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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콘진원, 한국-인도네시아 협력 사업 ‘호이 위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인도네시아에서 호이 위크(HOI WEEK)를 개최했다.인도네시아 문화부와 협력해 지난 15~16일에 걸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콘진원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에서 열린 행사는 공적개발원조(ODA) 기반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현지 청년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축된 콘텐츠 양성센터 호이(House of Indonesiana)의 지난 성과를 집약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확장과 지속 협력의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인도네시아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인도네시아 청년의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한국·인도네시아 대표 협력 사업이다. 현재까지 자카르타 애니메이션 양성센터와 마카사르 다큐멘터리 양성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자카르타 양성센터는 지난 2년 동안 기본‧중급‧심화 단계 교육을 통해 총 48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심화 단계에서는 교육생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반유’를 제작했다. 마카사르 양성센터에서는 총 45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심화 단계에서 다큐멘터리 ‘옥토퍼스 헌터’를 완성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금까지의 교육 성과물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자카르타 양성센터 교육생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반유’ 1~4편은 하늘 위 마을에서 살아가는 소년 ‘반유’와 가오리 ‘리마’의 모험을 통해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환상적인 세계관 속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마카사르 양성센터 교육생들이 만든 다큐멘터리 ‘옥토퍼스 헌터’는 문어 남획 문제를 전통적인 금어기의 지혜를 통해 극복해 나가는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았다.행사에는 ▲언론 브리핑 ▲전통 음악 공연 ▲개막식 ▲사업 성과 발표 ▲참여형 커리어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언론 브리핑에는 기링 가네샤 드주마료 인도네시아 문화부 차관과 엔다 짜야니 드워리니 외교홍보문화협력국장, 마르디손토리 문화협력과장, 이지환 콘진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이 참석해 교육 성과 브리핑을 가졌다. 이어지는 전통 음악 공연에서는 인도네시아 예술가 만수르 앙클룽의 공연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기링 가네샤 드주마료 차관과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대리가 환영사를 전하고, ‘반유’와 ‘옥토퍼스 헌터’ 상영 및 창작자와 관객이 질의 응답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형 커리어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론이 열려, 청년 창작자들의 진로 방향과 고용 연계 가능성이 논의됐다.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체험 부스에서는 인도네시아나 티브이, 인도네시아 애니메이션 산업협회, 현지 애니메이션 회사가 참여해 라이브 스트리밍 체험 등을 운영했다. ‘호이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바둥, 잠비, 치르본, 시카 지역에 신규 양성 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청년 창작자 양성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호이 위크’를 통해 지난 2년간 양국이 함께 쌓아온 협력의 결실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지역에서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산업 전반에 걸쳐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현지 창작자와의 상생을 통해 K콘텐츠의 국제적 영향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19 15:19
IT

네이버,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모임서 웹툰·XR 인사이트 공유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UKF(한인창업자연합)의 '꿈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UKF는 북미 스타트업 네트워크에서 출발해 2024년 4월 공식 법인으로 설립된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단체다.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메인 스폰서십으로 참여하며, 주요 연사들은 별도 세션에서 콘텐츠 및 버추얼 기술 등을 공유한다.행사 첫째 날에는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가 '웹툰의 등장: 새로운 스토리텔링 포맷의 글로벌 부상'을 주제로, 네이버웹툰의 시작과 성장 과정, 사업 노하우 등을 발표한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와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리더가 공동 연사로 나서 '지금은 버추얼 시대: 버추얼 콘텐츠가 세상에 나오기까지'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네이버가 준비한 XR 프로덕션 기술과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이 글로벌 1위로 성장한 비결을 소개한다.이 외에도 'K-버추얼 헌터스: 글로벌을 매혹시킨 창업가들의 도전' 세션에서 오한기 리더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버추얼 IP·콘텐츠 스타트업 스콘 및 AI 기반 실시간 모셥 캡쳐 스타트업 무빈 등 네이버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대표들과 글로벌 버추얼 트렌드와 기회,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해 토론한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향후 역량 있는 창업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6 13:24
뮤직

