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44건
산업

990원 옥먹돼·1000원 두유… 홈플러스, ‘CRAZY 4일 특가’ 등 막바지 여름 먹거리 행사

홈플러스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심플러스 두유’ 등 압도적 가성비에 품질까지 갖춘 신제품을 내세운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막바지 여름 준비를 위한 신선 먹거리부터 바캉스 먹거리까지 엄선해 파격가로 제공한다.14일부터 17일까지 단 4일간 열리는 ‘CRAZY 4일 특가’에서는 미국산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 신규 출시를 기념해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옥먹돼’는 미국 중서부 콘벨트 지역의 옥수수를 주 사료로 키운 프리미엄 돼지고기로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 풍부한 육즙, 균일한 마블링이 특징이다.‘유명산지 복숭아’는 9990원에 판매하고, ‘14Brix 유명산지 캠벨포도’와 ‘15Brix 유명산지 거봉포도’는 각 1만990원, 1만4990원에 내놓는다. ‘대란 30구’는 6890원에 판매한다.또 ‘봉지라면 멀티팩 90여종’은 3개 9900원에, 파이·비스킷·껌 130여 종은 3개 9990원에 제공한다. 국내산 ‘무항생제 온가족 닭볶음탕’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6590원에 판매한다.건강과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러스 두유’(950ml)도 새롭게 선보인다. 심플러스 커피, 심플러스 차음료에 이은 1000원 균일가 음료 시리즈다. 착한 가격에 콩 함량은 풍부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부담되지 않는 나트륨과 당 함량으로 진한 콩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무균 포장으로 위생에도 신경 썼다. 시리얼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다.오는 20일까지 지금 딱 필요한 막바지 바캉스 먹거리를 엄선한 ‘AI물가안정 프로젝트’도 열린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과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은 40% 할인해 각 2340원, 2400원에 판매하고, 한돈 일품포크 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는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강원도의 신선 먹거리를 파격가로 제공하는 ‘강원물산전’ 행사에서는 ‘맛난이 달콤한 양배추’를 2990원에 판매한다. 15~17일에는 ‘단단 파프리카’ 1490원, ‘산지직송 아삭어린 햇당근’은 1990원에 내놓는다. ‘평창 고랭지 대파’는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2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 밖에도 오는 27일까지 갓 수확해 최상의 신선도와 맛을 자랑하는 ‘충북 괴산 청천농협 햇 청결 건고추’의 한정 수량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접수 기간 7대 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한 8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 고객서비스센터에 방문 또는 홈플러스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매장 픽업은 9월 4~7일에 가능하고, 온라인 주문 배송은 9월 4~5일에 순차적으로 발송된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다양한 신선식품은 물론, 쟁여두기 좋은 가공식품까지 지금 먹기 딱 좋은 상품들을 엄선해 파격가로 준비한 만큼 홈플러스와 함께 마지막까지 맛있는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13 07:00
스타

