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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서함, 비주얼+능력 다 된다…’우주를 줄게’ 활약 예고

배우 박서함이 tvN 새 드라마 ‘우주를 줄게’에 출연한다.혐관으로 시작된 사돈남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난 형과 언니를 대신해 20개월 조카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 드라마 ‘우주를 줄게’에서 박서함은, 비주얼과 능력을 모두 갖춘 박윤성 캐릭터를 맡아 연기한다.박윤성은 굴지의 식품 회사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과 빠른 두뇌를 가진 전략가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최연소 과장이자 팀장이다. 팀원과 상사 모두 그를 ‘완벽’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만큼 무엇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인물이다.박서함은 2017년 MBC ‘20세기 소년소녀’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2’, ‘필수연애교양’, ’7일만 로맨스2’,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연기를 선보이며 신예 배우로 주목받았다. 2025년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에서는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 역을 맡아 로운, 신예은과 호흡을 맞췄다. ‘탁류’에 이은 차기작 ‘우주를 줄게’ 캐스팅 소식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박서함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18:06
연예일반

‘모솔연애’ PD “모솔 검증? 지인 미팅→모의 소개팅” [IS인터뷰]

“보법이 다른 연애 예능이라고 했지만, 축지법을 쓸 줄은 몰랐어요(웃음).”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가 ‘연프’(연애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조욱형, 김노은, 원승재 PD는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정말 예상대로 흘러간 게 하나도 없었다”며 웃었다.‘모솔연애’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공개된 시리즈는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에 진입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저희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이 많진 않았지만, 양분된 의견이 있다는 건 알아요. 원래 사랑은 다양한 형태가 있으니까요. 그저 바람은 시작하는 분들의 사랑을 따뜻하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원승재 PD)사랑이 처음이라 서툴고, 그래서 또 진심이던 12명의 모태솔로 연애 도전기는 정목과 지연, 승리와 지수 두 커플을 두고 막을 내렸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은 세 사람은 ‘현커’(현실 커플) 질문에 말을 아꼈다. “촬영한 지 10개월 정도 지나기도 했고, 사생활 문제가 있어서 말하기는 곤란해요. 본인들 입을 통해 확인해 줬으면 해요. 다만 저희가 밝힐 수 있는 건 ‘성장캐’ 재윤씨가 연상의 여자분과 연애를 시작한 거죠. 우리 출연진은 아니지만 너무 기뻐요.” (김노은 PD)‘모솔연애’를 이끈 12명의 모태솔로 선발 기준을 묻는 말에는 ‘다양성’을 꼽았다. 실제 출연진은 직업도 성향도, 그리고 모태솔로가 된 이유도 제각각이었다.“첫 질문이 ‘왜 모솔이라고 생각하느냐’였어요. 거기서 다양성을 찾으려 했죠. 그동안 살아온 인생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써달라고 했고 서약도 받았어요. 메이크오버가 진행된 6주 동안은 주변인도 많이 만나서 검증 단계를 거쳤고, 합숙 전에는 모의 소개팅도 했죠.” (김노은 PD)“제작진, 넷플릭스 간 의견 대립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섭외를) 잘한 것 같아요(웃음). 보면 저마다 이유가 있고, 그걸 보여드렸다는 자긍심이 있어요. 모솔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이 깨져서 좋아요.” (조욱형 PD) 모두가 ‘처음’이라 겪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원승재 PD는 “첫 연애다 보니 '연애=결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웃었다. 김 PD 역시 “처음 겪는 거라 감정의 밀도가 높고 급발진하기도 했다”며 “서툴러서 나오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모솔들의 ‘급발진’은 엔딩에서도 나왔다. 앞서 정목, 지연 커플은 최종 선택 직전 1박 2일 데이트를 떠났고, 그곳에서 함께 잠을 청하고 어두운 불빛 아래 키스를 나누는 등 파격적인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연애를 시작하는 20대 후반 남녀의 자연스러운 과정이죠. 연애 프로고, 감정의 확실한 표현이기에 더하는 거나 빼는 거 없이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넣었어요. 출연진에게는 사전에 카메라 앞에 있는 건 다 나갈 수 있다는 동의를 받았고요.” (김노은 PD)“편집하면서 이상하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타이밍의 문제일 뿐, 사랑하면 생기는 감정이죠. 축지법을 써서 놀란 것도 사실이지만, 그조차 생각해 보면 당연하죠. 아름답게 봐주세요.” (조욱형 PD)인터뷰 내내 출연자들에 따뜻한 애정과 배려를 당부한 이들은 “사실 출연자 중 몇 분은 혼란스러운 시간을 겪고 있다”며 “우리 모두 모솔이지 않았느냐. 그걸 생각해 달라”고 했다. 특히 김 PD는 “이 작품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도 이 지점이었고, 시청자들의 공감, 몰입도가 높은 것도 모두 겪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전 이걸 하면서 인생을 다시 배운 거 같아요. 과거 내가 연애할 때 했던 수많은 바보짓을 재생해서 보는 기분이었죠. 꼭 장타, 적시타를 못 치면 어때요. 삼진을 당해도 최선을 다하는 거죠.” (조욱형 PD)시즌2 제작에 대해서는 ‘열린 결말’을 남겼다. “또 기회를 주시면 감사히 할 거예요. 그때도 1번은 진정성일 거고요. 다만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많아서,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플랜을 짜고 싶어요.” (김노은 PD)“근데 플랜 짜도 예상하지 못한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요?(웃음)” (원승재 PD)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1 05:45
스타

