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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현역가왕2’ 에녹→환희,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생방송 출격

‘현역가왕2’ 에녹-신승태-강문경-최수호-진해성-박서진-김수찬-신유-환희가 결승전 최종회를 앞두고 20일과 21일 양일간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생방송 뉴스에 전격 출연한다.지난 12회에 공개된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 선보인 10명 현역의 음원들은 방송 직후 대부분 차트인에 성공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김준수의 ‘싹 다 잊고 한잔’이 멜론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에녹의 ‘대전역 부르스’가 멜론 최신곡 3위와 지니 최신곡 6위를 차지했다.이와 관련 20일 오후 4시 에녹-진해성-박서진-최수호-김수찬이, 21일 오후 4시에는 신승태-환희-신유-강문경이 출연해 무대 밖에서도 빛나는 매력을 대방출한다. TOP10 중 김준수는 개인적인 스케줄로 불참한다.특히 에녹-신승태-강문경-최수호-진해성-박서진-김수찬-신유-환희는 ‘현역가왕2’에 출연한 계기부터 음원 사이트들을 들썩이게 한 신곡 비하인드,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숨은 에피소드들을 쏟아낸다. 고(故) 송대관 영결식에서도 모창으로 화제가 됐던 김수찬의 실시간 모창과 나이는 다르지만 ‘현역 2년 차’ 동기인 에녹과 최수호, 오랜 절친인 진해성과 박서진의 티키타카 케미 등 유쾌한 끼가 폭발된다.더불어 무대 위 남다른 기세로 눈길을 사로잡는 ‘뽕신’ 강문경과 ‘트롯 광인’ 신승태가 얘기하는 무대에서의 돌변 비법, ‘트롯 0년 차’로 시작하는 환희와 가수 생활 최초로 서바이벌에 도전한 신유 역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또 ‘현역가왕2’ 멤버들은 시청자들이 보내준 궁금증에 일일이 답을 해주며 팬심 몰이에 나선다. “환희 앞으로 R&B 안 하나요?” “박서진 7개 냉장고 속에 무엇이 들어있나요?” 등 예측 불가, 상상 초월한 내용의 시청자 질문에 멤버들이 어떤 재치 만점 대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현역가왕2’를 향한 시청자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분에 결승전에 오른 멤버들의 뉴스 출연이 전격 성사됐다”라며 “긴장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시청자들과 즐거운 소통을 나눌 결승전 진출 현역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현역가왕2’ 최종회인 13회는 25일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0 17:27
IT

미로코드, GBMS와 손잡고 '종량제봉투 가품 방지 기술' 제공

정품인증 솔루션 브랜드 미로코드(MIROCODE)가 종량제봉투 유통관리 기업인 GBMS와 손잡고 창원특례시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에 종량제 가품 방지 기술을 제공한다.미로코드와 GBMS는 10일 창원특례시를 비롯한 주요 지자체에 종량제봉투 위조 방지 기술을 함께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종량제봉투는 쓰레기 처리비 등을 분담하는 수수료가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가품이 늘어날 수록 세금이 잘못 사용돼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악순환 구조로 이어진다.미로코드는 복제가 불가능한 초고해상도 코드를 이용해 진품과 가품을 구분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정품 코드를 인식하면 정품만 '정품 페이지'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위조된 라벨은 시스템에서 걸러져 '가품'으로 표시된다. 가품이 의심되는 코드가 발견되면 즉시 고객사에 알려주는 '실시간 리포팅 기능'도 있다. 복제 방지 기술을 탑재한 미로코드는 위조 방지 기능을 하지 못했던 QR코드나 워터마크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솔루션을 갖고 있다. 그동안 QR코드나 워터마크 기술은 일반 가정용 프린터로도 쉽게 복제가 가능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런 기술력을 앞세워 미로코드는 현재 'K뷰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여러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다.한편 GBMS는 창원을 비롯해 울산, 대전, 경북 등 주요 지자체에 종량제봉투 유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진 GBMS 대표는"미로코드와 협업해 유통되는 가품 종량제봉투를 시장에서 몰아내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2.11 11:08
뮤직

