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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강 PO 23일 스타트…통신사 대전부터 쌍둥이 사령탑 대결까지 기대감↑

2024~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4월 23일(수)부터 시작한다.4강 플레이오프는 앞서 치러진 6강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정규경기 1위 서울 SK와 4위 수원 KT, 2위 창원 LG와 3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5전 3선승제로 맞붙는다.46경기로 역대 최소 경기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은 SK와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는 KT의 맞대결 1차전은 23일(수) 19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경기에서는 SK가 KT를 상대로 5승 1패를 기록했다.조상현 LG 감독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의 ‘쌍둥이 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LG와 현대모비스의 맞대결 1차전은 24일(목) 19시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두 감독 모두 사령탑으로서 챔피언결정전 진출 경험이 없고, 정규경기 맞대결 전적이 3승 3패로 호각세를 보여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봄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5월 5일(월) 정규경기 순위가 높은 팀의 홈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4강 플레이오프는 tvN스포츠와 IB스포츠에서 생중계되며 인터넷, 모바일 중계는 TVING에서 시청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4.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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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시상식, 오는 4월 9일 개최…마케팅상·연고지 우수상 신설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오는 4월 9일 열린다.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4월 9일 오후 4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4~25 KCC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라고 31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서는 2024-2025KCC 프로농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외국 선수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선수상의 주인공이 발표된다. 베스트 5, 최우수수비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을 비롯해 100% 팬 투표로 선정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세종스포츠정형외과 PLAY OF THE SEASON’의 주인공도 확인할 수 있다.올 시즌부터는 구단 프런트에 시상하는 마케팅상과 연고지 우수상 등 두 가지 부문을 신설했다. 평균 관중 수,평균 입장 수입, 유료 관중 비율 등을 포함한 10가지 지표를 통해 최고의 마케팅을 선보인 1, 2위 구단 프런트에 티켓링크상을 수여한다. 연고지역 내에서 우수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구단에는 한솔과 함께하는 연고지 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정규리그 1위에 오른 서울 SK 및 정규경기 2, 3위 팀 시상과 6개 계량 부문(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기록상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팬들을 위한 ‘팬 어워즈’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경기장 최다 방문 팬과 KBL 통합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 적극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팀별 정규경기 직관 승률이 가장 높은 팬 10명을 선정해 시상식 초대권과 KBL 2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허훈 유니폼 낙찰자에게는 사랑나눔상을 시상할 계획이다.김우중 기자 2025.03.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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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기상, 데뷔 2년 만에 올스타 선발 투표 1위…팬·선수단 모두 최다 득표

