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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공격 포인트 괴물’ 음바페 vs 야말…통계 매체도 주목한 엘클라시코 10번 경쟁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10번’ 경쟁이 치열하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4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5~26시즌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10번에 주목했다.알려진 대로, 새 시즌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10번은 킬리안 음바페, 라민 야말의 몫이다. 이미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음바페는 2024~25시즌 레알에 입단하며 9번을 달았다. 당시 선수단에는 루카 모드리치(AC밀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드리치가 이달 끝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끝으로 팀을 떠나면서, 그의 등번호는 공석이 됐다. 스페인 현지에선 자연스럽게 음바페를 차기 10번 후보라고 꼽았다. 음바페가 이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은 물론,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10번을 달고 뛰기 때문이다. 아르다 귈러 역시 새로운 10번 후보로 꼽혔으나, 결국 음바페가 10번을 차지한 거로 알려졌다.바르셀로나에선 ‘초신성’ 야말이 10번의 주인공이 됐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10번을 물려받은 안수 파티(AS 모나코)가 차기 시즌 임대되면서, 야말이 그 번호를 넘겨받게 됐다.음바페와 야말 모두 10번에 어울리는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음바페는 레알 합류 뒤 공식전 59경기서 44골 5도움을 올렸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만 통산 106경기 25골 34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매체는 레알과 바르셀로나에서 10번을 달고 뛴 선수들의 경기당 승점 기록을 조명했다. 이들보다 앞선 10번 선수들의 영향력을 조명한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까지 레알의 10번을 달았던 모드리치(2.17점) 하메스 로드리게스(2.39점) 메수트 외질(2.29점) 라스 디아라(2.36점)는 음바페의 데뷔 시즌 기록(2.12점)보다 높은 수치를 남겼다. 반면 바르셀로나에서 10번을 달았던 파티(2.02점) 메시(2.27점) 호나우지뉴(2.09점) 후안 로만 리켈메(1.67점)는 엇갈린 성적을 남겼다. 오히려 야말의 경기당 승점은 2.25점으로, 이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게 눈에 띈다.김우중 기자 2025.07.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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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세상 떠난 조타 언급하며 눈물…“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조제 모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떠올리며 다시 눈물을 흘렸다.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한국시간) 최근 포르투갈 방송 채널 11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리뉴 감독의 발언을 조명했다.모리뉴 감독은 이달 세상을 떠난 조타의 사망에 대해 언급하며, “그가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다는 게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말하며 복받친 모습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조타는 동생인 안드레 조타와 함께 현지시간 지난 3일 새벽 0시 30분께 스페인 사모라에서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조타가 결혼식을 치른 지 10일 만에 참변을 당해 주변 사람을 더 안타깝게 했다. 5일 그의 고향인 포르투갈 곤도마르의 한 교회에서 열린 장례식엔 조타와 연이 있는 축구계 인사들이 참석해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같은 포르투갈 출신의 모리뉴 감독 역시 장례식에 참석한 바 있다.모리뉴 감독은 최근 방송서 조타에 대해 “정말 환상적인 소년이었다. 나는 조타를 두 번 만났다”며 “한 번은 토트넘과 울버햄프턴의 경기, 또 한 번은 포르투갈축구협회의 행사였다. 나는 그를 잘 알지 못하면서도, 잘 알고 있었다. 내 에이전트와 같았기 때문”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모두가 조타를 사랑했다. 그는 선수였고, 팀 플레이어였다. 조직 관계에서도 훌륭한 인물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모리뉴 감독은 당시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사람들이 세상을 떠날 때, 흔히들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조타는 진짜로 좋은 사람이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한편 조타의 소속팀이었던 리버풀은 그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구단 홈페이지 내엔 ‘Forever’이라는 항목을 추가해 조타의 이름을 올려놓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울버햄프턴 역시 그를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며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7.24 16:45
해외축구