‘하이브 20주년’ 이재상 CEO “향후 10년, 대도약의 시기 될 것” [전문]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역별 현지화 사업 강화 및 멀티레이블 시스템 고도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재상 CEO는 6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년은 K팝의 성장과 함께 ‘음악에 기반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이 손에 잡힐 정도로 큰 성장을 이룬 시기였다. 지난 20년이 태동기와 기반 성장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대도약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20주년을 맞은 올해의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이 CEO는 “앞으로의 10년은 음악사업에 있어 K팝을 통해 고도화된 제작과 솔루션의 완결된 사업구조가 타 장르로 빠르게 확대 전개되는 대확장의 시기이자, 기술 기반의 지식재산권(IP) 사업 다변화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글로벌 톱 클래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2025년 올해와 향후 3년은 앞으로 10년의 성장을 준비하는 데 있어 하이브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특별한 시기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이 CEO는 음악 사업에선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동시에 ‘볼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구체화’를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그는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하이브 뮤직그룹 APAC(HMA)을 출범하고 멀티레이블 사업의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 CEO는 또 글로벌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대표작으로 지난해 6월 선보인 미국 현지화 그룹 캣츠아이의 성공적 데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캣츠아이와 더불어 신규 그룹의 데뷔 프로젝트도 준비 중에 있다. 하이브 재팬은 음악 솔루션 사업에 있어서 일본 시장 내 톱3 플레이어 위상을 확보하였으며, 더불어 일본 내 멀티레이블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에 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라틴 현지화 아티스트 데뷔가 올해 하반기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이 CEO는 “무엇보다 우리가 글로벌 톱 클래스 플레이어가 되려면 각 지역 별로 한국아티스트 못지 않은 영향력을 지닌 아티스트와 지식재산권(IP)의 확보가 필연적”이라며 “그래서 음악사업은 올해를 ‘멀티 홈 마켓 구현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별 멀티레이블, 솔루션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도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저는 올해부터 보다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을 하고자 한다”며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업 및 조직 재편을 포함한 여러 변화와 재무 및 투자적 관점에서의 리밸런싱(재조정)이 수반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도 덧붙였다. <다음은 이재상 CEO 신년사 전문>구성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재상입니다.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도 건강과 행복이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새로운 한 해를 열면서 우리에게 2024년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모로 힘들고 변화도 많은 시기였지만, 기업의 원칙과 상식 그리고 신뢰의 가치를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 업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며, HYBE 2.0으로 일컫는 하이브의 중장기 사업전략을 공표한 의미있는 해였습니다.HYBE 2.0의 핵심에는 ‘IP 기업으로서 하이브’가 지향하는 ‘콘텐츠와 팬 경험의 본질적 혁신’이 있습니다. 하이브의 존립기반이자 업의 본질인 음악에 더 집중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테크기반의 신사업으로 미래에 대비하자는 것이 HYBE 2.0 정신입니다.우선, 음악사업에서는 ‘멀티레이블 시스템의 고도화’와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구체화’가 핵심 키워드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하이브 뮤직그룹 APAC(HMA)을 출범하고 멀티레이블 사업의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또한 글로벌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도 본격화되어 지난 6월 첫 미국 현지화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캣츠아이와 더불어 신규 그룹의 데뷔 프로젝트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하이브 재팬은 음악 솔루션 사업에 있어서 일본 시장 내 TOP 3 플레이어 위상을 확보하였으며, 더불어 일본 내 멀티레이블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라틴 현지화 아티스트 데뷔가 올해 하반기 중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테크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도 순항 중입니다. 명실상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으로 성장한 위버스는 서비스 모델 다각화를 위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수퍼톤은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목소리 변환 서비스 ‘시프트’를 출시했고, 하이브IM도 다양한 게임 퍼블리싱 라인업으로 게임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가 네이버 웹툰을 통해 선보인 ‘다크 문’ 시리즈는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하이브 스토리 IP의 확장력을 증명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이상에서 언급하지 않은 다양한 사업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주고 계시는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2025년은 하이브에게 매우 특별한 해입니다. 바로 하이브 창립 20주년의 해이기 때문입니다.지난 20년은 K-팝의 성장과 함께 ‘음악에 기반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이 손에 잡힐 정도로 큰 성장을 이룬 시기였습니다. 