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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넥스지,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성료…올림픽홀 달군 일곱 ‘비트복서’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그룹 넥스지가 데뷔 첫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고 새로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넥스지는 지난 25, 26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스페셜 콘서트 ‘원 비트’를 개최했다. 넥스지와 넥스티(팬덤명)가 무대를 통해 하나로 연결된다는 뜻을 담은 이번 공연은 모든 음악이 첫 박자(ONE BEAT)에서 시작되듯 넥스지 새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자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국내 단독 콘서트로써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국내 첫 단독 콘서트 포문 활짝! 강렬 + 청량 무한 매력 발산팽팽한 긴장감 속 점점 고조되는 텐션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힙합 트랙 ‘시머’와 미니 1집 수록곡 ‘하드’로 강렬하게 포문을 연 넥스지는 일본 두 번째 EP 앨범 타이틀곡 ‘원 바이트’의 한국어 버전, 미니 1집 타이틀곡 ‘난리나’ 퍼포먼스를 연이어 펼치고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멤버들은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한국에서의 첫 콘서트라 긴장이 많이 됐는데 객석을 채워준 넥스티를 보니 힘이 난다. 오늘 멋진 무대 많이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달라”고 벅찬 마음을 표했다. 이들은 이어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부터 ‘스타라이트’, ‘미라클 (한국어 버전)’까지 2024년 봄 데뷔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풋풋한 청량 에너지로 공연장을 가득 물들였고 ‘비코즈 오브 유’, ‘메이크 잇 베터’ ‘왓에버 웬에버’ 등 다채로운 수록곡 스테이지를 탄탄한 라이브로 선사하고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NEXZ~ 찢어버려!” 아드레날린 폭발 ‘무대 맛집’ 에너지27일 발매되는 미니 3집 ‘비트복서’ 신곡 최초 공개 무대는 이번 공연의 단연 하이라이트였다. 박진감 넘치는 인트로로 팬들을 단숨에 압도한 일곱 멤버는 타이틀곡 ‘비트복서’ 퍼포먼스 풀버전을 펼치며 열띤 함성을 이끌어냈다. 가사 “뜨거워지는 Sneakers”에 맞춰 발을 뻗는 포인트 안무와 넥스지의 특장점인 아크로바틱한 구성, 파워풀한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무대를 포부 그대로 찢어버렸고, 지난 3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수록곡 ‘아임 힘’으로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거침없는 태도로 표현하며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터뜨렸다.‘차세대 퍼포먼스 맛집’다운 탁월한 안무 합과 완벽한 팀워크,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도 관전 포인트로 자리했다. ‘버닝 블랙’과 ‘원트 모어? 원 모어!’로 절도 있는 카리스마를 발산한 이들은 그룹 자체 프로젝트 ‘넥스지 아카이브’에서 선보인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팬들을 환호케 했다. JYP 선배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의 ‘워킨 온 워터 (힙 버전)’을 직접 만든 오리지널 안무를 덧입힌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고 공연 1일 차에는 카일 ‘헤이 줄리! (피처링 릴 야티)’, 2일 차에는 켄드릭 라마의 ‘피카부 (피처링 에이지차이크)’ 퍼포먼스로 발랄하고 힙한 매력을 오가며 폭넓은 스펙트럼과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했다. 여기에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른 미니 2집 타이틀곡 ‘오 리얼리?’와 멤버 토모야, 하루, 휴이가 직접 작사한 ‘넥스트 제너레이션’으로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에너제틱한 텐션으로 활기를 더했다.◇ NEXZ ♡ NEX2Y, 함께 완성한 꿈의 무대!보는 재미가 있는 VCR도 공연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일곱 멤버가 음악과 비트를 저마다의 방식으로 표현한 감각적인 영상이 몰입도를 높였고, 멤버들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 넥스주 인형탈을 쓰고 ‘비트복서’ 안무를 소화한 넥스주 버전 신곡 퍼포먼스 비디오가 깜짝 공개되자 팬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게다가 26일 오후에는 그룹 공식 SNS 채널에 해당 영상의 티저가 오픈되며 열기를 이어갔다. 불꽃, 레이저, 조명 등 다채로운 시각 효과와 마치 복싱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 연출 역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하는 ‘넥스티바라기’답게 앙코르에서는 ‘킵 온 무빙(한국어 버전)’, ‘히어 앤 나우’를 노래하며 객석 곳곳을 누비고 팬들과 다정한 인사를 나눴다. 