CJ ENM, 2분기 매출 1조3129억원…전년비 12.7%↑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2025년 2분기 매출 1조 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콘텐츠 시청률 및 화제성 개선,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 흑자 전환,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호실적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지속 증가 및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CJ ENM은 올해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 △글로벌 가속화 △디지털 플랫폼 강화 △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지속 성장 위한 e커머스 역량 강화 등 핵심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CJ ENM 관계자는 “2분기에 다수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통해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사업은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우수한 콘텐츠 및 음악 기반 IP 생태 시스템 MCS(Music Creative eco-System)의 글로벌 확장 및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미지의 서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 화제작을 연이어 선보였으나, 광고 시장 침체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193억원, 영업손실은 8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티빙은 지난 6월 공정위 임원겸임 결합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웨이브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웨이브 ‘더블 이용권’, 배달의민족 제휴, 광고형 요금제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및 신규 가입자 수가 늘었고, KBO 흥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광고 매출이 88%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영화드라마 부문은 해외 프리미엄 콘텐츠 딜리버리 확대와 국내 콘텐츠 해외 유통 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42.7% 증가한 4,1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축소됐다. 피프스시즌은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Nine Perfect Strangers) 시즌2’, ‘스트라이프(Strife) 시즌2’ 등 시즌제 드라마를 글로벌 OTT에 제공하며 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넷플릭스, 아마존, 유넥스트(U-NEXT), 아베마(ABEMA) 등 글로벌 OTT와의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K콘텐츠 유통을 확대한 것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음악 부문은 일본에서의 아티스트 음반 판매 및 콘서트 성공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9.5% 증가한 1,972억원, 영업이익은 248.7% 증가한 17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가 분기 최대 매출액인 922억원을 달성하며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데뷔 이래 글로벌 차트를 석권해온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지난해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아이엔아이(INI)’와 같은 자체 아티스트 콘서트와 ‘KCON JAPAN 2025’ 등 라이브 컨벤션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커머스 부문은 영상 쇼핑 기반의 신규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인기와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858억원, 영업이익은 214억원을 기록했다. 유튜브, 틱톡 등 외부 채널에서의 숏폼 콘텐츠 확산에 따라 모바일 앱 유입이 증가하며, 상반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47.1% 증가했다. ‘박세리의 큰쏜언니 BIG세리’, ‘셰프의 공구마켓 with 오스틴강’ 등 신규 IP에 더불어, 가심비 트렌드와 이상 기후에 대응한 웰니스 중심의 상품 구조 개선이 식품,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 판매 호조로 이어지며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한 콘텐츠 및 충성 고객 확보 차원의 마케팅 투자가 확대되며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하반기에도 핵심전략을 지속 추진하며 사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폭군의 셰프’, ‘태풍상사’, ‘아이 엠 복서’ 등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티빙은 웨이브와의 시너지를 본격 강화하며 ‘친애하는 X’, ‘환승연애 4’와 같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와 KBO를 포함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손익을 개선할 예정이다.영화드라마 부문은 웰메이드 프리미엄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피프스시즌은 하반기에 ‘위대한 전사(Chief of War)’, ‘히즈 앤 허즈(His & Hers)’, ‘더 굿 도터(The Good Daughter)’, ‘더 사반트(The Savant)’ 등 콘텐츠를 글로벌 OTT에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 에미상 2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독보적인 역량과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영화 흥행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음악 부문은 글로벌 음악 콘텐츠를 통해 해외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일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와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등 MCS를 토대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체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아이엔아이(INI)’, ‘미아이(ME:I)’의 글로벌 공연 및 ‘2025 MAMA AWARDS’ 등 라이브 콘서트 규모를 확대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커머스 부문은 영상 쇼핑 콘텐츠 IP 강화와 함께 티빙, SNS 등 외부 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e커머스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대형 셀럽과 협업한 신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IP 론칭을 통해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물류 측면에서는 당일 도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등 배송 인프라도 고도화한다. 또한, 2025 F/W 시즌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 및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상품 차별화와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7 15:13
스타

안재현, 김대호·쯔양과 케미 기대…‘어디로 튈지 몰라’ 출연 [공식]

배우 안재현이 먹방 버라이어티에 합류한다.6일 HB엔터테인먼트는 안재현이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이다.안재현은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김대호, 쯔양, 조나단과 맛집 투어에 나선다. 그는 '조각 비주얼 뒤 인간미 넘치는 입맛'으로 프로그램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요리에 조예가 깊으면서도 허당미 넘치는 매력을 자랑하는 안재현이 버라이어티 여행과 예측불가 먹방의 콜라보 속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안재현은 다수의 방송 활동을 통해 예능감을 입증해 왔다.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정남매’의 셋째로서 요리면 요리, 계산이면 계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일당백 활약을 펼치고 있다.또한, 안재현은 지난해 종영한 JTBC ‘끝사랑’에서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고, 2021년 방송된 tvN ‘운동천재 안재현’에서는 못 말리는 종이인형 모멘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신서유기’ 시리즈에서는 ‘신美’ 캐릭터로 독특한 4차원 매력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9:23
예능

