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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밴드 명가’ FNC, 10년만에 신인 밴드 AxMxP 론칭…2025년 데뷔

FNC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신인 보이 밴드를 선보인다.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20일 뉴 밴드의 이름을 AxMxP(에이엠피)로 확정했다고 알리며 내년 데뷔를 공지했다.팀명인 AxMxP에는 AMP(앰프)로 우리의 목소리를 세상에 증폭시키고 세상과 연결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악기의 소리를 증폭하는 장치인 앰프는 밴드 사운드 구현에 빠질 수 없는 요소로, AxMxP는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앞서 AxMxP는 지난 2월 FT아일랜드 아시아 투어 오프닝 무대에 올라 5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AxMxP의 능숙한 무대 매너와 라이브 실력 등에 관객은 뜨겁게 호응했다. 현지 매체 역시 “FNC 신인 밴드의 첫 무대는 현지 언론과 팬들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다”고 호평했다. AxMxP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FNC가 엔플라잉 이후 10년 만에 론칭 하는 새 보이밴드란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NC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밴드를 배출한 ‘밴드 명가’다.FNC는 “오랜 시간 쌓아오며 증명된 밴드 제작 역량과 FNC가 보유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내년 AxMxP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멤버 개개인의 출중한 실력과 독보적인 매력은 물론, 좋은 음악으로 AxMxP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0 08:41
스타

“용띠 1명+말띠 3명” 드래곤포니, 미디어쇼케이스 락페로 만든 패기 [종합]

“미친 듯이 소리쳐!”‘밴드 붐’이 불고 있는 지금, 윤활유 역할을 해 줄 새로운 신인이 등장했다. 데뷔전부터 남다른 라이브 실력과 재치 있는 무대매너로 팬덤을 쌓아온 드래곤포니가 그 주인공이다.2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아테나 신인밴드 드래곤포니(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가 첫 출발을 알렸다. 밴드명 ‘드래곤포니’는 00년생 용띠인 안태규와 2002년생 말띠인 나머지 세멤버의 조합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드래곤포니는 무대에 오르기 전 벡스테이지에서 “파이팅!”이라고 크게 외친 후 등장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설레는 마음도 공존하는 것처럼 보였다. 멤버들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이다. 솔직한 감정을 담은 곡들로 뜨거운 에너지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타이틀 곡 ‘팝업’은 평범한 삶에 섞이지 못하는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곡이다. 인트로부터 아웃트로까지 드럼, 기타, 베이스 등 서로 다른 악기들의 조화가 관전 요소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팝업’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드럼 고강훈은 신나게 머리를 흔들고, 보컬 안태규는 무대 위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호응을 유도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멤버들 모두 긴장이 풀린 듯, 서로 눈을 마주치며 함께 호흡했다. 무대가 끝난 뒤 박수가 쏟아졌다.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례적인 일이었다. 안태규는 “‘팝업’ 가사 속에 ‘아무 생각 없이 오늘 노래 부르자. 터질 듯이 부르자’는 부분처럼 듣고 있으면 뛰어놀고 싶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데뷔 앨범부터 멤버 전원이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권세혁은 멤버들 참여도에 대해 “거의 같은 것 같다. 멤버 한 명이 곡에 대한 뼈대와 아이디어를 만들면 디벨롭 하는 과정에서 다 함께 참여한다. 그래서 우리는 앨범에 ‘드래곤포니’ 하나로만 크래딧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비판의 메시지를 강렬한 록 사운드로 담아낸 ‘꼬리를 먹는 뱀’ 사랑 앞에 미숙한 소년들의 마음을 교통 체증처럼 꽉 막혀버린 상황에 비유판 ‘트래픽 잼’ 이별 후 낙심한 마음을 펑크 사운드와 함께 털어내는 ‘피티 펑크’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드래곤포니는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 주요페스티벌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타이틀 곡을 제외한 나머지 4개 트랙은 데뷔전 무대에서 관객들 반응이 가장 좋았던 노래를 선별했다. 편성현은 “타이틀 곡 ‘팝업’은 데뷔앨범 준비하면서 새로 만든 노래다. 드래곤포니의 장점은 라이브 하면서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것인데, 이를 잘 살릴 수 있는 괴짜 같은 노래”라고 ‘팝업’이 타이틀 곡으로 선별된 이유를 밝혔다.드래곤포니 첫 EP ‘팝업’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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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유희열이 프로답게 하라 조언... 안테나 신인에 자부심”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가 대표 유희열이 해준 조언을 이야기했다.2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안테나 신인밴드 드래곤포니(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안태규는 “유희열 대표님이 항상 ‘음악할 때 프로답게 해라,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고 하셨다. 특히 ‘관객이 한두 명이라도 앞서 말한 조언을 꼭 지켜야 한다’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편성현은 엉뚱한 매력을 자랑했다. “드래곤포니의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안테나 소속인 것 자체가 좋다”면서 “버스킹 할 때 전다지를 직접 나눠준 적이 있다. 그냥 ‘드래곤포니입니다’ 할 때보다 ‘안테나 신인 드래곤포니입니다’할 때 더 홍보 효과가 있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드래곤포니의 데뷔 타이틀 곡 ‘팝업’은 평범한 삶에 섞이지 못하는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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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안테나 신인이라 받은 기대, 돌려주겠다... 페퍼톤스가 응원”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가 같은 회사 선배 페퍼톤스를 언급했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드래곤포니(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고강훈은 선배 페퍼톤스에 대해 “매번 저희를 볼 때마다 ‘너희 음악 너무 잘한다. 좋다’는 칭찬을 해주셨다”면서 “특히 저는 감사한 기회로 페퍼톤스 20주년 타이틀 곡 MV에 깜짝 출연한 적도 있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목표도 밝혔다. 고강훈은 “드래곤포니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오늘, 이 순간이 목표 달성의 순간이다”고 웃었다. 권세혁은 “안테나 신인이라서 데뷔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만큼, 부응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드래곤포니의 첫 EP ‘팝업’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6 14:41
스타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 비주얼 맛집이네... “뜨거운 에너지 들려줄 것”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가 가요계에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한다.2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드래곤포니(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안태규는 “네 명 모두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이다. 우리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는 기대감과 걱정이 공존한다. 잘 부탁한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권세혁은 “데뷔할 수 있을 때까지 응원해 준 팬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안태규는 “드래곤포니 슬로건은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음악이다. 우리를 잘 표현하는 슬로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솔직한 감정을 담은 곡들로 뜨거운 에너지를 들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래곤포니 첫 EP ‘팝업’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6 14:12
연예일반