프로농구 창원 LG 유기상(23)이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모두 1위에 올랐다. 프로 데뷔 2년 만이자 LG 소속 선수로는 처음이다.18일 KBL에 따르면 유기상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158만 7999표 중 8만 987표를 받아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이어 선수단 투표에서도 185표 중 가장 많은 55표를 받았다. 합산 점수 48.44점으로 전체 1위다.최근 프로농구 올스타 투표 1위는 2021~22시즌부터 3시즌 연속 허웅(부산 KCC)이었지만, 프로 데뷔 2년차 유기상이 새롭게 1위에 올랐다.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허훈(수원 KT)을 포함해 허웅·허훈 형제가 아닌 선수가 올스타 투표 1위에 오른 건 2018~19시즌 양홍석 이후 6시즌 만이다.유기상에 이어 변준형(안양 정관장)이 팬 투표 7만 3752표, 선수단 50표로 44.09점으로 2위에 올랐다. 변준형은 팬 투표에서는 이정현(고양 소노·7만 6873표)에 밀려 3위였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2번째로 많은 50표를 얻으면서 합산 점수 역전에 성공했다.이정현은 선수단 투표에서 37표에 그쳐 총점 42.46점으로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KT 허훈은 팬 투표 6만 1792표·선수단 44표(총점 37.43점)로 4위, KCC 허웅은 팬 투표 7만2318표·선수단 13표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울산 현대모비스 박무빈, 원주 DB 이선 알바노, 대구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 KT 문정현, LG 양준석, 서울 SK 오재현은 데뷔 첫 올스타전 무대를 누빌 영예를 안았다.올스타전 각 팀 감독은 정규경기 2라운드 종료 기준 1·2위 팀 감독인 전희철 SK 감독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으로 결정됐다. 감독 추천 선수 4명과 팀 구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2024~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다음 달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김명석 기자 2024.12.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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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라운드 종료…매진만 7차례, 관중 21.7%↑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가 종료됐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 대비 관중이 21.7%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1일 오후 2024~25 프로농구 1라운드 종료 소식을 전하며 각종 기록을 소개했다.먼저 연맹에 따르면 1라운드 45경기 동안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총 13만4119명이다. 평균 관중은 2980명이다. 이는 지난 시즌 1라운드(11만165명/평균 2448명) 대비 21.7% 증가한 기록이다. 원주 DB, 서울 SK, 수원 KT, 울산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등은 1라운드에만 총 7차례 매진을 기록했다.1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친 SK가 평균 관중 5110명으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창단 후 처음으로 7연승 달성과 더불어 정규경기 1위를 기록 중인 한국가스공사는 평균관중 2716명으로 지난 시즌(1698명) 대비 60%나 올랐다. KT는 지난 시즌 대비 68%(1540명→2582명) 증가하며 증가율 1위다. 울산 현대모비스도 62%(1769명→2865명) 증가했다.공동 1위 한국가스공사와 SK는 경기 기록 부문에서도 돋보인다. 끈끈한 수비가 강점인 한국가스공사는 평균 실점 67.3점으로 최소 실점 1위를 기록했다. 화려한 공격 농구를 보여준 서울SK는 1라운드 평균 득점 83.3점으로 1위다. 특히 평균 속공 11.8개(1위) 평균 스틸 9.4개(1위)를 기록하며 각종 공격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2라운드를 맞이한 프로농구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윈도우-2)’ 참가를 위한 휴식기를 가진다. 휴식기 이후에는 정관장 변준형을 비롯한 상무 제대 선수와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선수들이 합류하여 더욱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4.11.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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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 30일에 열린다

KBL이 30일 오후 2시 KBL센터 교육장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은 1~4순위를 추첨하는 1차 추첨과 5~8순위를 추첨하는 2차 추첨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확률을 다르게 배정한다.먼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팀 KCC와 준우승 팀 KT는 자동으로 각각 10순위와 9순위에 배정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한국가스공사, 소노, 정관장, 삼성은 1차 추첨에서 각 20%, 6강에 진출한 SK, 현대모비스는 각 7%, 4강에 진출한 DB, LG는 각 3%의 확률로 추첨볼을 배정받아 1~4순위를 결정한다.이어 1~4순위에 배정받지 못한 4개 팀을 대상으로 2차 추첨을 진행한다. 이때 확률은 지난 시즌 정규경기 순위의 역순으로 각각 40%, 30%, 20%, 10%를 부여한다.한편, DB와 삼성은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박승재와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지명권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삼성이 DB보다 추첨 순위가 높을 시, 삼성의 1라운드 지명권은 DB가 행사하고 DB의 지명권은 삼성이 행사한다. DB가 삼성보다 추첨 순위가 높을 시에는 원래대로 각 팀의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다.‘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 이날 정해진 지명 순위에 따른 선수 지명 행사는 11월 15일(금) 오후 3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개최된다.김희웅 기자 2024.10.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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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DB 공식 개막전 '오후 2시' 점프볼…프로농구 정규경기 개시 시간 확정

올 시즌 프로농구가 평일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2시·오후 4시에 경기가 열린다.KBL은 다음 달 19일 개막하는 2024~25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개시 시간을 이같이 확정해 12일 발표했다.새 시즌 공식 개막전인 부산 KCC와 수원 KT, 원주 DB와 서울 삼성의 맞대결은 오후 2시에 열린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격돌한다.농구 코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농구영신’은 올 시즌에도 밤 10시에 시작한다. 12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맞대결을 펼친다. 2024~25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는 월·화·수요일 각 1경기, 목·금 각 2경기, 주말 각 3경기 등 총 270경기를 치러 내년 4월 8일 종료된다.김명석 기자 2024.09.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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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0월 19일 막 오른다…공식 개막전은 KCC-KT 부산 맞대결

