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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문현빈-페라자-노시환-강백호가 현실로' 페라자 한화 컴백, 투수 에르난데스도 영입 [공식발표]

요나단 페라자가 돌아왔다. 한화 이글스가 페라자를 재영입했다. 한화는 29일 외국인 타자 페라자와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출신 스위치히터 외야수인 페라자는 2024시즌 한화이글스 소속으로 122경기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의 성적을 거뒀다.페라자는 좌우 모든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코너 외야 자원으로,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즈 산하 마이너리그 AAA에서 138경기에 나서 타율 0.307, 19홈런을 기록,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기도 했다.한화는 “지난시즌 페라자를 관찰하며 수비능력 성장 및 양질의 라인드라이브 타구 생산능력을 확인, 일본 NPB 구단 등 다수 구단과 영입전을 벌인 끝에 영입에 성공했다”며 “페라자 영입에 따라 채은성, 노시환, 강백호, 문현빈과의 타선 강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페라자의 계약 규모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 규모다.페라자는 “2024시즌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며 팬들의 열정과 에너지, 변함없는 응원을 깊이 느꼈다. 다시 한화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게 돼 큰 영광이다”라며 “지난 기간 더 강해지고, 더 준비된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한화이글스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온 힘을 다 해 뛸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한화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에르난데스와도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등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1999년생 우투수 에르난데스는 최고 시속 156㎞ 평균 시속 150㎞ 이상의 싱커성 무브먼트를 가진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쓰리쿼터 유형의 투수다. 준수한 투구 감각으로 패스트볼 외에도 완성도 있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갖췄다는 평가로, 커리어 내내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최근 2년간 100이닝 이상을 책임졌다.지난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 AAA에서 34경기(선발 19경기)에 출전해 114.1이닝을 던지며 3승7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한화는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투수 왕옌청에 이어 외국인 투수 및 야수 보강에 성공하며 신중을 기해 남은 한 자리 선수 영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5.11.29 10:49
프로야구

"즉시 전력감" 박찬호에 이어 한승택까지 KIA 떠난다…4년 최대 10억원 KT행 [오피셜]

KT 위즈는 '포수 한승택(31)과 4년, 최대 10억원(계약금 2억원, 총연봉 6억원, 인센티브 2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승택은 올 시즌 FA 권리를 행사해 새 소속팀을 찾고 있었다.나도현 KT 단장은 "한승택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좋은 도루 저지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1군 경험이 풍부한 포수"라며 "즉시 전력감으로 포수진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했다"라고 말했다. KT는 베테랑 안방마님 장성우가 FA로 풀린 상황이어서 혹시 모를 이적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한승택은 올 시즌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15경기에 출전, 타율 0.238(21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1군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퓨처스(2군)리그에선 43경기 타율 0.373(118타수 4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1군 통산 성적은 628경기 타율 0.208(1132타수 235안타) 19홈런 118타점이다.한승택은 "KT와 계약하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외부에서 봤을 때 분위기가 정말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원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KIA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올겨울 팀 내 6명의 선수가 FA 권리를 행사한 KIA는 유격수 박찬호에 이어 한승택까지 두 명의 선수가 이적을 확정했다. 박찬호는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와 4년, 최대 80억원에 계약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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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측에서 꽤 세일즈" 한화 출신 페라자, KBO리그 리턴 가능성 '솔솔' [IS 이슈]

KBO리그 외국인 선수 시장에서 요나단 페라자(27)의 복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본지 취재 결과, 현재 페라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리그 복귀를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선수 측에서 세일즈를 시작한 지 꽤 됐다. 올 시즌 중에도 교체 선수로라도 오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전했다"며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가다 보니, 한국에서 뛰던 시절이 더 낫다고 느낀 것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페라자는 2024시즌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122경기 출전, 타율 0.275(455타수 125안타)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64)과 장타율(0.486)을 합한 OPS는 0.850. 3월 8경기에서 타율 0.517(29타수 15안타)로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쳤으나 시즌을 치를수록 개인 성적이 급락했다. 전반기 0.312였던 타율이 후반기 0.229까지 크게 떨어졌고, 그의 거취를 고민한 한화는 계약을 포기했다. 당시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페라자는 국내 복귀를 원할 경우 한화를 포함한 1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실제 국내 한 구단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시즌 페라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다. 138경기에 출전, 타율 0.307(541타수 166안타) 19홈런 11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출루율(0.391)과 장타율(0.510) 모두 수준급. 빅리그 데뷔 꿈을 이루지 못했으나 가공할 만한 화력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관건은 수비다. 한화 시절 주로 우익수로 출전한 페라자는 불안정한 포구 등으로 여러 차례 불안감을 노출했다. KBO리그 재입성 여부도 결국 그의 수비를 어느 정도로 평가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지명타자로 활용한다면 그에 따른 세부 전략이 필수적이다. B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국내 리그에서 한번 재계약에 실패한 선수를 다시 데려온다는 건 리스크가 적지 않다. 다만 페라자는 젊다. 타격만 본다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예상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1 11:07
프로야구