또 ‘아이 투 아이’, ‘슬로모’, ‘런 위드 미’ 등으로 따스한 여운을 남겼고 넥스티는 넥스지를 향한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들어 보이며 감동적인 순간을 완성했다.공연을 마치며 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올림픽홀에서 무대를 하는 것이 큰 꿈 중 하나였는데 이루게 되어 기쁘다. 오늘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건 모두 NEX2Y 덕분이다. 컴백 전 너무 좋은 에너지를 받았고, 우리 NEX2Y와 NEXZ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가자. 항상 응원해 주는 NEX2Y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관객 한 명 한 명과 시선을 맞추고 교감하며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전했다.2024년 5월 글로벌 데뷔한 넥스지는 ‘새로운 세대와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에 걸맞은 눈부신 성장세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최근 일본 15개 도시 총 18회 공연 규모의 첫 라이브 투어로 3개월간 5만여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현지 정식 데뷔 1년 만에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 부도칸에 입성했다. 다양한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이들은 2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비트복서’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12:10
스타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밈 열풍… AOA ‘짧은 치마’ 10년만 재주행 [줌인]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ㅜ.ㅜ”크리에이터 풍귀의 ‘골반이 안 멈추는 병’ 시리즈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골반통신’으로 불리는 해당 영상은 AOA의 히트곡 ‘짧은 치마’ 인스트루멘털 버전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원곡의 재주행 현상까지 이끌어냈다.‘골반통신’ 시리즈는 모종의 이유로 ‘골반이 멈추지 않는 병’에 걸린 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독특한 콘셉트의 숏폼 영상이다. 주인공은 남자친구가 “골반이 멈추지 않아 창피하다”며 이별을 통보한 뒤에도 계속되는 ‘골반 움직임’을 멈추지 못하는 인물로, 황당하면서도 묘하게 중독성 있는 전개로 웃음을 자아낸다.야무지게 흔드는 골반, 중독성 강한 배경 음악, 밑도 끝도 없는 전개, ‘싼마이’한 맛이 느껴지는 배경, 대충 만든 듯한 말풍선 자막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구성 요소들이 합쳐져 ‘골반통신’만의 독특한 병맛 감성을 완성했고,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감성이지”, “최근 본 영상 중에 제일 재밌다”, “말도 안되는데 계속 생각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풍귀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간단한 문구 하나로도 다양한 배경화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해당 콘텐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AI로 제작한 배경 위에 짧은 스토리와 연출을 더해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현재 해당 영상은 조회수 1380만 회(10월 26일 기준)를 돌파했으며, 여러 아이돌과 일반인들이 앞다퉈 패러디 영상을 제작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SNS를 통해 널리 퍼져나가며 ‘골반통신’ 밈이 하나의 유행 코드로 자리 잡았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풍귀가 추는 춤 동작이나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라는 자막에서 비롯된 “~한 탓일까” 표현이 밈처럼 사용되고 있다. 팬사인회에서 팬들이 킥플립 동화에게 ‘골반통신’ 춤을 따라 하도록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밈은 아이돌 사이에서도 빠르게 확산됐다. 엔믹스 규진과 설윤, 아일릿 윤아 등이 숏폼 영상에서 해당 춤을 재현하며 열풍에 힘을 보탰다. 지난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역시 방송에서 ‘골반통신’ 관련 멘트를 인용해 화제를 모았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24일 발매한 신곡 홍보 프로모션 문구에 “오늘 엑디즈 컴백 탓일까 ㅜ.ㅜ”를 활용하며 밈 트렌드에 동참, ‘골반통신’이 단순한 온라인 유행을 넘어 아이돌 마케팅 현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골반통신’ 열풍의 영향으로 배경음악으로 활용된 AOA의 ‘짧은 치마’가 음원 차트에서 재주행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해당 곡은 26일 기준 멜론차트 108위까지 상승하며 “이대로 차트인까지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밈에 맞물리며, 2014년 발매된 곡이 약 10여 년 만에 다시 주목받는 상황이 연출됐다.풍귀는 ’골반통신’ 유행에 대해 “앞으로 킹 받으면서 자꾸 찾아오고 싶은 배꼽때 같은 매력과 재미를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7 06:05
연예일반

