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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앰퍼샌드원, 남다른 예능감 주목…新 예능돌 뜬다

그룹 앰퍼샌드원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4월 8일 새 앨범 ‘와일드 & 프리’와 타이틀곡 ‘킥 스타트’로 컴백한 앰퍼샌드원은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라디오, 예능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중 예능 콘텐츠에서 앰퍼샌드원의 활약이 눈에 띈다. 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 ‘댄스 소사이어티’, 촉촉 채널의 ‘오프 더 스테이지’와 같은 음악 중심의 콘텐츠에서는 신곡 무대를 통해 멤버들 간의 환상적인 합을 증명했고, 칼군무와 넘치는 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딩고 뮤직의 ‘마피아 댄스’에서는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는 신인의 패기를, 샤랄라스튜디오의 ‘코없코’에서는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줬다.이외에도 ‘팬바타’, ‘볼링 매니아’, ‘팀일루션 노성율’, ‘아우릴고트 ASMR’, ‘광재언니’, ‘돌식탁’ 등 다수의 채널에서 앰퍼샌드원만의 친근하고 유쾌한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빛났다. 앰퍼샌드원은 스포츠, 먹방, ASMR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평소에 보지 못했던 숨겨진 매력들을 한껏 드러냈다.앰퍼샌드원은 예능 콘텐츠뿐만 아니라 음악방송, 라디오에서도 탄탄한 실력과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앞으로 앰퍼샌드원이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16:12
연예일반

[단독] 김소은♥수원FC 정동호, 1년째 열애 중... 연상연하 커플 탄생

미녀 스타와 프로축구선수 커플이 또 하나 탄생했다.배우 김소은과 프로축구 K리그1 소속 수원FC 정동호가 사랑에 빠졌다. 23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김소은과 정동호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넘게 열애 중이다. 김소은 1989년생, 정동호 1990년생으로 둘은 1살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해외여행도 자주 함께 다니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올린 사진에 같은 브랜드의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으로 연애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오작교는 전 축구선수 허범산이었다. 허범산을 주축으로 형성된 스크린 골프 모임의 저녁 자리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먼저 사랑에 빠진 건 정동호였다. 김소은에게 첫눈에 반한 정동호가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그렇게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됐다. 한편 김소은은 지난해 9월 아센디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지난해 12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정동호는 지난 2009년 J리그1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9년 FIFA U-20 월드컵 출전에 이어 2015년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다. 2021년부터 수원FC에서 뛰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3 15:00
예능

지예은, ‘대환장’ MZ 그 이상…예능 진심 통한다 [IS포커스]

