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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살림남’ 박서진, 모교 졸업식 축사→후배 위한 장학금 기부

'살림남'이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를 기록했고,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방송 최초로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는 장면이 8%의 최고시청률을 나타냈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한보름은 오프닝에서 "초등학교 때 H.O.T.파, 젝스키스파로 나뉘었었다. 전 젝스키스파였는데 고지용을 좋아했다"고 밝혔고, 이에 은지원은 씁쓸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박서진은 모교인 삼천포초등학교의 개교 120주년을 맞아 졸업식에 초청받았다. 그동안 모교 장학금 후원은 물론, 고향 사천시에도 꾸준히 기부해 온 박서진은 "어렸을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워 형 수술비를 후원받고, 학교 급식비와 수학 여행비까지 도움을 받았다. 학생들 중에 나와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들이 상처받지 말고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동생 효정과 함께 모교를 방문한 박서진은 교장 선생님을 만나 생활기록부를 살피며 추억에 잠겼다. 이후 박서진은 후배들 앞에서 축사를 하는 가운데, 시인 괴테를 말하려다 과테라고 실수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생애 첫 축사를 마친 박서진을 위해 박서진의 부모님은 꽃다발과 함께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서진의 부모님은 "일하느라 애들 5명 졸업식을 한 번도 못 갔다. 우리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자식 키우면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마음만 아프게 하고,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후회가 막심하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서진 또한 "어렸을 땐 부모님께서 일이 바빠 졸업식, 운동회 등 학교 행사에 참석을 못 했다. 서운함은 있었지만 부모님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박서진과 효정은 뒤늦게 부모님과 함께 졸업 사진을 찍으며 다시 추억을 만들었다. 박서진 아버지는 "우리가 가정 형편이 어려웠을 때 아이들에게 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지금이라도 아내와 함께 잘 챙겨보려고 한다"고 전했다.이날 이민우는 "최근 소속사 계약이 종료됐다. 제 뜻을 잘 펼칠 수 있는 새 소속사를 알아보는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트로트 프로그램을 보던 이민우 어머니는 "우리 아들도 저런 데 나오면 좋겠다. 네가 트로트 부르는 거 보고 싶다"며 트로트 가수를 권유했고, 이민우 아버지 역시 "민우가 트로트 끼가 있다. (트로트에 도전 해보길 바랐으나) 핀잔받을까 싶어 그간 말을 못 꺼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부모님의 트로트 제안에 이민우는 절친한 동생이자 트로트 유경험자인 '개가수' 허경환에 도움을 요청했고, 함께 트로트 대부 설운도를 찾았다. 이민우는 "부모님께서 워낙 트로트를 좋아하신다. 항상 콘서트에서도 트로트를 불렀었다.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며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곧이어 이민우, 허경환은 설운도에게 실력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민우는 의상까지 바꿔 입고 '사랑의 트위스트'를 열창했다. 그는 열정을 다해 '댄스 트로트'를 선보였고, 설운도는 진심으로 이민우에게 조언하고 평가하며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이민우와의 만남 후 설운도는 "트로트 가수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가수다. 좋은 실력을 썩힐 필요가 없다"고 전하며 "민우에게 곡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9 15:32
스타

‘골때녀’가 맺어준 인연…배성재♥김다영, 14살 나이차 극복 5월 결혼 [종합]

방송인 배성재(46)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32)이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오는 5월 결혼한다.7일 배성재의 소속사 SM C&C 측은 “소속 아티스트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며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두 사람의 인연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통해 시작됐다. 배성재는 ‘골때녀’ 캐스터로 고정 출연 중이며, 김다영은 ‘골때녀’ 시즌3에서 FC 아나콘다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온 끝에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확인했고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고 특히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했다. 2021년 S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예능 및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 등을 맡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7 11:54
예능

[TVis] 이영하 “유명 가수 母와 결혼했다고”…가짜뉴스에 불쾌감 (‘같이 삽시다’)

배우 이영하가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이영하는 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위독하다, 돌아가셨다”며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박원숙이 “혜은이는 몇 번 죽었는지 모른다”, 혜은이는 “저는 정말 많이 죽었다”고 공감했다. 이영하는 “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의 엄마와 결혼했다는 동영상까지 있더라. 가짜가 진실인 것처럼 만들어졌다”며 “그건 너무 싫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23:40
예능

[TVis] 윤다훈 “10년째 기러기 아빠…첫째딸은 결혼” (‘같이 삽시다’)

배우 윤다훈이 기러기 생활을 전했다. 윤다훈은 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한 지 오래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군대 있었을 때 휴가를 나와 만난 여성이 아이만 낳아주고 갔다”며 짧은 인연으로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이어 “홀로 딸을 키우다가 다른 여성과 결혼을 했고, 17년이 됐다. 또 딸을 안았다”고 말했다. 윤다훈은 “첫째 딸은 30대이고 결혼을 했다.”며 “10년째 기러기 아빠이기도 하다. 가족들이 캐나다에 있다. 촬영이 없을 땐 그곳에 가서 생활한다”고 전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21:49
예능

“유재석VS전현무”… ‘2024 SBS 연예대상’ 오늘(29일) 개최, 대상 주인공은?

