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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변요한♥’ 티파니, 소녀시대 첫 품절녀.. 새 소속사·내년 결혼까지 ‘겹경사’ [왓IS]

소녀시대 티파니가 멤버 중 가장 먼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13일 연예계에 따르면 티파니는 내년 가을 배우 변요한과 결혼한다.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 소식을 전한 티파니는 데뷔 18년 만에 전해진 경사로,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을 전망이다. 현재 티파니 외에도 멤버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 10년 넘게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미국 국적의 티파니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포지션은 리드보컬로 탄탄한 음색과 시원한 고음으로 유명했다. 그는 ‘지’, ‘키싱유’, ‘오!’, ‘라이언 하트’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고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눈웃음이 매력적인 티파니는 특유의 밝고 세련된 이미지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 SM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이듬해 활동명을 ‘티파니 영’으로 바꾸며 새 출발을 알렸다.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국내로 돌아와 JTBC ‘재벌집 막내아들’과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시카고’는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자리를 꿰찬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홀로서기 5년만인 지난 2022년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현재는 계약 종료 후 외국계 레이블 A사와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한편 티파니와 변요한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극 중 김산(변요한)과 레이첼 정(티파니)으로 호흡을 맞추며 로맨스 연기를 펼쳤고, 작품 종영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내년 선선한 가을께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3 09:04
연예일반

[단독] 변요한♥티파니 영, 비주얼 부부의 탄생... ‘삼식이 삼촌’이 맺어준 인연 [종합]

연예계에 또 하나의 비주얼 부부가 탄생한다. 변요한(39)과 티파니 영(36)이 내년 가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13일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년 반의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이어오며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는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최근 내년 가을 백년가약을 맺기로 결심했다. 주위에 이런 소식을 조금씩 알리며 축하받고 있다”고 전했다.‘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꿈꾼 엘리트 청년 김산이 혼돈의 시대 속에서 함께 이상을 그려가는 이야기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극 중 김산과 레이첼 정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올브라이트 재단의 사업을 이끄는 레이첼 정은 한국에서 국가 재건을 꿈꾸는 김산을 만나 그의 목표에 공감하며 관계를 쌓아간다. 극 초반 미묘한 감정선을 쌓는 장면부터 키스신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의 접점은 작품 전반에 걸쳐 이어졌다. 특히 티파니는 작품 종영 인터뷰에서 변요한의 오래된 팬임을 밝히며 “그동안의 필모그래피와 포트폴리오가 너무 멋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그는 마치 유니콘 같았다”고 회상했다.변요한 역시 티파니에 대해 “극 중 시대에 맞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현장에서 의지를 많이 했다”고 전한 바 있다.한편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주인공들이다.변요한은 2011년 단편 영화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감시자들’, ‘소셜포비아’, ‘미생’, ‘미스터 션샤인’, ‘한산: 용의 출현’ 등 굵직한 작품을 거치며 존재감을 쌓았다.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로 신뢰를 쌓아온 그는 차기작으로 영화 ‘타짜4’를 선택해 배우 노재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티파니 영은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지’, ‘키싱유’, ‘오’, ‘라이언 하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했다. 결혼은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이라 의미가 남다르다.2018년에는 활동명을 티파니 영으로 바꾸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 이후 JTBC ‘재벌집 막내아들’과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홀로서기 5년 만에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는 계약 종료 후 외국계 레이블 회사와 긍정적으로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3 08:35
연예일반

