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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현빈♥손예진 결혼식, 너무 보고 싶었다”…폴킴, 축가 수락 비하인드 (‘라이브 와이어’)

‘라이브 와이어’가 폴킴, 우즈, 자이언티, god가 선보인 다채로운 무대와 콜라보 공연으로 마지막 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지난 5일 방송된 Mnet ‘라이브 와이어’ 12회에서는 폴킴, 우즈, 자이언티, god(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환호를 동시에 선사했다. 각 팀의 개성 넘치는 무대와 듀엣 퍼레이드가 이어진 이날 방송은 ‘레전드급 피날레’라는 평가 속에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첫 무대는 ‘원조 고막 남친’ 폴킴이 열었다. 대표곡 ‘너를 만나’로 감성 충만한 무대를 꾸민 그는 “이 곡이 축가로 많이 불리지만 저는 축가를 많이 안하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MC 정재형이 “그런데 현빈·손예진 씨 결혼식은 가셨다던데요?”라고 묻자, 폴킴은 “정말 솔직하게 가보고 싶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데뷔 12년차이지만) 신인의 마음으로 일본 데뷔를 하게 됐다. 일본에서 대학을 나와 늘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일본어 버전 ‘너를 만나’를 깜짝 공개했다. 폴킴의 지목을 받은 우즈는 군 복무 시절 역주행 신화를 쓴 ‘드라우닝(Drowning)’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과거 폴킴과의 ‘SNS 해프닝’을 공개하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우즈는 “먼저 SNS 팔로우를 하셔서 맞팔로우를 하려고 보니 취소하셨다”고 폭로했고, 폴킴은 “죄송하다. 그때 제가 연예인 병이 걸렸다. 한창 팔로잉을 0명으로 만드는 게 유행이라,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곧이어 우즈는 “또 다른 썰이 있는데, 유명하지 않았을 때 DM으로 콜라보를 제안했었다”고 밝히자 폴킴은 “DM 세대가 아니라 주기적으로 확인을 못 했다”며 진땀 해명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티키타카 속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SEVEN’을 함께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다음 바통을 이어받은 아티스트는 자이언티였다. “어릴 때부터 존경해 온 독보적 아티스트”라는 우즈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자이언티는 “얼마 전, 전시회에서 마주쳤다. 그 만남 덕분에 지금 여기에 있는 것 같다”며 “최근 제 정체성을 돌아보고 하고 싶은 에너제틱한 음악을 담은 EP ‘POSER’를 발매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과거 ‘쇼미더머니5’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났던 인연을 회상했다. 정재형은 “우즈는 이런 경험들이 잘 쌓여있다는 생각이 든다. 데뷔 3회차라니!”라며 감탄했고, 코드 쿤스트는 “안 무너지고 3번이나 도전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라며 극찬했다. 우즈는 “힘들었다는 생각을 안 하는데 주위에서 많이 힘들어했다고 하더라”며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어머니가 늘 ‘언제든지 힘들면 포기하라’고 말씀해주셨다. 부담을 덜어주신 덕분에 그래도 오늘은 해보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콜라보로 재해석하며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마지막은 레전드 그룹 god가 장식했다. ‘Friday Night’와 ‘촛불 하나’로 등장하자 현장은 감격의 환호로 가득 찼다. 이어 남다른 팀워크와 무대 준비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god는 ‘장수 그룹의 저력’을 보여줬고, 이를 본 자이언티는 “감히 선배님들을 지목한다는 게 겁이 났지만 용기냈다. 어릴 때부터 제 음악적 정서와 삶 전반에 녹아있는 음악을 만들어주셨고 큰 영향을 주셨다”며 존경을 표했다.이어진 토크에서 god는 올해 연말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식비 2억 8000만원’ 전설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손호영은 “그 당시 닥치는 대로 먹다가 회사가 식비 제한을 두려 했다. 그래서 계약서에 ‘식대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넣었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자이언티는 “저는 제 자동차 기름값보다 식비가 적게 나온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이날 클라이맥스는 god와 자이언티의 ‘보통날’, ‘양화대교’ 합동 무대였다. 자이언티는 “‘보통날’은 저에게 된장국 같은 곡이다. 평생 양분이 된 음악 만들어주셔 감사하다.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라이브 와이어’는 1회 김창완밴드를 시작으로 12회 god까지 총 54팀이 출연, 음악으로 연결된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었다. MC 정재형은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콜라보 현장을 함께할 수 있어 큰 행복이었다”, 코드 쿤스트 역시 “작업실로 달려가고 싶을 만큼 음악적으로 자극이 되고 마음도 따뜻해졌다. 순수한 마음을 다시 찾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소회를 남겼다.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콜라보 무대와 진솔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라이브 와이어’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음악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1:35
스포츠일반