‘2024 SBS 연예대상’이 29일 오후 8시 20분에 생방송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누가 대상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2024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올랐다. ‘2024 SBS 연예대상’의 유력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과 전현무가 꼽힌다. 지난 28일 개최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전현무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사상 최초 민족대명절 설 당일에 열리는 ‘연예대상’인 만큼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SBS 예능을 빛낸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연예대상’의 개최를 기념해 2024년 SBS 예능을 키워드로 정리했다. ◇ 예능계 새 지평, ‘틈만 나면,’, ‘정글밥’, ‘더 매직스타’SBS는 작년 한해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 유재석과 유연석의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이광수, 조정석, 이서진,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다비치 등 대세 스타들이 시민들의 ‘틈’을 찾아가 예측 불가 미션을 수행하는 유쾌한 모습들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매주 다양한 현지 정글 식재료를 활용, 유용한 ‘K-집밥’ 레시피로 안방극장의 침샘을 자극한 ‘정글밥’은 올 상반기 시즌2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더 매직스타’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는 마술이라는 소재를 다루며 마술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 한 명의 디지털 숏폼 조회수로만 5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의 기염을 토하며 역대급 화제성으로 오디션의 새 역사를 썼다. ◇ 국민 예능의 무한 질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런닝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적수 없는 예능 최강자 ‘미우새‘는 8주년을 맞이한 2024년에도 분당 최고 시청률 19.1%까지 돌파하며 굳건한 ‘국민 예능’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김준호♥김지민의 프러포즈 현장 공개와 안문숙♥임원희, 김승수♥양정아 등 설레는 중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국내 버라이어티 예능 최초 700회를 달성한 ‘런닝맨’은 황희찬, 변우석, 아이브 등 ‘MZ 워너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또한 예능 최초로 도입한 임대 멤버 제도를 통해 강훈, 지예은이 신선한 예능감을 발산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달 22일 방송부터 정식 멤버로 합류를 알린 지예은은 앞으로도 멤버들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안방극장의 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부부들의 생활상을 조명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백성현♥조다봄, 김윤아♥김형규, 장수원♥지상은, 김민재♥최유라 등 새 부부들의 다채로운 일상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국내 포털 누적 클립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돌싱포맨’ 또한 행복에 목마른 돌싱들의 거침없는 토크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2024년에도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게스트 조합으로 호평받으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 예능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골때녀’는 세계관의 무한 확장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수요 예능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사상 첫 국가대항전 한일전을 개최해 전세계 축구 팬을 하나로 만들었고, 최초로 K리그의 아마추어 고수들과 올스타전을 개최해 짜릿한 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했다. 지역의 대표 장소를 ‘핫플’로 재탄생시킨 ‘동네멋집’은 지역 상권까지 살리는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공간 장인' 유정수, 멋벤져스가 지역 상권 부흥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은 시청자에게는 감동과 재미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용기를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2:05
예능

김혜선, 수상한 행동하는 ‘♥스테판’에 “죽고 싶어?”…분노 폭발 (동상이몽2)

‘국제부부’ 김혜선-스테판 부부와 진우-해티 부부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2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8년 차 국제부부’ 김혜선-스테판의 반전 근황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애교와 입맞춤 등 ‘달달 케미’로 화제가 된 바 있지만 약 11개월 만에 ‘동상이몽2’를 찾은 두 사람은 전과 달라진 모습이었다. 그간 한국 생활에 제법 익숙해진 스테판은 아내 김혜선과 떨어져 외출, 몰래 물건을 은닉하는 등 나홀로 수상한 기행을 펼쳤다. 또한 모든 걸 들킬 위기에 처하자 순진무구한 얼굴로 거짓말까지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혜선은 스테판을 계속해 추궁했고, 결국 “죽고 싶어?” 라며 분노까지 폭발했다.한편 김혜선-스테판, 진우-해티가 특별한 ‘단체 소개팅’을 주선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살이 29년 차 인도인 럭키, 33년 차 핀란드인 레오란타가 “매일이 외롭다”며 서러움을 토로하자, 외로운 개그우먼 지인 이국주, 박소라를 자리에 초대해 만나게 했다는데. 이날 녹화에 참여한 배우 이이경은 ‘나는 솔로’ MC답게 ‘솔로남녀’들을 영수, 영철, 옥순 등으로 분석, 과몰입 중계로 재미를 더했다. “레오 씨 몸이 이미 소라 씨 향해 돌아가 있다”며 디테일한 행동을 발견, 핑크빛 기류를 포착했다. 이이경의 생생한 러브라인 중계에 스튜디오는 모두 대리 설렘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솔로남녀들은 서로를 향해 적극적인 태도로 이상형, 관심사 등의 질문 공세를 쏟으며 핑크빛 기류에 불을 지폈다. 첫 만남에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침없는 질문은 물론, “저는 한 번 다녀왔다”며 자신의 과거사까지 솔직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우리 집으로 갈래?” 등 화끈한 플러팅도 쏟아졌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너무 설렌다”, “벌써 짝이 지어진 거 아니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화끈한 솔로남녀들의 데이트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소개팅 현장에 뜻밖의 특별 게스트가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흑백 요리사’ 이모카세가 솔로남녀를 위한 깜짝 구세주로 등장한 것. 이모카세는 ‘요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썸’을 주도했다. ‘느긋 남편’ 이모부보다 더욱 속 터지는 솔로남녀 모습에 한숨, 급기야 “답답하네! 스피드하게 해야지!” 라며 천불을 폭발하기에 이르렀다.화끈한 동상이몽표 ‘단체 소개팅’ 현장은 2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7:30
예능

