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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子 태윤 “울 아빠, 되게 순둥순둥”…’공부와 놀부’ 훈훈 마무리

KBS2 ‘공부와 놀부’에서 신현준이 초등 퀴즈 부진을 털고 두 아들과 극적 화해를 이루며, 마지막 회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 마지막 회에서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초6), 신현준과 아들 신민준(초3)&신예준(초1), 김병현과 아들 김태윤(초5)&김주성(초2), 문희준과 딸 문희율(초2), 이승윤과 아들 이연준(초5), 김미려와 딸 정모아(초5)&아들 정이온(초1), 김경아와 딸 권지율(초4)까지 총 7팀의 가족이 역지사지 초등문제 퀴즈에 도전했다.이날의 첫 문제는 6학년 영어 교과 퀴즈였는데, 앞서 김병현의 아들 태윤이가 "아빠 얼굴에서 쾨쾨한 냄새가 난다"라고 폭로했던 일화를 영어 문제의 보기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문제는 부모 전원이 오답을 작성했고, 김경아는 "이번 계기로 배웠으면 됐지. 틀렸다고 해서 부끄럽지는 않습니다"라며 자존감을 뽐냈다. 이에 신현준은 "역시 딱 부러지는 엄마야"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는데, 이에 아들 민준이가 "아빠, 딱이 아니라 똑 부러지는 거 아니에요? 아빠 지난주부터 말실수를 얼마나 하는 줄 아세요?"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려 웃음을 더했다.그도 잠시, 4학년 수학 시간에 신현준과 두 아들의 극적인 화해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계속된 아빠의 부진에 의기소침했던 민준이와 예준이는 직전 문제인 5학년 사회 퀴즈에서 신현준이 정답을 맞히자 반신반의하며 마음껏 기뻐하지 않는 모습으로 아빠 신현준을 섭섭하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4학년 수학 퀴즈 '삼각형의 내각과 외각 계산하기' 문항에서 시원스럽게 정답을 맞혀내자, 민준이와 예준이가 비로소 아빠에게 달려가 포옹과 함께 기쁨의 세리머니를 즐겨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강호동은 김병현의 아들 태윤이에게 "아빠를 도형으로 비유한다면 어떤 도형이냐"라고 질문했는데, 이에 태윤이가 "우리 아빠는 동그라미인데 한쪽은 뾰족한 모양의 동그라미다. 보기에는 좀 그래 보이는데, 사실은 되게 순둥순둥하다"라며 애정 어린 속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눈가가 촉촉해진 김병현이 "아유 효자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해 훈훈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공부와 놀부'의 시그니처 문제인 '공포의 릴레이 퀴즈'에서 대 환장 오답들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동물과 관련된 제시어를 주면 5초 안에 관련된 속담을 말하는 이번 퀴즈에서 '시인아빠' 김정태는 "꼴뚜기도 한철이다"라는 그럴듯한 오답을 꺼내 놔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돼지'라는 키워드를 받은 김경아는 "돼지도 뛰어야 벼룩이다! 돼지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우물 안의 돼지! 돼지 구멍에 볕 뜰 날 있다"라고 오답 폭격을 쏟아내 폭소를 더했다.또한 2학년 통합교과 '물건'에서는 '지우개 대신 글자 지울 때 쓴 물건'을 맞히는 퀴즈가 출제됐는데, 이중 신현준과 김병현이 약속이나 한 듯이 '침(타액)'이라는 답안을 내놓으며 '공부와 놀부' 최강 덤앤더머 케미를 인증했고, 이어진 특별 퀴즈에서는 아이들이 부모 세대에 사용했던 물건의 명칭을 맞히는 퀴즈를 통해 세대 간에 소통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1학년 통합교과 '우리나라'에서는 애국가 3절 가사를 맞히는 문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 소양을 다시금 다졌고, 마지막 '방과 후 활동' 시간에는 아이브의 'ATTITUDE' 안무를 설명만 듣고 맞히는 퀴즈를 즐기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하나됐다. 이 와중에 K-POP 최약체인 '최고령 아빠' 신현준은 "아이브가 혹시 뮤지컬배우냐"면서 아이브와 아이비를 혼동해 주변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나아가 이날의 우승자는 총 5점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뽐낸 이승윤이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공부와 놀부'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초등교과 수업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웃음과 공감 속에 담아내며, 점수보다는 가족애에 집중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착한 퀴즈쇼를 선보였다. 또한 국민 MC 강호동, 초등학교 5학년 이수연, 다정하고 끼 많은 삼촌 김호영은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너지를 불러일으켰고, 폭풍 성장한 스타 자녀들의 근황을 지켜보는 것 역시 알토란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타 부모들이 초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로, 같은 날 10회로 종영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3 17:55
예능

