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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TVis] 한상진 “♥프로농구 감독 박정은에 무릎 500번 이상 꿇어” (‘동상이몽2’)

배우 한상진이 아내이자 프로농구 감독 박정은과의 일상을 전했다. 한상진은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제가 아내한테 잘못하는 일이 많다”며 “웬만하면 무조건 무릎을 꿇는다”고 말했다. 이어 “무릎을 비싸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500번 이상 꿇은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진은 박정은과 지난 2004년 부부의 연을 맺어 결혼 22년차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23:41
예능

[TVis] 오나라, 25년 장수연애에도 결혼 안 하는 이유 “언젠가는” (‘미우새’)

배우 오나라가 25년 장수연애에도 결혼을 안 하는 이유를 밝혔다.오나라는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 “올해로 남자친구와 25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혀 모벤저스를 놀라게 했다.오나라는 “내 남자친구는 나보다 우리 엄마랑 더 친하다. 나 없이도 부모님 집에 가서 놀고 올 정도”라며 “부모님을 잘 챙겨줘서 사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결혼 관련 질문이 나오자 오나라는 “이런 얘기(결혼 안 하냐는 질문) 진짜 많이 듣는다”며 “나도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나라는 “아직까지는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며 “언젠가는 하겠죠?”라고 웃으며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22:20
예능

전현무·지예은도 못 살렸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고전, 왜? [IS포커스]

KBS가 야심차게 내세운 새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MC로 방송인 전현무를 내세우고, 배우 지예은이 KBS 첫 예능 MC에 도전해 화려하게 출발했으나 시청률은 결국 1%대까지 하락해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15일 첫 방송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첫 회가 2.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기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불과 3회 만에 시청률은 1.9%까지 하락했다. 지난 6일 방송된 4회는 2.2%로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출발선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다. 더구나 이 반등조차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가 종영하며 스페셜 편성이 방송된 덕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오는 13일에는 MBC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스페셜 방송을 편성할 예정인 터라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청률은 재하락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무엇보다 화제성 측면에서도 아직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KBS 예능 전반이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성적표는 그중에서도 더 뼈아프다는 지적이다. 방영 시간인 일요일 오후 9시 20분은 주말 오후 프라임 타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시간대 전작이었던 ‘개그콘서트’가 올해 3월부터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작 전까지 안정적으로 3%대 시청률을 지켜냈다는 점과도 선명히 비교된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부진 원인으로 ‘차별화 부족’이 꼽힌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로 전현무, 지예은을 포함해 방송인 박세리, 곽튜브 등이 MC를 맡았다.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장한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 미국 뉴욕 할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CEO 베티 박 등 그간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치열한 삶과 철학을 조명했다. 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얻은 영광과 그 이면의 고군분투는 분명 흥미로운 소재다. 하지만 소재에 대한 흥미는 2회만에 동력을 잃었다. 프로그램이 표방하는 ‘한국인의 세계적 성공’이라는 소재는 흥미롭지만 이를 풀어내는 구성이 여타 관찰 예능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출연자들의 일상과 업무 현장을 관찰하고, 인터뷰와 MC들의 리액션을 섞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방식 또한 너무 익숙한 포맷이다. 이미 충성도 높은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동시간대 경쟁작 SBS ‘미운 우리 새끼’도 이와 같은 구성이다.더구나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포맷은 같은 날 앞서 방송되는 KBS 장수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많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성공한 인물들의 직업 세계와 철학을 들여다보지만,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단순히 무대를 해외로 옮겼다는 점 외에는 차별점이 적다. 같은 날 같은 방송사에서 콘텐츠가 유사하다 보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굳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아볼 이유가 줄어드는 것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여전히 본방 사수하게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들 대부분은 장수 프로그램들이다. 비슷한 관찰, 토크 예능이라면 시청자들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보다 이미 익숙하고 사랑받아온 ‘미운 우리 새끼’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경쟁작들과의 경쟁에서 선전하기 위해선 차별화와 재미가 필요하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그 점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9 05:55
뮤직

