방송을 앞두고 지독하게 얽혀버린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장미와 ‘공식 커플’ 같은 분위기를 풍겼던 27기 영식은 “더 이상 열심히 할 필요 없잖아”라는 실언을 해 장미를 극대노하게 만들었다. 이날 장미는 “열심히 할 게 없다고? 긴장해”라며 경고하고, 정신을 차린 27기 영식은 “긴장할게”라며 머리를 숙인다.잠시 후, 장미와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27기 영식은 튤립으로 엮인 ‘라이벌’ 18기 영철, 24기 영수에게 “두 분 다 튤립님 아님 없어?”라고 넌지시 떠본다. 그러자 24기 영수는 “난 그렇다. 튤립뿐!”이라고 단호하게 답하고, 이에 질세라 18기 영철도 “나도 일단은 그렇다”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24기 영수는 또 다시 “내일 당장 최종 선택이 남은 입장에서는…”이라며 튤립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그런가 하면, 용담은 “국화님도 같이 가면 안 되나?”라면서 24기 영식 앞에서 국화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실망한 24기 영식은 “이게 (둘이) 나가야 하는 건데”라면서 난처해한다. 결국 차에 탄 용담은 “내가 너무 티를 안 냈나 보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고, 24기 영식은 “좋아해 줄 줄 알았어…”라고 체념하듯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담은 “더 확실하게 얘기를 했었어야 했는데”라며 싸늘한 눈빛을 보낸다. 당황한 24기 영식은 “웃음거리에 연관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진심 어린 사과까지 하는데, 대체 24기 영식이 용담에게 이렇게 사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5:12
예능

‘신지 예비신랑♥’ 문원, 또 말실수…“너무 멘트가 셌다” (어떠신지)

가수 문원이 또다시 예비신부인 코요태 신지와 관련된 실언으로 눈길을 끌었다.29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는 ‘꿀피부에 진심인 신지의 스킨케어 루틴 공개 (갓성비 찐템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신지는 피부 관리 루틴과 제품을 소개하면서 “이거 남으면 남편이 쓴다. 남편이 내가 하는 건 뭐든지 다 좋아보이나보다”라고 결혼을 앞둔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앞서 15년 애정을 쏟은 차를 안전상 새차로 바꾼 것을 언급하며 PD가 “첫차 첫 드라이브가 중요하지 않냐”고 하자, 신지는 “맞다. 좋은 데로 가야지”라고 공감했다.그러자 옆에서 듣던 문원은 “아침에 우리 고사 지낼 때 내가 ‘좋은 데로 보내주세요’라고 했다”고 자신의 말실수를 언급했다. 앞서 두 사람의 결혼 발표 당시 문원의 ‘유명한지 몰랐다’ 등 발언이 논란이 됐던 바 시선이 쏠렸다.이를 들은 PD는 “너무 멘트가 셌다”며 놀렸고 문원은 “아니, 좋은 데로 같이 운전하면서 가자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신지는 지난 6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13:50
스타

송상은, 父 송영창 ‘오겜’ 화제 속 15년만 해명…“실언 뉘우쳤다”

뮤지컬 배우 송상은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아버지 송영창을 ‘자랑스럽다’라고 말한 것을 15년 만에 해명했다.송상은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15년 전 ‘자랑스럽다’는 표현을 사용한 인터뷰로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셨다는 사실, 오랜 시간 인지해왔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그건 가족의 잘못을 인정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저의 모자람에서 비롯된 일이기에 그저 긴 시간 스스로 곱씹으며 뉘우치는 것이 답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송영창이 최근 ‘오징어 게임3’에 출연하면서 다시금 해당 발언이 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송상은은 “그 이후로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마디 한마디 조심하며 살아오고 있다. 다만 이번에 제가 절대 해선 안 되고 하지도 않았을 말이 포함된 글이 퍼지고 있음에 걱정됐다”며 “저에게는 어찌 보면 익숙한 일이지만 이렇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또 상처를 드리는 일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실례를 무릅쓰고 원글쓴이분께 더 이상 그 글이 퍼지지 않도록 간곡하게 연락드렸고 읽으셨는지 우연인지 감사하게도 원글을 삭제해 주셨다”며 “묵혀왔던 말들을 적다 보니 글이 길어졌다. 이렇게 마음 써주신 것 잊지 않고 열심히 선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송상은의 아버지 배우 송영창은 지난 2000년 미성년자에게 두 차례에 걸쳐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청소년보호법 위반죄 등이 적용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으로 송영창은 당시 지상파 3사에서 영구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송상은은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번지점프를 하다’, ‘그날들’, ‘레베카’, ‘어쩌다 해피엔딩’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웨딩 임파서블’ 등에서도 활약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23:32
프로축구

이상윤 해설위원, 인종 희화화 표현 실언에 자필사과문 "머리숙여 사죄"

