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0건
산업

애경산업 리큐 제트,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 출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ZeT)'가 체취 등 섬유에 남아있는 악취를 강력하게 세탁해 주는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리큐 제트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는 땀 냄새가 스며든 운동복부터 옷깃이 쉽게 거뭇해지는 평상복, 매일 입고 덮는 홈웨어 및 침구류까지 섬유에 남아있는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산뜻한 향을 남겨주는 캡슐 형태의 세제다.이 제품은 실내건조 시에도 빨래의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꿉꿉한 냄새의 원인물질 중 하나인 피지 얼룩을 제거해 준다.또 섬유 속에 남아 악취를 유발하는 모락셀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에 대한 세척 테스트도 완료해 빨래의 냄새 걱정을 덜어준다.리큐 제트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는 자사 세탁세제인 리큐 베이직 대비 6배 강력한 초고농축 세제 성분을 함유해 생활 얼룩과 미세먼지 등을 세탁해 준다.리큐 제트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는 찬물에도 잘 녹는 용해력 99.9%의 프리미엄 필름을 사용했으며 어린아이들이 쉽게 포장지를 열 수 없도록 설계한 '어린이 보호 포장'을 적용했다.또 피부자극테스트 완료 및 피부에 걱정되는 성분인 형광증백제, 파라벤 6종 등을 함유하지 않아 온 가족 의류 및 침구류 세탁 시에 사용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4 15:29
경제일반

실속있고 알찬 선물 뭐가 있나… 보디용품·세탁세제·영양제 어때요?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을 고민이 많아진다. 선물은 정성과 센스를 담아야 하는 만큼 선택이 쉽지 않다. 이번 설 정성과 센스를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을 만들어보자.추운 겨울 피부 보습을 지켜주는 보디용품은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실용적인 선물이다. 칼앤한스 ‘보타닉 바디워시’는 피부의 수분을 지키면서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타닉 바디로션’을 함께 선물하면 보습감을 더욱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세탁시 필수 용품으로 자리 잡은 섬유유연제도 유용한 선물이 될 수 있다. 겨울의 추운 날씨에는 실내 건조에 특화된 제품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피죤 ‘초고농축피죤 실내건조 Pro 프레시데이’는 탈취력 99%를 인정받은 제품으로 잡냄새, 음식물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건강을 위한 영양제는 꾸준히 수요가 높은 선물이다. 대상웰라이프 ‘아르기닌 부스터 6000’은 아미노산 5종과 4가지 비타민, 미네랄을 배합해 운동 전 활력을 충전하는데 도움을 준다.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멀티밤도 선물하기 적합하다. 가희 ‘CV밤’은 케이필렌 오일을 함유해 눈가, 미간, 팔자와 같은 부위의 주름 관리에 효과적이다. 온 가족이 모이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다면 술 선물세트도 적합하다. 국순당은 약주인 백세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백세주 VIP 선물세트’는 백세주 3병과 백세주 리브랜딩 기념 전용 도자기 잔 2개로 구성됐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도자기 잔은 한국적인 감성을 고급스럽게 담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23 10:16
IT

LG전자, AI가 오염원 감지하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 출시

LG전자는 인공지능(AI)이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처음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LG전자는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 등의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개발해 적용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9종의 오염원을 감지한다.한국표준협회 테스트 결과, AI 공기질 센서는 3종(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유해가스와 유증기를 감지해 가스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알아서 관리하는 것을 검증받았다.신제품의 'AI 맞춤 운전 기능'은 매시간 실내 공기질을 학습∙분석한다.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기질이 깨끗한 시간을 파악해 공기청정기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한다.LG전자는 AI 공기질 센서와 AI 맞춤 운전 성능의 'AI+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공기질 센서로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국가 공인 시험인증기관 와이즈스톤이 AI 품질에 관한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AI 공기질 센서는 분석한 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냄새를 제거하는 '펫 특화필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새집 특화필터',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를 제거하는 '유증기 특화필터' 등 특화필터를 추천한다.신제품은 하단 중앙부에 UVC(자외선) LED 램프를 탑재해 토출하는 공기를 UVC로 살균한다.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 샌드 베이지, 네이처 그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9만원이다.홍순열 LG전자 ES사업본부 에어케어사업담당은 "공감지능을 강화한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실내 공기청정과 위생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21 15:32
연예일반

