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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떡국은 올해가 마지막이지 말입니다”…BTS·몬엑 등 올해 전역하는 아이돌★ [IS포커스]

“군대에서 먹는 설 떡국은 올해가 마지막이지 말입니다.”국방부에 ‘오빠’들을 맡겨뒀던 여심이 연초부터 설레고 있다. 1년 6개월(육군 현역 기준) 동안 ‘군화’를 신고 나라를 지킨 오빠들을 따라 신었던 ‘고무신’을 벗어던질 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유독 글로벌 시장에서 몸집이 큰 스타급 가수들이 줄줄이 전역을 앞두고 있어 업계에도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대표 주자는 BTS와 몬스타엑스다. 두 팀 현재 복무 중인 멤버들이 전원 상반기 전역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가요계를 업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역주행으로 음원차트를 달구고 있는 우즈를 비롯해 엑소 세훈과 카이, NCT 태용도 연내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BTS, 군백기 끝 7人 완전체 컴백BTS은 올해 ‘군필 완전체’로 거듭난다. 지난해 6월 진, 10월 제이홉이 전역한 데 이어 오는 6월 10일 RM과 뷔, 6월 11일 지민과 정국이 만기 전역한다.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비슷한 시기인 6월 21일 소집해제된다. 이들의 전역 후 행보는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입대 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분량의 음원과 콘텐츠를 준비해뒀던 데 비춰보면 연내 자체 콘텐츠는 물론, 신곡 발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다수 멤버들이 ‘말년’을 바라보는 봄 즈음부터 이들의 개인 활동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제이홉이 오는 3월 월드투어 돌입을 공식화하며 사실상 솔로 앨범 컴백을 알린 가운데 K스포돔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 3회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여기에 3월 17일 미국에서 열리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 지민과 정국의 솔로 앨범이 다수 노미네이트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군백기에도 릴레이 솔로 행보로 글로벌 ‘원톱’ 지위를 공고히 한 BTS가 전원 전역 후 완전체로 보여줄 파워가 어느 정도일 지 주목된다. ◇몬스타엑스·엑소→우즈·태용도 군복 벗고 웰-컴백몬스타엑스도 국방의 의무로 인해 찍혔던 쉼표를 거두고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셔누, 민혁에 이어 지난 23일 주헌이 강원도 화천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오는 2월 21일엔 기현이, 5월 13일엔 형원이 각각 전역 예정이다. 왕성하게 솔로 활동을 펼친 막내 아이엠은 1996년생으로 아직 입대 전이지만 몬스타엑스 완전체 활동을 함께 한 뒤 국방의 의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소도 올해 카이, 세훈이 소집해제되면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된다. 카이는 지난 2023년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 오는 2월 10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세훈 역시 9월 20일 소집 해제 예정이다.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큰 가운데, 최근 ‘SM타운 라이브’ 30주년 공연에 나선 수호와 찬열은 팬들에게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고, 최근 영화 홍보 인터뷰에 나선 디오(도경수)도 현실적인 완전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은 드러머 김재현의 2월 2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완전체 활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또 지난해 군인 신분으로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을 계기로 과거 발표곡 ‘드라우닝’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가수 우즈도 오는 7월 21일 전역한다. 우즈의 ‘드라우닝’은 차트인 4개월차인 현재 음원차트 톱10 안까지 치고 올라오며 화제성에 따른 반짝 역주행이 아닌,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 외에 NCT 127 태용도 오는 12월 14일 전역 예정으로 ‘2025년 군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NCT 멤버들이 릴레이로 병역 의무에 돌입하는 상황이지만 팀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태용의 전역 후 2025년 행보도 기대를 모은다. 또 사회복무 중인 황민현도 오는 12월 20일 소집해제된다. ◇군백기에도 커리어 지속 비결은‘대세’ 가도를 달리던 중 홀연 입대했던 청춘배우들의 전역 러시도 이어진다. 올해 전역이 예정된 대표 배우는 이도현과 송강으로, 이도현은 오는 5월 13일 송강은 오는 10월 1일 각각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도현은 군 복무 중 영화 ‘파묘’의 대히트로 화제성을 꾸준히 이어왔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스타들의 최근 군 복무 모습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연예 활동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물리적 공백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커리어가 꺾이지 않고 지속된다는 점이다. 십수년 전에 비해 현저히 짧아진 복무 기간을 비롯해, 군백기를 불가피한 공백으로 보던 과거와 달라진 환경도 큰 몫을 한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무조건 2년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했으나 지금은 1년 6개월로 복무 기간이 축소됐고, 입대 직전까지 미리 녹음해두거나 촬영해둔 콘텐츠를 복무 중 꾸준히 내놓으며 실제 활동은 벌이지 않더라도 대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실질적인 활동 중단 기간이 더 줄어든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배우들의 경우 입대 직전까지 촬영해 둔 작품들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지나 공개되는 일도 많아 군백기의 느낌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8 06:00
뮤직

