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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더 똑똑해진 창문형에어컨… 파세코, 환기시스템 갖춘 6세대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 출시

파세코가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신개념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을 출시한다.지난 2019년 국내에 창문형에어컨 시장을 개척한 파세코는 선도적으로 싱글·듀얼 인버터를 적용해 냉방 효율을 대폭 끌어올린데 이어, 최소 1분까지 설치 시간을 대폭 줄인 프리미엄 1과 2시리즈를 선보였다. 또 실내 제습기 단독 사용 편의성까지 완벽하게 구현한 하이브리드 제습에어컨 등도 내놓으며 다양한 성능의 라인업으로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지켜왔다.올해는 업계 최초로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6세대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를 전격 선보인다. 기존 창문형에어컨의 시원한 냉방과 제습 기능에 환기를 통한 공기질 관리기능까지 더해져 냉방병 증상 예방 등 활용의 폭을 넓혔다.이번 신제품은 3가지 ‘자동 환기 모드’를 통해 냉방·건조·환기가 통풍기에서 반복돼, 위생적으로 공기 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1시간 단위로 냉방과 환기를 병행 운전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자동 환기 모드’,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주는 ‘송풍 환기 모드’, 마지막으로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15분에서 최대 25분까지 자동 운전되는 ‘AI 환기 건조 모드’ 중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AI 에너지 세이빙 냉방 기능으로 에너지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 AI가 에어컨 가동 시 실사용자가 설정하는 온도와 풍량 습관을 분석해 자동으로 구현한다. 공간 온도를 빠르게 낮추면서 에너지 효율까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내외 온도 차이를 분석해 자동조절하는 냉방 사이클이 작동, 에너지 소비를 약 25% 절감시킨다. 회사는 실내 온도 25도 기준 하루 7~8시간 사용 시 한 달 최대 9000원까지 절약 가능한 것으로 실험했다.숙면 기능 역시 정교해졌다. 성인의 수면 주기를 반영한 90분 주기의 AI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초기에는 저소음 상태로 작동을 시작하고 수면 단계에 따라 온도와 풍량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밤새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디자인 역시 모던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창문의 사각 디자인과 잘 어울리도록 곡선 처리되었던 전면부를 컴팩트한 사각형으로 리뉴얼했다. 또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무광 마감 소재를 채택했다. 지난 6년간 축적한 설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 환경에 모두 설치할 수 있는 최적화된 규격을 적용했다.파세코 관계자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업계 최초로 환기 기능을 본격 적용해, 냉방과 제습을 넘어 공기질까지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냉방병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적 효과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첫선을 보인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9 15:03
산업

봄단장 마친 캐리비안 베이, 오는 1일 재개장

에버랜드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봄단장을 마치고 5월 1일부터 재개장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어린이날 연휴와 가정의 달 시작과 함께 1일에는 메가스톰, 파도풀 등 인기 야외시설을 비롯해 유수풀, 아쿠아틱센터 등이 본격 가동한다. 아울러 여름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는 7월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봄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성수기 대비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제격이다.특히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이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혹시나 아직 물놀이를 하기에는 춥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문제 없다.캐리비안 베이는 3월초부터 진행된 봄단장 기간 동안 아쿠아틱 센터에 신규 빌리지를 도입하고, 고객 동선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는 등 물놀이 시설과 편의공간을 재정비했다.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캐리비안 베이 대표 어트랙션 메가스톰은 대기동선에 워터 스프레이가 설치돼 곧 다가올 여름에도 더위를 식히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메가스톰은 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약 1분간 355미터 길이의 슬라이드를 내려가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선사한다.폭 120m, 길이 104m를 자랑하는 초대형 야외 파도풀에서는 최대 높이 2.4m의 거대한 인공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550m 전구간을 가동하는 유수풀도 봄바람을 맞으며 따듯한 물 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도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파도풀, 퀵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스파, 사우나 등 힐링에 최적화된 시설들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9 16:34
생활문화

