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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곳곳에 '지한파' 가득한 WBC 호주,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캥거루 군단' [IS 포커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호주가 만만치 않은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팀 곳곳에 KBO리그와 인연을 맺은, 이른바 '지한파'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캥거루 군단'이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오른손 투수 워윅 서폴드이다. 그는 2019년부터 두 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로 활약하며 KBO리그에서 기량을 입증한 선발 자원이다. 통산 성적은 22승 24패 평균자책점 4.16.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도 강점이다. 특히 한국 타자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요소다. 여기에 키움 히어로즈 출신이자 LG 트윈스 아시아쿼터로 계약한 왼손 투수 라클란 웰스도 '경기 대상 1호'다. 정교한 제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운 웰스는 단기전에서 더욱 위력적인 카드로 평가받는다. 또한 지난 시즌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LG에서 활약했던 오른손 투수 코엔 윈 역시 호주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KBO리그를 경험한 투수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한국 타자들과의 맞대결에서도 적잖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타자도 마찬가지다. 올해 아시아쿼터로 KIA 타이거즈와 계약한 내야수 제리드 데일,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으로 퓨처스(2군)리그 합류를 앞둔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은 포수 알렉스 홀 역시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들은 한국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타석과 수비에서 모두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이다. 국내 구단의 아시아쿼터 입단 테스트를 거친 외야수 애런 화이트필드는 국가대표 터줏대감. 투수와 야수를 가리지 않고 한국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호주 대표팀은 한층 입체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로 손꼽히는 내야수 트래비스 바자나의 합류는 전력 상승에 방점을 찍는다. 결국 호주는 단순한 '다크호스'가 아니다. KBO 경험을 통해 한국 야구를 잘 아는 선수들과 빅리그급 재능이 조화를 이루며 조직력과 파괴력을 동시에 갖췄다.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한편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투수 15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된 WBC 30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야구대표팀은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소화한 뒤 오사카 연습경기(3월 2일, 3일)를 거쳐 결전지인 도쿄로 향한다. 이어 3월 5일부터 본선 1라운드 C조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경쟁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4 00:01
연예일반

BAE173, 한결과 작별 무대 ‘이어북’ 개최... 신곡 최초 공개

BAE173이 멤버 한결과의 마지막을 추억으로 남긴다.BAE173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팬 이벤트 ‘이어북’(Yearbook)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팬 이벤트에서는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결과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순간이 될 전망이다.‘이어북’은 졸업 앨범을 의미하는 제목처럼, BAE173과 한결이 함께한 시간을 한 편의 추억 앨범처럼 담아내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 CD를 구매한 관객에게는 새로운 사진이 담긴 엽서를 증정하며, 포토카드와 포스터 등 다양한 특전도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이어 BAE173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팬 이벤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10월 첫 정규 앨범 ‘뉴 챕터 : 디지어’ 발매 이후 약 41일간 일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소통해온 이들은 이번 도쿄 공연을 통해 그 열기를 다시 한번 이어갈 예정이다. 일본 공연 역시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로 꾸며진다.BAE173은 2020년 데뷔 미니앨범 ‘인터섹션 : 스파크’를 시작으로 ‘인터섹션 : 트레이스’, ‘인터섹션 : 블레이즈’, ‘오디세이 : 대시’, ‘뉴 챕터 : 루체아트’, 그리고 첫 정규 앨범 ‘뉴 챕터 : 디지어’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팀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탄탄한 퍼포먼스와 팀워크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한국·일본 팬 이벤트 역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특히 이번 일정은 한결이 BAE173으로서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공식 무대가 될 예정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한편, 한국 팬 이벤트 티켓 예매는 12일 오후 8시 선예매를 시작으로,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일본 공연 관련 상세 내용은 에버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2 15:04
IT

