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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설 연휴 문단속하고 집 안 공기도 관리해요

설 연휴 고향 방문이나 여행으로 집을 비우면 외출 전후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설은 주말을 포함, 닷새 간의 연휴라 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귀가 후에 청소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집을 비우기 전에도 관리를 해야 쾌적한 집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장시간 방치된 공간에서 냄새가 나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외출 후에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다.외출 전 냄새·습기 미리 방지싱크대 배수구는 집을 비우기 전 관리해야 한다. 싱크대는 구조상 배수관에 일정량의 물이 고여 있는데 사용하지 않는 동안 물이 증발하면 하수 가스가 배수관을 타고 올라와 악취를 일으킨다. 외출 전에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배수구 내부를 세척 후 배수구 덮개로 밀폐하면 악취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생활 속 찌든때와 묵은때를 제거하는 강한 세정력을 갖고 있다. 탈취가 필요한 곳에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집 안 곳곳의 쓰레기통과 음식물 쓰레기통도 모두 비워둔다. 장시간 방치하면 벌레가 꼬이거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의류 관리도 중요하다. 젖은 수건이나 운동복을 그대로 둔 채 오래 방치하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 빨랫감을 전부 세탁하고 떠나는 게 좋다. 옷장 내부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옷장을 오랫동안 환기하지 않으면 습기가 차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옷장 안에 습기제거제를 배치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피죤 ‘습기제로’는 염화칼슘이 본체 무게의 14배를 흡수하는 강력한 제습 효과가 있다. 퀴퀴한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옷장·신발장 등 밀폐 공간에 두면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외출 후 사각지대도 꼼꼼히 청소귀가 후에는 가장 먼저 화장실 환기와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 화장실은 집 안에서 위생 상태가 가장 빠르게 악화되는 공간이다. 장기간 환기가 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오랜 기간 집을 비운 경우에는 평소보다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곰팡이 발생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화장실은 구조상 바닥·타일 틈새·배수구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청소 사각지대가 많아 관리가 까다롭다. 스프레이 타입의 곰팡이 제거용 세정제를 사용하면 허리를 숙일 필요 없이 바닥과 타일 틈새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오랫동안 집을 비우면 집 안 곳곳에 공기 중의 먼지가 내려앉아 쌓이기 마련이다. 먼지는 바닥뿐 아니라 가구 위, 선반, 창문 틈새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까지 쌓이므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먼지떨이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바닥 청소는 밀대에 전용 클리닝 티슈를 부착해 구석까지 닦아내는 것이 좋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15 08:30
연예일반

[왓IS] ‘운명전쟁49’ 박나래 논란 의식했나... 포스터·예고편서 ‘흔적 지우기’

디즈니플러스가 각종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의 모습을 예고편과 포스터에서 제외해 이목을 끌고 있다.디즈니플러스 측은 9일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으나, 해당 이미지와 영상 어디에서도 박나래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이 논란을 의식해 박나래의 흔적을 지운 것 아니냐”는 반응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운명전쟁49’는 박나래를 비롯해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 등이 출연하는 예능으로,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제작 방식으로 박나래 논란이 불거지기 전,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에 디즈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4일 일간스포츠에 “박나래는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고 밝히면서도, 편집 여부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박나래 측 역시 같은 날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박나래의 복귀를) 말씀드리는 건 시기상조”라고 복귀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업계에 따르면 박나래의 통편집은 예고편에만 적용된 것으로, 본편에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프로그램 특성상 패널이 아닌 운명술사들이 중심이 되는 만큼, 박나래는 전체 전개에 꼭 필요한 장면 위주로 제한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 A, B씨와 법적 공방 중이다. 두 사람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폭언,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한편 ‘운명전쟁49’는 오는 11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후 매주 3개, 2개, 1개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13:10
뮤직