'어서와 성문아' 김하성·이정후가 본 '예비 빅리거' 송성문 "엄청난 노력으로 최고의 선수 됐다"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과 이정후가 '예비 빅리거' 송성문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합류를 반겼다.김하성과 이정후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KBO 유튜브 채널 '크보 라이브'에 출연, 송성문에 대해 언급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비공개 경쟁입찰(포스팅) 자격을 얻는 송성문은 지난여름 미국 에이전트를 선임, MLB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그는 지난 8월 키움과 계약기간 6년 총액 120억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지만, 시즌 후 포스팅 신청을 하고 적정 금액의 오퍼가 들어오면 MLB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024년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21도루를 기록한 송성문은 올해도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할 만큼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급성장한 그의 기량에 MLB 구단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송성문의 성장에 김하성과 이정후도 반겼다. 2014년 히어로즈 2차 3라운더 출신이자, 송성문의 1년 선배인 김하성은 "성문이는 좋은 재능을 갖춘 선수였다. 그런데 그 재능을 살리지 못해서 같은 팀에서 뛸 때 '정신 차려' 쓴소리도 했다"라고 회상하면서 "지금은 빅리그에 도전할만한 선수가 됐다"라고 반겼다. 2017년 히어로즈에 입단한 이정후 역시 "성문이 형은 예전에는 포기가 빨랐다.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면 기가 죽었다"라면서도 "지금은 엄청난 노력으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경기 후 만난 송성문은 "경기 전에 오랜만에 두 선수를 만났다. 많은 이야기는 하지 못하고 올챙이적 이야기를 잠깐 했다"라며 웃었다. 두 선수가 '독설 아닌 독설'을 했다는 취재진의 이야기에 "(크보라이브에서) 좋은 말만 했다고 했는데.. 그게 독설이었나"라고 웃으며 "숙소 돌아가서 영상을 봐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리거 두 선수는 '2003년생 후배'를 향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이정후는 "안현민(KT 위즈)의 경기를 봤는데, 정말 대단한 타격을 했다. 오늘 체코전과 이어지는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하성도 "김영웅(삼성 라이온즈)이 포스트시즌에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대표팀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고척=윤승재 기자 2025.11.08 18:01
프로야구

'유틸리티' 송성문·'제3의 포수' 강백호, 미국이 주목한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KBO리그 선수들을 조명했다.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내야수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강백호(KT 위즈) 세 명이 조명을 받았다. 디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MLB에 도전하는 일본과 한국 선수'를 소개, "일본프로야구 스타 3명무라카미 무네타카, 이마이 다쓰야, 오카모토 가즈마을 제외하면 MLB 밖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가 폰세다"라고 전했다. 폰세는 올 시즌 KBO리그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이다.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했다. 리그 최우수선수(MVP) 강력후보다. 매체는 "폰세는 올해 KBO리그를 지배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폰세는 MLB 팀들과 강력하게 연결돼 있다. 매체는 "폰세는 피츠버그에서 짧게 MLB를 경험했고, 훨씬 발전한 모습으로 빅리그 복귀를 준비한다"라며 "KBO리그에서 투구 메커니즘을 조정했고, 최고 시속 98마일(약 158㎞)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다. 많은 스카우트가 폰세의 투구를 보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송성문은 비공개 경쟁입찰(포스팅)로 MLB 무대에 도전한다. 2024년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21도루를 기록한 송성문은 올해도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할 만큼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급성장한 그의 기량에 MLB 구단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송성문은 지난 여름 미국 에이전트를 선임해 MLB 진출에 출사표를 냈다. 매체는 "송성문은 다재다능한 내야수로, 최근 2시즌 동안 공격력이 크게 향상됐다"라면서도 "그는 이미 29살이다. 김하성보다는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내야수로 평가받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MLB 구단은 송성문을 주전 내야수보다는 여러 포지션에서 뛰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백호는 자유계약선수(FA)로 시장에 나왔다. 미국 에이전트와 손을 잡고 해외 진출, 국내 잔류 등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이다. 강백호는 올해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15홈런을 기록했다. 2021년 타율 0.347, 102타점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그는 2023시즌까지 부상 및 부진으로 고전하다 지난해 타율 0.289, 26홈런, 96타점으로 부활의 기미를 보였다. 올해는 포수 마스크까지 쓰며 반등에 도전했지만 역시 부상 및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매체는 "26살의 강백호는 1루수와 외야수, 팀의 세 번째 포수로 뛸 수 있는 좌타자다"라고 소개하면서 "강백호는 KBO리그 통산 타율 0.303, OPS 0.876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타구 속도는 시속 94마일(151㎞), 최고는 시속 116마일(187㎞)이었다"라고 소개했다.윤승재 기자 2025.11.08 08:57
메이저리그

