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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베테랑 장호익, 2년 연속 주장 완장…안현범·김찬도 주장단 합류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베테랑 수비수 장호익이 2년 연속 팀의 주장 완장을 찬다.부산은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2026시즌 팀을 이끌 주장단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수비수 장호익이 2년 연속 부산의 주장을 맡는다. 이어 안현범과 김찬이 부주장을 맡았다. 구단은 이번 결정에 대해 “장호익 선수는 수비 전 지역을 아우르는 활용도와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팀의 모범과 기준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시즌 주장으로서 시즌 내내 선수단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수행했다. 2026시즌에도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의 방향을 제시하고 점검하며, 승격을 향한 여정의 중심에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안현범에 대해선 “측면에서 공수 전환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자원이다. K리그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더불어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시즌 내내 경기 흐름에 에너지를 더하여, 승격 경쟁 속에서 중요한 엔진 역할을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찬 선수는 최전방에서의 책임감 있는 플레이와 꾸준한 헌신으로 팀 공격을 이끌어왔다. 득점뿐만 아니라 전방 압박과 연계 플레이에서도 팀에 기여하며, 올 시즌에도 성실한 플레이로 팀의 모범이 되며 승격을 향한 부산의 행보에 최전방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장호익은 “지난해에 주장으로서 많이 부족했다. 팬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 실망과 아쉬움, 내가 끝까지 책임질 거”라며 “올해는 말이 아니라 매 경기, 매 순간의 태도와 경기력으로 증명하겠다. 힘들 때 도망가지 않고, 팀이 흔들릴 때 가장 먼저 앞에 서는 주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 마지막 호루라기가 울릴 때까지 싸우는 팀, 팬 여러분들이 다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팀으로 반드시 만들어 놓겠다. 올 시즌, 믿음에 결과로 보답하겠다”라며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부산은 오는 3월 2일 오후 4시 30분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시즌 승격을 향한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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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최하위는 승강전행’ 대한축구협회, 첫 이사회서 승강제 전면 재정비

대한축구협회가 2026년도 첫 이사회를 열고, K리그2에서부터 K3·K4리그에 이르는 승강제를 전면 재정비하고 지도자 교육 규정을 개정하는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회는 이날 충남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이사회는 2026시즌 K3·K4리그 참가팀 수를 각각 14팀, 13팀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프로리그와 직결되는 K3리그의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K리그2–K3–K4리그를 잇는 승강 규정 전반을 재정비했다.이번 시즌 결과부터 적용되는 K리그2와 K3리그 간 승강은 K3리그 우승팀과 K리그2 최하위팀 간의 승강 결정전을 통해 결정된다. 승강 결정전은 단판 승부로 치러지며, K리그2 최하위팀의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단, K3리그 우승 팀이 정해진 기간 내 K리그2 라이선스를 취득한 경우에만 승강 결정전이 개최된다.K3리그 팀을 대상으로 한 K리그2 라이선스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라이선스 최종 심사는 6월 3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인구 50만 이상 시민구단 또는 국내 200대 기업의 기업구단이 창단되는 경우 K리그2에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 제도는 기존 방침에 따라 유지된다. 다만, 승강제로 승격하는 클럽의 현실적 제약을 완화하고 승강제 정착을 위해 K리그 라이선스 일부 조항의 유예제도도 운영된다.K3와 K4리그간 승강제 역시 개편된다. 그동안 K4리그 팀이 K3리그로 승격할 경우 운영비 증가, 사회복무 선수 활용 제한 등 환경 변화로 인해 일부 팀이 승격을 기피하기 위해 리그 후반부에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각 리그의 단계적 구조와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승격을 희망하는 팀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승강 구조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이에 따라 기존의 K4리그 우승 팀 자동 승격과 K3리그 최하위팀 자동 강등 제도는 폐지된다. 앞으로 K4리그 팀 가운데 승격을 희망하는 팀은 해당 시즌 6월 30일까지 승격 의사를 밝혀야 한다. 승격 의사를 밝힌 팀이 K4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자동 승격된다. 해당 팀이 2위를 기록할 경우, K3리그 최하위팀과 승강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또한 K3리그가 16팀 체제로 안착할 때까지는 자동 강등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이사회는 이와 함께 국제대회 승인 및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협회는 최근 국제 친선경기의 개최가 빈번해짐에 따라 축구팬 및 축구산업 종사자의 보호를 위해 비회원단체가 일정규모 이상의 대회 개최시, 중견기업 이상 후원사와의 공동주최를 의무화했다. 