[IS포커스] 솔로 역량 총집합…‘완전체’ 아이브·블랙핑크, K팝 신 달군다

그룹 아이브와 블랙핑크가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집약한 완전체 컴백으로 2월 K팝 신의 중심에 선다. 개인 활동을 통해 넓힌 스펙트럼과 영향력이 팀 활동으로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이브는 오는 9일 선공개곡 ‘뱅뱅’을 발표한 뒤, 23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데뷔 이후 ‘자기 확신’을 핵심 서사로 삼아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확장해온 아이브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그간 축적해온 음악적 역량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앨범에는 월드 투어 무대에서만 공개됐던 멤버별 솔로곡도 정식 음원으로 담아내 팀과 개인의 서사를 동시에 확장한다. 티징 콘텐츠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시네마틱 무드의 커밍순 필름과 스포일러 콘텐츠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와 감각을 전면에 내세운 데 이어, 기자회견장을 연상시키는 블루톤 배경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이름표를 앞에 둔 멤버들이 스타일링과 포즈로 각자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여섯 멤버를 한 프레임에 집중 배치한 구성은 팀 시너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가사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결합해 정규 앨범의 음악적 방향성을 암시했다. 콘셉트 필름에서는 웨스턴 무드와 Y2K 감성이 결합된 스타일링 속에서 선공개곡 ‘뱅뱅’의 콘셉트를 예고했고, 기타 리프와 휘파람 사운드는 정규 2집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했다. 컴백에 앞서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다져왔다. 장원영은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하며 팀 메시지 구축에 기여했고, 이서는 음악방송 MC로, 레이는 숏폼 콘텐츠를 통해 활동 반경을 넓혔다. 리즈와 가을은 보컬과 퍼포먼스로 무대 위 존재감을 공고히 했으며, 안유진은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중성과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러한 개별 경험은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하나의 결과물로 연결될 전망이다.아이브는 데뷔 이후 7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여성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왔다. 국내외 주요 시상식과 글로벌 차트에서 쌓아온 기록은 이번 컴백이 단순한 신보 발표를 넘어, 아이브의 현재 위치와 다음 단계를 동시에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보여준다.블랙핑크 역시 완전체 활동으로 같은 흐름에 합류한다. 오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을 발표하는데, 이는 정규 2집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단체 앨범이다. 그동안 솔로 활동을 통해 확장한 각 멤버의 영역이 이번 앨범에 집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티저 포스터는 절제된 흑백 톤과 미니멀한 연출만으로 블랙핑크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제니는 정규 1집 ‘루비’로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입증했고,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로 빌보드 상위권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로제는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최초로 본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아파트’ 퍼포먼스로 시상식 오프닝을 장식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리사는 정규 1집 ‘얼터 에고’를 통해 음악성과 글로벌 성과를 동시에 확보했으며, 지수는 미니앨범 ‘아모르타주’ 발매와 함께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이처럼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한 성과는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을 단순한 재결합이 아닌, 완전체로 모였을 때 발휘될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지점이다. 최근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았다.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었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브와 블랙핑크의 이번 컴백은 개인의 성장이 팀 단위의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며 “각자의 역량이 최고조에 오른 시점에서 집결된 만큼, 음악적 완성도와 상징성 양 측면에 의미 있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4 06:00
연예일반

차은우 사건의 핵심...‘장어집 기획사’와 법적 책임의 무게 [노종언 엔터법정]

배우 차은우를 둘러싼 200억 원대 추징금 논란이 연예계의 뜨거운 감자다. 대중은 천문학적인 액수에 놀랐지만, 법조인의 시각에서 이 사건의 본질은 액수보다 그 뒤에 숨겨진 ‘장어집 기획사’ 의 실체와 적용되는 ‘법리’(특가법) 에 있다.이번 사안은 단순한 세금 과소 납부가 문제가 아니다. 포탈 세액 규모가 커서 가중 처벌이 이루어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가법) 적용 여부가 핵심이다. 언론에 따르면 차은우의 미납 본세는 130억~140억 원대로 추정되어 특가법 적용 기준(연간 10억 원 이상)을 충족한다. 특히 쟁점은 모친 명의 법인의 주소지가 인천 강화군의 한 장어 식당이었다는 점이다. 과세 관청은 이를 실체 없는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한 고의적 탈세로 보고 있다. 만약 이것이 인정되면 법정형은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며, 포탈 세액의 2~5배에 달하는 벌금이 필수적으로 병과된다.차은우의 운명은 차후 국세청이 형사고발을 할지 여부에 따라 갈리게 된다.만약 국세청이 형사 고발을 할 경우, 재판부는 추징금 완납 여부와 반성 등을 참작해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벌금형’이다. 특가법상 징역형을 유예하더라도 벌금은 필수적으로 병과되는 관계로 이를 피할 수 없다. 여기서 포탈 세액의 2배가 하한선이므로, 수백억 원대의 벌금이 추가로 선고될 수 있다는 뜻이다. 국세청 추징금에 법원 벌금까지 더해진다면 경제적 부담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추징금을 완납하지 않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되면 실형 선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차은우 사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관행인 ‘주먹구구식 가족 경영’에 울리는 경종과 같다. 가족을 임원으로 앉혀 가공 급여를 챙겨주고, 법인 명의 슈퍼카를 타며 호화 생활을 누리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국세청의 감시망이 ‘무늬만 법인’인 곳을 정확히 타격하고 있다는 게 이번 사태를 통해 확실하게 드러났다.아티스트는 자신을 단순한 창작자가 아닌 하나의 ‘기업’으로 인식해야 한다. 어머니가 통장을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문적인 시스템과 투명한 회계를 갖춰야 한다. "어머니가 관리해서 저는 몰랐어요"라는 변명은 법정에서도, 대중 앞에서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임을 유의하여야 한다.노종언 변호사 (법무법인 존재) ▶저자 소개=노종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현재 법무법인 존재의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입니다. 구하라,박수홍, 오메가엑스, 선우은숙 사건 등 굵직한 연예계 분쟁을 수행한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가입니다. 다수의 사건을 수행하며 얻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법률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2026.01.30 06:00
뮤직

