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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신승훈 “한물 갔다는데 맞다…옛날부터 하강 준비해” (‘유퀴즈’)

데뷔 35주년을 맞은 가수 신승훈이 ‘한물 갔다’는 표현에 대해 인정했다.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승훈은 예능 출연을 자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섭외가 정말 많이 왔다. 그런데 나는 ‘가수는 노래부터 해야 한다’라는 게 있다. 음악부터 들려주고 그다음에 팬들을 위해 서비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도 이번에 순위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노래하는 프로그램에 다 나가고 나니까 이제 나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다”고 덧붙였다.신승훈은 “아시다시피 요즘은 내가 노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 어린 친구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내가 설 수는 없고, 심야 프로그램에 나가면 노래를 불러도 ‘신승훈 요즘 뭐하냐’고 한다. 어제 방송했는데도 그렇다”고 말했다. 또 신승훈은 “‘신승훈 한물갔다’ 하는데 맞다. 전 옛날부터 하강을 준비했다. 여태까지 쌓은 내공으로 날개를 학처럼 펼쳐야 한다”고도 허심탄회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23:11
예능

[TVis] 신승훈 “이미지 때문에 35년간 광고 한 편도 안 찍어…후회” (‘유퀴즈’)

가수 신승훈이 35년 가수 활동 중 한 번도 광고를 찍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승훈은 “광고를 한 번도 안 찍었다. 당시에는 직접 광고가 많았다. 예를 들면 1L짜리 음료수 광고면 무조건 들고 마시고 ‘맛있어요’ 해야 했다”며 “솔직히 말하면 내가 슬픈 노래를 많이 하는 사람인데 매칭이 안 되는 거다. 1위 하면 꽃가루 맞으면서 ‘사랑해선 안 될게 너무 많아’ 하면서 슬픈 노래를 했는데 끝나자마자 ‘맛있어요’ 하는 게 안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승훈은 “그러면 광고 찍는 후배들은 어떻게 되냐고 하는데, 요즘은 간접 광고가 많고 이미지에 도움 되는 광고가 많다. 그래서 지금 보면 후회한다. 그때도 저 광고가 있었으면 난 100% 찍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23:05
뮤직

신승훈, 이래서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화제다.지난 23일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를 발매한 신승훈은 컴백 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드는 광폭 행보 속에 변함없는 신승훈표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라이브를 선사했다.신승훈은 단순히 앨범을 발매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관객들과 만나 자신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기를 택했다. 뜨거운 러브콜 속에 신승훈은 2030세대가 주요 시청층인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활약하며 ‘유일무이 레전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신승훈은 KBS2 심야음악 프로그램 33년 역사의 산증인으로도 주목받았다. 신승훈은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더 시즌즈’까지 7개 심야음악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한 전무후무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35년간 쉼 없이 음악 여정을 이어온 신승훈의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저력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이를 입증하듯, 신승훈은 지난 26일 방송된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서 역대 히트곡을 선곡해 데뷔 35주년의 무게에 걸맞은 존재감을 몸소 증명해 보였다. 신승훈의 라이브를 접한 팬들은 “역시 황제의 클래스는 다르다” “신승훈이 곧 발라드다” “음악의 깊이가 다르다” 등의 반응을 전하며 극찬했다.한편 신승훈은 오는 11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THE신승훈SHOW 'SINCERELY 35'’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8 09:45
연예일반