이상윤 프로축구 해설위원이 K리그1 전북 현대와 김천상무의 경기 중계방송에서 마이크를 잡고 해설을 하던 중 인종을 희화화하는 실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상윤 위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부적절한 발언으로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주말 저녁 축구를 시청하시며 즐거움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특히 전북 현대 선수단과 콤파뇨 선수에게 깊이 사과드립니다. 더불어 K리그에서 뛰고 있는 모든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사과문을 시작했다. 문제가 된 이상윤 위원의 발언은 27일 전북-김천전에서 나왔다. 이 경기에서는 전북의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가 멀티 골을 넣으며 전북이 2-1 승리를 거뒀다. 이탈리아 출신의 장신 공격수 콤파뇨는 올 시즌 전북의 롱볼 작전을 마무리하는 결정력에 특히 뛰어난 헤딩 능력으로 팀의 고공행진을 이끄는 주인공이다. 이상윤 위원은 이날 콤파뇨의 두 번째 골이 터지자 "이탈리아산 폭격기! 코쟁이!"라고 말했다. 이는 명백하게 특정 인종의 외모를 희화화하는 표현으로, K리그 해설자의 품위에 전혀 걸맞지 않은 표현이었다. 이 위원은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사과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저의 언어 사용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인종차별적 표현의 역사와 의미, 무심코 설 수 있는 단어의 위험성에 대해 더욱 깊이 공부하고 성찰하겠습니다. 두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고 조심하겠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하셨을 모든 축구팬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더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은경 기자 2025.06.29 02:41
예능

[TVis] ‘취중 라방’ 전현무, 뼈 때린 쓴소리…“주식·라이브 방송하면 안 돼” (사당귀)

전현무가 ‘라이브 방송’ 언급에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서는 김진웅 아나운서가 주식으로 손해를 봤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졌다.김진웅 아나운서는 “최근 관세 전쟁이 나를 지옥으로 보냈다”라고 말했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내가 주식 하지 말랬지. 너 얼굴이 시퍼렇다”고 지적했다. 무려 마이너스 70%를 찍고, 6000만 원 손실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박명수는 “주식과 라이브는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고, 전현무 역시 이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달 가수 보아와 한차례 ‘취중 라이브 방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이 음주 후 인스타그램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박나래와 관련된 실언을 했다. 이와 관련 전현무는 사과문을 게시하며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또 그전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친한 사람일수록 더 배려하고 아끼겠다. 반성하겠다”고 다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19:54
예능

[TVis] “더 나가요?” 최다니엘, 지예은 굴욕 사과했다 (런닝맨)

배우 최다니엘이 지예은에게 한 실언을 사과했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두 조직으로 나뉘어 ‘킬러들의 영역표시’ 레이스를 펼쳤다. 연극 ‘킬링시저’의 주역 유승호와 손호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멤버들은 첫 번째 게임으로 ‘우리집에 왜 왔니?’를 변형한 참참참 게임을 진행했다. 공격에 앞서 상대를 설득하는 상황에서 최다니엘과 지예은이 맞붙었다.최다니엘은 “우리 파에 오면 먹을 거 맘대로 먹을 수 있다”고 회유하자 지예은은 “안 먹는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유재석은 “예은이가 최다니엘 때문에 살을 뺀거다”라고 부추겼고, 하하도 “(앞선 방송에서 몸무게가) ‘더 나가요?’ 한마디 때문에 그렇다”고 덧붙였다.지예은은 “나쁜X”이라며 억울해했다. 최다니엘은 “그게 사실이라면 미안해요”라며 ‘참참참’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지예은은 걸려들었고 쓰레기봉지로 만든 의상을 입게 됐다.지예은의 모습을 본 멤버들은 “괜찮네 원피스 같네” “평상시 그러고 다녀라”라며 웃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18:53
드라마

‘언슬전’ 차강윤, 2% 부족한 햇병아리 인턴 활약

배우 차강윤이 2% 부족한 햇병아리 인턴의 모습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차강윤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7회 방송에서 종로 율제병원 인턴 탁기온 역으로 등장했다.방송에서 탁기온은 동기 인턴에게 산부인과 선배들을 의학 용어로 비유해 웃음을 자아내고 산부인과에 대한 애정을 보이면서 교수에게 눈도장 찍혔다. 하지만 환자를 착각하는 큰 실수로 혼나고 자신의 실수를 곧바로 인정하는 모습과 수술한 환자를 위해 꼼꼼한 테이핑으로 인턴다운 열정과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였다.특히 탁기온은 자신의 실언으로 환자의 병을 이실직고했지만 솔직함과 함께 한글을 못 읽는 환자에게 친절히 설명해 주며 교수에게 인정받아 그야말로 ‘될놈될(될 놈은 뭘해도 된다)’의 표본인 신입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이처럼 차강윤은 똑 부러지지만 살짝 미숙한 3개월차 햇병아리 인턴으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달고 살면서 자책하지만, 환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교수에게 싹싹하게 구는 인턴의 모습을 디테일한 표정 연기와 안정적인 대사 전달력으로 선보여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했다.차강윤은 tvN 드라마 ‘졸업’부터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 이번 ‘언슬전’까지 다채로운 캐릭터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전작 ‘협상의 기술’부터 다양한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차강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차강윤이 출연하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2:46
스타

