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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1박2일’X이찬원, 팀워크로 완성한 밀양 여행 “끈끈한 우정 감탄”

‘1박 2일’ 멤버들과 특급 게스트 이찬원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내믹한 밀양 여행을 완성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밀양 여행 ‘미스터리(Mr.Lee)를 찾아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1박 2일’ 17년차 원년 멤버 김종민과 ‘트롯 왕자’ 이찬원이 저녁 밥차권을 걸고 펼치는 게릴라 팬 사인회 맞대결이 드디어 시작됐다. 화려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본 대결을 펼치기 전부터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팽팽한 기 싸움에 나섰다. 김종민 팀(딘딘·유선호), 이찬원 팀(연정훈·문세윤·나인우)으로 나눠진 멤버들 역시 편파 진행과 가짜 공약을 남발하는 등 상대팀을 견제하며 신경전은 더욱 불붙었다.본격적인 사인회가 시작되면서 두 국민가수의 운명을 좌우할 밀양 시민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시민들이 초반부터 김종민에게 사인을 받자 이찬원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진 반면, 기선제압에 성공한 김종민은 기세를 몰아 애니메이션 ‘원피스’ OST ‘우리의 꿈’까지 열창하며 10대와 20대 연령층을 적극 공략했다.이찬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어머니 팬들의 두터운 지지와 10대들의 효심픽에 힘입어 김종민을 매섭게 추격했고, 사인회가 끝날 때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막판에는 김종민과 이찬원은 물론, 나인우까지 처절한 몸부림에 가세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했던 게릴라 팬 사인회는 단 3표 차로 승부가 갈렸고, 승자는 김종민이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숙소에 도착한 후 김종민은 급격한 컨디션 저하를 호소했고 결국 저녁식사에 불참한 채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아침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 촬영을 강행했다”며 안타까워했다.병원에 다녀온 김종민은 다시 원기를 회복한 모습으로 녹화에 참여하며 걱정을 불식시켰다. 실내 취침을 건 잠자리 복불복의 팀원 정하기 게임에서는 허벅지 씨름으로 김종민과 이찬원의 리턴 매치가 펼쳐졌다. 게릴라 팬 사인회 대결에서의 패배를 만회라도 하듯 이찬원은 압도적인 허벅지 씨름 실력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고, 팀원 우선 선택권으로 나인우와 문세윤을 연속 지목하며 코골이 라인에 스스로 뛰어들었다.잠자리 복불복 본 게임은 노래를 부르다가 100초와 가까운 지점에서 멈춰야 하는 ‘100초 노래방’으로 꾸며졌다. 각 팀 대표로는 이찬원과 유선호가 출격하며 MZ 스타들의 라이브 맞대결이 성사됐다. 감미로운 발라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한 유선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가창을 시작했지만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상대팀의 방해공작에 멘탈이 흔들리며 결국 100초를 훌쩍 넘긴 137초에서 노래를 종료했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한 창법으로 ‘얄미운 사람’을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특히 상대팀의 방해공작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가창을 이어나갔고, 유선호의 기록보다 100초에 더 가까운 118초에서 노래를 멈추며 잠자리 복불복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실내 취침 확보 기념 공연까지 맛깔나게 펼쳤다. 잠자리에 들기 전 실내 취침 멤버들은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야외에서 잠을 청하는 김종민을 걱정했다. 결국 맏형 연정훈은 야외 취침 멤버들을 안에서 재우자고 제안했고, 다른 멤버들도 모두 흔쾌히 동의하며 '1박 2일'만의 끈끈한 의리를 뽐냈다. 사이좋게 전부 실내 취침한 7명은 준비된 재료들로 직접 아침식사를 차리는 기상 미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마지막 일정으로 향했다.모두의 예상대로 퇴근 미션은 입수를 놓고 펼치는 1대6 상식 퀴즈 대결이었다. ‘찬또위키’라 불릴 만큼 풍부한 상식을 자랑하는 이찬원이지만 ‘1박 2일’ 멤버 6인을 전부 이기지 못하면 단독 입수해야 하는 아찔한 상황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려했던 대로 연정훈에게 덜미를 잡힌 이찬원은 이후 펼쳐진 번외 상식 대결에서 패한 나인우와 함께 차가운 계곡물에 동반 입수했다.나인우와 동반 취침부터 복불복 게임, 입수까지 ‘1박 2일’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경험한 열혈 애청자 이찬원은 “멤버들이 고생 많이 한다는 걸 느꼈고, 끈끈한 우정에도 감탄했다. 이틀 동안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게스트로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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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밥도둑을 찾아라!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 육탄전 발발 승자는?