[단독] 변요한♥티파니 영, 부부된다… 내년 가을 결혼

배우 변요한(39)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36)이 부부가 된다.13일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24년 5월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 반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만남을 이어왔고,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의 첫 만남은 ‘삼식이 삼촌’이었다. 변요한과 티파니는 작품에서 키스신 등 뜨거운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당시 티파니는 변요한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변요한 배우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현장에 있는 그는 마치 유니콘 같았다. 너무 뜨거운 사람이라 저도 그 에너지를 최대한 흡수하며 배웠다”고 말했다. 변요한 역시 “티파니는 제 영어 선생님이다. 현장에서 의지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한편 변요한은 2011년 단편 영화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감시자들’, ‘소셜포비아’, ‘미생’, ‘미스터 션샤인’, ‘한산: 용의 출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개봉을 앞둔 영화 ‘타짜4’에 출연해 배우 노재원과 호흡을 맞춘다.티파니 영은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소녀시대로 데뷔해 ‘지’, ‘키싱유’, ‘오’, ‘라이언 하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결혼은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이다. 2018년에는 티파니에 본명을 더한 티파니 영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후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홀로서기 5년 만에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는 계약 기간 종료 후 새 기획사를 물색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3 08:30
NBA

‘신인류’ 복귀 임박…‘24승 1패’ OKC전 출격 가능성↑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빅맨 빅터 웸반야마(21·2m24㎝)가 복귀 시동을 건다.미국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타 웸반야마가 오는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5 에미레이츠 NBA컵 준결승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NBA 3년 차인 웸반야마는 올 시즌 평균 26.2점 12.9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올리며 커리어하이를 보내고 있었으나, 불의의 종아리 근육 염좌로 1달 넘게 코트를 비운 상태다. 마지막 경기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이었다.하지만 예상보다 이른 복귀가 이뤄질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이번 주 훈련에 복귀했고, 이미 여러 차례 5대5 훈련 세션에 참가했다.매체는 “샌안토니오는 지난달 골든스테이트전 부상 이후 웸반야마의 관리에 신중을 기해왔다. 구단은 그가 빠진 상황에서 9승 3패를 올렸고, 최근 2차례 NBA컵 조별리그 경기와 대회 8강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전에서 모두 이겼다”고 돌아봤다.웸반야마의 복귀는 샌안토니오 입장에서 호재다. 대회 준결승에서 마주할 상대가 ‘24승 1패’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기 때문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NBA 파이널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를 필두로, 제일런 윌리엄스, 쳇 홈그렌 등 젊은 코어가 여전히 팀을 이끌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서부콘퍼런스 첫 24경기서 17승(7패)을 쌓으며 5위에 올랐다. 오클라호마는 첫 25경기서 무려 24승(1패)을 기록하며 2015~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기록을 소환했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24연승을 질주한 끝에 첫 패배를 올렸다. 이어 시즌 말엔 최종 73승(9패)을 올리며 NBA 정규리그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는 1995~96 마이클 조던이 이끈 시카고 불스의 기록(72승10패)을 넘어선 것이다. 오클라호마가 이 기록에 도전 중이다.한편 웸반먀아는 오클라호마와의 커리어 4차례 맞대결서 평균 16.5점 11.8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올린 바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해 10월 맞대결로, 웸반야마는 27분 동안 6점 8리바운드에 그쳤다. 팀은 93-105로 무릎 꿇은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12.13 08:21
예능

‘주사이모’ 의혹 침묵 중인 키…‘할명수’엔 편집 없이 등장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방송인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이모’ 논란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유튜브 콘텐츠에는 편집 없이 등장했다.12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키야 민호야, 두바이 여행 내내 많이 싸워라 보기 좋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키가 민호, 박명수와 함께 두바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앞서 최근 박나래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가 샤이니 키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A씨가 지난해 12월 게재한 갈색 푸들 영상 속 반려견의 종과 이름이 키의 반려견 ‘꼼데’와 동일하고, 영상에 등장한 주거 공간 역시 키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집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확산됐다. 여기에 해당 인물이 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이에 대해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또한 키는 이날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같은 날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다만 키의 예능 불참은 ‘주사이모’ 논란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에 예정돼 있던 미국 투어 일정에 따른 것으로, 제작진과의 협의를 거쳐 녹화에 불참했다는 설명이다.키는 지난 3일부터 첫 솔로 미주 투어 ‘2025 키랜드: 언캐니 밸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21:55
예능

키, 美투어로 ‘나혼산’·‘놀토’ 불참…‘주사이모’ 의혹 입장 표명은? [왓IS]