중견기업의 기준은 중견기업정보마당에서 중견기업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기업이다.한편, 협회는 같은 날 오후 개최된 대의원총회를 통해 지난해 말 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보고받고, 각종 전국대회 및 리그 일정을 확정했다.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대한축구협회의 2026년도 일반 예산안은 1048억원(코리아풋볼파크 예산 제외)이다. 이중 남녀 성인대표팀 및 각급연령별 대표팀에 투입되는 예산이 총 320억원(전체 일반 예산 대비 약 30%)이다.끝으로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가 올해부터 7월에 시작된다. 결승전은 내년도 6월에 개최된다. 여자 대학부와 WK리그 클럽들이 참가하는 W코리아컵도 올해 첫 런칭된다.김우중 기자 2026.01.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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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재회한 스승 이정효와 제자 정호연, 2026시즌 승격과 부활 노린다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정호연(26)이 ‘스승’ 이정효 수원 삼성 신임 감독과 재회했다. 이 감독 아래서 K리그 최고 중원으로 발돋움한 그가 수원의 승격 도전에 힘을 보탠다.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은 지난 24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정호연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호연은 이정효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광주 유소년 팀 금호고 출신인 정호연은 단국대를 거쳐 지난 2022년 광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2서 데뷔했다. 이후 2024시즌까지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통산 106경기 3골 13도움을 올렸는데, 이 기록은 모두 이 감독 지휘 아래 세워진 것이다. 정호연은 이 기간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우승, A대표팀 데뷔, 2023 영플레이어상 등 대표 선수로 발돋움했다.이정효 감독은 광주FC 시절 자신의 축구를 ‘볼 소유’가 아닌 ‘공간 소유’를 정의한 바 있다. 단순히 공을 안전하게만 돌리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다양한 움직임까지 활용해 상대와의 공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중원에서 핵심으로 활약한 게 정호연이다. 이 감독은 과거 ‘사위로 삼고 싶은 선수’로 정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승승장구했던 정호연은 최근 부침을 겪기도 했다. 지난해 2월 미네소타로 이적하며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또 시즌 중반에는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으며 조기에 시즌을 마감하는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그의 미네소타 소속 기록은 공식전 6경기 출전에 그친다. 새 시즌을 앞두고 이 감독과 다시 손잡은 그는 팀 승격과 부활이라는 두 마리 과제를 노린다.정호연은 수원 입단 후 “수원이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며 “그 과정을 함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3시즌 연속 K리그2에 머물게 된 수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그의 코치 사단까지 모두 품는 파격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정호연까지 품으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김우중 기자 2026.01.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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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미래 그리는 권오규 디렉터 “한 단계씩 올라가면 챔피언스리그까지 나갈 것” [IS 인터뷰]

“단단하게 올라가야죠.”권오규(43) 부천FC1995 테크니컬 디렉터는 ‘1부 생존’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상위권에서 경쟁할 팀을 만드는 게 목표다. 그는 ‘단단함’을 강조했다.2025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수원FC를 꺾고 K리그1에 승격한 부천은 지난달 팀 사정을 잘 아는 권오규 디렉터에게 미래를 맡겼다. 권 디렉터는 2019년부터 부천에서 코치로 일했고, 2021~2022년에는 이영민 감독을 보좌하기도 했다. 충북청주FC에서 감독직까지 역임했던 권 디렉터는 이후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으로 활약하며 시야를 트였다.최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본지와 만난 권오규 디렉터는 “4년 코치 생활을 하면서 구단과 신뢰가 쌓였고, 영광스럽게도 첫 디렉터로 임무를 주셨다. 이영민 감독도 처음 인터뷰할 때 ‘구단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다. 부천이란 구단이 가는 방향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테크니컬 디렉터란 중역을 맡기까지 고민이 크지 않았던 것은 ‘존경하는 선배’ 이영민 감독의 존재도 한몫했다. 이 감독의 전술, 선호하는 선수 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권오규 디렉터는 “정말 ‘비주류’인 이영민 감독은 밑에서부터 인내하면서 올라왔다. 카리스마도 있으면서 인자함도 있다. 이영민 감독과 일할 때 가장 존중받는 느낌을 느꼈다”고 했다. 행정가로 첫발을 뗀 권오규 디렉터는 지난해 12월 부임 후 눈코 뜰 새 없는 한 달을 보냈다. K리그1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내기 위해 양질의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선수 구성에 관한 감독님과 구단의 방향성은 같다”며 “예산에 맞는 선수들을 찾고 영상을 보면서 추리는 작업을 하느라 정신없었다. 