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8건
생활문화

스파이더 듀얼 팝업스토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스포츠웨어 선두 브랜드 스파이더(SPYDER)가 독창적인 헤리티지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스파이더는 오는 12월 27일(금)부터 2025년 1월 9일(목)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듀얼 팝업스토어를 운영,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파이더의 브랜드 코어라 할 수 있는 스키웨어와 브라질리안 주짓수(BJJ) 도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스포츠 애호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스키복 라인 ‘피나클라인’은 간결한 실루엣과 최첨단 기술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최상급 스키웨어로, 편안한 활동성과 뛰어난 기능성을 보장한다. 특히 체온 조절을 위한 통풍 시스템과 효율적인 보온 다운 배치로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스파이더의 프리미엄 주짓수 도복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돋보인다. 국제 대회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기본에 충실한 설계를 특징으로 하며, 1인당 1개 수량에 한 해 예약제로 구매할 수 있다. 예약 방법은 스파이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듀얼 스포츠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키웨어와 주짓수 도복 외에도 스파이더의 2024 FW 컬렉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피나클 구스 다운 · 패트롤 푸퍼 자켓 · 솔라코어 프라임 자켓 등 스타일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아이템을 선보이며 겨울 한파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스파이더는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23/24 스키 컬렉션 제품 대상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급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어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스파이더 마케팅 관계자는 “단순 판매 팝업스토어 차원을 넘어 새로운 고객경험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듀얼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기존 고객들을 비롯해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이 함께 즐겨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4.12.24 09:00
산업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2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4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2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지난 2003년부터 브랜드스탁이 발표하고 있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지수(30%)를 결합한 평가 지수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에 의해 매년 선정되는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점점 더 세분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히트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근본 숏패딩 ‘눕시 재킷’, 고프코어룩의 원조 ‘마운틴 재킷’, 빅사이즈 백팩의 대명사 ‘빅 샷’ 등 다양한 히트 아이템을 내놓은 노스페이스는 올해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겨울 시즌에도 고유의 헤리티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경량성, 신축성 및 보온성을 강화하여 패션피플들은 물론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 애호가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는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을 비롯해,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에 은은한 광택감을 더한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이 대표 상품이다. 또 재킷 및 베스트로도 착장 가능할 뿐만 아니라, 후드까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여성용 노벨티 눕시 디테쳐블 다운 재킷’ 등 30여개 이상의 ‘눕시 재킷’ 신제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더불어 지난 2014년부터 10년 이상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착용하는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책임져온 노스페이스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공식 시상용 단복’을 포함해 총 23개 품목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했다. 또 ‘팀코리아(Team Korea)’를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과 ‘서채현 및 신은철 선수’를 지원하며, ‘국가대표팀-종목-선수’에 대한 ‘트리플 후원’을 이어갔다.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께서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더 많은 국민분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0 17:18
생활문화

코로스(COROS), ‘듀라 솔라 바이크 컴퓨터’ 출시

혁신적인 스포츠 기술을 바탕으로 러닝, 사이클링,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고성능 장비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포츠 기술 브랜드 코로스(COROS)를 전개하고 있는 ‘조이웍스(Joyworks)’가 자전거 라이더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인 '듀라 솔라 바이크 컴퓨터(DURA Solar Bike Computer)'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듀라 솔라 바이크 컴퓨터는 라이더들에게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며, 특히 태양광 충전 기술을 탑재해 긴 주행 시간 동안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성능 GPS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확한 경로 기록과 분석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디자인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모든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번 듀라 솔라 바이크 컴퓨터는 오는 11월 1일(금)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399,000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조이웍스는 이번 출시를 통해 한국 자전거 라이딩 시장에 새로운 기술적 혁신을 제공하고, 라이더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코로스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브랜드로,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코로스의 듀라 솔라 바이크 컴퓨터는 코로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스토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11.01 12:00
생활문화