몬스타엑스 주헌, 오늘(23일) 만기 제대…팀 내 세 번째 군필자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육군 현역 만기 제대한다.주헌은 23일 육군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주헌은 2023년 7월 24일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고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 왔다. 셔누, 민혁에 이어 팀에서 세 번째로 군필자가 됐다. 또 다른 멤버 기현, 형원은 군 복무 중이며 각각 2월, 5월에 제대 예정이다. 멤버들이 모두 제대하면 올해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주헌은 2015년 몬스타엑스의 래퍼로 데뷔했다. 작사, 작곡도 직접 참여해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갬블러’, ‘러시 아워’, ‘러브’ 등 몬스타엑스의 히트곡을 다수 탄생시켰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07:38
뮤직

김우진 오늘(20일) 입대…육군 군악대 현역 복무

가수 김우진이 20일 입대한다.김우진은 이날 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에 돌입한다.김우진은 입대를 앞둔 지난 17일 디지털 싱글 ‘5AM’을 발매하고 입대 아쉬움을 달랬다. 김우진은 2018년 그룹 스트레이 키즈로 데뷔했다. 2019년 팀 탈퇴 후 2021년 솔로 가수로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해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의 프로듀싱 레이블 커스터메이드(Kustomade)로 적을 옮기고 미니 3집 ‘아이 라이크 더 웨이’를 발표해 왕성하게 활약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07:16
예능

[단독] BTS 제이홉, ‘나혼산’ 출연… 진 이어 본격 개인 활동 시작하나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진에 이어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군대와 공백기의 합성어)를 진에 이어 제이홉이 솔로 활동으로 채우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28일 방송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마쳤다. 제이홉은 그동안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나 혼자 산다’을 꼽으며 여러 차례 출연 희망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21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그런 제이홉의 말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제이홉이 라이브 방송에서 화답하며 팬들도 제이홉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오랜 시간 기다려왔다.지난 2022년 진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순차적으로 입대하면서 공백기가 시작됐지만 진의 전역을 기점으로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다시 대중의 입에 활발히 오르내리고 있다. 진이 활동을 재개하면서다. 진은 올해 6월 12일 제대해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처음으로 군필자가 됐다. 진은 전역 후 바로 개인 활동 복귀 시동을 걸었다. 진은 전역 하루 뒤인 6월 13일 ‘2024 페스타’를 열고 팬들을 만나 소통하는 등 ‘열일’ 시동을 걸었다. 이후 진은 전역 후 첫 예능으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했으며, 개인 콘텐츠 ‘달려라 석진’, 웹예능 ‘살롱드립2’ 등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에 나섰다. 진은 지난 15일 솔로 앨범 ‘해피’를 발매하며 활발한 솔로 활동 행보를 이어갔다. 제이홉 또한 진의 뒤를 따라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달 10월 17일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이후 제이홉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나섰으며, MBC FM4U 라디오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에 출연하는 등 개인 활동을 했지만 공식적인 예능 출연이 알려진 것은 ‘나 혼자 산다’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스타가 된 제이홉이 관찰 예능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나 혼자 산다’는 자고 일어난 모습이 공개되는 등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한 관찰 예능이기에 제이홉의 출연 사실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방탄소년단 단체 활동 공백기는 오는 2025년 6월까지 이어지지만 그룹 활동 공백을 최소화할 제이홉의 솔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8 11:11
예능

[단독] 방탄소년단 제이홉 ‘나 혼자 산다’ 출연…버킷리스트 성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마침내 소원을 이뤘다. 제이홉이 평소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꼽았던 MBC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한다. 28일 방송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최근 극비리에 ‘나 혼자 산다’ 촬영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스타가 된 제이홉의 일상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엄청난 관심과 화제가 예상된다. 제이홉은 그 동안 팬소통 플랫폼 위버스 등에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묻는 질문에 ‘나 혼자 산다’를 수차례 언급할 정도로 호감을 갖고 있던 터라 실제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또한 기안84는 지난 2021년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제이홉 씨를 너무 뵙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냈으며 제이홉의 ‘나 혼자 산다’의 출연을 새해 소원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이후 제이홉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환대해주실 줄 몰랐다. 기안84님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3년 만에 이루어진 제이홉과 기안84의 만남에도 기대가 모인다.제이홉이 ‘나 혼자 산다’ 첫 출연 이후 고정 출연을 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일상이 화제가 된 경우 여러 차례 재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정 출연진이 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정원에서 파를 키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면서 고정 출연진이 된 샤이니의 키를 비롯해 트와이스 지효와 NCT 도영도 수차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제이홉이 출연한 ‘나 혼자 산다’의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지난달 17일 전역했다. 