1부에서 살아남을 스쿼드를 구축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권오규 디렉터는 TSG 위원이던 지난해 10월 독일 분데스리가, 벨기에 주필러리그,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등 3개 리그를 견학했다. 경기를 관전한 것뿐만 아니라 구단 클럽 하우스와 사무실 등 곳곳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이야기하며 견문을 넓혔다.그는 “유럽 가서 공교롭게도 테크니컬 디렉터들과 미팅을 많이 했다. 구단 철학과 장기적인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고, 선진 구단의 환경을 직접 눈으로 봤다”면서 “부천도 인프라나 시스템이 한 번에 바뀔 수는 없지만,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간다면 차츰 발전할 것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팀보단 (상위권으로) 올라갔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지난해 부천의 지자체 지원 예산은 49억 1500만원으로 K리그2에서도 하위권이었다. 유럽에서는 중소 리그에 속한 벨기에 팀들을 참고할 만하다. 권오규 디렉터는 “벨기에의 거의 모든 팀이 셀링에 관한 개념을 갖고 있다. 선수를 어떻게 육성해서 팔고 구단을 운영할지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우리도 닮아갈 필요가 있다. 다만 감독님이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스쿼드도 갖춰야 한다. 그 비율을 적절히 나누는 게 내 역할”이라고 설명했다.부천은 2019년 ‘클린 구단’을 선포하면서 투명한 구단 운영을 약속한 바 있다. 권오규 디렉터는 “구단은 육성이란 방향성을 잡고 그 기조로 가고 있다. 선수 선발을 깨끗하게 하면서 육성도 계속해야 한다. 1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스쿼드를 가져감과 동시에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 유스팀과도 연계가 잘 돼야 한다. 지금 15세, 18세 팀 지도자 분들이 정말 성실하게 해주고 있다”며 “1부에서 쓸 수 있는 선수들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영민 감독의 축구가 기본적인 틀이 될 수 있다. 원칙적인 부분도 감독님과 고민해 봐야 한다”고 짚었다. 팀 색깔을 확 바꾸는 것보다 더 ‘단단한 팀’을 만드는 게 목표다. 권오규 디렉터는 “5년이란 시간 동안 감독님이 잘 만들어서 승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의 축구를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부분을 우리가 계속 찾아야 한다”며 “인프라가 확장되고 시스템이 구축되면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기회도 오지 않을까”라고 했다.급하게 갈 생각은 없다. 부천의 2026시즌 목표는 ‘1부 생존’이다. 권오규 디렉터는 “잔류는 현실적인 목표다.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한 단계씩 올라가고 싶다고 했는데, 한 단계씩 단단하게 올라가면 뚝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날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권오규 디렉터가 구단 운영의 롤모델로 둔 건 K리그 대표적 ‘저비용 고효율’ 팀인 포항 스틸러스다. 그는 “포항은 무너지지 않는 단단함이 있다. 포항만의 문화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화에 더해 축구만 생각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져 있어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부천도 그렇게 돼야 한다. 구성원끼리 신뢰하면서 단단한 팀이 된다면 또 기적을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눈을 반짝였다.부천=김희웅 기자 2026.01.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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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과 함께 FIFA 주목한 日 10대, ‘아시아 유일’ 일본 자부…“드리블·자신감 이목 끌었다”

일본의 신성 사토 류노스케(파지아노 오카야마)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목하는 10대 선수로 꼽혔다.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킹은 19일 “사토가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와 함께 월드컵 첫 출전을 노리는 10대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FIFA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첫 출전이 기대되는 10대 선수 10인을 선정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사토가 이름을 올렸다.FIFA는 “일본은 전 세계에 포진된 흥미로운 미드필더 자원 덕분에 두터운 스쿼드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사토는 지난 1년간 보여준 성장세 덕에 경쟁 구도에 뛰어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2006년생인 사토의 원소속팀은 FC도쿄다. 그는 2024~25시즌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J1리그 28경기에 나서 6골 2도움을 올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윙백으로 뛸 수 있는 자원이다. FIFA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사토는 더 낮은 위치와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사토는 승격팀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임대돼 팀이 중위권에 안착하는 데 이바지했다. 그는 주로 측면에서 뛰면서 강력한 드리블과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이목을 끌었다”고 조명했다.