투바투·키오프 →보넥도·김호중…가요계, 4월 컴백 달력도 풍성 [IS포커스]

본격적인 봄의 시작과 함께 4월 컴백 예정 주자들의 질주가 시작된다. 4월도 가요계 컴백 달력은 일찌감치 ‘한도초과’다. 1일부터 중량감이 장난 아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해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김계란 밴드 QWER, NCT 출신 루카스가 일제히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를 통해 기존 쌓아온 세계관과 성장 스토리에 또 한 번 의미있는 방점을 찍는다는 각오다. 블랙핑크의 뒤를 이을 YG의 차세대 주자인 베이비몬스터도 미니 1집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멤버 아현이 합류한 7인조 완전체로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서 그들만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유튜버, BJ 4인으로 구성된 걸밴드 QWER도 음원차트 파란을 일으켰던 데뷔곡을 넘어설 매력적인 신곡으로 다시 돌아온다. NCT 출신 루카스는 데뷔 8년 만에 솔로 데뷔, 그만의 힙합 스웨그를 보여준다. 2일엔 큐브엔터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데뷔한다. 나우어데이즈는 큐브가 펜타곤 이후 무려 9년 만에 내놓는 남자 신인그룹으로 첫 싱글 ‘나우어데이즈’를 통해 5세대 보이그룹 대전에 뛰어든다. 같은 날 젠지(GZ) 대표 보컬 방예담과 윈터가 입을 맞춘 듀엣곡 ‘오피셜리 쿨’과 음원강자 이무진의 청혼가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도 발매된다. 3일 역시 ‘아이돌 컴백 데이’다. ‘괴물신인’을 넘어 ‘5세대 대표’로 자리매김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첫 싱글 ‘미다스 터치’로, 드리핀은 ‘뷰티풀 메이즈’로, 솔로 활동 중인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오프 더 비트’로, 비주얼 K밴드 캐치더영은 미니 2집 ‘프레그먼츠 오브 오딧세이’로 나란히 돌아온다. 이외에도 아일리원(4일), 온앤오프(8일), 이펙스(9일), DKZ(12일), 보이넥스트도어(15일), 루셈블(16일), 원위(17일), 에이핑크(19일) 등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한 K팝 그룹들이 신보로 컴백한다. 이 중 군백기를 끝내고 재도약에 성공한 온앤오프의 미니 8집 ‘뷰티풀 셰도우’, 5세대 보이그룹의 또 한 축을 이루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하우?’, 모처럼 완전체로 돌아오는 보이밴드 원위의 미니 3집 ‘플래닛 나인:아이소트로피’, 데뷔 13주년을 맞은 에이핑크의 새 팬송 등이 눈에 띈다. 트롯 스타 김호중, 이찬원의 컴백도 눈에 띈다. 먼저 김호중은 4일 가요 정규 2집 ‘세상’을 발매한다. 정규 1집 ‘우리가’ 이후 3년 7개월 만의 가요 앨범이다. ‘세상’은 김호중 본인이 겪은 6가지 에피소드를 한 사람의 일생에 빗대어 여섯 곡의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으로, 김호중은 전 곡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새 앨범으로 컴백하기 무섭게 김호중은 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에도 나선다. 이번 공연은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강원 태백시, 울산광역시, 경기 고양시, 경남 창원시, 경북 김천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으로, 전국이 김호중 팬덤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 전망이다. 이찬원도 전 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찬원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 찬’은 2021년 ‘미스터트롯1’ 톱7 발탁 이후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이찬원이 선보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이찬원은 전 곡 작사, 작곡은 물론 콘셉트 기획과 촬영 등 앨범 작업의 많은 과정에 힘을 보태 그만의 개성을 담아냈다. 멜론 톱100 기준 4월 첫 날 음원차트는 연초 발매된 곡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연일 쏟아지는 신곡 공세에도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비비 ‘밤양갱’, 르세라핌 ‘이지’, 아이유 ‘러브 윈즈 올’ 등 리스너들의 선택을 받은 ‘스테디셀러’들이 10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데이식스 기존 발표곡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무서운 기세로 역주행하며 10위권 진입을 넘보고 있는데 이들을 뚫고 상위권으로 직행할 신곡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음원차트 한 관계자는 “실시간 차트의 경우 불특정 다수 리스너들이 크게 의식하지 않고 스트리밍하기 때문에 한 번 상위권에 입성한 뒤 대중의 호감을 얻으면 꾸준히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상위권에 포진한 곡들은 대체로 이지리스닝 곡이라 몇 주 동안 큰 변동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전통의 음원강자뿐 아니라 네임드 아이돌 그룹, 팬덤형 트롯 가수의 컴백이 줄줄이 예정돼 있는 만큼 변화의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05:29
뮤직

