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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효자 종목’ 쇼트트랙, 절대 강자·중국 반칙 넘어야 금빛 보인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다시 한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노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오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공식 개막한다. 한국은 쇼트트랙 전통의 강호다. 쇼트트랙은 400m 트랙에서 펼쳐지는 롱트랙(long track) 스피드 스케이팅과 달리 111.12m의 짧은 트랙에서 열린다. 지난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시범 경기를 거쳐 1992 알베르빌 대회서 정식 종목이 됐다. 짧은 곡선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작전과 전술이 볼 거리다.이번 대회에선 10명의 선수가 남녀부 개인전 500·1000·1500m,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부 500m(2장)를 제외하면 국가별 최대 쿼터인 3장을 확보했다. 한국은 역대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수(26개)에서 단독 1위다. 중국(12개)과 캐나다(10개)가 그 뒤를 따른다. 하지만 올 시즌 기세는 캐나다가 강세다. 캐나다는 올 시즌 월드투어 종합 1위(금15·은7·동9)에 올라 한국(금9·은8·동4)에 크게 앞섰다. 한국 남자부 임종언(19·고양시청) 여자부 최민정(28) 김길리(22·이상 성남시청)가 선봉에 서서 한국 쇼트트랙의 힘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단지누·린샤오쥔을 넘어라‘신성’ 임종언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대의 나이로 종합 1위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다. 임종언은 올 시즌 월드투어 1∼4차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9개의 메달(금5·은3·동1)을 따내며 남자부 종합 8위에 올랐다. 국내 최강자 임종언이지만, 넘어서야 할 산은 높다. 남자부 종합 1위 윌리엄 단지누(캐나다)는 올 시즌 월드투어 남자부 개인전 12개의 금메달 중 7개를 목에 걸었다. 임종언은 월드투어 기간 개인전에서 단지누와 4차례 한 조로 묶여 정면 대결을 벌였다. 이중 2차례 단지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결승에서 만난 적은 없다.임종언이 ‘우상’ 린샤오쥔과 맞대결하는 것도 관심사다. 2018 평창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린샤오쥔은 이듬해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 정지를 받아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이후 중국으로 귀화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나, 선발전에서 탈락해 베이징 대회를 밟지 못했다. 대신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AG)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여전한 실력을 이어갔고, 오성홍기를 단 뒤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까지 밟게 됐다. 누구보다 한국의 전력을 잘 알고 있는 그는 한국의 경계대상 1호다. 사로에게 대항하는 ‘여왕’현재 여자부 최강자는 코트니 사로(캐나다)다. 키 1m74㎝의 장신인 사로는 체력과 스피드를 고루 갖춰 단거리도 강하다. 올 시즌 월드투어 여자부 종합 1위다. 첫 올림픽 출전을 앞둔 그는 월드투어 개인전 금메달만 5개를 목에 걸었다. 한국의 최민정(금1·은2·동2) 김길리(금2·은2)를 앞선다.하지만 경험이 풍부한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이 올림픽에서는 또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최민정은 앞선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에 금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4개)과 함께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쓴다. 메달 2개를 추가하면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 보유한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6개)를 넘어선다.노련한 최민정은 단순히 속도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내내 반칙을 피하면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이어간다. 상대 선수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역전하는 모습이 올 시즌 여럿 있었다.첫 올림픽에 나서는 김길리는 이미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검증된 신인'이다. 빠른 레이스가 특기여서 ‘람보르길리(람보르기니+김길리)’라는 수식어를 받은 그는 지난 2023~24시즌 월드투어 종합 1위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엔 최민정(4위)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반칙·페널티 경계쇼트트랙은 어떤 종목보다도 상대 선수와 접촉이 많이 발생하는 종목이다. 반칙에 따른 처벌도 강력하다. 주요 반칙으로는 임피딩(Impeding·진로 방해), 크로스 트랙킹(Cross Tracking·주로 교차), 오프 트랙(Off Track·주로 이탈), 킥킹 아웃(Kicking Out·스케이트 날 들기), 푸시(Pushing·밀기) 등이다. 반칙 종류에 따라 경고나 실격으로 이어진다. 레이스 중 상대방을 고의로 막거나 팔·몸으로 밀어내는 진로 방해 행위의 경우, 대부분 페널티(Penalty)로 실격 처리된다.지난 2022 베이징 대회에선 중국 선수가 상대 선수(헝가리)를 잡아채거나, 한국 선수(황대헌)의 무릎을 손으로 막고도 아무 페널티를 받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애초에 반칙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초반에 격차를 벌리거나, 레이스 후반부 아웃코스 추월을 택해야 할 거로 보인다. 현재 대표팀의 선수들 모두 이런 역전 레이스가 특기인 선수들이다.쇼트트랙 대표팀의 첫 메달 결정전은 오는 10일 오후 8시 56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혼성 2000m 계주 결승전이다. 남자 계주(5000m), 여자 계주(3000m)와 달리, 단 18바퀴만 도는 터라 기존보다 훨씬 전개 속도가 빠르다. 한국은 올 시즌 4번의 월드투어에서 종합 2위(금1·은1·동1)에 올랐다. 대회마다 다른 선수진을 꾸렸지만, 임종언·최민정·김길리에 이어 황대헌(강원도청) 이정민(성남시청) 등이 남은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0:00
연예일반

