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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송은이 만난 유재석 20년 만 비밀 폭로되나

방송인 유재석이 30년지기인 방송인 송은이와 손을 잡는다. 유재석과 송은이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에 나란히 MC로 나서는 것이다. 이들이 다시 손을 잡는 것은 17년 만이다. 이들의 절친 케미가 ‘식스센스: 시티투어’에 어떻게 발산될지 주목된다.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SNS를 점령한 핫플레이스와 트렌디한 이슈들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속에 숨겨진 단 하나의 가짜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지난 2022년 시즌3으로 마무리된 ‘식스센스’의 외전으로, 유재석과 송은이를 포함해 배우 고경표,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한다. 유재석과 송은이의 호흡은 지난 2008년 종영된 예능프로그램 ‘진실게임’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이다. 대학 시절부터 시작된 인연이 연예계 동료로 이어졌는데 서로 품앗이하듯 여러 프로그램에서 MC와 게스트로 재회하며 남다른 티키타카 호흡을 펼쳐왔다. 최근 공개된 ‘식스센스: 시티투어’의 예고편에서는 이들의 그런 절친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송은이가 “여러분이 알고 있는 ‘유느님’의 정체를 밝힙니다”라고 폭로를 예고하자 유재석이 “아주 박사 나셨네, 박사 나셨어”라며 지지 않고 받아쳐 웃음을 불러모았다. 이는 유재석의 익숙한 듯하지만 색다른 면모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유재석은 우리나라 대표 MC로 오랜 기간 사랑 받으며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출연 중인 다수의 프로그램들에서 자연스러우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유 퀴즈 온 더 블록’, ‘틈만 나면,’ 등 게스트 또는 다른 출연자들에 초점을 맞춘 토크쇼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출연자에 대한 배려 클수록 유재석 자신의 매력은 부각되기 어렵다 보니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반면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송은이라는 절친으로 인해 편안한 분위기 속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유재석의 새로운 모습이 조명될 것으로 관측된다.이는 ‘식스센스: 시티투어’의 콘셉트와도 맞아떨어진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즌 1~3이 방송된 ‘식스센스’는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버라이어티였다.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이를 골자로 하면서도 프로그램 제목에서 드러나듯 매회 도시 한 곳을 골라 여행하는 과정이 크게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자 정철민 PD는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도파민 터지는 소재와 무해한 멤버들이 함께 편안하게 어우러지는 키워드를 담았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 토크쇼를 예고했다. 그런 만큼, 실제 막역한 사이인 유재석과 송은이의 친구 케미가 더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간 주로 친분이 있는 방송인들과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유재석이 새로운 조합에 도전하는 것도 관심을 모으는 요소다. 유재석은 과거 호흡을 맞춘 방송인들과 타 프로그램들에서 또 다시 호흡하면 익숙한 재미를 자아내다 보니 식상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면 뭐하니?’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 또한 방송 초반에는 신선한 케미를 예고했으나 오랜 기간 함께 하면서 출연진 간 케미는 사실상 참신함과는 거리가 멀어져 버렸다. 송은이를 필두로 제대로 호흡한 적 없는 고경표, 미미와의 케미도 기대 포인트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재석은 그동안 이른바 ‘유라인’으로 불리는 방송인들과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터라, 송은이와의 케미는 예상 가능하면서도 분명 새롭다”며 “송은이 또한 MC로서는 편안함, 유쾌함, 배려심 등 유재석과 같은 능력을 보여줘온 만큼 이들이 만났을 때는 어떤 시너지가 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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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실3’→에드워드 리, 딸과 韓방랑 요리기…tvN, 2025년 라인업 공개 [공식]