지예은 소개팅→유병재 토크쇼…디즈니+ ‘주간오락장’ 차렸다

디즈니+가 새로운 방식의 예능 콘텐츠 프로젝트 ‘주간오락장: 한 주 동안 열리는 예능 종합 놀이터’(이하 ‘주간오락장’)를 전격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주간오락장’은 주 5일 미드폼 예능 시리즈로 서로 다른 포맷과 콘셉트의 다섯 가지 예능 타이틀을 요일별 고정 편성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능 특유의 리듬감과 몰입도를 고려해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번 시리즈는 오는 22일 공개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멸치 탈출’ 프로젝트 ‘으라차차 멸치캠프’는 웃음과 운동이 공존하는 피지컬 버라이어티로 딘딘, 조나단, 최다니엘, 오존이 극한의 체력 훈련에 돌입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좀비버스’로 화제를 모은 문상돈 PD,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연출한 원승재 PD가 피트니스에 다채로운 게임을 입혀 새로운 방식의 예능을 선보인다. 12시간 동안 펼쳐지는 무지성, 고반복 체력 전쟁으로 고강도 웃음과 의외의 감동을 선사하여,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의 체력까지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는 22일 첫 에피소드 공개.‘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는 예능 대세로 떠오른 지예은이 시간제한 소개팅에 도전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감정이 채 피어나기도 전 30분마다 찾아오는 뉴페이스,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밀당, 리얼하고 템포 빠른 전개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친 맛집’, ‘대환장 기안장’ 등 화제작을 만든 윤신혜 작가와 스튜디오 모닥의 고민구, 김지현 PD 연출이 어우러져 리얼리티 이상의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첫 에피소드 공개.먹생먹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는 먹방의 역사를 새로 쓴다. 상위 1% 초호화 덩치들인 서장훈, 신기루, 신동, 이규호, 풍자, 나선욱 6인의 ‘배불리힐스’의 멤버들은 외계 행성 ‘배불리힐스’의 시민인 ‘배불리언’으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만 고향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무겁고 육중한 덩치로 상상을 초월한 미션들을 행하는 이들의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한다.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의 김기태 PD와 육소영, 김보람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신개념 예능을 선보인다. 24일 첫 에피소드 공개.‘짧아유’는 뼈 있는 유머에 유튜브 감성을 얹은 유병재식 초단편 인터뷰 예능으로,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첫 번째 시리즈인 ‘왜샀나 청문회’는 유병재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의 확장판으로, 무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비 분석 토크쇼다. 후속 시리즈인 ‘고독한 인터뷰’는 웃으면 종료되는 엄근진(엄격·근엄·진지) 토크쇼로, 매회 새로운 인물과 유병재의 아찔하고 현란한 입담으로 예측 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첫 에피소드 공개.마지막으로, 국내 톱 셰프들의 숨겨진 단골 노포를 찾아가는 ‘셰프의 이모집’은 음식과 사람, 그리고 그사이 깊이 스며든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는 힐링 예능이자, 맛집을 즐기는 셰프들만의 꿀팁까지 소개하는 신개념 먹방이다. 먹방 아이콘 윤두준과 함께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네 명의 셰프가 매회 톱 셰프를 게스트로 초대해 식당 이모들과 케미는 물론, 맛있는 음식에 담긴 정겨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모 손맛이 셰프의 미각을 사로잡는 순간과 함께 골목 깊숙이 녹아 있는 진심을 건져내는 다큐 감성까지 함께 담아낸다. 26일 첫 에피소드 공개.‘주간오락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구성인 만큼,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양화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 의도가 담겼다. 회당 25~30분 분량으로 런타임이 긴 전통 예능과 10분 이하 숏폼 콘텐츠 사이의 틈새를 공략했다. MZ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시청자의 취향을 반영해 짧고 강렬한 웃음과 재미를 전달하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안한다. 오전 8시 신규 에피소드 공개 방식 역시 최근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각자의 일상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예능을 즐길 수 있는 유연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연우 로컬 콘텐츠 총괄은 “‘주간오락장’은 예능 시청자들이 원하는 짧지만, 꽉 찬 포맷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매일 다른 시도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디즈니+만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주간오락장’은 한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6 15:33
프로야구