박신혜, 전 남친 고경표 압박에 흔들... ‘언더커버 미쓰홍’ 8% 찍었다 [차트IS]

‘언더커버 미쓰홍’이 또 한 번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박신혜가 믿었던 주변 인물들의 의미심장한 행보에 의문과 경계심을 드러내며 극적 긴장감이 높아졌다.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6회에서는 고복희(하윤경)의 가슴 아픈 과거와 알벗 오(조한결)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한 홍금보(박신혜)가 깊은 충격에 빠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6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먼저 신정우(고경표) 사장은 말단 사원 홍장미의 정체가 친동생 명의를 빌려 한민증권에 잠입한 홍금보임을 알아차리고 그를 압박했다. 궁지에 몰린 홍금보는 침착하게 정체를 인정하는 듯하다가 이내 능청스러운 태도로 상황을 뒤집으며 신정우를 오히려 당황하게 만들었다. 9년 전 갈등 속에 헤어졌던 두 사람이 민낯을 드러낸 채 마주하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또다시 위기 상황을 정면 돌파하는 홍금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한민증권 비자금의 행방이 여우회 우수사원의 계좌로 옮겨진 정황이 포착되며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가장 최근 우수사원이었던 자신의 계좌로 거액이 유입될 가능성을 직감한 고복희는 불안 속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출소를 앞둔 친오빠의 편지를 받은 고복희는 더 이상 상황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 결국 도주를 결심하게 됐다. 여기에 지속적인 협박으로 인해 직장을 옮겨 다녀야 했던 과거 사연까지 드러나며 그녀의 상황은 더욱 위태로워졌다. 사라진 고복희를 쫓던 홍금보는 친오빠에게 위협받는 현장을 목격,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달려들어 고복희를 구해냈다. 고복희의 사정을 알게 된 301호 룸메이트들은 합심하여 그의 안전을 지키기로 약속했다.그런가 하면 강필범(이덕화) 회장의 지시에 따라 위기관리본부와 리서치부는 공동 TF팀을 꾸려 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차’ 멤버들은 차중일(임철수) 부장이 이끄는 리서치부에 성과를 몰아주기로 은밀히 합의했다. 그러나 홍금보는 자신이 속한 위기관리본부가 소외되는 상황을 묵과하지 않았다. 판을 흔들 만큼 노련한 홍금보의 대응은 점차 주변의 의심을 사기 시작했다. 한편 알벗 오는 그의 곁에서 또 한 번 마음이 깊어지며 용기를 내 데이트를 제안했고, 홍금보는 윤 국장의 조언을 떠올리며 이를 받아들였다. 사주 일가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이후 전개에 또 다른 변수를 예고했다.뿐만 아니라 비자금 행방의 단서가 될 여우회 우수사원 중 한 명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한민증권 주문 실수 사건에 연루됐던 ‘원밀리언 인베스트먼트’ 사장의 행방까지 묘연해졌다. 사건의 단서를 쫓아 도착한 장소에서 홍금보는 과거 자신을 협박했던 봉달수(김뢰하)와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알벗 오를 목격하며 충격에 빠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2 08:44
배구

