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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나가라’ SON 후계자 결국 방출된다…6일 안에 5명 쫓아낸다, 누가 토트넘 떠나나

피의 숙청이 시작된다. 토트넘이 남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5명을 방출할 계획이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6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마감 전 토트넘에서 떠나야 할 5명의 선수가 있다”며 “임대 이적이나 영구 매각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유럽 주요 이적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9월 1일 닫힌다. 6일 남은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때까지 5명이나 방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적 대상은 브리안 힐, 데인 스칼렛, 이브 비수마, 마노르 솔로몬, 루카 부슈코비치다.개중 스칼렛과 부슈코비치는 임대 이적을 통해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손흥민 후계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힐은 사실상 ‘방출’이다. 매체는 “힐은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면서 “토트넘 팬들은 티모 베르너가 두 번째 임대 기간 부진한 뒤 라이프치히(독일)로 돌아가길 열망했고, 구단은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베르너조차 힐보다는 나은 선수였다”고 짚었다.이어 “힐은 스페인에서 세 번 임대 생활을 했지만, 여전히 잠재력을 뽐내지 못하고 있다”며 “그는 이제 24세이며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다. 토트넘이 힐 영입을 위해 지급한 금액을 회수하길 원하면, 지금 당장 판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힐은 2021년 7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은 ‘스페인 유망주’ 타이틀이 있었던 힐을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2500만 유로(406억원)를 썼다. 힐을 향한 기대를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그러나 힐은 기대에 못 미쳤다. 왼쪽 윙어인 그는 부동의 주전이었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에게 밀려 뛰지 못했고, 세 차례나 임대를 다녀왔으나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비수마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형세다. 스퍼스웹은 “비수마는 토트넘 커리어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토트넘은 이미 주앙 팔리냐를 그의 대체자로 찾았으며 중원은 스쿼드에서 가장 깊이가 있다. (비수마보다) 훨씬 젊은 아치 그레이가 있으며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등도 모두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끊었다”고 부연했다.윙어 솔로몬 역시 ‘방출해야 할 선수’라고 표현한 스퍼스웹은 “솔로몬은 부상이 잦고 토트넘에서 1년 이상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 기간에 긍정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챔피언십(2부 리그)과 프리미어리그는 큰 차이가 있다. 토트넘이 새로운 왼쪽 날개를 영입하고 마티스 텔을 백업으로 활용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희웅 기자 2025.08.27 01:33
드라마

“깊어진 주름만큼 여유 생겨”…’10년 만 재회’ 윤두준X김슬기, ‘오프닝’ 포문 [종합]

“서로 깊어진 주름만큼 여유가 생겼어요.”배우 윤두준과 김슬기가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 ‘오프닝(O'PENing) 2025’의 ‘냥육권 전쟁’에서 부부로 재회했다. 2015년 MBC 드라마 ‘퐁당퐁당 LOVE’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10년 만의 만남으로, 성숙해진 연기와 변함없는 케미를 예고했다.11일 열린 ‘오프닝 2025’ 온라인 스페셜 토크에는 배우 윤두준, 김슬기, 김경규 PD, 양시권 CJ ENM 채널사업부장이 참석했다.‘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5년 차 부부가 함께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벌이는 아옹다옹한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윤두준과 김슬기는 5년 차 부부를 연기했다.윤두준은 “김슬기와 이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전작에 대한 추억 얘기를 많이 했다”며 “물론 10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지만, 오랜만에 만난 것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큰 행운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김슬기는 “예전과 비교해 여유가 생긴 만큼 서로 더 배려하며 촬영했다. 10년 전보다 우리가 성숙해진 것 같았다”며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잘 해내고 건강히 지냈기에 10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 자체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화답했다. 윤두준은 ‘구필수는 없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나 굉장히 설렜다”며 “그룹 하이라이트 활동을 하다 보니 연기할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다. 그런데 짧은 호흡의 단막극을 만나 끌렸다”고 말했다.이어 “전작과 달리 기본 설정 자체가 실제 경험하지 않은 내용이라 호흡을 맞추는 데 시간을 많이 썼다. 재미있고 신선했다”며 “결혼한 분들에게 의견을 많이 물어봤다”고 전했다. 또 그는 “사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하다”며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도전이었다”고 웃었다. “촬영 내내 알레르기 반응이 계속 있었지만, 드라마에 출연한 고양이도 열심히 하는데 우리가 힘들어할 수 없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단막극의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슬기는 “요즘 다들 바빠서 긴 호흡의 드라마를 시작하기가 부담스럽다”며 “짧은 시간 안에 기승전결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단막극의 매력이고, 나도 그 지점에 끌렸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올해 ‘오프닝’의 첫 작품에 출연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작품을 만난 건 큰 행운이다. 단막극을 좋아하는데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좋겠다. 단막극 제작이 활발해지려면 시청자들의 사랑이 필요하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냥육권 전쟁’을 연출한 김경규 PD는 “올해 ‘오프닝’ 작품들을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 다양한 가족과 사랑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양시권 채널사업부장은 “‘오프닝’은 여러 장르 안에서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트렌드를 반영하거나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매년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물론, 앞으로 사랑받을 신인 작가들과 시작을 함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오프닝’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창작자 발굴 공모전 ‘오펜’(O'PEN) 당선작을 영상화한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다. 올해 ‘오프닝 2025’는 ‘냥육권 전쟁’을 시작으로, 전성우·박진주 주연 ‘내 딸 친구의 엄마’, 오나라·서영희 주연 ‘화자의 스칼렛’, 박유림 주연 ‘그날의 호수’, 강나언 주연 ‘하우스키퍼’ 등 5편이 시청자를 만난다.한편 ‘냥육권 전쟁’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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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데뷔 미뤄진다…양민혁 또또 임대 돈다, ‘2년 전 3부 우승’ 포츠머스 간다→英 2부 이적 임박