[TVis] 정준호子, 범상치 않은 예능감…“父, 광고주 결혼식 가서 못 와” (공부와 놀부)

배우 정준호 아들 시욱이 남다른 입담으로 패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12일 방송된 KBS2 ‘공부와 놀부’에는 배우 정준호의 아내인 아나운서 이하정과 아들 시욱, 딸 유담이 출연했다.이날 이하정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했던 이하정이다. 이제는 시욱이 유담이 두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있는 엄마로 생활하고 있다”고 인사했다.이를 들은 신현준은 “(정)준호가 저보다 못 풀 것 같아서 하정 씨를 보냈다”고 절친 정준호를 언급했다.이에 강호동은 시욱에게 “아빠는 왜 못왔냐”고 물었고, 시욱은 “들은 바로는 결혼식장에서 사회를 하신다고 했는데 광고주님 결혼식이라고 하더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패널들은 “가야지”라고 반응했고, 이하정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몸둘 바를 몰라했다.이어 강호동은 “아빠랑 신현준 삼촌 만나면 재밌냐”고 물었고, 시욱은 “이름값을 한다”고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으로 웃음을 더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22:58
예능

‘꽃미남 형제맘’ 가희 “양은지만 이기면 돼” (‘공부와 놀부’)

KBS2 예능프로그램 ‘공부와 놀부’에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두 아들 양노아, 양시온과 출격해 우월 비주얼 모자의 파워를 과시한다.28일 방송되는 ‘공부와 놀부’ 5회에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초6)부터 가희와 아들 양노아(초3)&양시온(초1), 양은지와 딸 이지음(초2), 김병현과 아들 김태윤(초5)&김주성(초2), 신현준과 아들 신예준(초1), 이지훈과 아들 이호준(초4)&이서준(초1), 그리고 이유준과 아들 이중현(초2)까지 총 7팀의 가족이 ‘봄 소풍 특집’으로 부모님들의 초등 실력을 겨룬다.이 가운데 ‘공부와 놀부’에 첫 출연한 가희가 꽃미남 형제인 초등학교 3학년 양노아, 초등학교 1학년 양시온과 함께 출격해 우월 비주얼을 과시하며 맹활약한다. 이날 가희는 출연 소감에 대해 “양은지가 막강하다고 들었다. 저도 은지만 이기면 안정적일 것 같다”라고 밝혀 양은지 모녀와 양보 없는 경쟁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SNS를 통해 꽃미모를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형제 노아와 시온의 훌쩍 큰 키와 개구진 매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날 체육시간에 실시된 림보 대결에서 든든한 두 아들과 3인 4각으로 등장한 가희는 아이들의 눈에 띄는 우월한 기럭지로 모두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고. 노아와 시온은 재빨리 림보를 통과한 후 가희가 통과할 수 있도록 옆에서 단단히 잡아주는 흑기사 면모까지 뽐내는 스윗한 면모를 발휘한다. 특히 엄마와 똑닮은 애교 미소를 지닌 형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출 수 없는 장꾸미까지 폭발시키며 엄마를 들었다 놨다 해 또 다른 매력둥이들의 탄생을 알린다.‘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간 부모들의 역지사지 퀴즈쇼.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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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54세 아이 셋 父 신현준, 강호동도 놀란 슈퍼대디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이 다둥이 아빠가 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2회 '함께라면 뭐든지 신이 나' 편에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신현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빠가 된 민준, 예준 형제와 54세에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신현준의 행복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선물했다. 신현준은 지난해 7월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슈돌'을 통해 두 아들을 공개했다. 이날은 두 아들에 더해 아내의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예쁜 공주님 '아리아'도 함께였다. 그는 "어느 날 강의를 마치고 왔더니 아내가 환하게 웃더라"라며 아리아의 소식을 들었던 날을 회상했다. "진짜 기적 같은 일"이라며 딸을 얻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셋째 소식을 알렸을 때 주변 반응에 대해 신현준은 "아이를 축하한다기보다는 '가능해 그게?'라고 물어보더라"라고 전해 빵 터지게 했다. 특히 강호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가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은 아리아와 만날 시간을 기다리며 몸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하고 있었다. 홍삼부터 표고버섯 가루, 강황물 등 몸에 좋은 각종 음식들을 챙겨 먹는가 하면, 틈틈이 유연성 강화 훈련도 하며 체력 및 건강 관리에 충실했다. 곧 오빠가 될 민준이와 예준이는 한층 더 의젓해진 모습이었다. 신현준이 셋째 소식을 아버지에게 알리기 위해 현충원을 찾았을 때, 벅차오르는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신현준을 보며 두 아이들은 가만히 아빠를 위로했다. 어느새 아빠를 위로할 줄도 아는 훌쩍 큰 준준형제의 성장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했다. 선물처럼 셋째가 찾아왔다. 과연 '슈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셋째는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막내가 태어난 뒤 신현준과 준준형제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앞으로 펼쳐질 준삼이네 이야기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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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드루와 다"…'한끼' 김수미, 레전드 쓴 '헬머니'