지난 20년이 태동기와 기반 성장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대도약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앞으로의 10년은 음악사업에 있어 K-POP을 통해 고도화된 제작과 솔루션의 완결된 사업구조가 타 장르로 빠르게 확대 전개되는 대확장의 시기이자, 기술 기반의 IP 사업 다변화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글로벌 톱클래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5년 올해와 향후 3년은 앞으로 10년의 성장을 준비하는 데 있어 하이브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특별한 시기일 수밖에 없습니다.기업이 30년이상 존속하기란 쉽지 않으며, 많은 기업이 설립 15~20년차에 고비를 맞이합니다. 이때 장기 성장의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비효율을 줄여 나가고, 동시에 미래투자의 디딤돌을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기업의 생명력이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우리가 최근 몇년간 사업모델의 틀을 공고히하고 신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해왔다면, 2025년은 우리의 핵심사업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성장계획을 구체화하고 순차적으로 실현하는데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무엇보다 우리가 글로벌 톱클래스 플레이어가 되려면 각 지역 별로 한국아티스트 못지 않은 영향력을 지닌 아티스트와 지식재산권(IP)의 확보가 필연적입니다. 그래서 음악사업은 올해를 ‘멀티홈마켓구현의원년’으로 삼아 지역 별 멀티레이블, 솔루션 체계를 확립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현지화 신인아티스트의 육성은 물론, 음악기반의 다양한 사업모델을 적용한 솔루션 사업을 확대전개해나가고자합니다. 이 과정에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확장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음악사업에 있어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관점의 신시장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지난 수년간 ‘시장관점의 NEXTBIGBE T어디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해가고 있습니다. 구성원 여러분께도 향후 적절한 시기에 그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버스는 서비스 고도화와 더불어 보다 공격적으로 다양한 장르 및 국가의 아티스트 확보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지역 확장성 확보를 통해 전 세계 슈퍼 팬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또한 게임은 하이브 사업의본질인 IP기반 비즈니스의 한 축이자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기술 집약적 요소들을 포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하이브 IM이 활발히 진행 중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안정화를 통해 게임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결과적으로는 자체개발 게임의 성공적인 출시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음악, 기술 영역의 핵심사업 추진과 함께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확보 역시 올해의 중요 어젠다로,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의 사업기반을 위한 투자도 추진할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 행보는 점진적이고 철저한 검증노력과 함께 진행될 것이며, ‘슈퍼IP 개발 및 육성, 프로듀싱’이라는 하이브의 캐릭터와 더불어 HYBE 2.0의 핵심인 ‘IP 기업으로서 하이브’가 지향하는 ‘콘텐츠와 팬 경험의 본질적 혁신’이라는 일관된 기조하에 이루어질 것입니다향후 수년간 정치 경제적 거시환경의 변화가 더욱 급진적으로 발생하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산업 및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우리의 유연한 대응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습니다. 하이브는 지난 20년간 본질을 지키면서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때로는 선제적으로 산업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다양하고 유연한 시도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하이브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도전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저는 올해부터 보다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을 하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업 및 조직의 재편(REORG)을 포함한 여러 변화와 재무 및 투자적 관점에서의 리밸런싱이 수반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구성원 여러분께 그 배경과 목적에 대해 충분히 설명드릴 것이라는 점 또한 약속드립니다.제가 지난 7월 말에 CEO로 첫인사를 드릴 때 “우리는 함께 꿈을 꿀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린 시각으로 보면서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꿈을 향한 여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원팀으로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면 어떠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고, 협력을 통해 상호 간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뿐더러 HYBE 2.0의 실현과 대도약이라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팀 하이브(Team HYBE)’입니다. 업의 본질에 집중하면서 아티스트, 구성원, 팬, 그리고 산업에 바람직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하이브다운 태도라는 점을 늘 기억해 주십시오. 그리고 지금 함께하고 있는 우리의 동료, 선후배, 리더그룹을 믿고 계속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끝으로 지난달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친구를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는 유가족과 지인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지난 한 해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재상드림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12:48
뮤직