CJ ENM, 2분기 매출 1조3129억원…전년비 12.7%↑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2025년 2분기 매출 1조 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콘텐츠 시청률 및 화제성 개선,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 흑자 전환,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호실적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지속 증가 및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CJ ENM은 올해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 △글로벌 가속화 △디지털 플랫폼 강화 △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지속 성장 위한 e커머스 역량 강화 등 핵심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CJ ENM 관계자는 “2분기에 다수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통해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사업은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우수한 콘텐츠 및 음악 기반 IP 생태 시스템 MCS(Music Creative eco-System)의 글로벌 확장 및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미지의 서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 화제작을 연이어 선보였으나, 광고 시장 침체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193억원, 영업손실은 8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티빙은 지난 6월 공정위 임원겸임 결합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웨이브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웨이브 ‘더블 이용권’, 배달의민족 제휴, 광고형 요금제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및 신규 가입자 수가 늘었고, KBO 흥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광고 매출이 88%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영화드라마 부문은 해외 프리미엄 콘텐츠 딜리버리 확대와 국내 콘텐츠 해외 유통 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42.7% 증가한 4,1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축소됐다. 피프스시즌은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Nine Perfect Strangers) 시즌2’, ‘스트라이프(Strife) 시즌2’ 등 시즌제 드라마를 글로벌 OTT에 제공하며 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넷플릭스, 아마존, 유넥스트(U-NEXT), 아베마(ABEMA) 등 글로벌 OTT와의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K콘텐츠 유통을 확대한 것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음악 부문은 일본에서의 아티스트 음반 판매 및 콘서트 성공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9.5% 증가한 1,972억원, 영업이익은 248.7% 증가한 17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가 분기 최대 매출액인 922억원을 달성하며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데뷔 이래 글로벌 차트를 석권해온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지난해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아이엔아이(INI)’와 같은 자체 아티스트 콘서트와 ‘KCON JAPAN 2025’ 등 라이브 컨벤션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커머스 부문은 영상 쇼핑 기반의 신규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인기와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858억원, 영업이익은 214억원을 기록했다. 유튜브, 틱톡 등 외부 채널에서의 숏폼 콘텐츠 확산에 따라 모바일 앱 유입이 증가하며, 상반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47.1% 증가했다. ‘박세리의 큰쏜언니 BIG세리’, ‘셰프의 공구마켓 with 오스틴강’ 등 신규 IP에 더불어, 가심비 트렌드와 이상 기후에 대응한 웰니스 중심의 상품 구조 개선이 식품,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 판매 호조로 이어지며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한 콘텐츠 및 충성 고객 확보 차원의 마케팅 투자가 확대되며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하반기에도 핵심전략을 지속 추진하며 사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폭군의 셰프’, ‘태풍상사’, ‘아이 엠 복서’ 등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티빙은 웨이브와의 시너지를 본격 강화하며 ‘친애하는 X’, ‘환승연애 4’와 같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와 KBO를 포함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손익을 개선할 예정이다.영화드라마 부문은 웰메이드 프리미엄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피프스시즌은 하반기에 ‘위대한 전사(Chief of War)’, ‘히즈 앤 허즈(His & Hers)’, ‘더 굿 도터(The Good Daughter)’, ‘더 사반트(The Savant)’ 등 콘텐츠를 글로벌 OTT에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 에미상 2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독보적인 역량과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영화 흥행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음악 부문은 글로벌 음악 콘텐츠를 통해 해외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일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와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등 MCS를 토대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체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아이엔아이(INI)’, ‘미아이(ME:I)’의 글로벌 공연 및 ‘2025 MAMA AWARDS’ 등 라이브 콘서트 규모를 확대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커머스 부문은 영상 쇼핑 콘텐츠 IP 강화와 함께 티빙, SNS 등 외부 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e커머스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대형 셀럽과 협업한 신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IP 론칭을 통해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물류 측면에서는 당일 도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등 배송 인프라도 고도화한다. 또한, 2025 F/W 시즌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 및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상품 차별화와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7 15:13
예능

