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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구구단 출신’ 미미 오늘(20일) 솔로 가수로 새 출발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시작을 알린다. 미미는 20일 데뷔 싱글 ‘스윗드림즈, 마이 디어’를 발매한다.아이돌 활동을 넘어 이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미미의 데뷔 싱글 ‘스윗드림즈, 마이 디어’는 미미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삶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내 단순한 음악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미미의 섬세하고 맑은 보컬과 진솔한 가사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곡 전체를 감싸는 따스한 분위기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팬과 대중 모두에게 미미의 진정성 있는 음악 세계를 알리는 계기이자 앞으로 미미가 펼쳐나갈 자신만의 음악 세계의 서막을 알리는 곡이다.이와 함께 공개 예정인 뮤직비디오 역시 미미의 인생 서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어 팬들에게 ‘인간미미’의 진짜 생각과 이야기를 만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미미는 지난 2016년 걸그룹 구구단 미니앨범 1집 ‘액트.1 더 리틀 머메이드’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이후 배우로 전향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 ‘타임테이블’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0:06
예능

‘동갑내기’ 박서진·유다이, 한일 우승자 만남 포착 (한일가왕전)

한국 1위 박서진과 일본 1위 타케나카 유다이가 판이하게 다른 ‘대문자 I와 대문자 E’ 성격을 가진 95년즈 동갑내기 가왕의 극과 극 만남으로 웃음을 투척한다.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의 95즈 동갑내기 한일 가왕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서진과 유다이의 만남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박서진과 유다이는 예선전 무대 조회 수만 가뿐히 100만을 돌파하는 등 양국의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한일 우승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키도, 연차도 똑같은 데다가 심지어 헤어스타일마저 붕어빵이라며 놀라움을 안긴다.특히 박서진과 유다이는 어색하게 악수를 나누지만, 이내 유다이는 “가수 중에 같은 나이의 친구가 없었는데 만나서 진짜 기쁘다”라고 대문자 E다운 성격을 발휘한다. 반면 박서진은 “저도 없었어요”라며 짧은 낯가림 대답으로 대문자 I다운 면모를 드러내 유다이의 웃음을 이끈다. 유다이가 박서진에 대해 엄청 샤이해보여서 어떤 성격일까 궁금했다고 거침없이 대화를 이어 나가자, 박서진은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눈도 잘 못 마주친다”라고 수줍음을 전하고, 이에 유다이는 “말이 많아서 미안하다”라고 폭소를 터트린 후 “낯가리는 걸 경험해 본 적이 없다. 그래도 친하게 지내자”라고 대문자 E의 포스를 드러낸다.유다이는 “격투기를 좋아해서 ‘현역가왕 재팬’의 가왕 벨트를 받고 완전 기뻤다”라고 전하지만 박서진은 미안하다는 듯 “전 싸우는 거 안 좋아한다. 사실 스포츠를 안 좋아한다”라고 조용히 답해 유다이를 배꼽 잡게 한다. 결국 유다이는 “관심이 가는 남자다. 더 알고 싶어진다”라며 박서진에게 질문 공세를 이어가지만, 박서진이 자신과 맞는 것이 하나도 없는 정반대 성격의 소유자임을 알게 되자 흥미롭다는 듯 눈빛을 반짝인다.이때 박서진이 용기 내서 유다이에게 질문 한 개를 건네고, 유다이가 기다렸다는 듯 열 마디 대답을 쏟아내자 박서진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으로 유다이를 웃음 짓게 한다. ‘95즈’ 박서진과 유다이의 극과 극 케미가 현장을 초토화시킨 가운데 두 사람이 앞으로 ‘한일가왕전’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박서진은 동갑내기 친구 유다이를 남몰래 챙기는 츤데레의 모습으로 유다이를 감동하게 한다. ‘한일가왕전’ 경연이 열리기 전 일본 TOP7 대기실로 직접 찾아가 유다이와 TOP7을 위한 커피를 깜짝 배달하는가 하면, 유다이가 가장 좋아한다는 최애 음식을 직접 싸 와 하루 종일 소중히 지키다가 지친 듯한 모습의 유다이에게 슬쩍 건네는 모습으로 스윗함을 폭발시킨다.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본선 1차전의 결과 발표에 이어 본선 2차전에 돌입한다. 더 짜릿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한일 TOP7의 화끈한 음악 국가 대항전 속에서 한일 TOP7의 우정도 시간이 갈수록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그 현장의 분위기도 함께 해달라”라고 전했다.‘한일가왕전’ 3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5 17:41
예능