빙상연맹 "피싱 사기 피해액 일부 반환…내부 관리·감독 강화"

쇼트트랙 국제대회 대표팀 파견 과정에서 피싱(Phishing) 사기를 당한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피해액 일부를 반환 배상받았다고 밝혔다.연맹은 5일 입장문을 통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피해액이 피싱 사기라는 사실을 인정받아 이날 은행으로부터 해당 금액을 반환 배상받았다"며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6차 대회 피해액도 반환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전임 집행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범죄 피해"라고 강조하며 "현 집행부는 국제대회 운영 및 대외 송금 과정 전반에 대한 내부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월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등을 사칭한 계좌로 두 차례에 걸쳐 6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송금한 뒤 7월에야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서울 송파경찰서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연맹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6차 대회를 앞둔 올해 1월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현지 체류비 사전 청구서와 입금 계좌를 이메일로 받았다.연맹 담당자는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 호텔 숙박비, 식비 등을 포함해 약 3900만원을 송금했다.아울러 연맹은 비슷한 시기에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4-2025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3차 대회 관계자로부터도 비슷한 이메일을 수신해 2100만원을 보냈다.연맹은 내부 조사 결과 "청구서 양식과 메일 주소, 공식 조직위 담당자 이름이 실제 조직위와 동일 또는 유사하게 위조돼 당시 담당자가 피해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또 "피싱 사기범이 공식 조직위와 연맹 담당자간 주고 받은 메일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고, 공식 조직위가 답변할 사항을 교묘히 피싱 사기 메일 계정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연맹에 비용을 청구했다"고 해명했다.연맹은 실제 조직위로부터 "입금이 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여러 차례 확인하는 과정에서 피싱 사실이 드러났다며 인지 직후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업무 프로세스 점검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안희수 기자 2025.09.05 19:35
야구일반

경남고, 봉황대기 정상...대통령배 이어 2관왕→이대호 주최 '한우 파티' 또 열리나

경남고가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경남고는 3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마산용마고와의 혈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2일 대통령배 우승기를 든 경남고는 한 달이 지나기 전에 올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극적으로 승부가 갈렸다. 정규이닝(9회)에 승패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주자를 1·2루에 둔 채 공격하는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용마고는 연장 10회 초 최민상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제승하의 투수 옆 내야 안타로 1점을 얻었다. 하지만 이어진 기회에서 차은성이 삼진, 이승현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경남고는 10 회말 박재윤이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고 유진준이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박보승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이어간 2사 만루에서 이호민이 우선상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쳐 경기를 끝냈다. 경남고 청룡기·봉황대기를 제패한 1998년 이후 27년 만에 고교 메이저 대회 다관왕을 해냈다.선발 등판해 8⅔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12탈삼진으로 막은 경남고 투수 정찬희는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결승전 결승타를 친 이호민은 수훈상을 받았다. 경남고 출신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이대호가 후배들을 위해 또 '한우 파티'를 열게 될지 주목된다. 이대호는 최근 개인 동영상 채널을 통해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경남고 선수들의 회식비(약 1278만원)을 결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봉황대기에서 우승하면 또 고기를 사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8.31 15:15
예능