‘한지민 언니’ 정은혜, 신혼집 최초 공개… 과감한 스킨십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400회 특집이 방송된다.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8년 전 ‘운명 부부 1호’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의 첫 출연을 시작으로 총 90쌍의 부부가 각양각색 ‘이몽’과 리얼 부부 라이프를 보여주며 사랑받아온 바 400회를 시작으로 6주간 릴레이 특집 방송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400회 특집 첫 주인공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 언니 역으로 사랑받은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 조영남 부부다. 두 사람은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에서 만나 1년간의 연애 후 지난 5월에 결혼했는데. 당시 결혼식에는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배우 김우빈, 한지민, 이정은 등 ‘우리들의 블루스’ 패밀리가 총출동, 시상식을 방불케해 화제를 모았다. 하객부터 주례, 장소마저 모든 게 특별했던 초호화 결혼식의 감동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신혼 70일차 정은혜, 조영남 부부의 신혼집과 신혼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남편 조영남은 눈뜨자마자 아내를 위해 모닝커피를 내리고, 모닝키스로 잠을 깨웠다.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아내 먼저 챙기고 무거운 짐을 자처해 드는 등 ‘역대급 사랑꾼 남편’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아내 정은혜는 과감한 스킨십과 직진 애정표현으로 ‘테토녀’를 넘어선 ‘수컷녀(?)’에 등극했다는데. 정은혜는 “오빠, 이리 와봐!”를 외치며 스킨십도 표현도 적극적으로 리드했다. 다정하게 챙기는 ‘에겐남’ 남편과 적극적인 ‘수컷녀(?)’ 아내의 극과 극 케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모두를 웃게 만든 두 사람의 신혼 일상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그러던 중, 대화나 표현 방법이 서툰 남편 조영남의 모습이 포착됐다.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아내에게 웃기만 할뿐 말수가 적었던 것. 정은혜는 “우리 대화 많이해요”라며 남편을 향해 섭섭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남편 조영남이 마음 표현이 서툰 이유와 장모님께 몰래 보낸 음성메시지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의 숨겨진 진심 고백에 MC들은 눈시울을 붉혔다고. 모두를 울린 조영남의 진심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이어 장애를 극복하고 다양한 전시 활동으로 캐리커처 작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정은혜의 본업 모먼트가 공개된다. 정은혜는 2016년부터 약 5000명의 캐리커처 작업을 하며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다. 특히 집에서는 ‘애교만점 아내’였던 그녀가 일터에서는 카리스마 대표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하는 남편 조영남이 장난치자 180도 돌변 “집중해!”라 외치며 작업에 몰두하게 분위기를 잡았다. 또한 정은혜가 동료 작가들의 그림을 살펴보며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모습에 MC들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한편, 달콤하기만 할 줄 알았던 신혼생활에 첫 위기가 찾아왔다. “우린 한 번도 안 싸웠어요!”라며 자신만만했던 부부. 눈치 없는 남편의 한 행동 때문에 결국 아내의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 직전까지 치닫았다는데. 과연 ‘無이몽 부부’의 첫 부부싸움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웃음부터 눈물, 반전 감동까지 선사할 정은혜, 조영남 부부의 특별한 신혼 일상은 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2:46
뮤직

홍자, 아츠로 독점 에이전시 계약 [공식]