천하의 장우혁이 커플 머리띠를? 오채이와 놀이공원 데이트에 손수 도시락까지 (‘신랑수업’)

‘신랑수업’ 장우혁이 오채이를 위해 손수 도시락까지 싸는 정성을 보인다.1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80회에서는 장우혁이 오채이와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며 ‘설렘지수’를 상승시키는 모습이 펼쳐진다.방송은 장우혁이 집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도시락을 싸는 모습으로 출발한다. 앞서 오채이와 키즈카페 데이트를 하면서 오채이표 도시락을 먹었는데, 당시 장우혁이 도시락 통을 집으로 들고 와 이를 제대로 돌려주기 위해 손수 요리에 나선 것. 특히 그는 어머니가 직접 재배한 완두콩을 밥 위에 올려놓으면서 ‘하트’ 모양 장식을 꾸며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감탄케 한다. 장우혁도 스스로 대견해하며 “도시락도, 완두콩 하트도 처음”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던 중, 장우혁의 ‘30년 지기’ 고향 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장우혁의 친구는 “오채이 씨와 네가 외모도 그렇고 분위기가 비슷한 느낌이다. 두 사람이 아주 잘 어울린다. 네 표정도 엄청 진지해 보였다. 혹시 채이 씨와 미래까지 생각하고 만나는 건지?”라고 묻는다. 이에 장우혁은 솔직한 마음을 터놓는데, 그가 고향 절친에게 꺼내놓은 속마음이 무엇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잠시 후, 도시락을 완성한 그는 드디어 오채이와 한 놀이공원에서 만난다. 오채이는 “사실 남자친구 생기면 놀이공원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며 설렘을 드러낸다. 장우혁은 “나도 그렇다”고 맞장구치면서 “제가 채이 씨의 로망을 이뤄드린 건가?”라며 웃는다.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놀이공원 데이트’의 ‘국룰’인 ‘커플 교복록’을 선보이고 나아가 귀여운 동물 머리띠까지 맞춰 착용한다. 시민들은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너무 잘 어울려요!”라며 폭풍 응원한다. 장우혁은 “진짜 우리 잘 어울리나 봐~”라면서 오채이를 스윗하게 바라본다. 이어 그는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여자와 데이트하는 것이 정말 처음이다”라고 의미 부여를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일우는 “(처음이란 걸) 알아 달라는 거죠”라고 장우혁의 속내를 대변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방송은 10일 오후 9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9:59
스타

“정 다 떨어져” 4기 영수, “인생 분리시키자” 4기 정숙에 극대노 (‘지볶행’)