옛촌막걸리, 국내 유일 오프라인 매장과 수제막걸리 양조장 현실화해

지난 22년 동안 막걸리 전문점으로 맥을 이어온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옛촌막걸리 본점(대표 최인덕)이 드디어 국내 유일의 소규모 양조장을 통해 직접 수제 막걸리를 생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인덕 대표는 30년 경력의 요식업 전문가로서 기존 주점들과 달리 ‘한상차림’이라는 차별화된 안주 레시피를 개발하고 2002년 옛촌막걸리를 개업했다. ‘한상차림’은 손님들이 인원수에 맞춰 선택한 상차림(기본차림, 커플상, 가족상, 잔치상, 옛촌큰상)에 따라 오마카세 수준의 고급 요리를 제공하는 이색적인 방식이다. 손님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김치유산균 막걸리,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이 함유된 해죽순 옛촌막걸리 등을 곁들이며 흥취를 한껏 돋울 수 있다. 이 막걸리들은 현대화된 발효/여과/살균/자동포장 설비를 갖춘 양조장 옛촌양조에서 국산 쌀, 특허받은 김치유산균 발효물, 해죽순 등을 사용해 전통 양조 방식대로 생산되며 술을 빚은 후 물을 섞지 않고 원액으로 완성한다. 옛촌 프리미엄 수제 생막걸리는 목 넘김이 좋고 마신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숙취가 생기지 않아 국제전통주박람회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옛촌막걸리와 옛촌양조 주류는 미국 뉴욕타임스, 일본 NHK, 중국 CCTV 등 해외 언론과 일본·호주 여행 잡지 및 기차 여행 책자, KBS , KBS2 <생생정보>, tvN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에 소개됐다. 직장인 회식, 친구 생일파티, 동호회 모임, 송년회 장소로 사용하기 적합해 변함없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옛촌막걸리는 서신동 본점 외 별관, 별채, 한옥마을점 등 3개 직영점이 성업 중이다. 또 전주 여행 필수 방문 코스에 이름을 올려 전주 여행객과 막걸리 애호가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히밥(heebab)을 비롯한 음식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의 방문도 잦다. 2018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전통음식 부문)을 수상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K-푸드 대열에 합류해 한국 전통주 문화 전파에 힘쓰면서 옛촌막걸리 제품을 홍콩/미국/캐나다 등으로 수출하는 최인덕 대표는 “옛촌막걸리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시음해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2024.10.24 15:00
경제일반

케이엔코리아, 리복과 4대 프로스포츠 비즈니스 라이선스 계약 체결

스포츠 패션 및 용품 전문기업 케이엔코리아(대표 방병성)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리복(Reebok)’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케이엔코리아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4대 프로스포츠에 대한 제조, 판매, 마케팅 권리를 포함한 라이선스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엔코리아는 야구용품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함으로써, 야구용품 시장에서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본 계약을 바탕으로 케이엔코리아는 서울 삼성썬더스 프로 농구단과 공식 후원 및 상품화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5일 개최된 2024 KBL 컵대회를 통해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케이엔코리아는 이후 삼성썬더스 유니폼과 선수 연습복, 구단 굿즈 등 상품화사업을 통해 농구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케이엔코리아는 이미 패션 브랜드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를 통해 스포츠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케이엔코리아 방병성 대표는 “국내 주요 프로스포츠 리그 연맹, 구단들과의 협업은 스포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복 글로벌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의 스포츠 용품을 선보이고,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케이엔코리아는 계약 체결 이후 각 스포츠 종목의 특성과 팬층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리그와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계기로 케이엔코리아는 리복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국내외 스포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스포츠 관련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스포츠 패션 및 용품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4.10.18 15:11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괴짜 싱어송라이터 김학민의 ‘찢어버린 트롯’