루시, 31일 ‘2026 퍼스트 뮤직 스테이션’ 헤드라이너 출격

밴드 루시가 올해 첫 헤드라이너로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접수한다. 루시는 오는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퍼스트 뮤직 스테이션’에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출격한다. 이날 루시는 독보적인 밴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섭외 0순위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각오다.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깊이 있는 음악으로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루시는 ‘개화’, ‘아지랑이’를 비롯해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파워풀한 에너지가 공존하는 히트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많은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해 온 루시는 이번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라이브로 현장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리며 ‘페스티벌 아이콘’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루시는 지난해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등 굵직한 페스티벌을 잇달아 접수하며 밴드신 최전선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오는 5월에는 완전체 컴백과 동시에 KSPO돔 입성을 앞두고 있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9 18:21
연예일반

‘화려한 날들’ 자체 최고 20%로 종영... 정일우 살고, 천호진 사망 [차트IS]

KBS2 토일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5일 방송된 ‘화려한 날들’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0.5%를 기록했다. 이는 ‘화려한 날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마지막 회차인 50회에선 이지혁(정일우)이 아버지 이상철(천호진)의 심장을 이식받은 뒤 건강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만,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이상철은 이지혁에게 자기 심장을 이식해 준 뒤 사망했다. 한편, 극중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이지혁과 미묘한 관계 변화를 그렸던 지은오(정인선)은 정일우와 결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은오를 연기한 정인선은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긴 시간 동안 ‘화려한 날들’ 속 은오로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화려한 날들’ 후속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오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6 08:38
영화

‘왕사남’ 박지훈 “혼자 방에 앉은 장면에 눈물 터져…아직도 생생”

배우 박지훈이 선배 유해진과의 호흡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21일 서울 메가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항준 감독과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이 참석했다.이날 박지훈은 유해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저는 계획해서 다가가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촬영 외에도 선배님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것들이 있었고, 촬영하며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쌓인 빌드업이 영화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긴 했지만, 어떤 걸 의식해서 표현하려 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또 박지훈은 “혼자 작은 방에 앉아 있는 장면을 보는데 눈물이 터졌다. 뒤에 앉아서 눈물을 훔치며 봤다”며 “영화 속 엄흥도라는 인물을 보면서 어쩌면 아버지를 보는 듯한 슬픔과 그리움이 있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감정들이 선배님과 눈을 마주쳤을 때 그대로 전해졌고, 그 순간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이야기를 다뤘다. 오는 2월 4일 개봉.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1 17:36
드라마

‘모범택시3’ 이제훈, 역시 ‘모범’ 배우 “논란으로 진정성 희미해지지 않았으면…” [인터뷰③]

이제훈이 주연배우로서의 가치관을 이야기했다.1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과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이제훈은 “사회가 급변하고 사건 사고와 이야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나는 어떻게 미래를 받아들이고 살아갈지 생각하곤 한다. 제가 어릴 적부터 교육받고, 책을 읽고, 미디어를 접하면서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해 본능 혹은 의식적으로 느낀 바들이 행동으로 이어져 온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사회적 이슈를 다룬)‘모범택시’를 통해 특별히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한 건 없지만 저도 엔터테인먼트 직종에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의식해야 한다고는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이는 최근 연예계에서 연일 사건 사고와 사생활 구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이제훈이 공개를 앞둔 차기 드라마 tvN ‘두 번째 시그널’ 또한 주연배우 중 한명인 조진웅의 미성년 시절 범죄 이력 및 은퇴 논란의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지난 5년간 세 시즌을 거쳐 이어지고 있는 ‘모범택시’의 주연배우로서 의식적으로 조심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우리 조심 하자’고 이야기를 하진 않는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상식이기에 특별히 ‘의식하자’는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다만 “(논란이 발생하면) 작품에 대한 해석이나 노력들에 대한 가치가 없어지는 부분에 대해선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노력이 담긴 부분, 작품의 진정성이 없어지거나 희미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은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지난 10일 종영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9 11:15
스포츠일반