홍콩관광청, '5월 황금연휴' 가볼만한 곳들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으로 홍콩을 찾는 이들을 위해 홍콩관광청이 아이부터 부모 세대까지 각자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곳들을 추천한다.먼저 홍콩 디즈니랜드는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테마파크로, ‘겨울왕국’을 포함한 8개의 테마존과 100개 이상의 어트랙션을 자랑한다.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은 홍콩 디즈니랜드는 ‘마법이 가득한 파티’라는 테마로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특히, 화려한 불꽃놀이와 감동적인 음악 공연으로 유명한 ‘모멘터스’ 나이트 쇼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20주년 기념 특별 의상으로 꾸며진 ‘미키와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기념할 수 있다. 홍콩 오션파크는 자연과 모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테마파크로,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홍콩 주민들에게도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다.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한편,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이 결합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자이언트 판다 어드벤처’ 전시장에서는 2024년에 태어난 홍콩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가 있어, 귀여운 아기 판다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오션파크를 즐긴 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호텔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홍콩 오션파크 메리어트 호텔’은 정문 앞에 위치해 오션파크 이용이 편리하며, 가족 테마 객실과 실내외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잘 어울린다. 다채로운 문화와 교육적 체험을 원한다면 서구룡문화지구와 홍콩 우주박물관도 가족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서구룡문화지구는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홍콩 고궁박물관과 엠플러스(M+), 시취 센터 등 주요 전시·공연 시설을 중심으로 문화적 감성을 채울 수 있다. 침사추이 해변에 위치한 홍콩 우주박물관은 반구형 돔 외관으로 잘 알려진 과학문화시설이다. 플라네타륨 쇼, 천체 전시, 우주인 체험 콘텐츠, 옴니맥스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물관 앞 해변 산책로와 인근 문화시설을 함께 둘러보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한 가족 나들이 코스로 완성된다.란타우섬을 잇는 5.7km 길이의 옹핑360 케이블카는 홍콩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다. 약 25분 동안의 케이블카 여정에서 방문객들은 홍콩의 푸르른 산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을 통해 내려다보는 경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한다.홍콩 남부에 위치한 리펄스 베이는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잔잔한 바다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유명한 해변이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인근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부모에게도 사랑받는 관광 명소다. 또한, 해변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있어 여행 중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관광지로, 부모님부터 어린 자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다가오는 황금연휴 기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특별한 가족 여행지를 찾는다면 홍콩이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9 16:31
자동차

볼보코리아, ‘지구의 날’ 맞이해 소등 캠페인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전국 모든 볼보자동차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향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국제적인 환경 기념일이다.볼보코리아 임직원 및 딜러 관계사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소등 캠페인에 동참, 이날 20시부터 본사 오피스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필수적인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공식 소등 시간인 10분보다 더 긴 1시간 동안 소등을 진행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이윤모 대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의 안전을 지키고자 소등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2 14:07
생활문화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 출시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완연한 봄 시즌을 맞아 품격 있는 골프 라운드와 럭셔리 호캉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를 15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2박 기준의 상품으로, 36홀 또는 54홀의 골프 라운드와 아침ㆍ점심ㆍ저녁 식사를 비롯해 편안한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 담겼다.먼저 골프 라운드는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의 회원제 코스 18홀과 대중형 코스 18홀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공항부터 골프장, 호텔 간 이동 시 전문 기사가 의전하는 ‘쇼퍼 리무진 서비스’와 골프백 왕복 배송 서비스도 제공해 한층 편안하고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다.아울러 프리미엄 호캉스 혜택도 담았다.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호텔 또는 리조트 객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호텔 투숙 시에는 섬모라의 조식 뷔페 1박당 1회와 석식 뷔페 1회를 제공한다. 리조트 투숙 시에는 레스토랑 ‘이디’에서 1박당 조식 1회와 레스토랑 ‘하노루’에서 한우 채끝 등심 및 식사, 생맥주 등으로 구성된 석식 세트를 1회 이용할 수 있다.공통 혜택으로 사계절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외 수영장 이용이 포함돼 푸른 바다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라운드 전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편안하게 점심 식사 및 커피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라운드와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10% 할인 및 식음료 업장 10% 할인 혜택도 담았다. 아울러 라운드 시 자외선 노출에 대비해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의 기미ㆍ잡티 완화 패치인 ‘더블엑스패치’를 증정한다.이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그린피를 포함해 1인당 131만 4600원부터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5 10:13
생활문화