베이비몬스터, 청량감 가득 ‘핫 소스’로 첫 음방 접수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와 경쾌한 에너지로 첫 음악 방송 무대를 마쳤다.베이비몬스터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 신곡 ‘핫 소스’(HOT SAUCE) 무대를 선보였다.1980년대 복고풍 의상으로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속도감 있으면서도 탄탄한 래핑, 감각적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후렴구 구간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 위 팔과 다리를 힘차게 뻗어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여기에 매운 소스를 맛보는 포인트 안무, 손부채질하는 동작 등이 멤버들의 풍성한 표현력과 더해져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멤버 로라는 일일 스페셜 MC로 나서 남다른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로라는 첫 MC 도전임에도 불구, 매끄러러운 진행과 특유의 에너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건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을 비롯해 각종 라디오·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8:07
예능

결혼 임박 김지민, 신혼 계획은…“♥김준호와 안 해본 것 하고파” (우리지금만나)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익사이팅한 신혼 여행 계획을 세웠다.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예능 ‘우리지금만나’ 10회에서는 MC 유인나, 스페셜 게스트로 코미디언 김지민이 출연했다. 또한 카이스트 남신 허성범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재석이 여행 메이트로 나서 도파민 폭발하는 썸 투어를 선보였다.신혼 여행지를 결정하지 못한 김지민이 ‘썸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먼저 허성범이 ‘인도네시아 아이유’인 셀럽 외사친 비에라와 족자카르타로 떠났다. 지난 여행에 이어 이번 여행에서도 허성범의 공대생 모먼트가 또 다시 터져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술탄차에 라임즙을 넣으면 색이 변한다는 비에라의 말에 “일종의 산 염기 반응이구나”라며 원리를 설명했고, 이에 스튜디오가 또 한번 들썩거려 웃음을 터트렸다.구름이 살짝 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낸 세계 최대 불교 사원인 보로부두르 사원과 족자카르타 여행의 필수코스 말리오보로 거리 등을 함께 다닌 허성범과 비에라는 거울 앞에서 “외모체크”를 외치며 잔망스러운 매력을 드러내 웃음짓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꽁냥꽁냥 거리는 커플 포즈로 설렘을 자아냈다.로프로 60m 높이를 하강해 좀블랑 동굴에 입성한 허성범과 비에라. 칠흑 같은 어둠속을 걷던 허성범은 천국의 빛을 마주하고 “천사가 살고 있을 것 같아”라며 무한 감탄했다. 두 사람의 짜릿한 경험을 지켜본 김지민은 “준호씨는 겁이 너무 많아서 좀블랑 동굴에는 같이 못 갈 것 같다”라고 아쉬워하며,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오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썸 투어에 대리 만족했다.비에라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은 여행이다”라며 “외사친인 성범 오빠한테 내 고향을 잘 보여줄 수 있어서 되게 뿌듯했다”라고 썸 투어 소감을 전했다. 허성범 역시 “우리 더 친해진 것 같아”라며 하이파이브를 해 한층 가까워진 찐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글로벌 핵인싸 유재석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미모의 외사친 바씨와 썸 투어를 즐겼다. 케이팝을 좋아하는 외사친 바씨는 등장부터 유재석을 와락 끌어안아 썸 기류를 물씬 뿜어냈다. 불가리아 전통음식을 경험시켜주겠다며 유재석을 이끈 바씨는 길을 잃고 멘붕에 빠졌다. 유재석은 바씨 대신 길을 찾으며 듬직한 남사친 매력을 뽐냈다. 또한 한국의 대학에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바씨를 응원해 이들의 만남이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하게 만들었다.유재석은 바씨와 카파나 지구, 차르 시메온 정원 등을 거닐며 힙한 분위기부터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까지 만끽했다. 특히 불가리아 전통 증류주 라키아를 마시고 있는 현지인, 졸업 사진을 촬영하는 현지 고등학생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핵인싸의 위엄을 드러냈다.여행 이튿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 네세버르에서 썸 투어를 이어갔다. 바씨는 유재석에게 빵을 먹여주며 한층 가까워진 사이를 인증했다. 유재석은 외사친 바씨를 통해 불가리아의 식문화, 추모 문화 등을 알게 됐고, 김지민은 “외사친이랑 다니는 게 되게 매력 있네요”라며 ‘우리지금만나’ 속 썸 투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김지민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신혼여행지 후보로 허성범과 비에라가 다녀온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를 선택했다. 김지민은 “둘이 안 해 본 활동적인 것을 하고 싶다”라며 스펙타클한 신혼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로망을 공개했고, 유인나는 “60m 하강하는 거 도전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브이로그도 남기면 좋을 것 같아요” 제안했다..한편 채널S ‘우리지금만나’는 썸, 아찔한 스킨십, 설렘까지 모두 가능한 낯선 이성과 해외 여행지에서 펼치는 돌발적인 사건들이 도파민을 터트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07:51
스타