‘나는 SOLO’(나는 솔로) 4기 영수가 4기 정숙과의 살벌한 ‘꼬꼬무 말싸움’ 끝에 ‘나홀로 여행’을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5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한 차례 위기를 넘긴 ‘나는 SOLO’ 10기 영식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백합, 그리고 끝내 파국을 맞은 4기 영수-정숙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도에서의 2일 차 저녁, 4기 영수는 숙소에서 쉬던 중 4기 정숙에게 “언제 나갈까?”라며 저녁 식사를 제안했다. 앞서 4기 영수와 다퉜던 4기 정숙은 싸늘한 표정으로 “서면으로 대화할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4기 영수는 “그럼 ‘톡’으로?”라면서도 “날 네가 그동안 다뤄왔던 남자들처럼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요구했다. 이에 극대노한 4기 정숙은 “오빠가 내 연애사를 아냐?”며 버럭 했다. 4기 영수는 “기분이 상했으면 미안해”라고 사과했지만 4기 정숙은 “내가 그 사과에 기분 풀 거라고 생각하냐? 진심이 없는 사과!”라며 계속 분노했다. 급기야 4기 정숙은 “너무 고통스럽다”면서 눈물이 쏟았다. 어색한 기류 속, 4기 영수는 다시 한 번 “뭐라도 먹어야 하지 않겠냐?”라고 물었는데, 4기 정숙은 “그게 나한테는 강요라고!”라면서 울분을 토했다. 결국 4기 영수는 “더 얘기하면 네가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혼자 식당으로 갔다.비슷한 시각, 10기 영식-백합은 툭툭이(오토 릭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런데 툭툭이 기사는 인도 현지인들의 휴식처인 로디가든 앞에 멈추더니, “한 번 돌아보고 오라”고 권했다. 10기 영식은 체력이 방전된 백합과 상의하지 않은 채 “오케이”라고 호응했고, 백합은 어쩔 수 없이 따라 갔다. 다행히 백합은 로디가든의 푸르른 정원에 반해 즐거워했고, 두 사람은 정답게 서로의 사진을 찍어줬다. 로디가든 구경 후, 10기 영식은 인도의 명소 인디아 게이트까지 보자고 했지만 백합은 인디아 게이트 앞에서 사진만 찍고 숙소로 가자고 했다. 10기 영식은 “오케이~”라며 백합의 기분을 맞춰줬고, 간단히 사진 촬영 후 숙소로 돌아갔다. 이후 백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제가 회사에서 보라카이로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3박 4일 동안 저만 혼자 호텔에 있었다”며 10기 영식의 체력을 맞추느라 힘들었던 속내를 고백했다. 두 사람은 숙소에서 망고 주스로 무더위를 식혔다. 그런 뒤, 간식을 사기 위해 외출했다. 마트에서 백합은 “이번엔 자몽주스를 먹어보자”고 제안했는데, 10기 영식은 “가격이 두 배나 비싸다!”며 영수증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직후 백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먹을 때 돈을 안 보는 편”이라며 “그런 점이 저와 안 맞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런 백합의 마음을 모르는 10기 영식은 “우린 입이 짧은 사람들이라 별로 못 먹는다”며 여행 경비를 사전 단속했다. ‘비싸무새’가 된 10기 영식의 모습에 백합은 텐션이 ‘급’ 다운됐다. 이에 10기 영식은 백합을 위해 발마사지 크림을 가져왔다면서 “발 아프면 말해. 마사지 해줄게~”라고 다정히 말했다. 급기야 그는 침대에 누운 백합의 발에 크림을 발라주고 벌레 기피제까지 뿌려주는 등 스윗함을 발산했다. 이후 침대에 누운 10기 영식은 “인도엔 에어컨 있는 곳이 많이 없다. 내일은 (타지마할 여행에서) 비싸더라도 커피 한 잔 사 먹으면서”라고 다시 돈 얘기를 꺼냈는데, 이에 백합은 “커피가 비싸 봐야 얼마나 비싸겠어”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져 짠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4기 영수는 인도 로컬 식당에서 현지 음식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여행이 이런 맛이지”라며 ‘쌍따봉’을 날린 4기 영수는 얼마 후 4기 정숙이 걱정됐는지, 자신이 먹었던 메뉴를 새로 주문해 포장했다. 또한 4기 정숙이 먹고 싶다고 얘기했던 인도 위스키부터 맥주와 안주, 얼음, 과일, 커피까지 ‘풀세트’로 구비 해 1km를 끙끙대고 걸어갔다. 하지만 4기 정숙은 4기 영수의 ‘깜짝 선물’에도 “뭔가 빚진 기분이 든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4기 영수는 “보통 사람들은 그걸 ‘고맙다’라고 표현하거든?”이라고 말했다. 4기 정숙은 “결이 다르다”며 주장을 꺾지 않았다. 급기야 4기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4기 영수님이 노력한 건 알겠지만, (친절이) 과하다. 왜 이러는지 자꾸 의심스럽다”며 불신의 눈빛을 보냈다.4기 영수는 4기 정숙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계속 말을 걸었다. 하지만 4기 정숙은 “우리 진짜 안 맞아”라며 짜증을 냈다. 화가 난 4기 영수는 “꼭 맞아야만 돼?”라고 되물었는데, 4기 정숙은 “그럼 제발 분리해줘. 우리 인생을 분리시키자”라고 급 발진했다. 자포자기한 4기 영수는 제작진 앞에서 “4기 정숙에게 정이 다 떨어졌다. 내가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지?”라면서 4기 정숙과의 인연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뒤이어 그는 4기 정숙에게 “나랑 같이 다니기 싫으면 따로 다니자”라며 혼자 여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4기 정숙은 충격을 받았고,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10기 영식과 백합이 아그라행 기차를 타기 위한 기차역에서 ‘대혼돈’을 겪는 모습과 함께, “내 돈을 토해내더라도 (4기 영수와) 안가”라고 외친 4기 정숙의 눈물과 절규가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4기 영수-정숙과 10기 영식-백합의 대혼돈 인도 여행기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0:24
연예일반