파르나스 호텔 제주, 제주 봄 만끽 호캉스에 웰니스까지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제주의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와 다채로운 웰니스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이달부터 전문 사진 작가와 함께 제주 여행의 소중한 순간들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파르나스 메모리즈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여 연중 운영한다. 지난 3월, 파르나스 호텔 제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투숙객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스냅 촬영 이벤트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스냅 촬영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파르나스 메모리지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패키지는 2박 이상 상품으로, 전문 스냅 촬영 프로그램과 호텔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식음 크레딧을 포함한다. 스냅 촬영 프로그램은 커플, 웨딩, 가족, 우정, 태교 등 원하는 콘셉트 한 가지를 선택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촬영 장소는 중문의 가장 포토제닉한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실내외 공간은 물론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중문색달해수욕장 등 제주의 대표적인 포토스팟을 선택할 수도 있다. 국내 호텔 최장 길이의 인피니티 풀인 ‘에스추어리 풀’에서는 ‘에스추어리 선라이즈 요가’가 진행된다. ‘에스추어리 선라이즈 요가’는 제주의 청명한 하늘과 쪽빛 바다를 배경으로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 클래스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후 매회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에스추어리 선라이즈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하루를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선착순 15명 대상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어린 자녀와 함께 투숙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설된 ‘키즈 필라테스’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안전하게 운영된다. 7세 이상 11세 이하 어린이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10명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성인들을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도 있다. ‘에스추어리 라운지’에서 선착순 12명 대상으로 진행되는 ‘짐인어백 필라테스’는 이탈리아 명품 운동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의 소도구를 활용해 전문 강사와 함께 섬세한 근육강화 운동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호텔 투숙객은 무료다.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풍성하고 차별화된 봄캉스와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의 힐링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스냅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하고, 웰니스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도 온 가족이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길이 남을 소중한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4 11:21
산업

MCM, 2025 살로네 델 모빌레에서 ‘MCM x Pet Therapy’ 협업 컬렉션 공개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2025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에서 디자이너 스튜디오 ‘아틀리에 비아게티’와 딸 ‘알테아 비아게티‘가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 컬렉션 ‘MCM x 펫 테라피(MCM x Pet Therapy)’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MCM의 이번 협업 프로젝트 컬렉션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오브제로 풀어낸 다정하고 유쾌한 전시로, 즐거움과 포용성, 그리고 장인정신을 기념한다. MCM의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펫 테라피‘의 감성적이고 위트 있는 세계관이 어우러져 현대 럭셔리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홈 디자인의 기준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전시 오브제 중 MCM의 시그니처 소재인 비세토스와 견고한 아웃도어 패브릭으로 제작한 실내외 겸용 ‘푸프’는 업사이클링 소재와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사용하는 포용적 좌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5가지 사이즈와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구성된다. 장난기 넘치는 대형 고양이 조형물은 장식 요소를 넘어 놀이와 휴식을 유도하는 상호작용형 오브제로 공간에 생기를 더한다.전시 기간 동안에는 펫 필라테스, 반려견 훈련 세션, 반려동물 초상화 촬영, 반려동물에서 영감을 받은 신제품 향수 컬렉션의 시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MCM의 시그니처 가죽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향수 컬렉션은 독창적인 향기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9 09:17
IT