LGU+, '자율통신' 시대 선언…업계 유일 최고 레벨 근접

LG유플러스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녹인 '자율통신' 시대를 선언했다. 사람 대신 AI가 알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한다.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하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은 "자율 운영 네트워크로의 진화로 고객 경험의 기준을 기존의 '품질'에서 '신뢰'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전략의 핵심은 인력에 의존한 네트워크 운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다. AI가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해 조치를 수행하는 환경을 구축한다.이날 LG유플러스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플랫폼인 '에이아이온'을 소개했다.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AI 기반으로 선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만든다. 에이아이온 도입 이후 모바일 고객 품질 불만 건수는 70%, 홈 고객 품질 불만 접수 건수는 56% 감소했다.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를 장애 처리 업무에 도입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과거 사람이 알람을 확인하고 대응했다면, 현재는 AI가 이상 징후를 감지해 영향 범위와 조치 방안을 알아서 판단하고 원격으로 처리하거나 현장 출동을 요청한다.서비스 품질 탐지에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한다.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미세한 이상 신호를 포착하고, 사람이 알아차리기 어려운 작은 품질 문제도 찾아낸다. 문제가 발생한 구간은 빠르게 분석해 네트워크 설정 조치까지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통화 중 음 끊김은 33%, 통화 끊어짐은 20%포인트(p), IPTV 화면 깨짐은 44%p, 인터넷 끊김은 57% 줄었다.AI 에이전트는 트래픽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상황에서 기지국 과부하를 막는 역할도 한다.지금까지 대규모 인파 이동 상황에서 여러 기지국에 동시에 부하가 발생하면 엔지니어가 기지국별로 접속해 설정을 바꿔야 했다. AI 에이전트는 엔지니어가 자연어로 의도만 입력하면 트래픽 예측부터 파라미터 조정, 실시간 모니터링, 기지국 제어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여기에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국사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했다. 설비 배치와 운영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 이곳에서 AI 에이전트는 국사 내 전원과 온도, 습도 등 환경 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수행한다. 회사는 AI 자율주행 로봇을 국사에 시범 배치해 자동화 기술 실증도 진행하고 있다.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AI '엑사원'을 적용한 AI 자율주행 로봇 '유봇'은 국사 내부를 이동하며 장비 상태와 온도,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해 디지털 트윈 모델에 반영한다. 운영자는 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원격 화면으로 장비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원이나 배터리 등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작업 현장의 안전사고는 줄이고 업무 효율은 끌어올린다.권준혁 부문장은 "5000여 개 국사가 전국에 퍼져있고, 대부분 무인 국사라 문제가 생기면 엔지니어가 출동해야 했다"며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로봇 투입을 검토했고, 이족보행 로봇의 변수를 고려해 일차적으로 바퀴가 달린 이동형 로봇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5G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쓰인다.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AI 에이전트가 무선 신호 상태와 통화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무선 신호가 전달되는 범위와 방향을 상황에 맞게 조정한다. 특정 지역에 트래픽이 집중되거나 순간적인 품질 전하가 일어나는 것을 차단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글로벌 통신 산업 협회 TM포럼이 실시한 네트워크 자동화 성숙도 평가에서 국내 통신사 최초로 '액세스 장애 관리' 영역에서 최고 레벨 4.0에 근접한 레벨 3.8을 획득했다. '코어망 장애 관리'는 레벨 3.4, 안정성은 레벨 3.3을 받았다.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 26'에서 네트워크 운영 자율화 기술을 공개해 글로벌 기술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지난해 업계를 휩쓸었던 해킹 사고 예방에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방침이다. 권준혁 부문장은 "침해 대응이나 인지 침투 관련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보안 역량이 훨씬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0 10:54
산업