제니, 실내흡연 논란 사과 했지만…대사관 조사 민원 등 파장 ing[종합]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에 사과했다.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개 숙였다.소속사는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제니는 지난 8일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실내에서 흡연 중인 짧은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속 제니는 스태프 여러명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던 중,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문 뒤 연기를 내뿜었는데 연기가 스태프의 얼굴 쪽으로 향하고 있어 비난이 쏟아졌다. 제니의 행동을 둔 누리꾼들 입장은 갈렸다. 다수의 누리꾼이 “당사자인 스태프가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는데 무슨 상관이냐”, “전자담배는 냄새가 안 난다”, “섣부른 비난은 하면 안 된다”등 제니를 옹호했으나 “메이크업 받는 그 잠깐을 못 참나”, “스태프가 어떻게 아티스트한테 불만을 토로하겠냐”, “일단 실내 흡연 자체가 잘못됨” 등 제니의 행동을 지적하는 누리꾼들도 많았다.사건 관련해 제니가 소속사를 통해 사과하며 분위기는 진정 국면을 맞았지만 이와 관련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는 누리꾼도 등장해 파장은 이어질 전망이다. 해당 누리꾼은 외교부에 민원 신청이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을 올리며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적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9 16:26
연예일반

제니, 실내 흡연+스태프 얼굴에 ‘후’... 소속사 측 “입장 정리 중” [종합]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으로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9일 소속사 측이 “입장 정리 중”이라고 일간스포츠에 밝혔다.사건의 시작은 지난 8일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니가 실내에서 흡연 중인 짧은 영상이 확산되면서다. 영상 속 제니는 스태프 여러명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던 중,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문 뒤 연기를 내뿜는다. 하필 그 연기가 스태프의 얼굴 쪽으로 향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이와 관련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는 누리꾼도 등장했다. 해당 누리꾼은 외교부에 민원 신청이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을 올리며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적었다.제니의 행동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당사자인 스태프가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는데 무슨 상관이냐”, “전자담배는 냄새가 안 난다”, “섣부른 비난은 하면 안 된다”등 제니를 옹호하는 댓글이 달렸다.반면 “메이크업 받는 그 잠깐을 못 참나”, “스태프가 어떻게 아티스트한테 불만을 토로하겠냐”, “일단 실내 흡연 자체가 잘못됨” 등 제니의 행동을 지적하는 누리꾼들도 많았다.이 영상은 제니가 해외 일정 당시 찍은 것으로 영상 속 공간은 대기실로 추정된다. 현재 해당 장면은 제니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된 상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9 13:59
IT

삼성, 필터 교체 없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출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인피니트 라인 필터는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로 구성했다.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실내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촘촘한 전기장으로 세균까지 포집해 99%의 살균 능력을 구현했다. 특히 집진부는 물 세척이 가능해 필터를 평균 2개월에 1회 물로 세척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광분해 탈취 필터는 기존의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UV(자외선)를 활용해 냄새 물질을 흡착, 분해해 냄새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주기적인 UV 재생으로 탈취 효율을 구매 초기의 80% 수준까지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내보낸다.100㎡ 모델의 경우 넓은 면적을 대상으로 빠른 청정과 순환이 필요할 때 '팝업 청정 부스터'를 작동해 최대 11m 거리까지 빠르게 깨끗한 공기를 보낸다.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에센셜 베이지, 에센셜 블루 그레이 색상으로 선보이며, 인피니트 라인 필터 적용 모델의 출고가는 청정 면적 100㎡ 모델 189만9000원, 33㎡ 모델 104만9000원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5 15:45
IT

삼성전자, AI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출시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6일 출시했다.신제품은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고르게 내보낸다.더욱 빠른 청정과 공기 순환이 필요할 때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가 작동해 필터를 통과한 청정한 공기를 최대 11m의 먼 곳까지 보낸다. 이 제품에는 극세필터∙항균 집진필터∙숯 탈취 강화필터로 구성한 일체형 'S필터'를 탑재했다. 초미세먼지 기준인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1㎛ 크기의 먼지를 99.999% 제거한다. 생활·반려동물 냄새는 최대 99% 없앤다.AI 기반 통합 맞춤 청정 솔루션도 특징이다. 공기 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맞춤 청정 AI+', 실내 공기 질이 좋아지면 알아서 바람 세기를 조절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을 적용했다.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거실과 침실 등 공간에 맞춰 사용 가능한 청정 면적인 100㎡, 33㎡로 출시했으며, 출고가는 각각 159만9000원, 79만9000원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6 13:08
연예일반

