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315건
프로야구

밥 먹으면서도 공부한다...두산의 전력분석 영상에 플렉센도 '감탄'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두산 베어스가 점심 시간도 쪼개가며 전력 분석에 한창이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오전 훈련 후 점심 식사 시간에도 휴대전화를 보거나 사담을 나누는 대신, 식당에 설치된 TV 화면을 통해 타 구단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매일같이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의 전력분석파트는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도 새로 KBO리그에 입성하는 외국인 선수 13명의 경기 영상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더 확대해 신규 외국인 선수와 기존 외국인 선수, 리그를 대표하는 국내 선수 등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경기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선수들은 식사 중에도 TV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동료들과 대화한다. 외국인 선수나 신인 선수들은 영상을 통해 상대 선수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다는 평가다.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다가 6년 만에 두산에 돌아온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마이너리그에서 ABS를 경험했지만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며 “영상에서 낮게 떨어지는 공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는 장면을 보며 존 이해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상대 분석이 끝난 뒤에는 자기 분석 과정이 이어진다. 두산 전력분석·데이터파트 직원 4명은 매일 선수들과 4대1로 영상 미팅을 진행한다. 캠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선수 본인이 느끼는 문제의식과 방향성을 먼저 확인한 뒤, 데이터를 통해 이를 구체화하는 방식이다.두산은 2026 스프링캠프부터 엣저트로닉 초고속 카메라를 도입해 트랙맨 포터블, 랩소도 장비와 함께 활용하고 있다. 선수들은 자신의 움직임과 구질을 감각이 아닌 수치와 영상으로 확인하며 훈련에 반영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가 느끼는 감과 데이터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선수가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인식하는 데서 전력 분석이 시작된다. 지난해 가을부터 선수별 맞춤형 플랜을 코칭스태프와 함께 수립했고, 이번 캠프에서도 그 방향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투수 최승용은 “점심시간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인데, 전력분석팀이 세심하게 준비해줬다”며 “영상에 자연스럽게 눈이 가고, 오후 전력분석 미팅에서도 선수 의견을 들으며 방향성을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수 박지훈은 “점심시간 영상은 올해 상대할 투수들을 예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오후 미팅을 통해 나만의 스트라이크존을 다시 설정했고, 이를 인지한 뒤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식 기자 2026.02.09 10:33
산업

컬리, 오늘 밤에 바로 받는 샛별배송 론칭

컬리가 샛별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기존 새벽에 배송되는 샛별배송에 추가로 당일 자정 전 도착하는 ‘자정 샛별배송’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컬리의 자정 샛별배송은 전날 밤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 시 당일 자정 전 배송된다. 이외 시간에 주문하면 기존처럼 다음 날 아침 7시까지(일부 지역 8시)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자정 샛별배송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컬리는 이번 자정 샛별배송 도입으로 하루 두 번 도착 시간을 보장하는 ‘일 2회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취침 전 배송을 원하면 오후 3시 전에, 다음 날 새벽이 편한 고객은 3시 이후에 주문하면 된다.컬리는 물류센터의 낮 시간대 가동률을 높여 자정 샛별배송 시스템을 완비했다. 고객은 자정 또는 새벽 샛별배송 여부를 주문 전 제품 상세페이지는 물론 주문 완료 시 확인할 수 있다. 거주지의 자정 샛별배송 대상 확인 시스템도 이달 내 오픈 예정이다.빠른 속도도 강점이다. 자전 전 배송이지만 밤 9시부터 받을 수 있다. 모든 상품은 다음 날 아침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도록 냉장·냉동 포장된다.컬리N마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자정 샛별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배송 권역 역시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동일하다.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컬리와 네이버가 협업해 오픈한 장보기 서비스다.이태희 컬리 운영전략 본부장은 “자정 샛별배송의 빠르다는 장점뿐 아니라 예측 가능한 도착 시간도 고객에게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보다 유연한 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컬리의 물류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2.09 08:35
생활문화