최태원, 젠슨 황과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행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미국에서 ‘치맥 회동’을 가졌다.1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5일 미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있는 '99치킨'에서 황 CEO와 만났다. 이번 회동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동맹을 위한 만남으로 관심을 끌었다. 양측은 올해 엔비디아가 선보일 AI(인공지능) 가속기 '베라루빈'에 적용할 HBM4의 공급 계획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SK하이닉스는 기업설명회에서 고객과 협의한 일정에 맞춰 계획대로 HBM4 양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현재 생산력 극대화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요를 100% 충족하기 어려워 일부 경쟁사의 진입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성능과 양산성, 품질 기반으로 한 SK하이닉스의 리더십과 주도적 공급사 지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올해 SK하이닉스의 HBM4 점유율이 최대 70%에 달하는 등 차세대 HBM에서도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이번 회동에서는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과 낸드플래시를 비롯해 메모리 반도체 전반에서의 협력, AI데이터센터 구축 등 중장기 파트너십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최태원 회장도 "SK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최 회장은 미국 빅테크와의 연쇄 미팅을 위해 이달 초부터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을 맡으며 미국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SK아메리카스는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미국 법인이고,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SK그룹 서부 지역 최대 거점으로 글로벌 빅테크와의 전략적 협업을 주도하고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설 연휴 직후 HBM4의 세계 최초 양산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김두용 기자 2026.02.10 08:37
프로야구

LG 2군, 왜 8년 만에 다시 해외 캠프 떠나나 [IS 포커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8년 만에 해외로 2군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LG 2군은 오는 8일 퓨처스 대만 전지훈련을 위해 대만 자이시로 출국한다. 퓨처스팀이 해외에 캠프를 차리는 건 2018년 일본 오키나와 훈련 이후 8년 만이다. 그동안 이천 챔피언스파크를 비롯해 남해에서 주로 훈련했다. 대다수 구단들이 2군 해외 캠프를 떠날 때도 국내에 남았던 LG는 최근 몇 년간 선수 육성 및 리빌딩을 자연스럽게 이뤘다.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좋은 유망주를 선발하고 발굴한 덕분이다. 이천챔피언스파크의 훈련 시설 및 환경도 잘 갖춰진 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보다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현장의 요청도 있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최근에는 '국내 날씨가 추워 훈련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었다"며 "훈련 효과 극대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2월 9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대만 전지훈련에는 이병규 감독과 코칭스태프 9명, 트레이너 2명, 선수 31명이 참가한다. 구단은 "이번 퓨쳐스 전지훈련에서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체력, 기본기, 조직력 강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대만 프로팀과 4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이라며 "구단은 퓨처스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유망주들의 기량을 점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대만 전지훈련에 출국하는 선수들은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3월 4일에 귀국하여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개막에 맞춰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1군급 선수인 백승현과 배재준, 김대현이 명단에 포함됐다.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 이상영을 비롯해 진우영, 우강훈 등 유망주도 이름을 올렸다. 2026 1라운드 신인 양우진도 2군 캠프를 떠난다. 이천에 남아 훈련 중이던 김진성과 김강률, 최지명(개명전 최채흥)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형석 기자 <LG 트윈스 퓨처스 대만 전지훈련 참가자 명단>감독(1명)=이병규코치(9명)=황현철(QC), 강동우, 양영동, 윤진호, 유재민, 이권엽, 이동현, 최경철, 최상덕트레이너(2명)=김국헌, 이승영투수(17명) : 권우준, 김대현, 김유영, 김주온, 박성진, 배재준, 백승현, 성동현, 안시후, 양우진, 양진혁, 우강훈, 윤형민, 이상영, 이종준, 진우영, 허준혁포수(2명)=강민기, 박준기내야수(6명)=강민균, 곽민호, 김성진, 송대현, 이태훈, 주정환외야수(6명)=김주성, 김현종, 서영준, 송찬의, 엄태경, 함창건 2026.02.07 15:58
해외축구

뜨거웠던 이적 사가! 오현규 결국 최종 행선지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식타스 이적 마감 초읽기 돌입