[공식발표] 디드라이브 “바르셀로나, 한국 투어는 예정대로 진행”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일본 고베에서 예정되어 있던 친선경기를 전격 취소했다. 그러나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되는 한국 투어는 변동 없이 예정대로 모두 정상 진행된다.이번 2025 아시아투어의 전체 프로모터인 디드라이브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며 “선수단 입국, 친선경기, 팬 이벤트 및 공식 행사까지 구단과 협력하여 완벽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고베 경기는 일본 현지 코프로모터의 심각한 계약 위반으로 인해 구단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 디드라이브 함슬 대표는 “일본 코프로모터인 야수다그룹이 일본 스폰서 라쿠텐으로부터 지급받기로 한 대전료 잔금 100억 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에 따라 FC 바르셀로나는 일본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사태는 일본 측의 일방적 문제로, 한국 투어와는 일절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디드라이브는 “일본 경기 취소로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실 수 있지만, 한국 투어는 오히려 더욱 철저하고 완성도 높게 준비되고 있다”며 “FC 바르셀로나 구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국 투어 관련 모든 일정과 준비가 이미 상당 부분 마무리됐으며, 현재 관계 기관 및 운영 파트너들과도 안정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함슬 대표는 이어 “예정된 경기, 각종 부대행사 모두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팬 여러분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 투어는 FC바르셀로나 구단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정 중 하나로, 구단 최고위 관계자와 선수단 모두가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진심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어떠한 혼선도 없이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를 선보여 팬 여러분께 깊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야수다그룹의 자금 횡령 및 계약 불이행 사안에 대해서는 아시아투어 전체 프로모터인 디드라이브가 별도 강력한 법적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5.07.24 09:12
해외축구

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새 등번호는 ‘10번’… “합류 순간부터 계획돼 있었다”[AI 스포츠]

23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킬리안 음바페가 다음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10번을 착용할 예정이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클럽에 데뷔하며 9번을 달고 뛰었으나, 이번에 13년간 클럽에 몸담았던 루카 모드리치의 이적으로 인해 공석이 된 10번으로 번호를 변경한다.10번은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떠나며 비어있던 번호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13년간의 베르나베우 생활을 마무리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10번을 달고 뛰고 있으며, ESPN에 확인된 소식통은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순간부터 10번을 착용하는 것이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만약 모드리치가 1년 더 계약을 연장했다면 음바페는 9번을 한 시즌 더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오랜 기다림 끝에 이적한 음바페는 인상적인 개인 시즌을 보냈다. 26세의 그는 라리가에서 31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을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데뷔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기록한 33골(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기록)을 넘어섰다.특히 음바페가 기록한 득점 중 네 골은 결승전에서 나왔다. UEFA 슈퍼컵 아탈란타전 2-0 승리, FIFA 인터콘티넨탈컵 파추카전 3-0 승리, 코파 델 레이 및 스페인 슈퍼코파에서 바르셀로나에게 당한 패배 속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레알 마드리드는 주목할 만한 주요 대회 우승에는 실패했다.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는 아스널에게 패하는 충격을 맛봤다. 이에 따라 음바페도 일부 비판에 직면했다.더욱이 음바페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도중 급성 위장염으로 인해 조별리그 일부 경기를 결장했다.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복귀했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전 소속팀인 PSG에게 0-4로 패하며 대회에서 조기 탈락했다.이번 등번호 10번 변경은 음바페가 클럽 내에서 자신만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중요한 신호로 풀이된다. 10번은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계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번호인 만큼, 그의 앞으로 활약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앞으로 음바페가 10번의 무게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지 관심이 집중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3 16:07
프로농구

'성장' 거쳐 '증명' 해낸 여자농구 박지현의 무한도전 [IS 인터뷰]

