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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法, 정은지 괴롭힌 50대 女스토커에 집행유예 '철퇴'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며 괴롭힌 스토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59)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A씨의 스토킹 행각은 2020년 3월께 시작됐다. 그는 정은지에게 ‘저를 당신의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주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와 함께 음식물을 보내는가 하면, 여의도에서 청담동 헤어메이크숍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정은지를 쫓아가기도 했다. 이듬해에는 두 차례나 정은지의 아파트에 잠복하며 기다리다 경찰에 경고를 받기도 했으며, 정은지 측의 강경대응이 시작되자 정은지에게 다섯달 간 인스타그램 DM과 유료 소통서비스 버블 메시지를 500여 차례 보내는 등 스토킹 행각을 이어갔다. 법원은 A씨의 이같은 행동을 팬이 연예인에게 보낼 법한 응원과 관심을 넘어선 행위로 봤다. 특히 정은지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 불안을 호소했음에도 A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았다며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A씨의 선 넘은 스토킹에 고통 받던 정은지는 실제로 2021년 12월 버블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당시 정은지는 “팬들이랑 편하게 소통하는 연결고리라 생각했는데 과몰입해서 일상이 불가한 사람이 좀 있는 것 같다”며 “다른 팬분들이 지켜주는 선을 넘어서 특정 장소에 직접 찾아오기도 한다. 그런 부분들 때문에 내가 의도치 않게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8 10:42
연예

정재형·이장원 '오늘도 삽질' 시즌2로 컴백…유희열 첫 게스트

‘오늘도 삽질’이 시즌2로 돌아왔다. JTBC 스튜디오HOOK의 대표 디지털 콘텐트 ‘오늘도 삽질’은 연예계 대표 식물집사 정재형과 초보 식집사 이장원이 만드는 도심 속 힐링 가드닝 콘텐트다. 꽃피는 봄을 맞아 새롭게 돌아온 ‘오늘도 삽질2’는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 기존의 방치된 공간을 의뢰받아 나무, 식물, 꽃 등을 활용한 가드닝을 진행함은 물론, 최근 집콕과 함께 트렌드로 떠오른 홈가드닝과 플랜테리어, 초보 식집사들을 위한 꿀팁 전수 등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게스트들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재출연 요청이 쏟아졌던 시즌1의 게스트부터 예능 기대주, 유튜버, 아이돌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스타들이 가드닝 출격을 준비 중이다. 특히 첫 게스트로 가수 유희열이 함께했다. 유희열은 정재형과 이장원이 속한 안테나의 수장이지만 가드닝계에서는 서열 막내로 강등돼고군분투했다. 일꾼으로 만나게 된 대표님과 직원 두 사람의 첫 가드닝이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한편, 정재형과 이장원은 새롭게 시작하는 가드닝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정재형은 보다 완벽한 삽질을 위해 삽질맞춤형 트레이닝을 전수 받아 꾸준히 연습 중이며, 초보 식린이에서 경력직 식집사로 돌아온 새신랑 이장원은 신혼집에서도 식물을 키우는 등 변함없는 식물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업그레이드된 식물 사랑과 호흡은 한층 더 강력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친 일상 속 초록색 힐링을 책임질 ‘오늘도 삽질’ 시즌2 첫 회는 6일 오후 7시 공개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6 21:29
무비위크

'온앤오프' 정재형, 뮤지션X식물 집사 일상 공개

tvN ’온앤오프‘가 프로페셔널한 뮤지션과 식물 집사로 살아가는 정재형의 일상을 공개한다. 4일 정재형이 콘서트 현장에서 완벽주의 '뮤지션' ON을 공개한다. 이번 공연에서 정재형은 피아노 연주, 지휘 및 총감독까지 모두 직접 맡아 준비 중이다. 평소 예능에서 보여준 유쾌한 캐릭터와는 달리, 뮤지션으로서의 정재형은 완벽주의자 면모를 선보인다. 악기 하나하나 세심하게 디렉션하고, 연습 중 안경이 날아갈만큼 격정적으로 임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식물 집사' OFF도 공개된다. 식물과 함께하는 정재형의 하루 루틴은 부지런 그 자체다. 약 6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반려 식물들이 있는 그의 집은 마치 식물원 같을 정도다. 정재형은 "봄은 식물을 키우는 사람에게 가장 바쁜 시기"라며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식물을 가꾼다. 또한 텃밭을 위해 대낮부터 500번 넘게 톱질을 하는 등 열정 넘치는 휴일을 보낼 전망이다.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엄정화와 정재형의 절친 케미스트리다.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절친 사이임을 인증한 바 있다. 이날 엄정화는 정재형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자기 화분의 분갈이를 부탁하는 스스럼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갑자기 걸려온 유재석의 전화에 두 사람은 예능 케미를 터뜨리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 통화 도중 정재형이 유재석에게 "나도 노래 잘 하는데, 요즘 프로그램에서 다른 사람 뽑더라?"라며 귀여운 질투를 했다고. 엄정화와 정재형의 웃음 가득 절친 일상기는 4일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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