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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고준희, ♥썸남 있었다…“감정 더 커져, 44세 안에 결혼운도”

배우 고준희가 2026년 결혼운이 있다는 이야기에 반색했다.29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사주·타로로 보는 썸남과의 미래 신년 운세’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고준희는 사주와 타로를 함께 보는 집을 찾았다. 역술가 겸 타로 마스터는 내년 연애운을 묻는 고준희에게 “내년에 인연운이 세다. 지금 이미 결혼 운대는 들어와 있다. 44세 안에 결혼한다”고 말했다.이어 “사주에 배우자로 들어와 있는 사람은 모든 면에서 (고준희보다) 낫다. 학벌도 더 좋고 벌어 놓은 돈도 더 많다. 자랐던 환경이 비슷하거나 나보다 더 좋다”고 했고, 고준희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준희는 “생각하는 친구와 연락하는 게 나을 거 같으냐”며 이번에는 타로를 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타로 마스터는 고준희가 뽑은 카드를 보며 “지금 작은 감정이 생긴 건 맞다. 근데 지금은 본인 감정이 뭔지 모른다. 감정이 더 커질 것”이라고 풀이했다.아울러 고준희에게 “시간을 조금 두고 봐야 한다. 이쪽도 조금 성급하다. 너무 들이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시간을 조금 두고 볼 필요는 있다. 애매하게 둬라”면서 “내년에는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한 번 봐주고, 합석도 무조건 오케이 해라”고 조언했다.고준희는 반색하며 “다른 사람도 소개받느냐”고 물었고, 타로 마스터는 다음 카드를 읽으며 “다다익선이다. 대놓고 어장 관리를 해라. 어차피 기회는 계속 올 것”라고 대답해 고준희를 또 한 번 웃게 했다. 2025.12.29 21:19
연예일반

브라이언 “사주에 이혼수있어… 그래서 속옷도 핑크색” (T끌모아)

가수 브라이언이 사주에 이혼수가 있다고 고백한다.12월 10일 첫 방송되는 JTBC ‘이과생 상담동아리–T끌모아 해결’(이하 T끌모아)은 홍진경·장성규·조나단과 과학자들이 일상의 고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신개념 상담 예능. 첫 손님으로 등장한 브라이언은 평소 사주에 대한 믿음이 강한 ‘사주 러버’ 면모를 드러내며 고민을 털어놓는다.브라이언은 “사주만 보면 이혼수가 있다고 해서 연애가 겁난다”고 솔직하게 말하지만, 과학자들은 “우연일 뿐”이라는 냉정한 분석으로 즉각 반박한다. 당황하던 브라이언 앞에 역술가 박성준이 지원군처럼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단숨에 반전된다.브라이언은 “이 선배 조언 때문에 빨간색만 입는다”며 박성준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고, “오늘도 프로그램 잘되라고 핑크색 속옷을 입고 왔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이후 박성준의 사주·관상 풀이가 시작되자 과학자들은 “근거가 뭐냐”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낸다. 브라이언은 두 진영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눈치게임을 펼치지만, 박성준이 출연진의 신년 운세 순위를 공개하는 순간 분위기는 다시 한번 뒤집힌다. 평소 “사주를 안 믿는다”고 말하던 과학자 중 한 명이 1위로 호명되자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것.제작진은 “브라이언과 ‘물음표 살인마’ MC들의 조합이 현장을 웃음과 공감으로 뒤흔들었다”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0 15:13
연예일반

지상렬, 16세 연하 신보람과 공개 연애… 무속인 “프러포즈 할 듯” (살림남)

지상렬이 내년 유부남 대열에 합류할까.2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16세 연하 미모의 쇼호스트 신보람과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지상렬의 결혼운이 공개된다. 이날 지상렬은 ‘살림남’ 식구인 MC 이요원과 은지원, 박서진을 KBS 구내식당으로 초대해 토크를 나눈다. '살림남' 식구들이 지상렬과 신보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며 사귀냐고 묻자, 그는 “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인정한다. 이어 MC들의 “신보람의 부모님은 뵌 적 있냐”는 질문에 지상렬은 뜻밖의 의미심장한 반응으로 모두를 술렁이게 한다. 결혼 선배 은지원과 이요원은 지상렬을 향해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한다. 현재 신혼생활 중인 은지원은 "결혼 후 삶이 편해졌다. 아내 덕분에 호텔에 사는 기분이다"라며 팔불출 같은 면모를 보이면서도 "결혼은 두 번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라는 충격적인 매운맛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이후 지상렬은 형수와 함께 결혼운과 신년 운세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아간다. 지상렬의 결혼운을 묻자 무속인은 갑자기 “이놈!”이라며 호통을 치고 “장가갈 마음이 없는 것 아니냐”라는 돌직구를 던져 지상렬을 얼어붙게 한다. 지상렬은 “프러포즈는 한다. 반지가 보인다”라는 무속인의 예언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시련이 있다”라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에 다시 긴장감이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은지원, 이요원, 박서진의 점괘도 차례로 공개된다. 무속인은 신혼생활 중인 은지원에게 "2세가 보인다"는 점괘를 날려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요원, 박서진에 대해서도 충격적인 점괘를 밝혀 스튜디오를 초긴장 상태로 만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09:52
예능