양민혁이 토트넘을 잠시 떠날 전망이다.영국 매체 포츠머스뉴스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임대 보내려는 양민혁 영입 경쟁에서 포츠머스FC가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며 “24시간 내 이적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포츠머스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경쟁한다. 포츠머스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24개 팀 가운데 16위에 머물렀다.지난 1월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두 시즌 연속 챔피언십에서 뛰게 됐다. 프리시즌 기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피치를 누빈 양민혁이지만, ‘공식 데뷔전’은 또 한 번 미뤄지게 된 셈이다. 불가피한 결정이다. 토트넘은 올여름 손흥민이 떠났지만, 마티스 텔, 모하메드 쿠두스 등 윙어를 수혈했다. 기존 멤버인 브레넌 존슨이 건재한 가운데, 데얀 쿨루셉스키 등도 측면에서 뛸 수 있다.당장 넘기 어려운 경쟁자가 넘치는 상황이라 출전 기회를 얻으려면 임대를 택해야 하는 실정이다. 토트넘도 유망주들에게 임대를 적극적으로 권하는 형세다. 마이키 무어는 아시아 투어에 동행하지 않고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했고, 알피 디바인, 데인 스칼렛 등도 일찍이 임대 팀 물색에 나섰다.포츠머스뉴스는 “양민혁은 오른쪽이나 중앙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며 “계약이 완료되면 양민혁은 포츠머스 여름 이적시장의 6번째 영입 선수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매체는 양민혁의 K리그 기록 등을 읊으며 “아직 (영국 축구에) 적응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양민혁은 올 시즌 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에게 훌륭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지난해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양민혁은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올렸다. 강원 준우승의 주역으로 꼽히며 K리그1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2024~25시즌 후반기를 챔피언십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보낸 양민혁은 리그 14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08.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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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임대 안 가고 토트넘서 도전하나…18세 경쟁자는 스코틀랜드로 간다