가수 홍자가 국내 최대 공연 배급사 아츠로와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최근 홀로서기를 시작한 홍자는 폭넓은 무대 경험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츠로와 함께 본격적인 공연 및 행사 활동에 나서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아츠로 측은 1일 “다양한 매력을 지닌 가수 홍자의 공연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연은 물론, 각종 행사 및 브랜드 협업 등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홍자 역시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어 설레고 감사하다”며 “더 좋은 무대와 깊은 음악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홍자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시즌1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데뷔, 특유의 짙은 감성과 무대 매너로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최근에는 방송 중인 연애 리얼리티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1 08:55
예능

‘살림남’, 은지원 이어 겹경사… 이민우, 예비 신부 최초 공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살림남’에서 예비 신부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방송 최초로 전격 공개한다. 25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측은 “이민우가 오는 8월 초 ‘살림남’을 통해 예비 신부를 처음 공개하며,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방송 최초이자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살림남’에 합류한 이민우는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고민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다. 드디어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신화의 네 번째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이민우는 ‘살림남’을 통해 예비 신부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베일에 싸여있던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진솔하게 공개할 예정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살림남’ MC 은지원의 재혼 발표에 이어 이민우의 결혼 소식까지 더해지며, 겹경사의 분위기 속에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살림남’ 측은 “앞으로 진정한 살림남으로 거듭날 이민우와 예비 신부의 러브스토리부터 결혼 준비 과정이 오는 8월 초 방송을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민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이민우는 이날 밤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는 손 편지를 공개했다.이민우는 “최근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었다”며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민우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다”며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간의 세월을 돌아보며 팬들을 향해 진심 가득한 마음을 전한 이민우는 “앞으로 제가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23:09
예능

이은지 홧병 나는 ‘모솔연애’, 넷플 연프 새 효자 될까 [IS 포커스]

매운맛과 다른 무공해 도파민이 터지는 ‘연프’(연애 프로그램)의 등장이다.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가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사이트에 따르면 ‘모솔연애’는 공개 첫 주(7월 7~13일)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10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국내 주간 순위 2위를 기록했고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대한민국 오늘의 톱10’에서는 ‘오징어 게임3’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모솔연애’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핫’한 상대를 찾는 연애 리얼리티는 아니다. 오히려 모든 것이 처음이라 ‘뚝딱’거리는 풋풋함이 곧 프로그램의 정체성이다. 무려 4000명의 지원자들 중 발탁된 모솔남녀 10인이 사전 6주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외양과 내면 메이크 오버를 거쳐 인생 첫 연애에 도전한다는 콘셉트다. 앞서 제작진이 “모태솔로들의 특징이 있다. 의외성과 연애에 대한 갈망, 기대 심리에서 오는 진정성도 있다”고 설명했듯 참가자가 숨기고 싶던 서툰 면모가 곧 캐릭터와 프로그램의 개성을 만든다. 롤러스케이트장 데이트는 넘어져 창피당하지 않기 위한 선수촌이 되어버리고, 서로가 조심스러워 ‘티키타카’가 안되는 대화도 부지기수다.참가자의 성격이 달라지니 MC진 ‘썸메이커스’의 리액션도 다른 연프와 차별화됐다. 따뜻한 공감을 담당하는 서인국, 강한나부터 이은지, 카더가든은 자칫 숙연해질 대목에서도 무해한 웃음을 만든다. 특히 담당 모솔 배정 시스템으로 인해 썸메이커스는 마치 ‘내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양육자처럼 참가자와 심리적 거리가 가깝다. 특히 이은지는 “얘네 숙소에서 몇 시에 자요?”라고 더 시간을 갖지 않는 참가자들에게 황당해하거나, 헛발질하는 참가자를 두고 “인터뷰할 때 앞에 있던 작가님 빨리 나와봐. 왜 지켜만 봤어”라고 잡도리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한 부분을 긁어준다.좋아하는 상대에게 거절을 무릅쓰고 눈물의 용기를 내거나, 기대와 다른 상대에게 자신을 맞출 필요 없다는 인생을 관통하는 조언을 참가자들끼리 주고받는 모습은 성장 드라마적 짜릿함도 준다. 이는 OTT의 비교적 자유로운 표현 수위를 살려 넷플릭스가 추구하던 ‘솔로지옥’과 ‘투핫’과는 정반대 방향성이다. 한국판 ‘투핫’으로 출발한 ‘솔로지옥’이 넷플릭스 코리아 간판 연프로 자리 잡아 시즌5까지 제작되듯, ‘모솔연애’가 새로운 효자 IP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쏟아지는 리액션과 리뷰 콘텐츠 중 공감대를 형성한 경향성은 청신호다. 대표적으로 실제 모솔로 알려진 유튜버 찰스엔터가 “나 같아서 못 보겠다”며 눈물을 쏟은 리액션 콘텐츠는 공개 1주일 만 74만 조회수를 기록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모솔연애’는 연애 리얼리티가 새롭기 위해선 구성원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증명했다. 선수들처럼 연애에 능숙한 타 프로그램과 달리 나오는 이야기부터 다르다”며 “기대치가 밑바닥에서 출발하도록 설계한 제작진의 의도도 있지만, 그런 참가자가 조금씩 노력하고 나아가는 카타르시스가 곧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됐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최근 한국 콘텐츠는 전반적으로 글로벌 관심도가 높기에 성적보단 프로그램 자체의 완성도가 팬층으로 연결되는지가 중요하다. ‘모솔연애’는 국내에선 그 팬층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3 05:50
연예일반