결국 행선지는 튀르키예로 결정되는 것일까. 오현규(24•KRC헹크)의 이적 사가가 끝나가는 분위기다. 주요 리그 이적 시장은 이미 닫혔다. 선택의 여지는 별로 없다. 일단 튀르키예행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다. 튀르키예와 벨기에 등 유럽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현규의 베식타스 이적은 거의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이미 오현규가 4일 오전(현지시각) 이스탄불 현지에 도착해 이적 작업을 마칠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동안 오현규는 겨울 이적 시장 내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2023년 1월 수원을 떠나 셀틱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 시즌 반 동안 47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오현규는 2024년 헹크에 입단하며 물오른 기량을 자랑했다. 올 시즌 32경기에서 10골-3도움을 올렸다. 그 사이 아픔도 있었다. 지난해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확정됐다. 그러나 유스 시절 수술을 받았던 무릎 상태를 슈투트가르트가 문제삼았다. 결국 이적이 막판 무산됐다. 그럼에도 유럽 구단들은 오현규를 지켜봤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풀럼, 리즈, 크리스탈팰리스 등이 오현규를 노렸다. 다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오현규의 잉글랜드 이적은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베식타스가 뛰어들었다. 타미 에이브러햄의 이적으로 인해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다. 베식타스는 처음에 이적료로 1200만 유로를 제시했다. 헹크가 거절했다. 그러자 베식타스는 이적료를 1500만 유로로 올렸다. 결국 헹크가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 베식타스는 이스탄불을 연고로 둔 팀이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와 더불어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강으로 꼽힌다. 이건 기자 2026.02.04 08:25
메이저리그

버스터 포지 사장이 말했다, 이정후 우익수 이동 확정..."벽돌 담장 문제 없어"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장이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의 우익수 이동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2023년 12월 6녕 1억1300만 달러(1640억원)에 계약하며 새로운 리그에 뛰어든 이정후가 올 시즌 우익수 이동이라는 또 다른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포지 사장은 이날 취재진과 화상 통화에서 "이정후는 정말 훌룽했다"면서도 "이정후가 새로운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위해 우익수로 옮길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베이더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2년 2050만러(297억원)에 계약했다. 베이더는 2021년 외야수 골드글러브를 수상,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중견수다. 2018년 이후 베이더가 기록한 평균 대비 아웃 기여(OAA)는 76개로,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외야수 중 압도적인 1위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지난해 외야진의 합계 OAA는 -18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 수준이다. 중견수 이정후 역시 지난 시즌 OAA -5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현지 언론은 베이더가 중견수를 맡고, 이정후가 좌익수 또는 우익수로 옮기는 시나리오를 전망했다. 베이더는 "샌프란시스코행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가 있어서"라며 "언제나 주전 선수로 뛰고 싶다. 매일 경기에 출전해 내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지 사장은 "베이더는 처음부터 우리가 눈여겨보던 선수였다"며 "지금껏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 구장 오라클 파크의 우측 펜스는 벽돌로 덮여 있다. MLB닷컴은 "벽돌 담장을 맞고 튕겨 나오는 타구를 처리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구단은 이정후가 충분히 적응할 거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후는 이달 말 미국 출국길에 오르면서 "비시즌 기간 수비력 문제를 가장 많이 생각했고 훈련했다. 많이 반성했다"라며 "콜플레이부터 자신감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01 09:58
골프일반