김종국, ‘런닝맨’ 신년 운세 현실 됐다… 62억 집 장만→결혼 발표까지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신년 연애운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지난 1월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신년 운세를 보는 장면이 공개됐다.당시 하하는 김종국을 두고 “일도 잘 되니 이제 애정운만 있으면 된다”고 평했다.타로 전문 역술가는 김종국의 운세에 대해 “올해가 PTSD가 극복되는 해라고 나온다. 우악스러운 여자에 대한 공포증이 사라진다. ‘저렇게 결혼하면 큰일 나는구나’를 너무 많이 보셨다. 결혼에 대한 편견이 있다”며 “올해는 자유롭다고 느끼기도 하고 집을 확장 이전하거나 새로운 것들을 키울 수 있는 해다”라고 풀이했다.이어 “애정운도 좋다. 중요한 것은 고백을 당하고 싶어한다”고 말하자, 김종국은 “평생 누구한테 고백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이에 역술가는 “하반기에 연애운이 몰려있다. 여자가 없을 땐 아예 없는데 들어올 땐 동시에 두 명이 들어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앞서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식 관련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해당 편지를 통해 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김종국은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16:50
예능

이영자, 핑크빛 근황 “나 좋다는 사람 생기니까 달라져” (‘전참시’)

방송인 신기루가 특별한 헤어 관리법을 공개한다.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루루공주’ 신기루가 소속사 대표와의 유쾌한 케미로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한다.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이제껏 보지 못한 특별한 헤어 관리법을 공개한다. 샵에 방문한 신기루는 고민도 없이 바리캉으로 어딘가를 밀어버리는데. 마치 군입대(?)를 방불케 하는 신기루의 준비 과정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전망이다.한편, 이날 신기루는 지난 방송에서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줬던 소속사 대표와 함께할 예정이다. ‘루.잘.알’ 매니저 없이 두 사람만 스케줄을 가는 건 처음이라는데. 사상 최초 신기루의 공복 사태(?)가 펼쳐진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또한, 신기루는 소속사 대표와 함께 신년맞이 운세풀이 콘텐츠를 오픈한다. 과거 신기루와 대환장 케미로 화제를 모았던 박성준 역술가와도 재회할 예정. 이날 박성준 역술가는 신기루를 보고 “고양이상이 아닌 말상(?)”이라고 말하며 조롱인 듯 아닌 듯한 관상풀이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풍수지리 전문가이기도 한 박성준은 신기루 소속사 건물의 위치와 외관뿐 아니라 내부 사무실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풍수를 판단한다. 이어지는 전문가의 끝없는 지적에 대표는 끝내 아연실색하고 마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스튜디오에서도 이영자의 연애 운세에 관해 얘기하며 분위기가 한층 화끈해졌다고. 이에 이영자는 “나 좋다는 사람 생기니까 달라지더라”라며 핑크빛 근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17:39
예능

‘신민아♥’ 김우빈, 학창 시절 두발 자유화 NO... “삭발이었다”

