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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폭로→AOA 탈퇴+은퇴' 지민, 유튜브 영상 '100% 삭제'(종합)

AOA 전 멤버 지민이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도 모조리 삭제했다. 12일 지민의 유튜브 채널 '보스베이비 지미넴'에 접속하면 '채널에 콘텐츠가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확인된다. 그간 게재했던 모든 영상 콘텐츠를 단 하나도 빠짐없이 삭제한 것. 지민은 AOA에서 먼저 탈퇴한 민아가 '연습생 시절 포함 11년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요지의 내용을 폭로하면서 AOA 탈퇴와 함께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후에도 유지되고 있는 지민의 유튜브 채널을 꼬집으면서 "유튜브로는 수익을 얻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민은 2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이었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순차적인 정리였는지 지민은 유튜브 콘텐츠를 100% 삭제 조치했다. 계정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은퇴를 시사하며 제 흔적을 하나 둘 지워나가는 지민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FNC엔터테인먼트는 민아의 추가 폭로와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자 공식입장을 통해 "신지민 양 본인이 연예 활동에 뜻이 없으며, 일반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당사와 얘기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는 잠정적 활동 중단이 아닌 사실상 은퇴를 발표한 것으로, 지민은 2012년 AOA로 데뷔한 후 8년만에 연예계를 떠나게 됐다. 한편,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으며,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회장과 직접 만나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민아는 사과와 함께 SNS 계정을 삭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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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극단적 선택 후 병원에서 치료 중

AOA 출신 권민아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9일 '사건을 알고 곧바로 경찰과 119에 신고했고 구급차가 권민아를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민아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다행히 생명엔 아무 지장이 없다.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권민아는 8일 자신의 SNS에 손목을 그은 듯 피를 뚝뚝 흘리는 사진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샀다. 극단적인 선택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하며 글도 덧붙였다. 그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엄마·언니 가족들은 말 한 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줘라.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잖나. 정산도 제대로 안해줬다.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며 AOA 멤버들과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언급했다. 이어 '11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라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글과 사진을 삭제했지만 공개 SNS에 올린 사진으로 이미 많은 사람이 봤고 걱정이 이어졌다. 권민아는 지난해 5월 그룹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1년이 흘러 지난달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지민은 이 일로 인해 AOA 탈퇴 및 모든 연예 활동 중단 결정했다. 이후에도 권민아는 끊임없이 글을 쓰며 지민에 이어 함께 있었지만 바라보고만 있던 다른 멤버들을 방관자로 지목했다. 극단적 시도를 나타내는 듯한 글을 잇따라 올리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그간 멤버들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 또한 깊이 사과한다. 멤버들 또한 비난과 오해를 받는 것들에 하루하루 답답함을 안고 지내왔다.가장 중요한 건 권민아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하고 있어 그 과정에서 쏟아지는 말들에 조목조목 해명과 반박, 시시비비를 공개적으로 가리는 것은 되려 자극적인 이슈만을 양산할 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권민아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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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권민아, 또 극단적 시도...FNC 한성호 대표이사 책임론 대두되는 이유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며, (신)지민 외에 FNC 한성호 대표와 설현을 추가로 언급해 후폭풍이 불어닥쳤다.권민아는 8일 인스타그램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면서 피투성이가 된 손목 사진을 올렸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지만 권민아가 폭로한 SNS 글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많은 부조리한 문제점을 시사한다. 때문에 FNC엔터테인먼트의 진정성 있는 대처는 물론, 한성호 대표 책임론이 강력 대두되고 있다.우선 권민아는 정산 문제를 지적했다. AOA 출신으로 가요 프로그램 1위까지 석권했지만 정산을 제대로 못받았다고 폭로했다. SNS 글에서 그는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다. 정신적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달라.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잖냐. 정산도 제대로 안 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아무리 기획사의 투자 비용이 크다고 하더라도, 요즘은 중간 정산을 통해 연예인에게 일부 금전적 지원이 돌아가도록 하는 추세다. 특히 한성호 대표는 AOA는 물론 씨엔블루 등 소속 아티스트의 노래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을 만큼 다양한 방면에서 금전적 수익을 받고 있음에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재정 문제에, 법적 문제가 없으니 나몰라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옳지 않았다.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정서 관리 문제도 소속사가 제대로 관리했는지 의문이다. 권민아는 폭로 글에서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라.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난 행복한 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롭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딛지 말라. 더럽다.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 거다. 악에 받쳐서 못 살겠다”고 썼다.AOA 멤버인 신민아, 설현 등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했음에도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활동을 강행해 권민아는 물론 모든 멤버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이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종사자는 아티스트들의 정서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하지만 FNC엔터테인먼트는 이 부분에 있어서 크게 실패한 셈이다. 특히 권민아가 폭로글을 올렸음에도, 형식적인 입장 발표와 사과, 지민 탈퇴 외에 실질적인 보상 및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서, 권민아는 또한번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됐다. 아직도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한편 권민아는 8일 극단적 선택 후, 현 소속사의 대처로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상태다.최주원 기자 2020.08.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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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자해로 병원이송…위태로운 FNC와의 불화 [종합]

AOA 출신 권민아가 또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AOA에서 함께 활동했던 지민, 설현과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를 거론하며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 주장했다.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8일 오후 권민아가 자해해 응급실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이날 SNS에 손목에 피가 흥건한 사진과 함께 "행복한 데 가겠다. 여기는 너무 괴롭다"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소속사 측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함께 출동한 소방대원이 권민아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극단적 시도를 한 권민아는 전 소속사와의 해결되지 않은 불화에 고통을 호소했다. "난 억울하게 안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달라.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지 않나"라면서 "끝까지 내 연락도 안받은 무책임한 사람들.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받도 딛이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고 적었다. 소속사 측은 권민아는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AOA를 탈퇴한 권민아는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지난달 폭로했다.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권민아는 최근 또다시 SNS에 설현, 찬미 등 일부 멤버를 "방관자"라고 비판했다. 유나와 혜정에 대해서도 "아껴주고 생각해준 것은 맞지만 그 누구도 지민 언니 앞에 나서지 않았다"고 글을 올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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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지민·설현·한성호 실명 저격 "무책임한 사람들"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 FNC 측을 저격했다. 권민아는 8일 밤 자신의 SNS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라는 글과 피투성이가 된 손목 사진을 게재했다.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살아라"라며 실명을 거론한 그는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 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주세요.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아요. 정산도 제대로 안 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저격했다. 이어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알아요?"라고 분노했다. 이와 관련해 권민아 소속사 측은 경찰과 119에 신고, 사태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민아는 AOA 멤버 지민으로부터 오랜 기간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지민은 AOA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치료, 활동 재개 소식을 전하며 마음을 다잡았던 권민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상처 가득한 손목 사진, 방관한 멤버들을 향한 원망의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하 권민아 SNS 글 전문 이하 권민아 SNS 글 전문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해주세요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아요 정산도 제대로 안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받은 무책임한 사람들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알아요?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받도딛이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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