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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대구의 기대를 넘어서는 입지와 상품성 태영건설,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 10일 개관

태영건설은 오는 1월 10일(금)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조성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2025년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고급화된 설계가 더해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단지는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발코니 확장 및 옵션 무상화, 고급 내장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과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태영건설은 견본주택 개관 3일 동안 태영건설은 방문객에게 대구의 대표적인 빵집 중 하나인 ‘대구근대골목 단팥빵’의 생크림 단팥빵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 70세대 △106㎡ 38세대 △109㎡ 38세대 △115㎡A 174세대 △115㎡B 17세대 △115㎡C 16세대 △117㎡A 48세대 △117㎡B 17세대로 조성된다.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청약 일정은 오는 1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청약, 15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월 3일(월)~5일(수) 3일간 진행된다.1순위 청약 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여야 하며,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해야 한다.분양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를 입주 후 바로 누릴 수 있다.먼저, 단지는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까이 자리한다.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또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커튼월룩 고급마감특화 설계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당 주차대수 또한 약 1.6대로 넉넉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늦은 밤 귀가에도 주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세대창고도 마련돼 있다.총 약 753평, 세대당 1.8평의 압도적인 커뮤니티 등 부대복리 시설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또한 인덕션, 식기세척기, 시스템 에어컨, 전기오븐, 렌지후드 등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홈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가전을 쉽고 편리하게 제어 가능한 스마트 AI 시스템이 도입된다. 여기에 유럽산 고급 가구들도 배치될 예정으로 주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이다. 이에 따라 단지는 자금운용 능력이 뛰어난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관리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한편,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2025.01.09 11:02
영화

[29th BIFF] “트렌디함 잡았다” AI 부스→OTT 팝업, 활기찬 부국제 [IS현장]

여기도, 저기도 옮기는 발걸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볼거리가 가득이다.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펼친 ‘영화의 바다’에 관객들이 몸을 맡기고 있다. 지난 2일 막을 올려 4일 차에 접어든 5일, 일간스포츠가 찾은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일대의 풍경은 각양각색 생기로 넘쳤다.◇영화의 전당, 유행도 품었다 먼저 영화제의 중심인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 마이크로소프트가 AI(인공지능) 특별부스를 차렸다. 앞서 열린 칸 영화제 마켓에서 ‘창작의 주체는 AI가 아닌 바로 당신입니다’(AI Is Not Creative, You Are)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목받았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시아 최초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특별부스 라운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도구인 ‘코파일럿’을 중심으로 창작자를 보조하는 기능을 소개하고,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한 부스 관계자는 “정말 많은 분들이 호기심을 갖고 들러주셨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은 아이들이 그림판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AI로 완성하는 것을 즐거워했고, 국내외 기업 방문객도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살폈다”며 “특히 해외 방문객들은 창작 보조 기능에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 대학생 방문객은 AI툴을 체험하며 궁금한 분야에 질문하더니, 과제를 완성해 돌아갔다는 일화도 덧붙였다. 오픈 토크와 무대인사가 진행되는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 옆으로는 다양한 부스가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의 BIFF 기념품을 판매하는 굿즈샵은 오전부터 북적였다. 몇몇 인기 품목들은 일찍이 품절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중에서도 올해 뱃지 디자인이 ‘매진되었습니다’, ‘표는 없어요’와 같은 재치 있는 문구나 ‘티켓을 구한 관객’, ‘(영화 내용을) 이해하려 애쓰는 관객’ 등 공감이 가는 상황을 디자인으로 풀어내 온라인상에서도 ‘킹받는다(열받는다)’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에서 왔다고 밝힌 한 관객은 “갖고 싶었던 것은 품절이지만, 다른 디자인도 소장 가치가 있어 구매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런 ‘힙’도 추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해운대 접수한 OTT 파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초미의 관심사는 OTT이다. 개막작 최초로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이 선정되면서 대중성을 품은 만큼, 해운대 일대 곳곳에는 각 OTT 플랫폼이 존재감을 뽐냈다.영화의 전당 맞은 편에 위치한 KNN 건물에는 넷플릭스가 ‘전, 란’과 ‘지옥’ 시즌2의 대형 옥외 광고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변 카페를 빌려 ‘넷플릭스 사랑방’이라는 작은 팝업 공간을 마련했다. ‘전, 란’과 ‘지옥’ 시즌2를 비롯해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등 공개 예정 신작의 포스터와 스티커를 전시했고,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부스도 설치했다.넷플릭스는 지난 4일 파크하얏트부산에서 한국 영화 라인업을 발표하는 행사인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를 개최했으며, 오는 6일에는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포럼 프레젠티드 바이 넷플릭스&BIFF’를 열어 젊은 영화 제작자들과 함께 넷플릭스가 어떤 크리에이티브를 추구하는지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해운대역 일대는 티빙이 첫 팝업 스토어를 차렸다. 지난 2일 시작해 이날 마무리하는 팝업 스토어는 오픈 2시간 전인 오전 9시께부터 이미 20여 명의 방문객들이 현장 입장 줄을 늘어섰다.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좋거나 나쁜 동재’,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비롯해, 티빙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작품 ‘선재 업고 튀어’, ‘환승연애’ 그리고 신작 ‘랩: 퍼블릭’과 ‘정년이’ 등 각 시리즈를 테마로 한 체험존을 꾸렸다. 특히 ‘좋거나 나쁜 동재’ 속 서동재의 검사실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과, 간단한 미션을 완료하면 티셔츠와 서동재 공무원증 굿즈를 증정받는 점은 팬들의 방문 욕구를 자극했다. 이날 가장 앞 열에 선 한 20대 여성은 “경기도에서 이번 영화제를 보러왔다. ‘좋거나 나쁜 동재’의 팬이라, 오전 7시 30분에 도착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티빙은 이날 밤 10시부터 ‘티빙 힙합파티’도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한다. 파티에는 사이먼 도미닉, 릴보이, 김하온(HAON)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극장과 OTT 나눔 없이 하나의 콘텐츠로 영화제에서 선공개하면 관객에게 스크린으로 보는 감동을 줄 수 있을뿐더러 홍보 효과도 있다”며 “플랫폼은 온라인 서비스지만, 이번 기회로 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이 곳곳에서 콘텐츠 IP를 즐길 수 있는 귀중한 관객과의 소통 접점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5 17:08
산업

