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39건
뮤직

엘라스트, ‘엠카운트다운’ 무대 찢었다…컴백 2주차 활동 활활

그룹 엘라스트가 컴백 2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엘라스트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의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엘라스트는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착장으로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물론, 완벽한 호흡을 펼치며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스테이지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엘라스트는 지난 2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엠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그간 강렬한 음악을 선보였던 이들은 이번에는 한층 더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로 ‘만능 콘셉트돌’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번 신보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이튠즈 케이팝 송 차트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8개 국가에 안착했으며,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는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등 9개국 순위권에 올랐다.뿐만 아니라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포르투갈, 독일 등 23개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애플 뮤직 케이팝 송 차트에서 슬로바키아, 우루과이, 바베이도스 등 3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슬로바키아에서는 앨범 전곡 모두 차트인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베르수스’는 경쟁 상황에 사용되는 ‘VS’의 의미로, 내면에 있는 ‘또 다른 나’와의 대결과 멤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크레이지 트래인’은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빠른 템포와 신나는 리듬, 생동감 넘치는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7:26
연예일반

유아유, 드림캐쳐 음악은 잊어라... “술 한잔 생각나는 플레이리스트” [종합]

색채 짙은 음악, 세계관이 뚜렷한 세계관을 보여줬던 그룹 드림캐쳐에서 새로운 유닛이 나왔다. 듣고 있노라면 술 한잔이 생각나는, 자유로운 음악을 선보일 유아유가 그 주인공이다. 2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유아유는 “새출발하는 기분이다. 낯설지만 설렌다. 즐거운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유아유는 드림캐 멤버 지유, 수아, 유현 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7년 데뷔한 드림캐쳐는 K팝 걸그룹에서 드문 록 장르와 어두운 세계관으로 주목받았다. 이들이 유닛을 결성한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다. ‘유아유’는 ‘You Are You’의 동음이의어로 ‘너는 너야’라는 직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지유는 팀명에 대해 “멤버들의 이름 한 글자씩 따서 만들었다. 또 저희 음악을 통해 자유로운 ‘나 자신’을 맞이하길 바란다는 소망도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신보명 ‘플레이리스트 # 유 아 유’ 역시 일상 속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앨범명에 걸맞게 리스너들이 편한하게 즐길 수 있는 앨범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수아는 신보를 한마디로 정의해달라는 말에 ‘술’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앨범에 담긴 전곡을 들으시면서 ‘술’ 한잔하시면 진짜 좋을 것 같다. 행복한 분위기에 취하실 것”이라면서 “또 저희가 이번에 맥주 제품과 컬래버를 하게 됐다. 저희 얼굴이 새겨진 맥주와 함께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해 달라”고 귀여운 당부도 전했다.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2 먼스’와 ‘애티튜드’를 비롯해 총 4곡이 담겼다. ‘2 먼스’는 사랑을 갈구하는 상대가 자신과 속도를 맞춰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 ‘애티튜드’는 과거의 자신을 뒤로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이외에도 ‘새크리파이스’ ‘굿 럭’까지 총 4개가 수록된다. 노래마다 칵테일, 하이볼 등 어울리는 주종도 다르다고 멤버들은 강조했다.연차로만 따지면 올해로 데뷔 8년 차인 유아유. 내공은 무시할 수 없었다. 이날 최초 공개된 탄탄한 보컬과 댄스 실력이 눈에 띄었다. 백댄서들과의 호흡도 좋았다. 서로 눈을 마주치고 웃으며 무대를 진정으로 즐겼다. 지유는 “저희가 가수 생활을 꽤 몇 년 하지 않았냐.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현은 “그룹 활동 당시엔 컨셉추얼한 모습이 강조됐다면, 이번엔 ‘나다움’에 집중했다. 실제로 각 멤버가 좋아하는 R&B, 시티팝, 댄스가 적절히 앨범에 섞여 있다”고 부연했다. ‘2 먼스’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준 레드릭이 ‘애티튜드’ 안무에는 드림캐쳐와 꾸준히 호흡을 맞췄던 안무가 황수연, 김기연이 맡았다. 수아는 “안무가 기술적으로 힘들다. 숨쉬기 힘들 정도”라면서 “특히 느낌을 살리는 안무가 많다. 난이도는 100점만점에 95점. 오점은 없기 때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다른 멤버들 이야기도 빼먹지 않았다. 유아유는 “드림캐쳐 친구들이 촬영장에 커피차, 제작 케이크도 보내주고 쇼케이스 당일까지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줬다. 참 스위트한 친구들”이라며 여전히 돈독한 사이라고 말했다.유아유가 향후 보여줄 음악적 색깔을 더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지유는 “드림캐쳐 하면 ‘록’이지 않았냐.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생긴 것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유아유는 8년 만에 나온 유닛인 만큼 장르를 확고하게 정해 놓진 않을 예정이다. 우리가 딱 들었을 때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다 하려고 한다”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8 17:04
뮤직