‘35년의 멜로디’ 신승훈, “닳아 없어질 때까지 노래하겠다”…K팝 시대에도 꺼지지 않는 이름

“학처럼 긴 날개를 펼쳐 아름답게 내려오고 싶습니다.”데뷔 35주년, 통산 음반 판매량 1700만 장. 한국 가요사에서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은 여전히 유효한 이름이다. 그는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또 한 번 새로운 페이지를 연다. 기록은 화려하지만, 신승훈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는 단순하다. 과거를 기념하기보다 지금을 증명하는 것.23일 발매된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스’는 그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앨범 제목처럼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를 표방하며, 전곡을 직접 작곡·프로듀싱했다. 그는 발매 하루 전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은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각오로 곡을 썼다”며 “35주년을 기념하려는 게 아니라, 여전히 현재형 가수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작업 과정은 치열했다. 집에서 곡이 잘 안 풀리자 제주, 가평, 홍천, 양평 등지로 송캠프를 떠나 자연 속에서 곡을 다듬었다. 젊은 프로듀서들과 협업하며 “35년을 이어온 신승훈의 발라드는 이런 멜로디여야 한다”는 확신을 얻었다. 그는 “정말 마음에서 흘러나온 노래들”이라며 완성도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과 ‘트룰리’를 비롯해 11곡이 수록됐다. ‘너라는 중력’은 브릿팝 발라드로 이별의 감정을 담담히 풀어냈고, ‘트룰리’는 내슈빌 사운드 기반으로 시간이 지나 깨닫는 사랑의 진심을 노래한다. 신승훈은 “‘너라는 중력’은 김현식 선배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떠올리며 보편의 사랑을 담고 싶었던 곡”이라며 “‘트룰리’는 울고 싶을 때 등을 토닥여 줄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수록곡 ‘쉬 워즈’, 시티팝 무드의 ‘러브 플레이리스트’, 애절한 발라드 ‘이별을 배운다’, 록 감성의 ‘별의 순간’까지 장르적 폭도 넓다. 특히 ‘이별을 배운다’는 어머니가 직접 “타이틀곡감”이라 꼽을 정도로 애정이 깊다. 신승훈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그래서 희로애락을 담아 11곡을 채웠다. 각자 자기만의 타이틀곡을 찾으면 된다”고 했다.그의 발자취는 단순한 추억으로 소비되기 어렵다. 데뷔 앨범 140만 장 판매,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 ‘보이지 않는 사랑’의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등은 한국 가요사 자체의 기록이다. 여기에 총 1700만 장 이상이라는 누적 판매량과 ‘아시아 최단 시간 정규 앨범 1000만 장 돌파’라는 수식어까지 더해졌다. 아이돌이 세계를 휩쓰는 지금, 이 같은 수치는 더욱 특별하다.그러나 그는 숫자보다 감성을 더 중시한다. “발라드는 계절과 시간을 기억하게 해주는 음악”이라는 그의 말처럼, 신승훈의 노래는 그 시대를 함께 살아낸 이들의 추억을 불러온다. ‘보이지 않는 사랑’을 들으면 겨울이, ‘아이 빌리브’를 들으면 한 시절의 영화관 풍경이 떠오르는 이유다. 발라드의 입지가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에도 그는 낙관적이다. “지금은 배경음악처럼 소비되지만 결국 시대를 뚫는 음악은 남는다. 발라드는 스탠더드처럼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크러쉬, 자이언티 등 젊은 아티스트들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발라드 정신을 이어가는 후배”라며 응원했다. 절제 속에서 듣는 이가 대신 울게 하는 것, 그가 정의하는 ‘한국형 발라드’의 본질은 여전히 살아 있다.그의 여정은 무대에서 이어진다. 오는 11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2025 더 신승훈쇼 신시얼리 35’는 데뷔일과 겹치는 첫날부터 의미가 깊다. 존경하는 유재하와 김현식이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해서다. 신승훈은 “그날은 제 음악 인생의 숙명 같은 날짜”라며 팬들과 그 의미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35년 동안 ‘발라드의 황제’라는 왕좌를 지켜온 신승훈. 그러나 그는 화려한 타이틀보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노래하겠다”는 다짐을 더 크게 내세운다. 과거의 기록이 아닌 현재의 노래로, 그리고 언젠가 학처럼 아름답게 하강하는 순간까지. 신승훈이라는 이름은 여전히 우리 가요계의 살아 있는 기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5 10:13
연예일반

