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건
연예일반

NCT 위시 “작년엔 신인상, 올해는 ‘베스트 아티스트’가 목표” [IS인터뷰]

“올해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거듭나겠습니다.”NCT 위시라서 할 수 있는 포부다.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며 종횡무진 활약한 이들은 미니 2집 ‘팝팝’으로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다. NCT 위시는 신보 이름처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NCT 위시는 ‘팝팝’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노래는 되게 청량한데 안무는 하드하다”고 귀띔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팝팝’은 통통 튀는 멜로디와 NCT 위시만의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이다. 재희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그린 노래다. ‘애니메이션 주인공은 너와 나야’라는 가사처럼 사랑에 빠지게 되면 모든 게 다 귀여워 보이는 솔직하면서 설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팝팝’에는 NCT 위시의 데뷔곡부터 함께한 ‘히트 메이커’ 켄지가 참여했다. 리쿠는 “켄지 프로듀서님이 녹음할 때 ‘예전보다 더 성장한 것 같다’고 칭찬해 주셨다. 확실히 데뷔 초 때와 비교하면 여유가 생겼다”고 녹음 비하인드와 함께 성장한 지점을 말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 ‘디자인’ ‘실리 댄스’ ‘1000’ 등 6곡이 수록됐다. “이 중 최애 수록곡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언급된 노래는 ‘1000’이다. 알앤비와 저지 클럽 장르가 믹스된 ‘1000’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1000마리의 학을 접어 마음을 표현하겠다는 귀여운 고백 송이다. 시온은 “데모를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며 “노래 중반부에 랩 구간이 있는데 제가 원하는 느낌대로 잘 됐다”라며 흡족해했다. 료 역시 “다른 곡보다 ‘1000’ 녹음을 제일 잘한 것 같다”고 했다. 유독 ‘1000’ 녹음에서 만족스러웠다는 멤버들이 많았는데, 노래 특유의 몰캉몰캉한 분위기가 상상력을 잘 자극한 덕분이라고 한다. 사실, NCT 위시가 실력적으로 성장한 부분도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엔시티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을 개최하고 있다. 3월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마카오, 마닐라까지 순회를 돌았다. 사쿠야는 “이번 투어에서 모든 멤버들이 라이브를 열심히 했다. 예전보다 실력이 늘어서 그런지 무대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리쿠는 “예전에는 카메라만 봤던 것 같은데 이제는 팬들과 소통하면서 무대를 같이 꾸며나간다”고 뿌듯한 표정으로 소회를 이야기했다. 이들은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는 홍콩, 17일 싱가포르, 24일 타이베이, 31일 자카르타, 6월 7일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NCT 위시에게 이번 컴백은 유독 특별하다.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4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던 리쿠가 복귀한 뒤 발매하는 앨범이기 때문. 리쿠는 “컴백 준비를 하면서 엄청 긴장했다. 그런데 아시아 투어에서 시즈니(팬덤명)를 보니까 그런 마음이 사라지더라. 진짜 행복했다”고 오랜만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리쿠가 오니까 진짜 NCT 위시가 된 기분”이라며 “6명일 때 노래 완성도나 퍼포먼스, 목소리 합이 가장 좋은 것 같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아직 미니 2집 정식 발매도 전인데, NCT 위시의 화력은 매섭다. ‘팝팝’ 선주문량이 121만 장을 넘긴 상태. 멤버들도 해당 소식을 인터뷰 당일에 들었다. 시온은 “오늘 아침에 들어서 엄청 놀랐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다는 증거 아니냐. 저희도 그만큼 무대 하나하나 열심히 준비해서 실망끼쳐 드리고 싶지 않다”고 멤버들을 대표해 포부를 전했다.NCT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부터 두 번째 싱글 ‘송버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디’ 등 지난해 발표한 총 3장의 앨범으로 20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최고 판매량을 세웠다. 그 결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를 포함해 각종 국내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NCT 위시의 올해 목표는 ‘베스트 아티스트’다. “NCT 위시만의 청량은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귀여운 요소가 있지만, 퍼포먼스만 보면 마냥 그렇지는 않거든요. 모든 분이 NCT 위시 무대를 보고 ‘와 역시’하고 감탄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06:05
연예일반

NCT 위시 “보아가 ‘진짜 잘한다’고 칭찬... 라이브도 크게 늘어” (인터뷰 ②)