'K록의 본산' 음진협, 11월 10일 'K-BAND 날개를 펴라' 세번째 콘서트 개최

K록밴드의 본산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Kaoma. 이사장 주용원,이하 '음진협')가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K-BAND 날개를 펴라 vol.3’ 콘서트를 연다.(사)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 주최, ㈜내츄럴리뮤직 주관, 패션몰 apm이 협찬하는 이번 공연은 레전드 뮤지션 위일청이 MC를 맡고 윤항기, 데블스, 공중전화, 2Z(투지)가 합을 이룬다. 살아있는 전설과 중견 밴드, 그리고 핫한 신예 등 시대를 관통하는 라인업이 콘셉트다.윤항기는 1959년 데뷔 후 ‘나는 행복합니다’, ‘장미빛 스카프’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긴, 대한민국의 원조 로커다. ‘그리운건 너’, ‘사랑의 무지개’로 유명한 그룹 데블스는 1968년 데뷔, 현재까지도 키보디스트 맹희재를 리더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10인조 브라스 소울 밴드다. 1970년 제2회 플레이보이배 보컬그룹 경연대회 가수왕상 수상, 2022년 제19회 대중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했고, 지난 2008년에는 조승우 신민아 주연 영화 ‘고고 70’으로 재조명된 바 있다.‘응답하라 1988’ OST ‘기억날 그날이 와도’의 중견 밴드 공중전화는 리더 겸 베이스 송현호가 이끄는 5인조 밴드로 열정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데뷔한 재기발랄 5인조 보이밴드 투지(2Z)는 멤버 전원이 훤칠한 키와 외모로 ‘모델돌’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밴드명 투지(2Z)는 싸울 투(鬪), 뜻 지(志)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가겠다는 ‘to Z’의 의미다.투지(2Z)는 데뷔 후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투어, 올해 브라질에서 개최된 ‘아시아 스타 페스티벌’, 중국에서 열린 ‘링크 패션 페어(Link Fashion Fair)’ 등에서 글로벌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한편 공연 실황은 웹 앱 기반 K팝 라이브 방송 플랫폼 ‘K-Stage’를 통해 방송된다.주용원 음진협 이사장은 “최근 3년째 지속적으로 신진 밴드를 후원하고 있다. 1세대 레전드 밴드들을 재조명하고, 실력 있는 신인 유망 밴드를 후원, 한국 록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음진협은 지난 2007년 사단법인으로 설립, 김홍탁, 윤항기, 유상윤, 김정수 그리고 현재 주용원(전 키브라더스 베이시스트)에 이르기까지 1세대 록밴드 뮤지션들이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0.17 18:34
예능

[석광인 대기자의 성인가요 이야기]성인가요 가수들의 신곡 소개 프로그램도 만들자

방송사가 자사의 방송 프로그램을 음반으로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TV조선이 ‘미스 트롯’과 ‘미스터 트롯’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해 가수들의 노래를 방송하며 그걸 녹음해 자회사를 통해 음반으로 판매하고 있다.방송사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음반을 제작하는 것을 지적하자는 게 아니다. 다시 부르기 쇼 프로그램의 제작과 음반제작이 과도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자 한다. 방송사들은 가수들의 신곡을 많이 소개해 가요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TV조선의 가요 프로에 출연하는 가수들이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경우를 거의 본 일이 없다. 