HDC리조트 성문안CC, 골프 불황 뚫고 역대급 성장

국내 최대 규모 90홀 골프 코스를 보유한 종합 레저 기업 HDC리조트의 프리미엄 비회원제 성문안CC는 지난해 골프 업계의 침체 국면 속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골프 인구 감소 및 운영비 상승, 이상기후로 인한 코스 유지 부담이 가중되며 다수의 골프장이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성문안CC는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내장객 수 14.9%, 매출액 18.1% 증가라는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 10여개밖에 안 되는 비회원제 골프장으로서 업계 전반의 마이너스 성장 흐름을 역행하는 기염을 토하며 시장 내 경쟁 우위와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증명해 냈다.이 같은 성과의 핵심 배경에는 ‘프리미엄 그 이상의 가치’를 지향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 성문안CC는 수려한 자연 지형을 살린 독보적인 코스 설계부터 전 구간에 벤트그라스 잔디를 식재해 최상의 샷감을 선사하는 페어웨이, 국내외 각종 건축상을 석권한 세련된 클럽 하우스, 여유로운 티오프 타임과 고품격 서비스, 정통 이탈리안 퀴진 ‘피오레토(Fioretto)’ 등이 더해져 골퍼들의 이상을 자극하는 골프장으로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 개최를 통해 코스의 우수함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며 ‘2025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나아가 사계절 안정적인 잔디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AI 코스 관리 플랫폼 ‘GDX’를 도입해 운영 효율과 품질 관리 수준을 함께 높였다.HDC리조트가 그룹 계열사인 HDC랩스,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카탈로닉스와 공동 개발한 GDX는 드론이 촬영한 고해상도 RGB, NDVI 이미지를 AI 엔진이 토양 센서 데이터, 기상 정보 등과 융합 분석하여, 코스 전 구간의 잔디 생육 상태와 배수, 밀도, 훼손 구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그에 맞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분석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경험 자산’에 ‘디지털 데이터’를 접목함으로써, 기후 위기 속에서도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이터 기반 정밀 케어 시스템을 완성했다.2026년에는 오크밸리CC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단행을 준비 중이다. 클럽 하우스 전면 리뉴얼과 더불어 파크 하얏트가 큐레이팅 한 고품격 레스토랑 ‘운치(WOONCHI)’ 오픈을 비롯해 조경·코스 개선 및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추진하며 오크밸리CC를 포함한 90홀의 압도적 스케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HDC 골프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아울러 1,100여 실의 숙박 및 복합 레저 문화 시설을 토대로 골프와 휴양, 레저가 결합된 체류형 리조트에서 고객 경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대한민국 골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에 적극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 실천 또한 강화해 나간다. 올해부터 매년 20여 명의 유소년 선수를 선발해 연습 라운드 및 드라이빙 레인지 이용을 지원하는 ‘HDC 유소년 골프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골프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후원도 병행한다. 공식 훈련장으로써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90홀 코스와 드라이빙 레인지, 프랙티스 레인지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제공하며, 선수단의 안정적인 컨디션 관리를 위해 오크밸리 리조트 내 객실도 무상 지원한다.HDC리조트 조영환 대표는 “성문안CC의 돋보이는 성과는 단순한 외형 확장을 넘어 첨단 코스 관리 기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디지털 기반 운영 혁신,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 등을 통해 90홀 규모의 압도적인 인프라를 보유한 글로벌 명문 골프 리조트로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2026.02.06 17:36
e스포츠(게임)