tvN이 3일 2025년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tvN은 올 한 해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 한 해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TV드라마 종영작 화제성 순위에서 1~5위를 나란히 기록했고₁, 그 중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드라마 명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예능 역시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진이네’, ‘놀라운 토요일’, '언니네 산지직송'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또한 tvN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 채널 브랜드 경쟁력(브랜드 파워 인덱스·BP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TV 채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BPI 조사는 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설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 소비자 행동, 품질 관련 항목으로 정량 측정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채널 인지도, 선호하는 채널 및 지속 시청 시간, 프로그램 완성도 등 11개 항목에 대해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만 15~64세 남녀 중 1주일 내 방송/OTT 프로그램 1시간 이상 시청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상파 포함 총 19개 채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BPI 조사’에서 tvN은 시청 타깃인 2049 남녀 기준 47.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MBC, SBS, KBS, JTBC가 그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별로는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높은 평가를 차지했다. tvN은 “2025년에도 다양한 소재로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tvN 드라마 라인업#글로벌 스타 총출동'별들에게 물어봐'오는 1월 4일(토) 첫 방송하는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과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와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광활한 우주를 가득 채운 수많은 별처럼 다양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페이스 오피스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서초동'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뜨거운 고민을 그려낼 예정.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대본과 색다른 영상미를 보여줬던 박승우 감독의 연출에도 기대가 모아진다.'태풍상사''태풍상사'(극본 장현숙, 연출 이나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PIC· 트리 스튜디오)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다. '킹더랜드', '옷소매 붉은 끝동' 등으로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준호와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금새록이 출연하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마인'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혼보험'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기획 CJ ENM, 제작 KT스튜디오지니·몽작소·스튜디오몬도)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 보험'이라는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이혼과 관련된 모든 상항을 수치화하고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이혼보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글로벌 스타들의 만남이 현실 공감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 영화 '킬링로맨스' 이원석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며 ‘개미가 타고 있어요’ 최보경 감독이 공동 연출을, '어사와 조이'의 이태윤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독특한 소재의 웰메이드'원경'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세상을 꿈 꾼 원경의 관점에서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해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 차주영과 이현욱이 새로운 ‘사극여왕’과 ‘사극왕’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것. 오는 1월 6일(월) 오후 2시 티빙에서 1,2화가 선공개되며, 저녁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되어 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미지의 서울'‘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하이그라운드)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감성 짙은 멜로부터 강렬한 스릴러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을 통해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할 계획. 여기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등을 통해 단단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과 드라마 ‘오월의 청춘’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줬던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즐거운 나의 집'비급여 약값을 내기 위해 위조지폐 사업을 다시 시작한 김씨 일가가 예기치 못하게 범죄 조직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잔혹사를 다룬 '즐거운 나의 집(극본 최이랑, 연출 김철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결혼백서'의 최이랑 작가가 집필을, '악의 꽃', '마더'로 웰메이드 연출을 선보였던 김철규 감독이 메가폰을 쥔다.'폭군의 셰프''폭군의 셰프(극본 HapJak, 연출 장태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 '에서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다. '밤에 피는 꽃',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트렌드 이끌 로맨스물'감자연구소''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물이다. '술꾼도시여자들', '소년시대'로 호평받은 이선빈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태오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출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재회하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작품으로 관심이 모아진다.'그놈은 흑염룡'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도 2025년 시청자를 찾는다. ‘이로운 사기’의 이수현 감독이 연출하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 지어 티키타카 케미로 새로운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금주를 부탁해''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전지현, 연출 장유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보다 끊기 힘든 보건소 의사와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집필해 온 명수현, 전지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김종욱 찾기',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견우와 선녀''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처스·이오콘텐츠그룹)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이 밖에도 tvN은 2025년 하반기 수목드라마 라인업을 신설해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외 2025년 시청자를 찾아갈 드라마 작품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2025년 tvN 예능 라인업#끝이 없는 즐거움신년에도 tvN은 끝이 없는 즐거움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는 포부다. 먼저 오는 1월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난다(콩콩밥밥)’이 공개된다. ‘콩콩팥팥’에서 절친 형제케미를 선보였던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는다. 각종 화제성 지수를 장악하며 MZ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뿅뿅 지구오락실’도 시즌3로 돌아온다. 제대로 놀 줄 아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과 나영석PD의 만남으로 예측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할 ‘뿅뿅 지구오락실3’는 25년 상반기에 시청자를 찾을 예정.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올 여름 무해한 청정 웃음을 선사한 ‘언니네 산지직송’의 두번째 시즌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장사천재 백사장’도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새로운 즐거움늘 새로운 즐거움에 도전하는 tvN 예능의 신선한 기획들도 이어진다. 류호진-윤인회PD 연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유쾌한 케미와 배우는 재미까지 더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오는 6일(금) 저녁 8시 40분에는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찐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핀란드 셋방살이’가 첫방송한다.내년 2월에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거부할 수 없는 맛의 도파민을 찾아 떠나는 신규 프로그램도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가 가장 완벽한 짝꿍인 딸 아덴과 한국을 방랑하며 매회 다양한 콘셉트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 또한 유럽의 경제, 문화, 언어,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여행 지식 버라이어티 신작도 이어진다. ‘알쓸’ 시리즈를 연출한 양정우PD가 윤종신, 김상욱 박사 등 잡학 박사들과 함께 지중해 뱃길을 따라 떠난다고. 뿐만 아니라 ‘아파트404’, ‘식스센스’ 등으로 찰떡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PD의 신작도 제작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3 11:11
연예일반