‘진짜 어른 남자’ 지창욱, 공항 미담 주인공 “좋게 봐주셔서 감사”

배우 지창욱의 미담이 공개됐다.A씨는 22일 X(구 트위터)에 자신의 어린 아들 사진을 올리며 “이쯤 되면 에스컬레이터 진상 등극. (아들이) 또 혼자 안 탄다고 난리 나서 진땀 빼고 있는데 한 남자분이 기가 막힌 타이밍에 아기 손 잡고 내려와 줬다”며 해당 남성이 지창욱임을 밝혔다.이후 B씨는 이 게시물을 리그램, 자신의 목격담을 덧붙였다. B씨는 “심사 끝나고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려는데 앞에서 아기가 울고 있었다. 어쩔 줄 몰라서 내가 먼저 괜찮다고 달래 보려는데 뒤에서 지창욱이 보더니 ‘가자. 안 무섭다. 괜찮다’면서 (아기) 손잡고 내려가면서 달래줬다”며 “진짜 너무 어른 남자 같았다”고 덧붙였다.해당 미담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일로 알려졌다. 지창욱은 앞서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지창욱의 일화가 맞다면서 “사소한 일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한편 지창욱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2003년 개봉한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원작으로,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20:31
연예일반

사탐 강사 이도, ‘모태솔로지만’ 인기 속 본업 중단…“건강상 이유”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 중인 사회탐구 강사 이도가 본업을 중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교육 플랫폼 이투스는 지난달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도의 건강 및 일정상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2026 시즌은 개념 강좌만 신규로 제공된다. 나머지 커리큘럼은 기존 강의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이어 “이번 커리큘럼 운영 변경은 수강생 여러분의 학습 흐름이 최대한 흔들리지 않도록 고민한 결과”라며 “보다 안정적인 컨텐츠 제공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일각에서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촬영 여파라는 설도 불거졌지만, 이미 촬영은 지난해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실제로 몸이 좋지 않아 강의를 쉬어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에 서툰 이들이 처음으로 사랑을 배워가는 메이크오버 리얼리티로, 최근 글로벌 톱10(비영어권 TV 부문)에 진입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1 14:47
예능

돌싱남 5명 중 3명 ‘픽’ 올킬녀 등장…첫 만남 탐색전 (돌싱글즈7)