그룹 샤이니 키가 최근 불거진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다.12일 방송계에 따르면 키는 이날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키의 이번 예능 불참은 최근 제기된 ‘주사 이모’ 논란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에 예정돼 있던 미국 투어 일정에 따른 것으로, 제작진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키는 지난 3일부터 첫 솔로 미주 투어 ‘2025 키랜드: 언캐니 밸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앞서 최근 방송인 박나래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가 샤이니 키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은 A씨가 지난해 12월 게재한 갈색 푸들 영상 속 반려견의 종과 이름이 키가 키우는 반려견 ‘꼼데’와 동일하고, 영상에 등장한 주거 공간 역시 키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집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확산됐다. 여기에 해당 인물이 샤이니 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이에 대해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한편 ‘나 혼자 산다’ 팬덤 일부는 키에게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촉구하며,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이전에 팬들과 시청자에게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8:47
연예일반

샤이니 키, 오늘(12일) ‘놀토’ 녹화 불참… “현재 美 투어 중” [공식]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불참한다.12일 tvN 관계자 측은 일간스포츠에 “키는 예정된 해외 투어 일정으로 금주 놀토 녹화에 불참한다”고 전했다.현재 키는 네 번째 솔로 투어 ‘캐린드 언캐니 밸리’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일(현지시각)부터 오는 15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미국 현지에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키는 앞서 박나래에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주사이모’ A씨와 친분설에 휩싸였다. A씨가 지난해 키의 반려견과 집, 그리고 선물과 덕담을 주고받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었다.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다만, 일각에서는 키가 미국 투어 중이라 발표가 늦어지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17:22
NBA

‘24승 1패’ 리그를 지배하는 OKC…72승 GSW 소환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올 시즌 기록은 특별하다. 특히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73승)을 세운 2015~16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비교될 만한 페이스로 이목을 끈다.NBA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오클라호마의 놀라운 승리 페이스를 조명했다. 이날 오클라호마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겸 2025 NBA 에미레이츠컵 8강전에서 피닉스 선즈를 138-89로 완벽히 제압했다.경기 내용은 일방적이었다. 오클라호마는 1쿼터를 38-23으로 앞서더니, 전반에는 26점 차로 앞섰다. 3쿼터엔 종료 3분 23초를 남겨두고 주전을 모두 빼며 조기에 승리를 확신했다. 당시 격차는 41점으로 더 벌어져 있었다. 벤치 멤버가 활약한 4쿼터엔 한때 53점까지 벌어졌다. 오클라호마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25경기서 24승(1패)을 수확했다. NBA에 따르면 개막 후 첫 25경기서 24승에 성공한 건 지난 2015~16 골든스테이트 이후 오클라호마가 두 번째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정규리그 개막 24연승을 질주했고, 25번째 경기에서 1패를 안았다. 이후로도 상승세를 이어가 첫 38경기에서만 36승을 쌓는 기록적인 페이스를 이어갔다. 결국 마이콜 조던이 활약한 1995~96 시카고 불스(72승10패)를 넘어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73승9패)을 세웠다. 올 시즌 오클라호마가 과거 골든스테이트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오클라호마는 지난 시즌 NBA 파이널 정상에 오른 팀이다. 젊은 코어인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쳇 홈그렌, 제일런 윌리엄스의 활약은 올 시즌에도 여전하다. 각종 지표로도 오클라호마의 지배력이 눈에 띈다. 지난 오클라호마는 경기당 평균 12.9점이라는 득실 차를 기록, NBA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올 시즌에는 이 부문 17.5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07~08 보스턴 셀틱스(13.9점)의 기록도 훌쩍 넘었다.오클라호마는 첫 25경기 중 17차례나 두 자릿수 점수 차 승리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도 같은 구간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주요 관심사는 오클라호마의 상승세가 언제 꺾일지다. 워낙 일방적인 경기 탓에 자만심 관리도 화두 중 하나다. 하지만 마크 데이그널트 오클라호마 감독은 “우리는 연승에 집중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아직 개선하고, 유지할 요소가 많다. 경쟁적 도전이 많이 남았다”고 짚었다.윌리엄스는 “승리하는 건 전혀 지루하지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김우중 기자 2025.12.11 20:00
메이저리그