어도어 “뉴진스 합성 사진 유포자, 벌금형 최종 확정…선처無” [공식]

소속사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의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밝혔다. 27일 어도어는 공식 팬 플랫폼을 통해 “당사는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멸칭 사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주요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상에서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목적의 근거 없는 악의적인 게시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당사는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자료와 자체적인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외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하여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국적 및 외모 등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게시글,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게시물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댓글을 작성한 자들을 고소장에 전부 포함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법적 조치에 따라 기존 고소 건들 중 여러 피의자들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며 “또한 나머지 피고소인들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 및 판매하는 등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그 중 일부는 1심 판결에서 형사처벌이 결정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어도어는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습니다. 미성년자 멤버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모니터링 및 수집 과정을 더욱더 철저히 진행하여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법적 조치를 진행하여, 시일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7 17:29
영화

대규모 물량공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사활 걸었다 [오겜2 D데이②]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사활을 걸었다. 정식 공개를 앞두고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며 홍보에 나선 것인데, 시즌1의 흥행에 대한 기대치와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광화문광장에 뜬 ‘영희’→전례 없는 언론시사회까지넷플릭스는 26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에 시리즈 트레이드 마크인 술래 로봇 ‘영희’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서울 중구 DDP에 ‘오징어 게임2’ 체험존 설치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에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이와 함께 주류, 의류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굿즈 상품을 출시했으며, 넷플릭스 앱 상단에 시즌1을 전면 배치하고 비디오 게임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 주목도 높이기에 나섰다. 언론 홍보에도 진심이었다. 지난해 12월 취재진을 대전 세트장으로 초대한 넷플릭스는 올 8월 서울에서 다시 취재진을 불러 모았다.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2’의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고, 황동혁 감독과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화제성이 분산되지 않도록 관련 기사 릴리즈 시점은 작품 공개가 임박한 11월로 맞추는 전략을 썼다.공식 제작보고회는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국내 취재진 외 미국, 브라질, 호주, 일본 등 22개국 160여명의 외신 및 인플루언서가 참석했고, 현장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마리안 리 넷플릭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김민영 넷플릭스 아태지역 콘텐츠부문VP 등 본사 관계자도 직접 무대에 올랐으며, 당일 저녁에는 별도의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넷플릭스는 또 국내 론칭 이후 처음으로, 사전 언론 시사회 및 전편 공개란 카드를 꺼내 들며 ‘오징어 게임2’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 등 주연 배우들은 미국으로 넘어가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들은 앞선 12일 미국 LA에서 열린 팬 이벤트와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으며, 현지 간판 토크쇼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ABC ‘굿모닝 아메리카’ 등에도 연이어 출연했다. 넷플릭스는 그 외 다양한 국가에서 팝업 스토어, 시사회 등을 진행하며 ‘오징어 게임2’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오소영 넷플릭스 컨슈머프로덕트부문 매니저는 “미국 LA를 시작으로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등 전 세계 스크린 밖에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돈 되는 게임에 아낌없는 투자…마케팅 예산↑‘오징어 게임2’를 향한 넷플릭스의 물량 공세는 전편의 성과와 무관치 않다. 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이하 ‘오징어 게임1’)은 누적조회수 3억 3000만뷰, 시청시간 22억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단 시간, 최다 시청 작품에 올랐다. 또 에미상 6관왕 등 유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품으며 넷플릭스의 역작으로 남았다.무엇보다 ‘돈’이 됐다. ‘오징어 게임1’은 100% 넷플릭스 자본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공개 당시 유출된 내부 문서에 따르면 2140만달러(약 312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미국 블룸버그가 넷플릭스 내부 데이터와 시청자 수를 유추해 대략적인 추정치를 낸 결과, ‘오징어 게임’의 총 매출은 8억 9110만달러(약 1조 3003억원)로 집계됐다. 제작비의 40배 이상이다.여기에 작품 흥행 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부가 수익까지 계산한다면 이익은 더 클 수밖에 없다.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2’에 사활을 거는 명확한 이유다.실제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2’의 흥행을 위해 마케팅 예산을 대폭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그 액수가 넷플릭스의 또 다른 글로벌 히트작인 ‘기묘한 이야기’, ‘브리저튼’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마리안 리 CMO는 “시청자들이 시즌1을 다시 보도록 하게끔 구체적인 홍보 캠페인을 마련하는 한편, 팬덤을 활성화해서 그들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었다”며 “‘오징어 게임’에 전 세계가 보여준 사랑은 엄청났고 이번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6 05:50
뮤직

에이티즈, ‘아이스 온 마이 티스’ 영어 버전 발매... 피에이치원 작사

에이티즈가 미니 11집 타이틀 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 영어 버전을 발매했다.에이티즈는 오늘(6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이스 온 마이 티스(잉글리시 버전)’를 공개했다.‘아이스 온 마이 티스(잉글리시 버전)’는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를 영어로 가창한 것으로, 트렌디한 감성의 래퍼 피에이치원 이 작사에 참여해 에이티즈와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빛냈다.최근 에이티즈는 첫 번째 리믹스 앨범인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1)’를 발매했다. 원곡을 필두로 속도에 변주를 준 스피드 업 버전과 스피드 다운 버전은 물론, 인스트루멘털까지 선보이며 리스너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바 있다.이에 그치지 않고, 두 번째 리믹스 앨범인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2)’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를 세 가지 버전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해당 앨범에는 메탈릭한 사운드가 특징적인 ‘더블 페페로니 버전’, 입체적인 드롭 파트가 인상적인 ‘올리브 얼라이브 버전’,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조화롭게 담아낸 ‘텔 미 바이 버전’까지 수록되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의 감상 포인트를 제공했다.앞서 미니 11집의 타이틀 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는가 하면, 11개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44개국의 차트에 진입했다. 아울러 에이티즈는 ‘아이스 온 마이 티스’를 통해 음악방송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꾸준히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한편, 에이티즈는 12일부터 서울 성동구 어브 스튜디오에서 ‘데스티니스 메모리즈’ 전시회를 개최하며, 19일에는 KBS2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 25일에는 ‘2024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6:19
IT