재혼이 간절한 돌싱남녀 10인의 모습이 공개됐다.20일 첫 방송한 MBN ‘돌싱글즈7’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하우스’를 찾아온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의 설레는 첫 만남과 탐색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 명은은 단아한 여신미로 돌싱남 5인 중 무려 3명의 ‘픽’을 받았으며, 이중 인형과 서로 통해 커플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성우와 지우도 서로를 첫인상 1순위로 꼽으면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시즌7을 맞아 스튜디오에는 기존 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 자리했고, 새로운 MC로 시즌2의 ‘레전드 출연자’ 이다은이 합류해 반가움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호주 ‘돌싱하우스’에서의 첫째 날이 공개됐고 가장 먼저 ‘이혼 3년 차’ 희종이 멋진 피지컬과 댄디미를 풍기며 등장했다. 희종은 “아버지의 추천으로 ‘돌싱글즈7’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이다은은 “나도 그랬다”며 폭풍 공감했다. 뒤이어 앳된 얼굴의 ‘이혼 2년 차’ 예원이 등장했고, 예원은 “육군 장교로 복무하다 작년 7월에 전역했다”는 독특한 이력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이혼 1년 차’ 지우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는 “지난 시즌의 보민 님처럼, 지구상에 남자들은 여기에 있는 분들밖에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해 절실함을 보여줬다. 네 번째 돌싱인 ‘이혼 6년 차’ 성우는 먼저 와있던 돌싱들과 대화를 나누다, 제작진과 미리 약속한 호감 시그널인 ‘주먹 꽉’ 제스처를 취했다. 이를 포착한 이지혜는 “예원-지우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라며 과몰입을 시작했다.이후로도 캐나다 유학파 출신의 ‘이혼 5년 차’ 도형, 배우 소유진을 닮은 ‘이혼 2년 차’ 아름, 다부진 체격의 ‘이혼 2년 차’ 인형, ‘극E’ 에너지를 내뿜은 ‘이혼 6년 차’ 수하가 합류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아랍상’인 ‘이혼 9년 차’ 동건도 강렬히 등장해, “좋은 사람과 좋은 가정을 꾸리고픈 마음이 간절하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혼 1년 차’ 명은이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자, 돌싱남들은 모두 그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특히 동건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호감 시그널’이 ‘귀 만지기’라고 했는데, 명은의 등장과 함께 양쪽 귀를 열심히 만져 5MC를 폭소케 했다.이렇게 10인이 모두 모인 가운데, 이들은 남녀의 방이 복도식으로 나란히 붙어 있는 ‘돌싱 하우스’에 들어서 룸메이트를 정했다. 방을 정한 뒤에는 동건이 주방을 선점해 ‘요섹남’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자신의 ‘호감 시그널’ 상대인 명은과 식사 재료를 손질하면서 친밀감을 쌓았다. 이후 저녁 준비가 끝나자, 돌싱들은 하나둘 식탁에 둘러앉았다. 수하와 명은이 먼저 착석하자, 돌싱남들은 은근히 자리 쟁탈전을 펼쳐졌다. 자리 선택이 끝난 뒤,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희종이 예원, 성우가 지우를 첫인상 1순위로 선택해 전략적으로 식사 자리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형과 도형은 ‘명은’을 첫인상 1순위로 선택해, 명은의 주변에서 ‘플러팅’을 했다. 여기에 동건까지 명은을 1순위로 택했음이 공개돼 돌싱남 3명이 모두 명은에게 몰리게 됐다. 명은이 ‘올킬녀’에 등극한 가운데, 돌싱녀들의 첫인상 선택도 공개됐다. 수하는 “첫 만남부터 내 스타일로 생겨서 너무 떨렸다”라며 동건을 1순위로 지목했고, 아름은 “점잖은 이미지에 끌렸다”라며 도형에게 호감을 보였다. 예원은 “과묵하고 곰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성우를 언급했으며, 지우는 ‘돌싱 하우스’ 입성부터 달달한 케미를 뽐낸 성우를 첫인상 1순위로 꼽아 ‘쌍방향 호감’에 성공했다. ‘3표 인기녀’ 명은은 “골든 리트리버 같은 ‘대형견’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인형에게 호감을 보였다. 이로써, 지우X성우, 명은X인형 총 두 커플이 첫인상으로 매칭돼 5MC의 응원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돌싱남녀 10인은 늦은 밤 둘러앉아 각자의 연애관과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때 희종은 “절대 이것만은 안 된다는 게 있어?”라는 질문에 “문신! 조그만 그림이라도 절대 용납 못 한다”라고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이에 희종의 ‘호감녀’ 예원은 “나 호랑이 문신 있는데~”라며 자신의 팔에 있는 문신을 보여줬다. 순간 당황한 희종은 “이런 귀여운 문신 말고!”라고 빠르게 태세를 전환해 ‘웃픔’을 안겼다. 돌싱남녀 10인의 이혼 사유가 공개되는 MBN ‘돌싱글즈7’ 2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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