코르티스, 올해 ‘틱톡’ 트랜드 이끈 신인… “‘고!’ 챌린지 감사해”

그룹 크로티스가 2025년 숏폼 트렌드를 이끈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틱톡 어워즈 2025’에서 ‘글로벌 루키’ 상을 수상했다. 다섯 멤버는 “많은 사랑과 도움을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저희의 데뷔 앨범명인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처럼 세상의 규칙과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을 표현하는 자리의 틱톡에서 받은 상이라 뜻깊다. (많은 분들이) 인트로곡 ‘고!’ 챌린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신기했다.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놀아주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날 코르티스는 ‘고!’와 ‘패션’ 무대를 펼쳤다. 등장과 동시에 커다란 환호가 터져 나왔고 멤버들은 공연장 전체가 울릴 만큼 생생한 라이브로 화답했다.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파워풀한 군무는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관객은 물론 시상식에 참석한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노래와 춤을 따라해 이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다섯 멤버는 공연 후반부 객석 곳곳을 누비며 호응을 유도하고 테이블 위로 올라가 강렬한 래핑을 펼치는 등 첫 시상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다.코르티스의 이번 수상은 SNS에서 돌풍에 가까운 인기를 얻은 데서 기인한다. 이들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계정 개설 한 달여 만에 올해 데뷔한 신인 중 팔로워 수 1위를 찍었다. 26일 오전 7시 기준 이들의 팔로워는 484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왓 유 원트’를 비롯해 수록곡 ‘고!’, ‘패션’ 등이 댄스 챌린지와 숏폼 배경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한편 코르티스는 오는 11월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NHK 뮤직 스페셜 ‘NHK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 초청받아 무대에 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6 10:05
뮤직

넥스지, 우리가 ‘차세대 퍼포먼스 끝판왕’이다

그룹 넥스지가 신곡 ‘비트복서’로 ‘차세대 퍼포먼스 끝판왕’ 수식어를 정조준한다.넥스지는 27일 오후 6시 미니 3집 ‘비트복서’를 발매한다. 23일 오후에는 공식 SNS 채널에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오픈하고 에너지와 패기가 넘치는 넥스지표 퍼포먼스의 진수를 예고했다. 이번 영상에는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속 3개의 팀으로 변신한 넥스지가 다시 한 번 등장해 시선을 붙잡는다. 첫 번째 팀은 상대와 펀치를 주고받거나 화려한 비보잉 기술로 기선을 제압하고, 두 번째 팀은 칼각의 안무와 다리 찢기로 역동성을 뽐낸다. 마지막 세 번째 팀은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내며 절제된 매력을 보여준다.이들은 각각 복싱 경기장 링 위, 어질러진 교실 안, 까만 실루엣이 반짝이는 미지의 공간을 배경으로 댄스 배틀을 하듯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강인한 복서처럼 허공을 향해 회심의 한방을 날리는 세 팀의 각기 다른 넥스지가 시너지를 낸 ‘비트복서’ 뮤직비디오 완편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아크로바틱, 비보잉, 브레이킹까지 섭렵하며 JYP 보이그룹 DNA를 물려받은 넥스지는 멤버 토모야, 유우, 하루가 직접 안무 창작에 참여한 새 타이틀곡 ‘비트복서’로 ‘무대 맛집 그룹’ 역량을 발휘하고 팬심을 강타한다.넥스지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 특히 일곱 멤버들이 비트 세계관 속 연구자로 변신한 비트랩 콘텐츠가 흥미를 유발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넥스지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비트복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국내 단독 콘서트 ‘넥스지 스페셜 콘서트 <원 비트>’를 개최하고 컴백 전야를 장식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09:08
프로야구

