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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재석, 박신혜, 이동욱이 한 자리에…무시못할 웹예능 시상식

좀처럼 볼 수 없는 스타들을 여기선 볼 수 있다. 웹예능 ‘핑계고’ 시상식 이야기다. 화려함과 웅장함은 없지만 필요한 건 전부 갖췄다. 게다가 기존 시상식과는 다른 송년회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색다른 재미까지 안기고 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핑계고’의 제2회 시상식 열렸다. ‘핑계고’는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토크쇼로, 시상식은 ‘핑계고’에 출연한 스타들을 불러 올해의 활약상을 돌아보고 상을 수여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지난해 1회와 마찬가지로 ‘핑계고’를 녹화하는 사무실 공간을 소박하게 꾸며 유재석 홀로 MC를 맡아 진행했다. 시상식순은 수상, 럭키드로우 게임, 축하공연 등 지난해와 비슷하게 진행됐는데 참석자는 총 12명이었던 1회보다 두배 이상 많은 25명이었다.‘핑계고’ 시상식은 ‘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이’이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간소한 듯하지만 참여자 명단을 보면 지상파 시상식을 방불케한다. 배우 차승원, 박신혜, 이동욱, 임수정, 이동휘, 이광수 등 배우부터 코미디언 조혜련, 홍진경, 지석진, 가수 키, 다비치,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한 공간에 모였다. 대상 수상자 배우 황정민과 작품상 수상자 공유, 신인상을 수상한 이성민 등은 스케줄 때문에 불참했으나 대신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핑계고’ 2회 시상식 영상은 공개된 지 3일 만에 조회수 400만 회를 넘었고 현재 500만 회 돌파를 바라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상파 시상식보다 재밌다”, “이렇게 진정성이 느껴지는 시상식은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비단 톱스타들이 모여서만이 아니라 ‘핑계고’ 시상식은 기존 시상식과는 확연히 다른 신선함을 안기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성대하게 꾸며진 시상식장이 아닌 사무실 공간에 드레스와 슈트를 차려입은 스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질적인 장면부터 웃음을 줬다. 대형 스크린이 아닌 벽걸이 TV로 수상 후보 VCR 영상을 틀어놓거나 사무실 복도에 레드카펫을 깔아놓는 등 엉성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구성으로 B급 감성을 뽐냈다.특히 명불허전 유재석의 진행은 ‘핑계고’ 시상식의 화룡점정이다. 유재석은 수상을 하든 안 하든 시상식에 참가한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호명하며 안부와 소감을 묻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살뜰히 챙기면서 ‘국민 MC’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시상식이면서도 친구들과의 송년회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 건 유재석의 능수능란하고 포용적인 진행 방식 덕에 가능했다는 반응이다. 이에 참가자들도 기존 시상식에서의 경직된 모습이 아닌 편안하게 진심으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핑계고’ 시상식은 지상파 시상식 못지않은 영향력과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참가하는 배우들은 남다른 마음가짐도 드러냈다. ‘핑계고’ 1회 대상을 수상해 2회 대상 시상자로 나선 이동욱은 이날 참가를 위해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미뤘다고 밝혔으며, 2회 대상 수상자인 황정민,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동휘는 수상이 결정된 후 감격의 눈물을 쏟기도 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 정도의 사람들을 모은 것 자체가 높아진 유튜브의 영향력을 보여준 사례가 아닌가 싶다. 이 정도 규모는 기존 지상파 프로그램도 쉽지 않다”며 “과거에는 유튜브가 방송보다 급이 낮다고 인식되기도 했는데, 이제는 대중문화에서 주류의 위상까지 올라갔다는 걸 ‘핑계고’가 보여준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6 05:45
연예일반

‘밀수’ 최우수작품상 영예…‘청룡 여신’ 김혜수의 엔딩 크레딧 [44회 청룡] [종합]