유주상, UFC 충격패 딛고 ‘밴텀급 64위’ 볼라뇨스와 일전…3월 8일 UFC 326 출격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활약하는 유주상이 패배의 아픔을 이겨내고 옥타곤에 오른다.유주상은 14일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오는 3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고 알렸다. 상대는 가스톤 볼라뇨스(페루)다. 유주상은 “후회 없이 준비하겠다”고 적었다.지난해 6월 제카 사라기(인도네시아)와 UFC 데뷔전을 치른 유주상은 1라운드 28초 만에 상대를 잠재우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UFC에서도 첫 승리를 조명하기도 했다.유주상은 지난해 10월 큰 기대 속 다니엘 산토스(브라질)와 맞붙었다. 첫 라운드 기세는 좋았지만, 2라운드 21초 만에 TKO 패배를 당하며 커리어 첫 패를 떠안았다.MMA 통산 9전 전승을 달리다가 처음 패배한 유주상은 지난 13일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생각보다 일찍 졌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에도 (기분이) 많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 같다. 그때 준비할 때도 정말 다 갈아 넣어서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졌다. 지고 나서 새벽 운동도 추가했지만, 한 번씩 이렇게까지 했는데 ‘또 지면 어쩌나’란 생각이 스치긴 한다”고 털어놨다. 첫 패배는 쓰디썼지만, 새해 첫 경기인 볼라뇨스전은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 유주상과 볼라뇨스는 페더급(65.8kg) 매치를 치른다. 유주상은 원래 페더급에서 뛰지만, 볼라뇨스는 2023년 UFC 입성 이래 그보다 한 체급 낮은 밴텀급(61.2kg)에서만 4전(2승 2패)을 소화했다.MMA 파이터들의 전적을 집계하는 탭폴로지는 볼라뇨스를 밴텀급 파이터로 분류하고 있다. 매체 기준으로 볼라뇨스는 UFC 파이터 중 64위를 마크하고 있다. 유주상은 페더급 61위다.유주상이 나설 UFC 326 메인이벤트는 맥스 할로웨이(미국)와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가 장식한다. 둘은 BMF(상남자) 타이틀을 두고 라이트급(70.3kg)에서 싸운다. 김희웅 기자 2026.01.15 16:37
연예일반

MBN, 국내 최초 베이커리 서바이벌 연다… MC는 이다희

MBN ‘천하제빵’이 국내 최초, 국내 최대 제빵, 제과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리는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첫 공개했다.오는 2월 1일 첫 방송 되는 ‘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된 ‘K-빵’의 열풍을 이끌, 세계최강 제빵사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이다. 서바이벌과 푸드 버라이어티 제작 노하우를 지닌 드림팀 제작진과 글로벌 K-베이커리 산업을 선도하는 케이베이커리글로벌이 공동 투자로 의기투합했다.특히 전국 팔도에서 모인 명장부터, 세계적인 파티시에, 신박한 레시피의 재야 제빵사까지, 전 세계 72명 제빵, 제과사들이 계급장을 떼고 펼치는 초대형 글로벌 제과제빵 대전으로 2026년 상반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K-빵’의 위력을 전파한다.먼저 ‘천하제빵’의 포스터는 불꽃 전쟁의 주인공인 빵과 MC 이다희의 달콤한 첫 만남을 그려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MC 이다희가 핑크색 마카롱 하나를 입에 문 강렬한 모습으로 세상을 바꿀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 속 드림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을 예고한다.‘천하제빵’ 메인 예고편은 국내 최초 초대형 제빵 서바이벌의 웅장한 스케일을 드러내며 화려한 포문을 연다. 1000평 규모의 세트장, 컨벡션 오븐, 도우컨디셔너, 파이롤러 등 32개 종류의 제과제빵 최첨단 가전 기물 총 300개가 설치된 ‘천하제빵’ 세트장에 들어선 도전자들은 엄청난 규모에 박수와 환호를 보낸다. 도전자들은 “진짜 대박이다”, “스케일이 미쳤다”, “제과 제빵 서바이벌은 처음이잖아요”라는 감탄의 한마디를 남기며 치열한 제빵, 제과 전쟁의 신호탄을 쏜다.이어 세계 대회 우승자, 재야의 고수, 슈퍼 루키, 핫 플레이스 맛집, 각국의 자부심 해외파, 쓰리스타 제빵사 등으로 이뤄진 72명 도전자들이 각자의 장기를 쏟아내며 베이킹을 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도전자들은 “빵밖에 생각이 안 들어서”, “지금은 제 전부인 것 같아요”, “잃을 게 없습니다” 등 결연한 각오를 내비친다.하지만 이내 한 도전자가 제빵 나이프를 도마에 내리꽂은 후 “안 나와”라며 좌절한다. 또 다른 도전자는 탄 설탕 덩어리를 두고 “세다 세. 쉽지 않다”라며 탄식해 위기감을 높인다.‘천하제빵’ 제작진은 “누구나 도전할 순 있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없는 게 제빵, 제과인 만큼 ‘천하제빵’은 완벽한 쿠킹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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