‘1박 2일’ 멤버들이 여행 도중 서로를 의심하고 의심하다 결국 육탄전까지 벌인다.2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밥도둑을 찾아라’ 에피소드로 꾸며진다.이날 멤버들은 ‘밥도둑을 찾아라’ 마지막 미션 수행을 위해 광양 구봉산 전망대로 향한다. 이들은 전망대를 가장 먼저 올라간 사람이 밥도둑을 제거할 기회를 얻게 된다는 제작진의 말을 듣게 되고, 서로를 향한 강한 의심과 눈치 싸움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생각보다 많은 계단 수에 머뭇거린 것도 잠시 문세윤이 계단에 제일 먼저 오르려고 하자, 연정훈은 이를 막아서고 이에 문세윤은 그에게 “내가 마지막 테스트 해본거야”라고 말하는 등 알 수 없는 이들의 미션 행방이 폭소를 자아낸다.전망대 계단에 오르기 10초 전 결국 김종민과 문세윤, 나인우를 비롯한 멤버들은 서로를 계단에 오르지 못하게 하려고 서로 잡아당기는 등 몸싸움을 벌인다. 이로 인해 현장 분위기는 더욱 과열되며 대환장의 장이 열리는데.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섯 남자의 대환장 미션 현장은 2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이 시즌4’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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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상상 이상 낙오 퍼레이드..최고 시청률 13.5%

‘1박 2일’에서 상상 초월 낙오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하나 빼기 투어’ 특집은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외래어 사용으로 입수 벌칙에 더 많이 당첨된 딘딘이 대중교통을 타고 베이스캠프로 이동하게 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5%까지 치솟았다. 선상 오프닝을 맞이한 멤버들은 총 4개의 여행 코스에서 한 명씩 낙오자가 발생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깜짝 놀라 얼어붙었다. 또한, 첫 번째 낙오자는 울릉도로 직행해 1kg의 명이 나물을 캐야 한다는 소식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치열한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 대결 끝에 김종민이 울릉도행에 당첨, ‘불운의 아이콘’의 면모로 짠 내를 폭발시켰다. 김종민은 화장실과 멀미약 봉투의 위치를 파악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고, 아름다운 울릉도 바다를 떠올리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30분 내로 나물을 다 캐지 못하면 다음 날 배편을 알아봐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허겁지겁 명이나물 밭에 입성한 김종민은 빠르게 명이 나물 채취에 나섰고, 배 출항 46분을 앞두고 미션에 성공했다. 그는 성공의 기쁨을 누릴 시간도 없이 출항까지 촉박한 시간에 걱정하는가 하면, 4분을 남겨두고 겨우 승선하는 모습으로 그제서야 안도감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생존자 연정훈,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짜릿한 ‘스카이 글라이더’ 액티비티를 즐기는가 하면, 오죽헌까지 방문하면서 알찬 관광을 만끽했다. 이들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하자는 제작진의 제안에 극한의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우유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먹은 연정훈이 목장 체험을 하기 위해 경호 팀에게 연행돼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산속으로 향한 연정훈은 해맑은 뜀박질로 양과 염소들의 방목지를 이동시키고, 동물들의 식사와 청소를 담당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간신히 살아남아 속초 해수욕장으로 향한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새우와 우럭 등 해산물로 꽉 채워진 진수성찬을 받았지만, 언제 어디로 끌려갈지 모르는 상황에 의심을 내려놓지 못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식사를 마친 뒤 단체로 스티커 사진을 찍으라는 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함께 촬영한 경호 팀에게 밀려 얼굴이 흔들린 문세윤은 설악산 ‘흔들바위’ 산행에 당첨됐다. 선글라스와 두건, 토시까지 풀 장착한 그는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쉼 없이 산을 올라 목적지에 도착해 홀로 흔들바위를 흔드는 미션에 성공, ‘힘세윤’의 저력을 제대로 발휘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최후의 생존자 딘딘과 나인우는 해수욕장에서 돌연 경호 팀에게 떠밀려 입수를 당해 ‘멘붕’에 빠졌다. 이들은 외래어를 사용할 경우 벌칙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나, 의도치 않게 외래어를 남발한 딘딘은 결국 운명을 받아들이고 ‘셀프 입수’를 감행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벌칙에 더 많이 당첨된 딘딘은 대중교통을 타고 베이스캠프로 이동하게 됐고, 레이스의 최종 승자 나인우는 보상으로 편안하게 차를 타게 이동하게 되면서 마지막까지 예측을 불허하는 여정이 이어졌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3 08:39
연예일반