영화인들의 아름다운 경쟁이 담긴 ‘제44회 청룡영화상’이 막을 내렸다. ‘밀수’는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30년간 ‘청룡영화상’을 지킨 김혜수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제44회 청룡영화상’이 2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개최됐다. 김혜수, 유연석이 MC를 맡았다.이날 ‘밀수’ 제작사 외유내강 조성민 부사장은 “한국 영화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하는데 우리가 받은 걸 보니 위기 같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영화인들 모두가 한눈팔지 말고 소중한 영화를 지켜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올여름 극장에서 ‘밀수’를 관람해준 514만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상 받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김혜수의 마지막에 큰 박수, 호응해주는 역할로 왔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제44회 청룡영화상’은 지난 30년간 ‘청룡영화상’을 지켜온 김혜수의 마지막 MC 무대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만큼 수상자들, 시상자들도 김혜수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남우조연상을 받은 조인성은 “시간이 허락한다면 (김혜수) 선배님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싶다”고 말한 후 김혜수와 포옹을 나누고 무대를 떠났다. 이어 여우주연상을 받은 정유미는 “10년 전에 (김혜수) 선배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가 계속 배우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는 건 선배님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고 지금까지 너무 수고하셨다”고 찬사를 보냈다.남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박해일은 김혜수에게 “영화인의 품격을 매번 한 층 올려줘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여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탕웨이는 “(수상한 후) 김혜수의 포옹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특히 마지막에 깜짝 등장한 정우성은 “올해 영화 데뷔 30주년을 맞았는데 지금도 여전히 시상식에 초대받으면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이 크다. 그러나 ‘청룡영화상’은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 아마도 영화인들을 아우르는 따뜻함과 깊은 공감으로 진행해주는 김혜수라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픈 마음이 크다. 오랜 연인을 떠나보내는 심정처럼 느껴진다”며 애틋함을 전했다.이어 “내가 이 자리에 온 이유는 ‘청룡의 연인’ 김혜수에게 보내는 영화인들의 연서를 전하기 위해서다.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청룡영화상’을 이끌어온 김혜수라는 사람을 어떻게 하나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 김혜수가 영화인들에게 줬던 응원, 영화인들이 김혜수를 통해 얻었던 위로와 지지, 영화와 영화인을 향한 김혜수의 뜨거운 애정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청룡영화상’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김혜수는 “생방송 리허설까지만 해도 정우성이 등장하는 줄 몰랐다. 그 어떤 상보다 값지고 의미 있다”며 “서른 번의 ‘청룡영화상’을 함께하면서 우리 영화가 얼마나 독자적이고 소중한지, 진정한 영화인의 연대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 매년 생생하고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들으면서 진심으로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을 향한 존경심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지막 ‘청룡영화상’을 함께해준 유연석에게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이하 ‘제44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명단.▲최우수작품상=‘밀수’▲여우주연상=‘잠’ 정유미▲남우주연상=‘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감독상=‘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여우조연상=‘거미집’ 전여빈▲남우조연상=‘밀수’ 조인성▲청정원 인기스타상=‘화란’ 송중기, ‘귀공자’ 김선호,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 ‘밀수’ 조인성▲음악상=‘밀수’ 장기하▲기술상=‘더 문’ 진종현▲미술상=‘거미집’ 정이진▲편집상=‘올빼미’ 김선민▲촬영조명상=‘올빼미’ 김태경, 홍승철▲각본상=‘다음 소희’ 정주리▲최다관객상=‘범죄도시3’▲청정원 단편영화상=‘과화만사성’▲신인감독상=‘올빼미’ 안태진▲신인여우상=‘밀수’ 고민시▲신인남우상=‘화란’ 홍사빈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5 00:00
영화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 이정재·연극 이순재·공로 임권택·선행 조인성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최 아름다운예술인상의 13번째 주인공이 공개됐다.17일 공개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이정재가 영화예술인상을 받게 됐다. 배우 이순재는 연극예술인상, 임권택 감독은 공로예술인상, 배우 조인성과 김서형은 각각 굿피플예술인상, 독립영화예술인상을 받게 됐다.‘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오는 24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돼 매년 연말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독립영화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모두 1억 원(각 20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축제를 이어왔다.신인상과 독립영화상 부문은 격년제로 수상자를 선정해 왔는데 올해는 독립영화상 부문으로 최근 영평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비닐하우스’에서 작품의 완성도와 성과에 기여한 김서형 배우를 독립영화예술인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과거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시상식 행사는 나우제주TV와 유튜브 채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등에서 실황 중계한다.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에 설립되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예술인자녀의 학비를 지원한 장학사업과 영화인재의 발굴을 위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영화체험 교육사업 등을 시행해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7 16:32
스포츠일반