그룹 NCT 위시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이자 비등기 이사인 보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NCT 위시는 14일 신보 ‘팝팝’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보아를 언급했다. NCT 위시는 보아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룹이기도 하다. 이번 신보 준비 과정에서 NCT 위시는 “보아 프로듀서님이 ‘팝팝’ 퍼포먼스를 보고 ‘진짜 잘한다’고 충찬해주셨다”면서 '찐' 미소를 보였다.NCT 위시는 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로 구성된 총 6인조 다국적 그룹. 데뷔 때부터 일본과 활동을 병행, 보아가 프로듀싱한 그룹이기도 하다. 시원은 “일본 투어를 했을 때 보아 이사님이 ‘라이브도 크게하고 호응 유도도 잘해서 팬들과 교감하는 느낌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주셨다”면서 “그 덕분에 콘서트를 하면 할수록 라이브와 무대 매너가 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새롭게 발매할 미니 2집 ‘팝팝’에 대해서도 보아가 굉장히 흡족해 했다는 후문. 멤버들은 “MV를 찍고나서 퍼포먼스 컨펌용 비디오를 직어서 보아 이사님한테 보내드렸다”며 “’팝팝’ 퍼포먼스를 보고 처음으로 ‘얘네 진짜 잘하는 구나’ ‘멋있다’하고 놀라워하셨다”고 이야기했다.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팝팝’은 통통 튀는 멜로디와 NCT 위시의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이다. 멤버들은 포인트 안무에 대해 “손으로 ‘팝팝’하고 터트리는 듯한 안무가 있다.훅부분에 나온다. 재미있고 쉬운 동작”이라고 설명했다. NCT 위시는 이날 신보 ‘팝팝’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Inside My Pocket), ‘디자인’(Design), ‘실리 댄스’(Silly Dance). ‘1000’(천)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에는 히트메이커 켄지가 참여했다. 14일 오후 6시 공개.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4 08:00
연예일반

NCT 위시 리쿠 “5개월만 활동 재개... 긴장됐지만 행복” (인터뷰 ①)

그룹 NCT 위시 멤버 리쿠가 약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 소감을 밝혔다. 리쿠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서울 콘서트에서 시즈니(팬덤명)와 오랜만에 만났다”며 “준비할 때는 긴장됐지만 무대가 너무 재미있었다. 참 행복했었던 기억”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3월 21~23일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엔시티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 서울’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활동을 중단했던 리쿠가 모습을 드러내 시즈니의 응원이 쏟아졌다. 당시 공연은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리쿠가 합류하게 되면서 14일 발매하게 될 미니 3집 ‘팝팝’은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다. 재희는 “비로서 6명이 모이니까 진짜 안정감을 찾은 느낌”이라며 “6명이 다 함께 있을 때가 목소리 합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신곡 녹음하면서 ‘이게 진자 NCT 위시지’라고 줄곧 생각했다”며 팀에 애정을 밝혔다. 멤버들은 ‘꿈만 같았던’ 서울 콘서트 당시를 떠올려보기도 했다. 시온은 “기존에 했었던 무대보다 훨씬 큰 공연장이었다. 연출도, 셋리스트도 다 좋았다”면서 “특히 시즈니가 많이 와줘서 행복했다. 함성소리가 커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료 역시 “팬들 반응이 좋을 때마다 설레는 마음”이라고 옅은 미소를 띠었다. 리쿠는 지난 4~6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진행된 ‘로그 인 마카오’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 팬들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준 것. 리쿠는 “이렇게 많은 분이 생일 축하해준 건 처음이었다. 정말 감사했다”고 수줍게 웃었다. NCT 위시 멤버들은 신보 ‘팝팝’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청량하지만 안무는 청량하지 않은 반전 매력이 있는 앨범이란다. 료는 “이번에 타이틀곡 ‘팝팝’ 들으면서 느꼈던 건데, 우리만의 색깔이 확고해진 것 같다”며 “수록곡도 그렇고 정확히 설명할 순 없지만 도입부부터 ‘어! 이거 NCT 위시 노래다’하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성이 짙어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팝팝’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1000(천)’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 ‘디자인’ ‘살리 댄스’ 등 6곡이 수록된다. 그 중 ‘팝팝’은 NCT 위시의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이다. SM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든 켄지가 작사한 가사에는 고백에 성공해 연인이 된 두 주인공의 풋풋한 이야기가 담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4 08:00
연예일반