#6년만 #월드게이 #윤상X김이나... 케이윌, 이 갈았네

“언제까지 아메리카노만 드실 겁니까. 커피의 본질은 에스프레소에 있습니다. 가요계의 에스프레소 케이윌이 돌아왔다”(김이나 작사가)에스프레소 같은 남자 가수 케이윌이 6년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그간 예능 및 드라마 OST 참여는 꾸준히 해왔지만, 앨범 단위의 컴백은 지난 2018년 11월 발매한 정규 4집 이후 처음이다. 오랜만의 복귀 외에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티저로도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20일 발매할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는 타이틀 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를 비롯해 ‘말할게’, ‘나와 달리’, ‘식탁’, ‘론리 투게더’, ‘이지 리빙’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윤상부터 김이나, 뮤지, 헤이즈, 선우정아 등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해 앨범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 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서정적인 제목을 앞세워 한층 짙어진 케이윌 표 이별 노래를 예고한다. 케이윌은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로 데뷔 이후 처음 마이너한 감성에 도전한다. 그는 “앨범 중에 폭발력 있는 발라드 같은 감성 짙은 곡들은 많았지만, 이번 노래처럼 마이너한 감성은 처음”이라면서 타이틀 곡 프로듀서로 참여한 윤상과 김이나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의 농도, 아픔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나 이별의 고통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시련이라는 것을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낼 예정이다. 정식 발매 전부터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배우 안재현과 서인국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재회하면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배우 안재현과 서인국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케이윌 정규 3집 타이틀 곡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에서도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서인국은 여자 주인공 김다솜을 짝사랑하는 것처럼 비쳐졌지만, 알고 보니 그의 남편 안재현을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식스센스급 반전으로 큰 화제가 됐다. ‘이러지마 제발’ 곡이 발매됐을 시기 대부분 사랑 노래는 남녀간의 관계를 담아냈는데 ‘이러지마 제발’은 동성 간의 사랑을 다루면서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12년 뒤 다시 두 사람이 만났다. 57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서인국이 안재현에게 다가가 끌어안고, 두 사람이 입을 맞추려고 하는 등 짧지만 강렬한 장면들이 포함됐다. 공개 직후 영상은 온라인커뮤니티와 각종 소셜미디어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또 공개 17시간 만에 유튜브에서만 38만 회 가까이 재생되고 4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누리꾼들은 “영화 한 편 뚝딱 완성됐다”, “서인국, 안재현, 윤상, 김이나라니 어벤져스 급”, “월드게이2 소식에 잠을 못자고 있다”, “서인국 이번에는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뮤직비디오 말고 시즌제 드라마로 내놔”, “케이윌이 해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서인국, 안재현이 연예계에서 찐친으로 소문난 만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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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논의’ 블랙핑크 제니, 유재석과 재회…‘아파트404’서 호흡