[TVis] 이대호 “고2 때 할머니 돌아가셔…야구 그만두려 했다”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이대호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이대호는 할머니 손에 자라며 야구를 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이대호는 “아버지가 3살 때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일찍 재가하셨다. 할머니랑 막내 삼촌이랑 살았다”면서 “집이 가난해서 야구부 회비 내는 게 쉽지 않았다. 유니폼, 간식비 같은 돈이 많이 들어서 야구 시작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대호가 야구를 할 수 있었던 건 할머니 덕분이었다. 그는 “할머니가 새벽 3시에 일어나 시장에 나가서 나물 팔고 용돈을 주셨다. 중학교 때 하루에 차비가 2천원씩 들었는데 매일 챙겨주셨다”면서 “저 키우면서 고생 많이 하셨다. 저는 자식이 아니니까 그렇게까지 안 하셔도 됐는데 절 위해 그러셨다”고 말했다. 장비값을 대기 위해 전당포를 들락거리며 이대호의 뒷바라지를 하셨던 할머니는 이대호가 고2 때 돌아가셨다. 이대호는 “할머니는 정말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셨다. 저는 할머니 호강시켜 드리려고 야구를 시작했으니 제 꿈이 다 사라졌다. 야구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 학교도 가기 싫었다. 돈 벌어서, 야구 해서 뭐해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 코치님이 ‘할머니가 하늘나라에서 너를 지켜볼 텐데 어쩔 거냐’고 하시더라”며 “어긋나지 말고 해보자 싶었다. 그렇게 최선을 다했고 이 자리에 왔다”고 말하며 울컥해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6 00:09
연예일반

임영웅, 또 기부... 상금 200만 원 소아암·백혈병 환아에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참여한 ‘선한스타’ 7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백혈병 환아 가정을 위해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 798만 원에 이른다. 지금까지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항암 치료비, 이식비 등 치료에 직접 쓰여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임영웅은 오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6:12
연예일반

장동민, 김준호 2세 계획에 절레절레... “술·담배 줄여야” (독박투어4)

장동민이 새신랑 김준호에게 현실적인 2세 조언을 건넸다.2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이하 ‘독박투어4’) 9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샤먼으로 첫 중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지니어스’ 장동민이 이례적으로 첫날부터 ‘2독’으로 단독 선두를 달려, 1년여 만에 ‘최다 독박자’가 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앞서 ‘고향 투어’를 진행했던 ‘독박즈’는 이날 다음 여행지 선정을 위해 회의에 들어갔다. 장동민은 “최근에 가보고 싶은 나라가 생겼다”며 “최근 어머니가 중국을 다녀오셨는데 너무 좋다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직후 이들은 각자 가고 싶은 도시를 적어냈는데, 추첨을 통해 ‘샤먼’이 당첨됐다. 며칠 뒤 이들은 비행기를 타고 3시간을 날아 중국의 지중해로 불리는 샤먼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한국의 명동을 연상케 하는 ‘중산로’였다. 이곳에서 홍인규는 “요즘 유행하는 ‘라부부’ 인형을 사러 가자. 잘만 사면 리셀가가 2억 원까지 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마쭈’라는 캐릭터 인형 사업을 하고 있는 김준호는 “그래? 나도 (라부부를) 벤치마킹해서 대박을 터뜨려야겠다”고 해 모두를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라부부 스토어에 들어갔지만, 이미 인형은 모두 팔린 상황이었다. 스노볼만 남아 있었는데, 홍인규는 “이거라도 우리 딸 채윤이 사다줘야겠다”며 ‘스노볼’을 구입했다. 다음 목적지를 위해 차에 탄 ‘독박즈’는 곧장 간식비 내기 독박 게임을 했다. ‘스톱워치’를 활용한 게임을 했는데, 여기서는 장동민이 간발의 차로 꼴찌를 해 첫 독박자가 됐다. 의외의 결과에 장동민을 뺀 모두가 쾌재를 불렀고, 얼마 후 이들은 샤먼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장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장동민은 ‘새신랑’ 김준호와 단 둘이 케이블카에 탔는데, “형은 2세 계획이 어떻게 되냐”고 넌지시 물었다. 김준호는 “내년쯤? 당분간은 우리끼리 신혼을 즐길 것”이라고 답했다. 장동민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그건 미래에 태어날 2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건강한 아이를 낳으려면 당장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술, 담배 모두 줄이면서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김준호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인 뒤 “네 말 들으니까 (몸에 안 좋은 것은) 다 끊어야겠다. 이미 난 끊었다”라고 맹세해 훈훈함을 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07:29
예능

[TVis] 쯔양 “유튜브 한 달 수익만 1억 이상…” (라스)