[골프소식] 캘러웨이, '티타늄+카본+폴리 메시' 퀀텀 시리즈 출시 행사 개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2026년 모델 '퀀텀(Quantum)'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 '퀀텀 리프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2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CGV와 위너스파크돔골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더들이 함께 참석해 2026년 모델 퀀텀 시리즈를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세 가지 소재를 통합한 ‘트라이 포스(Tri-Force) 페이스’ 기술을 공개했다.퀀텀 시리즈는 티타늄, 폴리 메시, 카본을 결합한 업계 최초의 ‘트라이 포스 페이스’ 기술을 전 모델에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빠른 볼 스피드를 구현하는 티타늄, 강력한 반발력을 제공하는 카본, 그리고 두 소재를 안정적으로 결합해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이는 폴리 메시 구조가 하나의 페이스로 통합되며, 기존 드라이버 페이스 설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여기에 실제 골퍼들의 타점 데이터를 학습한 차세대 Ai 페이스 설계가 더해져, 스위트 스팟은 물론 오프센터 임팩트에서도 볼 스피드와 스핀 손실을 최소화하고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퀀텀 드라이버는 미스샷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탄도와 일관된 거리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더들은 퀀텀 드라이버로 안정적인 비거리와 관용성, 그리고 개선된 타구감과 타구음을 보여주며 제품의 퍼포먼스를 인상적으로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퀀텀 드라이버 라인업은 ‘퀀텀 맥스’, ‘퀀텀 맥스 D’, ‘퀀텀 맥스 패스트’, ‘퀀텀 트리플 다이아몬드’, ‘퀀텀 트리플 다이아몬드 맥스’ 등 총 5가지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골퍼 각자의 스윙 스타일과 선호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퀀텀 시리즈는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구성돼, 클럽 구성 전반에서 일관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퀀텀 드라이버에는 가변 무게추와 옵티핏 호젤 적용으로 골퍼가 별도의 장비 교체 없이도 구질과 탄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퀀텀 시리즈는 단순한 소재 변화나 성능 개선을 넘어, 드라이버 페이스 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퀀텀 시리즈가 이룬 기술적 도약과 실제 필드 퍼포먼스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한국 시장이 이 혁신을 가장 먼저 경험하는 무대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 CGV 극장 공간에서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설명이 프리미어 형식으로 먼저 진행된 뒤, 위너스파크돔골프에서 참석자들이 다양한 클럽과 라인업을 시타하며 퀀텀 시리즈의 퍼포먼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왕십리=윤승재 기자 2026.01.27 14:42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 29일 강남서 개최

위메이드는 '성공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인프라의 조건'을 주제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를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레거시 금융과 핀테크, 결제 시스템에 어떻게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적 구현뿐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보안, 규제 대응 등 실무 관점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과 제임스 앙 체이널리시스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위메이드가 주도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 연합사인 써틱과 체이널리시스, 위메이드 관계자의 세션이 진행된다.특히 위메이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수수료(가스비)로 사용하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스테이블넷'의 기술 구조를 공개한다. 스테이블넷은 금융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독자 기술을 탑재해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를 지향한다.위메이드 관계자는 "한국의 규제 요건과 특수성을 완벽히 소화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넷이 국내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로서 실질적인 금융 혁신을 이끄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3 17:58
프로야구

41세 베테랑의 자발적 이천행, LG 유망주 1명 더 미국 간다

LG 트윈스 최고참 김진성(41)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천에서 몸을 만든다. 벌써 3년 연속이다. LG는 "1월 25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는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 18명, 주장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 40명이 참가한다"라고 20일 발표했다. 이 명단에 김진성의 이름은 없다. 김진성이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건 자발적인 의지다. 국내서 훈련을 희망한다. 40대인 김진성은 장거리 여행에 따른 피로와 현지 적응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다. 이에 2군 훈련장이 있는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하는 것을 선호한다.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복직근 부상 여파로 이듬해 2월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몸을 만들었고, 그때 국내 캠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천 챔피언스파크의 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이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김진성은 하루에도도 2~3번씩 사우나를 하며 피로를 푼다. 또 동선이 짧아 훈련 효율도 높다. 구단도 최근 2년 연속 김진성이 국내서 몸을 만들어 충분히 좋은 기량을 펼친 만큼 믿고 바라본다. 2021시즌 종료 후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김진성은 2022년 LG 유니폼을 입은 후 12홀드-21홀드-27홀드-33홀드 매년 좋아지는 모습이다. 김진성이 미국 전훈 명단에서 빠져 LG는 유망주 1명을 애리조나로 데려갈 수 있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후배 1명에게 캠프에 참가할 기회를 준 셈이다"고 말했다. 올해 신인 가운데 2026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뽑힌 인천고 박준성(투수)과 11라운드 전체 108순위에 지명된 광주제일고-부산과기대 출신의 김동현(투수)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구단 관계자는 "김진성이 이천에서 몸을 만들다가 2차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선수 의사와 몸 상태를 반영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6.01.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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