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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유재석, 껌딱지들 배신…장동윤에 '초집중'
배우 장동윤이 '식스센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오늘(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tvN '식스센스' 5회에는 공식 '유재석 껌딱지'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생소한 모습들이 쉴 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OCN 새 드라마 '써치'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장동윤이 '식스센스' 다섯 번째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다. 늘 유재석에게 관심을 쏟던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돌변한다. 토크 욕심까지 접어둔 채 말없이 장동윤에게 집중해 연신 유재석의 헛웃음을 불러온다. 장동윤은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관심에 보답하듯 '식스센스' 팬 면모를 발휘한다. 이날 주제가 첫 회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었던 '특이한 식당 2탄'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방송을 보고 다 파악해뒀다며 반색한다. 또 장동윤은 제시의 독특한 화법을 다 알아들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표한 것은 물론, "공부를 너무 많이 하고 왔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예리한 촉을 발동한다. 하지만 특이한 식당 2탄인 만큼, 제작진은 더 독하고 치밀하게 완벽한 가짜를 준비한다. 덕분에 멤버들은 투표소에서 유난히 긴 시간 동안 고민한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 자주 육감이 현혹됐던 멤버들이 가짜를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식스센스' 정철민 PD는 "유재석이 뒤통수만 보인다라고 할 정도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게스트 장동윤에게 집중하며 웃음을 안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그간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식스센스' 공식 질문도 밝혀진다"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특이한 식당 찾기가 2탄으로 돌아온다. 강렬한 반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