먹방 유튜버 쯔양이 수익을 공개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연자·조혜련·김수지·쯔양이 출연했다.이날 쯔양은 아직도 조회수에 일희일비하게 된다며 “올라가는 건 기쁘지만 떨어지는 건 한순간”이라며 “유튜브는 7년을 넘게 해도 모르겠다. 최근 닭가슴살 먹방 대결 콘텐츠를 잘나가겠지 하고 찍었는데 잘 안 됐다”고 고백했다. 라면, 고기, 곱창, 회전초밥 같은 비주얼이 돋보이는 메뉴가 조회수가 잘나온다고.쯔양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220만 명을 보유했다. 골프 채널을 운영하는 김구라는 “나도 잘나갔을 때 (월에) 3000~4000만 원 정도였다”며 쯔양의 수익을 궁금해했다.쯔양은 “채널 수익은 한 달에 1억으로 치면 예전에는 훨씬 넘을 때도 있었다”며 “미국이나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비슷하거나 높은데 나라마다 (단가가) 다르더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도 “근데 수익이 더 적을 때도 있다. 많이 들어오는 만큼 정말 많이 나간다. 내가 직원들을 워낙 많이 두고 식당도 운영하다 보니까. 식비도 너무 많이 나오고 생각하는 것만큼 수익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08:17
산업

[AI꿀팁뉴스]민생안정 소득쿠폰 알뜰하게 쓰는 소비 '꿀팁'

정부가 오늘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첫날이니만큼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신한카드 등 일부 카드사 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11월30일까지 사용하면 됩니다. 나라에서 일부러 나눠주는 돈이니만큼 알뜰하고 알차게 써야겠지요. 일간스포츠가 AI에게 소비쿠폰 알뜰하게 쓰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본 기사는 퍼플렉시티 AI가 다양한 공개 자료를 종합 분석해 작성한 기사입니다. 1. 지급 방식에 따라 혜택 극대화신용·체크카드로 받으면 포인트 적립, 카드 실적, 추가 할인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지역사랑상품권은 일부 배달앱(예: ‘서울배달+ 땡겨요’)에서 환급 등 특별 혜택이 추가됩니다.만약 이사를 하거나 주소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면 신용카드 방식이 더욱 유동적입니다.2. 할인·적립 이벤트 중복 활용KB카드(전통시장 3% 적립), 신한카드(소상공인 5% 할인) 등 카드사별 이벤트를 반드시 챙기세요.상품권 자체 구매 할인(최대 15%)과 쿠폰을 함께 사용하면 큰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3. 필수지출·생활비에 우선 사용식비, 생필품 등 고정지출 항목부터 먼저 소진하세요.카드 소득공제는 교통, 전통시장 등 공제율이 높은 곳에 집중하고 쿠폰은 생활비에 활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쓸 수 있습니다.4. 사용처와 기한, 알림 확인동네마트,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장 등 사용 가능한 곳을 우선 이용하세요.대형마트, 백화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가맹점 여부를 미리 확인하세요.2025년 11월30일 이전에 반드시 사용을 완료하세요. 알림도 설정해 두면 미사용 소멸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5. 추가 실속 꿀팁문화누리카드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꼭 챙기세요.가족·세대 단위로도 대리신청이 가능합니다.모바일, 카드앱,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빠른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5.07.22 16:29
연예일반

韓 떠난 곽정은, 캐나다서 근황 전해 “살이 쭉쭉 빠지는 중”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근황을 전했다.곽정은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일상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입맛이 안 돌아 겨우 한 끼 먹으니 오자마자 살이 쭉쭉 빠지는 중. 외식비도 비싼데 잘됐다”는 글을 올렸다.현재 곽정은은 밴쿠버에 머물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 12일 “지난봄, 7주간의 시드니 생활이 너무 좋았기에 이번엔 나 홀로 캐나다로 CA가보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당초 곽정은은 오는 8월 18일까지 밴쿠버에서 지낼 예정이었지만, 촬영 일정으로 8월 4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정은은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저서로는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마음 해방’ 등이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09:06
연예일반