“이제 나 기억할 거지? 지켜봐 줘.” 좀처럼 잊기 힘든 목소리를 넘어 자신만의 색깔로 예능계에 제 자리를 다졌다. 배우 지예은이 ‘대환장 기안장’에 솔직함과 진심까지 담아 시청자들을 가까이 끌어당겼다.22일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울릉도에 위치한 민박집 기안장에서 사장 기안84와 직원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그린 민박 버라이어티다.‘대환장 기안장’은 공개 2주 차(4월 16~22일) 넷플릭스 TV쇼(비영어) 톱10 6위에 등극했다. 대규모 서바이벌이나 연애 예능이 아닌 버라이어티 예능으로서는 이례적인 호성적이다. 지예은은 기안장의 세 임직원 중에서 숙박객과도, 시청자와도 가장 가까운 심정을 대변하며 웃음 포인트를 책임졌다.앞서 연출을 맡은 정효민 PD는 “기안84와 어울리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지녀 함께 있을 때 빛이 나는 출연자를 모시고 싶었다”고 캐스팅 주안점을 밝힌 바 있는데 지예은은 기획 의도에 확실히 들어맞았다.일부러 불편하게 설계했다는 기안장 구조에서 확신의 재미 분량을 뽑아낸 게 대표적인 활약이다. 몸치로 잘 알려졌듯 지예은은 바지선 위 지어진 3.8m 클라이밍 본관 입구와 유일한 층간 이동 수단인 봉에 매번 쩔쩔맸다. 도움받기 편리하도록 구명조끼까지 입은 그가 하이톤 비명을 발사하며 진에게 한껏 끌어올려질 때 기안84와 투숙객들은 “최고의 1분”이라며 박장대소했다. 때때로 마음 약해지는 기안84와 그럼에도 직원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진, 난감해도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르기로 한 숙박객들과 달리 지예은은 언제나 “아 기안84!”라며 현실적인 리액션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기안장 특별 룰인 맨손 식사의 경우, 시청자를 경악케 하는 포인트인데 지예은은 모두의 시선에도 꿋꿋하게 벽을 보고 밥을 먹다 점점 내려놓는 모습으로 공감을 샀다.막내다운 투정만 한 건 아니다. 3개월 걸려 수상 면허를 따 투숙객을 보트로 직접 픽업하는 선장으로 활약했으며 7살 손님에게 게임을 제안하거나, 콩물을 제조해 챙기는 등 투숙객 케어에 힘썼다. 진이 기겁할 만한 통통 튀는 발언도 던지지만 불쾌하지 않을 수위에서 선을 타는 모습은 지예은의 특장점이 확실한 자리를 잡는 순간이었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지예은은 배우 출신 신인에겐 쉽지 않을 예능 영역에서 지속 가능할 역량을 갖췄다”며 “빠른 템포로 변화하는 상황 내에서 대처하는 순발력이 중요한 ‘SNL’부터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SNL’에만 함몰되지 않고 다른 예능에도 일찍이 진출할 수 있던 이유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지예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를 통해 데뷔해 주로 단편영화와 웹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하던 그는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부터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예능계에서 활약했다. 거침없는 ‘MZ세대’에서 특징을 잡아 ‘대가리 꽃밭’을 비롯한 부캐릭터들을 소화한 그는 “자중해” 등 중독성 강한 유행어도 만들었다.단지 캐릭터가 아니라 지예은 자신에게서 기인한 매력이라는 점은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드러났다. 지난해 6월 ‘런닝맨’에 첫 게스트 출연했던 그는 장기 게스트로 자리 잡아 상식도, 피지컬도 다소 부족하고 놀리는 맛이 있는 막내로 저력을 보여주더니 6개월 만에 정식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이에 유재석은 “지예은은 우리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격려했으며, 시청자들도 “장수 예능에 새 멤버 진짜 쉽지 않은데 이 정도면 대단하다”, “장난치면 타격감도 좋고 빼지 않고 열심히 해” 등 호평을 했다. 이어 지예은은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거머쥐었다. ‘SNL 코리아’ 출신 주현영, 김아영, 윤가이가 ‘본업’인 배우로 정극 연기에 집중하기로 한 반면, 지예은은 ‘런닝맨’, ‘대환장 기안장’까지 예능인으로 도약을 시작했다. ‘희극배우’라는 자신의 꿈을 ‘대환장 기안장’ 5회에서 고백하기도 했다.코믹 캐릭터 이미지 고착에 고민은 없느냐는 질문에 지예은은 “저는 웃기고 싶었다. 남들이 저 보고 웃는 게 너무 좋더라. 그래서 ‘나는 꼭 코미디 연기를 해야지’ 생각했다”며 “저는 무명 생활이 좀 길었다. 그래서 이미지 고착이라도 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김 평론가는 “리얼리티 예능에선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게 쉽지 않다. 생각지 못했던 불쾌한 요소나 원치 않았던 반응도 받아칠 센스와 됨됨이도 있어야 한다”며 “지예은은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와도 함께하며 예능 합격점을 증명해 냈다. 추후 활동도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3 05:45
스타