역시 아이유…‘네버 엔딩 스토리’ 발매 당일 1위→전 수록곡 차트 줄세우기

가수 아이유가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으로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27일 오후 6시 발매된 아이유의 ‘꽃갈피 셋’은 발매 1시간 만에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했으며,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멜론, 벅스, 지니에서 1위를 기록했다.‘꽃갈피 셋’은 아이유의 감성과 서정적인 보컬로 명곡들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이다. 2017년 발매된 ‘꽃갈피 둘’ 이후 약 8년 만의 귀환이자, 2024년 2월 발매된 미니 6집 ‘더 위닝’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밴드 부활의 명곡을 아이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서동환 작곡가가 편곡을 맡아 섬세하고 아름다운 사운드로 재탄생시켰다. 이외에도 ‘빨간 운동화’, ‘10월 4일’, ‘라스트 신 (Feat. 원슈타인)’, ‘미인 (Feat. 바밍 타이거)’, ‘네모의 꿈’ 등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됐다.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약 7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공식 오마주해 제작됐으며, 대세 배우 허남준과 함께 아이유가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끈다. 연출은 ‘팔레트’, ‘밤편지’ 뮤직비디오를 함께했던 이래경 감독이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앞서 아이유는 ‘가을 아침’, ‘너의 의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꽃갈피’ 시리즈를 통해 세대를 잇는 감성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꽃갈피 셋’ 역시 원곡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아이유만의 감성과 서정적인 보컬을 더해 완성도 높은 리메이크 앨범으로 호평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08:25
뮤직

엔플라잉, 오늘(28일) 2년 만에 완전체로 정규 컴백

밴드 엔플라잉이 완전체로 컴백한다.엔플라잉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만년설 (Everlasting)’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앞서 공개된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이번 컴백에서 주목할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2년 만 완전체...정규 2집 명반 예고엔플라잉은 멤버 차훈, 김재현, 서동성의 전역 이후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들은 지난 9~11일 개최된 서울 단독 콘서트 ‘엔콘4 : 풀 서클’에서 완전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새 앨범 ‘에버래스팅’의 타이틀곡 ‘만년설 (Everlasting)’을 포함해 여러 수록곡을 선공개하며 정식 음원 발매 전부터 명반 탄생을 예고했다.‘에버래스팅’은 정규 앨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총 12곡으로 꽉 채웠다. 다채로운 분위기의 곡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엔플라잉 특유의 감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승협은 전곡 작업에 참여했고, 유회승은 ‘뫼비우스’ 작곡과 ‘로그’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데뷔 10주년, 영원의 약속정규 2집 ‘에버래스팅’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영원의 순간을 간직하며, 변치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는 낭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 1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타이밍에 맞춰 전하는 이들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엔플라잉은 지난 20일 데뷔 10주년 라이브 방송 ‘렛츠 롤을 진행하며 엔피아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이승협은 “10주년, 20주년, 30주년 저희가 계속 행복하게 해드릴 테니까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영원의 약속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 글로벌 대세 밴드…뜨거운 인기엔플라잉은 최근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르며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의 남다른 무대 장악력은 신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뿐만 아니라 엔플라잉은 내년 1월까지 총 28개 도시를 도는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를 예고했다.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나며 글로벌 대세 밴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혀 나갈 예정이다.엔플라잉은 28일 오후 6시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을 발매하고, 오는 6월 1일 오후 5시 북서울꿈의숲 창포원에서 앨범 발매 기념 버스킹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08:19
연예일반

