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2건
무비위크

오늘 개봉 '속물들', 속내를 감춘 그들의 가식

미술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속물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 '속물들'이 속내를 감춘 그들의 가식 명대사를 공개했다. '속물들(신아가 이상철 감독)'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오늘(12일) 개봉한다. #1. ”외모도 재능 아닌가요?” 첫 번째 가식 명대사는 선우정의 뻔뻔한 말이다. 선우정은 자신의 작품을 “아이디어 도용”이라며 “미모 때문에 유명세를 얻은 것 아니냐”는 기자의 공격에 “외모도 재능 아니냐”며 뻔뻔하게 응수한다. 이는 선우정의 강렬한 캐릭터를 드러낸다. 특히 온전히 자신의 실력으로만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닌, 번지르르한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선우정의 모습을 꼬집어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다. #2. “니 애인 내가 꼬셔줄게. 너 마음 놓고 바람 펴” 두 번째 가식 명대사는 선우정 앞에 나타난 고등학교 동창 탁소영(옥자연)의 대사다. 탁소영은 갑작스럽게 선우정 앞에 나타나고, 또 선우정이 오랜 연인 김형중(심희섭)을 두고 바람 피우는 것을 알게 된다. 탁소영은 선우정을 말리는 것도, 김형중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것도 아닌 “니 애인 내가 꼬셔줄게. 너 마음 놓고 바람 펴”라는 말을 건넨다. 어떤 의중으로 이러한 말을 건네는지 알 수 없는 탁소영의 모습은 '속물들'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3. “영혼을 팔아야 진정한 작가지. 예술을 위해서라면” 마지막 명대사는 모든 것을 내던진 선우정의 한마디. 선우정은 ‘모태 속물’ 근성을 철저하게 드러내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달려나간다. 특히 그의 “영혼을 팔아야 진정한 작가지. 예술을 위해서라면”이라는 대사에서 드러나듯,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영혼까지 판다. 진정한 작가가 되기 위해 어떤 일을 감행했는지, 또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다다라 선우정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는 영화 '속물들'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12 07:14
무비위크

'속물들' 유다인X심희섭X옥자연X신아가 감독, 초단편 영화로 다시 뭉쳤다

일상 속 다양한 속물들의 모습을 보여줄 블랙코미디 '속물들'의 주연 배우 유다인, 심희섭, 옥자연이 신아가 감독과 또 한번 의기투합, 100초 초단편 영화를 완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속물들'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주연 배우인 유다인과 심희섭, 옥자연은 신아가 감독과 의기투합해 '속물들'과 또 다른 재미의 초단편 영화를 완성해 눈길을 끈다. 신아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초단편 영화 'D+100'은 통일된 한국을 배경으로 한 가상미래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D+100'은 한국영화 100년 기념영화제작사업 ‘100X100’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품이다. ‘100X100’ 프로젝트는 한국영화감독 100인이 100초의 단편영화 100편을 제작한 것으로, 'D+100'은 지난 6월 촬영, 9월에 공개됐다. 최근 2019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상영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를 비롯해 올레 tv, 올레 tv 모바일, 홈초이스 VOD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영화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신아가 감독과 유다인, 심희섭, 옥자연이 다시 만난 'D+100'은 100초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개성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하게 담겼다. 작품에 등장하는 유다인과 심희섭, 옥자연은 짧은 시간 안에도 저마다의 강렬한 캐릭터를 드러냈으며, '속물들'에서 보여줄 모습과 또 다른 케미를 발산해 기대를 함께 높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3 10:09
무비위크

'속물들'에 신정아 사건 있다..감독이 직접 밝힌 비하인드

인간의 속물 근성을 밑바닥까지 파헤친 영화 '속물들' 신아가 감독이 2007년 불거진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월 1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속물들'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부조리한 예술계 밑바닥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을 예고하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신정아 사건은 주인공 선우정에게 적용됐다. 신정아는 학력 위조 및 횡령 사건을 일으켜 실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이에 신아가 감독은 “3~4년 전 즈음 미술작가로 활동하는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당시 미술계에서 이름 대면 다 알 만한 유명작가와, 그가 당시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던 비엔날레의 내부 얘기를 듣게 됐다”며 신정아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당시 나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현대적인 버전으로 각색하는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쓰고 있었다. 지인에게 들었던 에피소드들이 내 머릿속에 들어오면서 ‘데미안’의 두 인물은 선우정과 탁소영으로 전이됐고, '속물들'의 유지현 및 김형중, 서진호 캐릭터가 탄생됐다”고 설명했다. 신아가 감독은 또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 신정아 사건 등을 선우정에게 적용시키며 그녀의 자라온 환경, 작가로서 설정 등을 구체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처럼 실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예술계 부조리는 '속물들'의 각종 에피소드와 속물 인물들로 재탄생 됐다. '속물들' 속에서 이 같은 사건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은 물론, 더욱 뻔뻔하고 이기적인 인물들이 자신만을 위해 어떻게 움직여 나가는지 살펴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29 09:10
연예

[포토] 속물들 '누가 가장 뻔뻔한가'

배우 옥자연, 송재림, 유다인, 심희섭이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속물들'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속물들’(감독 신아가)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로 유다인, 심희섭, 송재림, 옥자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12월 12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1.25/ 2019.11.25 17:21
연예

[포토] 유다인 '상큼한 여주'

배우 유다인이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속물들'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속물들’(감독 신아가)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로 유다인, 심희섭, 송재림, 옥자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12월 12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1.25/ 2019.11.25 17:18
연예

[포토] 유다인 '속물 근성은 누구에게나'

배우 유다인이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속물들'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속물들’(감독 신아가)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로 유다인, 심희섭, 송재림, 옥자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12월 12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1.25/ 2019.11.25 17:18
연예

[포토] 유다인 '감기 조심하세요'

배우 유다인이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속물들'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속물들’(감독 신아가)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로 유다인, 심희섭, 송재림, 옥자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12월 12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1.25/ 2019.11.25 17:18
연예

[포토] 심희섭 '똘망 아이콘택트'

배우 심희섭이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속물들'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속물들’(감독 신아가)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로 유다인, 심희섭, 송재림, 옥자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12월 12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1.25/ 2019.11.25 17:15
연예

[포토] 유다인 '몸이 가벼워졌어요'

배우 유다인이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속물들'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속물들’(감독 신아가)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로 유다인, 심희섭, 송재림, 옥자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12월 12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1.25/ 2019.11.25 17:15
연예

[포토] 심희섭 '긍정에너지가 워낙 넘쳐요'

배우 심희섭이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속물들'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속물들’(감독 신아가)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로 유다인, 심희섭, 송재림, 옥자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12월 12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1.25/ 2019.11.25 17: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