틱톡 휩쓴 장근석부터 정은채 홀린 K마술…놀라움도 한가득 [2025 K포럼]

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연사들의 깜짝 발언과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도가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등장에 틱톡 ‘하트’ 활활‘2025 K포럼’의 축사를 맡은 장근석이 현장뿐 아니라 틱톡 실시간 중계까지 확실히 달궜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만큼이나 글로벌 팬덤을 가진 장근석이 비치자 빠른 속도로 세계 각국어 댓글이 달렸고, 실시간 하트(좋아요)가 쏟아졌다. 1100개에서 출발했던 하트는 순식간에 5000여 개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K팝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K콘텐츠를 아울러 현주소를 짚는 자리인 만큼 “장근석의 새 드라마를 보고 싶다”는 바람도 댓글창에 이어졌다. ○…하이브·JYP·SM·큐브 총출동 인기 굿즈는 ‘부채’‘2025 K포럼’ 굿즈 부스에는 총 6개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하이브, JYP, SM, 큐브 등 4곳이 ‘부채 굿즈’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부채는 좋아하는 아이돌의 얼굴을 크게 볼 수 있고, 휴대하기도 편리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린 행사였던 만큼, 방문객들 역시 아이돌 부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KQ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티셔츠, 키링,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강타, SM 이사님의 본업 타임가수 강타가 ‘2025 K포럼’에서 SM 비등기 이사 못지않은 ‘본업’을 깜짝 자랑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강타는 그룹 H.O.T 활동 시절이 담긴 VCR을 보며 “29년 전의 접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한류’ 태동기부터 최근 데뷔한 신인 하츠투하츠까지 K팝과 함께한 SM의 연대기를 짚었다. 특히 K팝의 질적 향상을 이끈 송캠프 시스템을 소개하면서는 에스파의 ‘바하마’(BAHAMA)를 예시로 들었는데 비트만 있는 트랙 위에 보컬이 얹어지기까지를 설명하며 직접 무반주로 노래를 불러 여전한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K브랜드도 일등 K스토리, 열혈 홍보의 장 ‘2025 K포럼’의 한 켠을 차지한 K브랜드존도 놓칠 수 없는 명소였다. K브랜드존에는 럭셔리 의료 서비스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MC신라메디컬센터’, 광케어 의료기기 브랜드 ‘민트바이오’, 피부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뷰타민’, K뷰티 클리니컬 더마 솔루션 브랜드 ‘닥터나인틴’ 등 13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첫 참여한 뷰타민은 SNS 팔로만 해도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가장 열정적으로 자기 소개에 앞장섰다. 여성수 뷰타민 대표는 “제품에 들어간 성분이 숙취 해소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점에 착안해 ‘피부에 좋은 숙취 해소 비타민’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이은결, 정은채도 홀린 K마술스페셜 에디션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 K콘텐츠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의 연사로 무대에 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배우 정은채가 즉석에서 고른 증강현실(AR) 샴페인이 실물로 소환되는 퍼포먼스와 그보다 더 놀라운 트릭을 밝혀 ‘마법’ 아닌 기술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으로서의 마술을 소개했다. 또 계산기를 켜서 몇몇 참석자에게 숫자를 무작위로 누르게 한 뒤 ‘7월 2일 1시 31분’이라는 동 시간과 일치하는 값을 도출한 마술은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정년이’ 팀 푹 빠진 콘텐츠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025 K포럼’에서도 뜨거운 화두였다. 이날 챕터1 ‘스토리 왓: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에서는 tvN 드라마 ‘정년이’ 정지인 감독과 서이레 작가, 주연배우 정은채가 참석해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K콘텐츠의 파급 효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지인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두 번 봤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서이레 작가 또한 작품 속 다양한 전통 이미지를 흥미롭게 봤다며 “우리 민족을 꿰뚫는 철학적인 게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됐다. 잘 만들어 둔 이미지에 담을 ‘한국적인 것’을 고민하는 중”이라고 밝혔다.○…대용량 스텐 텀블러 알차네‘2025 K포럼’의 참석자들은 알찬 대담과 함께 웰컴 선물로 제공된 다양한 굿즈에도 만족을 표했다. 이날 챕터 1, 2, 3의 단상에 놓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조명을 받아 유독 반짝였는데, 참석자 전원에게도 증정됐다. 이 텀블러는 18cm의 높이에 롯데월드 매직캐슬이 새겨진 제품이다.한편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6:08
예능