프로농구 새 시즌의 막이 오는 10월 19일 오른다. KBL은 내년 4월 8일까지 이어지는 2024~25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일정을 확정해 15일 발표했다. 월·화·수요일 각 1경기, 목·금 각 2경기, 주말 각 3경기씩 총 270경기가 치러진다.새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은 10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 수원 KT의 경기다. 지난 시즌 정규경기 5위 팀으로 사상 첫 플레이오프 우승 신화를 쓴 KCC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팀 KT의 맞대결로 올 시즌 프로농구의 문을 연다.농구 코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KBL 히트상품 ‘농구영신’은 올 시즌에도 이어진다. 지난 시즌 농구영신에서 맞붙었던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울산으로 장소를 옮겨 맞대결을 펼친다.KBL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9일 개최된다. 장소는 미정이다.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11월 15일부터 26일, 내년 2월 14일부터 25일까지는 휴식기를 갖는다.정규경기 개시 시간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김명석 기자 2024.07.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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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어 프로농구도 티빙 넘어간다...KBL "CJ ENM과 4년 방송권 계약"

KBO리그 뉴미디어 중계권을 운영 중인 CJ ENM이 프로농구 중계권까지 차지하면서 중계권 시장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한국농구연맹(KBL)은 27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CJ ENM과 2024~25시즌부터 총 4시즌 프로농구 방송중계권 조인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CJ ENM은 오는 10월 개막 예정인 2024~25시즌부터 2027~28시즌까지 프로농구 주관방송사를 맡아 KBL 주관 대회 중계 방송권을 비롯해 영상 사업권, 해외 중계권 등에 대한 제반 권리(재판매권 포함)를 갖게 된다. 중계권료는 양측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최근의 좋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 지난 5일 이후 이뤄진 짧은 협상 기간에도 불구하고 원만한 합의를 이뤄낸 것은 최근 세 시즌 동안 프로농구가 관중 동원‧입장 수입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리그를 완주한 프로농구는 지난 시즌 관중 22%, 입장수입 33% 증가를 기록하는 등 중흥의 꿈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CJ ENM은 자사 스포츠 전문 채널인 tvN SPORTS를 포함한 2개 채널 이상을 확보해 정규경기(270경기) 및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CJ ENM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티빙(TVING)을 통한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 젊은 팬 확충에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KBL과 CJ ENM은 경기 중계뿐 아니라 프로농구 중흥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도 다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CJ ENM과 티빙은 올 시즌 스포츠 중계 시장의 큰손이자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다. AFC 아시안컵을 비롯해 윔블던, 호주오픈, 롤랑가로스 등 테니스, 유로2024 축구, UFC 종합격투기 등 국내외 주요 스포츠 대회를 중계 중이다. 특히 올시즌부터 OTT 티빙을 통해 KBO리그 뉴미디어 중계를 맡으면서 스포츠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무료로 중계됐던 온라인 중계를 유료 OTT로 옮긴 게 됐고, 사업 초반 여러 역량 부족을 드러내면서 논란도 빚었다. 하지만 전반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여러 콘텐츠가 안정됐고 유료 구독에 대한 거부 여론도 다소 가라앉은 상태다.김희옥 KBL 총재는 "젊고 신선한 감각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CJ ENM과의 만남으로 보다 재미있고 역동적인 프로농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구교은 CJ ENM 스포츠국장은 "중흥기를 맞고 있는 프로농구 인기를 극대화하는데 CJ ENM과 티빙이 기여할 것"이라며 "팬들이 기대하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도전과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SPOTV를 통해 지난 5시즌 동안 주관방송사를 맡았던 ㈜에이클라는 이로서 프로농구 중계를 끝내게 됐다. KBL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실상 전 경기를 중계하는 등 프로농구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도 "지난 3월 9일부터 약 3개월간 KBL과 우선협상을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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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알바노, DB에서 2년 더 뛴다…“챔프전 우승이 목표”