“푸바오가 한국으로 돌아왔어요/언제나 마음은 푸바오 할베/푸바오가 사랑한 에버랜드/에버랜드로 돌아왔어요~”지난 4월 중국으로 돌아간 에버랜드 태생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돌아왔다는 노래가 등장했다. 싱어송라이터 김학민이 지난 9월 이규준의 가사를 받아 즉석에서 작곡해 부른 ‘푸바오 내사랑’이 바로 그 곡이다.물론 푸바오가 에버랜드로 돌아온 것은 아니다. 다만 “푸바오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푸바오를 좋아하던 동물애호가들의 염원을 담아 작곡한 곡인데 김학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것이다.김학민이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며 부른 포크 록 취향의 곡이다. 웬일인지 노래나 영상이나 모두 거칠다. 예전 가요계에서 신인가수가 계약을 맺기 위해 자신이 작곡한 신곡을 녹음해 음반회사에 보내는 데모 테이프 형식의 영상이기 때문이다. 김학민은 행사 현장의 모습을 즉석에서 스케치해 기타를 연주하며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뮤직 스케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으로 유명하다.그런데 이 괴짜 뮤지션이 이번에는 ‘찢어버린 트롯’, ‘토종 컨츄리쏭’, ‘끈적한 부르스’, ‘미친 발라드’ 등 전 장르에 걸친 즉석 맞춤 곡들을 만들어 부른 영상들을 자신의 유튜브 ‘김학민뮤직스케치TV’에 올려놓기 시작했다.먼저 ‘찢어버린 트롯1’이란 장르 이름을 붙인 곡 ‘떡볶이 먹은 적도 없는 거야’라는 노래의 가사가 관심을 끈다.“없는 거야 당신은 없는 거야/손잡은 적도 없고 키스한 적도 없고/함께 시장 간 적도 없는 거야/아침에 일어나서 당신의 얼굴도 본 적이 없는 거야/사랑한다 사랑한다 그렇게 말한 적도 없는 거야… 시장에 가서 떡볶이도 먹고 순대에 오뎅도 먹은 적 없는 거야~”사랑에 빠졌다가 실연당하거나 이혼을 요구받고 쇼크를 받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곡 같은데 전부 부정사를 동원한 반어법을 사용해 신선한 느낌을 준다. 그 반대로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열거하며 매달리는 걸 거부한 셈이다. “함께 시장도 가서 떡볶이도 먹고 순대도 먹었잖아”라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을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했잖아”라고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것보다 얼마나 시원한 복수극이란 말인가. 그래도 실연당한 남자의 넋두리 같은 느낌은 남는다.‘토종 컨츄리 쏭2’라는 장르 이름을 붙인 곡 ‘젤로 예쁘다’에서는 정반대의 자세를 보인다. 여성에게 온갖 찬사를 갖다 붙이는 아부의 극치를 보여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이게 전부가 아니다. ‘끈적한 부르스1’이란 장르명을 붙인 ‘뿐이야 뿐’은 “나의 과거는 당신이 알고 갈 숙제”라면서 지금은 오직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외치며 카사노바의 면모를 과시한다.‘톡톡 쏘는 쏘울곡1’이란 장르명을 붙인 ‘사랑은 밀당’에선 “사랑은 천천히 다가서는 것”이라고 연애학 강의를 하는가 하면, ‘폭풍 고고1’이란 장르의 곡 ‘구멍이 뚫려도’에선 “쏟아지는 빗속에 구멍이 뚫려도 오로지 당신밖에 보이지 않아”라면서 폭풍 같은 사랑고백을 한다.아무리 괴짜 뮤지션이라 해도 가사를 다듬고 예쁜 멜로디를 만들고 장르에 어울리는 신선한 편곡을 하고 수없이 반복되는 연습을 거쳐 발표한 신곡도 될까 말까 한 게 요즘 가요계의 현실이란 걸 모를 리 없다. 앞에 소개한 ‘푸바오 내 사랑’처럼 톡톡 튀는 노래들이 많으니 가져다가 다듬고 편곡을 잘해 발표해보라는 ‘21세기 유튜브 시대 작곡가’의 데모 테이프라 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가수나 제작자는 한번 들어보고 연락해달라는 무명 작곡가의 아우성 같은 영상인 셈이다.김학민은 중학교 3학년 때 얻은 고물 기타를 두드리며 독학으로 기타 연주법을 익혔다. 1984년 자작곡 ‘마음속에 핀 꽃’을 발표한 이후 취입을 하지 않았다. 이후 작곡가와 음반 제작자로만 활동하다 통기타 하나 들고 행사현장을 쫓아다니며 즉석에서 만든 자작곡들을 노래해 왔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10.16 05:40
생활문화