여자농구 대표팀 박지현(25·무소속·1m85㎝)은 1년 전 해외 무대 진출을 선언하며 "증명이 아닌, 성장을 위한 도전"이라고 했다. 지금 그는 국제농구연맹(FIBA)으로부터 '한국의 진정한 리더'로 평가받는다.박지현은 지난 20일 중국 선전에서 끝난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기간 평균 14.2점 5.5리바운드 3.7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4위 등극을 이끌었다. 개인 효율성 부문 전체 3위에 오르며 맹활약했고, 이번 대회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5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FIBA는 그를 두고 "수비 집념, 코트 시야, 공격 완성도를 갖춘 그는 최고로 다재다능한 무기이자, 진정한 리더"라고 평가했다.대회를 돌아본 박지현은 본지와 통화에서 "첫 경기인 뉴질랜드전이 정말 중요했다. 막상 이기고 나니 계속 욕심이 생겼다. 마지막엔 아쉬움이 더 컸다. 만족하기 어려웠고, 아쉬운 점이 많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호주에 졌고, 3·4위 결정전에선 중국에 무릎을 꿇었다. 주장 강이슬이 부상으로 쓰러지고, 박지수(이상 청주 KB)가 컨디션 난조를 겪는 악재 속에서도 4위에 오를 수 있던 건 박지현의 지분이 컸다. FIBA의 평가대로 해외 진출을 통해 경험을 쌓은 그는 '만능선수'가 돼 있었다.기자가 FIBA의 평가를 전해자, 박지현은 국내 보도를 통해서야 처음 알았다고 답했다. 그는 "이런 중요한 무대에서 활약하려면 더 몸이 잘 만들어져야 한다. 정교함이 부족한 것도 있었다"라면서 "팀에서 영향력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뛰고 싶었다. 열심히 뛰다 보니 좋은 평가가 나온 것 같다"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박지현을 향해 호평한 건 FIBA뿐만이 아니었다. 일본의 오가 유코 도요타 안텔롭스 감독도 그의 활약에 주목한 거로 알려졌다. 박지현은 "직접 들은 건 아니지만, 오가 감독이 저의 리더십에 대해 좋게 평가했다더라. 외부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2000년대 일본 여자농구 스타였던 오가 감독은 선수 시절 일본 선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를 누빈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박지현은 이번 대회 기간 '책임감'이라는 표현을 되새겼다. 그는 "세대교체의 일원으로 활약 중이지만, 역할이 많이 늘었다. 또 해외 무대에서의 경험을 통해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스스로도 보고 싶었다"며 "(경험을 통한) 자신감 아닌 자신감도 있었다. 무엇보다 코트 안에서 보여줘야 했다. 내가 보여준다면, 다른 선수들도 상대에 주눅이 들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 기간 대표팀은 코트 안을 밟은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했다. 특정 선수의 활약에만 치중했던 과거와 분명 달랐다. 한편 박지현은 이번 대회 기간 ‘무소속’으로 임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만 호주, 뉴질랜드, 스페인에서 활약했다. 여자농구 선수가 호주, 유럽 등으로 직행한 사례가 적은 만큼, 박지현이 자연스럽게 선구자가 됐다. 어려움은 불 보듯 뻔했다.정작 박지현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혼자 판단하다 보니 의구심이 들 때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국제대회를 소화하고 마음을 다잡는다. 내 마음가짐은 변한 게 없다"라고 강조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해외에 도전하겠다는 굳은 의지는 1년 전과 같다. 박지현의 다음 시선은 여전히 해외다. 그는 "계획도 있고, 준비하는 것도 있다. 당장 확정된 건 없다"며 "만약 해외를 간다면 9월에 갈 것 같다. 그전까지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활용해 몸 관리를 철저히 할 거"라고 말했다.끝으로 박지현은 베스트5 수상에 대해 "해외 무대에서 거둔 상이라 영광스럽다"고 웃으면서도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게 많았다. 12명이 코트 안팎에서 뭔가 보여주자는 욕심을 갖는다. 다시 만났을 때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구팬들이 남자농구 대표팀을 보며 즐거워 하신 걸 봤다. 우리도 더 발전해서, 국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5.07.23 16:00
해외축구

