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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재정, 전역 소감…”남아있는 전우들 힘내시라”

가수 박재정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박재정은 20일 자신의 SNS에 “박재정입니다. 전역했습니다”라며 “24-6기 1중대로 입대해 군악중대까지 정말 많은 날들이 있었습니다. 신병교육대대 조교, 간부님들 훈련소 동기들, 본부근무대 배치 후 만났던 군악중대, 그린캠프 분대장, 경비소대, 간부식당 취사, 본부 행정, 참모부, 군종, 운전, 의무대, 방첩대 함께 했던 장병, 간부님들 (특히 행보관님 + 하루하루 만나 뵈었던 당직 사관, 부관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특히 군종 사도 회장으로 성당을 찾아와주시고 지나쳤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군악중대장님, 행진지휘부사관님 (악장님), 연주관님, 부사관 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단 군악으로 부대 내 훈련을 통해 기억에 남는 분들 많다. 올해 동원 예비군 훈련 함께 했던 공병대대 분들 고마웠습니다. 유격 때 조교로 도움 주신 기동대대 분들, 혹한기, 호국, 화랑 등 지금 다 기억이 안 나지만 마주한 모든 분들 전부 너무 감사했다”며 “화생방대대, 정보통신대대 등 정말 다 감사했습니다. 파견 일정 때 뵈었던 육군본부, 육군사관학교, 제2작전사령부 등등 모든 분들께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 남아있는 전우분들 힘내십시오. 다시 한번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박재정은 이날 충북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 위병소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박재정은 지난해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후,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성실히 마쳤다. 박재정은 지난 2013년 Mnet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 우승자로 같은 해 11월 데뷔했다. ‘헤어지자 말해요’ 등으로 사랑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0 18:21
프로축구

제주SK FC U15팀, 제29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 참가 위해 일본행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 U15 유소년팀이 제29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에 참가한다.제주는 17일 "제주 U15 유소년 팀이 오는 22일까지 일본 기우현에서 열리는 제29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에 참가한다"라고 전했다.제29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는 일본스포츠협회, 대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본 기우현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우승팀 외 4개 종목(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초·중등부 선수이 참가한다. 신병호 감독이 이끄는 제주SK U15팀은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우승팀 자격으로 동행한다.유소년 선수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무대다. 제주SK U15팀은 일본 현지에서 교류 기간 동안 한·일 선수단 합동 훈련을 소화하며, 연습경기를 통한 양국간 스포츠 교류도 진행한다.신병호 제주SK U15 감독은 "일본 청소년들과 국경을 넘어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미래 인재 양성과 국제적 감각 함양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끝으로 구단은 "제주는 유소년팀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 12일에는 U18팀 1학년 선수들이 레알마드리드CF, 스포르팅CP 등 세계 명문 클럽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제10회 장성배 국제 유소년 초청 축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으로 향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08.17 12:20
스타

아이콘 김동혁, 오늘(28일) 입대…군악대 복무

그 룹 아이콘 멤버 김동혁이 28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동혁은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다수의 국군 장병 및 가족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김동혁이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1997년생인 김동혁은 지난 2015년 아이콘 멤버로 데뷔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07:28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이홍내 출연 확정..내년 공개 [공식]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의 캐스팅을 확정, 티빙에 상륙한다.오는 2026년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인생을 구원해 줄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밀리터리 짬밥 코미디 드라마.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취사병 출신의 최룡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스토리와 조남형 감독의 독특하고 세련된 연출이 만나 유쾌한 웃음, 뭉클한 감동까지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가 극의 배경이 되는 강림초소 안 개성 넘치는 군인들로 뭉쳐 관심을 모은다.먼저 박지훈은 강림초소로 갓 전입 온 이등병이자 취사병 강성재 역을 맡았다. 강성재는 최우수 훈련병에서 관심병사로 전락한 뒤 낯선 목소리를 따라 취사병 전직 퀘스트를 수락하게 된다. 과연 강성재는 대한민국 국군의 식단을 책임질 전설의 취사병이 될 수 있을지, 박지훈이 그려낼 강성재의 레벨업 도전기에 이목이 집중된다.윤경호는 강성재가 소속된 4중대의 박재영 상사 역을 연기한다. 강한 사투리가 시그니처인 박재영은 화려한 사건, 사고 전적으로 움직이는 시한폭탄이라는 별명을 가진 행정보급관. 매번 진급에 실패해 만년 상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문제적 신병의 등장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박재영의 바람 잘 날 없는 군 생활에 리얼함을 더할 윤경호의 열연이 주목되고 있다.강림초소장 조예린 중위 역은 한동희가 분한다. 한동희는 할 말은 해야 하는 꼿꼿한 성격을 가지고 육군사관학교 성골들 사이에 피어난 여대 학군단 출신의 미운오리새끼. 모종의 이유로 강림초소장에 부임해 조용한 일상을 보내던 중 신병의 전입으로 버라이어티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따뜻한 카리스마로 강림초소의 걸크러쉬를 담당할 한동희 표 조예린 캐릭터가 궁금해진다.선임 취사병 윤동현 병장 역은 이홍내가 변신한다. 윤동현은 역대급 맛알못(맛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강림초소 식당에 암흑기를 가져온 주범. 제대까지 딱 100일을 남겨두고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던 중 이상한 후임이 들어오면서 남은 군생활도 순탄치 않을 것을 예감하게 된다. 이에 윤동현의 제대를 향한 무한 질주를 완성할 이홍내의 연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처럼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주말도 반납하고 가장 일찍 일어나 가장 늦게 근무를 마치며 병사들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취사병의 일상을 게임 퀘스트라는 소재로 풀어내며 흥미로운 재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레벨 1의 이등병이 전설이 되기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각종 음식의 향연 등 신선한 볼거리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7 14:45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 전역 후 1년 7개월만 SNS 재개… “정말 많이 사랑해”