“레전드는 영원” 신승훈, 역시 발라드 황제... ‘킬링 보이스’ 폭발적 반응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음악이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렸다.신승훈은 지난 23일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스’를 발매한 가운데,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과 ‘트룰리’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핫100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 신승훈은 단순히 한 사람을 향한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사랑과 이별 그 자체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서정적인 노랫말로 표현해 깊어진 삶의 태도를 엿보게 했다.특히, ‘신시얼리 멜로디스’는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가운데, 신승훈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해 ‘신승훈 음악’의 정수를 녹였다. 35년 간 쌓아온 음악적 서사와 음악적 깊이를 집약해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 같은 감동을 전했다는 평이다.신승훈은 같은 날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의 간판 콘텐츠 ‘킬링 보이스’에도 출연해 ‘발라드 황제’의 진가를 과시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 ‘아이 빌리브’로 오프닝을 연 신승훈은 “35년간의 음악 여정을 압축해서 보여드리겠다”라며 데뷔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라이브로 소화했다.이어 신승훈은 ‘보이지 않는 사랑’, ‘처음 그 느낌처럼’, ‘그 후로 오랫동안’, ‘오랜 이별 뒤에’,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엄마야’, ‘나비효과’ 등 대표곡을 잇달아 선곡했다. 신승훈만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했다.또 신승훈은 정규 12집의 선공개곡 ‘쉬 워즈’와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너라는 중력’도 열창했다.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신승훈표 발라드가 이어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영상을 본 음악 팬들은 “감미로운 음색으로는 따라갈 가수가 없다”, “추억을 되살리는 유일무이 목소리”, “레전드는 영원하다”, “하루를 위로받는 느낌이다”, “첫 소절부터 격이 다르다”, “노래의 강약과 밸런스가 완벽하다”, “가사가 정확히 잘 들리는 음악은 오랜만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12:15
연예일반

“마지막이라 생각”... 신승훈, 35년 음악 정수 담긴 ‘요즘스러운’ 앨범 [종합]