‘제3회 울진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 20일 개최… 포토존·장터 등 운영

국내 유일의 ‘자연주의 음악회’로 꼽히는 ‘제3회 울진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가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금강송에코리움 숲속무대에서 펼쳐진다.세계적 팝스타 케니 로긴스의 ‘아웃사이드 프롬 더 레드우즈’를 연상시키는 이 콘서트는 ‘거리에서’, ‘널 사랑하겠어’의 대한민국 포크록 전설 동물원을 필두로 유튜브 조회수 5000만 뷰를 넘어선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최준혁의 밴드 집시딕시와 재즈 디바 박하경이 뭉친 하경 앤 집시딕시가 멋진 콜라보 무대를 연출한다.또한 그동안 트롯 음악이 없는 공연으로 알려진 이 공연에서 ‘미스터트롯3’, ‘현역가왕2’ 출신 이용주가 최초로 고품격 트롯 무대를 펼친다. 현재 인디신에서 가장 핫한 팀 가운데 하나인 농촌감성 자매 듀오 ‘삼치와 이기리’, 그리고 ‘한국의 빌리 조엘’로 통하는 인디 뮤지션 유애포도 관심을 모은다.이와 함께 울진 지역에 거주하는 음악인들도 대거 참여한다. 피아니스트이자 국내 1호 ESG 아티스트인 문찬송과 플루티스트 신현아, 소프라노 김의렴, 박나리 그리고 부구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울진 어린이중창단도 함께 한다. 공연의 콘셉트는 지난 공연과 마찬가지로 ‘세상의 모든 음악’. 자연과 음악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전한다. 숲속음악회와 함께 진행하는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올해 새롭게 개관한 ‘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는 북콘서트가 진행되고, 본 공연 전 ‘숲속 어린이 피아노 콩쿠르’도 펼쳐진다.음악회와 함께 관람객들이 감동에 빠질 만한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한지로 만든 전통등이 숲속 공연장의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만들어 주며 동시에 멋진 포토존까지 선물한다. 또 특별한 먹거리와 특산물 판매가 이뤄지는 ‘숲속장터’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숲밥’도 맛볼 수 있다. 숲밥은 금강 소나무 숲 인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재료로 지어오는 무공해 식단이다.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목공예품, 송이와 능이버섯 등 특산물들도 숲속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주최 측은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는 지나다가 문득 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어 관람 인원을 적정 수준으로 제한하고, 선착순 예약자 1000명만 초대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와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면 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11:01
연예일반

[포토] 김다현, 느끼하고 스윗한 스튜어트

배우 김다현이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가족의 사랑을 그린 코미디 뮤지컬이다. 이혼한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전 아내의 집으로 들어가 자녀들을 돌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02/ 2025.09.02 15:34
연예일반

[포토] 김다현, 느끼함과 스윗함 그 어딘가 연기 기대해 주세요

배우 김다현이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가족의 사랑을 그린 코미디 뮤지컬이다. 이혼한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전 아내의 집으로 들어가 자녀들을 돌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02/ 2025.09.02 15:34
산업

bhc, ‘콰삭킹’ 출시 5개월여 만에 300만 마리 판매 돌파

bhc가 지난 2월 28일 정식 출시한 ‘콰삭킹’이 8월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콰삭킹’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이후에도 판매 속도가 오히려 가팔라지며, 단발성 반짝 인기를 넘어 장기 흥행 궤도에 본격적으로 올라선 형상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신제품이 출시 초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하는 일반적인 흐름과는 다른 성장세다.특히, 지난 7월 출시된 ‘콰삭톡’과의 시너지도 뚜렷하다. 두 제품을 합친 매출 점유율은 15%를 넘어섰으며, bhc는 ‘뿌링클’, ‘맛초킹’과 함께 ‘콰삭킹’이 안정적으로 주력 제품군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콰삭킹’은 bhc의 독보적인 튀김 기술을 기반으로, 쌀·감자·옥수수로 만든 세 가지 크럼블을 슈레드 형태로 가공해 입힌 바삭한 튀김옷이 특징이며, 매콤한 스윗 하바네로 소스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식감·풍미를 모두 만족시키며, 출시 직후부터 “먹을 때 소리부터 바삭하다”, “눅눅해지기 쉬운 여름철에도 여전히 바삭하다” 등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bhc는 이번 300만 마리 돌파가 단순한 신제품 효과가 아닌, 출시 두 달간의 성과를 뛰어넘는 판매 추이를 유지한 결과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여름철 신메뉴 출시 효과와 더불어, 기존 고객의 재주문과 신규 고객 유입이 모두 견조하게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bhc 관계자는 “‘콰삭킹’은 바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기존 주력 메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테디셀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정조준한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4:43
예능