LG전자, 윌아이엠 협업 '엑스붐' 신제품 3종 공개

LG전자가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과 협업한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의 신제품을 공개했다.LG전자는 7일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윌아이엠과 이정석 오디오사업담당, 오승진 MS마케팅담당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LG전자의 오디오 사업 전략과 엑스붐을 소개하는 'LG 엑스붐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은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은 윌아이엠과 함께 오디오 기술의 혁신을 선보여 고객의 듣는 즐거움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윌아이엠은 LG 엑스붐의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운드, 브랜드 마케팅 전반에 걸쳐 윌아이엠의 예술적 비전과 LG전자의 기술을 결합했다.윌아이엠은 새로운 LG 엑스붐 제품에 대해 "기존의 틀을 깨고 스피커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어떤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지를 상상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윌아이엠은 자신이 설립한 AI 기반 라디오 앱 'RAiDiO.FYI'에서 고객 취향에 맞는 뉴스와 음악을 추천받고 궁금한 내용을 AI가 즉시 답변하는 AI 오디오 시스템으로 LG 엑스붐의 청취 경험을 진화시킬 예정이다.LG전자가 공개한 'LG 엑스붐 스테이지 301', 'LG 엑스붐 바운스', 'LG 엑스붐 그랩' 등 무선 스피커 신제품 3종은 AI가 고객이 듣고 있는 음악을 분석하고, 주변 환경에 맞춰 최적의 사운드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의 'AI 사운드∙라이팅' 기능은 재생되고 있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음장과 맞춤 조명으로 전환시켜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AI 공간 인식 사운드'는 공간의 크기, 가구 배치, 벽의 재질 등에 따라 소리가 반사되거나 흡수돼 다르게 들릴 수 있다는 점을 보완한 기능이다.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LG 씽큐' 앱으로 기능을 활성화하면 실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조정해 최적의 사운드 밸런스를 찾아준다.고출력 스피커 LG 엑스붐 스테이지 301은 120W의 출력으로 실내외 공간에 상관없이 생동감 넘치는 무대 사운드를 보장한다. 6.5인치 우퍼와 2.5인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최대 12시간 지속되는 기본 배터리와 추가 탈착식 배터리로 끊김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파티 환경을 구현한다.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출하가는 38만9000원이다.컴팩트 스피커 LG 엑스붐 바운스는 공기 진동으로 저음을 증폭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와 선명하고 디테일한 고음을 재생하는 '듀얼 돔 트위터' 및 '트랙형 우퍼'를 탑재해 캠핑, 바닷가 등 개방된 공간에서도 선명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매직 스트랩으로 한 손으로 들거나 어깨에 걸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하가는 27만9000원이다.휴대용 스피커 LG 엑스붐 그랩은 휴대성이 뛰어난 원통형 디자인으로 자전거 물병 거치대 등에 쉽게 거치할 수 있다.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해 풍부한 저음역을 제공하는 등 컴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음질을 모두 만족시킨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하가는 17만9000원이다.LG 엑스붐 신제품들은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과 전국 LG 베스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8 10:09
뮤직

이무진·정선아·투어스·피프티…‘2025 위콘페’ 1차 라인업

오디션 무대에 이어 음원 차트까지 점령한 이무진, 최정상 뮤지컬 스타 정선아·민경아, 그리고 피프티피프티·TWS 등 대세 K-팝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을 찾아온다.하이브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12일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아티스트 라인업 9개 팀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뮤지컬 배우부터 장기간 글로벌 차트를 점령한 대세 K-팝 아티스트는 물론, 위버스에 입점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포함됐다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위콘페 초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돼 무대에 선다. ‘위콘페 초이스’는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을 선보인 위버스 미입점 아티스트를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소개하는 무대이다. 이무진은 2020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2021년 발매한 ‘신호등’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위콘페 초이스’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무진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한 위콘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대세 뮤지컬 배우 정선아, 민경아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위키드’, ‘시카고’, ‘아이다’,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 매너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민경아는 특유의 독보적 음색으로 ‘웃는 남자’, ‘지킬 앤 하이드’, ‘알라딘’ 등을 통해 국내 뮤지컬 씬의 히로인으로 떠올랐다. 각각 지난해 8월과 9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위버스에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 이들이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어떠한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빌보드, 오리콘 등 해외 유수 음악 차트를 수놓은 글로벌 대세 K-팝 아티스트도 한자리서 만난다.그룹 피원하모니가 위콘페 무대에서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한다. 지난해 미니 앨범 7집 ‘새드 송’으로 ‘빌보드 200’ 16위, 빌보드 ’2024 베스트 K-팝 앨범 25‘에 오르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한 피원하모니는 위콘페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을 열광케할 예정이다.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인기 급상승 중인 앤팀은 3년 연속 위콘페 무대를 찾는다. 2023년 위콘페의 포문을 열고, 2024년 실내외 공연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앤팀은 올해도 에너지 넘치는 칼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실력파 걸그룹 라잇썸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포즈!’를 발매한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대학 축제 무대에서 보여준 에너지를 위콘페에서 쏟아낼 예정이다. ‘큐피드’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무대도 준비된다. 지난해 ‘SOS’와 ‘그래비티’로 더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한 이들의 무대가 벌써부터 관객을 설레게 한다.지난해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해 팬들을 매혹시킨 데뷔 2년 차 보이 그룹의 열정적인 무대도 주목된다.아이돌그룹 투어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콘페 무대에 오르게 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투어스는 지난해 1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 연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8개를 비롯해 총 18관왕을 달성하며 차세대 K-팝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월 데뷔한 나우어데이즈도 신인 보이 그룹만의 열정적인 매력을 위콘페에서 뽐낸다. 데뷔 8개월 동안 총 4 장의 싱글 앨범 및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숨 가쁜 행보를 이어온 이들은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하이브는 “지난 2월 위버스콘 페스티벌 개최가 공지된 이후 SNS상에서 올해의 라인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 라인업에서 공개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참여와 더불어 신설된 야외 저녁 공연이 더해져 올해는 더욱 풍성한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18:55
자동차