SSG, 오는 24일 스페셜 이벤트 매치 '섬곤전' 연다…투수·야수 포지션 바꿔 7이닝

SSG 랜더스 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홈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 경기를 진행한다'라고 21일 밝혔다. '랜더스페셜 매치 섬곤전'으로 이름 붙인 이번 경기에는 '한유섬 팀'과 '오태곤 팀'으로 나눠 7이닝을 소화할 계획. 투수와 야수가 포지션을 바꾸는 이색 경기 방식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단에 따르면 이날 선수들은 캐릭터 컬래버 유니폼을 착용한다. 한유섬 팀은 라인프렌즈 미니니, 오태곤 팀은 윌레스와 그로밋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1루와 3루에서는 팀별 응원단의 응원 대항전도 펼쳐진다.경기 외에도 팬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당일 야구장에 입장한 팬 전원에게는 랜더스 응원타월이 증정되며, 깜자 에어벌룬·쓱튜브 어워즈 포토존·분필 낙서 포토존 등 체험형 이벤트도 야구장 곳곳에서 운영된다. 경기 전에는 팬 450명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 애국가 제창 및 어메이징 로드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경기 중간에는 스페셜 응원 타임·퀴즈 이벤트·실시간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스페셜 공연과 팬 감사 영상 상영, 불꽃축제 이벤트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후 프론티어 스퀘어에서는 랜더스필드 야장이 운영될 계획이다.'랜더스페셜 매치 섬곤전' 티켓은 인천SSG랜더스필드 4층 및 스카이박스를 제외한 전 좌석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라이브존 등 특화 좌석은 만원, 일반석은 5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가능하다.이날을 기념해 SSG는 특별 엠블럼이 인쇄된 로고볼을 랜더스 샵에서 한정 출시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랜더스 옥션 온라인 경매도 진행한다. 온라인 경매 수익금과 티켓 판매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한편, 자세한 행사 참여 방법과 운영 내용은 구단 인스타그램 및 랜더스 앱을 통해 추후 공지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21 15:32
뮤직

방탄소년단 제이홉, 생애 첫 도전… 르세라핌 신보 ‘스파게티’ 피처링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는 24일 나올 르세라핌 싱글 1집 ‘스파게티’(SPAGHETTI)에 참여했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0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팀 공식 SNS에 피처링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더 킥’을 공개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제이홉이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 큰 놀라움을 안겼다. 그가 K팝 걸그룹 노래에 피처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킥’(음식에 특별한 맛을 더하는 비법)이라는 표현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인물의 등장에 ‘스파게티’를 향한 관심은 수직 상승했다.영상 속 제이홉은 빠른 비트의 음악과 현란한 조명에 맞춰 포토제닉 한 포즈를 취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영상 말미에 르세라핌과 함께 가창한 “EAT IT UP” 구간이 공개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인연은 지난해 발매된 제이홉의 앨범에서 시작됐다. 허윤진이 작년 3월 공개된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릿 VOL.1’의 수록곡 ‘아이 돈 노우 (with 허윤진 of LE SSERAFIM)’ 가창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제이홉이 르세라핌의 컴백에 힘을 보태며 선후배 간 의리를 보여주었다.르세라핌의 싱글 1집 ‘스파게티’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발표된다. 이에 앞서 21일 ‘하이라이트 플래터’, 22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 공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07:41
연예일반

QWER, ‘흰수염고래’로 본격 항해... 윤도현이 극찬한 ‘진짜 밴드’ [줌인]