천명훈, 장우혁·이정진에 더 관심 보인 소월에 ‘당황’ (신랑수업)

‘신랑수업’ 천명훈이 ‘짝사랑녀’ 소월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다.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7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과 함께 ‘커플 상담’을 받으며 서로를 좀 더 이해해가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일영 커플’은 김일우가 예약한 한 심리상담소에서 커플 상담을 진행했다. 김일우는 “지금도 선영과 잘 지내고 있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직접 상담을 예약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심리 검사를 한 뒤 1:1 상담에 들어갔다. 여기서 김일우는 박선영과의 관계에 대해 “아주 친한 친구와 연인의 감정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듯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건 고맙지만, ‘빨리 결정하라’는 식의 말은 굉장히 부담스럽다. 그건 저뿐만이 아니라 선영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고민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김일우는 “전 슬로우 스타터인데 선영은 저와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 그러다 보니 가끔 ‘선영이 내 대화에 관심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아쉬운 점을 꺼냈다.김일우의 고민을 들어주던 상담사는 “7~8년간 교제한 연인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그때 결혼까지 못 갔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부모님의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고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상담사는 그의 사연에 안쓰러워했고, 김일우는 “사실 한 달 전쯤, 선영과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강릉집으로 돌아와서 혼자 술을 마셨다. 그런데 감정이 격해지더니 눈물이 막 쏟아졌다. 그 감정이 뭔지 모르겠지만, 공허함?”이라고 복잡한 속내를 터놨다. 뒤이어 박선영도 1:1 상담을 했다. 상담사는 “여장부 스타일이다”라며 원하는 배우자상에 대해 물었다. 박선영은 “듬직하고 기댈 수 있는 배우자”라면서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여자의 삶을 꿈꾼다”고 말했다. 상담사가 “혹시 ‘K-장녀’였나?”라고 하자, 박선영은 “어머니가 대학교 2학년 때 세상을 떠나셨다. 아버지는 늘 밖에 나가 계셔서 정이 거의 없다”고 가족사를 떠올리다가 눈물을 쏟았다. 박선영의 안타까운 모습에 상담사는 “이런 속얘기를 일우 님과도 나눠 봤는지?”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일우 오빠와는 사실 벽이 좀 있다. 오빠도 자기 얘기를 잘 안하는데 제가 하기가 좀 그렇다”고 말했다. 상담사는 “두 사람이 닮았다”며 “서로 깊은 얘기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박선영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대해서 ‘혼자 오래 사는 것’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담사는 “일우 님도 적적해 하는 걸 선영 님이 느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교장’ 이승철은 “가장 두려워하는 건 바로 해결해 줄 수 있지 않나?”라면서 김일우에게 좀 더 적극성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상담이 끝나자,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우리 함께 잘해보자”며 포옹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담 받기를 잘한 것 같다. 상담을 끝내고 나니까 선영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라고 해 ‘멘토군단’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일영 커플’의 진솔한 시간에 이어 천명훈-소월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천명훈은 장우혁-이정진의 도움으로 파티룸을 꾸며 소월과 ‘55일 기념 이벤트’를 했다. 하지만 소월은 장우혁을 보더니 “너무 잘 생기셨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이정진과는 묘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이정진은 “사실 소월과는 오래전부터 알았다”고 뒤늦게 밝혔는데, 천명훈은 놀라서 “나 알기 전부터 알던 오빠냐?”고 질문했다. 소월은 “두 사람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알았다”고 답해 천명훈을 더욱 긴장케 했다. 이정진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는 듯, “둘이 같은 취미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골프 우산을 선물했다. 이때 장우혁은 “전 최근 좋은 사람을 소개받았는데 정진이만 아무도 없다. 소월님이 (좋은 여자를) 소개해주는 것은 어떠냐?”고 부탁했다. 그러자 소월은 “정진 오빠가 눈이 높다”면서 이정진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읊었다. 장우혁은 “듣고 보니 정진이의 이상형이 소월 씨 같은데?”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천명훈은 “2차 위기가 왔다”면서 땀을 뻘뻘 흘렸다. 장우혁은 곧장 천명훈을 띄워주기 위해 “봉투를 하나 준비했다”며 소월에게 ‘천명훈사용설명서’를 건넸다. 그럼에도 썰렁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장우혁은 ‘커플 젠가’ 게임을 제안했다. 손을 잡고 해야 하는 커플 게임에서 천명훈은 소월과 손깍지를 꼈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던 중 천명훈이 “저녁거리를 사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이때 장우혁은 소월에게 천명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물었다. 소월은 “오빠가 늘 제게 맞춰주려고 애쓰니까 참 고맙지만, 딱 거기까지다”라고 답했다. 장우혁은 “그래도 명훈이한테 설렜던 순간이 있을 것 같은데?”라고 압박했고, 소월은 남이섬으로 데이트를 갔을 때 천명훈이 무대에서 노래했던 순간을 꼽았다. 이에 이정진은 “명훈이가 책임감이 강하다. 남자가 봐도 괜찮은 남자”라고 극찬했다. 장우혁 또한 “명훈이가 소월 씨를 너무 좋아하지만, (명훈이도) 사람이다 보니까 상처를 좀 받는 것 같다”고 천명훈 편을 들어줬다. 소월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고 얼마 후 천명훈이 돌아왔다. 그는 한식을 먹고 싶어 하는 소월을 위해 김치찜을 사들고 와 다정히 입에 넣어줬다. 핑크빛 기류 속, 장우혁과 이정진은 먼저 떠났고, 천명훈은 소월을 차에 태워서 집까지 데려다 줬다. 천명훈은 미열이 있는 소월의 건강을 걱정하며 “힘들면 전화해. 언제든지 갈게”라고 스윗하게 말했다. 또한 피로해소제를 선물해 소월을 미소짓게 했다. 소월은 작별 인사로 천명훈을 포옹해 ‘심쿵’을 유발했다. ‘멘토군단’은 “먼저 포옹한 것은 처음 아니냐?”며 전보다 한층 발전된 두 사람의 관계에 환호했다.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7:27
산업