트와이스, 해외 女 아티스트 최초 日 닛산 입성…150만 투어 성료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첫 입성’.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새 역사를 쓰며 총합 150만 관객을 동원한 다섯 번째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7, 28일 일본 최대 규모 경기장 닛산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추가 공연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양일 총 14만 관중이 모이며 트와이스의 엄청난 인기와 현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특히 닛산 스타디움에서 장장 1년 3개월에 걸쳐 누적 관객수 150만을 기록한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피날레를 맞이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첫 닛산 스타디움 입성 새 역사약 7만 석 규모의 닛산 스타디움은 탄탄한 관중 동원력은 물론 한 해 소수의 팀만 공연할 수 있는 한정성으로 인해 ‘꿈의 무대’로 손꼽힌다. 트와이스에게도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건 오랜 꿈이었고, 이들은 데뷔 10년 차에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K팝 위상을 드높이며 목표점에 도달했다. 최고 35도까지 치솟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트와이스의 그룹사에 방점을 찍는 공연을 보기 위해 이틀 단콘 합쳐 총 14만 팬들이 모였고 아홉 멤버를 향해 아낌없는 함성과 응원을 쏟아내며 매 순간을 찬란하게 채웠다. “오늘은 1년 3개월 동안 열린 다섯 번째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날입니다. 7만 관객분들이 모인 닛산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멋진 무대 보여드릴 테니 트와이스에게도, 원스에게도 오래오래 기억될 이 순간을 즐겨주세요”라고 자신한 트와이스는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무대로 화답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일본 정규 3집 타이틀곡 ‘퍼펙트 월드’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고 닛산 스타디움을 완벽한 트와이스의 세상으로 바꿔놨다. 싱글 5집 타이틀곡 ‘브레이크스루’ 무대에 열기는 한층 달아올랐고, 일본 정규 5집이자 신보 ‘다이브’의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히얼 아이 엠’, ‘러브 워닝’, ‘인사이드 오브 미’ 등 신곡 퍼포먼스로 새로움을 더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트와이스 미국 빌보드 '핫 100' 통산 두 번째 차트인을 기록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른 미니 앨범 ‘위드 유-스’의 타이틀곡 ‘원 스파크’ 등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사로잡은 곡들이 떼창을 이끌었다. 솔로 및 유닛 퍼포먼스로 이채로운 개성을 배가하며 보는 재미를 살렸다. # 닛산의 밤 아름답게 수놓은 ‘스타디움 아티스트’ 진가축구장 크기의 1층 플로어석과 최고 높이 52미터에 이르는 2, 3층 좌석을 빼곡히 채운 팬들의 캔디봉(트와이스 응원봉 명칭) 불빛 물결은 장관을 이뤘다. 응원봉 중앙 제어 시스템을 통해 트와이스의 음악, 퍼포먼스에 맞춘 라이트닝 연출이 감탄을 자아냈고 야외 스타디움 공연의 묘미 불꽃놀이로 닛산 스타디움의 하늘을 한층 환하게 밝혔다. 멤버들은 118미터 길이의 레일을 달리는 무빙 스테이지 위에서 곳곳에 자리한 팬들과 눈 맞춤했고 손 하트 포즈 같은 사랑스러운 팬 서비스로 애정을 표하며 더욱더 가까이 소통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아홉 멤버가 ‘라이키’, ‘치얼업’ 등 히트곡을 부르며 직접 관객석을 찾아 뛰어다녔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데뷔 10년 차에도 무한 상승세를 달리며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우뚝 선 트와이스를 바라보는 팬들의 얼굴에는 환희와 감동으로 가득했다. 트와이스의 성장을 함께 한 오랜 팬들부터 멤버들의 스타일링을 그대로 커버한 학생 팬까지 연령불문 트와이스를 향한 자부심이 흘러넘쳤고 열광적 응원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냈다. 이들은 3시간 넘게 진행된 공연 내내 장내가 떠나갈 듯 우레와 같은 함성을 터뜨리고 트와이스 곡을 따라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지효가 기존 세트리스트에 없는 솔로 데뷔곡 ‘킬링 미 굿’을 즉석에서 들려주거나 나연 솔로곡 ‘ABCD’에 맞춰 모모가 춤을 추는 등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일본 스페셜 공연은 지난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1만 명,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11만 명에 이어 27일~28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14만 명까지 36만 관객이 찾았다. 한 주 간격으로 3주 연속 열린 투어임에도 공연장 객석이 가득 채워졌고 트와이스에게도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트와이스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욱더 감사한 마음이 드는 하루다. 처음 데뷔했을 때 ‘안녕하세요. 트와이스입니다’라고 소개하던 기억이 난다. 아홉 멤버들, 그리고 원스가 있었기에 트와이스의 꿈이었던 닛산 스타디움 무대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와이스는 2024년 상반기 걸출한 활약을 이어가며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올해 1월 미니 앨범 ‘위드 유-스’로 ‘빌보드 200’ 최정상을 차지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5월 기준 한일 양국에서 발표한 음반 총합으로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08:14
연예일반