쇼핑 더 즐겁고 편하게…롯데·신세계, AI 도입 경쟁

'유통 공룡' 롯데와 신세계가 AI(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해 미래 유통 경쟁력 강화를 본격 모색하고 있다. 이전에는 고객센터 챗봇 등에 AI를 일부 활용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는 데 실제 도움을 주거나 통역을 해주는 등 AI 적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유통 전 계열사에서 AI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올해 4월 잠실점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고객이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LED 투명 디스플레이에서 본인의 언어로 질문을 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스크린에 표시된다.직원이 확인 후 한국어로 대답하면 내용이 질문한 언어로 실시간 변환돼 모니터에 송출되는 방식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13개 국어 통역을 지원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과일 품질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박의 경우 미숙, 과숙, 내부 갈라짐 등 ‘수박 속’ 상태까지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했다. 지난 5월 도입한 생성형 AI기반 챗봇 ‘AI-FC(AI Field Coach: 인공지능 운영 관리자)’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은 기본적인 포스(POS) 사용법부터 발주, 상품, 행사 정보,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롯데온은 이달 AI 쇼핑 도우미 '샬롯'을 새롭게 개편해 선보였다. 주요 신규 서비스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리뷰 분석 후 핵심 구절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AI 리뷰 추천’ 서비스, 원하는 상품의 사진 업로드 시 AI가 이미지와 유사도가 높은 관련 상품을 제안하는 ‘AI 이미지 인식 스타일 추천’ 서비스가 있다.신세계그룹도 AI 도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2017년 업계 최초로 고객 쇼핑 패턴을 분석하는 AI 시스템 ‘S마인드’를 적용하고 있다. 매장을 자주 방문하는 소비자 500만 명을 대상으로 구매 기록과 성별, 나이, 지역, 구매 빈도, 객단가, 주거래 점포, 선호 품목 등을 분석해 매일 대규모 빅데이터를 만들어낸다.이마트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 개발·운영을 위해 최근 e트렌드 시스템을 열었다. 이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이마트 앱과 SSG닷컴에 남기는 상품평과 고객가치센터에 접수되는 상품 의견을 종합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AI가 방송을 직접 분석·제공하는 ‘AI 한눈에 방송 요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AI가 방송 화면과 멘트 등을 분석해 상품 특징과 소비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요소를 찾아내고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업계 관계자는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AI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미래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1 07:00
자동차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첫 결실 '그랑 콜레오스' 세계 최초 공개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신차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번째 결실을 전 세계 최초로 부산에서 공개했다.르노코리아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D 세그먼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이하 그랑 콜레오스)를 선보였다.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의 첫 번째 SUV이자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인 '콜레오스'의 이름을 계승했다. 지난 2006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의 전신 르노삼성이 생산한 QM5·6의 수출명이기도 하다. 콜레오스는 한국 외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누적 50만대 이상 판매됐다. 강인함과 견고함을 의미하는 라틴어 '코리옵테라'에서 유래됐다.르노코리아는 여기에 '그랑'이라는 단어를 더해 기존보다 크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덧붙였다.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 등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됐다.르노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프리 알핀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최상위 트림으로, 포뮬러1(F1) 등 모터스포츠에 참여해온 '알핀'의 헤리티지와 스포티한 디자인을 접목했다. 또한 콜레오스는 높은 안전성과 견고함으로 알려진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해당 플랫폼은 지리자동차와 볼보에도 적용된다.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는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에는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장치 기능에 더해 새로운 자동 차선 변경 보조장치가 담겼다.그랑 콜레오스는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와 하이브리드 전용 1.5L 가솔린 터보 엔진,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해 제작됐다.최대출력은 245마력이며, 시속 40㎞ 이하 도심 구간에서 일상 주행을 할 때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해 경제적이다.가솔린 모델의 경우 2.0L 터보 직분사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조합을 이룬다.가솔린 모델 중 에스프리 알핀 트림을 선택할 경우 전륜구동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 모델에는 미국 자동차 부품사 보그워너의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내부 구성도 알차졌다. 그랑 콜레오스에는 대형 파노라마 스크린 '오픈알'(openR)이 적용됐다. 오픈알은 12.3인치의 클러스터, 센터 디스플레이, 동승석 디스플레이 3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됐다.동승자는 디즈니플러스, 티빙, 쿠팡플레이,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운전자와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운전자가 볼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25.6인치의 큰 화면으로 탑재됐다.르노코리아는 이날부터 르노코리아 부스 및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을 접수하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7 14:17
연예일반