이후 제이홉은 지난달 23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나섰으며, 지난 25일 MBC FM4U 라디오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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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오늘(17일) 전역 “믿기지가 않아… 아미 꽃길 걷게 해드릴 것”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전역 소감을 말했다.제이홉은 17일 1년 6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강원도 원주시 소재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이날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켠 제이홉은 “전역을 했다. 이런 순간이 오다니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1년 6개월이면 오랜 시간이다. 이 시간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해야될 일을 했다”며 “처음으로 정호석으로서 일을 쉬어갔다. 끝나고 제이홉으로 돌아왔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이어 “여러분들 덕분에 잘 마쳤다. 앞으로 꽃길 걷게 해드리겠다. 곰신 말고 꽃신으로”라며 아미(팬덤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제이홉은 지난 6월 전역한 맏형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군필’ 멤버가 됐다. RM, 지민, 뷔, 정국은 현역 복무 중으로 내년 6월 전역 예정이다. 슈가는 사회복무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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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응원과 사랑 감사” 제이홉, 육군 만기 전역…맏형 진과 뜨거운 포옹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1년 6개월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제이홉은 17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 그의 전역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애드벌룬 등이 현장 곳곳을 채운 가운데 제이홉은 오전 10시 5분께 위병소를 통과해 사회로 돌아왔다. 제이홉은 특유의 ‘홉이’ 포즈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미소로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서서 “충성”과 거수경례로 전역을 신고한 그는 “너무 감사하다.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건강하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1년 6개월 임무 수행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행군을 많이 했는데, 그럴 때마다 원주 시민들을 굉장히 많이 만났다. 그럴 때마다 장병들에게 인사 해주시고 응원 해주셨다.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 너무 감동이었고, 이 뜨거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뭉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1년 6개월 동안 느낀 건, 나라를 지키기 위한 많은 장병들의 노고와 헌신(이다). 나라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하고 있었다. 그런 분들께 국민들께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해주시면 더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큰 응원과 성원,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이날 현장에는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제이홉을 마중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을 제외하고 현재 전원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을 대표해 현장을 찾아갔다. 앞서 지난 6월 경기도 연천군 제5보병사단에서 진이 전역할 때는 제이홉이 휴가를 내고 현장을 방문해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붉은 정장에 선글라스를 낀 강렬한 모습으로 현장을 찾은 진은 제이홉과 뜨겁게 포옹하는가 하면, 제이홉의 현장 인터뷰시 마이크를 직접 들고 제이홉 곁에 앉아있는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팀 내 두 번째로 입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국방의 의무를 다해왔다. 그는 복무 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특급전사 표창을 받고 조기진급 하는 등 성실한 복무로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6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참가해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전역을 한 달 남겨둔 지난 9월엔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말년병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정이라는 게 생겨 애틋해진다. 짐 정리도 해보고, 잘 쓰고 애용하던 물품들도 후임들에게 나눠주고서, 가벼워진 관물대를 보니 그 마음이 좀 더 짙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별거 아닌데 그때는 왜 이렇게 긴장되고 경직돼 있었는지. 새로 들어온 전입 신병들 보면서 나름의 동병상련이 생기고 제 모습이 보여 귀여워하는 요즘”이라며 “극한의 F 상태가 돼 제 군 생활을 돌이켜보는 중인데 뿌듯하다. 떳떳하고”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전역으로 제이홉은 지난 6월 전역한 맏형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군필’ 멤버가 됐다. RM, 지민, 뷔, 정국은 현역 복무 중으로 내년 6월 전역 예정이다. 슈가는 사회복무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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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맏형 진, 제이홉 전역현장 직접 방문 뜨거운 포옹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제이홉(본명 정호석)의 전역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진은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소재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전역하는 제이홉을 맞이하러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제이홉이 전역하는 날 납치를 해서 바로 콘텐츠를 찍는 것은 어떨까 싶다”고 밝힌대로 진은 현재 자신을 제외하고 전원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을 대표해 제이홉의 위병소 통과 현장을 지켜봤다. 