‘미추리’에서 남다른 예능 호흡을 자랑했던 방송인 유재석과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다시 만난다.5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정철민PD의 신작 ‘아파트404’(가제)에 제니와 배우 이정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아파트404’는 유재석과 제니와 SBS ‘미추리’를 함께했던 정철민 PD가 만드는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정PD는 SBS ‘런닝맨’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대표 PD 중 한 명으로, CJ ENM으로 이적한 이후 tvN ‘식스센스’ 시리즈를 제작한 바 있다.눈에 띄는 점은 제니와 유재석의 재회다.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미추리’에서 유재석과 독특한 케미를 자랑했다. 당시 제니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인 앙현석의 이름을 듣고 떠오르는 단어 다섯 가지에 대해 “YG, 돈 많아, 강아지, 유진이, 현석이”라는 기상천외한 답변으로 레전드 명장면을 탄생시킨 바 있다. 또 제니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돼 재계약 여부에 촉각이 세워지고 있는 만큼, 제니의 예능 나들이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디즈니+ ‘무빙’에서 주목받은 신예 이정하가 합류해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유재석, 배우 차태현, 제니, 이정하가 출연을 확정한 ‘아파트404’의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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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오늘(3일) 첫방…유재석→오나라 6色 매력포텐

'식스센스'가 첫 방송된다. 오늘(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tvN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재회작이다. 배우 오나라와 전소민, 가수 제시와 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했다. 첫 방송에는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참여, 가짜 식당을 찾아 나선다. 직접 방문해서 둘러보고, 먹어봐도 어딘지 의심스러운 특이한 식당들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육감을 현혹시킬 전망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1회 스틸컷에는 깜짝 놀란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과 웃음 가득한 제시, 미주, 이상엽의 모습이 궁금증을 모은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식스센스'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오디오 쉴 틈 없는 환상의 케미스트리 '식스센스'는 첫 티저 영상부터 쉴 새 없이 토크를 이어나가는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와 덕분에 살포시 귀를 막은 대한민국 최고 MC 유재석의 신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컴온'이라는 단어 하나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유재석, 제시 콤비는 물론, 열정과 끼가 넘치는 오나라, 전소민, 제시는 진짜 같은 가짜를 찾기 위해 때론 뭉치고, 때론 배신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제발 좀"이라는 애절한 한 마디로 개성 강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를 진정시키며 '식스센스'를 이끌어갈 유재석은 "저보다는 네 명의 화려한 입담과 활약을 기대해달라"는 겸손한 멘트로 기대치를 높였다. 오나라와 미주 또한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볼거리, 디테일, 반전까지 다 갖춘 진짜 같은 가짜 '식스센스'에서는 매회 세 가지 보기 중, 가짜 하나를 찾아내는 미션이 진행된다. 가짜는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육감을 현혹시키기 위해 장소, 인물, 스토리, 음식 등 모든 것이 거짓으로 꾸며진다. 세트 팀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이 완벽한 가짜를 만들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노력을 기울였고, 덕분에 첫 회부터 식스센스급 반전이 터지며 멤버들 모두 소름 돋은 팔을 쓰다듬느라 바빴다는 후문이다. "본인의 감을 믿으세요. 현혹되지 마세요"라는 제시의 의미심장한 조언은 호기심을 드높인다. 매회 등장하는 특별 게스트 '식스센스'에는 매회 특별 게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멤버들과 한 팀을 이룬 게스트들은 가짜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 회 게스트로 비장하게 등장한 이상엽은 덤덤한 멤버들의 반응에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한국어가 서툰 제시는 이상엽의 이름을 '민정'으로 오해하며 남다른 에피소드를 탄생시킨다. 어떤 게스트가 와도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하는 '식스센스' 멤버들이 직접 전한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유재석 "'식스센스'는 담백하게 말씀드리면, 상당히 볼만한 프로그램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보다도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씨의 화려한 입담과 활약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나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다섯 멤버들이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펼칠지, 함께 지켜보면서 육감을 발휘해 가짜를 찾아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소민 "시청자 여러분들도 방송을 보며 진짜 같은 가짜를 함께 맞춰주시는 게 첫 방송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미리 검색을 통해 아는 것보다 저희와 함께 '식스센스'에 흠뻑 빠져서 육감을 동원해 보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시 "본인의 감을 믿으세요. 현혹되지 마세요." 미주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소름 돋는 반전 내용을 기대해주세요!"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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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메인포스터 공개…난감한 유재석, 당당한 오나라