삿포로 에피소드로 본 퓨잡 2024 FW 겨울 패션

2024년 9월 12일, Disney+에서 방영한 방탄소년단(BTS) 지민, 정국의 “이게 맞아?!” 삿포로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로 가득 채워졌다.설경 속에서 촬영된 이번 여행에서는 지민과 정국이 입은 룩들을 통해 Fusalp의 2024 FW 컬렉션의 정수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이들은 스키와 스노보드, 또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을 마음껏 즐기며 슬로프를 마치 런웨이처럼 만들어 버렸다. 지민은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사방 스트레치 기능이 특징인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존 재킷을 선택했다. 이너로는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완벽하게 결합한 클라렌스 회색 니트웨어를 선택해 프렌치 터치의 우아함을 보여주었다. 정국은 스타일리쉬하며 모던한 스타일의 활용도가 높은 네이비 색상의 칼로 재킷을 선택했다. 이 재킷은 도시의 거리와 눈 덮인 산을 넘나드는 트러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패딩과 견고한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그 외에도 Fusalp의 가장 정교한 액세서리인 니트 비니와 설리 비니, 글래시어 장갑, 그리고 마테호른 고글로 럭셔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Disney+의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의 마지막 여행지인 삿포로에서 Fusalp은 리딩 럭셔리웨어로서 패션 애호가들과 모험가들에게 프렌치 엘레강스와 겨울의 설렘, 스타일리쉬함을 제안했다. Fusalp의 제품들은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국내:롯데/갤러리아)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9.13 12:47
스포츠일반

[IS 인터뷰] 자신만의 ‘완벽 등반’ 꿈꾸는 이도현 “금메달 가능성도 있어요”

“완벽한 등반은 없지만, 나만의 등반을 하고 싶어요.”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22·블랙야크·서울시청)이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자신만의 ‘금빛 등반’을 꿈꾼다. 이도현은 지난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시리즈(OQS) 2차 대회를 통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는 본선 티켓이 걸린 OQS 1·2차 대회 합계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대회 뒤 귀국한 이도현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올림픽 출전 사실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웃었다. 고등학생 시절인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깜짝 1위에 오르며 혜성같이 등장한 그가 올림픽에 나서는 건 파리 대회가 처음이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지난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달린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연거푸 고배를 들었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볼더링 은메달, 아시안게임(AG) 콤바인(볼더링·리드) 은메달 등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다. 심지어 이번 OQS 2차 대회를 열흘 앞두고는 훈련 중 오른 어깨 관절 부분 파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도현은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준비가 부족했다’며 훈련에 매진했다. 그는 ‘부상 투혼’을 선보이며 2차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대회를 돌아 본 이도현은 “1차 대회에서 1위를 했기 때문에, 4강에만 진출해도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스포츠 클라이밍은 경기 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한 종목이어서, 경기에 집중하느라 (올림픽 진출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못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얼떨떨한 마음은 뒤로하고, 첫 올림픽을 바라본다. 이도현은 ‘등산 애호가’ 부모님의 영향으로 5세 때부터 클라이밍을 즐겼다. 그는 지난 대회 대표팀을 이끈 이창현 전 감독의 아들이다. 이도현은 “사실 선수가 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먼 미래의 목표보다 올림픽 출전을 생각해 왔다. 마침내 그 목표가 다가온 것”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이도현에게 주어진 당장의 숙제는 재활훈련이다. 경기 감각도 잘 유지해야 한다. 그는 “선수들은 보통 사흘 이상 쉬지 않는다. 보강 훈련을 하면서도, 꾸준히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도현은 IFSC 콤바인 랭킹 8위의 실력자다. 국내 남자부 선수 중 최고로 평가받는다. 전문가들이 그가 올림픽 메달을 딸 거로 기대하는 이유다. 이에 대해 이도현은 “결국 경기를 즐기면서, 완벽한 등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렇다면 이도현이 생각하는 ‘완벽한 등반’은 무엇일까. 그는 “경기에 나설 때 나만의 등반 루틴이 있다. 경기 중 그런 조건이 잘 이뤄졌을 때 나만의 등반을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완벽한 등반은 없다. 이를 채워가는 과정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루틴에 대해 묻자, “너무 많아서 설명이 어렵다”라고 웃으면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이도현이 경계하는 상대는 일본 선수들이다. 그는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 선수들은 대부분 자신만의 강점이 뚜렷하다. 유럽에 빼어난 선수가 2~3명 있다면, 일본에는 그런 선수가 5~6명이나 있다”라고 경계했다.결국 ‘한일전’에서 이겨야 시상대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도현에게 입상 가능성을 묻자, 그는 “몸 상태를 완전히 끌어올린다면, 금메달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밝게 웃었다.김우중 기자 2024.07.01 07:00
생활문화