천장 없는 '아크 레이더스', 장수 타이틀 과제는

넥슨의 익스트랙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며 국산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이제는 쟁쟁한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권)에 맞서 장수 타이틀 입지를 다지는 일만 남았다.4일 앱 분석 서비스 센서타워에 따르면 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퍼블리싱한 ‘아크 레이더스’는 PC·콘솔 통합 누적 판매량이 1400만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3개월 기준 전 세계 액션 장르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적표를 받았다.흥행 지표인 PC 게임 플랫폼 스팀의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에서는 이미 리더 자리를 꿰찼다. PC FPS(1인칭 슈칭) ‘카운터 스트라이크 2’, PC MOBA(다중접속배틀아레나) ‘도타 2’와 함께 톱 3 구도를 형성했다.이번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는 20년이 훌쩍 넘은 1~2위 프랜차이즈 IP와 어깨를 나란히 한 사례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플레이어 수 약 24만8000명,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 약 26만명을 기록했다.지난해 10월 30일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는 최신 트렌드로 부상한 익스트랙션 장르를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고위험 구역에 진입해 자원을 확보한 뒤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 핵심이다.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 비결은 ‘유연함’이다. 사망하면 모든 자원을 빼앗기는 장르 특유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구조를 재해석했다.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유저를 위한 메인 탈출구는 물론, 파밍만 하고 빠르게 빠져나가기를 원하는 유저에 맞춘 조기 탈출구가 존재한다. 덕분에 평균 15~20분의 플레이 타임을 5분으로 줄일 수도 있다.또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초보자들이 허무하게 죽지 않도록 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장비를 모두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 무기·회복 아이템 역시 뒷받침한다.신작의 눈부신 흥행에 e스포츠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e스포츠 통계 사이트 e스포츠 차트가 분석한 결과, '카운터 스트라이크 2'(3억7265만 시간)는 ‘리그 오브 레전드’(3억717만 시간)를 제치고 글로벌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e스포츠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도타 2’는 2025년 총상금 규모가 2310만 달러(약 335억원)에 달한다.다만 넥슨은 당장 ‘아크 레이더스’의 e스포츠 진출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당분간은 올 상반기 개발 로드맵 이행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달 말에는 신규 맵 환경과 매치메이킹 옵션을 추가한 세 번째 업데이트 ‘역풍’을 선보였다.넥슨 관계자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게임에 맞서 일단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유저를 붙잡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5 08:00
프로야구

"맞춤형 식사 관리" 디테일한 SSG, 2군 캠프에서 '스포츠영양학' 접목

SSG 랜더스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과 체계적인 신체 성장을 위해 스포츠영양학을 접목한 맞춤형 식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관리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SSG는 김주영 스포츠영양학 박사(서원대학교 헬스케어운동학과 교수)의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 캠프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영양 기준과 실무 가이드를 현장에 적용했다. 선수들의 피지컬 향상에 있어 영양과 식단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 선수들이 훈련 강도에 따라 스스로 섭취 영양소와 칼로리를 조절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식단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은 당일 훈련 스케줄에 맞춰 훈련 강도를 분류하고, 이에 따라 음식 섭취량을 조절한다. 또한 각 선수의 체격 조건과 신체 특성을 반영해 목표 칼로리를 산출한 뒤, 이에 맞춘 맞춤형 식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특히 고강도 훈련이 이어지는 날에는 식사 비중을 세분화해 훈련 중 에너지 고갈을 방지하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선수들이 현장에서 복잡한 계산 없이도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플레이트 가이드'를 도입했다. 플레이트 가이드는 자신의 손 크기를 저울처럼 활용해 탄수화물·단백질·채소 등의 섭취량을 정하는 방식으로, 선수들이 식당에서 접시를 채우는 즉시 적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주기적인 체력 및 체성분 모니터링을 통해 식단 운영 효과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주영 박사는 "이번 자문은 캠프 기간 선수 영양관리와 관련하여 단순히 식단 메뉴 제공 및 변경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효과적인 훈련·회복·육성을 위해 필요한 영양 기준과 실용적인 현장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고 설명했다.외야수 이승민은 "체계적인 음식 섭취가 훈련과 회복에 모두 도움이 되고, 몸이 좋아지는 것이 체감되니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식단을 열심히 하고 있다. 좋은 밑거름이 되어 1군에 올라갈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4 10:18
생활문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필라테스 전문기관, 필라뷰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재활·건강 전문 필라테스 센터 필라뷰 불당점(대표 정서연)이 차별화된 전문성과 진정성 있는 운영 철학을 인정받아 '2025 로컬 어워즈' 서북구 우수 필라테스로 선정됐다.필라테스 필라뷰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정서연 대표가 여성 암 재활 필라테스 전문가 과정과 국제 재활필라테스협회 자격증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재활 및 건강 중심 필라테스 센터다. 유방암·자궁암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과 가임기 관리, 임신 중 케어, 산후 회복까지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운동 효과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운영 방식도 특징이다. 상담 과정에서 MBTI 성격유형을 활용해 회원 성향에 맞는 소통 방식을 적용하며 카페형 인테리어와 아늑한 공간 구성으로 운동이 아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은 높은 재등록률로 이어지고 있다.또한 병원과 학교, 학원이 밀집한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해 30분 세미 수업을 도입, 직장인과 수험생 등 바쁜 현대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 회원을 위한 별도 탈의실과 그룹 수업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회원과 강사 간의 라포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정 대표는 현재 천안 서북구 주민자치센터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향후 병원 및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유족, 소방관·경찰관 등을 위한 할인 서비스를 통해 필라테스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겠다는 뜻도 밝혔다.2026 신년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필라뷰 정서연 대표는 "운동은 삶의 회복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2026.02.03 10:00
스포츠일반