배우 김수미가 '한끼줍쇼' 방송 최초 '선입장 후승낙'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썼다.김수미·신현준은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시 중구 필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김수미의 등장과 함께 강호동은 "약속 지키려고 나와주신 거냐"며 감동해 그 사연을 궁금케 했다. 알고 보니 김수미는 1년 전 '한끼줍쇼' 서래마을 편에서 우연히 촬영 중이던 규동형제를 만났고, 당시 정식 출연을 약속했던 것. 김수미는 "나이 칠십에 길거리 캐스팅은 처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신년을 맞아 규동형제에게 타로점을 봐주기도. 김수미는 실제로 점집에 온 듯한 포스를 풍기며 카드를 해석했다. 먼저 김수미는 이경규에게 "송해 선생님 뒤를 잇겠다"며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2개가 8월에 끝나는데, 바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점쳐 이경규를 흐뭇케 했다.이어 강호동의 얼굴을 슬쩍 보고는 "올해 아홉수지?"라고 물었다. 지레 겁을 먹은 강호동은 "슬럼프도 하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애써 둘러댔다. 이에 김수미는 "또 한 번 2년 쉴래? 방콕할 때 고통을 또 당해볼래?"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김수미의 진가는 벨을 누르면서 더욱 빛을 발했다. 김수미는 "욕쟁이 할머니다"고 본인을 소개하는가 하면, 이미 밥을 먹었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됐어요 그럼"이라며 돌아섰다. 강호동은 "선생님이 예능으로 그러신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고, 이경규 역시 안절부절못하며 결국 김수미를 포박했다.이후로도 김수미의 저돌적인 딩동은 계속됐다. 김수미는 자신을 알아보는 집주인에 "일단 나 들어가게 문 좀 열어봐요"라고 말했고, 대문이 열리자 제작진에게 "드루와 다"라며 무작정 집으로 들어갔다. 강호동은 물론 제작진마저 당황해 "선생님"만 외쳐댔다.다행히 집주인 부부는 이들의 한 끼를 허락, 김수미는 방송 최초 '선입장 후승낙' 기록을 세웠다. 김수미는 "설 특집이니만큼 제작진에 내가 음식을 해서 대접하고 싶다고 역제안을 했다"며 손수 만든 반찬을 가득 꺼냈다. 김수미의 시그니처 반찬인 간장게장부터 돔찜·풀치조림·보리굴비·묵은지 볶음·녹두 빈대떡·명란젓 등 가짓수도 어마어마했다.김수미는 "새벽 5시면 일어난다. 요리하는데 오래 걸리긴 하지만 재미있다"며 "감사히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고, 집주인 부부는 "오히려 저희가 잘 먹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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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다르크 출격"…'한끼' 김수미, 방송 최초 '선입장 후승낙'[종합]

'한끼줍쇼' 김수미와 신현준이 필동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김수미·신현준은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시 중구 필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방송에는 모자(母子) 역할만 네 번을 한 김수미와 신현준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특히 김수미는 앞서 서래마을 편에서 강호동의 즉석 섭외 요청에 응하며 의리를 지켰다.이어 김수미는 이경규에게 "'나를 돌아봐' 때 하도 힘들어서 나랑 하기 싫어할 거다. 오늘은 살살할게"라며 3년 전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선 것에 대해 해명했다. 김수미는 "몰래카메라인 걸 알고 있음에도 진짜로 화를 냈다. 이후 인터넷 댓글에 죽일 X이 됐더라. 이제는 기운 없어서 그런 것 못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설맞이 규동형제에게 타로 점을 봐주기도. 먼저 김수미는 이경규에게 "송해 선생님 뒤를 잇겠다"며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두 개가 8월에 끝난다. 근데 바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점쳤다.김수미는 또 강호동의 얼굴을 슬쩍 보고는 "올해 아홉수지?"라고 물었다. 지레 겁을 먹은 강호동은 "운동선수여서 그런지 슬럼프를 좋아한다. 하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둘러댔고, 이에 김수미는 "또 한 번 2년 쉴래? 너 그렇게 방콕할 때 고통을 또 당해볼래?"라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본격적인 한 끼 도전이 시작됐다. 신현준은 집주인 아내를 "제수씨"라고 부르며 살갑게 다가섰고, 그 결과 첫 딩동에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었다. 초보 아빠 신현준은 식전 설거지를 도우며 육아 수다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신현준은 "두 분이 아직도 신혼 같다"며 즉석에서 '연애(愛)가중계' MC로 분해 웃음을 안겼다.김수미는 저돌적으로 도전에 임했다. '욕쟁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는가 하면, 이미 밥을 먹은 집주인에게는 "그럼 됐다"며 돌아섰다. 이후 본인을 알아보고 집주인이 문을 열자 김수미는 "드루와 다"라며 무작정 집으로 돌어갔다. 모두가 당황할 때 다행히 집주인 부부는 한 끼를 허락, 방송 최초 '선입장 후승낙' 한 끼를 함께하게 됐다. 이들은 김수미가 직접 가져온 반찬들로 푸짐한 한 끼를 먹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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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김수미, 강호동에 독설 "또 한 번 2년 쉴래?"