“유연석 항상 긴장해야”…김대명, 유재석 옆자리 노린다 (틈만 나면)

배우 김대명이 SBS ‘틈만 나면,’ MC 자리를 노린다.7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8회에서는 ‘틈 친구’로 장현성, 김대명이 수유리를 찾아가, 일생일대 행운의 순간을 선사한다.이 가운데 김대명이 MC석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유재석은 “대명이가 전에는 MC로 왔는데 이번엔 게스트”라며 강렬했던 스페셜 MC 김대명의 활약을 떠올린다. 당시 김대명은 사상 최초로 틈 장소 사전답사까지 나서 성실성을 인정받은 것. 이에 장현성은 “대명이가 야망이 있네. ‘자리만 나 봐라’인데?”라며 방아쇠를 당기자, 김대명이 그간 숨겨왔던 야망을 서서히 드러낸다고. 김대명은 “어제 쉬면서 기를 모으고 왔다”라고 ‘틈만 나면,’ 촬영을 위해 컨디션 관리를 했다고 밝히더니, “연석아 항상 긴장해”, “열심히 살아야 돼”라며 잔소리를 해 유연석을 빵 터지게 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서울예대 89학번 장현성이 대학 동문인 91학번 유재석의 새내기 시절 목격담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장현성은 “유재석이 교문 앞에 있는 걸 봤었는데, 자기들끼리 양복을 입고, 머리에 기름을 엄청 발랐더라”라고 생생한 묘사를 곁들여 ‘수유리’ 시절 유재석의 모습을 100% 재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유재석은 “한 마디로 꼴 보기 싫다는 거 아니야. 꼬무 형 너무하네”라며 항의에 나서고, 김대명은 “약간 날라리 같은 모습이죠?”라고 화룡점정을 찍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틈만 나면,’은 오는 7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08:27
연예일반

[TVis] 조현아, 김희철 보다 윤현민… “워낙 성품이 좋아서” (미우새)