스포츠윤리센터, 신고 접수 80.5% 증가…평균 처리 기간은 30일 단축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 접수된 인권 침해·비리 신고 건수가 지난해 대비 80.5% 증가한 거로 알려졌다.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포츠윤리센터는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체육계 인권 침해·비리 대응 체계 변화와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스포츠윤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인권 침해와 비리 신고 접수 건수는 총 1536건이다. 이는 2024년 대비 80.5%가 늘어난 수치다. 상담 건수는 6597건으로 전년 대비 69.3% 증가했다.스포츠윤리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확대, 온라인 신고 채널 고도화, 초기 대응 강화와 함께 신고인의 신원 노출과 같은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 같은 변화의 배경이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신고부터 결과 통지까지 조사 전 과정에서 가명을 쓰는 ‘가명 조사 체계’를 전면 도입해 보복 우려 없이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제도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신고 건수가 급증했지만, 사건 처리 속도는 오히려 빨라졌다. 평균 처리 기간이 152일에서 122일로 30일 단축됐다.또 청소년·여성 대상 성폭력 등 중대 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중대 사건 전담 태스크포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 이를 ‘특별조사팀’으로 정식 조직화해 경찰과 해바라기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스포츠윤리센터는 “피해자의 회복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법률, 의료, 심리상담, 임시 주거, 체육활동 비용 등 맞춤형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예방 중심 정책도 강화해 지난해 스포츠윤리 교육 이수자가 전년 대비 26.8% 늘었고, 통합 신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상담·조사·결과 관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등 징계 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끝으로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은 “2026년은 현장 중심 피해 예방, 중대 사건의 신속한 처리, 예방 교육 강화를 통해 체육 현장에서 체감되는 인권 보호와 공정성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6:0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예매 시스템 개편...부정 방지·편의성 강화

롯데 자이언츠가 2026 시즌 멤버십 모집에 맞춰 부정 방지와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둔 시스템을 개편했다.이번 시스템 개편은 롯데이노베이트와 약 5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부정 접속 탐지 시스템을 비롯해 중복 로그인 차단, 블랙리스트 관리 프로그램 등 암표 및 부정 예매 방지 기능을 도입했다. 시스템 화면과 사용 절차도 개선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예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은 암표로 인한 프로야구 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관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지난 시즌 암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매 및 취소 일정 조정, 이상 트래픽 차단 등 예매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구단은 예매 시스템 개편에 맞춰 오는 2월 2일부터 ‘2026 멤버십’ 판매를 시작한다. 시즌권 멤버십 사전 판매는 2025 시즌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월 2일 오후 2시부터 2월 6일 오후 5시까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선 구매가 가능하다.일반 온라인 판매는 2월 19일 오후 2시부터 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즌권 멤버십 구매자에게는 구매 상품에 따라 2026 시즌권 패키지(시즌권 카드, 랜야드, 좌석 네이밍 스티커, 짐쌕, 키링 2종)가 제공된다. 구매 좌석 유형에 따라 프로페셔널 유니폼, 어센틱 유니폼, 패션 모자 교환권 등의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선예매 멤버십은 선예매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경량형 바시티 점퍼가 포함된 상품형과 일반형으로 구분된다. 해당 멤버십은 2월 9일 오후 2시부터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판매된다.이밖에도 전 멤버십 고객은 정규시즌 사직 홈경기에 대한 선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시즌 이벤트 행사 진행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즌권 멤버십 고객은 시즌 티켓 라운지 이용과 전용 게이트를 통한 빠른 입장 서비스가 가능하다. 정규시즌 사직 홈경기 메가 이벤트 행사 시에는 추가 요금 없이 스페셜 기프트 혜택도 제공된다.2026 시즌 멤버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6.01.28 17:22
IT