방탄소년단 지민이 1년 7개월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12일 지민은 자신의 SNS에 군대 전역을 기념해 보라색 하트 하나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지민이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업로드한 것은 약 1년 7개월 만이다. 지민이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은 지난 2023년 12월로 같은 그룹 멤버인 진의 생일 축하 글이다.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군복을 입고 하이브 사옥 내부에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몸 건강히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만 있어주세요.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등의 손글씨를 추가하기도 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역 기념 훈장과 상장, 군복, 수료증 등이 놓였다. 앞서 지민은 정국과 함께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에서 전역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해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2025 BTS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23:41
뮤직

“더 높이 날기를”…BTS 정국·지민 전역 현장, 국내외 아미 700명 운집 [IS현장]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더 높이 날아오르길 응원합니다.”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정국의 전역 현장에 모인 국내외 아미(팬덤명)들이 18개월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에서 전역했다. 이들은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인근의 연천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취재진을 상대로 전역 및 군 복무 소회 등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민, 정국의 전역 직후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모여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취재진만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700명 넘는 팬들이 현장을 찾아 전역을 축하했다. 팬들이 준비한 애드벌룬이 파란 하늘을 수놓았고, 전역 축하 메시지를 담은 랩핑 버스와 취재진을 위해 마련한 커피차도 눈에 띄었다. 포르투갈에서 온 아니샤 실바(30)씨는 “5월 말에 한국에 왔다. BTS가 전역해 너무 행복하다. 멤버들을 보면 울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실바 씨는 오는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이홉 피날레 콘서트에도 갈 계획이라며 “BTS는 포르투갈에서도 킹이다. 언젠가 포르투갈에서도 공연을 하면 좋겠다”고 고대했다. BTS의 음악에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실바 씨는 “지민을 비롯해 모든 멤버들의 팬이다. 지민이 팬들에게 ‘꿈을 꾸고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줬었는데 그 말에 큰 힘을 얻었고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에서 온 파티마(51) 씨는 “아이 러브 유”라며 “더 높이 날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아낌 없는 응원을 보냈고, 서울 상암동에서 온 송하와(37) 씨는 “힘들었지만 바람같이 지나갔다. 건강하게 군 생활 하고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정말 고생했다. 앞으로 공연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했다. 지민은 “멀리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팬분들도 와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부터 해서 우리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계속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전역했으니 그동안 계속 그려 나가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이들에 앞서 지난 10일엔 RM과 뷔가 함께 전역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10일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했다. 두 사람은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공연’을 꼽으며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에 복귀하겠다. 다음엔 ‘부대’가 아닌 ‘무대’에서 인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며 ‘군백기’를 가졌다.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10월 각각 전역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RM과 뷔에 이어 지민과 정국도 이날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결합이 한층 가까이 다가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한다.연천(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1 09:07
뮤직

BTS 지민·정국, 미소로 아미들 앞 전역 신고 “기다려주셔서 감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정국이 18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앞에 전역을 신고했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에서 전역했다. 이들은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인근의 연천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취재진을 상대로 전역 및 군 복무 소회 등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오전 8시께 현장에 도착한 지민과 정국은 한 차에서 내려 서로를 안아주면서도 쑥스러워 했다. 정국은 “너무 오랜만이다. 화장도 안 하고 해서 민망하다”면서 지민과 눈이 마주칠때마다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민은 “멀리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팬분들도 와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부터 해서 우리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계속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전역했으니 그동안 계속 그려 나가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정국은 “앞서 전역한 형들도 말했지만 고생 많이 하신 간부님들, 그리고 군인 장병들 우리와 같이 복무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돌렸다. 지민은 “군대가 처음이었는데, 쉽지는 않은 곳이었던 것 같다. 굉장히 힘들고 쉽지 않은 곳이었지만 같이 고생하고 밥 먹고 밖에서 지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차차 저희가 정리해서 라이브로 재미있게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지민은 “감사한 추억들 가슴에 안고 오랫동안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군대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지나가다 군인들 보시면 가볍게라도 따스한 말씀 해주시면 좋겠다”고 국군 장병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해왔다. 두 사람 모두 입대 전 작업한 음악 작업물로 군 생활 내내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활약했다. 이들에 앞서 지난 10일엔 RM과 뷔가 함께 전역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10일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했다. 두 사람은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공연’을 꼽으며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에 복귀하겠다. 다음엔 ‘부대’가 아닌 ‘무대’에서 인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며 ‘군백기’를 가졌다.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10월 각각 전역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RM과 뷔에 이어 지민과 정국도 이날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결합이 한층 가까이 다가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한다.연천(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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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정국 오늘(11일) 연천서 만기 전역…BTS 완전체 카운트다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정국이 18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에서 전역을 신고한다. 이들은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인근 모처로 이동해 취재진을 상대로 전역 및 군 복무 소회 등 간단한 소감을 전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해왔다. 두 사람 모두 입대 전 작업한 음악 작업물로 군 생활 내내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활약했다. 이들에 앞서 지난 10일엔 RM과 뷔가 함께 전역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10일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했다. 두 사람은 전역 후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에서 팬들과 취재진에게 따끈따끈한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특히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공연’을 꼽아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M과 뷔는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에 복귀하겠다. 다음엔 ‘부대’가 아닌 ‘무대’에서 인사하고 싶다”는 짧고 굵은 인사를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며 ‘군백기’를 가졌다.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10월 각각 전역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RM과 뷔에 이어 지민과 정국도 이날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결합이 한층 가까이 다가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1 06:00
스타