통산 208홈런, 타율 0.194…'투수'로 변신한 공갈포, MLB 복수의 팀 '관심'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한 조이 갈로(32)가 새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까.미국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투수 갈로가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갈로는 2024년까지 통산 208홈런을 기록한 거포.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 4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그뿐만 아니라 2019년 올스타 선정, 2020년과 2021년에는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까지 석권했다. 하지만 통산 타율이 0.194(2869타수 557안타)에 머물 정도로 타격의 정확도가 심각하게 떨어졌다. '공갈포'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꼬리표처럼 따라붙을 수밖에 없었다. 갈로는 메이저리그(MLB) 마지막 시즌인 2024년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76경기에 출전, 타율 0.161(223타수 36안타) 10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277)과 장타율(0.336)을 합한 OPS가 빅리그 데뷔 후 가장 낮은 0.613에 그쳤다.지난 2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갈로는 3월 방출됐고 이후 '투수 전향' 의사를 밝혔다. 1m96㎝의 장신으로 패스트볼 구속이 90마일(144.8㎞/h) 후반대까지 나온다고 알려졌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11 17:39
NBA

‘2015~16 GSW 떠올라’…OKC, 16연승 질주→25경기 24승 쓸어 담았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창단 후 최다 16연승을 질주했다. 오클라호마는 개막 후 첫 25경기서 24승을 쓸어 담았는데, 종전 이 기록에 성공한 건 2015~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오클라호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겸 2025 NBA 에미레이츠컵 8강전에서 피닉스 선즈를 138-89로 크게 이겼다. 오클라호마는 이날 승리로 구단 최다인 16연승에 성공, 시즌 24승(1패)째를 신고했다. 단연 서부콘퍼런스 단독 1위고, 컵대회 준결승에선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겨룬다.피닉스는 시즌 11패(14승)를 기록해 서부콘퍼런스 7위가 됐다.NBA에 따르면 개막 후 첫 25경기서 24승 1패라는 전적을 올린 건 지난 2015~16시즌 골든스테이트 이후 오클라호마가 두 번째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24연승을 질주했다가, 25번째 경기서 패했다. 해당 시즌 73승(9패)을 올려 1995~96시즌 마이클 조던이 활약한 시카고 불스(72승10패)를 넘어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아 치운 바 있다.이날 오클라호마는 부상에서 복귀한 에이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를 포함해 쳇 홈그렌, 제일런 윌리엄스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일찌감치 피닉스를 제압했다. 1쿼터부터 38-23으로 크게 앞선 홈팀은 2쿼터에도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다. 전반 종료 시점 격차는 26점에 달했다. 피닉스 수비진은 길저스-알렉산더, 홈그렌, 윌리엄스의 공세를 저지하지 못했다.3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오클라호마는 해당 쿼터에만 11점씩 올린 길저스-알렉산더와 홈그렌을 앞세워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오클라호마는 3쿼터 종료 3분 23초를 앞두고 주전을 차례로 교체했다. 해당 시점 격차는 41점이었다. 4쿼터는 벤치 자원들의 대결로 마무리됐다.오클라호마 길저스-알렉산더는 단 26분 50초만 뛰고도 28점 8어시스트로 빛났다. 홈그렌은 약 25분 동안 24점을 올려 그를 지원했다. 윌리엄스(15점) 루겐츠 돌트(12점)도 힘을 보탰다.피닉스에선 딜런 브룩스가 16점을 올려 분전했으나, 경기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콜린 길리스피도 단 2점으로 침묵했다.경기 뒤 마크 데이그널트 오클라호마 감독은 “연승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다음 포제션을 플레이하고, 다음 개선을 이루고, 다음 쿼터를 이기고, 다음 경기에 나서야 한다. 과정을 충실히 밟다 보면 연승이 쌓여 있을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개선할 점, 유지할 요소가 많다. 경쟁적 도전이 많이 남아 있다”며 팀이 자만에 빠질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12.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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