LG전자, '인캐빈 센싱'으로 졸음 운전 막는다…미 반도체 기업 맞손

LG전자는 미국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와 손잡고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LG전자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하 DMS)을 암바렐라의 '엣지 AI 시스템온칩'에 담았다.암바렐라의 시스템온칩은 센싱·연산 등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구현한 칩이다. 엣지 AI는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로컬 장치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AI를 구현하는 방식이다.이 솔루션은 하나의 칩에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해상도 영상 처리에 강점이 있는 암바렐라 시스템온칩에 고성능 DMS 솔루션을 탑재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한다.LG전자의 인캐빈 센싱은 카메라와 센서 등으로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이 가운데 DMS 솔루션은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머리 움직임을 감지해 분석한다. 졸음 운전이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같은 부주의한 행동이 나타나면 경고음을 낸다.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암바렐라를 비롯한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인캐빈 센싱 솔루션의 새 안전 기준을 제시해 차량 안전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5 10:00
경제일반

농심, 제품 포장에 '푸드QR' 도입

농심은 식품 안전 정보를 휴대전화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식품 정보 확인서비스(푸드QR)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푸드QR은 소비자가 알맞은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 제도다.제품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원재료명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 영양 표시, 소비자 안전 주의 사항 등이 담긴 웹페이지로 연결된다.농심은 신라면큰사발, 튀김우동큰사발, 육개장큰사발 등 용기면 12개와 감자깡 등 스낵 5개를 합해 모두 17개 제품에 푸드QR을 도입한다.농심 관계자는 "이달부터 푸드QR 적용 제품을 순차 출시해, 내년 1월까지 17개 제품에 적용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4.11.29 09:46
생활문화

브라보 스크린골프, 신제품 ‘브라보스핀’ 일본 골프연습장 프랜차이즈에 공급

브라보 스크린골프는 최근 자사의 혁신적인 신제품 브라보스핀(BS)을 일본의 골프 연습장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3D co., Ltd.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브라보 스크린골프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여러 골프 애호가들에게 도달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말하며 “브라보스핀을 통해 골프 연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3D co., Ltd.는 40년 이상 일본 내 시뮬레이션 골프 시스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기업으로 오랜 업력 동안 고품질의 시뮬레이션 골프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일본 골프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실제 골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브라보스핀이 제공하는 게임 프로그램에서는 위성 데이터를 이용해 실제 골프장의 지형을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필드에 나와 있는 듯한 사실적인 골프코스 디자인을 통해 필드에서 느낄 수 있는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1:1 골프 대전 게임을 경험할 수 있어 어디서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골프 연습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외에도 고속카메라와 정밀한 센서 기술의 탑재로 이용자의 스윙과 구체적인 구질을 분석하는 등 체계적인 골프 연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브라보스핀(BS)은 또 다른 장점으로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경제적인 솔루션을 통해 일본 내 여러 골프 연습장과 개인 사용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브라보스크린골프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글로벌시장에서 골프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제품이 폭 넓은 고객층에게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브라보스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지 내 구매처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2024.10.30 14:26
e스포츠(게임)

창세기전 모바일, 신규 캐릭터 '클라우제비츠' 추가…PvP 콘텐츠 업데이트도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가 신규 캐릭터 '클라우제비츠'를 추가하고, 실시간 PvP(플레이어 간 경쟁)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클라우제비츠는 외전 '서풍의 광시곡'과 '템페스트'를 비롯해 '창세기전3'에 주요 인물로 등장한 바 있다.'흑태자'의 전술을 연구해 발전시킨 전략가이자 군인이며, 전투 시 초필살기 '썬더메어의 낙뢰'를 사용한다. 전용 무기 '썬더메어의 편린' 장착 시에는 무기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신규 콘텐츠 '실시간 친선전'은 보유 캐릭터 15개 이상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PvP다. 랭크 매칭 및 빠른 대전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경쟁 부담 없이 다양한 캐릭터 운영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친선전 방식을 적용했다.'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콘텐츠도 처음 선보였다. 50레벨 달성 시 접근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각 트레이닝 단계를 선택해 난이도에 맞게 도전할 수 있다.라인게임즈는 오는 10월 8일 정기 점검 전까지 무료 혜택 이벤트를 펼친다.클라우제비츠 획득 후 성장 임무을 달성하면 이벤트 한정 보상인 '클라우제비츠 SD 프로필'과 '속성/직업별 랭크업 재료', '전직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이 외에도 빙고 이벤트와 데일리 미션 혜택을 준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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