배우 김우빈이 학창시절을 회상한다.오는 9일에 방송되는 10회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최초로 인물을 주제로 한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 편으로 꾸며진다. ‘높이뛰기 황제’ 우상혁과 차태현-김동현이 ‘핸썸즈’를, 이이경-신승호-오상욱이 ‘가이즈’ 팀을 꾸린다. 이와 함께 앞서 방송된 전반전 레이스에서는 구본길, 곽윤기, 김우빈, 라이머, 소녀시대 유리, AB6IX 이대휘, 전효성, 진선규 등이 출연하며 반가움을 더한 바 있다. 이에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의 후반전에서는 또 어떤 뱀띠 스타들이 출동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핸썸즈’는 김우빈과 1989년도에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특별한 사건들로 열띤 토크를 벌여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때 김동현이 “1989년에 두발자유화가 시작된 게 아니냐”라고 묻자 차태현, 김우빈, 우상혁 저마다 자신들의 학창시절 비화를 꺼내 놔 흥미를 높인다. 특히 89년생 뱀띠인 김우빈은 “저 학생 때도 두발 자유화가 아니었다. (교칙이) 삭발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76년생 차태현과 96년생 우상혁도 이구동성으로 “나도 빡빡 밀었다”라고 주장, 삭발에 맺힌 ‘한(?)’으로 세대 대 통합을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핸썸가이즈’가 김우빈에게 제공한 신년 운세 서비스가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다. 김우빈이 “노란색을 지닌 귀인과 함께하면 운이 상승한다”라는 점괘에 얼굴 가득 화색을 띠자, 차태현과 김동현이 앞다퉈 자신의 몸에서 노란색의 흔적을 수색한다.김우빈의 귀인 자리를 독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는 것. 나아가 김우빈은 빙고 퀴즈 앞에서도 “느낌이 왔습니다”라고 확언하며 뱀띠 스타의 남다른 기세를 뽐내 차태현, 김동현, 우상혁을 열광하게 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5:37
예능