오디션 프로그램이기에 당연한 일이지만 출연 가수들은 주구장창 흘러간 노래만 부르고 그렇게 가수들이 부른 남의 노래를 음반으로 제작해 판매한다.TV조선만 방송 프로그램을 음반으로 제작하는 건 아니다. 가수들이 남의 노래를 부르며 가창력 대결을 벌이는 KBS2 ‘불후의 명곡’이나 MBC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도 음반을 제작해 판매한다.‘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 등장하는 가수들은 노래를 엄청 잘 부르는 것처럼 들린다. 실제로 가창력 좋은 가수들이긴 하지만 KBS1 ‘전국노래자랑’이나 ‘가요무대’에 나오는 가수들보다 훨씬 더 노래를 잘 부르는 것처럼 들린다.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다. ‘전국노래자랑’이나 ‘가요무대’는 가수들이 음악과 노래를 동시에 공연하는 이른바 ‘라이브 방송’을 한다. 두 방송도 녹화방송이긴 하지만 가수들의 노래뿐만 아니라 악단과 밴드도 동시에 라이브로 연주한 걸 녹화해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다.그러나 음반을 제작해 판매하는 프로그램들은 외양상 라이브로 방송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악단의 반주음악과 가수들의 노래는 레코딩 스튜디오의 정교한 기계로 수정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전국노래자랑’처럼 악단과 가수가 동시에 라이브로 공연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음악적으로 완성도를 높여 질적으로 나아진 음악을 들려줄 수는 있지만 제작진의 의도에 따라 수정의 정도가 다를 수 있기에 공정한 경쟁이었는지 의심받을 수도 있다. 가수들과 연주인의 라이브 실력이 도태될 염려도 있다.실제로 공연 활동을 많이 벌이는 가수들은 연주력이 좋은 연주인이나 밴드를 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다. 수십 년 전부터 악단과 밴드들이 설 수 있는 밤무대가 줄어들어 실력 있는 연주인들이 갈수록 줄고 있는 추세에 있다.오디션 프로그램은 외국에서도 시청률이 높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기성 가수들이 나와 다른 가수의 노래로 가창력 대결을 벌이는 경우는 드물다. 가수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완전히 무시되기 때문에 가수들은 그런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다.가수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력을 살린 노래를 불러 팬들에게 어필한다. 히트곡의 인기가 시들면 다시 신곡을 만들어 발표해야 한다. 그러나 방송사들이 다시 부르기 프로그램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신곡을 만들어도 방송에 나가 알릴 기회가 좀처럼 생기질 않아 창작의욕이 꺾인다.기성 트롯 가수를 포함한 성인가요 가수들은 신곡을 만들어도 나가서 소개할 방송 무대가 거의 존재하질 않는다. 가요계의 명곡들과 실력파 신인가수들을 양산한 ‘강변가요제’나 ‘대학가요제’ 같은 창작가요로 대결을 벌이는 신인가수 등용문 프로그램도 전무하다. 보이밴드와 걸그룹을 포함한 아이돌 가수들만 나오는 방송 가요계와 다시 부르기로 피 튀기는 가창력 대결을 벌이는 성인가요계는 전혀 딴 세상이다. 방송사들은 아이돌 스타가 아닌 기성 가수가 신곡을 발표할 무대도 마련해야 가요의 고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가수들도 방송사들만 탓할 일이 아니라 먼저 개성과 실력을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성곡 다시 부르기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에 나가는 걸 수치로 생각하는 자존심도 필요하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3.08 05:36
연예