아트 어드바이저 박민경이 전하는 “아트 바젤 홍콩” 활용팁

전세계 미술계가 연초 기지개를 켜고 본격 하이라이트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는 3월이다. 글로벌 아트씬은 매년 3월말 개최하는 홍콩 아트 바젤로 서막을 연다. 아트 바젤은 1970년대 스위스 바젤에서 런칭해, 현재 글로벌 최대, 최고의 아트 페어로서 매년 3월 홍콩, 6월 스위스, 10월 파리, 12월 마이애미에서 진행된다. 작품의 소장 결정도 할 수 있는 아트 페어이지만, 엄격한 선정과 관리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미술관급 작품, 실력을 갖춘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상당수 선보이며 현재 미술시장의 바로미터를 측정할 수 있는 아트 이벤트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방문하는 미술계 분야별 전문가 및 컬렉터들을 위해, 각 도시들은 연중 최고의 전시 및 아트 프로젝트를 해당 기간에 선보이는 정도의 영향력도 확보했다. 홍콩의 경우, 아트 바젤의 모기업인 MCH 그룹은 기존의 “아트 홍콩”이라는 페어를 인수해 2013년 “홍콩 아트 바젤”을 런칭하기에 이른다. 각 대륙별 에디션은, 해당 지역의 갤러리 참여율 50% 이상의 기준으로 진행된다. 예를들어 홍콩 에디션의 경우 아시아에 공간이 있는 갤러리가 절반 이상 차지하기에, 아시아 미술 시장의 현재를 살펴보기에 좋다. 마이애미의 경우는 미국 및 남미 갤러리와 아티스트의 비중이 높아, 해당 지역 트렌드를 살펴보기에 장점이 있다. 홍콩 에디션의 특징이자 장점으로는 Encounters(엔카운터스)와 Kabinet(카비넷)을 꼽을 수 있겠다. 엔카운터스 섹터는 큐레이토리얼 권한을 가진 아트 디렉터가 선정하는 기관급 전시로, 부스와 부스 사이의 홀 공간에 거대한 스케일의 예술 높은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다. 갤러리가 주제전을 선보이는 카비넷 섹션에는 올해 추상미술의 선구자 중 한명인 말레비치, 박서보, 로이 홀로웰 전시가 준비중이다. 아트페어이지만, 상업성을 덜어내는 이 공간에 수준 높은 기획력과 예술성이 기대되기에 전세계 미술 기관 관계자들이 홍콩으로 날아와 가장 먼저 살피는 섹터이기도 하다. 글로벌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는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는 이렇게 홍콩 아트 바젤을 소개한다. “저와 함께 작년에 홍콩 아트 바젤을 둘러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현장 발견하고 적극 소개한 ”Anna Freeman Bently” 작가를 기억하실텐데요, 겨울에 캐롤라인 워커가 기획한 영국 작가 그룹전(The Painted Room, 그림 갤러리, 암스테르담 지점)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본격 기관의 평가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생생하게 주목할 작품들, 그리고 해외 미술관에 가야 접할 수 있는 대가의 수작들을 살펴보고 숨은 시리즈까지 발견하는게 아트 바젤 활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그는 홍콩이 지금의 아트 허브 역할을 하는데도 일조한 홍콩정부 소속으로 약 4년간 임하며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에도 관여해왔다.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아트 마케팅펌의 홍콩지사로 옮겨, 아트 바젤 홍보 마케팅, BMW 아트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글로벌 감각도 갖추었다. 