임채빈, 그랑프리 석패 아쉬움 딛고 '다시 승률 100% 모드'

‘경륜 최강자’ 임채빈(25기)이 다시 웃었다. 임채빈은 지난해 그랑프리 석패의 아쉬움을 딛고 승률 100%를 이어가는 등 최강자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임채빈은 지난 23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제27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에서 폭발적인 막판 질주를 앞세워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이번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은 2023년도 두 번째 빅 이벤트였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날 이벤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스페셜 게스트’를 초청했다. 1980년대 복싱계를 호령했던 장정구 전 챔피언을 결승경주 시총과 시상자로 초대한 것이다. 장정구는 경륜 고객들이 보내주는 응원의 목소리에 일일이 답례하며 벨로드롬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시총과 함께 경주가 시작됐고, 이날 결승경주는 임채빈과 동서울팀의 대결 구도로 관심을 모았다.임채빈을 비롯해 결승 진출이 예상됐던 동서울팀 3인방인 전원규(23기), 정해민(22기), 김희준(22기)도 무난히 결승 진출에 안착했다. 이어 전날 준결승전에서 젖히기 압승을 통해 자력으로 결승 진출을 성공시킨 최래선(22기)과 인치환(17기), 김형완(17기)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경기 초반은 예상대로 동서울팀과 임채빈이 전법상 공조에 나서며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선두 유도원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김포팀 인치환의 기습 작전이 전개됐고, 한 바퀴 지점부터 반격에 나선 정해민이 재차 선두 탈환에 성공하며 흐름을 주도했다. 4코너 지점까지 선두에 나선 정해민이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반격에 나선 임채빈이 71.8km라는 경이적인 순간속도로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어 임채빈을 마지막까지 마크했던 지난해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 우승자 전원규가 정해민을 근소하게 앞서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임채빈은 이날 우승상금으로 1400만원, 2위와 3위를 차지한 전원규, 정해민은 각 1100만원,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임채빈은 “초반 어려움은 있었으나 컨디션이 좋았던 정해민을 믿고 한 템포 기다렸다가 추입에 나선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며 “올해 목표는 그랑프리 우승이다.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박창현 전문가는 “임채빈이 이번 우승을 통해 연승 행진에 재차 시동을 걸었다”며 “상반기 왕중왕전까지 걸림돌이 없는 만큼 당분간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특별경륜을 개최한다. 이번 17회차 경륜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연속으로 열리게 된다. 근로자의 날인 월요일 경주는 평상시 경주와 동일한 20경주(지방 4R, 광명 16R)이다. 대진방식은 1~2일차 독립대진, 3일차 예선전, 4일차 결승경주로 진행된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26 05:30
연예일반

‘2022 TMA’ 송해나 정혁 심수창 윤태진 등 시상자 1차 라인업 공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의 올해의 시상자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송해나, 정혁, 심수창, 윤태진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시상자로 출격한다고 19일 밝혔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ENA Play ‘나는 솔로’ 등에서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활력을 전하고 있는 방송인 겸 모델 송해나를 비롯해 훈훈한 외모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tvN ‘SNL 코리아’ 등 굵직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예능계 신스틸러 모델 정혁이 시상을 위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빛나는 커리어로 한국 프로야구의 마운드를 책임졌던 투수이자 최근에는 화려한 입담의 예능 캐릭터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야구해설위원 심수창,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아나운서 윤태진 역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이날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올해의 시상자’ 1차 라인업에는 송해나, 정혁, 심수창, 윤태진이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며 아티스트 못지않은 라인업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이 더 기대되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시상자 명단은 추후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K팝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인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도 생중계되어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이번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더보이즈(THE BOYZ),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아이브(IV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여자)아이들, 케플러(Kep1er), 르세라핌(LESSERAFIM),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ATEEZ), 트레저(TREASURE), TNX(티엔엑스), 뉴진스(NewJeans), 싸이, 임영웅, NCT 드림 (NCT DREAM), 방탄소년단(BTS) 등 국내 핫 아티스트들이 참석을 확정했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다음 달 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레드카펫과 본 시상식은 각각 오후 4시 30분,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며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웹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9 16:39
뮤직

