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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조병규, 결방 아쉬움 달랠 현장 스틸컷 "드림즈의 분위기 메이커"
'스토브리그' 배우 조병규의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 작품. 조병규는 극 중 드림즈 운영팀 직원 한재희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첫 주 방송부터 탄탄한 전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스토브리그'.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5화는 시청률 12.4% 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번 그 화제성을 입증시켰다. 그런 가운데 오늘(28일) 결방 아쉬움을 달랠 조병규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5화 방송에서 공개된 장면들로 극 중 한재희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한 조병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병규와 남궁민(백승수 역), 박은빈(이세영 역)ㅇ이 드림즈의 용병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과정에서 현지 코디 역할로 함께 했던 길창주 선수(이용우 분)의 가능성을 본 세 사람은 그 즉시 길창주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며 본격적인 업무를 이행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병규는 용병 선수 영입을 위해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는 한재희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 상사들 옆에서 적극 도우며 팀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재희라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조병규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서 또 어떤 활약을 이어나갈지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6회는 오늘(28일) SBS 연예대상 생방송으로 인해 결방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8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