이겨도 오답 노트 쓰는 요시하라 감독 "스타팅 멤버, 더 집중해야"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이 승리에도 '오답 노트'를 썼다. 흥국생명은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요시하라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를 25-22로 따냈지만, 2세트는 22-25로 내줬다. 4세트 20-15로 앞서다가 24-2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잠시 집중력을 잃은 나머지 경기 도중 코트 안에 5명의 선수만 있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다은은 1세트에만 7득점을 올렸지만 2세트에는 1득점에 그쳤고, 3세트부터 자취를 감췄다. 교체 투입된 박민지와 정윤주 등이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요시하라 감독은 "교체 출전한 선수들이 준비된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라면서 "선발 출전 선수들이 처음부터 집중해 들어가야 한다. 경기력이 안 좋을 때는 수비와 리시브 등 기본기에서 (만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 29일 GS칼텍스전에서 1, 2세트를 따낸 뒤 3~5세트를 뺏겨 2-3으로 역전패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모든 경기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 단순히 패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역전 패배로 분한 마음도 있지만 교훈도 얻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분석하고 준비했다"며 '오답 노트'를 썼다. 흥국생명은 '요시하라 매직'을 이어가며 현대건설에 내준 2위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흥국생명이 승점 48(15승 11패)을, 현대건설(15승 10패)이 승점 45를 기록 중이다. 흥국생명은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52)를 추격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6.02.02 07:56
예능

배정남, 연애사 깜짝 공개…“♥7살 연하 회사원” (‘미우새’)

배우 배정남이 마지막 연애를 깜짝 공개했다.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0년 우정을 이어 온 배정남,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이 함께 떠난 카자흐스탄 여행기가 공개된다.이날 여행을 위해 공항에 모인 배우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 배정남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며 10년 우정이 만든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다수결로 총무를 맡게 된 이성민은 지폐 계산에서부터 연이은 실수를 하며 진땀을 뺐다.이어 이성민은 로밍하려다가 휴대전화를 챙기지 않은 것을 깨달은 것은 물론, 환전하러 갔다가 지갑을 놓고 온 사실이 밝혀져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카자흐스탄에 도착한 뒤 의문의 여성과 다정하게 통화하는 배정남의 모습이 포착돼 모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를 목격한 이성민은 “얘 지금 여자랑 통화한다”며 흥분했다.특히 식사 도중 “내 마지막 연애는 작년 초, 7살 연하의 회사원”이라는 배정남의 말에 형님들은 물론 스튜디오마저 깜짝 놀랐다.세 남매의 아빠 김성균은 딸이 여행할 때 읽으라고 하루씩 읽을 편지를 써줬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배정남은 세 남매 아빠 김성균의 은밀한 개인사를 폭로했고, 김성균은 당황해했다. 과연 모두를 폭소케 한 김성균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카자흐스탄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시장을 찾은 네 사람은 상상을 초월하는 전통 음식들의 비주얼에 역대급 리액션을 쏟아냈다. 시장에서 장을 보던 도중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 아찔한 오해를 하는가 하면, 카자흐스탄 화장실 앞에서 이들을 알아본 팬들로 팬미팅 상황이 펼쳐져 모두가 놀라기도 했다.또한 배정남은 형님들을 위해 카자흐스탄식 전통 사우나를 준비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이한 형태의 가마솥 노천탕에 들어가 몸을 녹이는 것은 물론, 곡소리 나는 카자흐스탄식 마사지에 모두 정신을 못 차렸다. 또한 사방이 모두 뚫린 통유리창 숙소의 모습에 일동 당황하는가 하면, 두 명은 한 침대를 써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숨 막히는 눈치싸움이 시작됐다는 후문이다.이성민, 김종수, 김성균, 배정남의 카자흐스탄 여행기는 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1 12:04
NBA

NBA '금지약물 복용' 조지,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170억원도 잃었다

미국프로농구(NBA) 폴 조지(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조지가 NBA 노사가 합의한 약물 방지 프로그램 규정을 위반해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출전 정지 징계는 이날 열리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부터 적용된다. 조지는 ESPN 등에 보낸 성명을 통해 "지난 몇 년간 저는 정신 건강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해 왔다. 최근 제 개인적인 문제로 치료받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제 행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며, 이번 치료 과정에서 잘못된 판단을 내린 것에 대해 구단, 팀 동료, 그리고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면서 "팀에 복귀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징계 기간 제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ESPN은 연봉 5170만 달러(약 750억원)를 받는 조지가 이번 징계로 약 1170만 달러(170억원)를 잃게 된다고 전했다. 결장하는 한 경기 당 약 47만 달러(6억8000만원)를 못 받는 셈이다. 조지가 징계를 마치고 코트에 돌아오면 정규리그는 10경기가 남는다. 현재 26승 21패로 동부 콘퍼런스 6위에 올라 있는 필라델피아는 주전 포워드 조지의 징계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조지가 출전했을 때 16승 11패, 출전하지 않았을 때 10승 10패의 성적을 냈다.윤승재 기자 2026.02.01 09:36
스타