좋은 투수지만 뭔가 아쉬운 롯데 데이비슨...6일 KIA전 '서바이벌 매치'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28)이 생존 게임에 나선다. 데이비슨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홈 주중 3연전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롯데는 5일 시리즈 1차전에서 에이스 알렉 감보아가 7회 마운드까지 올라 2사까지 2점만 내주고 역투했지만, 타선이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무득점에 그친 탓에 0-2로 석패했다. 시리즈 우세뿐 아니라 4위(KIA)와의 승차를 벌리기 위해서도 2차전이 중요해졌따. 데이비슨은 앞서 등판한 21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65,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40이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는 총 10번 해냈다. 예년이면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을 평균자책점이다. 하지만 순위(17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투고타저' 시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쉽다. WHIP는 예년과 기준을 적용해도 높다. 퇴출 당할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롯데가 무려 8년 만에 포스트시즌(PS)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게 데이비슨의 입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이비슨은 안정감 있는 투수지만 '원투펀치' 한 축으로 인정받을 만큼 상대 타선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 5회만 되면 고비를 겪고 있다는 인식을 주고 있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그 점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불펜 투수들의 체력 저하가 큰 시점. 외국인 투수는 최대한 많은 이닝을 막아줘야 한다. 데이비슨에겐 그걸 기대하기 어렵다. 포스트시즌 선발 맞대결에서도 무게감이 떨어질 것 같다. 플레이오프(PO)만 직행하는 팀은 한국시리즈(KS) 제패까지 노릴 수 있다. 단기전에서 1·2선발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다. 이미 2위 LG 트윈스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방출하고 새 투수 앤더슨 톨허스트를 영입했다. 5위권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KT 위즈 역시 오래 동행한 윌리엄 쿠에바스와 결별하고 패트릭 머피를 영입했다. 신규 외국인 선수는 8월 15일까지 영입해야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다.롯데도 고민이 클 것 같다. 데이비슨은 5이닝은 꾸준히 막아줘 남은 정규시즌 3위 수성에 기여할 수 있는 투수다. 경험이 적은 이민석, 기복이 있는 박세웅 등 롯데 국내 투수들보다는 안정감이 있다. 모험을 감수해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면 리스크만큼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롯데는 찰리 반즈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감보아가 구단 역사에 손꼽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데이비슨은 올 시즌 KIA 3경기에 등판해 16과 3분의 2이닝 동안 8점을 내줬다. 이번 시리즈 1차전 결승타를 친 김태군과 4번 승부해 3안타를 내주며 약했다. 하지만 모두 5이닝 이상 막고 4점 이상 내주지 않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06 00:11
IT

코웨이 얼음정수기, 최대 18개월 렌탈료 반값…'아이스 빅 페스타' 진행

코웨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얼음정수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아이스 빅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미니·스탠다드·오리지널), 얼음정수기 RO, AIS 3.0, AIS 3.0 스파클링 등 가정용 얼음정수기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해당 제품 신규 렌탈 시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8개월 동안 렌탈료를 반값으로 낮춰준다. 재렌탈 고객의 경우 재렌탈 가격에 1년간 최대 3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코웨이는 특별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행사 기간 얼음정수기를 구매하면 추첨으로 제네시스 GV70, 골드바 10돈, 삼성 갤럭시Z 플립7, 여기어때 국내 여행 상품권, 36개월 간 렌탈료 1만원 이용권,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한다.코웨이 관계자는 "초소형부터 대용량까지 원하는 크기와 기능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코웨이 얼음정수기로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4 15:46
영화