[아이들 컴백] 슈화 첫 작사+개별활동 좋은 성과… 시너지 기대 ③

아이들이 돌아온다. 2018년 데뷔부터 함께했던 그룹명에서 ‘여자(G)’를 삭제, 새로운 챕터를 예고했다. 변한 건 그룹명뿐만 아니다. 각 멤버들의 음악적 능력치도 올랐다. 이를 증명하듯 과거 전소연을 중심으로 곡 작업을 했던 아이들은, 19일 발매될 미니 8집 ‘위 아’에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앨범명 ‘위 아’는 “우리들의 가장 빛나는 시간은 바로 지금”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아이들은 약 7년간 첫 미니앨범 ‘아이 엠’을 시작으로 ‘아이 메이드’, ‘아이 트러스트’, ‘아이 번’까지 독보적인 ‘아이’(I) 시리즈를 구축해 왔다. 이번엔 ‘위’(WE)로 확장된 만큼, 더욱 끈끈해진 팀워크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타이틀곡 ‘굿 띵’부터 기대가 된다. 전소연이 프로듀싱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전소연은 데뷔부터 ‘라타타’, ‘세뇨리따’, ‘톰보이’, ‘슈퍼 레이디’, ‘클락션’ 등 어느 곡하나 겹치는 콘셉트 없이 독보적인 음악적 세계관을 보여줬다. 단순히 노래만 잘 만드는게 아니다. 비주얼,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심지어 굿즈까지 다방면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한 가요 관계자는 전소연에 대해 “히트곡을 만드는 걸 보면 대중적인 감각이 굉장히 뛰어난 것 같다. 여자 지드래곤 같은 느낌이 있다”면서 “단순히 ‘리더’라는 직책을 벗어나 음악적 리더면서, 그룹 정체성을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철학적인 리더”라고 말했다. 민니, 우기, 미연의 자작곡도 실린다. 미연은 ‘언스탑터블’, 민니는 ‘체인’, 우기는 ‘러브 티즈’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은 솔로 앨범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민니는 지난 1월 첫 솔로앨범 ‘허’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전곡 작곡·작사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을 선사했고, 타이틀곡 ‘허’는 KBS2 ‘뮤직뱅크’ 1위 및 국내 음원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우기는 2021년 첫 솔로곡 ‘어 페이지’를 시작으로 최근에 발매한 자작곡 ‘라디오’까지, 소연 다음으로 곡 작업이 가장 활발했던 멤버다. 특히 중국에서 반응이 ‘핫’했다. 첫 미니앨범 ‘우기’는 중국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에서 올해의 앨범 2위에 오른 데 이어, 타이틀곡 ‘프리크’는 올해의 노래 8위로 선정됐다. 해당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한 우기는 ‘2024 KGMA’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받기도 했다.미연 역시 중국 아티스트 지커쥔과 함께한 ‘글로우 업’으로 중국 음원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왕이원뮤직 한국 차트 1위, 공개 직후 왕이원뮤직 인기 급상승 차트 2위, 유행 차트 2위 등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반면, 슈화는 ‘위 아’를 통해 첫 작사에 도전한다. 수록곡 ‘그래도 돼요’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는데, 제목부터 서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슈화는 예능에서 두각을 보였던 멤버이기도 하다. 4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워크맨’ 채널에서 선보인 ‘워크돌’ 1대 MC를 맡았다. 슈화 특유의 엉뚱함과 낯가리는 듯하면서도 할말 다하는 ‘MZ력’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워크돌’ 이후 타 예능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이제 아이들에 전소연을 포함헤 유수의 작곡가가 3명이나 있다. 신보 ‘위 아’가 음악적으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라면서 “곡 작업에 다소 비중이 적었던 슈화의 경우 예능에서 자리를 잡았고, 이번에 첫 작사로 아티트스로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뷔 7년 차에 ‘성장형 그룹’이란 이미지를 주는 건 아이들이 유일무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9 05:45
뮤직