이관희, 무례 논란 속 홍진경에 직접 사과 “정말 좋아하는 누나인데…죄송” [왓IS]

넷플릭스 ‘솔로지옥3’에 출연했던 농구 스타 이관희가 방송인 홍진경을 향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뒤 결국 홍진경에 사과했다. 홍진경은 이관희의 사과 메시지를 공개하며 계속된 논란을 진화했다. 홍진경은 31일 자신의 SNS에 “솔로지옥. 사과 지옥”이라는 글과 함께 이관희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메시지에서 이관희는 “정말 좋아하는 누나인데 제 실수로 이렇게 논란을 만들어서 죄송하다. 재밌으려고 한 말이 누나한테 상처를 준 거 같아 반성 많이 하고 있다. 나는 욕먹어도 괜찮지만 누나 마음 상할 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어제도 전화해 놓고 오늘 또 문자까지 아 진짜 사과 좀 그만해! 나도 방송하다 본의 아니게 말실수 많이 해. 괜찮아. 괜찮아. 넌 빨리 ‘찐천재’ 나와서 농구나 가르쳐줘. 이제 사과 그만. 좋은 하루 보내”라고 회신했고, 이관희는 재차 “언제든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달라. 넓은 마음으로 사과 받아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논란은 지난 27일 이관희의 유튜브 채널 ‘농구선수갓관희’에 업로드 된 ‘‘솔로지옥5’ 리뷰 같이 볼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비롯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관희는 홍진경이 MC로 출연한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5’을 리액션 하면서 “진경 누나는 연애를 잘 모를 것 같은데 연애 훈수를 두는 게 화가 난다”고 말했다. ‘솔로지옥3’ 출신이자 영상에 게스트 출연한 윤하빈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으시다”고 수습에 나서도 이관희는 “결혼하면 나보다 나은 거냐. 나도 결혼할 건데”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한해 씨, 덱스 씨, 다희 누나는 다 인정하는데 진경 누나는 이해가 안 된다. 연애를 나보다 잘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진경 누나는 안 맞는 거 같아”라고 거듭 발언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경솔하다” “순수하게 무례하다” “홍진경님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관희의 태도를 비판했고, 결국 이관희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31 10:35
해외축구

"맙소사, 이 멍청한 놈" 클롭이 손흥민 떠올릴 때마다 자책한 이유

"손흥민을 놓친 건 명백한 내 실수였다. 다시는 영입할 수 없었다."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고백이 다시 나왔다. 독일 매체 RTL 스포츠가 29일(한국시간)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진행자가 "감독 생활을 하며 꼭 한번 지도해보고 싶었지만 끝내 인연이 닿지 않았던 선수는 누구인가"라고 묻자, 클롭 감독은 망설임 없이 "손흥민"을 꺼냈다. 그는 기회를 잡지 못한 뒤 "그 이후에는 더 이상 영입할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며 뼈아픈 후회를 덧붙였다.클롭과 손흥민의 엇갈린 인연은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시작됐다. 과거 도르트문트를 지휘한 클롭 감독은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을 상대로 고전한 기억을 갖고 있다. 특히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전에 유독 강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양봉업자'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클롭 감독은 훗날 도르트문트 팬들 앞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도 거의 영입할 뻔했다"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상대할 때마다 '맙소사, 이 멍청한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미친 짓이었다"라고 자책해 국내 팬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리버풀을 이끈 시기에는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이 언급되기도 했다. 당시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노릴 것이란 주장이 나온 시기였다. 하지만 당시 토트넘이 4위를 확정해 클롭 감독과 손흥민이 만나는 시나리오는 성사되지 않았다.한편 클롭 감독은 마인츠, 도르트문트를 거쳐 리버풀에서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2018~2019시즌 UCL 우승, 2019~2020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우승으로 리버풀에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리그 우승'을 안겼다.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월드컵, FA컵, 리그컵까지 더해 다수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남긴 성적은 304승 100무 85패에 달한다.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그는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현장을 떠나 있다. 한편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탐낸 이유는 분명했다.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 능력은 속도를 중요하게 여긴 리버풀의 축구와 잘 맞았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마침 클롭 감독의 전술은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앞세운 게겐프레싱이 특징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결정력, 성실한 수비 가담을 갖춘 손흥민은 이상형에 가까웠다. 2018~2019시즌 UCL 결승에서 리버풀이 토트넘을 꺾은 뒤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포옹하며 위로한 장면도 그 애정을 상징한다. 이후 토트넘 생활을 마친 손흥민은 MLS LAFC로, 클롭 감독은 레드불 풋볼 그룹의 스포츠 디렉터로 활약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31 00:01
해외축구