NEW, ‘뉴 포인트’ 출범…넷플릭스 ‘나를 충전해줘’ 제작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가 IP 기획·제작 사업 강화에 나선다.NEW는 신규 계열사 ‘뉴 포인트’(NEW POINT)를 출범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나를 충전해줘’(제작 뉴 포인트, 와이낫미디어)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가진 여자의 찌릿 짜릿한 충전 빙자 로맨틱 코미디로 ‘술꾼도시여자들2’, ‘산후조리원’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호평받은 박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영광과 채수빈이 출연을 확정한 넷플릭스 시리즈다. 해당 작품은 뉴 포인트 출범 이후 첫 작품이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공급돼 주목받고 있다.NEW는 콘텐츠 제작 및 공급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2016년 스튜디오앤뉴를 설립해 ‘무빙’, ‘닥터 차정숙’, ‘굿파트너’ 등 다양한 히트작을 선보였다. 그룹의 두 번째 제작사로 출범한 뉴 포인트는 웹툰·소설·게임 등 원천 IP의 영상화 가능성을 발굴하고, 이를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영화 투자 배급업의 사업 노하우를 발판으로 글로벌 플랫폼, 제작사 등 업계 주요 플레이어와 함께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콘텐츠 라인업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아름 뉴 포인트 이사는 “IP 특성에 최적화된 마켓 전략으로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겠다”라며 “첫 작품 ‘나를 충전해줘’로 K-로맨스의 신선한 재미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NEW는 드라마·영화·오리지널 시리즈 등을 아우르는 콘텐츠미디어 기업으로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도 공략한다. ‘7번방의 선물’, ‘위대한 소원’ 등이 해외 각국의 리메이크 및 공동제작 계약을 해외 유수 파트너사와 연이어 체결한 데 이어 오는 7월 30일에는 영화 ‘좀비딸’을 개봉해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0 08:13
산업

주지훈·이준혁·차주영의 감성 숏폼 '인기'...빈폴의 새로운 전략, 통할까?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간판 브랜드 ‘빈폴’이 올해 들어 대세 배우들을 모델로 잇달아 발탁하고, 감성적인 숏츠 드라마를 공개하고 있다. 빈폴은 2009년 매출 4500억원을 돌파한 뒤 사실상 15년째 제자리걸음 중이다. 업계는 내로라하는 여러 톱스타를 비교적 빠른 속도로 발탁해 MZ세대가 좋아하는 숏츠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빈폴이 2030 소비자를 끌어들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빈폴만의 톱스타 필름 마케팅빈폴은 배우 주지훈을 신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새로운 젠틀테크 시리즈 화보를 공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주지훈은 영화·드라마·OTT를 넘나들며 K컬처를 대표하는 배우로 올라섰다. 빈폴은 주지훈과 함께 브랜드 테마인 ‘서울 클래식’을 알리고, 새로운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빈폴은 주지훈 발탁과 동시에 ‘전 남친의 레시피’ 콘셉트의 숏츠를 공개했다. 주지훈이 빈폴의 댄디한 셔츠와 타이를 매고 전 남친이 블루베리 토스트를 만드는 내용인데, 특유의 츤데레(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은 따뜻한 성격) 매력을 잘 담았다는 평가다. 이 숏츠는 공개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인스타그램에서 122만 회의 조회수를 돌파했고, ‘남자친구에게 빈폴 사줘야 겠다’는 등의 긍정 댓글이 수백개 달렸다. 빈폴은 지난 4월에도 배우 이준혁과 차주영을 여름 시즌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두 배우 역시 인지도가 높은 터라 더블 캐스팅 자체가 주목을 받았다. 빈폴은 두 사람이 연인으로 등장하는 짧은 감성 드라마 두 편도 공개했다. 낭만적인 사랑의 설렘을 잘 풀어내면서 ‘나도 한 번 입고 싶은 빈폴’이라는 이미지를 안겼다.원은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사업부장은 “빈폴이 지향하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앰배서더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빈폴이 숏폼에 공들이는 이유가 ‘젊어지기 위해서’라고 분석한다. MZ세대가 SNS에 익숙한 숏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워너비’가 감성적인 드라마에 등장할 경우 소구력이 크다는 것이다.빈폴은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수 존박과 아르테미스의 희진이 신상품을 소개하는 ‘빈폴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존박의 ‘빈폴 모델하기 vs 100억 원 받기’ 영상은 조회 수 179만 회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타깃층 낮춰 고급화 전략 집중할 듯패션 업계는 성장 정체기를 맞이한 빈폴이 톱스타를 기용한 국내 고급화 전략을 기조로 MZ세대 중심의 리브랜딩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전망한다. 고유의 헤리티지는 유지하되, 세대 교체를 위해 숏 드라마 형식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다.현재 삼성물산은 개별 브랜드의 실적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업계는 빈폴이 2019년 돌파한 단일 연매출 4500억 원을 넘긴 뒤 큰 성장 없이 유지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시장도 마찬가지다. 2005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을 중심으로 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몰과 프리미엄 아울렛을 집중 공략하고, 현지화된 BI를 구축해 중국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내지 못했다는 중론이다. ‘마뗑킴’, ‘MLB’ 등의 K패션 선전하고 있지만 이런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분위기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2년 이후 연매출 2조원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이어지는 불경기와 오락가락한 날씨의 영향으로 올해도 2조 매출을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패션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패션 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핫한 빅모델을 짧은 간격으로 기용하면서 다양한 트렌드와 감성을 이끌어 가는 숏폼 콘텐츠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숏폼 드라마 등의 콘텐츠는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광고성이 아닌 신선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올해부터 강화했다”며 “상업적인 분위기가 없고 친근한 숏폼 콘텐츠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2025.07.29 07:01
생활문화