bhc, ‘콰삭톡’ 출시 한 달 만에 20만개 판매 돌파

bhc가 지난 7월 선보인 ‘콰삭톡’이 출시 2주 만에 10만개를 판매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2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콰삭톡'은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끌었으며, 감자튀김·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에 시즈닝을 뿌려 즐기는 방식이 SNS를 통해 퍼지며 ‘활용도가 높은 메뉴’로 인식이 자리 잡았다. “취향에 맞춰 조합하는 재미가 있다”, “한 번 먹어보면 다른 메뉴에도 활용하게 된다”는 후기가 다수 올라왔다.이 같은 호응 속에 ‘콰삭톡’은 bhc의 대표 메뉴인 ‘콰삭킹’과 함께 브랜드의 핵심 라인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월 출시된 ‘콰삭킹’은 7월 말 기준 누적 280만개 판매를 기록했으며, ‘콰삭톡’이 합류하며 올해 신메뉴 누적 판매량은 300만개를 넘어섰다.‘콰삭톡’은 크럼블이 입혀진 바삭한 치킨에 스윗 칠리·버터 비스킷·트리플 페퍼 3종 시즈닝을 제공해 하나의 메뉴로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형 제품이다. 시즈닝팩을 활용해 내가 새롭게 만드는 ‘나만의 맛’을 완성하는 경험이 소비자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 7월 온에어된 TV 광고는CCTV 시점 연출과 ‘콰삭’ 사운드의 시각적 표현으로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인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bhc는 ‘콰삭톡’의 시즈닝팩 ‘톡톡팩’이 ‘맛 플랫폼’으로써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bhc 관계자는 “‘콰삭톡’은 바삭한 식감에 취향을 더할 수 있는 즐거움을 갖춘 메뉴로,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콰삭킹’과 ‘콰삭톡’을 중심으로 가맹점에는 안정적인 운영 경쟁력을, 소비자에게는 개성 있는 치킨 경험을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넓혀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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