이병헌, ‘후배’ 심현섭♥정영림 결혼식 사회 볼까…김국진도 탄식 (조선의 사랑꾼)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심현섭이 고등학교 선배 이병헌을 결혼식에 초대한다.오는 2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추진위원회’ 후원회장 이천수가 결혼을 앞둔 심현섭을 위해 ‘이병헌 찾기’ 배너를 메고 강남 거리를 헤맨다. 18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선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은밀한 작당 모의(?)를 하는 이천수와 심현섭이 포착됐다. 심현섭은 과거 고등학교 1년 선배인 배우 이병헌으로부터 ‘결혼식에 꼭 참석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병헌을 사회자로 섭외하기 위한 ‘결추위’ 멤버들의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이천수는 등에 ‘이병헌 님을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대형 배너를 메고 카페에 들어섰다. 그는 카페 직원에게도 “여기 이병헌 씨 안 왔었냐”고 천연덕스럽게 질문을 건넸다. 이에 카페 직원은 “아직 안 오셨었다”면서도 “이병헌 씨 소속사도 여기 앞에 있다”며 중요 정보를 건넸다. 한편 ‘이병헌 헌터’가 되어 강남 거리를 본격적으로 활보하는 두 사람에게 시선이 주목됐다. 무려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이자 글로벌 스포츠 스타 이천수가 배너를 등에 멘 모습은 이목을 끌었다. 이 모습에 김국진은 “이천수 유명한 애야!”라며 탄식했고, 황보라도 “이천수인데! 깜짝 놀랐겠다. 다들...”이라고 동감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8:35
예능

“5천만 국민을 러너로”…션→율희, 고수부터 초보까지 ‘뛰어야 산다’ 마라톤 도전기 [종합]

스타들의 치열한 마라톤 도전기가 펼쳐진다.18일 MBN 새 예능 ‘뛰어야 산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션, 이영표, 배성재, 양세형, 허재, 양준혁, 안성훈, 율희, 제작을 총괄한 방일 PD가 참석했다.‘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날 단장으로 활약할 션은 “소소한 목표가 있다. 5000만 국민이 다 뛰게 만들고 싶다. 그런 목표를 갖고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아내 정혜영도 ‘올 게 왔구나’, ‘러닝 예능이 드디어 시작하는구나’ 했다. 제가 뛴지 본격적으로는 14년이 됐는데 이런 꾸준함에 ‘뭔가 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부단장으로 참여한 이영표는 “마라톤은 아무리 운동선수여도 준비되지 않으면 결코 42.195km를 뛸 수 없다. 러닝을 못 해도 훈련하고 연습하고 땀을 흘리면 결국 뛸 수 있는 게 마라톤의 매력인 거 같다. 풀코스는 정말 막막한데 1km, 2km를 뛰다 보면 누구든 할 수 있다”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것들을 성취하는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영표는 이어 “마라톤을 뛰다 보면 반드시 이탈하는 사람이 나오는데 낙오자가 없도록 옆에서 끝까지 추적해서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겠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초보 러너’로 참여할 율희는 “운동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으로서 제 한계를 어디까지 넘을 수 있는지 궁금했다”며 “섭외해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을 넘어 특심으로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설적인 선배들과 함께 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어떻게든 달려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방일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고민이 많거나 답답할 때 달리기를 하면 무거운 마음을 떨쳐낼 수 있지 않나. 정치,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달리기라는 소재가 시청자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각 분야의 스타들이 풀 코스 마라톤에 도전하는 진정성을 느끼실 수 있을 거고 시청자들도 간접경험할 수 있으실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뛰어야 산다’ 첫 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1:05
예능

‘뛰어야 산다’ PD “정치·경제적으로 힘든 시기, 마라톤으로 떨쳐내길”

‘뛰어야 산다’ 제작을 총괄한 방일 PD가 기획 의도를 밝혔다.18일 MBN 새 예능 ‘뛰어야 산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션, 이영표, 배성재, 양세형, 허재, 양준혁, 안성훈, 율희, 방일 PD가 참석했다.‘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이날 방일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고민이 많거나 답답할 때 달리기를 하면 무거운 마음을 떨쳐낼 수 있지 않나. 정치,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달리기라는 소재가 시청자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각 분야의 스타들이 풀 코스 마라톤에 도전하는 진정성을 느끼실 수 있을 거고 시청자들도 간접경험할 수 있으실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뛰어야 산다’ 첫 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0:54
예능

‘뛰어야 산다’ 션 “♥정혜영 ‘드디어 올 게 왔구나’ 반응…5000만 국민 뛰게 할 것”