클롭의 고백 또 나왔다 "손흥민 놓친 건 내 실수...다시는 영입 못 했다"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또다시 손흥민(LAFC)을 회상했다. 최근 독일 매체 RTL 스포츠가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진행자가 "감독 생활을 하며 꼭 한번 지도해보고 싶었지만 끝내 인연이 닿지 않았던 선수는 누구인가"라고 묻자, 클롭 감독은 주저 없이 "손흥민"이라고 답했다. 이어 "손흥민을 놓친 건 명백한 내 실수였다. 이후 다시는 손흥민을 영입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 번 놓친 기회가 끝내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고백이었다.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두고 "실수"라는 단어를 꺼낸 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도 "내 인생에서 저지른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것"이라며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이며,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선수이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말한 바 있다. 리버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에도 "리버풀에서 영입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유일한 선수는 손흥민"이라며 "손흥민은 리버풀과 정말 잘 어울렸을 것"이라고 했다.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가 끝날 때마다 손흥민을 찾아가 포옹하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포착된 것도, 그런 평가와 맞물려 회자된다.두 사람의 엇갈린 인연은 분데스리가 시절부터였다. 도르트문트를 이끌던 클롭 감독은 함부르크, 레버쿠젠에 활약한 손흥민과 마주했다. 손흥민은 유독 도르트문트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국내 팬들 사이에 '양봉업자'라는 별명까지 붙었고, 클롭 감독은 그 재능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했다. 그는 훗날 "토트넘의 손흥민도 거의 영입할 뻔했다"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상대할 때마다 '맙소사, 이 멍청한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미친 짓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도르트문트 시절엔 사디오 마네 영입을 놓친 것까지 함께 거론하며, '놓친 이름'의 목록에 손흥민을 올려놓기도 했다.리버풀에서도 기회는 있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2021~2022시즌 이후,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를 찾던 상황에서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쳤다면 손흥민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리그 4위를 확정하며 만남 시나리오는 이뤄지지 못했다. 클롭 감독의 축구는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이 핵심이었다. 폭발적인 스피드, 양발 활용, 성실한 수비 가담을 갖춘 손흥민이 '게겐프레싱'의 이상형에 부합한다는 평이 따라붙는 이유다.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리버풀이 토트넘을 2-0으로 꺾은 뒤,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찾아가 포옹하며 위로한 장면도 상징처럼 남았다. 한편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1회,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1회, 리그컵 2회 우승을 이끌었다.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월드컵 우승도 더하며 황금기를 만들었다. 성적은 304승 100무 85패.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그는 현재 레드불 그룹에서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활동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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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은 또또또 후회 중…“SON 놓친 건 내 실수”