“11억 썼어”… ‘슈퍼 레이디’ 정말 돈 값한다 [MV톺아보기] ③

돈 값한다. 제작비로 무려 11억원이 들어간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 (Two)’ 타이틀 곡 ‘슈퍼 레이디’ 뮤직비디오 한 줄 감상평이다. 이는 2022년 3월에 나온 정규 1집 타이틀곡 ‘톰보이’의 제작비 2억 5000만원에 비해 4배 이상이 들어간 규모다.뮤직비디오는 자동차 시동을 거는 듯한 엔진음 소리와 함께 웅장한 비트로 포문을 연다. 이어 화려한 조명과 방대한 스케일의 세트장이 시선을 압도한다. ‘슈퍼 레이디’는 ‘톰보이’, ‘누드’, ‘퀸카’ 뮤직비디오에서 감각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은 하퀄리티피쉬 감독이 또 한번 이름을 올렸다. 그룹 리더 전소연 역시 뮤직비디오 연출에 참가했다. 재미있는 점은 ‘슈퍼 레이디’ 제목에 맞게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각자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맡았다는 것이다. 민니는 메두사를 표현했는데 여러 마리 뱀처럼 길게 땋아있는 머리카락, 눈에 있는 뱀 모양이 이를 추측하게 한다. 소연은 전쟁의 여신 아테나를 상징한다. 창을 든 동상앞에서 춤을 추고, 머리에 쓴 투구가 눈에 띈다. 우기는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듯 디즈니에서 사랑받는 악녀 ‘크루엘라’를 오마주했다. 흑백을 바탕으로 한 투톤헤어와 달마시안 개를 끌고 오는 모습에서 크루엘라를 떠오르게한다. 미연은 그룹 내 비주얼 담당답게 고대 이집트의 아름다운 여왕으로 알려졌던 클레오파트라를 표현했다. 슈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하트 여왕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속 티파티를 하는 모습이나 케이크 위에 트럼프 카드가 꽂혀있는 모습으로 잘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초반은 이처럼 멤버들 캐릭터 소개였다면 후반부터는 제대로 돈 냄새를 폴폴 풍긴다. ‘Let's go on fearless We came to take a win’ 가사에 맞춰 수만 명의 댄서들에 둘러싸인 (여자)아이들이 보여진다. 여기에 화려한 조명과 응원봉으로 가득 찬 실내는 (여자)아이들이 전 세계적으로 팬을 거느리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이를 연출하기 위해 보조출연자가 500명, 댄서만 100명이 동원됐다.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뮤직비디오도 물씬 풍긴다. 비욘세 ‘러브 온탑’ 뮤직비디오의 제복 모자, ‘싱글레이디’의 몸에 붙는 수영복 의상 등이 ‘슈퍼 레이디’에 그대로 등장한다. 실제로 전소연은 비욘세 콘서트를 가서 영감을 얻고 ‘슈퍼 레이디’를 완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를 아끼지 않은 만큼 반응도 좋다. ‘슈퍼 레이디’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고, 7일 만에 4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공개된 지 한 달이 지난 현재는 무려 조회수가 6000만 회를 돌파했다.(여자)아이들 표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장치를 더욱 자세히 보고 싶다면 ‘슈퍼 레이디’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도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보다 넓은 시야에서 감상이 가능한데, 3분 동안 방구석 연말 콘서트를 미리 맛보는 기분이다. ‘슈퍼 레이디’ 스페셜 뮤직비디오 역시 3월 3일 기준 조회수 600만 회를 넘어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4 06:00
생활문화

고압 스티머 탑재된 LG 올 뉴 스타일러 주목

의류관리기는 매일 입는 옷을 빠르고 쉽게 관리해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옷을 관리하려는 현대인들에게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19, 독감 등 유행성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빈대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집먼지 진드기 등 해충에 대한 우려가 생기며 의류관리기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2023년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작년 국내 의류관리기 보유율은 11%로 코로나19 팬데믹 직전 4%에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LG전자는 2011년 국내 최초 의류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이면서 기존에는 없던 의류관리기 시장 카테고리를 창출하며 의류관리기의 원조로서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기능들을 연구해 성능을 비롯해 내외부 디자인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올 뉴 스타일러’를 올해 1월 선보였다. 스타일링, 건조, 스팀 살균, 빌트인 고압 스티머, 바지관리, 실내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매일 상황에 따라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출 전후 의류 속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빈대, 집먼지 진드기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올 뉴 스타일러에 적용된 듀얼히팅 트루스팀은 물을 끓여 미세한 스팀을 만드는 히터가 2개나 적용돼 의류의 구김 및 냄새 제거는 물론 살균에도 효과적이다. 공인시험인증기관 KATRI시험연구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코스는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등 11종의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하고, 인터텍 검증결과 바이러스 코스에서는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등 11종의 바이러스를 99.99%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KATRI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스팀살균코스 이용 시 빈대와 빈대알까지 살충하는 효과를 보였다.LG전자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되어 의류의 모양, 옷감 특성에 따라 분당 최대 350회까지 작동해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털어준다.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으로 동작해 더욱 섬세하지만 강력하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빌트인 고압 스티머가 탑재된 LG전자 신제품 올 뉴 스타일러는 일상생활에서 오늘 입은 옷뿐만 아니라 아끼는 옷도 쉽고 빠르게 10분 이내로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침구는 물론 패브릭 쿠션, 아이 인형, 반려견 옷 등 일상생활에서 다림질이 필요한 소재는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사용해 3단계로 스팀을 조절하여 다양한 의류와 소재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바지 관리도 더욱 쉬워졌다. 이지핏 바지관리기로 바지 무릎 뒤 구김을 깔끔하게 펴주고, 손쉽게 바지선을 잡을 수 있다.또한 올 뉴 스타일러는 히트펌프 시스템을 새로 디자인해 의류관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약해준다. 또한 히트펌프의 저온 제습 건조 방식으로 아끼는 옷의 손상을 줄여 섬세건조도 가능하다. 제품 안팎 공기를 자동으로 순환시키는 자동 환기 시스템도 적용돼 스타일러의 문을 닫은 채로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고 실내 제습코스를 통해 하루 최대 10L의 제습까지 가능하다. 정광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LG 올 뉴 스타일러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1등 의류관리기인 스타일러에 새로운 기능을 더해 한 층 더 진화된 신제품으로, 특히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탑재해 차별화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LG전자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솔루션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29일까지 캐시백 적립 및 스타일러 전용 사은품을 증정하는 ‘올 뉴 페스타’를 진행하며, 스타일러 신모델을 2월까지 구매 후 4월 15일까지 기존 의류관리기 보유 인증 시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체인지업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제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20 10:00
배구