가수 션이 ‘뛰어야 산다’를 통해 전 국민이 러닝에 빠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18일 MBN 새 예능 ‘뛰어야 산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션, 이영표, 배성재, 양세형, 허재, 양준혁, 안성훈, 율희가 참석했다.‘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뛰어야 산다’의 단장으로 활약할 션은 “소소한 목표가 있다. 5000만 국민이 다 뛰게 만들고 싶다. 그런 목표를 갖고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아내 정혜영도 ‘올 게 왔구나’, ‘러닝 예능이 드디어 시작 하는구나’ 했다. 제가 뛴지 본격적으로는 14년이 됐는데 이런 꾸준함에 ‘뭔가 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뛰어야 산다’ 첫 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0:49
예능

‘뛰어야 산다’ 율희 “운동 한 번도 안 해 봐…한계 궁금했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18일 MBN 새 예능 ‘뛰어야 산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션, 이영표, 배성재, 양세형, 허재, 양준혁, 안성훈, 율희가 참석했다.‘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날 율희는 “운동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으로서 제 한계를 어디까지 넘을 수 있는지 궁금했다”며 “섭외해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을 넘어 특심으로했다”고 전했다.이어 “전설적인 선배들과 함께 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어떻게든 달려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뛰어야 산다’ 첫 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0:40
생활문화

‘캠프요리축제 심사위원’ 셰프 서진영 “만능 엔터테이너 될래요”

모델 출신 방송인 겸 요리연구가인 서진영이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인스타 셀럽으로 잘 알려진 서진영은 패션모델로 사회 경력을 시작한 뒤 다수 브랜드의 광고를 두루 섭렵 중이다. 현재는 방송뿐 아니라 요리 연구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배우로서 활동 경력을 넓히고 있다. 그는 “겉으로 보이는 꾸밈보다 사람냄새 나는 서진영이 되겠다”고 말했다.서진영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알렉산더 맥퀸, 씨위, 입생, 폭스바겐, 도요타, 시즈까 코리아 젤리핏, 바비리스, 한국 쥬얼리 등의 광고모델은 물론 아시아 메이젠인텐시브 바삐 럭스 컬렉션, 항저우 알리바바 패션쇼까지 장르와 경계를 허문 활동을 했다. 또한 헤어 디자이너, 배우, DJ 등 다양한 직업을 척척 해내기도 했다.대학시절부터 요리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다는 서진영은 현재 인스타와 요리 전문 예능 방송을 통해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한식부터 양식까지 웬만한 음식은 자신 있다는 그녀는 자신만의 특제 소스를 개발할 정도로 음식 사랑이 각별하다. 특히 요리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보여준 방송 진행 능력과 요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은 서진영의 ‘반전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웹 드라마와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유의 바비인형 같은 미모와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그녀는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꿈을 꾼다. 그리고 누구나 살아가면서 그 꿈을 잃어버린다. 결국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가다 보면 언젠가 내 길이 더 보일 것이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산다”고 말했다.