'출전한 경기 60승 40패' WS 7차전 홈런 먼시, 다저스 잔류 '145억 옵션' 실행

올해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7차전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때려낸 맥스 먼시(35)가 LA 다저스에 잔류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다저스가 먼시의 2026년 구단 옵션(1000만 달러, 145억원)을 행사한다'고 7일(한국시간) 전했다.먼시는 올 시즌 100경기에 출전, 타율 0.243(313타수 76안타) 19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76)과 장타율(0.470)을 합한 OPS는 0.846. 무릎과 복사근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출전한 경기마다 존재감을 보였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먼시가 출전한 경기에서 다저스는 60승 40패, 그가 결장한 경기에서는 33승 29패에 그쳤다'라고 밝혔다. 특히 먼시의 활약은 '가을'에 빛났다. 먼시는 지난 2일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WS 7차전 2-4로 뒤진 8회 초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먼시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다저스는 9회 초 미겔 로하스가 동점 홈런, 연장 11회 초 윌 스미스가 결승 홈런을 터트려 2년 연속 WS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먼시의 포스트시즌(PS) 홈런은 16개로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대 1위이다.MLB닷컴은 '팀 내 최장수 선수인 먼시를 자유계약으로 잃기보다는 옵션을 행사하는 게 다저스의 당연한 선택이었다'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7 08:03
프로야구

'기다리고 있는' 송성문, WBC 합류는? "마이너 제안만 오면 국내 잔류"

"마이너리그 오퍼만 온다면, 국내에 잔류하겠다."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3루수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오퍼를 기다린다. 올 시즌을 마치고 비공개 경쟁입찰(포스팅) 자격을 얻는 그는 지난여름 미국 에이전트를 선임, MLB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조건이 있다. 마이너리그 계약은 고려하지 않는다.지난 3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만난 송성문은 해외 진출에 대해 "지금은 기다리고 있다. 포스팅 신청 기간이 열리고, MLB 구단 입단 제의가 오기 전까지는 훈련에만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잡한 생각은 하지 않고, 대표팀 선수 본분에 맞게 평소처럼 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성문의 계약 여부에 따라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도 달려있다. WBC는 2026시즌 직전에 열리는 대회다. 송성문이 MLB에 진출해 WBC까지 출전하려면 새 팀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새 환경에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고려한다면 대표팀 합류는 쉽지 않다. 송성문도 "만약 키움에 남는다면 대표팀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MLB에 진출하면 구단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2024년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21도루를 기록한 송성문은 올해도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할 만큼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급성장한 그의 기량에 MLB 구단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송성문은 지난 8월 키움과 계약기간 6년 총액 120억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그는 해외 진출 의사를 꺾진 않았다. 시즌 후 포스팅 신청을 하고 적정 금액의 오퍼가 들어오면 MLB에 도전한다.다만 마이너리그 계약은 염두에 두지 않는다. 송성문은 "내 나이가 많은 편도 아니고, 구단(키움) 역시 좋은 조건이 아니라면 나를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포스팅은 구단이 선수에게 선의를 베푸는 것이다. (좋지 않은 조건의) 마이너리그 계약 제의만 온다면 국내에 잔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빅리그에 진출한 옛 동료들과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시리즈(WS)에서 우승한 김혜성(LA 다저스)과 꾸준히 연락했다는 그는 "(김혜성이)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고, 우승도 해서 다행이다. 우승하지 못 했으면 연락도 못 할 뻔했다"라고 웃으며 "WS 우승 당시 뛰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대단하다. 부럽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송성문이 국내에 남거나 MLB 새 팀에서 WBC 출전 허가가 떨어진다면, 그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김혜성 등 옛 히어로즈 동료들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을 수 있다. 송성문은 "참 대단한 선수들과 함께 뛰었던 것 같다. (해외 진출이든 대표팀 합류든) 좋은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성문은 "일단 지금 평가전(K-베이스볼 시리즈) 훈련에 집중한다.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갈고 닦으면서 (해외 진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재 기자 2025.11.05 08:13
메이저리그