'데뷔 D-1' JYP 신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해피데스데이' MV 티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데뷔곡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JYP 6인조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6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드라마타이즈 티저, 퍼포먼스 비디오, 개인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있다. 5일 자정 6분에는 첫 디지털 싱글과 동명인 타이틀곡 'Happy Death Day'의 뮤비 티저를 첫 선보이며 데뷔 전야를 환하게 밝혔다. 이번 티저 영상은 즐거운 생일 파티 현장에 악기를 든 여섯 멤버들이 등장하며 시작한다.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어른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치다가도 촛불이 꺼지자 휴대폰으로 시선을 돌리는 등 차갑게 돌변했다. 무대에 오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은 광대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을 하고 "Happy Birth Day"가 아닌 "Happy Death Day"를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긴장감 넘치는 비트와 함께 폭발하는 밴드 사운드는 티저의 반전 매력을 더욱 극대화했다. 이질적 단어 조합이 눈길을 끄는 데뷔곡 'Happy Death Day'는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하는 날 마주한 차가운 진실을 그린다. 생일 파티에 초대되어 당사자 앞에서는 웃으며 축하를 건네다가도 뒤돌아 서면 표정이 변하는 사람들의 가식과 위선을 파격적인 노랫말과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꼬집는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데뷔곡 'Happy Death Day'는 멤버 정수와 가온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K팝 스타 작곡가 심은지와 이해솔이 손길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멤버들은 악기 리코딩을 직접 담당하고 곡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배가했다.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가 DAY6(데이식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내일(6일) 데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O.de)와 정수,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드러머 건일 총 여섯 멤버는 유니크한 세계관, 탄탄한 연주 실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K-밴드'의 새로운 장을 열고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짜릿한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5 19:43
연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정수, 입덕유발 비주얼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멤버 정수가 입덕을 유발하는 비주얼로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JYP는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데뷔일을 6일로 확정 짓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티저 속 정수는 까만 어둠 속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단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앞선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수준급 키보드 연주로 넘치는 끼와 재능을 뽐낸 정수는 이번 개인 티저에서 다채로운 비주얼을 보였다. 6인조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6일 데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와 정수,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 드러머 건일로 구성됐다. 여섯 멤버들은 솔직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데뷔곡 'Happy Death Day'로 첫 하모니를 장식하고 '차세대 K팝 대표 밴드'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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