한편 서진영은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함께하는 ‘2025 캠핑요리축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캠핑요리축제 사무국에 따르면 서진영은 오는 25~27일 2박 3일 동안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2025 캠핑요리축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서진영을 포함해 스타 셰프 레이먼 킴(심사위원장), 음식 유튜버 '맛있는 생각',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 겸임교수이자 유튜버 원보라(이녕) 등이 심사를 맡는다.서진영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소중한 순간이 된다. 셰프로서 나는 음식이 사람을 연결하고, 추억을 만드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이번 2025 캠핑요리축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러분만의 특별한 캠핑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창의적인 요리, 주제에 걸맞게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담긴 요리를 기대하며, 심사위원으로서 단순한 맛 평가를 넘어, 요리에 담긴 스토리와 정성을 함께 보겠다.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여러분의 캠핑 요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진영과의 일문일답.(1) 처음 모델 및 셰프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어렸을 때부터 꾸미는거 꾸며주는거 너무 좋아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뷰티를 시작하면서 모델 일을 같이 시작하게 되었다. 학생 때부터 독립을 했다보니 자연스레 요리를 시작하게 되면서 학원도 다니고 자격증도 따고 레스토랑 주방에 일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었다.”(2) 어떤 활동들을 하였나?“사실 내가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은 욕심이 엄청났다. 뷰티를 시작으로 헤어 메이크업, 피부관리, 네일아트, 발관리, 타이마사지 등을 배우며 자격증 취득했다. 활동이 굉장히 넓어졌다. 이후 매일같이 요리하며 요리자격증도 취득해서 주방에서 일하며 요리대회에 나가 대상까지 받았다. 지금은 셰프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요리를 지도하고 있다.”(3) 시간이 지나도 모델과 요리 둘 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이유는?“각 나라마다 미의 기준은 다 다르지만 아름답고 우아한 여성의 모습과, 멋지고 신사다운 남성의 모습은 모든 게 연결이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나 거기에서 주어지는 첫 이미지 느낌 등등 말이다. 스스로 가꾸는 일은 정말 즐거운 일이지 않나. 요리는 누군가가 내가 만든 요리를 먹고 행복한 모습에 더 감동받아서 자꾸 하게 되는 것 같다.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는 게 정말 즐겁다. 결론을 말하자면, 모델과 요리를 하는 이유는 누군가들에게 지식이 되고 연구가 되고 선한 영향력이 되었으면 좋을 거기 때문이다.”(4) 현재는 어떤 것을 하고 있나?“현재는 강남점에서 재즈 다이닝 레스토랑을 경영 하고 있다. 신사동에 2호점을 곧 오픈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하는 일들이 너무 많다. MC 사회, 광고 모델, 컬링 선수 등. 야구, 크로스핏, 복싱, 골프 등 취미도 있다. 최근엔 내추럴 비키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여름에 나가보려고 한다.” (5)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다재다능하고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부를 놓지 않을 거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전하고 싶다. 스스로에 대한 가능성을 믿고 현명하게 나아가고 싶다. 때론 친근한 언니, 친구, 동생, 누나 같은 인간적이고 사람냄새 나는 털털한 매력으로 매사에 감사함과 책임감을 잊지 않고 이루어 내겠다.”온라인 일간스포츠 기자 2025.04.16 15:12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해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벙커가 그립다