장사+먹방+힐링..‘청춘만물트럭’은 낭만을 싣는다 [김지혜의 별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누구나 한 번쯤 캠핑카 라이프를 꿈꿔 본 적이 있을 테다.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여행하고, 지역 특산물을 먹고, 내가 눕는 자리가 곧 집이 되는 그런 삶 말이다. 구독자 20만 7000명을 보유한 ‘청춘만물트럭’은 이런 로망을 충족시켜 준다. 큰 트럭에 잡다한 것을 싣고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방문해 물건을 판매한다. 그에게 트럭은 집이자, 이동 수단 그리고 밥벌이다.‘청춘만물트럭’을 운영 중인 조상하 씨는 잡다한 것을 판매하는 만물상이다. 주방용품(칼, 가위, 냄비), 생활용품(대야, 빗자루), 공구(전동드릴) 뿐 아니라 때에 따라 ‘몸빼바지’ 같은 의상류도 있다. 27살에 장사를 시작해 벌써 20년 차 베트랑 만물상이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얼핏 보면 장사꾼의 일대기를 그리는 것 같지만, 콘텐츠 속에 낭만이 가득하다. 배달이 오지 않는 시골지역에 방문해 할머니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건 꼭 나눠 먹어야 하는 어르신들의 정이 영상을 넘어 구독자들에게도 전달된다. 조상하 씨의 친근한 성격도 ‘청춘만물트럭’ 채널을 찾게 만든다. 카메라를 쑥스러워하는 어머니가 “인제 고마 가라”며 등을 떠밀자 “왜 좀 놀자, 심심하다”며 넉살을 떨고, 단골 손님에겐 물건 하나를 더 얹어주거나 연세가 지긋하신 할머니에게도 “손이 고사리 같다”며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한다. 수리 서비스도 좋다. 칼도 갈아주고 냄비 손잡이도 갈아 끼워 준다. 이에 시골 어르신들은 조상하 씨를 보며 “걸어 다니는 백화점”이라고 부른다. 또 웬만하면 비싸더라도 국산품을 취급하는 게 조상하 씨만의 장사 철학이다. 하루에 매출이 많을 때는 100만 원까지 기록한 적도 있다. 퇴근 후에도 콘텐츠는 끊이질 않는다. 조상하 씨는 트럭을 복층 구조로 개조하여 1층은 상점, 2층은 1평짜리 단칸방으로 만들었다. 직업 특성상 식비와 기름값이 많이 나오다 보니 “숙박비라도 아껴보자”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고 한다. 트럭 밖 조상하 씨는 시골 상인들과 티키타카 하는 재미라면, 2층 단칸방 속 조상하 씨는 먹방유투버 같다. 그것도 친근하고, 재미있는 ‘술친구’ 같은 유튜버 말이다. 라면 같은 간단한 요리는 직접 해 먹고 가끔 인심 좋은 시골 상인들이 음식을 나눠줄 때면 식탁은 풍성해진다. 전복밥, 홍새우, 제육볶음, 오징어 통찜 등을 먹으며 조상하 씨는 “이 맛에 장사하지”라며 술 한 잔을 기울인다. 씻는 것도 주방에서 해결한다. 물 1리터로 머리 감기, 양치, 세수까지 가능하다. 다만 화장실, 샤워, 세탁 등은 외부 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을 준비 중인 사회 초년생에게도 ‘청춘만물트럭’ 콘텐츠는 유익하다. 요즘 시대에 ‘만물트럭’은 돈이 되지 않는 사업이라는 시각이 있다. 보통 만물트럭은 인프라가 좋지 않은 시골을 대상으로 하는데, 도시화로 시골의 인구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조상하 씨가 택한 건 ‘사업의 다각화’였다. 현재 스마트스토어에서 ‘청춘만물트럭’ 이름으로 온라인 판매도 진행중이고, 유튜브와 다수의 공중파 방송 출연으로 스스로 브랜드를 키워나가고 있다. ‘청춘만물트럭’ 구독자 김시만 씨는 “조상하 씨랑 비슷한 연배다. 보면서 나도 ‘집을 떠나고 싶다’는 장난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유튜브엔 어린 친구들만 나와서 볼 콘텐츠가 많이 없다고 느꼈는데, 조상하 씨가 나의 밥친구가 되어줬다”면서 조회수 193만 회를 기록한 ‘트럭 위 혼밥’과 101만 회를 기록한 ‘트럭 캠핑카 11년 차 고수의 겨울 나는 비법’ 두 개의 영상을 추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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