홍콩에서의 도전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뉴욕에서도 다양한 직무로 글로벌 시장에 대해서도 탁월한 실무 감각과 인사이트를 지닌 아트 어드바이저로 평가 받고 있다아트어드바이저 박민경과 아트컨티뉴(홍콩아트바젤 투어 프로그램 문의 1800-6150)는 “2024 아트바젤 홍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단순한 스팟 관광에서 벗어나, 깊이있게 글로벌 미술계의 흐름을 3박5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홍콩 아트 바젤 이외 일정은 M+ 미술관 등 다양한 차원과 깊이의 글로벌 아트씬의 경향성 및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미술계 핵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트어드바이저 박민경의 설명을 통해 초보자에게는 쉽고,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는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그는 또한 “최근 아트 허브로서의 홍콩의 향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금융사처럼 아시아 미술계의 중심축이 싱가폴로 전환되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서요. 하지만 현지 전문가 및 글로벌 전문가들은 현재로서 그 가능성을 일축합니다. 미술작품 거래 관련 세제 시스템도 큰 차이가 있고, 산업 관련 인프라, 정부의 정책과 의지까지 같이 동반 되어야 아트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데 “싱가폴은 아직 민간 수준의 열정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시그널도 읽히지 않는다”고 아시아와 글로벌 미술 시장 전문가들은 한데 입을 모아 말하는 상황입니다.홍콩은 "Shara Hughes, Emily Mae Smith, Louise Bonnet 등 서구출신 신진 작가가 글로벌에 혜성 같이 등장하고 자리잡는, 견고하고 탄탄한 디딤돌 역할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라며 아트 마켓 3대 허브로서의 홍콩에 대해 설명한다. "3월 한달간 홍콩은 미술을 중심으로 온 도시가 축제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주요 미술 기관 및 갤러리 전시들도 연중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는 시즌이라 아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술계를 파악하는 바로미터로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밝혔다. 3박 5일의 “2024 아트바젤 홍콩”은 현지 전문가들의 안내와 설명, 그리고 깊이있는 인사이트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미술 애호가 및 컬렉터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02.27 09:21
생활문화

한화리조트 평창, 올인원 패키지 출시…최대 55% 할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을 겨냥한 '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한화리조트 평창은 겨울을 손꼽아 기다려온 스키어들을 위한 올인원 상품을 기획했다. 숙박부터 식사, 겨울 스포츠 시설 이용 혜택까지 모두 포함했다. 2인과 4인 상품 중 선택 가능하며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을 제공하며 리프트 6시간 이용권·눈썰매 입장권·장비 대여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스키·보드·부츠 등 장비 대여는 핑크동 1층 스키숍에서 할 수 있다.리프트 이용권과 눈썰매 입장권은 한화리조트 평창 바로 옆에 있는 휘닉스 파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각종 이용권은 체크인 시 모바일 쿠폰으로 발급한다. 패키지 판매는 2월 27일까지, 이용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08 10:3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