문세윤이 선정한 '1박 2일' 역대 최고 메뉴는 무엇

방송인 문세윤이 꼽은 ‘1박 2일’ 역대 최고의 메뉴가 공개된다.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가정의 달에 걸맞은 멤버들의 케미 폭발 여정이 그려진다. 지난주 치열했던 ‘효자 레이스’의 승자 문세윤, 딘딘은 오프닝부터 예고됐던 의문의 잔칫상을 받게 된다. 곧이어 ‘먹선생’ 문세윤이 꼽은 ‘1박 2일’ 역대 최고 음식 다섯 가지가 등장,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군침 자극’ 산해진미의 향연이 펼쳐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호화로운 식사 시간이 시작된다. 푸짐한 한상차림에 승자들의 텐션이 치솟는 가운데, 잔칫상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자신의 ‘최애’ 음식에 감격한 문세윤은 저녁상에 감춰진 비밀을 알아차리고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러나 딘딘은 잔칫상에 자신의 어머니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뜻밖의 배신감(?)에 휩싸이기 시작, 딘딘 모자(母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레이스에서 패배해 ‘불효자’로 낙인찍힌 연정훈, 김종민, 나인우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무시무시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15학년’ 김종민마저 처음 겪는 ‘노동 지옥’에 빠져 온 힘을 쏟아붓고 기진맥진하게 된다. 과연 세 사람의 멘탈을 뒤흔든 노동의 정체가 무엇일지, 승자와 패자의 ‘극과 극’ 저녁 식사 시간이 더욱 궁금해진다.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3 16:12
예능

‘맛녀석’ 홍윤화 김민기에게 술 냉장고 선물 “내가 받은 건 오빠”

‘맛있는 녀석들’ 뚱5가 홍윤화의 신혼집을 습격한다. 29일 방송되는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맛팁 대전 특집’이 그려진다. 이날 홍윤화의 신혼집을 습격한 이들은 집에서 보이는 한강뷰와 베란다에 놓인 술 냉장고를 가리키며 감탄한다. 홍윤화는 술 냉장고를 보고 “제가 민기 오빠한테 결혼 선물로 준 거다. 오빠가 만화책 방과 술 냉장고를 가지고 싶어해서 선물했다”고 설명한다. 이에 “민기는 뭐 해줬냐”고 묻자 “오빠를 줬지 않나”라고 대답해 나머지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이어 뚱5의 치킨 맛팁이 공개된다. 초코 시즈닝 팁, 초고추장 마늘 팁, 와플 버거 팁, 치킨 무 깍두기 팁, 청포도 피클 팁 등 상상도 못 한 맛팁들이 대방출 된다고. 과연 맛팁 대전의 우승자는 누구일지, 홍윤화의 달달한 신혼집에서 펼쳐지는 ‘맛있는 녀석들’은 2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8 17:43
연예

'1박2일' 깜짝 레이스 오프닝에 분통 "누가 기획했어"