가수 조현아가 배우 윤현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는 조현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조현아는 “연애 필수 조건이 게임을 하는 남자라고? 게임을 하러 뉴욕까지 갔다는 게 진짜냐”라는 질문에 대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몬스터 잡는 게임이 한국에 안 들어왔던 적이 있다. 그게 미국에서만 됐을 때 그걸 잡으러 미국까지 갔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서장훈은 “김희철, 김준호, 최진혁, 윤현민, 허경환 이 중에 딱 한 명과 만나야 한다면 누구랑 만나겠냐”고 물었다.조현아의 대답은 ‘윤현민’이었다. 그는 “(윤현민과)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워낙 성품이 좋고 노래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게임에 관심 없는 윤현민 vs 게임에 4000만 원 쓰는 김희철”이라는 질문에도 “윤현민”이라고 거듭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러면서 “둘 중에 한 명만 (게임을) 해야지, 둘 다 하면 안 좋다”고 변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21:59
연예일반

‘원조 미남 개그맨’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 됐다

‘원조 미남 개그맨’ 정재환이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시청자들을 만난다.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 6회에는 정재환 교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X세대의 상징이자 ‘국민 MC’로 손꼽혔던 그는 현재 대학교수이자 언어학자로 자리해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전문의 김보민·이재동과 함께 ‘암’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앞선 녹화에서 정재환은 ‘암’의 어원을 흥미롭게 파헤치는 한편,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의학을 위해 감행한 충격적 선택을 소개했다. 스튜디오의 분위기까지 단숨에 바꿔 놓으며 예능의 감성과 지식의 깊이를 만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의학이 발달한 현재도 여전히 암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해 가정의학과 이재동 전문의는 “의학이 발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보민 전문의는 암 가족력이 있음을 밝히며, 누구보다 암이라는 질병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암세포가 자라기 어려운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암이 발병하기 전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은 ‘분자 덕후’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며 ‘암과 싸우는 강력한 전사’라 불리는 항암 분자 글루코시놀레이트를 소개했다. 기네스 펠트로·마돈나 등 세계적인 스타가 사랑하는 슈퍼 셀럽 푸드이자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컬리 케일까지, 암에 맞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한편 ‘오감 만족 스토리텔링: 세 개의 시선’은 단순한 건강 정보 프로그램이 아닌, 역사·과학·의학이라는 세 가지 시선을 입체적으로 엮어내는 지식 건강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23:26
예능

‘라이브 와이어’, 오늘(20일) 첫방…로이킴·이영지 최초 듀엣 무대 깜짝 공개

Mnet ‘라이브 와이어’가 20일 베일을 벗는 가운데 로이킴과 이영지의 최초 듀엣부터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의 단독 콜라보 공연까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특별한 무대들이 펼쳐진다.이날 첫 방송에서는 로이킴이 지목한 아티스트로 이영지가 등장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두 사람은 ‘라이브 와이어’를 통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최초의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이 함께 부를 곡은 바로 스티븐 산체스(Stephen Sanchez)의 ‘Until I Found You’. 감성 보컬리스트 로이킴과 압도적인 래핑으로 MZ 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영지가 어떤 이색 듀엣 무대를 완성할지, 또 이 만남이 어떤 인연에서 비롯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MC로서 첫 호흡을 맞추는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가 직접 무대에 올라 스페셜한 오프닝 공연을 장식한다. 정재형의 ‘feather of the spring’과 코드 쿤스트의 ‘Remember Archive’를 새롭게 매시업해 ‘라이브 와이어’의 탄생을 기념하는 특별한 콜라보를 완성한 것. 클래식 기반의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감각적인 비트 샘플링이 어우러지며, ‘음악으로 연결된다’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마치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듯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본업 뮤지션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라이브 와이어’ 첫 방송의 포문을 열 ‘1번 타자’ 아티스트는 과연 누구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음악으로 연결되는 이 첫 고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예상을 깨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한편, ‘라이브 와이어’는 단순한 무대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관객과 관객 그리고 무대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릴레이 지목 포맷, 2MC의 황금 케미, 음악 취향 기반의 관객 구성 등으로 기대와 재미를 한껏 모으고 있다. 오늘 첫 방송에서는 DPR IAN, 김창완밴드, 로이킴, 이영지, 터치드가 출연해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라이브 와이어’는 이날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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