안현모, 제주항공 참사에 “모든 것이 운” 발언 사과

방송인 안현모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해 올린 추모글이 논란이 되자 사과글을 올렸다.안현모는 1일 자신의 SNS에 “애통한 마음을 전하려 함에 저의 부족함이 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제주항공 참사로 비통한 마음을 누를 길이 없다. 이번 일로 큰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 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한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안현모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며칠째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었음을. 생각할수록 들숨도 날숨도 비통할 수 있음을”이라는 글과 함께 공항 전경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글 속의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이라는 표현이 누리꾼의 분노를 샀다. 누리꾼들은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말이다” “이상황에서 운이라는 말이 나오나” “공인이 SNS에 공개적으로 올릴 말은 아닌 듯”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안현모의 실언에 실망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1 09:12
예능

연예계, 제주항공 참사 추모 물결…‘나래식’ 등 업로드 연기 속 실언·경솔 논란도 [종합]

연예계에서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위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박나래 측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29일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기부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박나래는 전남 무안군 출신으로 목포에서 조부모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냈다. 박나래는 사고 이후 자신의 SNS에 추모 문구와 흰 국화꽃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기도 했다.유튜브 채널 ‘나래식’ 새 콘텐츠 업로드 일정도 취소했다. ‘나래식’ 제작진은 31일 채널 커뮤니티에 “이번 주 수요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나래식 EP.16’은 쉬어가겠다. 해당 회차의 업로드 일정은 재공지 예정이며, 기다려주신 구독자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오는 1월 1일 예정됐던 KBS2 ‘개그콘서트’ 녹화도 연기된다. 31일 ‘개그콘서트’ 측은 “1월1일 예정된 공개 녹화는 연기한다”며 “방청 관람객들에게는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항공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도 결방된다. ‘더 시즌즈’ 측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3일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결방 예정이다”라면서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들 프로그램 외에도 메타코미디, 빠니보틀, 곽튜브, ‘살롱드립2’, ‘핑계고’ 등 유튜브 콘텐츠들도 업로드 일정을 연기했다.그런가하면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 공연 취소를 통한 추모 등 다양한 방식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러블리즈 진은 31일 자신의 SNS에 “뉴스를 통해 참담한 사고 소식을 알게 되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대한적십자에 캠페인 후원을 한 인증사진을 공개하고 후원을 독려했다. 가수들은 콘서트 취소로 애도에 동참했다. 지난 29일 순천 공연을 취소한 김장훈을 비롯해 알리 역시 31일 광주 공연을 취소하는 대신, 광주의 합동 분향소로 향했다. 알리는 “국가애도기간이기에 공연을 취소했고 서울에 있을까 싶었으나, 고심 끝에 광주에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공연은 취소됐다)”며 “그 곳에서 공연을 하려고 했던 사람으로서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를 하려 한다”고 적었다. 이들 외에도 이승환, 조용필, 이승철 등 가수들이 1월 첫째주에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고 애도에 동참했다. 오느 1월 4, 5일 일본에서 열리는 골든디스크 어워즈도 생방송 계획을 취소하고 녹화방송으로 대체한다. 애도와 추모 분위기 속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도 있다. 인플루언서 최혜선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영상을 올렸다가 “유가족 생각은 안 하냐”는 비난에 휩싸였고, 논란이 커지자 영상을 삭제하며 “생각이 짧았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방송인 안현모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며칠째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었음을. 생각할수록 들숨도 날숨도 비통할 수 있음을”이라는 글과 함께 공항 전경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으나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이라는 표현이 누리꾼의 분노를 샀고,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결국 글을 삭제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연예계에서는 연말 시상식 등 각종 공식 행사 및 콘서트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31 14:55
스타

안현모, “모든게 운” 발언 논란에 댓글창 폐쇄→글 삭제 [왓IS]

방송인 안현모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해 올린 추모글이 논란이 됐다. 결국 안현모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안현모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며칠째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었음을. 생각할수록 들숨도 날숨도 비통할 수 있음을”이라는 글과 함께 공항 전경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글 속의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이라는 표현이 누리꾼의 분노를 샀다. 누리꾼들은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말이다” “이상황에서 운이라는 말이 나오나” “공인이 SNS에 공개적으로 올릴 말은 아닌 듯”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안현모의 실언에 실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안현모에 대한 합리적 비판 외에 도 넘은 댓글이 이어지자 안현모는 댓글창을 폐쇄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이어지자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연예계에서는 연말 시상식 등 각종 공식 행사 및 콘서트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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