“저는 현재 진행형 가수입니다.”총 음반 판매량 1700만 장, 아시아 최단기간 정규 앨범 1000만 장 돌파, 국내 주요 시상식 대상·본상 수상 등 화려한 기록을 보유한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돌아왔다. 무려 10년 만에 정규 앨범이다. 11곡의 신곡으로 빈칸 없이 채웠다.22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승훈은 “인생의 사계절이 있다면 어느덧 가을을 넘긴 나이가 됐다.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작업했다”고 털어놨다. 23일 발매되는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스’에는 ‘마음으로 완성된 멜로디’라는 뜻을 담았고,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그는 “올해 데뷔 35주년이다. 이번 앨범은 ‘나 이런 사람이었다’를 증명하려는 게 아니라, 여전히 신승훈이라는 가수는 ‘현재 진행형’임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11곡은 3년 전부터 기획됐다. “집에서 주로 작곡하지만 나이 탓인지 일이 더딜 때가 있어 송캠프도 자주 갔다”며 “정말 마음으로 써 내려간 노래들, 진심을 다해 만든 곡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과 ‘트룰리’를 비롯해 ‘쉬 워즈’, ‘러브 플레이리스트’, ‘별의 순간’, ‘이별을 배우다’, ‘끝에서, 서로에게’, ‘그날의 우리’, ‘위드 미’, ‘어바웃 타임’, ‘저 벼랑 끝 홀로 핀 꽃처럼’까지 총 11트랙으로 구성됐다.‘트룰리’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깨닫게 되는 사랑의 진심을 뜨겁게 포착한다. 그는 “울고 싶을 때 등을 토닥여 줄 수 있는 노래다. 사랑·삶·우정을 모두 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타이틀 ‘너라는 중력’은 기존 신승훈 표 발라드와 결이 다소 다르다. 신승훈은 “김현식 선배의 ‘내 사랑 내 곁에’를 특히 좋아한다. 내가 한 사람의 사랑을 이야기할 때, 선배는 보편의 사랑을 노래하셨다. 언젠가 그런 노래를 쓰고 싶었다. ‘너라는 중력’은 그런 마음에서 비롯된 곡”이라며 “반면 ‘트룰리’에는 내 색을 유지하되 록의 질감을 살짝 더했다”고 부연했다. 우주인을 모티브로 삼은 뮤직비디오는 과장된 장치 없이도 호소력 있는 몰입을 이끌었다. 이날 그가 거듭 강조한 화두는 “과거의 영광을 답습하지 않겠다”였다. ‘나 이런 사람이야’를 과시하는 회고가 아니라, 35년 동안 몸으로 배운 것을 ‘현재형’으로 갱신해 낸 결과물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그는 ‘요즘스러운 음악’을 위해 신예 프로듀서들과의 협업을 늘리는 등 변주를 시도했다.정규 12집 발매에 이어 오는 11월 1~2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3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신승훈은 “달력을 넘겼더니 11월 1일이 공휴일이더라. 제 데뷔 일이기도 하고, 존경하는 김현식 선배님이 떠나신 날이기도 하다”며 “올림픽홀을 고른 건 특수효과와 무대 장치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기 좋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발라드 시장’을 지키고 확장해 온 신승훈. ‘은퇴’를 떠올릴 법한 시점에도 그의 답은 분명했다. 그는 “팬들께 ‘닳아 없어질 때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아직 앨범도 내고, 저는 안 닳았다”라고 웃으며 “조금의 꿈이 있다면 학처럼 길게 날개를 펼쳐 한 번에 내려오는 아름다운 하강을 하고 싶다. 그 꿈을 위해 음악을 계속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2 15:19
연예일반

“나는 현재진행형” 신승훈 10년만 정규 앨범, 신곡으로 채운 이유

가수 신승훈이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22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신승훈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그는 오는 23일 새 정규앨범 ‘신시얼리 멜로디스’를 발매한다. 약 10년 만이다. 신승훈은 “보통, 데뷔 35주년을 기념한다고 하면 리메이크 노래를 내거나 ‘나 이런 사람이었다’는 걸 보여줄 수도 있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다”며 “11곡의 신곡으로 가득 채웠다. 설레기도 하고 반갑다”고 전했다.특히 “이전의 영광을 답습하면 안 된다. 머리를 비워야 다음 게 나온다”고 강조하면서 “3년 전부터 정규 앨범을 준비했다. 집에서 거의 곡을 썼다. 그런데 나이때문인지 작업이 잘 안돼서, 송캠프를 많이 갔다”고 앨범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과 ‘트룰리’를 포함해 ‘쉬 워즈’, ‘러브 플레이리스트’, ‘별의 순간’, ‘이별을 배우다’, ‘끝에서, 서로에게’, ‘그날의 우리’, ‘위드 미’, ‘어바웃 타임’, ‘저 벼랑 끝 홀로 핀 꽃처럼’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2 14:22
뮤직