문제 하나 나간다. 벙커 속에 있는 낙엽이나 솔방울 따위를 치울 수 있을까? 정답은? ‘치울 수 있다’이다. 예전에는 치울 수 없었다. 벙커 속에서 무심코 나뭇가지를 집어 들면 페널티를 받았다. 그것도 스트로크 플레이라면 2벌타나 말이다. 화들짝 놀라서 제자리에 돌려놓아도 페널티를 면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몇 년 전에야 ‘치울 수 있다’고 골프 규칙을 바꾸었다. ‘벙커 속에 있는 루스 임페디먼트를 페널티 없이 치울 수 있다’고 말이다.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그렇다.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란 ‘자연물이면서 단단히 박혀 있지 않고 뿌리에 붙어있지도 않은 것’을 말한다. 도토리 같은 열매나 나뭇가지도 루스 임페디먼트이다. 작은 돌멩이도 루스 임페디먼트이고. 얼마나 작은 돌멩이까지 루스 임페디먼트로 치는 지는 명확하게 정하지 않았다. 그 빈틈을 교활하게 이용한 플레이어도 있었다. 벙커 속에서 작디 작은 돌멩이까지 루스 임페디먼트라고 우기면서 치워서 공 뒤가 움푹 들어가게 만든 다음에 벙커 샷을 한 악당이 나온 것이다. 패트릭 리드(Patrick Reed)라는 자이다. 이런 빈틈에도 불구하고 합당하게 규칙을 바꾼 것이라고 뱁새 김용준 프로는 생각한다. 추가 문제이다. 벙커에서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우다가 공을 움직였다면 페널티가 있을까? 낙엽 같은 것을 치우다가 공을 움직였다면 말이다. 정답은? ‘페널티를 받는다’이다.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울 수는 있다. 하지만 치우다가 공을 움직이면 페널티를 받는다. 그러니 조심해서 치워야 한다. 하필 낙엽 따위가 공 밑에 깔렸다면 치우기를 포기하는 것이 낫다. 공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치울 방법이 없으니까. 마지막 문제 나간다. 벙커 속에서 담배꽁초나 깡통 따위는 당연히 치울 수 있다.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Movable Obstruction. MO)이니까. 그렇다면 벙커 속에서 MO를 치우다가 공을 움직이면 페널티를 받을까? 정답은? ‘페널티가 없다’이다. 벙커 밖에서도 규칙은 같다. 대신 공은 원래 자리에 되돌려 놓고 플레이 해야 한다. 독자도 이제 벙커 속에서 치울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그나저나 벙커에 깡통이 있는 경우도 있느냐고? 그랬다. 바로 그 이야기를 하려고 골프 규칙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몇 십 년 전까지 벙커는 골프장에 있는 쓰레기통 같은 곳이었다. 퍼팅 그린에 쌓인 낙엽은 당연히 벙커에 쓸어 넣어두었다가 나중에야 치웠다. 코스에서 담배를 피우는 골퍼는 담배꽁초나 담뱃갑을 벙커에 예사로 버렸다. 간식으로 싸간 통조림을 먹고 깡통을 벙커에 던져버리기도 했고. 아니, 골프는 신사와 숙녀가 하는 스포츠라면서 그런 짓을 해도 내버려두었느냐고? 그 때는 벙커의 지위가 그랬다. 그래서 옛날 골퍼에게 벙커란 악몽 그 자체였다. 일단 벙커에 빠지면 한 번에 탈출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홀 가까이 붙이는 것은 고사하고 말이다. 벙커에 하얀 모래를 가득 채워 아름답게 코스를 꾸미는 일도 그 시절에는 없었다. 이런 벙커를 위대한 천재가 바꾸어 놓았다. 지금은 전설이 된 골퍼 진 사라젠(Gene Sarazen. 1902~1999)이 골프 세상에 없던 것을 창조하면서 말이다. 그것이 바로 샌드 웨지이다. 클럽 헤드 엉덩이 부분을 두툼하게 만든 것은 진 사라젠이 처음이었다. 이 통통한 부분을 바운스(Bounce)라고 부른다. 그가 찾아낸 비결이 퍼지자 모든 골퍼가 플레이 방식을 바꾸었다. 벙커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핀을 노리고 샷을 하게 된 것이다. 파5 홀에서는 투 온을 노리는 일도 늘었고. 그에 따라 벙커도 지위를 바꾸었다. 더 이상 골프 코스 안의 쓰레기장 노릇을 하지 않게 된 것이다. 벙커에 백사(白沙)를 채운 것도 이 때쯤이었다. 벙커에 담배꽁초나 깡통을 버리면 매너가 없는 골퍼로 여기기 시작한 것도 그 때부터였다. 벙커 속에서 플레이를 하고 나서는 꼭 벙커를 정리해야 한다는 불문율이 생긴 것도 그 때부터였다. 그런데 요즈음 골프장 벙커는 다시 발자국투성이이다. 자신이 만든 발자국이라도 정리하는 골퍼가 민망할 정도이다. 코로나 팬더믹 시절에 고무래를 치운 것이 화근이었다. 벙커를 정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애초에 모르는 골퍼도 늘었고. 심지어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 카메라가 비추는 벙커에도 발자국이 수두룩하다. 뱁새 김 프로는 발자국으로 어지러운 벙커를 보면서 진 사라젠이 등장하기 이전으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씁쓸하다. 발자국에 들어간 공을 옮겨 놓고 플레이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아무리 그래도 공을 옮겨 놓고 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엄연히 골프 규칙에 반칙이라고 못을 박아 두었으니 말이다. 애독자라면 뱁새와 같은 고민을 할 것이다. 혹시 무심코 넘겼다면 독자부터 벙커 정리에 나서자고 부탁한다. 뱁새처럼 주위에도 독려하고 말이다. 혹시 소홀한 골프장이 있다면 따끔하게 따져 보자. 새하얀 모래가 다시 해변에서처럼 빛나게 하도록 말이다.‘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KPGA 프로 2025.04.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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