토트넘 유망주 마이키 무어가 스코트랜드 무대를 누빌 전망이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무어의 레인저스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한 시즌 임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무어는 레인저스 완전 이적 조항 등을 넣지 않고 한 시즌 경험을 쌓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간다. 우선 2025~26시즌을 레인저스에서 치른 뒤 내년 여름에는 토트넘에 복귀한다는 뜻이다.무어는 홍콩, 한국을 방문하는 아시아 투어에 동행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무어 등 몇몇이 임대 이적을 모색하기 위해 영국에 잔류했다고 전했다.그사이 임대 이적 팀이 정해진 분위기다. 스카이스포츠는 “윙어나 10번, 최전방에서 활약할 수 있는 무어는 토트넘에서 기대되는 유망주 중 하나”라며 “토트넘과 무어는 발전을 위해 1군에서 한 시즌을 보내고 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의 제안이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무어는 스코틀랜드 1부인 레인저스를 택했다고 한다.토트넘 유스 출신인 무어는 2007년생으로 18세 유망주다.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 리그 10경기에 나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도 5번 출전했다.사실상 교체 요원으로 활약했던 만큼, 2025~26시즌에도 주전으로 뛸 가능성은 작았다. 출전이 중요한 터라 임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의 기대주 양민혁의 경쟁자가 한 명 줄어든 셈이다. 지난 1월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무어보다 뒷순위에 있었고, 결국 지난 시즌 후반기 챔피언십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임대를 택했다.양민혁과 또래 토트넘 유망주들은 임대를 택하는 형세다. 양민혁보다 2살 많은 2004년생 알피 디바인과 데인 스칼렛도 임대 이적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다.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데뷔하지 못했던 양민혁은 26일 루턴 타운(3부 리그)과 프리시즌 친선전에 나서며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다만 새 시즌에도 경쟁자는 넘친다. 모하메드 쿠두스를 비롯해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 등과 자리를 두고 싸워야 한다.김희웅 기자 2025.07.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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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적 가능’ 손흥민, 이번이 마지막 韓 투어?…양민혁과 함께 토트넘 방한 명단 포함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 명단을 공개했다.손흥민과 양민혁이 예상대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토트넘은 오는 31일 홍콩의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아스널과 대결한 뒤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임대 이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마이키 무어, 알피 디바인, 데인 스칼렛은 이번 투어에서 빠졌다.아울러 데스티니 우도기, 다카이 고타, 마노르 솔로몬, 라두 드라구신, 데얀 쿨루셉스키, 브리안 힐은 부상 치료와 재활 등을 위해 홋스퍼 웨이(토트넘 훈련장)에 남는다.2022년 처음 방한한 토트넘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한이다. 현재로서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오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26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있는 손흥민이지만, 현지에서는 구단이 한국 투어까지 마친 뒤 이적을 허가하리란 관측도 나왔다. 한국 축구의 기대주인 양민혁은 처음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 앞에 선다.지난해 여름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양민혁은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에 선발돼 토트넘과 맞붙었다. 당시 이미 토트넘과 계약을 맺은 터라 양민혁을 향한 팬들의 관심은 컸다.올해 1월 토트넘에 공식 합류한 양민혁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임대 생활을 했다.올여름에는 토트넘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한 양민혁은 지난 26일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루턴 타운(3부 리그)과 친선전에 나선 그는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나름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이번 투어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도미닉 솔란케, 히샤를리송, 페드로 포로,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벤 데이비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모하메드 쿠두스 등 총 2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김희웅 기자 2025.07.28 08:12
해외축구

손흥민은 스스로 나갈 수 있지만…토트넘서 쫓겨날 수 있는 3명, 프리시즌이 마지막 시험대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 눈에 들어야 살 수 있다. 히샤를리송, 데인 스칼렛, 알피 디바인의 이야기다.셋 모두 그동안 토트넘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들은 2025~26시즌 시작 전 프랭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선수로 꼽혔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 3명이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중요한 프리시즌을 앞두고 있다”고 조명했다.히샤를리송과 스칼렛, 디바인 모두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주장’ 손흥민과는 다른 느낌의 이적설이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와 연결되고 있는 손흥민은 본인의 이적 의지가 중요한 시점에 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이적할 의지가 있다면 놔주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셋은 기량 증명이 절실하다.특히 앞선 세 시즌 기회를 받은 히샤를리송은 더 그렇다. 매체는 “히샤를리송이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에 남을 의향이 있다면 이번 프리시즌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그의 몸 상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하며 이번 투어는 구단에서 그의 미래가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짚었다.스칼렛과 디바인은 히샤를리송과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히샤를리송은 에버턴에서 기량을 증명했던 터라 큰 기대를 받았고, 그동안 기회를 많이 받았다. 토트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스칼렛과 디바인은 1군에 정착하는 데 애를 먹었다. 아직 1군에서도 기회를 많이 받진 못한 셈이다.그동안 다양한 클럽에서 임대 생활을 한 스칼렛과 디바인은 이제 본인들이 토트넘 1군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프리시즌에 증명해야 한다. 아니면 ‘완전 이적’ 대상자로 전락할 수 있다. 스퍼스웹은 “챔피언십(2부) 팀인 밀월이 디바인 완전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트넘 팬들도 매각에 동의하는 분위기”라며 “팬들은 이미 이상적인 이적료를 제시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스칼렛에 대해서도 “토트넘에서 자기 가치를 증명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토트넘의 프리시즌 개막전인 레딩전에서 스칼렛은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이번 여름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완전히 퇴출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희웅 기자 2025.07.26 14:27
산업