금별맥주, 무더위 겨냥 여름 신메뉴 7종 전격 출시

주점 프랜차이즈 ‘금별맥주’가 무더운 여름을 겨냥해 신메뉴 7종과 신규 주류 2종을 전격 출시, 전국 210여 가맹점에서 7월 27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라인업은 ‘트렌드에 맞춰진 메뉴’부터 ‘이열치열, 이냉치냉’ 메뉴 구성까지 폭넓게 구성돼,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출시 메뉴는 ▲들기름 이나니와 냉우동 ▲무뼈닭발 국물떡볶이 ▲빨간 차돌 스지 쌀국수 ▲우유튀김 ▲딸기 샤베트 ▲불고기피자 ▲갑오징어 버터구이 등 총 7종. 여기에 ▲청귤맥주, ▲말리부선셋 주류 2종이 새롭게 추가되며, 여름철 맥주 페어링에 최적화된 구성을 완성했다.특히 ‘들기름 이나니와 냉우동’은 일본 3대 우동으로 꼽히는 ‘이나니와 우동면’을 그대로 사용, 여행지에서의 식감을 그대로 재현했다. 탱글탱글한 면발과 들기름의 고소한 조화가 덥고 지친 여름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부상할 전망이다.‘불고기피자’는 기존 페퍼로니·베이컨치즈피자에 이어 추가된 3종 구성으로, 한국적인 맛을 더한 단단한 시리즈를 완성했다. 트렌디한 튀김과 디저트 요소도 강화됐다. ‘우유튀김’과 ‘딸기 샤베트’는 식사 후 마무리 메뉴 또는 별도 디저트로도 활용 가능한 구성이다.한편, 맥주집다운 본질을 살린 마른안주 라인도 눈길을 끈다. 특히 ‘갑오징어 버터구이’는 고급 식재료인 갑오징어를 사용해 희소성과 맛을 모두 잡은 전략 메뉴다. 금별맥주는 전용 공급사와의 단독 계약을 통해 전국 가맹점에서 합리적 가격에 동일한 품질로 제공하고 있으며, ‘안주다운 안주’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신메뉴는 트렌드 반영을 넘어 가맹점의 회전율 상승과 재방문 유도까지 고려한 전략적 구성"이라며 "단가, 조리 편의성, 고객 반응까지 종합 검토한 기획으로 창업자 입장에서 운영 효율까지 갖춘 구조"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이번 메뉴는 7월 초 직영점 테스트를 통해 판매성과를 검증했으며, 1200만 유튜버 ‘쯔양’이 시식한 영상 콘텐츠까지 더해져 브랜드 인지도와 바이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2019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금별맥주는 현재 전국 210여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본사 밀착 관리를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구조와 강력한 운영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7.28 15:21
연예일반