사토는 지난해 6월 18세의 나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아울러 지난해 7월 한국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경기에 모두 나서 일본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는 지금껏 A매치 5경기를 소화했다.사토는 현재 진행 중인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도 일본 대표로 활약 중이다. 이 대회에서 3골 2도움을 올린 그는 일본 대표팀 에이스로 꼽히며 이민성호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사커킹은 “이미 소속팀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스페인 대표 공격수 야말과 브라질의 이스테방(첼시) 등이 선발된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사토의 이름이 언급됐다”고 짚었다.FIFA는 이 외에도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기대되는 10대 선수로 세네갈 대표팀 일원인 이브라힘 음바예(파리 생제르맹) 독일의 레나르트 칼(바이에른 뮌헨) 스페인의 파우 쿠바르시(FC바르셀로나) 등을 꼽았다.김희웅 기자 2026.01.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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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의 수원, 2월 28일 이랜드와 첫 경기…2026시즌 K리그2 일정 공식 발표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 삼성이 서울 이랜드와 K리그2 개막전을 치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026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K리그2는 새롭게 합류한 김해, 용인, 파주를 포함해 총 17개 팀이 참가하며, 정규라운드는 팀당 32경기씩 총 272경기를 치른다.2026시즌 K리그2의 문을 여는 첫 번째 경기는 2월 28일(토) 오후 2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해와 안산의 경기다. 지난해 K3리그 우승팀 김해는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안산은 지난 시즌 부진을 씻고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과 서울 이랜드가 맞붙는다. 지난해 승격의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수원은 이정효 감독을 선임해 변화를 꾀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맞서는 서울 이랜드는 김도균 감독 체제 3년 차를 맞아 안정감을 바탕으로 올 시즌 반드시 승격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3월 1일(일) 오후 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용인과 천안이 격돌한다. 최윤겸 초대 감독이 이끄는 용인은 신진호, 임채민, 석현준 등 굵직한 영입으로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갖췄고, 신임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천안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새 시즌을 맞는다.같은 시간 대구iM뱅크PARK에서는 대구와 화성이 맞붙는다. 대구는 지난 시즌 K리그2로 강등됐지만, 세징야, 에드가의 잔류로 강력한 승격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서는 화성은 지난 시즌 신생팀 돌풍에 이어, 올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본다.같은 시간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충북청주와 수원FC가 만난다. 구단 첫 외국인 사령탑 충북청주 루이 퀸타 신임 감독은 효율을 바탕으로 한 공격 축구를 예고했고, 지난 시즌 K리그2 강등 후 박건하 감독을 선임한 수원FC는 유기적이고 주도하는 축구를 앞세워 승격에 도전한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는 경남과 전남의 맞대결이 열린다. 경남 배성재 감독과 전남 박동혁 감독 모두 K리그2에서 감독 경험을 쌓은 뒤 올 시즌 새로운 팀을 지휘하게 됐고, 개막 라운드부터 각자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3월 2일(월)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남아산과 파주가 만난다. 충남아산은 새 사령탑 임관식 감독을 선임하며 조직력 강화를 예고했고, 파주는 외국인 사령탑 제라드 누스 감독 체제 아래 프로 무대 첫 시즌에 나선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는 부산과 성남이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은 베테랑 김진혁, 김민혁 영입 등 스쿼드 보강으로 새 시즌 승격 의지를 다졌고, 전경준 감독 부임 이후 꾸준한 성적 상승을 이루고 있는 성남은 이번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노린다.한편 정규라운드 종료 후 1, 2위 팀은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하고, 3~6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리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한다.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12월 3일(목) 열리고, 각 경기 승자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2월 6일(일)에 열린다.단, 올 시즌 K리그1 최하위 팀이 김천 상무가 아닐 경우,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은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반대로 김천 상무가 K리그1 최하위일 경우에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는다.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은 추후 김천 상무의 순위에 따라 정해진다.김희웅 기자 2026.01.