정세운 오늘(15일) 새 EP 컴백…1년 4개월 만

가수 정세운이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으로 돌아온다. 정세운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브루트’를 발매한다. ‘브루트’는 정세운의 솔직한 이야기와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정세운이 CAM에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자, 지난해 1월 미니 6집 ‘퀴즈’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굿바이’는 늘 외로웠던 관계를 놓아주며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그로 인한 아픔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이다. 정세운의 성숙한 보컬이 돋보이며 과카(KWACA)가 프로듀싱을 맡아 트렌디한 감각과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기존과 다른 음악색을 보여주며 뮤직비디오 선공개 후 호평을 받은 ‘이터널리’, 리드미컬하면서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으로 IOAH(아이오아)가 프로듀싱을 맡아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더한 ‘레이크’는 정세운의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눈길을 끈다. 또 쿠스틱 기타와 건반 사운드가 함께 중심을 이루는 ‘그저 그런 하루에게’, 정교하고 섬세하게 구성된 악기 사운드 위로 허밍이 더해진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나란히 누워 포근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나란히’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앨범을 꽉 채우며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정세운은 이번 앨범 전곡을 단독으로 작사했으며 작곡과 편곡에도 이름을 올려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과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과카, 아이오아 등 대세 프로듀서들과 첫 협업을 성사해 정세운이 새롭게 보여줄 음악이 어떨지 주목된다.정세운은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비터스윗’을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07:26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신보 ‘노 장르’ 음원 일부 공개... “미쳐버리게”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을 약 1주일 앞두고 신보에 담긴 전곡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5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4집 ‘노 장르’의 트랙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했다.이 영상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을 비롯해 ‘스텝 바이 스텝’ ‘넥스트 미스테이크’ ‘장난쳐?’ ‘123-78’ 등 앨범 수록곡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멜로디를 들려준다. 주차장, 엘리베이터, 도서관 같은 일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활보하며 노래를 부르는 이들 모습에서 당당하고 자유분방한 매력도 엿보인다.특히, 타이틀곡 ‘아이 필 굿’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돋보인다. 이 곡은 묵직한 베이스, 탄탄한 기타 리프 소리와 함께 직관적인 가사, 랩과 싱잉을 오가는 보컬이 어우러졌다. “눈살이 찌푸려지게”, “부딪혀 미쳐버리게”라는 노랫말은 완곡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지코와 팝타임 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123-78’은 숫자를 세는 시간에 지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엮어 푼 곡이다. 팝 소울 사운드를 차용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스텝 바이 스텝’은 정처 없이 흘러가는 계절을 붙잡고 싶은 마음을 시티팝 분위기로 표현한 곡이다. ‘장난쳐?’는 유쾌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멜로디와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진 팝 곡으로, 통통 튀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넥스트 미스테이크’는 하우스 장르를 차용한 팝 장르다. 가장 뜨거울 때는 정답처럼 느껴지지만, 차갑게 식을 때는 실수처럼 다가오는 사랑의 감정을 다룬다.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장르라는 테두리에 본인들을 가두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여섯 멤버의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6 08:30
연예일반