‘채널주인부재중’으로 본 크리에이터 생존 전략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조회수만 높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 구독자 117만 명을 보유한 ‘채널주인부재중’은 변화에 발 빠른 채널이다. 2017년 시트콤 위주의 ‘핫도그 TV’로 시작해, 현재는 다수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며 콘텐츠 외 수익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채널주인부재중’은 현재 권기동, 정재열, 강제희, 박현서를 주축으로 예보링, 김희연 등 신규 크리에이터들을 꾸준히 영입해 왔다. 이들은 영상에서 소개한 제품을 자체 커머스 플랫폼인 YOGO(요고)에서 바로 구매할수 있도록 연결했다. 그 결과 요고는 2022년 거래액 4억 원에서 지난해 200억 규모로 급성장했고, 월간 활성 이용자는 2년간 2400% 증가했다. 광고 수익 중심의 기존 MCN 모델을 넘어, 크리에이터 트래픽을 직접 수익화하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그 중심에는 ‘핫도그 TV’ 창시자이자 원년 멤버인 권기동과 정재열이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MCN 회사 ‘글로우업리즈’를 공동 설립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고, 사업 성장에 따라 서울 성수동에 5층 규모의 자체 사옥도 마련했다. 지난 5월 올라온 사옥 소개 영상은 조회수 4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흥미로운 점은 구독자들, 즉 ‘캐찹이들’의 반응이다. 단순한 상업 행위로 보일 수 있음에도 이들은 오히려 채널의 성장과 변화에 궁금증과 호감을 보였다.핵심은 콘텐츠에 있다. ‘핫도그 TV’ 때부터 특유의 B급 감성으로 주목받았던 이들은 멤버 수가 늘었음에도 일관된 콘텐츠 색깔을 유지하고 있다. 툭하면 직원들끼리 MT가서 술을 진탕 먹거나, 어느 여초 회사의 남직원 하루라면서 얼굴에 화장품을 덕지덕지 바르고, 최근엔 자체 소개팅 콘텐츠 ‘쿵짝’시리즈까지 만들었다. 이들의 관계성도 중요한 축이다. 실제 커플로 이어진 멤버만 2쌍. 재열, 제희는 ‘핫도그 TV’부터 인연을 시작해 약 4년간 열애 후 결혼까지 성공했다. 커플 때부터 이어진 이들의 티격태격 케미는 ‘채널주인부재중’을 찾게 만드는 요인이다. 희연, 재승은 당초 ‘글로즈업리즈’ PD로 들어왔다가 커플로 이어진 케이스다. 희연은 크리에이터로도 활약 중인데, 초반 구독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던 멤버였으나 최근엔 개인 채널 구독자가 14만 명이 넘는 등 소위 ‘떡상’ 중이다. 매번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다이어트 시리즈’도 재미있다. 팀을 나눠 상금을 걸고 다이어트할 때도 있고, 건강 악화를 이유로 갑자기 ‘급진급빠’를 한다. 여기서 자사 커머스 다이어트 식품을 이용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여주며 조회수와 매출을 동시에 확보한다. ‘채널주인부재중’은 이처럼 코믹한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와 유대감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수익화 구조까지 직켤시키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 관계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브랜딩 전략과 콘텐츠 품질 관리는 숙제다. ‘채널주인부재중’은 이 과제를 방치하지 않고, 팬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으로 풀고 있다. 지난 6월, 채널 개설 8년 만에 개최한 첫 공식 팬미팅은 1000명 예약 매진과 26개 브랜드의 협찬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이들이 단순한 콘텐츠 생산자를 넘어 팬덤 기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05: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