[IS 시선]식당 겸 인터뷰실...외국인에 민망한 배구장, 최소한의 품격은 갖춰야

지난 2일 수원 실내체육관. 남자 프로배구(V리그)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경기 전 진행된 감독 브리핑 시간에 있었던 일이다. 원정팀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과 취재진 문답은 거듭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후루룩' 소리 탓이다. 누군가 음식을 먹고 있었다. 현재 수원 실내체육관 내 브리핑 룸은 취재진 등 외부 인원이 식사를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인터뷰 장소 뒤에 천정보다 조금 낮은 파티션 몇 개를 비치해 나눠뒀지만, 취식하는 소리나 음식 냄새가 나지 않을 수 없다. 틸리카이넨 감독의 시선이 취재진 뒤쪽을 향한 건 아니다. 언짢은 기색을 내비친 것도 아니다. 오히려 불편한 건 기자였다. 양 팀 감독이 경기 전·후 공식적으로 임하는 자리에서 누군가 밥을 먹고 있다니. '올해 한국에 온 저 감독이 V리그를 비웃진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단상 앞에 앉은 사람이 국내 감독이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배구 성지'로 불리는 서울 장충체육관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인터뷰실 한구석에는 외부 인원을 위한 간식과 도시락이 쌓여 있다. 배려는 고맙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마친 뒤 소통을 위해 들어온 감독·선수들 눈엔 어떻게 보일까. 올 시즌 유독 신경이 쓰인다. 각 구단에 외국인 감독과 선수들이 유독 많아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 틸라카이넨 감독,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이상 남자부)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까지 4명이다. 올 시즌부터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로 외국인 선수가 1명씩 늘기도 했다. 남녀부 14개 구단 2명씩 총 28명이다. 일본인 오기노 감독이나 선수 료헤이 이가(한국전력) 잇세이 오타케(우리카드)는 당장 일본 리그 환경과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V리그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부터 한국 남녀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졸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외부 호재 덕분에 리그 흥행도 여전하다. 종목(배구) 콘텐츠 파워가 향상된 만큼 인프라 등 경기 진행이나 준비 환경이 좋아졌는지 의문이다. 물론 경기장마다 시설 차이가 있고, 구단이 관여하는 정도도 다르다. 시설 관리를 맡고 있는 지차제와 협의할 부분도 있을 것이다. 구단 대부분 전용 훈련장을 따로 두고 있기 때문에 그저 경기만 하는 홈구장에 어떤 조처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 동안 뛰었던 추신수(SSG 랜더스)는 KBO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내며 잠실구장 원정팀 라커룸 환경에 대해 쓴소리를 한 바 있다. 외국 무대에서 뛰던 선수 눈에는 크게 열악했던 것. 이듬해 운영기구와 구단 서울시가 응답하며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다른 종목과 구장 환경과 비교는 무의미해 보인다. 중요한 건 현재 V리그 현장이다.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져야 한다.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당장 수원 실내체육관도 그렇다. 공식 브리핑 시간을 피해 식사하는 것을 권고하는 것만으로 감독의 말과 누군가의 쩝쩝대는 소리가 공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운영기구와 구단 관계자 등 V리그 구성원 모두 배구장 곳곳에 시선을 두고, 익숙하고 당연한 풍경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1.09 06: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