‘1박 2일’ 사상 가장 당황스러운 깜짝 오프닝이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깍두기 특집에서는 전라남도 담양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하는 다섯 남자의 알찬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울창한 대나무 숲이 우거진 길을 거닐며 여유를 즐긴다. 평온하게 산책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잠시, 난데없이 시작된 레이스에 모두가 영문도 모른 채 앞으로 내달리기 시작한다. ‘1박 2일’ 최초 깜짝 레이스와 함께하는 오프닝에 14학년 김종민마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모두가 전력질주를 이어가지만, 열정훈조차 두 손 두 발 들게 하는 극악무도한 코스가 펼쳐진다고. 그중에서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던 문세윤은 “이거 누가 기획한 거야!”라고 고함치며 분통을 터트렸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끝에 도착지에 멤버들이 속속 등장, 예상치 못한 결과에 현장에는 놀라움과 감탄이 뒤섞인 제작진의 환호성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고. 다짜고짜 시작된 레이스가 어떻게 막을 내릴지, 우승자에게는 어떠한 혜택이 주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18:16
연예

'1박2일' 혼돈의 탁구…8kg 무쇠솥 라비 VS 4000kcal 분유 문세윤

가수 라비와 개그맨 문세윤의 치열한 탁구 대결이 펼쳐진다. 2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라면천국'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는 최고의 라면을 차지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불꽃 튀는 여행기가 그려진다. 앞서 화려한 라면 한 상의 환희를 맛본 멤버들은 라면 값을 지불할 3인을 선정하기 위한 탁구 대결을 벌인다. 8kg의 무쇠솥을 탁구채로 사용하게 된 라비는 서브조차 버거운 육중한 무게에 급격한 체력방전을 드러내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인다. 무쇠솥의 라비와 맞붙는 문세윤은 예상외로 효율이 높은 자신의 분유통에 승리를 확신하며 정체불명의 '분유 괴수' 세리머니로 라비를 자극한다. 라비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고품격 랠리로 문세윤을 압박한다. 그런가 하면 라비의 뜻밖의 선전으로 궁지에 몰린 문세윤은 "어쩔 수가 없어"라며 승리를 위한 최후의 수단을 택한다. 문세윤의 돌발(?) 행동을 마주한 김선호는 그의 손목을 붙잡으며 이를 제지한다.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문세윤은 눈물 젖은 호소로 절박함을 내비친다. 과연 논란을 일으킨 문세윤의 결정타는 무엇인지, 혼돈을 야기한 탁구 대결의 승자는 누구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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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진짜 재밌다" 감탄 부른 다슬기 공기 대회 개최

'1박 2일' 멤버들이 화려한 기술이 돋보이는 다슬기 공기 대회를 펼친다. 내일(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를 담은 '시골집으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시골집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슬기 공기 대회를 개최한다. 경기 시작 전부터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숨막히는 긴장감에 멤버들은 "너무 떨린다"라며 서로를 견제한다. 경기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각종 고급 기술을 발휘, 손에 땀을 쥐게 한 승부가 이어진다. 딘딘은 "할머니!"라는 힘찬 기합과 함께 비장의 기술을 선보이고, 문세윤은 다슬기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연정훈이 "이거 우리 누나만 아는 기술인데"라고 감탄할 정도의 국가대표급 다슬기 공기 실력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화려한 기술이 판을 치는 다슬기 공기 대결에 김선호가 "이거 진짜 재밌다"라며 환호한다. 큰형 연정훈은 자신의 순서가 다가오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실수 없이 다슬기 공기를 연달아 성공시킨다. 연이은 성공에 흥이 난 연정훈은 어깨춤을 추며 다슬기 공기 대회에 푹 빠진다. 올림픽을 연상케 한 다슬기 공기 대회의 승자는 누구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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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최성민·이국주 FNC 재계약[공식]