김우빈 “나 자신까지 걸어야 하는 거야?”…숨겨둔 예능감 발산 (‘핸썸가이즈’)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 차태현이 ‘김우빈 섭외전쟁’에서 이이경을 이기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지난 2일 방송된 9회에서는 을사년 뱀띠 해를 맞이해 ‘핸썸즈’ 차태현, 김동혁, 우상혁과 ‘가이즈’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흥미진진한 레이스의 서막을 열었다. 이에 ‘핸썸가이즈’는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케이블 및 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의 게스트로는 ‘핸썸가이즈’의 막내 오상욱의 10년지기 동네 친구이자 대전 출신의 대한민국 높이뛰기 황제 우상혁이 출연했다. 오상욱과 우상혁은 친구가 되기 전 에피소드를 꺼내놓았는데 두 사람 모두 “옆 학교에 운동 잘하는 키 큰 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라며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서로의 유명세를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상혁은 김동현, 차태현을 팀원으로 선택해 ‘핸썸즈’를 결성하고,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가이즈’으로 결정되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한편 뱀띠 스타들에게 신년 운세 서비스를 제공할 타로마스터와 역술가가 함께 했다. 이들은 멤버들의 운세를 봐주기도 했는데, 이중 평소 사주 맹신론자임을 고백한 김동현은 “25년에서 27년사이에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돈을 번다”는 풀이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스스로를 ‘징크스나 운명을 깨는 사람’이라고 설명한 우상혁은 “2028년에 인생의 화양연화가 온다”는 풀이에 “제 마지막 올림픽이 28년 LA 올림픽”이라며 깜짝 놀라 태세전환을 꾀해 웃음을 더했고, 오상욱은 “도화살이 정말 많은 연예인 사주”라는 말에 “직업을 바꿔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나아가 ‘핸썸가이즈’의 앞날을 타로점으로 알아본 차태현은 “중반기에 천운이 들어와서 포텐이 터진다. tvN의 메인 예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점괘에 기립박수와 함께 “예능 본부장님들께 꼭 전해달라”라고 당부해 폭소를 자아냈다.본격적인 레이스 시작과 함께 각 팀은 포털 검색부터 시작해 휴대폰 연락처를 싹싹 긁어 모아 뱀띠 연예인들을 수소문했다. ‘가이즈’ 팀은 닥치는 대로 전화 걸기 전략을 취했지만, 이른 아침인 탓에 전화를 받는 이가 거의 없어 섭외에 난항을 겪었다. 오상욱이 펜싱 선수 구본길,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등과 접촉하며 운동선수 카테고리를 공략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이이경이 89년생 전효성을 섭외하며 첫 목적지를 결정하는데 성공했다.반면 전화 한 통에도 신중을 기하던 ‘핸썸즈’는 89년생인 소녀시대 유리와 통화에 성공했지만 현재 제주도라는 말에 단념했다. 곧이어 차태현은 89년생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깐 시간이 난다는 김우빈의 말에 ‘핸썸즈’는 쾌재를 불렀고 차태현은 ‘가이즈’의 접촉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김우빈에게 “만약 우리랑 만나기 전에 누가 어떤 일로 전화를 하든 너는 제주도에 있는 거다”라며 지령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 섭외 성공으로 기세가 오른 ‘핸썸즈’는 77년생 진선규를 목표로 삼았고, 번호는 있어도 통화를 한 적은 단 한번도 없던 김동현은 얼굴에 철판을 깔고 난생 처음 진선규에게 걸며 웃음을 더했다. 이때 ‘가이즈’가 견제를 하기 위해 한창 섭외 전화를 돌리던 ‘핸썸즈’의 차량을 기습했다. 신승호는 ‘핸썸즈’의 작전 빙고판을 슬쩍 본 뒤 김우빈을 섭외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이이경과 함께 김우빈 낚아채기 작전을 도모했다. 이에 이이경은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김우빈은 차태현의 말을 따라 “지금 제주도에 있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눈치 백단인 이이경은 “너 혹시 저 쪽에서 지령을 받은 거 아니냐. 너 자신을 걸고 지금 제주도 맞냐”라고 추궁했고, 이에 당황한 김우빈은 황급히 통화를 종료해 폭소를 유발했다,이후 ‘가이즈’는 첫 번째 뱀띠 스타인 ‘89년생(여)’ 전효성를 그의 자택에서 만났다. 전효성은 “요즘 업계가 어려워서 계속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아침 6시에 해 뜨면 일어나고, 저녁 8시에는 자려고 눕는다”고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타로로 신년운세 서비스를 받은 전효성은 “일 쪽으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연애는 아예 없다. 본인도 할 생각이 없이 집에만 누워 있다”라는 점괘에 무릎을 꿇고 맹신도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퀴즈에 돌입하려는 순간, ‘가이즈’는 ‘핸썸즈’가 사용한 ‘30분 낮잠 이용권’으로 인해 차량으로 끌려가 강제 낮잠에 돌입했고, 숙면을 취한 뒤 전효성의 집에 돌아와 재도전권을 사용해 첫 번째 정답을 맞혔다.한편 ‘핸썸즈’는 미리 섭외한 77년생 라이머를 만나기 위해 브랜뉴뮤직에 방문했다. 신년운세 타임을 맞이한 라이머는 본인이 크리스찬이라고 밝히면서도 “고민이 너무 많다”며 봇물 터뜨리듯 질문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핸썸즈’는 브랜뉴뮤직 소속 AB6IX 이대휘가 2001년 생이라는 점을 캐치하고 1타 2피 빙고를 노렸다. 이대휘는 라이머의 연락을 받고 부리나케 달려왔지만 “사실 제가 빠른 년생이다. 평생 뱀띠로 살긴 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용띠”라며 스스로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과 마주해 폭소를 더했다. 이후 ‘핸썸즈’는 라이머, 이대휘와 함께 퀴즈에 나서 재도전권을 사용한 뒤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했고, 브랜뉴뮤직의 또 다른 보이그룹인 YOUNITE 은호가 01년생이라는 고급 정보를 손에 넣으며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디뎠다.뒤이어 ‘핸썸즈’는 김우빈과 조우했다. 차태현 탓에 본의 아니게 이이경에게 거짓말을 한 김우빈은 “사실은 아까 이경이한테 전화가 와서 제주도에 있다고 했다”라고 고백해 차태현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더욱이 김우빈은 “이경이가 갑자기 ‘너 자신을 걸 수 있냐’고 묻더라”면서 차태현에게 미주알 고주알 억울함을 호소했고, 차태현은 곧장 이이경에게 전화를 걸어 약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우빈 섭외 전쟁에서 성공하며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우상혁이 최후의 승리팀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3 08:57
예능