밴드 QWER이 더 큰 항해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가짜 아이돌’이라 불리던 시절을 거쳐, 이제는 ‘록 밴드’의 전설 윤도현에게 인정받았다. 지난 6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는 그 여정의 증거이자 QWER이 음악으로 자신을 증명한 결과물이다.‘흰수염고래’는 지난 2011년 윤도현 밴드가 발표한 동명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윤도현이 직접 작사하고 허준이 작곡한 원곡은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아버지가 들려주는 위로의 노래였다. 반면 QWER의 ‘흰수염고래’는 이제 막 항해를 시작한 청춘의 이야기로 변주됐다. QWER은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단단한 사운드로 곡을 완성하며, 앞길이 험난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음원 성적도 눈에 띈다. QWER의 ‘흰수염고래’는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10일 기준) 5위,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6위(12일 기준)에 올랐으며, 멜론 ‘핫100’에서는 최고 6위까지 치솟았다. 공개 하루 만에 150만 조회수를 돌파한 스페셜 클립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해변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밴드 퍼포먼스, 잔잔한 파도 소리와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 그리고 멤버들의 라이브 연주가 맞물리며 ‘청춘의 항해’라는 메시지를 영상적으로 완성했다는 평가다. 팬들은 “이건 단순한 커버가 아니라 또 하나의 서사”, “어둡지만 따뜻한 록의 정수”라며 호평을 보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원곡자 윤도현의 찬사다. 그는 “리메이크 허락이란 건 그 아티스트를 신뢰한다는 의미다. 이 곡은 정말 잘된 리메이크다. 너무 같지도, 너무 다르지도 않은 모호한 경계에서 곡이 가진 메시지를 전한다는 건 쉽지 않은데, QWER은 그 균형을 멋지게 잡았다”고 호평하며 “QWER의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눈물도 슬픔도 외로움도 음악으로 승화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윤도현의 이 한마디는 QWER이 단순한 화제성 밴드가 아니라, 음악적 진정성과 해석력을 갖춘 ‘진짜 밴드’로 자리매김했음을 상징한다.임희윤 음악평론가는 QWER의 ‘흰수염고래’에 대해 “윤도현의 원곡이 가죽재킷 입은 형님이 ‘야, 너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는 2~3인칭 시점의 위로라면, QWER의 버전은 감정 안으로 한 걸음 더 들어와 스스로를 어루만지는 1인칭의 위로처럼 느껴진다”며 “편곡이 세련됐고, 보컬의 사운드가 곡의 감정을 섬세하게 끌어올린다. 리메이크지만 자기 언어로 메시지를 재해석했다”고 평했다. 무대 위 항해도 본격화됐다. QWER은 10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록케이션’의 닻을 올렸다. 사전 팬클럽 선예매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3회차 공연에서는 신곡 ‘흰수염고래’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함성과 떼창이 쏟아졌다.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장된다. 북미에서는 뉴욕·로스앤젤레스·시카고·샌프란시스코 등 8개 도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아시아 투어는 내년 1~2월 마카오·홍콩·타이베이·쿠알라룸푸르·후쿠오카·오사카·도쿄·싱가포르 등에서 펼쳐진다.특히 로스앤젤레스 공연(11월 16일)은 현지 대표 라이브 공연장 더 벌몬트 할리우드에서 열린다. K밴드 및 아시아권 아티스트들의 북미 진출 무대로 종종 언급되는 중형 공연장으로, QWER에게도 첫 북미 진출의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0 05:35
영화

이찬원 ‘찬란’ 청음회 예매 뜨겁다…“신곡 ‘오늘은 왠지’ MV 최초 공개 예정”

가수 이찬원의 정규 2집 앨범 ‘찬란’을 가장 먼저 들어볼 수 있는 ‘이찬원 정규 2집 ‘찬란’ 청음회’가 지난 14일 예매를 오픈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오는 1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진행하는 이번 청음회는 이찬원의 정규 2집 앨범 ‘찬란’의 최초 공개와 더불어 앨범 준비 소회와 곡 소개 등의 인터뷰를 함께 담아냈다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관객들은 이찬원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팬 사랑과 음악에 대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다.청음회를 위해 기획된 영상에는 각 곡에 어울리는 무드를 담은 화면에 가사가 포함되어 보다 색다른 콘텐츠가 될 전망이며,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청음회 직후에는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의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청음회 당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롯데시네마의 시그니처 굿즈 ‘시그니처 무비티켓 스페셜’ 증정 이벤트부터 ‘이찬원 ‘찬스’ 콤보‘ 특별 론칭까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이번 청음회는 특히 이찬원이 팬들을 위해 직접 구상한 이벤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찬원은 청음회 상영을 기념하며 공개한 인사 영상을 통해 “사랑하는 찬스 여러분들께 제 노래를 하루라도 먼저,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팬들을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찬원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청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줄 30초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예고편에서는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의 뮤직비디오 일부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영상 속 장난꾸러기 같은 이찬원의 모습과 풋풋한 청춘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이목을 끈다.이찬원의 정규 2집 ‘찬란’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이찬원 정규 2집 ‘찬란’ 청음회‘는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10:41
프로축구