'식스센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 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재회작이다.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한쪽 무릎을 굽히고 앉은 채 어딘가 난감해 보이는 유재석과 포즈와 표정 모두 당당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온도 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최근 진행된 첫 촬영부터 오프닝 토크만 한 시간을 넘게 채웠다는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남다른 캐릭터와 "제발 좀"이라며 이들을 진정시킨 유재석의 독특한 호흡이 예고되는 대목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것. 진짜 같은 가짜를 가려내기 위해 때론 연합하고 배신하며 재미를 선사할 멤버들의 활약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는 '식스센스'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고정 예능에 첫 도전한 오나라는 "인간 오나라를 보여드리겠다"며 열정 가득한 각오를 다졌고, 전소민은 "무엇보다 나라 언니와 제시, 미주를 알게 되어 좋다. 촬영하는 내내 무척 즐겁고, 앞으로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제시는 "'식스센스'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각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막내 미주는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게 되어 좋고, 많이 배울 수 있어 2배로 기쁘다"라는 감사 인사로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식스센스'는 9월 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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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유재석 새 예능 '식스센스' 첫 회 게스트 [공식]

배우 이상엽이 tvN 새 예능 '식스센스' 1회 게스트로 출격한다. '식스센스'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유재석을 필두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상엽은 그동안 SBS '런닝맨'을 비롯해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시베리아 선발대'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탁월한 예능감과 센스를 겸비한 그가 '런닝맨'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과 다시 한번 환상의 케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과 연기로 '윤규진'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는 이상엽. 그가 '식스센스'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런닝맨', '미추리' 등을 함께 해 온 정철민 PD와 유재석이 재회한 tvN '식스센스'는 오는 9월 3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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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9월 3일 첫 방송..유재석→미주 '육감 현혹' 케미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가 오는 9월 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 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재회 작으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은 ‘식스센스’를 통해 예능 인생 최초로 여성 출연진 네 명과 함께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4일 공개된 사전 만남 티저 영상에서 출연진들을 보며 “난 너무 좋아”라고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는 첫 만남인데도 끊임없이 토크가 맞물리는 ‘찐친’의 케미를 뽐낸다. 캐스팅 소식부터 신선하다는 호평을 얻었던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톡톡 튀는 캐릭터는 ‘식스센스’의 확실한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에 의욕이 앞선 듯 빈틈없이 오디오를 채우는 오나라, 짧은 영상에도 천부적인 예능 소질이 돋보이는 전소민, 솔직하고 중독적인 입담의 소유자 제시,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는 막내 미주는 범상치 않은 재미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토크와 진행,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만능 MC 유재석은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완벽한 호흡에 어느 순간부터 말을 아끼며 폭소를 선사한다. 열정 넘치는 오나라를 보며 “나라야 그렇게까지 안 해도 돼”라고 당황하며, 어김없이 입담이 폭주하는 전소민에게 “왜 이래 진짜”라고 실소를 터뜨리더니 결국, 살포시 귀를 막으며 그간 보지 못했던 색다른 케미와 웃음을 예고하는 것.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는 “‘식스센스’는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맛집,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장소들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주제 안에서 진짜 속의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출연진들이 고도의 육감을 발휘해 교묘하게 만들어진 가짜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환상의 케미와 예능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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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소민, 유재석·정철민 PD의 '식스센스' 재회(종합)

전소민까지 tvN 새 예능 '식스센스(가제)'로 뭉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전소민이 유재석·정철민 PD의 tvN 새 예능 '식스센스(가제)'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식스센스'는 SBS '런닝맨' 전성기를 이끈 정철민 PD의 tvN 이적 후 첫 작품.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 듯이 실내가 아닌 야외 예능으로 추리를 기반으로 한다. 유재석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고 고정 멤버 4~5명과 함께 한다. 전소민은 유재석·정철민 PD와 '런닝맨'을 함께 했다. 8월 8월 첫 녹화 날짜를 확정했고 나머지 고정 멤버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정철민 PD는 2010년 SBS '런닝맨' 조연출로 시작해 2017년 메인 PD 자리를 맡은 후 전소민·양세찬을 영입해 지금의 체제를 완성했다. 2018년 '미추리' 두 시즌 연출을 맡았고 더시 '런닝맨'으로 복귀했으나 지난 2월 하차했다. 그리고 4월 퇴사를 결정한 후 CJ ENM으로 이적했다. 거취를 옮긴 후 첫 프로그램을 유재석과 함께 하게 됐다. '식스센스'는 내달 첫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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