‘8년만 첫 솔로’ 우주소녀 설아 “댄스곡 아닌 밴드곡…정해진 틀 깨고파” [종합]

“내 색깔이 모두 담겼다.” 그룹 우주소녀 멤버 설아가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로 출격하는 가운데 밴드 음악인 ‘인사이드 아웃’을 타이틀곡으로 선보인다. 설아는 “설아의 솔로곡이라고 하면 많은 분이 춤추는 댄스곡이라고 예상하기 쉬운데 밴드곡”이라며 “그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나만의 보컬 색, 음악적인 색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동적인 아티스트보다는 내 생각을 전해주는 능동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었다”고 솔로로 나서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설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인사이드 아웃’은 설아만의 감성이 짙게 녹아 있는 앨범으로, 설아가 생각하는 감정에 대한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단단한 설아의 보컬과 잘 어우러진 밴드 팝 스타일로 아픔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그린다. 특히 설아는 ‘위드아웃 유’ 작사 및 수록곡 ‘렛츠 토크’와 ‘노 걸’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발휘했다. 설아는 “앨범 준비를 시작할 때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었다. 회의 때 어떤 걸 앨범에 담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 나를 더 밖으로 꺼내서 표출하는 걸 하고 싶었다”며 “그렇게 나온 게 ‘인사이드 아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게 너무 좋았고 타이틀곡으로까지 만들게 됐다”며 “이런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은 예전부터 하고 싶어 해서 굉장히 뜻깊다. 솔직하게 보여주려 더 다양하게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아는 “신보에 나다운 모습을 많이 녹였다”고 강조하면서 타이틀곡에 대해서도 “사실 평소 밴드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 밴드 음악을 한다면 멋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악기에 맞춰서 하는 게 너무 끌리더라. 나랑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 걸 잘 섞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아는 솔로로 나서는 것에 대해 “사실 멤버들 없이 쇼케이스 무대 서는 것에 너무 긴장했다”며 “우주소녀라고 하는 집이 있는 건데 여기에 피해가 가면 안 된다는 생각에 부담이 많았다. 또 내가 실력 있게 나와야 앞으로 다른 친구들도 솔로를 할 수 있는 거니까 굉장히 부담감이 컸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준비 과정 또한 잘 배우고 겪어 나가면서 성장했다”며 “정말 값진 시간이었는데 스스로 나와 대화를 많이 했다. 보컬적인 면에서도 공부를 많이 했다”고 구체적으로 덧붙였다. 설아는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도 느꼈다고 전했다. “멤버들이 너무 응원을 많이 해주고 내 스타일과 성격을 너무 잘 알아서 최대한 부담가지 않게 목에 좋은 사탕 등을 주더라. 츤데레 같았다”며 “나도 앞으로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로 너무 잘 안다. 성향도 잘 맞춰간다”며 “멤버들과 함께 한 것들이 사소한 것부터 기억나는 게 많다. 아무래도 콘서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서 콘서트는 너무 특별한 것 같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들이 너무 특별하다. 아직까지 기억에 남고 가끔 꿈에도 나온다”며 “언제나 멤버들을 너무 잘 만났구나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설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3 17:08
연예

드림캐쳐, 정규 2집 트랙리스트 공개…전원 자작곡 수록

그룹 드림캐쳐가 꽉 찬 트랙리스트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드림캐쳐는 어제(28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메종’(MAISON)을 비롯해 ‘인트로 : 세이브 어스’(Intro : Save us), ‘록 인사이드 어 도어’(Locked Inside A Door), 스타라이트(Starlight), ‘투게더’(Together), ‘널 위해’, ‘스킷 : 더 세븐 도어즈’(Skit : The seven doors), ‘체리’(Cherry), ‘노 닷’(No Dot), ‘황홀경’, ‘한겨울’, ‘For’, ‘뷰티 풀’(Beauty Full),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까지 총 14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드림캐쳐의 ‘악몽’, ‘디스토피아’ 시리즈를 함께해온 리즈와 올라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다시 한번 특급 시너지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일곱 멤버 전원이 자작곡을 수록하며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전망이다. 드림캐쳐가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는 ‘아포칼립스’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는다. 한편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9 09:01
연예