TV조선, 16일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 독점 생중계

TV CHOSUN이 16일 월요일 오전 8시 50분 (한국 시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2022, BBMAs)를 독점 생중계한다. 진행자로는 미국팝 시장의 흐름부터 K팝 동향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저명한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와 뛰어난 동시통역 실력은 물론 깔끔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인정받은 방송인 안현모가 축제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수 할시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지난해에는 디지털 싱글 '버터'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해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이번에는 실크소닉, 맥스웰, 모던 월렌, 메건 디 스탤리언,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이 퍼포머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 명단에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톱 셀링 송,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톱 록 송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두 곡이 후보에 올라 수상 후보 기준으로는 7개가 됐다는 점에서 아시아 최초, 최다 기록이라는 역사를 썼다. 지난해 4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했던 방탄소년단이 올해에도 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 CHOSUN은 2019년부터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하며 중계 노하우를 쌓아왔다. 지난 3월에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해 대한민국 배우 처음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윤여정이 시상자로 나서 센스 넘치는 수상자 발표를 한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0 21:33
연예

방탄소년단 ‘2022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 합류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는 1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의 퍼포머 명단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브러더스 오스본(Brothers Osborne), 브랜디 칼라일(Brandi Carlile),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릴 나스 엑스X잭 할로우(Lil NasXwith Jack Harlow),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등과 함께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퍼포머로 활약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또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시상자로 참여하며 ‘그래미 어워드’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인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펼쳤고, 작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며 단독 공연을 펼쳤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는 다음 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6 08:17
연예

‘오징어 게임’ 미국 완벽 접수! 이정재·박해수·정호연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자로 나서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가 이번엔 시상자로 미국 시상식을 참석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CCA)가 발표한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자 명단에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가 포함됐다. 이에 ‘오징어 게임’의 크리틱스 초이스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시상삭에서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이정재)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자에 선정된 배우들을 포함한 ‘오징어 게임’ 팀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거나 현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11 14:46
연예

'오스카 여우조연상' 윤여정, 올해는 시상자로 참석

지난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이 올해엔 시상자로 참석한다.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여정이 오는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4회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윤여정은 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케빈 코스트너, 조이 크라비츠, 로지 페레스, 크리스 록과 함께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윤여정이 시상자로 나서는 것은 전년도 수상자를 시상자로 초청하는 아카데미 관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윤여정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윤여정이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어떤 부문을 시상할지 아직 정확히 전달받지는 못했지만 같은 부문인 여우조연상을 시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2.03.04 16:56
연예

봉준호 감독, 올해는 시상자로 아카데미 무대 오른다

봉준호 감독이 올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여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2일(현지시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는 1차 시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작품상ㆍ감독상ㆍ각본상ㆍ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의 봉 감독을 비롯해 호아킨 피닉스(남우주연상), 르네 젤위거(여우주연상), 브래드 피트(남우조연상), 로라 던(여우조연상) 등 지난해 아카데미 수상자와 해리슨 포드, 핼리 베리, 리스 위더스푼, 리자이나 킹, 돈 치들 등 역대 수상 경력이 있는 총 15명이다. 아카데미에 시상자로 참여한 첫 한국인은 2016년 제88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시상한 배우 이병헌이다. 한편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윤여정과 한예리도 시상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후보 자격으로, 한예리는 작품상 출연 자격으로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윤여정은 미국 매체 포브스가 12일 보도한 인터뷰에서 “미국에 사는 아들이 오스카 시상식에 가려는 나를 증오범죄 공격을 받을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8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2021.04.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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