앞서 지난 6월 경기도 연천군 제5보병사단에서 진이 전역할 때는 제이홉이 휴가를 내고 현장을 찾아간 바 있어 이날 진의 마중도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었다. 이날 붉은 정장에 선글라스를 끼고 현장을 찾은 진은 위병소를 통과해 나온 제이홉과 뜨거운 포옹을 하고 커다란 꽃다발을 안겨주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팀 내 두 번째로 입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국방의 의무를 다해왔다. 그는 복무 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특급전사 표창을 받고 조기진급 하는 등 성실한 복무로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6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참가해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전역을 한 달 남겨둔 지난 9월엔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말년병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정이라는 게 생겨 애틋해진다. 짐 정리도 해보고, 잘 쓰고 애용하던 물품들도 후임들에게 나눠주고서, 가벼워진 관물대를 보니 그 마음이 좀 더 짙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별거 아닌데 그때는 왜 이렇게 긴장되고 경직되어 있었는지. 새로 들어온 전입 신병들 보면서 나름의 동병상련이 생기고 제 모습이 보여 귀여워하는 요즘”이라며 “극한의 F 상태가 되어 제 군 생활을 돌이켜보는 중인데 뿌듯하다. 떳떳하구요”라고 소회를 전했다.이날 전역으로 제이홉은 지난 6월 전역한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 ‘군필’ 멤버가 됐다. RM, 지민, 뷔, 정국은 현역 복무 중으로 내년 6월 전역 예정이다. 슈가는 사회복무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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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전역 “팬·시민 응원 덕분에 건강하게 전역, 국군 장병들 헌신 느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1년 6개월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제이홉은 17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 현장에는 그의 전역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애드벌룬 등이 현장 곳곳을 채운 가운데 제이홉은 오전 10시 5분께 위병소를 통과해 사회로 돌아왔다. 제이홉은 특유의 ‘홉이’ 포즈를 취하고 사회로 돌아왔다. 제이홉은 밝은 미소로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서서 “충성”과 거수경례로 신고를 했다. 제이홉은 “너무 감사하다.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먼 길 와주신 기자님들께 감사 드린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건강하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1녀 6개월 임무 수행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행군을 많이 했는데, 그럴 때마다 원주 시민분들을 굉장히 많이 만났다. 그럴 때마다 장병들에게 인사 해주시고 응원 해주시는 시민분들게 감사 드린다. 너무 감동이었고, 이 뜨거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1년 6개월 동안 느낀 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많은 장병분들의 노고와 헌신, 나라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하고 있었다. 그런 분들게 국민 분들께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해주시면 더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큰 응원과 성원,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듭 인사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팀 내 두 번째로 입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국방의 의무를 다해왔다. 그는 복무 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특급전사 표창을 받고 조기진급 하는 등 성실한 복무로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6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참가해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전역을 한 달 남겨둔 지난 9월엔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말년병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정이라는 게 생겨 애틋해진다. 짐 정리도 해보고, 잘 쓰고 애용하던 물품들도 후임들에게 나눠주고서, 가벼워진 관물대를 보니 그 마음이 좀 더 짙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별거 아닌데 그때는 왜 이렇게 긴장되고 경직되어 있었는지. 새로 들어온 전입 신병들 보면서 나름의 동병상련이 생기고 제 모습이 보여 귀여워하는 요즘”이라며 “극한의 F 상태가 되어 제 군 생활을 돌이켜보는 중인데 뿌듯하다. 떳떳하구요”라고 소회를 전했다.이날 전역으로 제이홉은 지난 6월 전역한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 ‘군필’ 멤버가 됐다. RM, 지민, 뷔, 정국은 현역 복무 중으로 내년 6월 전역 예정이다. 슈가는 사회복무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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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오늘(17일) 전역→현수막·글로벌 아미 ‘눈길’ [왓IS]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맏형 진에 이어 팀 내 두번째로 전역했다. 아미(팬덤명)는 현장에 방문하거나 현수막과 애드벌룬 등으로 전역을 축하했다. 17일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제대한다. 그는 지난해 4월 입대해 백호신병교육대의 조교로 군 복무를 해왔다. ‘월드 스타’ 답게 일본, 브라질,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 팬들이 부대 앞에 방문했다. 전역 관련한 별도의 행사는 없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전역 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하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로써 진에 이어 제이홉까지 두 번째로 전역하면서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은 현역 복무 중이며 슈가는 사회복무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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