LGU+, 악성 앱 서버 추적해 3만명 이상 보이스피싱 예방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해 3만명 이상을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했다고 28일 밝혔다.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범죄 조직은 악성 앱 제어 서버로 스마트폰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차단한다. 또 범죄 조직이 거는 전화는 112나 1301(검찰) 등으로 표시되도록 조작하고, 피해자가 112로 신고해도 범죄 조직이 전화를 받게 만들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악성 앱 제어 서버 800여 개를 추적·분석했으며, 악성 앱을 설치해 서버에 접속한 흔적이 있는 고객 3만3000여 명을 확인해 경찰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경찰은 해당 정보를 토대로 피해 의심 고객의 거주지를 찾아 피해를 막는 구제 활동을 펼쳤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보이스피싱 피해자 1인당 피해 금액은 약 5384만원이다. 이에 이번 예방 활동의 성과는 약 1조8000억원으로 추산된다.LG유플러스는 추가 안전 장치도 가동하고 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기까지 절차를 밟는 과정에도 범행이 시도될 수 있다고 보고, 고객의 악성 앱 설치가 확인될 경우 즉시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지난해 6월 말부터 6개월간 발송된 알림톡으로 약 1만8000명의 고객이 보이스피싱 위기 상황을 인지했다.또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망에서 지난해 약 2억2000만건의 악성 앱 접속을 차단했으며, 스미싱 URL의 유포 경로인 스팸 문자를 약 5억4000만건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고도화되는 범죄 위협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스미싱·스팸 문자 대응 등 전 영역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악성 URL 분석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솔루션을 도입·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8 14:56
산업

LG CNS, AI 분야 성장 속 견고한 성장세

LG CNS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 CNS는 27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5558억원으로 전년보다 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조12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순이익은 4422억원으로 21.2% 늘었다.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1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9357억원과 1806억원이었다. AI와 클라우드 분야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0% 불어난 3조5872억원을 기록했다.LG CNS는 AI 분야에서 금융, 제조, 공공 등 산업 전반에서 업계 최다 수준 고객을 확보했다고 전했다.특히 에이전틱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활용한 사업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클라우드 3사의 AI 서비스를 적용한 AX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클라우드 분야에서 LG CNS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을 시작한 뒤 성과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연간 매출은 1조1935억원으로 집계됐다.스마트물류 사업은 뷰티, 푸드, 패션, 방산 영역으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됐다.LG CNS는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물류 자동화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연간 매출은 1조3488억원이었다.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 미래에셋생명보험, NH농협은행 등 금융 IT 사업을 수주했고, AI 개발 방식을 도입하며 시스템통합(SI)과 운영(SM)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LG CNS는 올해 AX와 RX(로봇 전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에이전틱 AI 사업의 경우 에이전틱웍스 플랫폼 등에 탑재할 수 있는 산업별, 업무별 특화 에이전트를 개발할 계획이다.또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으로 AX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LG CNS는 또 피지컬 AI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 중이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산업 현장 데이터로 로봇 동작을 파인튜닝하고 자체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을 확대해 RX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LG CNS는 이를 위해 10여개 고객사 물류센터, 공장에서 로봇 업무 수행 상품 테스트(PoC)를 진행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향후 고품질 휴머노이드에 로봇 두뇌에 해당하는 RFM과 자체 로봇 플랫폼을 결합해 로봇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두용 기자 2026.01.27 13: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