“손흥민을 놓친 건 명백한 실수였다. 다시는 영입할 수 없었다.”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이번에도 손흥민(34·LAFC)의 이름을 떠올렸다. 사령탑 시절 인연이 닿지 못한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자 망설임 없이 손흥민을 언급한 것이다.29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RTL 스포츠가 전한 인터뷰에서 진행자는 “감독 생활을 하며 꼭 한번 지도해보고 싶었지만 끝내 인연이 닿지 않았던 선수는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이때 클롭 감독이 떠올린 게 손흥민이다.매체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그(손흥민)를 놓친 것은 명백한 내 실수였다. 이후 다시는 손흥민을 영입할 수 없었다”고 떠올렸다. 당시 영입할 기회를 놓친 이후, 다시는 같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는 아쉬움도 덧붙였다. “그것은 내 실수였다”던 클롭 감독은 과거에도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건 내 실수”라고 밝힌 바 있다.클롭 감독은 과거 도르트문트(독일)를 이끌던 시절 손흥민과 마주한 기억이 있다. 당시 함부르크, 레버쿠젠서 활약한 손흥민은 유독 도르트문트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팬들 사이에선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는데, 당시 그 상대가 클롭 감독이었다. 이후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 시절 영입하지 못한 선수들을 떠올리며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와 손흥민의 이름을 종종 언급하곤 했다. 클롭 감독은 지도자 시절 선수단 전체의 강력한 전방 압박을 주무기로 활용한 바 있다. 빠른 발과 정교한 골 결정력을 갖춘 손흥민과의 합이 잘 맞았을 것이란 기대도 있었다.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리버풀이 2-0으로 토트넘을 꺾자, 클롭 감독은 손흥민과 포옹하며 그를 위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클롭 감독은 리버풀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회, UCL 1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2회 우승에 성공했다. 이 기간 성적은 304승 100무 85패다. 현재는 레드불 그룹 라이프치히의 글로벌 스포츠 디렉터로 활약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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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미쓰홍’ 시청률 치트키 셋... #박신혜 #위장취업 #완급조절 [줌인]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지난 25일 시청률 7%대를 돌파하며 흥행 가도에 올랐다. 첫 회 3.5%로 출발해 단 4회 만에 거둔 기록적인 성과다. 특히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뤄낸 반등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언더커버 미쓰홍’만의 뚜렷한 차별점과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소구된 결과로 풀이된다.◇ ‘차별의 시대’를 정면 돌파하는 홍금보의 위장 취업‘언더커버 미쓰홍’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직전의 여의도를 배경으로 한다. 35세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 재벌 2세의 비밀 장부를 찾기 위해, 스무 살 고졸 신입사원 ‘미쓰홍’으로 위장 취업하며 본격적인 서사가 진행된다.실제로 90년대 말은 소수에게 자본이 집중되고 내부 고발자는 철저히 배척됐으며, 직장 내 여성은 ‘미스’로만 불리던 차별의 시대였다. 드라마는 이 냉혹한 시대 속으로 ‘여의도 마녀’라 불리는 강단 있는 인물 홍금보를 던져 넣어 서사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삐삐 수신음, 윈도우95, 클래식한 정장과 회식 문화까지 90년대 말의 공기를 생생하게 복원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현실과 픽션’ 사이의 정교한 완급 조절 ‘언더커버 미쓰홍’의 최대 강점은 현실과 판타지, 진지함과 코믹함을 자유롭게 오간다는 점이다. 제작진은 당시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 조사관들은 시세 조종 등을 수사했으나 수사권이 제한적이었다는 실상에 주목했다. 그래서 ‘한민증권’이라는 가상의 기업을 설정하고, 노련한 감독관이 고졸 신입사원으로 위장해 기밀을 빼낸다는 픽션을 더해 극적 재미를 배가시켰다.연출은 ‘사내맞선’, ‘취하는 로맨스’ 등 로맨틱 코미디에서 탁월한 감각을 보여준 박선호 PD가 맡았다. 여기에 ‘출사표’를 통해 사회 구조를 캐릭터 중심으로 풀어냈던 문현경 작가가 집필을 맡아 ‘조직 내 여성’이라는 테마를 입체적으로 확장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단순한 오피스물이나 시대극을 넘어 여성 연대, 권력 비리, 기득권 붕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코미디와 레트로 감성으로 세련되게 포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연출과 그래픽은 90년대 특유의 아날로그 정서를 배가하며 독특한 미학을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박신혜의 압도적 열연과 베테랑 조연들의 묵직한 앙상블 박신혜는 증권감독원 수석 출신의 냉철함과 고졸 신입사원의 어수룩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증명했다. 레트로 패션과 능청스러운 연기 뒤에 숨길 수 없는 예리한 눈빛은 이 드라마의 핵심적인 웃음 포인트다. 특히 3회에서 30억 원대 주문 실수를 본능적으로 막아내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장면은 박신혜가 구축한 캐릭터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공 평론가는 “박신혜를 필두로 김원해, 하윤경, 이덕화 등 극의 중심을 지탱하는 주연급 조연들의 묵직한 앙상블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며 “톡톡 튀는 전개 속에서도 시대적 어법과 행동 양식을 충실히 구현한 고증 역시 일품”이라고 분석했다.‘언더커버 미쓰홍’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한 홍금보를 중심으로 기숙사와 위기관리본부, 한민증권 임직원, 증권감독원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관계성을 입체적으로 그리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이어 “16화에 걸쳐 IMF 등 여러 위기를 겪으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각 인물들의 서사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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