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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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베테랑 MF 김민혁 영입…“반드시 승격하도록 최선”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혁(35)을 품었다.부산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광주FC, 성남FC, 울산 HD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구단은 김민혁에 대해 "그는 정교한 킥력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한 베테랑 자원이다. 센스 있는 패스와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을 갖추고 있어, 중원에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된 선수로 평가받는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과 더불어 2선, 중앙, 3선 모든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멀티성을 갖추고 있어 부산의 전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광운대 출신인 김민혁은 지난 2015년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광주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광주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고, 이후 성남으로 적을 옮겨 중원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성남으로 복귀해 부주장을 역임하는 등 팀의 전력을 이끌었던 김민혁은 2023년 울산 HD에 합류했다.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2선, 3선을 오가며 출전할 때마다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울산의 2023, 2024시즌 K리그1 우승에 기여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김민혁은 K리그 통산 242경기 18골 22도움을 기록 중이다. 젊은 선수가 많은 부산 선수단에 노련함을 더할 전망이다.김민혁은 "부산 아이파크라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명문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팀이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이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김민혁을 영입해 중원의 완성도를 높인 부산은 오는 3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김우중 기자 2026.01.14 12:57
해외축구

'전설' 램파드는 왜 양민혁을 원했을까

전설의 직접 픽(pick)이었다. 양민혁은 2025-26시즌 시즌 후반기 잔여 기간 동안 챔피언십(2부리그) 선두 팀인 코벤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의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 코벤트리 시티와의 임대 계약을 확정 짓는 데 성공했다.이번 임대의 핵심 포인트는 '램파드 감독의 열망'이었다. 램파드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출신이다. 웨스트햄 유스로 시작해 첼시에서 꽃을 피웠다. 429경기에서 147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시티, 뉴욕 시티를 거쳤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106경기 출전 29골을 넣었다.지도자로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더비 카운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첼시, 에버턴도 이끌었다. 코벤트리 시티를 맡은 이후 챔피언십 1위를 이끌고 있다.램파드 감독의 전술 포인트는 '공격 그리고 전진'이다. 선수 시절부터 전진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도자로서도 적극적인 볼 점유와 미드필드 주도권 확보를 중시하는 축구 스타일을 추구한다.우선 볼 점유를 기반으로 한 빌드업 강화에 집중한다. 선수들이 상대 압박을 받아도 차분하게 볼을 유지하면서 전진하는 패턴을 추구한다.폭넓은 측면 활용을 강조한다. 윙어와 풀백의 유기적 연계로 넓은 공간을 활용한 전진 루트를 만들며, 공격 전환 시 빠르게 전방으로 찔러 넣는 패스를 시도한다.위치 인식과 공간 관리를 추구한다. 소극적인 수비 전환이 아닌 공격 전환 후 빠른 압박 복귀로 경기 템포를 조절한다.이 지점에서 양민혁이 램파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양민혁은 슛 위협, 볼 소유 시 전개 능력, 공간 침투력 등이 좋다. 바깥쪽 라인에서 공간을 점유한다. 드리블 전개를 통해 측면에서 공격 루트를 다양화한다. 특히 경기장을 보는 시야가 넓다. 찬스 메이킹을 통한 공격 전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전술 이해도가 높다. 축구 지능이 뛰어나다. 램파드 감독은 머리를 잘 쓰는 선수를 중용한다. 때문에 양민혁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크다.원 소속팀 토트넘의 기대도 크다. 양민혁은 전반기 포츠머스에서 15경기에 나와 3골을 기록했다. 성장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다만 포츠머스의 팀 색채와 전술이 그의 장점을 완전히 살리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했다. 코벤트리 시티는 양민혁의 플레이 스타일과 결이 비슷하다. 여기에 코벤트리 시티는 치열한 승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선수들 사이 내부 경쟁도 치열하다. 토트넘은 양민혁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양민혁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램파드 감독이 나를 어떻게 활용하고, 내가 팀에 어떤 식으로 녹아들 수 있는지 매우 명확하게 설명해 주었다"며 "그 덕분에 이곳이 내게 맞는, 옳은 장소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6.01.08 08:36
프로축구