‘환승연애4’ 남녀 입주자 은밀한 교류… 일동 ‘경악’

‘환승연애4’가 본격적인 데이트 모드에 돌입한다. 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3, 4화에서는 남녀 입주자들이 첫 지목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이전과 달리 새로운 관계 구도를 그려 나간다.지난 1, 2화에서는 환승 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남녀 입주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탐색전에 돌입함과 동시에 여성 입주자들이 호감가는 이성을 향해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첫 번째 X 커플의 정체까지 밝혀져 이들의 과거 서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3, 4화에서는 첫 번째 X 커플의 연애 서사가 드러난다.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연애 스토리에 김예원은 ‘X-채팅룸’에서 방어적인 태도를 취했던 X의 모습을 떠올리며 “왜 그렇게 열을 올렸는지 이제 너무 이해가 간다”고 공감해 그 사연을 궁금케 하고 있다.또한 여성 입주자들의 첫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었던 첫 데이트 신청을 기점으로 달달한 핑크빛 기류도 형성된다. 알아보고 싶은 상대를 지목한 여성 입주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사람과의 데이트에 최선을 다한다고. 특히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한 돌직구 발언부터 거침없는 플러팅까지 이어져 남자 입주자들의 마음에 어떤 동요를 일으킬지 흥미를 돋운다.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남녀 입주자들 사이 은밀한 교류도 포착돼 모두를 당혹감에 빠트릴 예정이다. 사이먼 도미닉은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아”라며 말문을 잇지 못한다고 해 그 내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여성 입주자들의 첫 지목 데이트가 환승 하우스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입주자들의 시선은 X와 NEW 중에서 어디로 향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한편, ‘환승연애4’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주인공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은 입주자들의 말과 행동을 예리하게 관찰하며 GPT 수준의 날카로운 심리 분석으로 패널 4인방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환승연애4’ 3화는 8일 오후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또한 3, 4화 VOD는 오후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1:46
예능

뜨겁게 돌아온 ‘환승연애4’,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공식]

‘환승연애4’가 첫 화부터 강렬한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4’는 공개 첫 주만에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했다.지난 1일 첫 공개된 ‘환승연애4’ 1, 2회에서는 4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특별 게스트 남윤수와 함께 남녀 입주자들의 첫 만남부터 함께 하며 이들의 서사를 따라갔다. 특히 ‘환승연애’ 시리즈만의 회심의 카드, X의 정체를 추리해 나가는 과정은 흥미를 더했다.환승 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8명의 남녀 입주자들은 낯선 공기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X가 직접 쓴 ‘나의 X 소개서’를 통해 어떤 사랑을 했는지, 어떻게 이별했는지에 대한 윤곽이 그려지며 비밀에 감춰진 이들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또한 입주 첫날 여성 입주자가 남성 입주자에게 은밀한 데이트 신청을 하며 본격적인 핑크빛 모드에 들어섰다. ‘X-채팅룸’에서 데이트 상대자의 X와 대화하는 장면은 숨막히는 심리전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영상 말미, 첫 번째 X가 드러나면서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는 중이다. ‘환승연애4’ 3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또한 3, 4회는 VOD는 오후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7:41
드라마