300년 베네치아 커피 역사를 마신다… 네스프레소, ‘카페 플로리안’ 한정 캡슐

네스프레소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상징적인 ‘카페 플로리안’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오리지널 라인의 한정 캡슐 ‘카페 플로리안’을 내놨다.1720년에 문을 연 카페 플로리안은 이탈리아 최초의 카페다. 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괴테부터 찰리 채플린, 코코 샤넬, 앤디 워홀 등 예술·문학·영화계의 거장들이 드나든, 이탈리아 예술과 커피 문화의 정수를 품고 있는 장소다. 그 문화적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 덕에 지금까지도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네스프레소의 현대적인 커피 감성과 300년 전통을 지닌 정통 이탈리아 커피 문화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스프레소는 베네치아의 유서 깊은 카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집에서 마시는 감각적인 커피 한 잔으로 손쉽게 시대를 초월한 역사적인 이탈리아 카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네스프레소의 ‘카페 플로리안’은 오리지널 100% 아라비카 블렌드로 선보인다. 브라질과 온두라스산 아라비카 원두를 각각 풀바디감의 코코아향, 우디향, 견과류향에 브라운 스파이스향이 어우러져 쌉쌀한 쓴맛 뒤 섬세한 산미가 균형있게 마무리된다. 특히 레스트레토(25ml)나 에스프레소(40ml)로 짧고 진하게 추출해 블랙 커피로 즐길 때 가장 깊고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함께 선보인 액세서리 ‘루메 에스프레소 컵’은 다크 스칼렛 레드 컬러의 내부 모노그램이 돋보이는 잔과 동일한 색상의 글로시한 컵 받침 세트로 구성됐으며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카페 플로리안 캡슐과 루메 에스프레소 컵은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등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3 17:43
영화

“톰 크루즈, 봉준호, 스칼렛 요한슨 렛츠 고” ‘쥬라기 월드4’, 올해 외화 흥행 톱3 등극

스칼렛 요한슨 주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외화 흥행 톱3에 등극했다.2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4’)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대가 열광하는 최고의 블록버스터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봉준호 감독 ‘미키 17’에 이어 2025년 외화 흥행 TOP3에 오르며,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쥬라기 월드4’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0 13:35
영화

‘슈퍼맨’ 등판에도 끄떡없다…‘쥬라기 월드4’,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IS차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슈퍼맨’을 꺾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4’)은 지난 주말(7월 11일~13일) 45만 62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73만 6029명이다.지난 2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4’는 ‘쥬라기 공원’ 3부작, ‘쥬라기 월드’ 3부작을 잇는 새 시리즈로,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의 고군분투를 그린다.2위에는 제임스 건 감독의 신작 ‘슈퍼맨’이 랭크됐다. 지난 9일 공개된 ‘슈퍼맨’은 개봉 첫 주말 39만 7617명의 관객을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54만 8479명이다.3위는 이선빈 주연 ‘노이즈’가 차지했다. ‘노이즈’는 같은 기간 31만 3659명을 추가, 누적관객수 118만 3712명을 기록했다.한편 7월 둘째 주 박스오피스 수치에는 CGV의 13일 오후 9시 이후 발권데이터 집계는 제외됐다. CGV의 극장 전체 일시 휴점(시스템 리뉴얼)에 따른 것으로, 집계 중단 기간은 오는 15일 오전 8시까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4 08:10
예능

[TVis] 스칼렛 요한슨, 韓 애칭 ‘한순이’에 “남편에게 부르라고 할 것” (‘유퀴즈’)

스칼렛 요한슨이 한국식 애칭에 만족했다.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301회에는 스칼렛 요한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스칼렛 요한슨은 2025년 타임즈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이 있는 100인이자 전 세계 흥행 수익 배우 1위에 등극했다.이날 유재석은 “한국에서 부르는 별명이 있다. 애칭이다. 한순이다”랴고 언급했다. 이에 스칼렛 요한슨은 “제 이름에서 따온 것이냐.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냐”고 물었고 유재석과 조세호는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이름이 있다. 정겨운 느낌이다. 애칭”이라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너무 귀엽다. 남편한테 한순이라고 부르라고 하겠다”고 대답했다.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 출연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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