'한끼줍쇼' 김수미가 규동 형제의 신년 운세를 점쳤다.김수미·신현준은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시 중구 필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김수미는 설을 맞아 규동형제에게 타로 점을 봐주겠다고 나섰다. 먼저 김수미는 이경규에게 "송해 선생님 뒤를 잇겠다"며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두 개가 8월에 끝난다. 근데 바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수미는 강호동의 관상을 슬쩍 보고는 "올해 아홉수지?"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운동선수였어서 그런지 슬럼프를 좋아한다. 하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둘러댔다.이에 김수미는 "또 한 번 2년 쉴래? 너 그렇게 방콕할 때 고통을 또 당해볼래?"라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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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한끼줍쇼' 출연, 나이 70세에 길거리 캐스팅"

배우 김수미가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김수미·신현준은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시 중구 필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방송에는 모자(母子) 역할만 네 번을 한 김수미와 신현준이 밥동무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수미는 앞서 서래마을 편에서 강호동의 즉석 섭외 요청에 응한 바, "나이 칠십에 길거리에서 캐스팅돼본 건 처음이다"고 밝혔다.이어 김수미는 신현준과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 "현준이가 나 아니면 안 한다고 해서 같이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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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차이나는 클라스 外

차이나는 클라스 (오후 9시 30분)환경 운동가 최열 대표가 '마음껏 숨 쉬고 싶다, 내일도'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열 대표는 헐리우드 배우 디카프리오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 이에 게스트로 참여한 배우 설인아는 본인이 디카프리오의 오랜 팬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한다. 한끼줍쇼 (오후 11시) 배우 김수미와 신현준이 서울 충무로 필동에서 한 끼 도전에 함께한다. 김수미는 설날을 맞아 이경규·강호동·신현준의 타로점을 봐준다. 강호동은 과거 김수미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측했던 자신의 미래가 들어맞았던 것을 떠올리고 "나는 수미 선생님 타로가 무섭다"며 두려움을 표한다. 김수미는 이경규가 고른 카드를 확인하고 "송해 선생님 뒤를 이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2018.0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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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강호동 정은표와 테니스 맞대결, 승자는?

‘예체능’ 테니스 팀의 전국대회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두 번째 경기에서 맞붙은 경기도 팀 대표로 연기자 정은표가 나선 것으로 알려져 ‘예체능’ 팀의 에이스 강호동-신현준과의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참가한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의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지난 주 '예체능'팀이 첫 번째 대결 상대로 '제주도'팀과 맞붙은 가운데 아쉽게 3:2로 패배, 4강 진출에 적신호를 드리운바 있다. 이에 이번 두 번째 대결에서는 '제주도'보다 한층 전력이 강하기로 소문난 '경기도'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경기도 테니스 팀'의 대표로 연기자 정은표가 나설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정은표는 '예체능' 첫 번째 종목이었던 '탁구'팀의 원년 멤버. 특히 '예체능' 스타 연기자 조달환의 탁구스승으로 등장해 놀라운 탁구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에 뜻하지 않게 테니스 전국대회 현장에서 '예체능'팀과 마주친 후 이들의 맞대결이 펼쳐질지 관심을 모았던 것이 사실. 이번 두 번째 경기에서 강호동-신현준 조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강호동과 맞붙은 정은표는 "(탁구로) 강호동과 같은 편이었을 때는 끈끈했는데, 이번에는 눈에서 레이저가 나온다. 걱정된다"고 말하며 남다른(?) 긴장감을 드러냈다.현장을 함께 했던 '예체능' 제작진은 "테니스팀의 두 번째 경기가 될 '경기도'팀과의 대결 하이라이트는 강호동과 정은표의 맞대결이 될 것이다"라며 "테니스를 시작한지 이제 갓 4개월 된 정은표는 탁구신에 이은 테니스 천재의 별명을 추가하게 될 것. 모든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 높은 박빙의 경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예체능'팀이 경기도를 물리치고 전국대회 4강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지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2015.01.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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