아스널 vs AC밀란, 프리시즌 빅매치…프로토 승부식 86회차 대상 경기 발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7월 2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스널(홈)-AC밀란(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86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는 해당 경기를 대상으로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총 4개 게임 유형으로 발매되며, 모든 게임은 23일 오후 8시 3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아스널과 AC밀란은 유럽을 대표하는 전통의 명문 클럽이다. 이번 맞대결은 양 팀이 2025-26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를 영입하며 중원에 힘을 더했다. '제2의 사비 알론소'로 불리는 수비멘디는 기존의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고르와 함께 중원 라인을 강화할 전망이다. 반면, AC밀란은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를 품에 안으며 경험과 노련미를 보강했지만, 이번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지난 시즌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위(20승 14무 4패)를 차지했고, AC밀란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8위(18승 9무 11패)에 머물렀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은 2022년 12월 프리시즌 경기였으며, 당시 아스널이 2-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새로운 전력 조합 실험과 유망주 기용, 주전 라인업 점검 등 다양한 변수가 얽혀 있다. 프리시즌 특성상 경기 당일 라인업이나 운영 방식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크다. 이에 따라 단순한 전력 비교보다는 상대 전적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한 면밀한 분석이 요구되며, 참여자는 경기 직전까지 관련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뒤 예측에 나서는 것이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프리시즌 일정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 중 하나로 꼽히는 아스널과 AC밀란의 친선경기가 프로토 승부식 86회차 대상경기로 포함됐다”며 “단일 경기지만 다양한 유형으로 게임이 구성된 만큼, 해외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구매자는 투표권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별도 로그인 없이 적중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일정, 분석 자료, 배당률 등 자세한 게임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7.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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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푸빌 영입 공식 발표 [AI스포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D 알메리아는 마르크 푸빌의 이적에 대해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만을 조건으로 합의에 도달했다.알메리아에서 뛰던 푸빌은 테라사 출신의 22세(신장 190㎝) 풀백으로, 스페인 U-21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 열린 U-21 유럽선수권에서 네 경기 모두 출전하고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한 골을 넣었다. 지난 여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 산티 데니아가 이끈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대회 결승전(프랑스전)도 소화했습니다. 올림픽 대회에서 그는 360분을 뛰며 우즈베키스탄전(2-1 승)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마르크 푸빌은 레반테 UD 유스팀에서 뛰었고, 2021년 12월 20일 레반테 1군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해 1군에서 11경기를 뛰었다. 이후 2023년에 UD 알메리아로 이적하여 최근 두 시즌 동안 63경기에 출전, 2골 8도움을 기록했다.마르크 푸빌의 영입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은 스페인 U-21 대표팀의 주전 오른쪽 풀백과 이탈리아 U-21 대표팀의 주전 왼쪽 풀백(마테오 루게리)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스 바에나, 파블로 바리오스, 그리고 푸빌까지 세 명의 올림픽 챔피언을 한 팀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07.23 12:26
해외축구