성남, 엄브로와 용품 후원 파트너십 계약 2027년까지 연장

성남FC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UMBRO)와 2027년까지 공식 용품 후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2016년부터 이어온 특별한 동행을 연장했다.이번 계약으로 성남FC와 엄브로는 10주년을 맞이한 데 이어 추후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성남FC와 엄브로는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 전환 후 12년의 역사 중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하며, 국내 프로스포츠에서는 보기 드문 장기 파트너십 사례로 자리매김했다.성남FC는 지난 10월 12일(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엄브로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팬들의 시선이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에 전광판을 통해 특별 제작된 재계약 발표 영상이 상영되었고, 영상 말미에 공개된 ‘2년 연장’ 소식은 현장을 찾은 팬들의 큰 환호를 끌어냈다.성남FC와 엄브로는 단순한 공식 용품 후원을 넘어 구단과 팬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매 시즌 유니폼은 성남의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스페셜 유니폼’은 의미 있는 순간마다 팀과 팬을 하나로 묶는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엄브로는 성남FC의 전통과 열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왔다. 2019년에는 팬 공모전을 통해 ‘유커스텀 유니폼’을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구단 창단 35주년을 맞아 과거의 정체성을 되살린 노란색 레트로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해 구단과 팬 사이의 상징적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이날 선수단은 1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성남FC의 상징인 까치의 꽁지깃에서 볼 수 있는 청록색과 무지개빛 구조색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됐다. 성남FC는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한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는데, 이날 역시 무승부를 거두며 스페셜 유니폼 ‘무패 공식’을 이어가게 됐다.홈경기는 엄브로와의 10년 동행과 재계약을 기념해 탄천종합운동장이 ‘엄브로 하우스’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 진행됐다. 종합운동장의 특성을 살려 트랙과 벽면 등 여분 공간을 활용한 브랜딩이 진행돼 성남FC와 엄브로의 아이덴티티가 한층 더 강조됐다. 장외에는 역대 유니폼과 구단 MD를 활용한 ‘엄브로 추억의 방’, 그리고 2016년부터 2025시즌까지의 여정을 담은 10주년 사진전이 마련돼 팬들이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성남FC는 “엄브로와의 10년 동행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성남FC의 역사와 팬들의 추억을 함께 담아낸 여정이었다”면서 “이번 재계약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구단의 철학과 엄브로 특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더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10.13 11:21
뮤직

이찬원, 정규 2집 ‘찬란’ 먼저 듣는다…19일 청음회 개최

가수 이찬원의 정규 2집 앨범을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10일 배급사 롯데컬처웍스㈜롯시플에 따르면 오는 19일 롯데시네마 32개 지점에서는 이찬원의 정규 2집 ‘찬란’ 청음회가 진행된다.이번 청음회는 ‘찬란’ 최초 공개와 더불어 이찬원이 직접 밝힌 앨범 준비 소회, 곡 소개 등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청음회를 위해 기획된 영상에는 각 곡에 어울리는 무드를 담은 화면에 가사가 포함돼 볼거리를 더했으며, 청음회 직후에는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한다.청음회 관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롯데시네마는 관객 전원에게 이찬원의 정규 2집 앨범 이미지를 활용한 티켓과 전용 봉투로 구성된 굿즈 ‘시그니처 무비티켓 스페셜’을 증정한다. 여기에는 이찬원의 사인과 찬스에게 전하는 친필 메시지도 포함돼 있다.청음회 상영 지점에서는 포장 팝콘 1개와 음료 1개로 구성된 이찬원 ‘찬스’ 콤보 상품도 판매한다. 콤보 상품 구매 시 이찬원의 초상 이미지를 활용해 특별 제작된 팝콘 패키지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찬원은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만큼 열심히 준비한 제 노래를 찬스 여러분들께 하루라도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애정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공들인 앨범인 만큼 많이 좋아해 주시고 또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청음회 예매는 오는 14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이찬원은 내달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 참석을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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