김수현, 필리핀 광고 시장도 접수…의류 브랜드 ‘벤치’ 모델 발탁

배우 김수현이 필리핀 광고시장까지 접수했다. 김수현은 최근 필리핀을 대표하는 글로벌 캐주얼 의류 브랜드 벤치(BENCH/) 모델로 발탁됐다. 매 시즌 가장 주목받는 글로벌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며 전 세계 패션계에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벤치와 글로벌 배우 김수현의 만남이 성사된 것. 벤치 측은 앞선 16일부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수현과의 새로운 시즌 비주얼을 공개하는 동시에 필리핀 전역 주요 지역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대적인 바이럴을 시작했다.벤치의 한류 마케팅을 담당하는 캐스팅 허브 관계자는 “김수현이 필리핀을 대표하는 벤치의 모델로 등장하며 현지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그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눈물의 여왕’을 히트시키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13:14
연예일반

[IS포커스] ‘배우’ 임영웅, 올 여름 OTT-스크린 동시 접수

“배우 임영웅입니다.”올 여름엔 ‘배우’ 임영웅이 OTT와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그가 출연한 단편영화가 OTT를 통해 공개되고,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그린 실황 영화도 8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임영웅은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콘서트 현장에서 이 소식을 공식화했다. 먼저 그는 지난 6일 발매된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로 처음 선보였던 단편영화를 5분여 동안 공개하고 작품의 제목이 ‘인 악토버’(IN OCTOBER)임을 알렸다. 영화는 정체불명 역병으로 인류가 멸망하기 직전, 아포칼립스 환경에서 살아남은 임영웅의 독백으로 출발한다. 그는 병에 걸리지 않는 특이 케이스로 황무지에서 반려견 시월과 외로이 살아가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순간 한 여자(안은진 분)를 만나게 되며 본격 전개가 이어진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인 악토버’의 예고편으로, 앞서 ‘온기’ 뮤직비디오에서와 달리 임영웅의 연기 비중이 상당히 높아 이목을 끌었다. 임영웅은 극중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해 강렬한 눈빛으로 열연했다. 안은진 역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높여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인 악토버’는 단편영화 촬영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던 임영웅이 스태프들에게 가볍게 꺼낸 의견에서 시작돼 탄생한 숏필름이다. 권오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임영웅 외에 안은진, 현봉식이 출연해 열연했다. 풀 버전은 30분 넘는 러닝타임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6월 각종 OTT를 통해 공개된다. 8월엔 스크린 접수에도 나선다. 이틀간 열린 스타디움 공연 실황을 비롯한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더 무비가 8월 2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것. 영화에는 1년 여 대장정 준비 과정은 물론, 축구에 빠져 있는 임영웅의 일상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해에도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극장 개봉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1일 개봉 당시 팬들의 단체 싱어롱 상영회도 수차례 개최되는 등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누적 25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2023년 한국영화 흥행 32위에 올랐으며 지금도 OTT에서 유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영화로 제작되는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콘서트 역시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이틀간 10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임영웅 파워’를 입증해 전작 이상의 흥행이 예상된다.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한 팬들은 물론, 현장에서 콘서트를 즐긴 팬들도 다시 한 번 극장을 찾아 공연 당시의 감동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무대 퍼포먼스를 넘어 카메라 앞에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임영웅의 도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로 콘서트 당시 임영웅은 단편영화 제작기를 팬들에게 소개하기에 앞서 “배우 임영웅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는가 하면 며 “앞으로도 연기 도전을 해볼까 한다. 연기 선생님도 제법이라 하셔서 자신감이 좀 붙은 상태”라고 밝히기도 해 향후 또 다른 작품 탄생 가능성을 높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8 06:00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기대작 ‘인조이’ 주요 기능 공개