프로농구 원주 DB와 2023~24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선 알바노(28·1m85㎝)가 2년 더 동행한다.DB 구단은 “알바노와 계약 기간 2년에 세후 19만 5000달러(약 2억 6700만원·세전 약 3억 425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알바노는 지난 2022~23시즌 아시아쿼터로 DB에 입단한 뒤, 2년 차인 지난 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5경기)에 출전해 평균 15.9득점·3리바운드·6.6어시스트·1.5스틸을 기록하며 DB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이같은 활약으로 알바노는 국내선수 MVP를 품었다. 외국 국적 선수가 국내선수 MVP를 받은 건 알바노가 처음이다. 아시아 쿼터 선수들은 각종 기록·시상에서 국내 선수들로 분류된다.알바노는 구단을 통해 “무엇보다 다시 기회를 준 DB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팬들이 있는 원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지난 플레이오프 패배가 너무 아쉬웠다. 돌아오는 새 시즌에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명석 기자 2024.05.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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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프로농구, 지난 시즌보다 관중 22% 늘었다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마무리한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는 지난 시즌 대비 총 관중 22%, 총 입장수입은 33% 급증했다.올 시즌 프로농구총 입장 관중은 83만6914명 (정규 73만8420명, 플레이오프 9만8494명)으로 지난 시즌(68만7303명) 대비22% 증가하며 코로나 19 직전 시즌인 2018~19시즌(86만8567명)의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또한 올시즌 입장 수입은 총 114억원으로 지난 시즌(약 86억원) 대비 33% 증가하며사상 첫 100억원 돌파와 더불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넘어서며 약 3년 동안 위축되었던관중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정규경기에 이어 진행된 ‘봄의 잔치’ 플레이오프에서도 관중 증가세는 계속됐다. 플레이오프 관중은 총 9만8494명으로 지난 시즌(8만7731명) 대비 12% 증가했다. 특히 수원 KT와 부산 KCC의 챔피언결정전은 1차전부터 5차전까지 전 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총 3만251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평균 관중은 6502명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5294명) 대비 23% 증가했다. 부산에서 열린 3차전에는 총 1만493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2011~12시즌 이후 12년만에 한 경기에 1만 관중 이상이 들어온 경기를 기록했다. 이어서 진행된 4차전은 1만1217명이 경기장을 찾아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고, 입장 수입은 1억2224만3000원을 기록하며 KBL이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도입한 2020~21시즌 이후 한경기 단일권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관중 수준을 회복하고 역대 최다 입장 수입을 달성한 데에는 KBL과 10개 구단이 함께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통한 타겟 마케팅도한몫했다. KBL과 각 구단은 회원 각각에게 맞는 맞춤 혜택을 제공,관중 수와 입장 수입 증가는 물론이고 유료관중수 22% 증가, 재구매율도 37% 증가했다. 객단가 또한 평균 1만3716원으로 지난 시즌 1만2566원 대비 9% 증가했다.또한, KBL 자체 MD 개발도 큰 성과를 거뒀다. KBL의 캐릭터인 ‘KBL 프렌즈’ 중 공아지 인형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MD 상품 최초로 프리오더를 진행했고, 총 6500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공아지 인형을 포함한 KBL 자체 MD 매출은 약 3.6억을달성하며 지난 시즌(1.6억) 대비 125% 증가했다. 이밖에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과 협업하여 진행된 공아지 인형은 약 1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무인 사진 브랜드 ‘포토이즘’과협업을 통해 올스타전 선수단 및 각 구단 전용 프레임을 도입하는 등 약 9천만원 매출을 올렸다. ‘대원미디어’와 함께 출시한 KBL카드팩은 전국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50만팩 이상이 유통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KBL은 프로농구 중흥과 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4.05.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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