“영하 10도 혹한기, 하이퍼리얼리즘 극대화”…김동준→김요한 합류 ‘신병3’ [종합]

“이젠 혹한기다.”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이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지난 2023년 9월 종영한 시즌2 이후 1년 7개월 만에 돌아오는 ‘신병3’는 군대 내 혹한기를 배경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민진기 감독은 “리얼리티 그 자체”라며 새 시즌이 높은 공감은 물론 재미를 자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신병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민진기 감독, 배우 김민호, 김동준, 오대환, 남태우, 김현규가 참석했다.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신병’은 지난 2022년 7월 시즌1이 첫 방송된 후 군대와 신병이라는 소재로 차별화된 매력을 전해왔다. ‘신병3’에서는 전 시즌을 함께 한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가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이나 진화한 군생활로 하드캐리할 예정이다. 또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활약도 기대감을 더한다. 극중 김동준은 에이스 신병 전세계, 오대환은 사랑 충만한 조백호 중대장, 김요한은 범상치 않은 폐급 신병 문빛나리로 변신한다. 민진기 감독은 “전 시즌은 유격 훈련에 집중했는데 이번 시즌은 혹한기 훈련 느낌을 주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가 많은 고생을 했다”며 “경기도 포천, 강원도 철원 등에서 영하 10도를 기록할 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3는 새 배우들이 등장하고, 스케일이 커져 재미와 하이퍼리얼리즘이 극대화됐다”며 “군대를 다녀온 분들이 ‘제대하길 잘했구나’ 느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시즌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며 “언제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이퍼리얼리즘이다. 이를 곧바로 대변하는 캐릭터가 시즌3에서는 김요한이 연기한 신병 문빛나리 캐릭터”라고 귀띔했다. 시즌1부터 ‘신병’을 이끌고 있는 김민호는 “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군복을 이렇게 많이 입을 줄 몰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새 시즌에서는 극중 20대 초반 캐릭터의 외모를 유지하려 노력했는데 감독님이 술을 많이 사주셔서 노화가 빨리 된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캐릭터 설정을 위해 초등학생 같은 모습을 오히려 극단적으로 가져가려 했다. 초등학생 코스프레를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준은 2023년 제대한 후 약 1년 만인 지난해 다시 군복을 입고 ‘신병3’를 촬영했다. 그는 “군대 안에서 ‘신병’을 보고 언젠가는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중에 감독님이 연락이 줬는데 이게 운명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병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거라 여겼다. 이등병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잘 연기하자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신병3’가 생각보다 노출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며 “제 캐릭터가 잘 보일 수 있도록 감독님이 제 옆에 배우들을 잘 배치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병3’는 이날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공개,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7 15:18
드라마

‘신병3’ 민진기 감독 “혹한기 훈련 담아…영하 10도서 촬영”

지니TV 새 오리지널 ‘신병3’ 민진기 감독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민진기 감독은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진행된 ‘신병3’ 제작발표회에서 “군 복무 기간이 18개월이니까 정말 저희가 2023년 8월에 시즌2 첫방송을 했고 2025년 4얼에 시즌3를 하니까 입대했던 분이 새로운 시즌을 볼 수 있는 기간”이라며 “매 시즌 거듭할 때마다 새로운 시즌을 볼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1년 7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마다 새로운 출연자들이 등장해야 시청자들에게 소구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 “전 시즌에는 유격 훈련에 집중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혹한기 훈련의 느낌을 주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가 많은 고생을 했다”며 “포천, 철원 등에서 영하 10도를 찍을 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3는 새 배우들과 스케일이 커져서 재미가 극대화됐다”며 “군대를 다녀온 분들이 ‘군대 제대를 잘했구나’ 느끼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이나 진화한 군생활 치트키로 또 한 번 하드캐리할 예정이다.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활약도 기대감을 더한다. ‘신병3’는 이날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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