"내겐 꿈과 같다" 무릎 부상 이탈한 올스타 유격수 WS 복귀 의지, 오타니 만날 토론토 '전력 업'

극적으로 월드시리즈(WS) 진출을 확정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원군'이 돌아온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토론토 유격수 보 비셋(27)이 WS에 진출한 팀에 합류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준비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21일(한국시간) 전했다. 비셋은 지난 9월 초 뉴욕 양키스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전열에서 이탈했다. 포스트시즌(PS) 내내 복귀하지 못했는데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셋은 "이런 경기에서 뛰는 건 내겐 꿈과 같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비셋은 2020년과 2022년, 2023년 각각 가을야구를 경험했는데 모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한 아픈 기억이 있다.비셋은 올 시즌 139경기에 출전, 타율 0.311(582타수 181안타) 19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57)과 장타율(0.483)을 합한 OPS가 0.840. 올스타 내야수 비셋이 복귀하면 선수단 운영에 좀 더 탄력이 붙을 수 있다. 다만 올해 WS 상대인 LA 다저스전 타율이 3경기 0.167(12타수 2안타)에 머문다. 한편, 이날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7차전에서 시애틀을 4-3로 꺾고 1993년 이후 32년 만에 WS 무대를 밟게 됐다. 오는 25일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된 다저스와 대망의 WS 1전을 치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21 14:3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허락 받았다' 수비형 내야수 푼토, MIN 감독 인터뷰 '예정'

선수 시절 수비형 내야수였던 닉 푼토(48)가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직에 도전한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미네소타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으로부터 푼토와의 인터뷰 허가를 받았다'라고 16일(한국시간) 전했다. 미네소타는 시즌 뒤 로코 발델리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팀을 떠나 사령탑 자리가 공석이다. 여러 후보가 물망에 오르는데 푼토도 그중 하나.디애슬레틱은 '푼토는 2021년 메이저리그(MLB) 유망주 육성 리그에서 감독을 맡기도 했다. 2023년부터 캘리포니아주 산타마가리타 가톨릭 고등학교에서 코치로 활동했고 올 시즌엔 샌디에이고에서 내야수 지도 등 여러 업무를 수행했다'라고 밝혔다.200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푼토는 2014년까지 뛰었다. 통산 MLB 14년 성적은 1163경기 타율 0.245 19홈런 104도루 263타점이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수비의 다재다능함이 무기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16 08:20
메이저리그

10월 다저스 선수의 특권인가, PS 통산 14호 홈런…구단 역사 바꿨다 "내겐 큰 의미"

맥스 먼시(35)가 LA 다저스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먼시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2차전 6회 초 쐐기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2-1로 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손 투수 프레디 페랄타의 7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먼시의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린 다저스는 5-1로 승리, 시리즈 2승째를 챙겼다.이날 먼시는 코리 시거(현 텍사스 레인저스) 저스틴 터너(현 시카고 컵스)를 따돌리고 구단 역대 포스트시즌(PS) 개인 통산 홈런 단독 1위(14개)로 올라섰다. 먼시는 "내겐 큰 의미가 있다"며 "다저스는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프랜차이즈다. 성공한 수많은 선수가 이 팀에서 뛰었다. 그 기록을 깰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기록 경신 배경엔 풍부한 PS 경험이 있다. 2018년 가을야구 데뷔전을 치른 먼시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PS 70경기(289타석)를 뛰었다. 그는 "가장 중요하게 말하고 싶은 건, PS 경기에 많이 출전할 기회를 가졌다는 사실이다. 다저스 선수로서 가장 큰 의미"라며 "10월에 의미 있는 경기를 할 기회가 있다는 걸 알지 않나. 내가 여기 온 이후 매년 그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먼시의 정규시즌 홈런은 통산 214개이다. 올해 성적은 타율 0.243 19홈런 67타점. 2018년부터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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