[TVis] 전효성, 올해 ‘썸머퀸’ 등극하나 “연애보단 새 앨범 발매” (핸썸가이즈)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신년운세에 놀라워했다.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최초의 인물 탐방 레이스로, ‘핸썸’과 ‘가이즈’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레이스를 펼쳤다.이날 이이경의 ‘나는 솔로’ 인연으로 ‘89년생 뱀띠스타’로 깜짝 출연한 전효성은 “계속 준비하는 단계다. 워낙 업계가 어렵다보니 준비하는 게 자꾸 밀려서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체력을 키우자, 안 하던 걸 해보자’가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타로 점술가와 만나 신년 운세를 점쳤다. 전효성은 “올해 앨범을 낼까 말까 고민중인데 시기중으로 언제 나오는게 좋을지”라고 물었다. 전효성이 뽑은 카드를 본 점술가는 “올해 일단 하셔야 한다. 무조건 플러스”라며 “가장 좋은건 여름이다. 잘맞는다”라고 말했다. 여름에 발매하면 돈과 명예를 한 번에 쥘 수 있고, 시기가 늦어지면 겨울까지 괜찮다는 결과가 나오자 전효성은 “진짜로 여름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소름돋아 했다.또 전효성은 “제가 연애를 하면 일을 못 한다더라”라며 연애운도 물었다. 신중하게 뽑았으나 칼이 잔뜩 꽂힌 카드의 그림부터 심상치 않았다. 점술가는 “(연애운이)아예 없다. 본인도 할 마음이 없고 집에만 누워있다”라고 말했다. 전효성은 “너무 나에 대해서 아는 것처럼 얘기한다”며 눈을 휘둥그레하게 떴다. 그러면서 올해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훈훈한 결론을 내렸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20:50
예능

[TVis] 김우빈, ‘절친’ 외면에 거짓말 들키자…“많이 서운하네” 웃음 (핸썸가이즈)

배우 김우빈이 ‘핸썸가이즈’에서 차태현과 이이경의 쟁탈전에 휘말렸다.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최초의 인물 탐방 레이스로, ‘핸썸’과 ‘가이즈’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레이스를 펼쳤다.이날 ‘핸썸팀’ 차태현과 먼저 통화 연결된 ‘89년생 뱀띠 스타’ 김우빈은 “(오늘)두 시부터 간단한 촬영이 있다”라며 스케줄을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김우빈을 살짝 찾아가겠다고 예고했다.동갑내기 친구인 ‘가이즈팀’ 이이경도 김우빈을 탐내는 상황, 차태현은 “(이따) 촬영 관련 비스무리하게 전화가 온다. 그럼 너는 제주도에 있는 거야”라고 선약을 쐐기 박았다. 차태현과 김우빈은 과거 ‘어쩌다 사장2’에서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이이경이 정말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이경은 “혹시 태현이 형한테 연락이 왔니?”라고 묻자 김우빈은 “아니 왜?”라고 능청을 떨었다. 만나서 신년운세를 봐주겠다는 이이경의 말에 당황한 김우빈은 “내가 오늘 제주도야 지금”이라고 차태현과의 약속대로 말했다. 그러나 눈치가 빠른 이이경은 “나한테 거짓말을 하라고 지령을 받고 제주도에 있는 척 하는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우빈은 그저 웃었다. “자신을 거냐”는 이이경의 질문에 김우빈은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야?”라며 “신년부터 전화해서 많이 서운하네? 지금 좀 바빠서 끊어야 할 거 같아”라고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받아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20:33
예능

[TVis] “딘딘, 여친+비뇨기질환 있어”…운세 보다가 ‘폭로’ (1박2일)

가수 딘딘이 치명적인 의혹에 휩싸였다.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역술인과 함께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역술인은 딘딘을 두고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더 어른이 되어야 하긴 한다”라고 운을 뗐다. 멤버들은 “34살이 되어서 철이 들었나”라며 놀렸다.그러면서 “자기 감정이 안 좋거나 머리가 아플 때가 있는데 조절이 잘 안된다. 딘딘이 유독 그런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주변 사람들의 덕을 봐서 감사할 일이 생겼다”며 대운이 들어왔다고 말했다.애정운을 보며 폭탄 발언이 터졌다. 역술인은 “지금 들어온 여자가 있을 텐데 헤어지지 마세요”라며 “본인한테 중요한 여자”라고 말했다. 딘딘은 황당해하면서도 “사귀고 있는 여자가 있다면 헤어지지 말라고?”라고 되물었다.멤버들이 “교제 중이냐, 동거 중이냐”라고 여부를 궁금해하자 딘딘은 “점은 내가 궁금해야 치는 거 아닌가”라며 일축했다. 또 역술인은 “생식기가 안 좋은 거 같다. 30세부터 안 좋았다. 병이 하나 들어와있다”라고 말해 딘딘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종민은 “너 ‘발기부딘’이었잖아”라며 과거 방송에서 제기된 의혹을 다시금 상시켰다.이에 딘딘은 “나아질 수 있냐고 묻는 건 좀 그런가”라고 머쓱해했다. 역술인은 “사주는 완벽하지 않다. (사람마다)약한 부분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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