피원하모니, 신보 ‘더!’ 메이킹 필름 공개... 8일 컴백

그룹 피원하모니가 재킷 촬영 비하인드를 통해 6인 6색 매력을 발산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피원하모니의 미니 8집 ‘더!’ 재킷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피원하모니는 장난꾸러기 느낌의 ‘D’, 과부하가 걸린 모습을 표현한 ‘U’, 해방감을 느끼는 ‘H’까지 세 버전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을 선보이며, 과감하면서도 역동적인 매력을 발산했다.또한 피원하모니는 촬영에 임하는 소감부터 콘셉트에 관한 설명 등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피원하모니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보다 좀 더 독특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많이 도전했다. 이번 앨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피원하모니가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더!’는 자신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멋있는 우리가 필요 없다고?"라고 반문하며 파업을 선언한 영웅, 피원하모니의 모습을 그린다. 이번 앨범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관통한 동명의 타이틀곡 ‘더!’는 정의롭고 겸손한 기존의 히어로와는 다른, 피원하모니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피원하모니의 미니 8집 ‘더!’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5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08:46
뮤직

방탄소년단 진, 미니 2집 ‘에코’ 프로모션 스케줄러 공개

방탄소년단 진이 본격적인 신보 프로모션에 나섰다.진은 16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번 스케줄러는 악보가 연상되는 디자인 위에 다양한 음악 기호들을 곳곳에 배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17일 트랙리스트가 가장 먼저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밴드 사운드를 중심으로 진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담은 7곡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를 통해 전곡의 제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이어 오는 5월 12일에는 전곡의 분위기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오픈되고, 13~14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각각 게재된다. 컴백 전날인 15일에는 타이틀곡 D-1 포스터, 5월 16일은 앨범 전곡과 함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만날 수 있다.이번 스케줄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4월 28일과 30일에 예고된 의문의 콘텐츠다. 28일에는 눈으로 장식된 음표 아이콘이 들어있고 30일에는 즉석 카메라 형태의 이모티콘이 배치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진은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미니 2집 ‘에코’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많은 사람의 공감대를 자극할 이야기와 감정을 진의 시각으로 담백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7:06
뮤직

권진아, 정규 3집 선공개곡 ‘러브 앤 헤이트’ 오늘(10일) 공개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정규 3집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권진아는 10일 오후 6시 세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미스트’에 수록된 곡 ‘러브 앤 헤이트’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신곡 ‘러브 앤 헤이트’는 뜨겁고 치열한 사랑 속 양가적인 감정을, 권진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풀어낸 애절한 팝 발라드다. ‘네가 아팠으면 좋겠어. 나보다 훨씬 더’라는 역설적인 고백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끝내 ‘난 네가 아플때 가장 아프단말야’라는 반전으로 마무리된다.서정적인 기타 사운드로 시작해 악기가 차곡히 쌓여가는 이 곡에서, 서사의 중심은 단연 권진아의 보컬이다. 사랑스럽고도 격정적인 목소리는 ‘애증’처럼 대립되는 감정을 강렬한 사랑의 이미지로 단숨에 전복시킨다.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위키미키 및 아이오아이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도연과 모델 홍태준이 출연해, 사랑과 증오 사이를 오가는 연인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연출은 ‘새가지 비디오’의 이인훈 감독이 맡아 감각적인 미장센과 빗속 키스신 등 강렬한 장면들로 극적인 몰입감을 더한다.권진아는 오는 25일 약 6년 만의 정규 앨범 ‘더 드리미스트’로 컴백한다. 새 소속사 어나더와 함께하는 첫 앨범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꿈’의 최상급을 의미하는 앨범명 ‘더 드리미스트’에는 음악을 향한 권진아의 흔들림 없는 열정과 포부를 고스란히 담았다.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러브 앤 헤이트’를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재회’와 ‘놓아줘’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권진아는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해 앨범 전반에 섬세한 완성도를 더했다.권진아는 정규 3집 발매를 기념해 오는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보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10: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