‘전설’의 등번호, 음바페가 이어받는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번호 10번의 주인공은 킬리안 음바페(27)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음바페가 다음 시즌 레알에서 등번호 10번을 착용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시즌 레알로 이적해 착용했던 9번에서 번호를 바꾸게 된다”라고 전했다.최근까지 레알의 10번은 ‘전설’ 루카 모드리치(AC 밀란)가 착용했다. 하지만 모드리치가 2024~25시즌 뒤 레알과 계약이 만료돼 동행을 마쳤다. 모드리치는 이달 끝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누비며 팀의 4강 진출을 도운 뒤, 13년에 달하는 레알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그는 최근 밀란과 2년 계약을 맺고 새 도전에 나섰다.자연스럽게 모드리치의 등번호를 누가 이어받을지 시선이 모였다. 이를 두고 스페인 현지에선 음바페, 아르다 귈러를 차기 후보로 전망했다. 결국 음바페가 익숙한 10번을 달고 뛰게 됐다.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10번을 뛰고 활약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가 레알에 합류한 순간부터 10번을 착용하는 것이 계획됐다는 주장도 있었다. 이어 “또 다른 소식통은, 모드리치가 1년 더 계약을 연장했다면 음바페는 9번을 더 착용할 준비가 돼 있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한편 음바페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레알에 합류했다. 그는 레알에서의 첫 시즌 공식전 59경기 44골 5도움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스페인 라리가에선 31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동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과거 레알 데뷔 시즌 공식전서 터뜨린 33골을 넘어섰다.빛났던 개인 성적과 달리, 팀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FIFA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에 그쳤다. 리그 준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강에서 짐을 쌌다. 이달 끝난 FIFA 클럽 월드컵에선 위장염 문제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그의 친정 팀 PSG와 만나 0-4로 지며 씁쓸한 패배를 맛보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7.23 08:15
해외축구

바르셀로나 입성 앞둔 래시포드, ‘최악의 시나리오’도 등장…“선수 등록 못할지도”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마커스 래시포드(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입성을 눈앞에 둔 가운데, 한 매체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난 뒤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맨유 출신 래시포드는 최근 바르셀로나로의 임대 이적을 눈앞에 뒀다. 그는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 체제서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받았고, 임대 형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마침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 영입에 실패한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대체자로 낙점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스페인행이 급물살을 탔다. 지난 20일 BBC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고, 이 계약에는 선택적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래시포드는 현재 주급의 25%를 삭감한 제시안에 동의한 거로 알려졌다.그런데 이날 스포츠바이블은 “래시포드가 2025~26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과거 바르셀로나가 재정 문제로 선수 등록에 실패했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래시포드 역시 같은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특히 매체는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윌리엄스 이적이 무산된 이유로 ‘바르셀로나가 그의 등록을 보장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라고 떠올렸다. 앞서 2024~25시즌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내 재정 규정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일정 기간 공격수 다니 올모를 선수단에 등록하지 못한 바 있다. 그보다 앞서 쥘 쿤데가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했을 때도 개막전에 맞춰 등록되지 못하기도 했다.매체는 앞선 사례를 돌아보며 “바르셀로나는 8월 마요르카와의 개막전에 앞서 래시포드 등록을 완료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을 거”라고 주장했다.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27일 비셀 고베(일본)와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7월 31일엔 FC서울, 8월 4일에는 대구FC와 차례로 맞붙는다. 만약 래시포드 영입이 확정될 경우, 프리시즌에는 선수 등록이 자유로운 만큼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07.22 13:38
해외축구

FC바르셀로나, 15년 만의 방한…대구 팬 위한 특별 이벤트 ‘풍성’ [AI 스포츠]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바르셀로나는 7월 27일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7월 31일 서울, 8월 4일 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특히 대구 경기는 프리미엄 좌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 행사와 교류 이벤트가 마련돼, 지역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최사 ㈜디드라이브는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 예매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 경기 당일 대구스타디움 트랙에서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공식 훈련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7명에게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갈라파티 초대권이 제공된다. 해당 행사에는 선수단 전원과 구단 회장단이 참석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구단 단장 데쿠와 레전드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와의 미팅 가능성도 예고됐다. 총 30명의 당첨자가 질문과 기념촬영, 소규모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 경기에서 사용된 사인볼은 단 한 명에게 한정판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응모는 Nol Ticket을 통한 프리미엄석 예매 시 자동 적용되며, 당첨 결과는 8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이번 방한의 주최사 함슬 ㈜디드라이브 대표는 “단순 관람을 넘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프리미엄 스포츠 체험을 선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바르셀로나 방한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희망했다.대구 경기는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티켓은 Nol Ticket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는 TV조선, 디즈니+, CGV 극장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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