김무준, ‘다 이루어질지니’ 신스틸러 활약… 초보 유튜버 영현 役으로 변신

배우 김무준이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김무준은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시골로 귀농해 아내 다진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초보 유튜버 영현 역을 맡아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우연한 계기로 지니를 만나게 된 영현은 첫 소원으로 “유튜브 대박”을 빌었고, 곧바로 백골 시신 발견 장면이 라이브로 송출되면서 채널이 단숨에 급부상했다. 그러나 남은 두 개의 소원을 두고 아내 다진과의 갈등이 심화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김무준은 극 중 지니의 대사 “인간은 소원을 만났을 때 비로소 자신의 본성을 알게 된다”를 영현을 통해 생생히 표현하며, 익살과 섬세함을 오가며 코미디와 드라마의 균형을 견고하게 완성했다. 동시에 양가적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앞서 김무준은 드라마 ‘연인’, ‘오늘도 지송합니다’, 일본 드라마 ‘블랙페앙2’, ‘캐스터’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 왔다.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김무준은 ‘다 이루어질지니’에 이어 ‘키스는 괜히 해서!’에 출연할 전망이다.한편, 김무준이 출연한 ‘다 이루어질지니’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4:03
예능

‘보이즈 2 플래닛’ 이상원→김준서 최종 데뷔 멤버 8인 확정… 알디원 탄생

2025년 플래닛 공식 신인 보이그룹 ‘알파 드라이브 원’이 탄생한 가운데, 최종 데뷔 멤버로는 △이상원, △조우안신, △허씬롱, △김건우, △장지아하오, △이리오, △정상현, △김준서 8인이 확정됐다.지난 25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 파이널 생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가구 시청률은 최고 1.4%까지 치솟았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실시간 최고 점유율 95%를 돌파, 실시간 UV 역시 지난 시즌보다 무려 25.5% 상승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전 세계 생중계되는 엠넷플러스 스트리밍도 전주대비 약 6배 증가했다.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은 글로벌 SNS 플랫폼을 통해서도 가늠할 수 있었다. X(구 트위터)에서는 월드와이드 순위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9개국에서 1위부터 50위까지 무려 161개의 키워드가 차트에 오르는 쾌거를 보였다. 여기에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도 엔터 부문에서 최다 검색어가 순위에 올라 회차를 거듭하는 인기를 입증했다.이날 16명의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브랫 에디튜드’와 ‘네버 빈 투 헤븐’을 선보였다. 킬링파트는 각각 장지아하오와 조우안신이 선택된 가운데, 모두가 함께 한 신곡 ‘하우 투 플라이’로 마지막 여정을 빛냈다. 최종 데뷔조를 결정짓는 파이널 글로벌 투표는 전세계 223개 국가 및 지역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1·2차 합산 총 26,569,300표가 집계됐다. 특히, 1차 기준 일주일 만에 총 누적 23,032,255표를 기록, 지난 시즌보다도 약 3배나 높은 수치로 유례없는 성원을 보여줬다.전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데뷔조 그룹명 공개와 함께 오픈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계정은 빠른 속도로 팔로워가 증가하며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K팝 질주가 만들어내는 카타르시스, ‘알파 드라이브 원’은 반드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와 열정과 추진력을 가진 하나의 공식 팀을 의미한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응원으로 탄생한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그룹 ‘알파 드라이브 원’이 전 세계 무대에서 펼칠 성장과 도약에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한편, 지난 7월 17일에 첫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서바이벌 사상 최다 인원인 160명의 참가자가 도전, 단순 경쟁을 넘어 무한히 확장되는 ‘플래닛 세계관’을 구축하며 K팝 데뷔 서바이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약 3개월간의 여정을 통해 든든한 동료가 된 이들의 우정과 케미는 감동적인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 여기에 참가자들의 성장을 묵묵히 도왔던 보컬, 랩, 댄스 전문가 마스터들과 플래닛 마스터들의 진심도 뭉클함을 더했다.여정만큼이나 성과도 눈부셨다. 1020 여자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시청 열기도 뜨거웠다. 티빙실시간 UV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고, 전 세계 2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 엠넷플러스 조회수 역시 매회 전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대표 OTT 플랫폼 ‘아베마’ K팝 카테고리 1위,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예능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전역은 물론 유럽·남미까지 글로벌 OTT 플랫폼 전반에서 ‘월드 스케일’의 위상을 확인케 했다.‘보이즈 2 플래닛’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9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매체들에서도 연일 보도했고, 공식 SNS 팔로워 역시 220만 명을 훌쩍 넘었다. 유튜브와 틱톡 등을 포함한 디지털 종합 누적 조회수는 9억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한편,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성원 아래 탄생한 ‘알파 드라이브 원’은 앞으로 5년간 전 세계 무대에서 K팝의 새로운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치열했던 데뷔의 여정 끝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8명의 소년들이 한 팀으로 새롭게 써내려 갈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12:18
연예일반