K알앤비 대표 주자 니브, 새 싱글 ‘프롤로그’ 글로벌 주목

K알앤비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니브가 신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니브의 새 싱글 ‘프롤로그’(proLOG?)가 멜론, 지니 등의 국내 음원 사이트는 물론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해외 음원 사이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롤로그’는 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민과 사색을 스스로에게 보내는 쪽지의 형식으로 그린 ‘로그’(LOG, Lessons On Growing) 시리즈의 첫 번째 파트다. 타이틀곡 ‘왓 이스 라이프?’(what is life?) 등 두 곡이 수록돼 있다. ‘왓 이스 라이프?’는 특유의 마림바와 베이스가 매력적인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곡이다. 인생에 대한 불안과 고뇌를 불면증에 빗대 삶의 그늘을 표현했다. 다른 트랙 ‘오엠지 소 왓?’(omg so what?)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독창적인 시그니처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다. 관계의 혼돈이 넘쳐나는 이 시대의 자화상을 담고 있다. 니브는 2018년 데뷔해 샘김, 헤이즈 등과 함께 작업을 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미국 빌보드도 집중 조명했고, 스포티파이는 광고에서 니브를 ‘K알앤비의 대표 주자’라고 설명했다. 니브는 최근 에어비앤비가 진행하는 ‘인사이드: 한옥’ 캠페인에 발탁되며 글로벌 루키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03 16:24
연예

"그루비룸 총괄 프로듀싱"…제미나이, 신보 '인사이드 아웃' 발매

제미나이(GEMINI)가 그루비룸의 지원 속에 신보를 꺼낸다. 제미나이는 2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Inside Out'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선공개 싱글 'MIA'가 미국 아이튠즈 R&B 차트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Inside Out'은 내면의 두 자아를 빗댔다. 쌍둥이 자리를 뜻하는 'GEMINI'의 정체성과도 맞닿는다. 레이블 @AREA(에어리어)의 수장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하고, 일곱 트랙 모두 제미나이의 자작곡이다. CAMO, WOODZ(조승연), 키드밀리(Kid Milli), pH-1, 릴러말즈(Leellamarz), 서리(Seori) 등 감각적인 아티스트들이 힘을 쏟았다. 타이틀곡 'UFO'는 얼터너티브와 힙합 요소가 절묘하게 가미된 트랙. 한 가지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제미나이의 기질이 그대로 표현됐다. 앞서 공개된 'MIA'의 뮤직비디오와 이어지는 메타포 역시 특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인 '두 가지 자아'가 어느 하나에 통제되기 보다, 서로의 색을 내며 절묘하게 밸런스를 이뤄내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4 16:59
연예

'컴백 D-3' 비투비, 관능적인 남성미 '아웃사이더'

비투비가 신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앨범 '4U : OUTSIDE'(포유 아웃사이드)의 타이틀곡 'Outsider'(아웃사이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저마다의 콘셉트를 가지고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비투비는 블랙 의상을 남다른 카리스마로 소화했다. 비투비만의 관능적인 '어른 섹시'를 뽐낸 것은 물론 그루브한 군무까지 공개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Outsider'(아웃사이더)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적인 멜로디의 Neo Funk/Neo Soul 장르의 곡으로 멤버 이민혁과 프니엘이 음악 작업에 참여해 명곡을 예고했다. 새 앨범 '4U : OUTSIDE'(포유 아웃사이드)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앨범 'INSIDE'(인사이드)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다. 특히 지난 4월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출연 후 선보이는 첫 앨범으로 비투비만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깊이와 역량으로 '믿고 듣는 비투비' 수식어를 재증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반은 30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7 08:06
연예

비투비, '데뷔 10년차' 어른 섹시…30일 신보 발매

비투비가 관능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1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비투비의 새 앨범 '4U : OUTSIDE'(포유 아웃사이드)의 첫 번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데뷔 10년차 가수답게 여유로운 표정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미지 속 비투비 멤버들은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로 진하고 관능적인 '어른 섹시'를 표현했다. 멤버들의 한 층 깊어진 눈빛과 흑백 컬러 속 빛나는 아우라는 역대급 콘셉트 비주얼을 예고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U : OUTSIDE'(포유 아웃사이드)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앨범 'INSIDE'(인사이드) 이후 약 9개월 만의 앨범이다. 4월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출연 후 선보이는 첫 앨범으로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매 앨범마다 '믿고 듣는 비투비'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비투비가 이번 신보를 통해 또다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음원은 30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8 16: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