나영석 “‘1박2일’ 5년하고 포기한 이유는”…출연자 혹사설도 해명 (핑계고)

나영석 PD가 ‘1박 2일’ 연출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출연자 혹사설을 해명했다.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업계 얘기는 핑계고’ 영상에는 나영석 PD와 개그맨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나영석 PD는 “나는 ‘1박 2일’을 5년 하고 포기했다, 하나의 팀으로 계속했는데 출연자와 깊은 프렌드십은 가져가지만 5년 동안 하니 ‘언제까지 하나’ 싶더라”며 “그래도 그 가족 같은 분위기와 뜨거운 감정은 무엇과도 못 바꾼다”고 시즌1을 연출했던 당시를 떠올렸다.지석진은 ‘1박 2일’의 야외 취침과 입수를 언급하며 “그게 사람이 할 짓이냐”고 나영석을 저격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지금 생각하면 못 한다. 나도 양심이 있었던 게 혹한기 캠프에 가면 출연자들이 나와 있는 동안 나도 밖에 있고 못 먹으면 안 먹었다”라며 “저 사람들의 한계를 알아야 하니까 그런 거다. 답사를 갔을 때도 후배들과 입수를 해봤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게 젊으니까 가능했다. 지금은 못 한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유재석은 나영석과 “어젠가 한번 기회가 되면 프로그램을 함께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나영석PD는 “버라이어티로 한 번 할까”라고 화답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1:41
스타

[TVis] ‘100억 매출’ 탈북민 이순실 “8번 북송당해…감옥서 매일 맞아” (‘같이 삽시다’)

탈북민 요리사 이순실이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탈북 과정을 전했다. 이순실은 16일 방송된 ‘같이 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29살 때부터 꽃제비로 살았고, 10년간 8번 북송을 당했다”며 “감옥에서 매일 맞고 살았고 그때 손바닥이 모두 찢어졌다”고 말했다. 이순실은 북한 음식으로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한 성공한 사업다. 그는 북한에서 구걸하며 사는 꽃제비 생활을 했으며, 8번이나 북송당하며 고문을 당했다. 또 그는 “가족은 11남매였는데 북한은 출산율이 높아서 한집에 9~10명을 낳고 산다. 저는 열 번째”라며 “아이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는 집에 사이다 병을 가져다 주면 아이를 먹이고 남은 걸 담아준다. 먹을 게 없었다”고 당시 어려움을 전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21:59
예능

[TVis] 신계숙 교수 “박원숙, 초상권 문제도 ‘괜찮다’고” 미담 (‘같이 삽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 신계숙 조리학과 교수가 박원숙의 인품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신계숙 교수는 16일 방송된 ‘같이 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제가 이향방 선생님 식당에서 조교로 있을 때 박원숙 배우가 온 적이 있었다”며 “당시에 너무 잘 되고 싶어서 전단지에 이향방 선생님과 박원숙 배우 사진을 넣어서 전단지를 돌렸는데 초상권 문제가 있더라”고 떠올렸다.이어 신계숙 교수는 “박원숙 배우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 문제를 얘기했더니 ‘괜찮아’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박원숙 배우가 출장 요리를 부른 적이 있어서 포이동으로 간 적이 있다”고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신계숙 교수는 중식 요리의 대가로, KBS ‘가정요리’에 출연한 이방향의 제자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21:47
예능

[TVis] ‘100억 매출’ 탈북민 이순실 “딸 아이, 인신매매범들에 뺏겨” (‘같이 삽시다’)

탈북민 요리사이자 CEO 이순실이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가슴 아픈 과거사를 털어놨다. 이순실은 16일 방송된 ‘같이 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빠 친구에게 시집을 갔는데 빈손으로 가서 멸시를 당했고, 결국 집을 나왔다”며 “밖에 나온 후에 임신한 사실을 았다. 혼자 진통을 겪으며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어 “갓난아이를 안고 구걸을 하며 살았다. 3년 정도 시장에서 구걸을 했다”며 “아이에게 이런 굶주림을 물려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탈북을 하기로 했다”고 탈북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탈북을 하다가 중국 강변에 인신매매하는 사람들을 만났고, 내 배낭에서 아이를 꺼내 누군가가 데리고 달아났다. 난 산둥으로 팔려 갔다”며 “그때부터 정신병자처럼 살았다. 눈물도 말랐다. 만약 딸이 살아있다면 20대가 됐을 나이”라고 말했다. 이순실은 북한 음식으로 연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성공한 사업다. 그는 북한에서 구걸하며 사는 꽃제비 생활을 했으며, 8번이나 북송당하며 고문을 당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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