코르티스 데뷔 앨범, 미국 ‘빌보드 200’ 15위…K-팝 새바람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새바람을 일으켰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7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첫 번째 EP ‘COLOR OUTSIDE THE LINES’가 ‘빌보드 200’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각기 다른 그룹의 인기 멤버들이 모인 프로젝트 성격의 팀을 제외하면 최고 성적이다. 올해 데뷔한 신인 기준으로 범위를 좁히면 ‘빌보드 200’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는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최근 4년간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전체를 놓고 봐도 ‘빌보드 200’ 20위권을 뚫은 앨범은 ‘COLOR OUTSIDE THE LINES’가 처음이다. 코르티스는 이 외에 ‘톱 앨범 세일즈’(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3위), ‘월드 앨범’(2위) 등 주요 앨범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앨범뿐 아닌 음원의 인기 또한 예사롭지 않다. 인트로곡 ‘GO!’가 빌보드 ‘글로벌 200’에 180위로 진입했다. ‘글로벌 (미국 제외)’에는 ‘GO!’(136위)와 ‘FaSHioN’(198위)이 자리했다. 두 송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등이 포함되는 ‘핫 100’과 달리 미국 빌보드가 세계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만든 차트여서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호성적에 힘입어 코르티스는 빌보드 ‘아티스트100’ 24위에 랭크됐다.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정체성을 담은 작업물로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코르티스의 신보를 가장 많이 재생한 지역은 미국으로 집계됐다. 다섯 멤버가 함께 만든 음악이 ‘팝의 본고장’ 리스너를 사로잡은 셈이다. 주요 외신은 ‘신선함’을 이들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글로벌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은 코르티스를 두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K-팝 그룹”, “K-팝 특유의 매끈한 완성도 대신 날 것 그대로의 에너지와 거친 감각을 살렸다”라고 평했다. 특히 투모로우 매거진은 “가사, 안무, LP의 색감까지 다섯 멤버가 논의해 만들었다. 바로 그 집요함이 앨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라고 극찬했다.다섯 멤버가 공동 연출가로 참여한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음악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GO!’, ‘What You Want’, ‘FaSHioN’ 등이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다수의 국내외 유튜버들이 영상과 연출에 담긴 의미를 분석하면서 10대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볼 맛 나는 퍼포먼스는 코르티스의 인기 상승에 불을 지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에 직접 만든 안무가 딱 맞는 옷처럼 어우러졌다. 음악방송을 포함한 이들의 각종 무대가 입소문을 탔다. SNS에서 이들의 춤을 따라 추는 댄스 챌린지가 번졌고,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미국’에서 ‘GO!’가 2위를 찍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코르티스는 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팀이다. 이들의 첫걸음인 ‘COLOR OUTSIDE THE LINES’는 빌보드 차트에 유의미한 발자국을 남겼다. 세상에 나온 지 한 달 밖에 안된 이들이 앞으로 써 내려갈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24 07:17
생활문화