신승훈 정규 12집 컴백 D-1…기대 포인트 3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그동안의 음악적 역량을 총동원한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신승훈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신승훈 음악’의 정수를 오롯이 녹여낸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다. 다음은 ‘신시얼리 멜로디즈’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다. ▲ 음악적 도전 :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신시얼리 멜로디즈’는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의 앨범 타이틀처럼, 신승훈이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신승훈은 지금껏 이룬 음악적 성취에 안주하기보다, 또 한 번의 음악적 도전을 택했다. 신승훈은 ‘신시얼리 멜로디즈’에 다양한 장르를 수록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과시한다.▲ 음악적 서사 : 싱어송라이터 역량 응축‘신시얼리 멜로디즈’에는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과 ‘트룰리’를 포함해 ‘쉬 워즈’, ‘러브 플레이리스트’, ‘별의 순간’, ‘이별을 배운다’, ‘끝에서, 서로에게’, ‘그날의 우리’, ‘위드 미’, ‘어바웃 타임’, ‘저 벼랑 끝 홀로 핀 꽃처럼’ 등 총 11개 트랙이 수록됐다.신승훈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응축해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랜 시간 고심 끝에 완성된 정규 앨범인 만큼 한 곡 한 곡 저마다의 음악적 서사가 살아 숨 쉰다.▲ 음악적 깊이 : 삶에 대한 깊은 성찰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과 ‘트룰리’는 신승훈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낸 서정적인 노랫말로 감동을 배가할 예정이다. 사랑과 이별 그 자체에 대한 신승훈만의 깊어진 태도를 만날 수 있다.신승훈은 오늘(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너라는 중력’의 리릭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기적은 없다 믿었던 내게 / 기적이 되어준 너’, ‘너의 다정한 마음 닮아서일 거야’ 등 신승훈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더해진 애틋한 감성의 가사가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07:40
뮤직

신승훈, 오늘(10일) 35년 팬들에 마치는 헌사곡 ‘쉬 워즈’ 공개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정규 12집의 포문을 여는 선공개 타이틀곡으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신승훈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의 선공개 타이틀곡 ‘쉬 워즈’를 발매한다. ‘쉬 워즈’는 신승훈이 지난 35년간 함께한 팬들에게 전하는 헌정곡이다. 소녀에서 숙녀로, 숙녀에서 엄마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늘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다.‘쉬 워즈’는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신승훈표 정통 발라드곡이다. 신승훈이 작곡, 작사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녹였다. 신승훈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서정진과 박효신의 ‘야생화’를 작업한 작사가 김지향 역시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문소리가 힘을 보탰다. 문소리는 소녀가 엄마가 되기까지, 다양한 시간의 결을 따라 살아가는 한 인물의 궤적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동시에 평범한 일상처럼 당연시된 엄마라는 존재의 헌신과 사랑을 되새기며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의 앨범 타이틀처럼, 수록곡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총망라한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고했다. 신승훈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09:28
뮤직

“쉬 워즈”…신승훈 음악의 정수를 만나는 날 D-1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정통 발라드로 돌아온다.신승훈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 수록곡 ‘쉬 워즈’를 선공개한다. ‘쉬 워즈’는 신승훈이 약 10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의 선공개 타이틀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은 ‘쉬 워즈’의 세 가지 기대 포인트다.▲ 정규 12집 포문…'신승훈 음악'의 정수‘신시얼리 멜로디즈’는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에 걸맞게, 신승훈이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해 앨범 전반에 진정성을 녹여냈다.특히, 정규 12집의 포문을 여는 선공개 타이틀곡 ‘쉬 워즈’는 세 글자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신승훈 음악’의 정수를 오롯이 담고 있다. 신승훈의 더욱 깊어진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절+애틋’ 정통 발라드…팬들 위한 헌정곡‘쉬 워즈’는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신승훈표 정통 발라드곡이다. 신승훈이 작곡과 작사에 모두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신승훈은 ‘쉬 워즈’를 통해 지난 35년간 늘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소녀에서 숙녀로, 숙녀에서 엄마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위안을 건넬 계획이다.▲ 문소리 뮤직비디오 지원사격…곡 몰입도 배가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문소리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곡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국민 가수’ 신승훈과 ‘국민 배우’ 문소리의 만남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쉬 워즈’ 뮤직비디오 티저를 본 음악 팬들은 “짧은 티저 속에서 감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티저만 보고 울컥했다”, “벌써 눈물 난다”, “10대 팬이 40대 팬이 되어 듣는 노래다” 등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한편 신승훈의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에 앞서 수록곡 ‘쉬 워즈’가 10일 오후 6시 선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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