개그맨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가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든든한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FNC는 13일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와 또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들과 만들어갈 시너지가 기대된다.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가 불편함 없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세윤은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 시즌4’에서 여섯 멤버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로 활약하며 팀의 구심점이 되어줬고 지난해 ‘KBS 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세 예능인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 밖에도 tvN ‘코미디 빅리그’ ‘놀라운 토요일’, KBS2 ‘트롯 매직유랑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주고 있다. ‘코미디 빅리그’의 최다 우승자인 최성민은 개그계의 브레인으로 불리며 동료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지금까지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받은 상금만 8억 이상이라는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보통 동료들의 개그를 뒷받침해주는 것에 특화돼 있다고 해서 ‘프로받침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최성민은 지난 7일 첫 공개된 tvN ‘깡철개그부대’에 출연해 개그 베테랑의 매력을 뽐냈다. 이국주는 최근 JTBC ‘1호가 될 순 없어’, SBS ‘동상이몽2’, KBS2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특급 존재감을 보여줬고,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서는 특기인 댄스를 이용한 비주얼 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 밖에도 FNC에는 김용만 이형택 정형돈 노홍철 조우종 문지애 유재필 등 다수의 예능 방송인이 속해 있다. 특히 문세윤과 이국주는 이번이 FNC와는 세 번째 재계약으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연을 9년째 이어가게 됐다. 이들의 재계약으로 막강한 예능 라인업을 구축한 FNC는 앞으로 가능성 있는 예능 신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예능 신인을 지속적으로 계약해 FNC의 예능인 라인업을 보다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뭉쳐야 쏜다’ ‘뭉쳐야 찬다’ ‘1호가 될 순 없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 중인 FNC프로덕션과의 시너지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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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불운의 예능캐 등극→김선호, 신들린 활 솜씨

신사를 꿈꾸는 '1박 2일' 멤버들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웃음을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12.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까나리카노' 복불복에서 연정훈과 딘딘이 까나리 사약에 당첨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 또한 2부 4.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북 제천에서 풍류를 즐기는 여섯 남자의 '신사의 품격'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충북 의림지로 향한 멤버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구절초 꽃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딘딘은 "저 교양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어요"라며 자신만만하게 다도에 도전했지만, 고삼차와 맞먹는 쓴맛의 이끼 국밥(?) 차를 완성해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제대로 다도를 배운 멤버들은 구절초의 은은한 맛과 향에 취한 채 우아한 말투와 기품 있는 행동으로 콘셉트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어 6인 6색 신사 분장을 건 상식 퀴즈가 펼쳐졌다. 품격 있는 하루를 다짐한 멤버들은 의욕만 앞서 소리를 내지르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종잡을 수 없는 오답의 향연으로 상식 밑천을 드러냈고, 이에 김종민은 "뭘 알고 맞혀야 퀴즈지”라며 한탄해 배꼽을 잡게 하기도. 치열한 눈치 싸움과 주워 먹기 끝에 멤버들의 착장이 결정됐고, 수북한 다리털을 자랑하는 '신사임당' 딘딘과 붉은 립스틱을 칠한 남극의 신사 '펭귄' 연정훈, '세신사'로 변신한 김종민의 파격적인 비주얼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점심 식사 복불복으로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국궁 대결이 진행됐다. 여섯 남자는 우아한 포즈로 게임에 임하는 것도 잠시, 자신의 이름이 표시된 과녁에 화살을 명중시켜야 하는 고난도 미션에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연정훈은 '버리는 카드'답게 바닥난 적중률을 뽐냈고, 반면 김선호는 신들린 활 솜씨로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명사수에 등극하기도. 예측 불가한 경기 끝에 문세윤, 라비와 함께 공동 2위가 된 연정훈은 라비의 과녁에 화살을 적중시켜 점심 획득에 실패하며 짠내 가득한 '버카'의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어 승자가 된 '뚱호라비'(문세윤, 김선호, 라비)는 비봉산 정상에서 스프와 샐러드, 돈가스까지 친근한(?) 맛을 자랑하는 경양식 풀코스를 즐겼다. 패자들에게는 생 고수가 주어졌고, 김종민은 홀로 3그릇의 고수를 폭풍 흡입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패자 팀의 디저트 타임에 까나리카노 복불복이 귀환해 이목이 집중됐다. 고민도 없이 선택을 마친 김종민은 단 한잔의 커피에 당첨, 예능 14학년의 '운 발'을 입증해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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