서울 찾는 알렌 워커, ‘빅크 패스’ 선예매 전석 매진

엔터테크 기업 빅크(BIGC)가 진행한 ‘2025 알렌 워커(Alan Walker) 콘서트’ 선예매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글로벌 EDM 아이콘 알렌 워커는 오는 10월 1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축구경기장에서 단독 내한 공연 ‘2025 Alan Walker Live in Korea’를 연다. 지난 9월 18일 오후 8시 빅크를 통해 오픈된 선예매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됐다.알렌 워커는 유튜브 구독자 4,580만 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다. 독창적인 사운드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K-POP 아이돌과의 협업으로도 친숙하다.지난 2022년과 2024년 내한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한 그는 이번에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약 1년 만에 다시 열리는 단독 공연의 선예매 역시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이번 BIGC 선예매에는 ‘밋 앤 그릿(Meet & Greet)’ 등 단독 혜택도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예매 기간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빅크는 콘서트 티켓팅 서비스 ‘BIGC PASS(빅크 패스)’를 비롯해 라이브 스트리밍, 팬 인터랙션, 커머스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이다.이번 공연은 서울옥션엑스가 주최하고 공연기획사 에스이십칠(S27)이 주관한다. 일반 예매는 오는 9월 25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2025.09.22 09:23
뮤직

K팝·버추얼 콘텐츠 결합…V.A.F 쇼케이스 개최

오는 10월 1일 서울 강남구 아르쥬 청담에서 ‘V.A.F 쇼케이스(Virtual Artist Festival Showcase)’가 열린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차세대 걸그룹 비웨이브, 청량한 감성 밴드 오아베등 현실 아티스트들 이외에도 잉시아, 에르도 등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공연과 전시, 체험을 아우르는 신개념 이벤트로, 버추얼 아티스트와 K팝이 융합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오바나나, 설희, 로얄콘, 김과일, 채린, 카이로스, 아리 등 로얄스트리머의 버추얼 IP들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관객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AR 기반 캐릭터 수집 체험, 실시간 인터랙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연계 등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특히, 버추얼과 실시간 소통 기능을 통해 해외 팬들과도 현장에서 직접 연결되는 이번 행사는 K팝과 버추얼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대중문화 포맷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로얄스트리머 관계자는 V.A.F 쇼케이스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객이 직접 AR 기반 캐릭터 수집 체험, 버추얼 쇼와 실시간 인터랙션, K팝×버추얼의 협업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외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해져, 새로운 포맷의 대중문화 경험을 제시한다.“현실과 버추얼, 음악과 글, 스타와 팬이 한 자리에 모이는 새로운 형식의 쇼케이스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8 17:49
연예일반

알렌 워커, 1년 만 내한 공연…빅크 선예매 단독 진행

세계적인 EDM DJ 겸 음악 프로듀서 알렌 워커(Alan Walker)의 내한 공연 선예매가 18일 엔터테크 플랫폼 빅크(BIGC)에서 단독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서울옥션엑스가 주최하고, 공연기획사 S27(에스이십칠)이 주관하는 콘서트로 오는 10월 18일에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알렌 워커는 노르웨이 출신 아티스트로 2015년 글로벌 메가 히트곡 ‘Faded’를 시작으로 세계적 명성을 쌓아왔다. 유튜브 조회 수 36억 건을 돌파하며 EDM 신드롬을 일으켜 장르 최초 30억 뷰를 달성한 ‘Faded’는 스포티파이에서도 18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다.방대한 팬덤으로도 유명한 알렌 워커의 유튜브 채널은 4700만 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채널 가운데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팔로워는 1억 5000만 명 이상에 달한다. 이처럼 글로벌 EDM 씬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내한 공연 역시 치열한 ‘피켓팅’이 예상된다. 지난 2022년과 2024년 내한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증명했고, 약 1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단독 공연에도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특히, 이번 내한 공연에는 알렌 워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밋 앤 그릿(Meet & Greet)’ 등 빅크 독점 베네핏이 마련되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예매 기간 내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빅크는 글로벌 팬을 위한 엔터테크 플랫폼으로 콘서트 티켓팅 서비스 ‘BIGC PASS(빅크 패스)’를 비롯해 라이브 스트리밍, 팬 커뮤니케이션, 커머스, 데이터 분석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크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알렌 워커의 내한 무대를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빅크에서만 가능한 선예매로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BIGC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선예매가 진행되며, 오는 25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로도 구매 가능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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