[IS 인터뷰] ‘Again 2016’ 부산에서 새출발하는 안현범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안현범(32)이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새출발한다. 10년 전 은사인 조성환 감독과의 재회가 이뤄졌다.프로 12년 차 베테랑 안현범은 7일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K리그2 부산 유니폼을 입었다. 안현범은 지난 2023년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A매치를 소화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빠른 발을 앞세운 돌파가 특기다. 제주 SK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이후 전북 현대, 수원FC(임대) 소속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부산으로 이적, 2020년 제주 시절 이후 6년 만에 2부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지난 시즌 측면 자원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은 부산 입장에선 든든한 지원군이다. 부산은 2020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뒤 6년 연속 2부에 머문 상태다.안현범은 이번 이적을 두고 ‘은사’ 조성환 감독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그는 지난 2016년 윙어에서 윙백으로 변신,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를 지도한 게 조 감독이다. 최근 전지훈련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그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그런데 나이를 먹다 보니 나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면 더 와닿는 부분이 있다. 감독님과도 오랜 기간 소통했는데, ‘늙기 전에 같이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나도 경기력이 좋을 때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이적 이유를 밝혔다.한창 전성기를 보낼 시기지만, 부산에서는 리더 역할도 맡아야 한다. 안현범은 “사실 처음 보는 선수가 정말 많다. 팀이 워낙 젊지 않나. 띠동갑도 많더라”면서 “감독님께선 ‘1인분만 하면 안 된다’라고 이미 못 박으셨다”라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한편 안현범은 지난 2시즌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경험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특히 지난해 주전 경쟁으로 밀려 수원FC로 임대됐으나, 끝내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안현범은 “지난해에만 조금 꼬였을 뿐”이라며 개의치 않아 했다. 특히 “전북에서 커리어가 꼬인 건 아니다. 2023년에는 팀의 파이널A 진출을 이끌었다. 2024년에도 전북의 강등 위기를 극복하는 데 팀을 보탰다. 내가 부산에서 잘하고 팀이 승격하면 그런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부산에서의 첫 목표는 단연 승격이다. 17개 팀이 경쟁하는 올 시즌 K리그2에선 최대 4개 팀이 승격할 수 있다. 안현범은 “승격 팀이 늘어났지만, 2부 팀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 과거와 달리 관심도도 높다”며 “부산에는 젊은 선수가 많으니까, 패기로 상대를 괴롭히면 좋은 성적이 나올 거다. 새해 목표는 단연 승격”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끝으로 그는 조성환 감독과의 재회를 두고 “오랜만에 맛보는 지옥 훈련이 걱정된다. 이미 고강도 훈련을 예고하셨다. 출국 전부터 운동량을 늘리고 왔다”면서 “결국 체력이 돼야 기술도 된다”고 웃었다.부산은 오는 3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다.김우중 기자 2026.01.08 07:00
스포츠일반

[경정] 2026 경정, 전반기 등급 심사 발표...김민준·김인혜 A1 승급

2026년 경정 등급 심사가 나왔다. 경정은 매년 전·후반기로 나눠 선수 등급을 평가하는데 등급(A1·A2·B1·B2)에 따라 출전 기회와 상금 규모가 달라진다. 최고 등급인 A1에는 총 21명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김민준(13기·A1)이다. 지난해 그는 후반기 김완석(10기·A1)과 치열한 다승 경쟁을 펼쳤고, 46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올랐다. 이인(15기·A1)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2023년 11승, 2024년 18승, 2025년 23승을 거두며 매년 진화해 올해는 A1에 진입했다. 0.23초라는 안정적인 평균 스타트 타임이 원동력이다.여자 선수 중에는 김인혜(12기·A1)가 단연 돋보였다. 김인혜는 지난 시즌 29승을 거두며 단일시즌 개인 최다승을 거두고 A2에서 승격했다. 이번 심사에서 등급이 하락한 선수는 총 32명이다. A1에서 A2로 내려간 선수가 8명, A1에서 B등급으로 추락한 선수가 13명이다. B1에서 B2로 강급된 선수도 11명 발생했다. 주은석(5기) 이용세(2기) 김종민(2기) 길현태(1기) 박민성(16기) 박준현(12기)은 평균 득점이 상위권이었음에도 후반기 사전 출발 위반 기록이 있어 최하위 등급을 받게 됐다.권명호·이응석(이상 1기·B2) 신현경(9기·B2) 조승민·한유형(이상 15기·B2) 김보경·오상현·염윤정(이상 16기·B2) 8명은 성적 하위 7%에 해당하는 주선 보류 대상이 됐다. 이응석과 신현경은 누적 3회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반면, 이진우(13기·A2)는 출발 위반으로 받은 주선 보류 1회를 6반기(3년) 무사고를 해내며 소멸했다. 전두식(8기·A2)과 홍기철(9기·A2)은 6반기 중 4반기(2년) 이상 A등급을 유지, 역시 주선 보류 소멸에 성공했다.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 위원은 "경정은 감각이 매우 중요한 만큼 승급한 선수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후반기 심상철의 경우와 같이 사전 출발 위반을 범한 선수 중에서 빠르게 치고 오르는 선수가 누구인지 파악하는 것이 경주 추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6.0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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