기아, 스페인 'EV 데이' 행사…첫 전동화 세단 EV4 공개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세단 '더 기아 EV4'(EV4)를 공개했다.기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동부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전동화 시장의 흐름 전환'을 주제로 2025 기아 EV 데이 행사를 열고 EV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V4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 출시된다.EV4는 기아가 EV6, EV9, EV3에 이어 네 번째로 출시하는 전기차이자 첫 준중형(C세그먼트) 전동화 세단이다.배터리 용량이 81.4kWh인 롱레인지와 58.3kWh인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롱레인지 모델은 350㎾급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1분이 걸린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최대 533㎞(롱레인지 2WD 17인치 휠 기준)로, 최대 532㎞인 아이오닉9을 넘어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길다. 두 모델 모두 복합 전비(2WD 17인치 휠 기준)는 5.8㎞/kWh로, 기아 전기차 중 최고다. 공기저항계수는 기아 차량 중 가장 낮은 0.23까지 낮췄다.EV4에는 가속 페달만으로 가감속과 정차가 가능한 아이페달 기능을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i-페달 3.0을 적용해 편의성과 승차감을 높였다.EV4는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도 갖췄다. 전장 4730㎜, 축간거리 2820㎜, 전폭 1천860㎜, 전고 1480㎜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트렁크 역시 동급 최대 수준인 490L(독일 VDA 기준)로 널찍하다.아울러 EV4에는 '기아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커넥티비티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면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게임, 노래방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기아 모바일 앱과 연동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기아 최초로 EV4에 적용됐다. 기존에 차 안에서만 가능했던 업데이트를 원격으로 할 수 있게 됐다.EV4는 스티어링휠 그립 감지, 전방·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실내외 V2L(전력 외부 공급) 기능을 적용해 차량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했다. 기존 세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를 차체 양 끝에 장착해 혁신적인 느낌을 냈다.유럽 시장에는 전략형 모델인 'EV4 해치백'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의 EV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 전략형 소형(B세그먼트) SUV EV2의 콘셉트 모델인 '콘셉트 EV2'도 선보였다. 양산형 모델은 내년 유럽에서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콘셉트 EV2는 도심 운전에 최적화된 크기이면서도 공간 확장이 가능하다.2열 시트를 접고 1열 시트를 뒤로 밀어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차를 세운 상태에서는 문을 열고 1열 시트를 벤치처럼 좌우로 넓힐 수 있는 참신한 활용성을 갖췄다. 프론트 트렁크에도 물건을 실을 수 있다.EV2의 양산형 모델은 V2L과 OTA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된 첨단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기아는 소개했다.송호성 기아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설루션 업체로서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며 전기차(EV)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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