크래프톤이 한창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일부를 30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2024년 개발 로드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직접 출연해 인조이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인조이는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또 개발 중인 기능들을 공개했다. 게임 캐릭터 ‘조이’가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차량’, 일상생활을 함께 즐기는 ‘단체 행동’, 과거 행동이 이후 삶에 영향을 주는 ‘평판(카르마)’, 도시의 전광판, 날씨, 청결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도시 편집’, 상황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 고해상도 스크린샷이 가능한 ‘포토 모드’ 등이다. 이용자들이 한층 쉽게 모드를 만들고 창작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을 개발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작품을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캔버스’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조이가 창작의 도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크래프톤은 로드맵 2편 영상도 5월 중 공개된다. 디스코드를 통해 접수된 팬들의 질문을 커뮤니티 매니저가 소개하고, 김형준 PD가 답변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30 15:39
연예일반

[RE스타] 이이경, 예능 이미지 벗고 ‘은퇴 연기’로 파격 변신 ③

배우 이이경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역대급 빌런 연기로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동안 여러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와는 전혀 상반된 매력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새로 증명하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살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돌려주는 이야기다. 이이경은 아내인 강지원의 절친 정수민(송하윤)과 불륜을 저지르는 박민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박민환은 불륜을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강지원에게 막말을 쏟아내거나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을 일삼는 등 비호감 요소는 다 갖추고 있는 캐릭터다. 정수민과 바람을 피우면서도 강지원은 ‘결혼용’이라며 놔주지 않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이경은 우스꽝스럽다가도 섬뜩하게 변하는 박민환의 양면적인 모습을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으로 실감나게 표현하며 매회 ‘은퇴 연기’(이 작품을 끝으로 은퇴할 만큼 파격적인 연기라는 신조어)를 선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드라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영화 ‘공조’, ‘뷰티풀 보이스’, ‘히트맨’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이경의 연기를 향한 열정은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이이경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가 된 일화를 방송에서 전하며 “‘아버지께 보여드리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학비는 직접 아르바이트를 통해 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이경은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 ‘용감한 형사들’, ‘관계자 외 출입금지’, ‘내일은 워닝샷’ 등 굵직한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다만 이이경이 가진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더욱 돋보이면서 배우로서 활약은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예능으로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지만, 예능 이미지가 강한 것이 ‘배우 이이경’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었던 셈이다. 이이경이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한 ‘육사오’도 코미디 영화였기에, 그의 코믹 연기만 부각됐다. 하지만 이이경은 이런 우려를 ‘내남결’을 통해 잠재웠다. 예능 이미지와는 상반된 빌런 박민환을 과감하게 선택했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음을 입증했다. 종영까지 1회만 남겨둔 ‘내남결’은 최고 시청률 11.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이경은 차기작으로 채널A ‘결혼해YOU’를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예능부터 연기까지 접수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이이경의 향후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0 06:00
연예일반

아이유, 박스오피스도 접수…첫 공연 실황 영화 예매율 1위

가수 아이유가 박스오피스도 접수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13일 오전 9시 기준 관객수 4만 3024명으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2위인 ‘잠’, 3위인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의 관객수는 각각 2만 9623명, 2만 3529명이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잠’,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과 2배 가까운 격차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공연 실황 영화다.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노래와 환상적인 무대연출이 돋보였던 아이유의 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스크린에 옮겼다. 해당 공연은 약 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3 09:11
영화

300만 돌파 ‘밀수’ 조인성, 액션 연기도 잘하네

배우 조인성이 영화 ‘밀수’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5일 38만 3241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19만 1524명이다.‘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의 큰 판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인성은 전국구 밀수왕 권상사로 분해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권상사는 월남에서 돌아와 악독한 기질로 전국구 밀수 1인자가 돼 밀수판을 접수한 인물이다. 조인성은 이런 권상사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냈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완벽에 가깝게 표현해냈다. 특히 조인성은 다른 주요 배우들에 비해 크지 않은 비중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며 스크린을 압도했다.‘밀수’에서 조인성의 지상 액션은 관객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조인성이 박정민(장도리 역) 일당을 상대로 칼을 휘두르는 액션은 통쾌함을 선사했다. 온몸을 던지는 액션 연기는 물론, 강렬한 눈빛으로 넘치는 몰입감을 선사한 것.뿐만 아니라 김혜수(춘자 역)와 처음 대면하는 ‘면도칼’ 장면은 권상사의 악덕함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박정민과 맞붙는 액션신에서는 김혜수를 보호하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면모를 드낸다.조인성은 오는 9일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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